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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돈벌 때 됐다”…월가 큰손 골드만삭스, 브로드컴 대신 선택한 ‘노다지 종목’ [재테크+]

    “AI로 돈벌 때 됐다”…월가 큰손 골드만삭스, 브로드컴 대신 선택한 ‘노다지 종목’ [재테크+]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최우선 추천주 명단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그동안 이름을 올렸던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그 자리에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새로 올린 것입니다. 이번 교체 뒤에는 인공지능(AI)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시장의 주된 관심은 반도체 제조업체부터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까지, 이른바 ‘AI 혁명 도구’를 만드는 기업들로 쏠려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그 도구로 실제 돈을 버는 단계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과 24/7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8월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 최우선 추천주 리스트’(US Conviction List)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 M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델타 에어라인스, 오레일리 오토모티브, 바이킹 홀딩스, UPS 등 6개 기업이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을 포함해 딕스 스포팅 굿즈, 존슨앤존슨, 서비스나우 등 4개 기업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MS, 목표주가 640달러로 상향…“AI 활용 단계 진입”골드만삭스는 특히 MS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610달러에서 64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 MS 주가는 487.65달러로 골드만삭스는 현재 주가보다 30% 넘게 오를 여력이 있다고 내다본 셈입니다. 이번 종목 교체는 AI 투자 흐름이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브리엘라 보르헤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제 AI 혁명은 모델을 학습시키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단계를 지나 기업 업무에 실제로 AI를 적용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S 주가는 지난달 29일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불과 3거래일 동안 11% 넘게 상승했는데요. 분기 매출이 9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죠. 특히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아주르’는 연간 매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매출 성장률도 43%에 달했습니다. 보르헤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부진했던 흐름을 되돌리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MS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2027회계연도 12%에서 2029회계연도에는 20% 이상으로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도 추가…신규 편입 종목은골드만삭스는 반도체 핵심 제조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핵심 공정 기술에 강점을 가진 만큼 주요 메모리 반도체 회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들을 상대로 시장 점유율을 계속 늘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 에어라인스에 대해서는 “항공권 가격을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가장 잘 활용하는 회사”라며 앞으로 2년 동안 영업이익률이 3%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인 오레일리 오토모티브는 전문 정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물류 기업 UPS에 대해서는 3년간의 실적 부진을 끝내고 다시 매출과 이익이 올라가는 반등 기회를 맞이했다고 짚었습니다. 호화 크루즈 기업인 바이킹 홀딩스도 포함됐습니다. 차별화된 운항 지역과 고소득층 위주의 단단한 고객층을 무기로 꼽았습니다. 리지 도브는 애널리스트는 “크루즈 시장 업황이 다소 주춤하더라도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험과 전문성 갖춘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서 새로운 도전

    경험과 전문성 갖춘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서 새로운 도전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의 장이 마련된다. 대전시는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11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2026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페스타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연결한다는 취지다. 기업 채용관(16개)과 일자리 체험관(4개)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체험존, 내일 설계관 등이 운영된다. 현장 참여기업과 온라인 참여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채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현장 면접 등을 통한 채용과 상담 등도 진행한다. 일자리 체험관은 중장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1인 크리에이터와 AI 딥러닝 마스터·디지털 인지 케어매니저·아파트 하자 점검 매니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AI 체험존에서는 AI 이력서·모의 면접·진로 성향 진단·채용 대행·헬스케어 등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제공된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커리어·이력서 코칭과 금융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페스타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이 가능하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선착순 면접비도 지급한다. 시는 고령화와 조기 퇴직 증가 등으로 재취업 수요가 늘면서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 참가자는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2개월간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나선다. 문인환 대전시 경제국장은 “재취업 의지가 높은 지역의 중장년층이 구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점검… 도민 안전교육 확대 강조

    이오수 경기도의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점검… 도민 안전교육 확대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9)은 4일 광교1동 경로당협회 회원들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대응 교육에 참여하고, 도민 대상 해양안전교육과 해양문화관광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서 양주 옥정동에 건립 중인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경기 북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당초의 취지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철저히 챙겨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부위원장은 체험 과정에서 고령층도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난이도와 이동 동선, 안전요원 배치 등 체험시설 운영 전반을 살펴봤다. 또한 해양안전교육이 일회성 견학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연령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교1동 경로당협회 회원들과 교육 과정에 함께 참여해 고령층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이동과 시설 이용상의 불편, 교육 난이도, 안전관리 여건 등을 살폈다. 이 부위원장은 “해양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론 교육만으로는 실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며 “심폐소생술과 선박 기울기 체험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시설인 동시에 경기도의 바다와 항만, 해양문화자원을 알리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도 고령층과 가족,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 단체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해양안전교육과 문화탐방을 결합한 ‘Sea Safe-Tou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전교육을 관광 및 문화 체험과 자연스럽게 연계하여, 도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도내 해양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정석원 경기도의원, 양주시청과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교육 현안 해결 나서

