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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는 어디?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는 어디?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여성 타깃의 소셜맵 ‘어디가지또’ 서비스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지도’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어디가지또’는 SK텔레콤 T맵의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1:1로 연결되어 이동 경로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내가 가고 싶은 장소를 등록·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여성 타깃의 소셜맵, 소셜 내비게이션 앱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열린지도’는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나 음식점 등을 알려주는 ‘애견 동반 가능 장소’를 비롯해 휠체어를 탄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명소나 숙소 등을 알려주는 ‘휠체어 접근 가능 장소’가 실렸다. 또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낯선 사람과의 대면이 걱정인 이용자를 위해 ‘전국 안심 택배함 장소’, 여성안심지킴이로 지정된 편의점 위치를 알려주는 ‘전국 안심 지킴이집 장소’,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프거나 급한 처방이 필요한 이용자들을 위해 ‘심야/공휴일 병원 장소’와 ‘심야/공휴일 약국 장소’ 등 여섯 개의 카테고리가 추가됐다. SK컴즈 이제훈 매니저는 “생활에 유용한 정보나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들을 우선 배치했다”며 “공공의 가치를 더 확대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 의견을 취합해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열린지도’에 제공되는 정보 중 ‘여성 안심 장소’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의 공공 데이터를 통해, ‘휠체어 접근 가능 장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심야 및 공휴일 약국과 병원 장소’ 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공되는 공공데이터다. 애견동반가능 장소 정보는 펫츠고에서 관련된 인기 카페나 숙박 정보를 받아 제공한다. ‘열린지도’는 이용자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매핑(커뮤니티와 매핑의 합성어로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지도 제작 개념) 서비스다. 이용자 누구나 다양한 정보를 받는 동시에 내가 아는 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 있다. SK컴즈 어디가지또 김종훈 본부장은 “’어디가지또’의 ‘열린지도’ 서비스는 선의를 가진 이용자들의 참여로 행복 나눔 가치의 장을 마련한 커뮤니티맵”이라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나 동호회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인사] 연천군, 전북도, 경남 창원시

    ■ 연천군 ◇ 4급 △ 투자개발국장 양홍주 ◇ 5급 △ 의회사무과장 이경일 △ 농업정책과장 전덕천 △ 장남면장 직무대리 조주연 △ 통일평생교육원장 직무대리 최재범 ■ 전북도 ◇ 팀장급 △ 감사총괄팀장 이진관 △ 회계감사팀장 조윤정 △ 보조금감사팀장 박상기 △ 조사감찰팀 한병국 △ 균형발전팀장 박순임 △ 재정투자심사팀장 이영란 △ 재정평가팀장 왕복희 △ 법무팀장 손미정 △ 행정심판팀장 김숙영 △ 대도약관리팀장 임다희 △ 인구정책혁신팀장 최덕주 △ 잼버리기획팀장 김도연 △ 잼버리홍보팀장 양승수 △ 안전정책팀장 이광영 △ 생활안전팀장 서문연 △ 경보통제팀장 정성용 △ 사회재난예방팀장 박동우 △ 자연재난예방팀장 김황중 △ 자연복구지원팀장 정영국 △ 기록관리팀장 이관영 △ 민원팀장 양기양 △ 재산관리팀장 이신향 △ 생생마을팀장 정웅 △ 농촌개발팀장 황왕연 △ 친환경농업팀장 고주교 △ 농산물유통팀장 정귀만 △ 농민소득안정팀장 유용렬 △ 동물보호팀장 이병종 △ 양식가공유통팀장 최종년 △ 해양환경팀장 유용훈 △ 예술지원팀장 유봉희 △ 문화콘텐츠팀장 채경임 △ 도서관문화시설팀장 김홍경 △ 관광마케팅팀장 임수택 △ 마이스산업팀장 정영덕 △ 체육진흥팀장 김정철 △ 태권도스포츠산업팀장 백종호 △ 체육시설관리팀장 김원식 △ 종무팀장 조영임 △ 가야백제팀장 배은하 △ 자연환경팀장 장범식 △ 생태관광팀장 안재현 △ 미세먼지대응팀장 한상훈 △ 토양지하수팀장 김형남 △ 숲문화팀장 장성기 △ 산림경영팀장 황인옥 △ 보훈복지팀장 주정희 △ 여성정책팀장 이영란 △ 장애인복지팀장 이동영 △ 보건의료산업팀장 노창환 △ 감염병관리팀장 이정희 △ 식의약안전팀장 문민수 △ 도시계획팀장 윤근배 △ 지역발전팀장 최기만 △ 산단조성지원팀장 이소영 △ 하도급지원팀장 김갑수 △ 대중교통팀장 황병만 △ 도로교통팀장 박정남 △ 도로계획팀장 육완만 △ 도로시설팀장 박성진 △ 하천관리팀장 안종환 △ 도시경관팀장 국철인 △ 공동주택지원팀장 황대연 △ 토지관리팀장 김이종 △ 지적정보팀장 장승규 △ 공간주소팀장 이주심 △ 소방정보통신팀장 이영순 △ 경제정책팀장 조광희 △ 청년정책팀장 박선미 △ 창업지원팀장 라경엽 △ 외자유치팀장 한정배 △ 협동경제팀장 윤미례 △ 혁신산업팀장 최재길 △ 혁신도시팀장 이동현 △ 조선산업팀장 노여림 △ 소프트웨어산업팀장 이경순 △ 수소산업팀장 홍석호 △ 정무기획팀장 김종남 △ 남북국제협력팀장 이규호 △ 대외경제협력팀장 백순금 △ 오염원대책팀장 이현옥 △ 의회사무처 팀장요원 오세훈 최월하 △ 농업기술원 경리팀장 박린 △ 인재개발원 교육기획팀장 강희두 △ 핵심교육팀장 최강영 △ 사이버교육팀장 김종훈 △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검사과장 김천현 △ 농산물검사소장 김윤정 △ 미세먼지분석과장 정상돈 △ 서울사무소 도정협력팀장 허재영 △ 세종분소장 박영철 △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장 송준재 △ 도로관리사업소 안전과장 서기현 △ 도립미술관 교육문화팀장 김현정 △ 어린이창의체험관 총무팀장 강남구 ◇ 파견 △ 한국국토정보공사 라형운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박태규 △ 여성가족부 정행란 △ 산림청 송경호 △ 감사원 양희문 △ 국민권익위원회 김평곤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손순이 △ 자치분권위원회 김인식 △ 전북연구원 김인숙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혜성 △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이복자 △ 군산의료원 유미경 △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박연화 △ 새만금사업 범도민지원위원회 최미경 △ 전북개발공사 심수용 △ 한국농어촌공사 이종찬 ◇ 파견 요원 △ 김호식 장희준 권병만 류웅렬 이상욱 ■ 경남 창원시 ◇ 4급 전보 △ 성산구청장 이영호 △ 기획예산실장 안병오 △ 스마트혁신산업국장 류효종 △ 환경녹지국장 조현국 △ 문화관광국장 황규종 △ 성산구 대민기획관 차상희 ◇ 4급 승진 △ 경제일자리국장 박진열 △ 복지여성국장 정시영 △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 △ 하수도사업소장 이연곤 △ 마산합포구 대민기획관 박영화 △ 진해구 대민기획관 강춘명 △ 진해보건소장 정혜정 △ 내서읍장 강병곤 ◇ 5급 전보 △ 안전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최영철 ◇ 5급 승진 △ 시민소통담당관실 윤상철 △ 기획관 홍순영 △ 예산법무담당관 김경희 △ 평생교육담당관 정숙이 △ 평생교육담당관 최영숙 △ 자치행정과 서홍석 △ 자치행정과 윤선한 △ 인사조직과 박영미 △ 체육진흥과 박무진 △ 경제살리기과 박동진 △ 미래전략산업추진단 정재윤 △ 일자리창출과 강호권 △ 투자유치과 윤근희 △ 투자유치과 장현 △ 세정과 제정애 △ 환경위생과 유상근 △ 사회복지과 백이라 △ 보육청소년과 이정민 △ 노인장애인과 조희수 △ 문화예술과 우영대 △ 관광과 심동섭 △ 해양항만과 정순우 △ 도시계획과 김종문 △ 주택정책과 윤정근 △ 시민안전과 김성환 △ 세정과 조영완 △ 성산구 세무과 허순규 △ 정보통신담당관 이상문 △ 사회복지과 윤성주 △ 대중교통과 김창수 △ 농업정책과 강종순 △ 시민공원과 김동규 △ 시민공원과 이원기 △ 산림녹지과 조현민 △ 환경위생과 이미숙 △ 문화위생과 한상석 △ 환경위생과 문용주 △ 도시재생과 정회교 △ 해양사업과 이상인 △ 도시계획과 최재호 △ 건축경관과 이종민
  • [인사] 충북도교육청, 농림축산식품부

    ■ 충북도교육청 ◇ 초등 장학관 △ 기획국장 민경찬 △ 미래인재과장 충북교육정책연구소장 ◇ 중등 장학관 △ 교육도서관 독서교육진흥부장 김사명 △ 감사관 학사감사팀장 황대운 ◇ 3급 △ 행정국장 양개석 ◇ 4급 △ 단재교육연수원 분원장 엄병용 △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 박순구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부장 김규현 △ 교육문화원 학생수영부장 허용범 △ 행정과장 이종수 △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최경분 △ 교육도서관장 이충환 △ 교육문화원장 박경환 △ 교육문화원 총무부장 윤숙희 △ 청주행정국장 김기수 ◇ 5급 △ 노사협력과 박종철 △ 학생수련원 총무과장 안치관 △ 특수교육원 총무과장 곽정충 △ 제천고 장사현 △ 증평공고 김연호 △ 진천고 신용열 △ 충북과학고 이혜순 △ 충북반도체고 정일주 △ 학산고 박진항(교육부파견) △ 노사협력과 정선택 △ 충주공고 이효성 △ 감사관 신원호 △ 예산과 박영균 △ 체육건강안전과 박종한 △ 체육건강안전과 이종석 △ 총무과 안치동 △ 행정과 이상래 △ 국제교육원 김중성 △ 해양교육원 분원장 홍춘기 △ 산남고 한주형 △ 서원고 김용관 △ 제천상고 박봉실 △ 주성고 김흥범 △ 청주농고 서정진 △ 충주고 이혁영 △ 충주여고 정경용 △ 흥덕고 유보현 △ 충주행정과장 음영운 △ 보은행정과장 김상호 △ 영동행정과장 배상근 △ 단양행정과장 유재춘 △ 각리중 임성만 △ 교육도서관 문헌정보과장 안승헌 △ 시설과 신주성 △ 청주공고 최웅식 ■ 농림축산식품부 ◇ 실장급 승진 △ 식품산업정책실장 박병홍 ◇ 실장급 전보 △ 차관보 오병석 △ 기획조정실장 김종훈 ◇ 과장급 파견 △ 국외훈련 홍인기
  • [인사] 전남도교육청, 행정안전부