    정석원 경기도의원, 양주시청과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교육 현안 해결 나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석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2)은 지난 3일 양주시청에서 이창열 복지교육국장, 정유진 미래교육과장, 홍유진 교육정책팀장, 양주시의회 유선희 의원과 함께 ‘양주시 교육 현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구축 사업 주요 현안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 적극 지원 ▲양주시 고등학교 무상 통학버스 운영 지원 등 양주시의 교육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우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진행 절차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는 최근 인구 유입과 신도시 개발로 인해 학생 및 학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행정 수요에 적합한 독립된 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이 지역 사회에서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만큼, 참석자들은 이번 분리·신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양주시 고등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무상 통학버스 운영 지원 방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통학버스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양주 옥정동에 건립 중인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경기 북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당초의 취지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철저히 챙겨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과 관련해서는 진로진학지원센터 사업 등 양주시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차원의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 교육 여건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준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양주시의 주요 교육 현안을 폭넓게 점검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양주시와 도교육청 사이에서 현안을 조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만들어내는 조정자이자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은 지역의 오랜 숙원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의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과천시, 대표 맛집을 직접 뽑아주세요!

    과천시, 대표 맛집을 직접 뽑아주세요!

    경기 과천시는 ‘제3회 과천시 맛집선발대회’ 최종 후보 5개 점포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시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맛집선발대회’는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과천만의 특색 있는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맛집에는 시 공식 홍보와 축제 입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와 위생 평가, 미스터리 쇼퍼 맛 평가를 거쳐 최종 경연대회에 진출한 5개 점포는 경이로운 금돈(세가지맛 족발), 과천애보리밥(털레기수제비), 만춘(특상등심카츠정식), 상월(한우, 돼지 함바그 정식), 포에지(크레트)다. 과천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는 최종 경연대회 시민 현장평가위원도 모집한다. 최종 경연대회는 전문가 평가 60%, 시민 현장평가 20%, 온라인 시민 투표 20%를 합산해 진행하며, 음식의 맛과 완성도, 메뉴 차별성, 과천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맛집에는 상금과 함께 시 공식 홍보 기회가 제공되며, 9월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 푸드존 입점 등 판로 확대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맛집선발대회’는 시민과 함께 과천을 대표할 음식점과 특색 있는 먹거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참수하겠다” 했는데…호르무즈서 화물선 또 피격, 이란 도발? [밀리터리+]

    트럼프, “참수하겠다” 했는데…호르무즈서 화물선 또 피격, 이란 도발? [밀리터리+]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화물선이 또 발사체에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이 열릴 것”이라고 말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이다. 영국 해군 산하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이번 피격 사건은 오만 카사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해리(37㎞)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UKMTO는 “선박 측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보고했다”며 “현재 관계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격 선박의 이름과 국적, 적재 화물, 선체 피해 정도나 부상자 발생 여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피격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중이며, 협상이 불발될 시 강력한 보복을 가하겠다는 위협이 나온 뒤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중동 국가의 요청으로 이란 공습을 취소했다”고 거듭 강조하며 “참수 작전(decapitation strikes) 전에 그들(이란)에게 모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대규모 공격을 많이 했는데 그건 평범한 수준의 대규모 공격이었다. 그들이 정신 차리길 바란다”며 “이번이 그들(이란)이 좋은 문서(합의문)에 서명할 마지막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란과 협상이 잘되지 않으면 이란 지도부 제거를 포함한 고강도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위협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서 핵심 사안으로 꼽히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해 “해협을 4일까지 완전히 개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에 통행료를 부과하도록 그대로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 후에는 이란 비핵화를 협의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란 “미국과 협상 진행 중 아니다” 부인트럼프 대통령의 ‘참수’ 발언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임박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란 측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앞서 지난 3일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미국과의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는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협상은 오만과 진행 중이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항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합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과 오만은 오만 영해를 통과하는 남부 항로와 이란 영해를 통과하는 북부 항로를 합쳐 중간 항로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3일 뉴욕 타임스는 해당 사정을 잘 아는 이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양측이 해협에 진입하는 선박은 이란이 통제하는 수역으로, 출항할 땐 오만이 통제하는 수역에 가까운 경로를 따르는 방안으로 입장을 좁혔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자들은 “환경 영향, 보안·인력 배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이유로 해협 통과 선박에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되고 이는 양국이 반씩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행료 부과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이름만 바꾼 통행료인 셈이다. 이란의 단계적 확전, 자국에 유리하다 판단한 듯이란이 이처럼 전면전 대신 단계적으로 전쟁을 확전할 경우 자국에 유리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 통신은 걸프 지역 당국자들과 전문가를 인용해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결정적인 군사적 승리를 노리기보다 전면전을 촉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충돌을 확대하는 ‘절제된 수위의 단계적 확전’(calibrated escalation)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연구소의 마이클 나이츠 선임연구원은 로이터에 “이란의 가장 큰 강점은 미국이나 이스라엘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니다”라며 “지역 국가들과 세계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은 처음부터 미국보다 한 단계 더 확전하려고 했다”며 “매주 새로운 지역, 새로운 무기, 새로운 공격 목표를 내놓을 수 있도록 확전 수단을 계속 늘려왔다”고 분석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과 주변 걸프 국가의 에너지 시설을 공습한 것도 확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이란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전쟁 후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면전에 나설 가능성이 작은 만큼 더욱 강경한 태도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군사 압박으로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란은 쉽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은 전쟁을 확대하고 압박을 높이면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양보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 홈런왕 경쟁 이젠 삼파전이다...김도영, 오스틴 구도에 힐리어드 급부상

    홈런왕 경쟁 이젠 삼파전이다...김도영, 오스틴 구도에 힐리어드 급부상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주거니 받거니 하며 이끌어가던 프로야구 홈런 레이스의 양자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조용한 추격자 샘 힐리어드(kt 위즈)가 시나브로 턱밑까지 쫓아와 삼파전 양상으로 재편됐다. 3일 기준 홈런 선두는 김도영이다. 시즌 33홈런으로 31개의 오스틴에 2개 앞서 있다. 그런데 전반기 조용했던 힐리어드가 엄청난 속도로 홈런을 쌓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홈런 29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4위인 강백호·노시환(한화 이글스)은 23개라 제법 차이가 난다. 후반기 홈런 페이스는 힐리어드가 주도하고 있다. 홈런 20개로 전반기 반환점을 돌 때까지만 해도 공동 선두를 달리던 김도영, 오스틴과 7개 차로 뒤처져 있었지만 후반기에만 9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격차를 좁혔다. LG와 KIA는 나란히 100경기씩 치렀지만 kt는 97경기를 치러 남아 있는 기회가 가장 많다. 지금까지의 홈런 페이스를 산술적으로 남은 경기에 대입하면 김도영과 오스틴이 44경기에서 각각 14.5개와 13.6개의 홈런을 추가할 수 있고 힐리어드는 47경기에서 14개의 홈런을 더 때릴 수 있다. 시즌 최종은 김도영 47~48홈런, 오스틴 44~45홈런, 힐리어드가 43홈런을 기록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김도영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에 44경기를 다 뛸 수 없다. 남겨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동안 경쟁자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앞서나간다는 부담이 크다. 기댈 구석은 있다. 김도영은 몰아치기에 능하다. 최근 3연속 경기 홈런포를 가동하며 오스틴을 2개 차로 밀어냈다. 지난달 24일~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에서 3연속 경기 홈런을 터뜨린 뒤 한 경기를 거르고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또다시 3연속 경기 홈런이다. 수비 도중 오른 어깨를 살짝 다친 가운데서도 실투가 들어오면 놓치지 않았다. 오스틴은 꾸준하다. LG 홈런타자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LG 프랜차이즈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 시즌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외국인 선수 가운데서도 타이론 우즈(전 두산 베어스), 에릭 테임즈(전 NC 다이노스)에 이어 세 번째다. 팀 성적이 떨어지면서 홈런 생산 페이스가 다소 둔해졌지만 타율(0.337)에서는 가장 앞서 있다. 안타가 잦아지면 홈런이 나올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 그러나 주변의 타순을 둘러보면 오스틴이 가장 불리하다. 김도영은 나성범과 해럴드 카스트로의 호위가 든든하다. 나성범은 홈런 6위(22홈런), 타점 공동 11위(65타점)를 달리는 강타자다. 콘택트 능력이 뛰어난 카스트로는 부상에서 돌아온 뒤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32경기에서 4할대 타율(0.406)에 홈런도 10개나 쏘아 올렸다. 김도영을 피하려 해도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버티고 있으니 상대 투수는 김도영과 어려운 승부를 펼칠 수밖에 없다. 힐리어드 역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김현수와 차세대 거포 안현민 등 위협적인 타자들 속에 섞여 있다. 김현수와 안현민은 정교함과 힘을 모두 갖춘 타자들이다. 팀 타율도 0.283으로 1위다. 쉬어갈 곳이 없는 타선이라 투수들이 지칠 수밖에 없다. 반면 LG의 중심 타선은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떨어진다. 문보경은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고 문정빈과 송찬의의 타격은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 오스틴이 왕관의 주인공이 되려면 홀로 상대 투수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야 한다는 얘기다.
  • 이란, 트럼프 꺾고 사실상 승리?…‘참수’ 언급하며 압박해도 소용없는 이유 [밀리터리+]