    ■ 전남도교육청 ◇ 3급 승진 △ 행정국장 김평훈 △ 목포공공도서관장 오철록 ◇ 4급 승진 △ 홍보담당관 오준경 △ 예산정보과장 김도진 △ 행정과장 윤명식 △ 학교지원과장 진현주 △ 교육시설감리단장 김준수 △ 전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 박영수 △ 정책기획관 대외협력팀장 이선국 △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종웅 △ 순천대 파견 고재술 ◇ 4급 전보 △ 총무과장 김춘호 △ 재무과장 황성규 △ 과학교육원 총무부장 박경우 △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고형석 △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분원장 전만석 ◇ 5급 전보 △ 목포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홍경석 △ 여수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병수 △ 여수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종만 △ 광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영미 △ 광양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서용식 △ 담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최현 △ 곡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장홍 △ 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전호 △ 감사관 안병윤, 김한철, 오정미 △ 혁신교육과 김재민 △ 체육건강과 김민호 △ 총무과 김병석 △ 총무과 박복병 △ 총무과 문세경 △ 총무과 노성진 △ 예산정보과 김종훈 △ 예산정보과 이승룡 △ 예산정보과 이수 △ 행정과 김범균 △ 행정과 장동준 △ 학교지원과 이계영 △ 학교지원과 박철진 △ 재무과 박규백, 김병곤, 이정도 △ 교육연수원 차계옥 △ 학생교육원 박공심 △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김진섭 △ 자연탐구수련원 김현철 △ 유아교육진흥원 고봉진 △ 순천팔마고 황백연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승진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운영기획관 서보람
  • “기독교 세력 하나로 모으려 ‘허수아비 적’ 성소수자 세워”

    “기독교 세력 하나로 모으려 ‘허수아비 적’ 성소수자 세워”

    성서, 시대 배경 고려해 새롭게 봐야 현재 시점에 맞춰 동성애 해석 필요“기독교가 내부의 결속과 통제를 위해 성소수자라는 일종의 ‘허수아비 적’을 세운 것이죠.” 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5월 21일~6월 9일) 기간을 맞아 동성애 혐오 집회가 잇달아 열리는 가운데 자캐오(45·본명 민김종훈) 성공회 신부는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개신교 내부의 성소수자 혐오를 하나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여성이나 유색인종을 차별했던 역사처럼 성소수자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조성해 세력을 결집하려는 게 성소수자 혐오의 배경이라는 것이다. 자캐오 신부는 성소수자 차별 반대에 적극 앞장서 온 종교인 중 한 명이다. 20회째를 맞은 서울퀴어문화축제와도 인연이 깊다. 동성애 반대 집단이 축제를 막으려 했던 2014년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퍼레이드 직전 축복식을 했고, 성소수자와 함께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무지개 예수’ 소속으로도 참여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하는 성공회 교회들’이라는 이름으로 별도 부스를 운영한다. 자캐오 신부가 성소수자 문제를 깊이 고민하게 된 계기는 10여년 전 한 교인과의 만남이었다. 게이였던 교인을 마주하고 “하나님은 당신도 사랑하신다”고 답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갈등과 고민이 생겼다. 그 교인은 더이상 찾아오지 않았고 신부는 “신이 보낸 그를 있는 그대로 환대하지 못했다”는 아픔을 느꼈다. 이후 성소수자 문제를 더 공부했고 성수자와의 연대를 의미하는 무지개 묵주를 만들어 주변에 나눴다.그는 “성서에 동성애 금지가 적혀 있으므로 동성애를 반대해야 한다”는 일부 개신교계의 주장을 반박했다. 성서가 쓰일 당시 군주제와 가부장제가 팽배했던 사회적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 글자 그대로 21세기에 적용하는 건 무리라는 것이다. 그는 “성서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읽는 것이고 오늘날의 변화를 고려해 늘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서를 단순히 해석하면 출산하지 않는 부부나 이성애로 결합되지 않은 가족 모두가 배제된다”며 “동성애에 반대하는 측은 성서의 다른 내용은 현재에 맞춰 해석하면서 동성애에만 유독 다른 잣대를 댄다”고 비판했다. 세계 성공회에서도 성소수자는 민감한 주제여서 토론을 거듭하는 중이고 아직 ‘결혼은 남녀 간의 결합’이라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다음달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퀴어퍼레이드 맞은편에서는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연합이 축제 형식의 집회를 연다. 자캐오 신부는 “일각에서는 혐오할 권리를 주장하지만 이것은 권리가 아니다. 무관용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세워야 또 다른 혐오를 막을 수 있다”면서 “교회가 적을 만들고 배제하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유지하기보다 낯선 이웃을 존중하는 본래 목적으로 돌아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이경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이경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이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4)은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녹색건축물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 녹색건축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수단과 국내외 사례들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선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박우형 전북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박경서 서울시 건축기획과 과장, 조가영 서울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응천 미국 Circum-Pacific U.S. 컨설팅 대표, 김종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의 발제가 이어졌다. 발제자들은 현 서울시 녹색건축정책의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에 이어 도시재생연계형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방안과 함께 미국과 국내의 녹색건축물 추진사례를 살펴보면서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발전과제 등을 제시했다. 발제 후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이 의원을 좌장으로 박학룡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집수리지원단 단장, 김민경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실 연구위원, 김훤기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과장, 김재민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 에너지시스템센터 수석연구원, 박우형 전북대 초빙교수가 참여하여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정책대안을 논의하는 등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 의원은 “전 세계 에너지의 36%는 건물에서 소비되므로 기후문제에 대응키 위해서는 제로에너지하우스를 포함한 녹색건축물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나가야 한다”라고 밝히고, “녹색건축물은 일반 건축물에 비해 건축비용이 높아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도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측면을 고려할 때 녹색건축물의 도입은 필연적이므로 녹색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녹색건축 정책은 담당부서가 주택건축본부, 기후환경본부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상황에서, 금번 토론회를 통해 녹색건축 정책과 관련된 부서들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히고, “오늘 논의된 사안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에 반영시켜 환경적으로 건강한 ‘녹색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창규 “KT 채용비리 의혹, 檢수사 후 자체 조사 진행”