    이란, 트럼프 꺾고 사실상 승리?…‘참수’ 언급하며 압박해도 소용없는 이유 [밀리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현재 대화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기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중동 국가의 요청으로 이란 공습을 취소했다”고 거듭 강조하며 “참수 전에 그들(이란)에게 모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대규모 공격을 많이 했는데 그건 평범한 수준의 대규모 공격이었다. 그들이 정신 차리길 바란다”며 “이번이 그들(이란)이 좋은 문서(합의문)에 서명할 마지막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란과 협상이 잘되지 않으면 이란 지도부 제거를 포함한 고강도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위협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서 핵심 사안으로 꼽히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해 “해협을 4일까지 완전히 개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에 통행료를 부과하도록 그대로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 후에는 이란 비핵화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위협이 이란에 먹히지 않는 이유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란에 대한 새 군사 작전 승인을 하루 만에 돌연 철회하고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에게 “지난 주말 단행하려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의 만류로 취소된 공격이 아주 강력한 수준이었다”며 “실행됐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였을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그러나 미국의 이 같은 압박이 이란에 더는 타격을 주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3일 “트럼프 대통령이 긴장을 고조시켰다가 협상 등을 이유로 번복하고 있는 것은 누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란 관리들은 전쟁을 두려워하는 쪽은 이란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란 측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타코’(TACO·트럼프는 결정적 순간에 항상 겁쟁이다) 패턴을 이란 측이 읽고 있다”며 “이란 지도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도 버티는 것은 ‘세계의 아킬레스건’을 발견했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란은 역내 친이란 대리세력과 함께 중요한 에너지 시설과 해상 교통로 여러 곳을 위협할 수 있는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의 통제권을 노리고 있다. 양국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의 ‘시작’과도 같았던 이란 핵물질 제거보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우선순위에 둔 것 역시 이란의 이러한 작전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재개하지 않으면 발전소와 같은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해 왔으나, 이란 측은 미국이 합의했던 ‘양해각서’(MOU)로 복귀하지 않는 한 거부할 것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공격 계획 철회 후 미국·이란이 나눈 대화 내용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새 공격 계획 승인을 철회한 뒤 양국이 나눈 대화 내용도 이번 전쟁에서 누가 우위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란의 전 외교관 아미르 알 무사위는 NYT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이란의 지도부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으나 이란은 ‘당신들이 공격하면 우리도 공격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란 정부 고위 관료 출신이자 테헤란대 이란학 교수인 사산 카리미도 “이란 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방향을 좌우하려는 시도에서 일정한 패턴을 발견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마다 이란을 위협하며 상황을 압박하고 더 많은 양보를 얻어내려 하지만, 이란은 쉽게 조종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이란의 요르단 미군 기지 공습은 이번 전쟁의 판도를 바꾼 중대한 사건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위기그룹의 이란 프로젝트 책임자 알리 바에즈는 “이 공습으로 이란의 미사일 보유량이 여전히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이란의 정보 능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인들의 동기, 즉 협박이나 굴복을 거부하는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은 경제 제재를 통한 최대 압박을 이미 8년째 이어가고 있고 이제는 군사적 압박까지 가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원하는 결과를 결코 가져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1년에 단 5일… 사전 예약없이 거문오름 용암길 열린다

    1년에 단 5일… 사전 예약없이 거문오름 용암길 열린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핵심 구간인 거문오름 용암길이 1년에 단 5일 동안 일반에 개방된다.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구간을 예약 없이 무료로 걸을 수 있는 기회다.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제17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가 주관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에만 개방되는 용암길이다.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흘러간 흔적을 따라 걷는 6㎞ 코스로, 완주까지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구간이어서 매년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은 코스다. 용암길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 있다. 탐방객들은 용암이 형성한 지형과 숲, 제주 화산섬의 지질학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용암길 종점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돼 이동 편의도 높였다. 올해는 탐방객 편의를 위해 입장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겼다. 입장은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탐방객은 출발 전 탐방안내소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뒤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행사에서는 용암길과 함께 태극길도 운영된다. 태극길은 분화구 내부와 정상 능선을 걷는 코스로 정상코스(2.1㎞·1시간), 분화구코스(5㎞·2시간 30분), 능선코스(6.7㎞·3시간 30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희망자에게는 세계자연유산 해설사가 동행해 거문오름의 생성 과정과 생태·지질적 특징을 설명한다.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전 9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다. 거문오름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 기간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거문오름에서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평소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을 직접 걸으며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의 자연과 지질학적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메타플렉스, ‘KBW 2026’서 RWA 인프라 전략 공개…솔라나 생태계 확장 본격화

    메타플렉스, ‘KBW 2026’서 RWA 인프라 전략 공개…솔라나 생태계 확장 본격화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인프라 프로젝트 메타플렉스(Metaplex)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 위드(with) 업비트’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기관 주도의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메타플렉스의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메타플렉스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리는 KBW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팩트블록(FactBlock)이 주최하고 업비트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9회째를 맞은 글로벌 블록체인 콘퍼런스로, 전 세계 블록체인 기업과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 흐름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실물자산 토큰화(RWA)를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전통 금융권의 온체인 전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범위가 기존 거래 영역을 넘어 제도권 금융 인프라로 점차 확장됨에 따라, 안정적인 자산 발행 및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술적 논의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메타플렉스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토큰과 디지털 자산의 발행·관리·유통을 지원하는 인프라 플랫폼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400만 명 이상의 유니크 월렛이 프로토콜을 이용했으며, 누적 거래 건수는 10억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회사는 기존 NFT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큰 발행과 RWA 등 온체인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 가고 있다. 메타플렉스는 KBW 2026에서 기관 참여를 고려한 규제 대응형 RWA 아키텍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티븐 헤스(Stephen Hess) 창립자는 메인 컨퍼런스 ‘IMPACT’ 무대에서 ‘표준 토큰을 넘어: 기관 도입을 위한 규제 준수형 RWA 아키텍처 설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기간 메타플렉스는 기관 투자자의 진입을 고려한 규제 대응형 RWA 아키텍처 구축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스티븐 헤스(Stephen Hess) 메타플렉스 창립자는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IMPACT)’ 세션에 연사로 나서 ‘표준 토큰을 넘어: 기관 도입을 위한 규제 준수형 RWA 아키텍처 설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 국내 블록체인 기업, 개발자 커뮤니티와 만나 솔라나 기반 온체인 경제 확대 및 디지털 자산 인프라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티븐 헤스 메타플렉스 창립자는 “기관과 전통 금융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KBW 2026은 글로벌 시장과 한국 생태계가 연결되는 중요한 기회로, 솔라나 기반 온체인 경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이란에 마지막 기회...4일까지 호르무즈 완전 개방 목표”

    트럼프 “이란에 마지막 기회...4일까지 호르무즈 완전 개방 목표”

    이란의 통행료 부과 시도 “막을 것“ 정유사에 유가 인하 압박 가하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합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 현재 대화 중이다. 이번이 그들(이란)이 좋은 문서(합의문)에 서명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 계획을 철회하면서 이날 오후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수 전에 그들(이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며 “우리가 그간 대규모 공격을 많이 했지만 평범한 수준이었다. 그들이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되면 지도부 제거를 포함한 고강도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위협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란과의 협상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4일까지 완전히 개방하는 방안이 1단계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엔 이란 비핵화가 협의될 것이라면서 이 부분은 시일이 좀 걸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에 통행료를 부과하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올린 트루스소셜 글에선 “그들(이란)은 공개적으로 자랑스럽게 (미국과) 아무런 협의도 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오직 오만만 상대하고 있다고 말한다”며 “이란 지도부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이중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낸 석유 회사들을 향해 가격을 낮추라고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 유가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미국의 석유 회사들이) 공급 부족의 상황에서 돈을 너무 많이 벌고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셰브런과 엑손모빌 등 글로벌 석유 기업을 거론하며 “어떤 회사는 전년도보다 12배 많은 이익을 냈다”고 저격하기도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4일

    쥐 36년생 : 마무리에 신중해야 한다. 48년생 : 행운과 이득이 함께 들어온다. 60년생 : 운은 강하나 재물운은 아쉽다. 72년생 : 서로 협조하면 길한 결과가 있다. 84년생 : 이익이 따르니 꾸준히 노력하라. 96년생 : 작은 성과가 자신감을 키운다. 소 37년생 : 가정에 화목한 기운이 돈다. 49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61년생 :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라. 73년생 : 노력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85년생 :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97년생 : 성실한 태도가 좋은 평가를 부른다. 호랑이 38년생 : 주변의 도움이 크게 작용한다. 50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62년생 : 지나친 계획은 무리가 될 수 있다. 74년생 : 바라던 일이 성사되겠다. 86년생 : 참으면 뜻밖의 도움이 생긴다. 98년생 : 급하게 맞서지 말고 때를 기다려라. 토끼 39년생 : 기쁜 일이 생기는 날. 51년생 : 새로운 계획은 잠시 미루어라. 63년생 : 이동이나 변동에서 이득이 있다. 75년생 : 겸손하게 지내면 무난하다. 87년생 : 노력한 만큼 좋은 소득을 거둔다. 99년생 : 성과를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쌓아라. 용 40년생 : 일의 성과가 빛을 보겠다. 52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오히려 좋다. 64년생 : 서북쪽 이동에서 행운이 따른다. 76년생 : 사람들의 인정과 관심을 받는다. 88년생 : 우연한 만남이 좋은 인연이 된다. 00년생 : 낯선 만남 속에서 기회가 생긴다. 뱀 41년생 : 매사가 순조롭게 정리된다. 53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65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77년생 : 자신감 있게 처리하라. 89년생 : 생각대로 밀고 나가면 좋다. 01년생 : 주저하지 말고 자신 있게 행동하라. 말 42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54년생 : 새로운 경지를 밟아 나가라. 66년생 : 긴장이 피로를 부르니 주의하라. 78년생 :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겠다. 90년생 : 가족 사이에서는 말을 조심하라. 02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 주지 않게 하라. 양 43년생 : 생활과 가정이 화목하다. 55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 67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79년생 : 윗사람과 상의하면 크게 길하다. 91년생 : 기다림이 필요한 날도 있음을 알아라. 03년생 : 조급하게 굴지 말고 때를 살펴라. 원숭이 44년생 : 이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라. 56년생 : 매사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 68년생 : 자녀나 아랫사람으로 기쁨이 있다. 80년생 : 사람들에게 신용을 지켜라. 92년생 : 횡재운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04년생 :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닭 45년생 : 건강에 힘써야 할 때다. 57년생 : 주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다. 69년생 : 오늘보다 내일을 생각하라. 81년생 : 일은 순서 있게 처리해야 한다. 93년생 : 성실한 일에는 보답이 따른다. 05년생 : 작은 책임도 끝까지 해내라. 개 46년생 : 매사가 순조롭게 흘러간다. 58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70년생 :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82년생 : 동쪽은 길하고 남쪽은 조심하라. 94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06년생 : 혼자 판단하기보다 주변 말을 들어라. 돼지 47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행운이 따른다. 59년생 : 공연한 일에 휘말리지 마라. 71년생 : 창업보다 전업이 더 좋다. 83년생 : 가까운 곳에서 실속을 얻는다. 95년생 : 누군가에게 감동을 받을 수 있다. 07년생 : 가까운 사람의 호의를 소중히 하라.
  • 장애인도 즐기는 강동 ‘극장의 마법사’