    한국당 “정치공세 금지 여야 합의” 방어 황창규 KT 회장은 17일 자사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후 자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의 KT 아현국사 화재 관련 청문회에서 ‘자체 조사 계획이 있느냐’는 김종훈 민중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황 회장은 다만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자 과방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청문회 전에 여야 간사가 합의해서 이번에는 정치공세를 하지 말자고 했다”고 밝혔다. KT가 김성태 전 한국당 원내대표의 딸을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방어막을 친 것이다. 황 회장은 KT가 2014년부터 정치권 인사, 퇴역 장성 등 14명을 경영고문으로 위촉해 자문료 명목으로 총 20억원을 지급했다는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관여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화재 조사일지를 보면 도면 자료가 수집되지 않았고 시설이 철거돼 현장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상임위 차원에서의 황 회장에 대한 고발을 요청하기도 했다. 신경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올해의 주요 과제로 밝혔고 (황 회장이) 후계자를 뽑아서 ‘2기 체제’를 운영하려 한다는 소문이 KT 내외부에 자자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고교 무상교육 재원 확보를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합의가 불발돼 24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KT 아현지사 화재’ 청문회, 채용비리·증인 불출석 문제로 시끌

    ‘KT 아현지사 화재’ 청문회, 채용비리·증인 불출석 문제로 시끌

    지난해 11월 24일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17일 청문회가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KT 채용비리 의혹 관련 질의’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청문회 불출석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이날 KT 청문회는 자유한국당이 유영민 장관의 증인 불출석 문제를 제기하며 예정보다 1시간 가량 늦게 시작됐다. 유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동행을 이유로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은 “유 장관이 청문회를 의도적으로 회피했고 청와대가 나서서 대통령 순방에 장관을 동참시키는 등 꼼수를 부려 장관이 청문회에 불출석했다”면서 “정부·여당과 청와대까지 나서서 KT를 비호해 주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청문회 연기를 요청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수 의원은 “오늘 청문회는 KT 화재 원인을 묻기 위한 것으로 황창규 KT 회장과 KT 임직원들이 핵심 증인”이라면서 청문회 연기에 반대했다. 결국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기로 예정됐던 KT 청문회는 오전 11시가 넘어서야 본격적으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시작됐다. 오전 청문회에서는 KT가 소방청의 화재 원인 조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소방청이 요구한 현장 출입이나 자료 제출을 (KT가) 거부한 일이 있다고 알고 있다”고 지적했고,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도면 자료도 수집되지 않았고 시설이 철거돼 현장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조직적·의도적 방해 행위는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면서 상임위 이름으로 황창규 회장을 고발할 것을 요청했다.청문회 참고인으로 출석한 사건 발생 당시 소방청 화재조사 책임자도 “일부 조사 관련 방해를 느꼈다”면서 “자료 제출 5건을 요청했는데 빠른 것은 1일, 늦은 것은 20일 걸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창규 회장은 “화재 원인 규명에 필요한 모든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하라고 강조해왔다”면서 “조사 방해 사실은 이 자리에서 처음 듣는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오후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과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KT 채용비리 의혹 관련 질문이 나왔다. 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KT의 정치권 줄대기의 꽃은 채용비리”라면서 “(과방위 자유한국당 간사가 아닌 동명이인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녀뿐 아니라 조카도 KT에 있다고 들었다. 직접 보고받거나 파악한 것이 있냐”고 황 회장에게 물었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서 내부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지를 황 회장에게 질의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채용비리 의혹 관련 질의가 나올 때마다 강하게 반발했다. (과방위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청문회 개최에 합의했을 때 정치공세가 되지 않도록 유의하자고 강조했고, 그 정신이 지켜져 청문회가 성립된 것”이라고 항의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KT 화재 상생보상협의체’ 구성 과정에서 노웅래 과방위원장이 자유한국당을 ‘패싱’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27일 (상생보상협의체 구성의 근거가 된) 이해관계자 간담회가 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의원은 아무도 통보받지 못했다”면서 “왜 제1야당을 빼놓았냐”고 비판했다.이에 노웅래 위원장은 “국회 차원의 지원이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의 주선으로 간담회를 여는 것을 국회의원 입장에서 지원했다”면서 “분명히 야당의원들에게도 연락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KT 하청업체 직원이 청문회에 불출석한 것이 KT 협박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종훈 의원은 “KT가 김모 참고인에게 청문회에 출석하면 하청 계약에서 탈락시키겠다는 협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 회장은 “김 참고인에게는 저희가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보고받았다”면서 “공문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안내라고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인사]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임원 선임 △금융사업본부장 전대현 △자산관리본부장 오원택 △주택도시기금본부장 김희곤 ■한국금융연구원 △아세안금융연구센터장 서병호 △가계부채연구센터장 노형식 ■디지틀조선TV △보도국장 김종훈 ■에너지경제신문 △산업부장(국장) 정훈식 △에너지부장(국장) 배병만 △산업부 차장 김민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지회장 (중국) △상하이 이학준 △광저우 이용철 △다롄 석문수 △삼하 금동일 △옌타이 김용 △선양 박해평 △쑤저우 김용 △하얼빈 임충호 △톈진 안정환 △홍콩 나정주 (미국) △괌 이종원 △워싱턴 저스틴 정 (인도) △벵갈루루 정현경 △뉴델리 김원준 △베트남 호찌민 김진섭 △일본 나고야 김상도 △프랑스 파리 장영배 △대만 전병덕 △호주 시드니 노현상 △캐나다 토론토 김효선 △스페인 바르셀로나 박명신 △폴란드 바르샤바 이홍민 △싱가포르 박방수 △필리핀 마닐라 박완섭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영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천호 △독일 뒤셀도르프 정종구 △스리랑카 콜롬보 오지철 ■우리종합금융 ◇신규 선임△투자금융본부 상무 연헌모 △기업금융2본부 상무 윤석구
  • [인사] 디지틀조선TV

    △ 보도국장 김종훈
  • [인사] 대구상공회의소

    ■ 2급 승진 △ 회원서비스팀장 박병복 △ R&D지원팀장 이몽락 △ 통상진흥팀장 손경수 ■ 보직 임명 △ 경영관리부장 서석민 △ 경제조사부장 김보근 △ 달성사업본부장 조성덕 △ 기획관리팀장 김종훈 △ 조사홍보팀장 강충모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본부 장문선△본부 김우중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복주택과장 강신호△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 염준호△교통국 공공버스과장 이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홍보실장 임동환△인재경영실장 신기철△해외직판처장 반정식◇팀장 전보△홍보실 한동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공간연구센터장 남정호△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장 김은수△글로벌 SCM 연구실장(겸직) 김은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전보△경영기획본부장 김종훈△전략기획본부장 김상길△경영기획팀장 김정환△기술인력지원팀장 김영석△교육연수팀장 장무훈△산업기술혁신TF팀장 윤영 ■한국미디어네트워크 △스포츠한국 부사장 곽태헌 ■메트로신문 △정치경제부장 김문호△산업부 중기벤처팀장 김승호
  • [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 전보 △ 경영기획본부장 김종훈 △ 전략기획본부장 김상길 △ 경영기획팀장 김정환 △ 기술인력지원팀장 김영석 △ 교육연수팀장 장무훈 △ 산업기술혁신TF팀장 윤영근
  • 삼성전자 주총 “미세먼지속 1시간 기다렸다” 개미들 분통