    장애인도 즐기는 강동 ‘극장의 마법사’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은 장애를 가진 이들도 비장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극장의 마법사’(포스터)를 21~23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극장의 마법사’에는 작품 개발 단계부터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 음성 해설 등 배리어프리(Barrier-free) 요소를 반영했다. 지난해 연극 ‘해리엇’에 이어 재단이 제작한 두 번째 ‘접근성 공연’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6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 사업’ 지원을 받는다. 뮤지컬은 첫 공연을 앞둔 신인 배우 ‘도로시’가 자신감을 잃은 배우 ‘사자’, 창작의 고민에 빠진 연출가 ‘허수아비’와 함께 하나의 공연을 올리기 위해 ‘극장의 마법사’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동문학의 고전 ‘오즈의 마법사’의 얼개를 가져왔다. 수어 통역사는 단순히 대사를 전달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는다. 배우들과 호흡하며 극장의 마법을 함께 만들어 가는 창작자이자 등장인물로 참여한다. 배우의 대사와 노래는 물론 인물의 감정과 장면의 변화까지 손과 몸, 표정을 활용한 시각적 언어로 표현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재단은 공연 전 관객이 무대와 소품 등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터치 투어’도 운영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각적 경험을 넓힐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점자 프로그램북도 준비된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와 ‘놀(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김영호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원팀’ 관악S밸리 공공시장 정조준

    ‘원팀’ 관악S밸리 공공시장 정조준

    서울 관악구가 관악S밸리 기업들이 원활하게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기술실증 지원 사업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 관악S밸리 기업 9개사와 ‘관악S밸리 기업의 공공서비스 실증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기업 발굴, 공공기관과 기업의 연결을 맡고,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은 기술실증 지원과 성과 공유를 담당한다. 관악구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 26일부터 이틀간 ‘관악S밸리 기업 혁신기술 공유회’를 열기도 했다. 구청과 구 종합사회복지관, 서울대 등 공공기관과 관악S밸리 20개 기업이 함께 논의한 결과, 9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칭된 기업들은 하반기에 현장에서 기술을 적용하는 공공실증 시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향후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과 연계해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기업에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대 캠퍼스타운,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의 유기적 협업으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실증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 전북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대상 확대

    전북도가 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완화한다. 도는 지역 기업에 대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대상을 확대하고 운영 방식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사후 적발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조사 행정을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 전북 지역 세무조사 유예 대상은 우수중소기업, 창업중소기업 및 도내 이전 기업, 소기업 및 소상공인, 농촌사회공헌인증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모범납세자,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등 7개다. 경기도(7개)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으로 파악된다. 도는 여기에 가족친화(출산양육지원 등) 인증 기업 161곳과 미래 성장 핵심기술(제조업 기반, 로봇, 센서 등) 보유 기업 68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해당 분야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3년간 유예된다. 또 유예 기간 중 ‘자가진단 사전컨설팅’을 지원해 과소신고를 조기 발견하고 자진신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달 내 규칙을 개정한 뒤 11월까지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세보다는 덜하지만 지방세 세무조사도 지역 기업에게는 부담이 크다”면서 “이번 세무조사 완화는 유예 대상을 늘리고 기업에 사전 컨설팅이나 소명 기회를 줘 실수로 인한 가산세를 피할 수 있게 돕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 장특공제 혜택, 보유 →거주 재편… 2029년부터 10억 한도

    장특공제 혜택, 보유 →거주 재편… 2029년부터 10억 한도

    전근 등 사유 최장 3년 거주 인정고령·다주택 공제 풀어 ‘퇴로’ 마련 앞으로 장기간 ‘거주’한 집을 팔 때만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를 깎아준다. 장기간 ‘보유’하기만 한 집은 매도할 때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다. 주택 거래세 제도를 실거주자 중심으로 개편해 투기성 비거주 주택 보유를 차단하려는 의도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런 내용의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는 ‘장기거주소득공제’로 이름을 바꾸고 1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 대해 ‘보유공제 최대 40%’, ‘거주공제 최대 40%’를 합산 적용하던 것을 ‘거주공제 최대 80%’로 전환한다. 다주택자가 비조정대상지역에 보유한 주택에 대한 보유공제 최대 30%는 거주공제 최대 30%로 변경한다. 오래 보유하기만 하면 주던 혜택을 폐지하고 실제 살았던 집을 팔 때만 세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다만 취학·직장 변경, 해외 체류·부모 봉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주거지를 이동하면 이에 따른 비거주 기간은 최장 3년까지 거주 기간으로 인정한다.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인한 비거주는 공사기간의 절반만 거주한 것으로 간주한다. ‘매물 잠김’ 현상이 없도록 장기거주·고령·다주택자에 대해선 양도세를 완화해 매도의 기회를 부여한다. 양도가액 30억원 이하 1주택의 양도세 기본공제액은 현행 연 25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10배 상향한다. 65세 이상 고령 1주택자가 수도권에 있는 주택을 팔고 비수도권으로 이사하면, 양도세를 내년에는 5억원 한도로 50%, 2028년에는 3억원 한도로 30% 깎아준다. 은퇴한 고령자들의 비수도권 이주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현재 중과세율은 2주택자 20% 포인트, 3주택 이상자는 30% 포인트인데 2주택자는 내년 5% 포인트로, 3주택자 이상은 10% 포인트로 대폭 낮춰준다. 2029년에는 지금과 같은 세율로 돌아온다. 중과세율이 적용되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세금을 일시적으로 감면해 ‘매도를 위한 퇴로’를 열어 줌으로써 시장에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의도다.
  • 레버리지 쇼크 뒤엔 외국인 ‘0.001초단타’… 개미만 1조원 털렸다