    삼성전자 주총 “미세먼지속 1시간 기다렸다” 개미들 분통

    삼성전자 주총 참가자들 사옥 둘러싸는 진풍경예년 좌석 2배에도 역부족…대로변까지 늘어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주식 액면분할 이후 처음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을 배려하지 않은 진행방식 때문에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총에는 소액주주들이 대거 몰리며 행사장 입장 문제부터 진행방식까지 이른바 ‘개미’들의 항의가 곳곳에서 쏟아졌다. 액면분할로 삼성전자의 주주 규모는 지난해 3월 말 기준 24만명에서 현재 78만여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삼성전자 측은 급증한 소액주주를 배려하기 위해 사옥 5층 다목적홀에 좌석을 추가 배치하고 다목적홀과 별도로 A·B·C·D 4개 구역을 추가로 마련해 예년의 400석보다 2배 많은 좌석을 준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된 주총 시작을 30분 남겨둔 시각에 서초사옥 입구에는 5층 주총장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소액주주들이 일찌감치 대로변까지 길게 늘어섰고, 개의가 임박해서는 대기줄이 사옥을 한 바퀴 둘러싸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주총이 오전 9시 정각에 시작됐지만 그 시각에도 여전히 서초사옥 내부로 들어오지 못한 주주들이 건물 밖에 긴 줄로 늘어서 대기했고, 시작 한 시간 반이 지난 오전 10시 30분이 돼서야 주주 입장이 겨우 마무리됐다. 한 회사 관계자는 “소액주주가 대거 늘어나다 보니 특히 주주 등록하는 절차에서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주총이 시작되자 발언권을 얻은 일부 주주는 거칠게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한 소액주주는 “삼성전자가 안전에 대해 강조하지만 지금 밖에 미세먼지가 난리인데 주주들이 한 시간씩 밖에 서 있다”며 “액면분할 이후 주주 많을 것이라는 건 다 나온 이야기인데 이런 식으로 주주를 입장시키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주총장 입장뿐 아니라 주총 진행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주총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되자 주주들은 발언권을 신청해 신규 사외이사 선임 방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한 소액주주는 “우편물을 받았을 때 사외이사 내정자들의 약력만 소개됐지 회사가 이들을 선임한 이유가 소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소액주주도 “우리가 뽑는 이사진이 주총 전면에 소개가 안 되니 주주가 주인이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재선임 대상인 박재완 사외이사 내정자와 신규 선임 대상인 안규리 사외이사 내정자의 자격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박 내정자에 대해 한 소액주주는 “박 내정자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소속인데, ‘셀프 추천’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김종훈 사추위 위원장은 “(자신에 대해)논의할 때는 추천할 수 없게 돼 있고 토론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 내정자에 대해선 의료인이라는 경력이 IT기업인 삼성전자의 사외이사 전문성과 부합하느냐는 취지의 비판이 나왔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환경·안전·보건·사회공헌 등에 도움을 주고 회사가 사회와 소통하며 지속경영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주들의 이런 지적에도 김기남 부회장이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은 채 진행을 서두르자 일부 주주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한 소액주주는 “회의를 주재하는 것을 보니 주주를 바보 취급하고 있다”면서 “목청 높여 질문한 것에 대해 아무런 답도 안 하고 적당히 회의를 끌고 가려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모든 안건을 박수를 통해 의결하는 방식에 대해 “박수 자체가 공정성이 있다고 하는 것이 믿기 힘들다. 아까 보니 박수를 안 하는 분도 꽤 있는데 공정성이 제대로 평가되고 있느냐”고 말했다. 한 주주는 “지금 주가가 얼마 하는지 아느냐. 이사진들은 뭐 하고 있는 것이냐”라면서 “경영진들이 주가 하락에 대해 강 건너 불구경처럼 바라보고, 경영을 잘못했다면 전부 사표를 내라”고 성토했고, 일부 주주는 동조의 박수를 보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줄이는 3중 안전시스템 나왔다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줄이는 3중 안전시스템 나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행자 사망사고 중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절반을 넘는 52.9%를 차지하고 있다. 보행자를 발견하기 어려운 야간시간이나 보행 속도가 느린 노인이나 어린이 보행자에 대한 사고가 특히 많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일명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들도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차량에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융합연구본부 김종훈 박사팀은 자동차 운전자에게 보행자 유무를 알리고 보행자에게는 접근차량의 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경보를 울리는 등 3중 안전시스템인 ‘차세대 보행자 교통사고방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1차적으로 신호등이나 횡단보도 가까이 있는 전봇대 등 시설물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가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보행자를 인식하면 횡단보도 양측 바닥에 매설된 고휘도 LED바닥경광등이 작동되도록 했다. 열화상카메라는 주야간 빛의 영향을 적게 받고 사람과 사물에 대한 식별력이 우수하다. 또 바닥에 매설된 LED경광등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수준의 밝기를 갖고 야간에도 횡단보도 50m 앞에서도 인식이 가능토록 했다. 또 차가 횡단보도 30m 앞까지 접근하면 보행자가 길을 건너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도로전광표지판이 깜박거리도록 했다. 