    레버리지 쇼크 뒤엔 외국인 ‘0.001초단타’… 개미만 1조원 털렸다

    7월 국내 증시를 역대급 ‘롤러코스피’로 몰아넣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사실상 외국인 중심의 초단타 시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주가가 급등락할 때 생기는 작은 가격 차이를 초고속으로 사고팔아 수익을 냈지만, 빚을 내 투자한 개인들은 주가 하락을 버티지 못하고 강제 청산에 내몰렸다. 이렇게 7월 한 달간 증권사가 강제로 처분한 개인 투자자의 주식은 1조원에 육박했다. 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 1~31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39%였다. 평소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거래 비중이 24~28%인 점을 고려하면 레버리지 ETF에 외국인 거래가 유독 몰린 것이다. 증시가 크게 출렁인 7월 20일에는 외국인 비중이 49%까지 치솟았다. 증권업계는 외국계 고빈도매매(HFT)와 알고리즘 자금(컴퓨터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사고파는 자금)이 대거 들어온 것으로 분석한다. HFT는 컴퓨터가 1000분의1초 단위로 주문과 취소를 반복하는 초고속 매매다. 예를 들어 레버리지 ETF를 1만원에 산 뒤 몇 초도 안 돼 1만 5원에 팔면 한 번의 이익은 5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런 거래를 수십만 번 반복하면 수익이 커진다. 원래 비슷해야 할 ETF 가격과 기초자산 가격이 잠시 어긋나면 그 틈을 노려 차익을 얻는 방식이다. 주가가 크게 출렁일수록 이런 작은 가격 차이가 자주 생기기 때문에 초단타 자금에는 수익 기회가 늘어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HFT는 기업의 실적이나 성장성보다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가격 변동을 기회로 활용한다”며 “속도가 빠른 외국계 알고리즘이 개인보다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국내 ETF 시장에서 HFT의 영향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한국금융학회가 지난 3월 발행한 ‘고빈도거래자는 ETF 유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가’라는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ETF 거래대금에서 HFT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12.74%에서 지난해 54.95%로 뛰었다. 2013년 이후 전체 HFT 거래대금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90%를 웃돌았다. HFT는 평소에는 사고팔려는 주문을 늘려 거래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장이 급변하면 여러 알고리즘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주문을 한꺼번에 취소해 주가 하락과 상승을 더 키울 수 있다. 실제 지난달 코스피는 기업 가치가 며칠 사이 크게 달라졌다기보다 레버리지 ETF와 프로그램 매매, 반대매매가 한꺼번에 맞물리며 극심하게 출렁였다. 이에 금융당국도 외국인 HFT가 시장 변동성을 키웠는지 살펴보고 있다. 직격탄을 맞은 쪽은 개인 투자자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증권사 위탁매매 미수금 결제 불이행에 따른 반대매매 규모는 9927억 5400만원이었다. 한 달 동안 1조원에 가까운 주식이 강제로 팔린 것이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외상이나 빚으로 산 주식의 대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담보로 잡은 주식을 강제로 파는 제도다. 투자자가 원하지 않아도 주가가 급락한 시점에 주식이 처분돼 손실이 확정될 수 있다. 지난달 23~24일 하루 70억원대였던 반대매매는 코스피 급락이 본격화한 29일에는 611억 3300만원, 30일 1037억 8900만원, 31일 1220억 1200만원까지 불어났다. 30~31일 이틀 동안에만 2258억 100만원이 강제 청산됐다. 7월 전체 반대매매의 약 23%가 이틀에 몰린 셈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12% 하락한 6257.45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2.44% 오른 737.35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시행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로 해당 상품에 몰렸던 자금 일부가 그동안 낙폭이 컸던 코스닥 종목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장특공제 ‘보유’ → ‘거주’ 개편…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