또 보행자에게는 시속 10㎞ 이상 속도로 차량이 접근하면 횡단보도 바닥에 프로젝터로 ‘차량 접근중’이라는 경고이미지가 표시되는 동시에 스피커에서 위험알림 경보가 울리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앱을 통해 진동과 경보메시지를 통해 위험을 알리도록 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지난해 10월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 앞에 시범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연구진은 시범 운행 뒤 약 1000대의 자동차에 대해 설치 효과를 분석한 결과 83.4%의 차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감속하는 것을 확인했다. 제한속도 시속 50㎞의 도로 실험구간에서는 횡단보도를 앞두고 제한속도 절반 수준인 26.8㎞까지 늦춰 주의운전하는 것도 관찰됐다. 이 시스템이 설치되기 이전까지는 차들이 횡단보도에서 시속 32㎞의 속도로 통과했다. 김종훈 박사는 “사고 다발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나 지방 부도로에 설치할 경우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라며 “운전자의 내비게이션이나 도로안내 앱에서 바로 경보를 확인할 수 있고 위험상황 인지시 차량 제동제어도 가능한 기능을 추가로 개발할 것”이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국만화영상진흥원-다음웹툰컴퍼니 공동 다음웹툰공모대전서 ‘조류공포증’ 대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다음웹툰컴퍼니 공동 다음웹툰공모대전서 ‘조류공포증’ 대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음웹툰컴퍼니와 공동 개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하는 다음웹툰공모대전6에서 김종훈·이도현 작가의 ‘조류공포증’이 대상을 받았다. 1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에 따르면 공모전 수상작 8개 작품 시상식이 지난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대상을 받은 ‘조류공포증’은 주인공 철민이 인간의 탈을 쓴 괴물새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다. 참신한 소재와 영화 못지않은 강력한 흡입력잇는 전개로 심사위원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김종훈 작가는 “큰 상을 받아 영광이며 잘하고 있는지 흔들릴 때가 많았는데 잘하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고, 이도현 작가는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아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문홍조 작가의 ‘밤에 사는 소녀’, 우수상은 자룡·골왕 작가의 ‘이대로 멈출 순 없다’와 아임 작가의 ‘나만 아는 사랑’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펭펭 작가의 ‘차피’, 한필 작가의 ‘Breaking.Drawing’, 깡·부랑 작가의 ‘식귀’, 강희석 작가의 ‘세로토닌’에 돌아갔다. 대상에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은 700만원이 주어졌다. 수상작 8개 작품은 내년 상반기 Daum웹툰을 통해 정식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은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다르게 디지털신기술 교육과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작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마다 100대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844편의 작품을 접수해 지난 12월 최종 수상작 8편을 선정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박사 지음, 허밍버드 펴냄) ‘왜 이리 되는 일이 없나 싶은 당신에게’라는 부제가 붙은 그림 에세이. 서울신문에 ‘칼럼니스트 박사의 사적인 서재’를 연재 중인 ‘선천적 재미주의자’인 저자가 ‘조롱 전문가’ 오스카 와일드의 말 40가지를 옮겼다. “세관에 신고할 것이라고는 나의 천재성밖에 없다” 등의 주옥같은 냉소에 담긴 저자의 친절한 풀이를 읽으면 다큐 같은 인생이 다소간 예능으로 바뀌는 ‘매직’을 경험하게 된다. 256쪽. 1만 3800원.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박상주 지음, 예미 펴냄) 지구촌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175개국에 750만명. 카리브해 연안에서 발전소를 운영하는 기업인부터 브라질 향기 마케팅 사업가까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12인의 한국인 사업가의 치열했던 도전과 성공 이야기를 ‘지구촌 순례기자’의 눈으로 담았다. 376쪽. 1만 6000원.내 나이가 나를 안아주었습니다(신은경 지음, 마음의숲 펴냄) 전직 KBS 9시 뉴스 앵커가 말하는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살아가는 법.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저널리즘을 강의하는 교수로 제2의 이력을 이어 가는 저자는 서른이든 마흔이든 바삐 내달리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전략적 하프타임’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한다. 248쪽. 1만 3800원.임정로드 4000㎞(김종훈 외 3명 지음, 필로소픽 펴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임시정부 순례길 가이드북. 유적지마다 지도앱을 QR코드로 삽입해 순례 여정을 돕는다. 352쪽. 1만 6000원.그래서 너에게로 갔어(홍아미 지음, 두사람 펴냄) 핫스팟보다 좁은 골목과 시장,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행 중독자가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 여행이 일상이고 일상이 곧 여행인 에세이스트의 길 위의 깨달음을 담았다. 264쪽. 1만 4000원.지명직설(오동환 지음, 안나푸르나 펴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은 조선 초기 원각사라는 큰 절이 있다 하여 ‘대사동’이라 불리다가 후일 조선시대 행정구역인 인근 ‘관인방’과 합쳐지며 오늘날의 ‘인사동’이 됐다. 내가 발 디딘 곳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땅 이름 뜻 풀이 책. 300쪽. 1만 8000원.
  • 공기관 출신 101명 팀장 앉혀놓고…정비 노동자 수천명 비정규직 고집

    문재인 정부가 공공 부문에서 ‘비정규직 제로’를 추진하고 있지만, 발전 5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는 사실상 ‘정규직 전환 제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노동자 김용균(24)씨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된 ‘죽음의 외주화’를 멈추려면 발전소 핵심 업무인 연료환경·경상정비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5000여명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태안화력 시민대책위와 전국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김씨가 맡았던 연료환경설비업종은 지난 6월 정규직 전환 논의를 위해 노조·회사·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다. 경상정비 업종에서는 협의체가 아예 구성되지도 않았다. 김씨가 속했던 용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노조 관계자는 “가장 시급하게 정규직 전환이 이뤄져야 할 경상정비 분과에 협의체조차 꾸려지지 않은 것은 고도의 민간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모순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발전 5사가 노무법인 ‘서정’에 의뢰해 지난 3월 발표한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컨설팅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발전 5사에서 일하는 간접고용 노동자 7675명 가운데 직접고용으로 전환 가능한 인원은 소방 등의 업무를 하는 156명(2%)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경상정비와 연료환경 설비운전 분과의 정규직 전환 정책은 공공부문의 경직성과 비효율성을 증대시키며, 공공부문의 비대화로 국민 조세 부담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발전 5사는 이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정규직 전환 작업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민의 생명·안전과 밀접하고 일부만 멈춰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생명안전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는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노동조합법에서도 발전소 운전·정비업무를 ‘필수유지업무’로 규정해 놓고 파업권을 제한한다. 이에 대해 발전사 측은 “노조법상 필수유지업무 규정은 쟁의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지 정규직 전환을 보증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지난 8월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다른 발전소에서 전력을 대신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태성 발전비정규직연대회의 간사는 “파업권을 제한할 때와는 말이 전혀 다르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연관돼 있다고 법이 규정하고 있는데 왜 법을 지키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한편 비정규직만 고용하는 하청 업체들이 ‘발피아’(발전소 마피아) 낙하산의 온상으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종훈 민중당 의원실이 조사한 ‘전력관련기관 민간정비업체 이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발전 공공기관 출신이 민간정비업체 팀장급으로 이직한 인원은 101명이었다. 김씨가 소속된 하청업체 ‘한국발전기술 태안사업소’에는 발전업계 출신 임직원 8명이 팀장급 이상이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

    제38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상자들이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석한 주요 내빈은 앞줄의 고광헌(오른쪽 세 번째) 서울신문사 사장, 김양수(두 번째) 해양수산부 차관, 심사위원장인 임정빈(첫 번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이규성(왼쪽 첫 번째) 농촌진흥청 차장, 김종훈(두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홍영표·기동민·전희경 등 의원 26명, 영수증 이중제출로 세금 빼돌려

    홍영표·기동민·전희경 등 의원 26명, 영수증 이중제출로 세금 빼돌려

    국회의원들이 정책자료 발간 등을 명목으로 동일한 영수증을 국회사무처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중복으로 제출, 국회 예산을 타간 관행이 드러났다. 시민단체인 세금도둑잡아라와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수증 이중제출로 국민 세금을 빼돌린 국회의원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단체들이 2016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회의원들의 정책자료 발간, 홍보물 유인비와 정책자료 발송료 집행 내용을 확보해 선관위 정치자금 지출 내용과 비교·분석한 결과 영수증 이중제출로 국회 예산을 빼돌린 의원은 총 26명이며, 금액은 총 1억 5990여만원에 이르렀다. 이날 공개된 영수증 이중제출 국회의원 명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1936만원)을 비롯해 민주당 기동민(1617만원)·유동수(1551만원)·우원식(1250만원)·이원욱(1085만원)·변재일(955만원)·김태년(729만원)·금태섭(527만원)·손혜원(471만원)·유은혜(352만원)·김병기(300만원)·김현권(147만원)·박용진(100만원)·임종성(14만원) 의원 등이 포함됐다. 또 자유한국당에서는 전희경(1300만원)·김석기(857만원)·안상수(537만원)·이은권(443만원)·최교일(365만원)·김재경(330만원)·이종구(212만원)·김정훈(130만원)·곽대훈(40만원)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바른미래당 오신환(310만원)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256만원)의원, 민중당 김종훈(169만원) 의원도 영수증 이중제출로 세금을 타간 것으로 나타났다. 액수는 홍영표 의원이 193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단체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홍영표 의원실은 지난해 12월 14일 의정보고서 제작비 명목으로 988만 5700원의 영수증을 선관위에 제출하고, 동시에 국회사무처에도 같은 영수증을 제출해 양쪽으로 돈을 지출되게 만들었다. 이런 수법으로 홍영표 의원실은 총 4차례에 걸쳐 1936만원을 부정하게 타간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 역시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보고 영상 제작 비용 명목으로 600만원의 영수증을 선관위와 국회사무처에 이중으로 제출하는 등 1300만원을 빼돌렸다. 이번에 적발된 국회의원 26명 중 23명은 영수증 이중제출로 받은 돈을 반납했거나 반납 의사를 밝혔다고 단체들은 전했다. 그러나 전희경 의원과 금태섭 의원은 ‘선관위 유권 해석에 따라 반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안상수 의원은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세금도둑잡아라의 하승수 대표는 “영수증 이중제출은 국회 내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부패행위”라면서 “18·19대 국회까지 조사하면 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똑같은 영수증으로 국민 세금과 정치자금을 이중으로 빼 쓴 것은 상식에 비춰봐도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고의로 이런 행위를 했다면 형법상 사기죄나 정치자금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대표는 “이번 문제는 명단 공개와 반납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전면적인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독립적인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진상조사 기구를 구성해 진상조사를 하고 예산환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제 입금된 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조사하고 사적으로 돈을 사용하거나 고의로 영수증을 이중 제출한 경우 검찰에 고발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한 의원실의 경우 보좌진이 사적 용도로 돈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면직 처리가 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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