    장특공제 ‘보유’ → ‘거주’ 개편…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

    앞으로 장기간 ‘거주’한 집을 팔 때만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를 깎아준다. 장기간 ‘보유’하기만 한 집은 매도할 때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다. 주택 거래세 제도를 실거주자 중심으로 개편해 투기성 비거주 주택 보유를 차단하려는 의도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런 내용의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는 ‘장기거주소득공제’로 이름을 바꾸고 1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 대해 ‘보유공제 최대 40%’, ‘거주공제 최대 40%’를 합산 적용하던 것을 ‘거주공제 최대 80%’로 전환한다. 다주택자가 비조정대상지역에 보유한 주택에 대한 보유공제 최대 30%는 거주공제 최대 30%로 변경한다. 오래 보유하기만 하면 주던 혜택을 폐지하고 실제 살았던 집을 팔 때만 세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다만 취학·직장 변경, 해외 체류·부모 봉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주거지를 이동하면 이에 따른 비거주 기간은 최장 3년까지 거주 기간으로 인정한다.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인한 비거주는 공사기간의 절반만 거주한 것으로 간주한다. ‘매물 잠김’ 현상이 없도록 장기거주·고령·다주택자에 대해선 양도세를 완화해 매도의 기회를 부여한다. 양도가액 30억원 이하 1주택의 양도세 기본공제액은 현행 연 25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10배 상향한다. 65세 이상 고령 1주택자가 수도권에 있는 주택을 팔고 비수도권으로 이사하면, 양도세를 내년에는 5억원 한도로 50%, 2028년에는 3억원 한도로 30% 깎아준다. 은퇴한 고령자들의 비수도권 이주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현재 중과세율은 2주택자 20% 포인트, 3주택 이상자는 30% 포인트인데 2주택자는 내년 5% 포인트로, 3주택자 이상은 10% 포인트로 대폭 낮춰준다. 2029년에는 지금과 같은 세율로 돌아온다. 중과세율이 적용되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세금을 일시적으로 감면해 ‘매도를 위한 퇴로’를 열어 줌으로써 시장에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의도다.
  • 푸틴, 전장 꿰뚫을 ‘보이지 않는 손’ 얻었다…러시아판 ‘스타링크’ 가동 [밀리터리노트]

    푸틴, 전장 꿰뚫을 ‘보이지 않는 손’ 얻었다…러시아판 ‘스타링크’ 가동 [밀리터리노트]

    [밀리터리노트 3줄 요약]●러시아판 스타링크 ‘라스베트’의 1차 위성이 운용고도에 안착하며 우크라이나 상공에 통신 창이 열렸다.●위성 통신이 붙은 드론은 무선 가시선과 저고도 제약에서 벗어나 이동표적을 실시간 조종으로 때릴 수 있고, 우크라이나의 기존 전자전 장비로는 교란되지 않는다.●내년 여름이면 24시간 통신망이 완성될 전망으로,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상공 스타링크 사용 허가를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러시아판 ‘스타링크’ 위성 사슬이 연결됐다.” 러시아의 저궤도 군집위성망이 최근 초기 대형 배치를 마치면서 우크라이나가 긴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에서 러시아군의 무인기(드론) 운용이 한결 수월해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내년 여름이면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24시간 내내 위성통신을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러시아 ‘라스베트’ 위성 12기, 운용고도 안착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매체 밀리타르니는 러시아 저궤도 군집위성망 ‘라스베트’의 1차 실전 배치 위성 16기가 궤도상 운용 대형 배치를 마쳤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라스베트는 러시아어로 ‘새벽’이라는 뜻이다. 2020년 이동통신사 메가폰 산하로 출범해 2022년 IT 대기업 ISC홀딩에 편입된 항공우주기업 ‘뷰로 1440’이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모스크바 북쪽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첫 실전 배치 위성 16기가 발사됐다. 당초 지난해 말 발사 예정이었으나 위성 생산에 차질이 빚어져 일정이 밀렸다. 앞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실험용 위성 6기가 발사된 바 있다.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3월 말 발사된 16기 가운데 12기가 운용고도에 도달했다. 3기는 상승 중이고 1기는 제조 결함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소실됐다. 공개 위성추적 서비스인 N2YO에 따르면 라스베트 위성은 이미 우크라이나 가시권을 하루 네 차례 통과한다. 이 가운데 지상 단말과 안정적으로 연결될 만큼 고도각이 확보되는 것이 2~3회로, 통과 때마다 대형 전체 기준 1~1.5시간씩 통신이 가능하다. 위성통신 전문가 볼로디미르 스테파네츠는 “양호한 커버리지를 갖춘 위성 사슬이 사실상 이미 형성됐다”면서 “하루 두 차례 양호한 상태의 커버리지가 나오지만 실제 통과 횟수는 이보다 많다. 여러 사슬이 약 1시간 30분 간격으로 서로 다른 지역 상공을 지날 수 있다. 중요한 건 이 위성들이 이미 상당히 조밀한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자폭 드론에서 순항미사일까지 결합 가능 라스베트의 1차 목표는 단말 1대당 최대 초당 1기가비트(Gbps) 속도로 전 세계에 광대역 인터넷을 공급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군사적 용도 때문이다. 위성인터넷망이 닿는 지역에서 러시아군은 게란-2·3·4 계열의 대형 자폭·정찰 드론이나 해상 드론(무인수상정)을 위성 단말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라스베트의 위성 단말기는 가로·세로 60㎝ 이하, 무게 15㎏ 미만으로, 기본형 개발을 마치고 양산 준비 단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밀리타르니는 단말기 양산이 시작되면 지휘소와 차량, 전투함은 물론 자폭·정찰 드론, 나아가 순항미사일과 활공폭탄 유도에도 쓰일 것으로 내다봤다. 위성통신 제어→드론 전술 크게 도약 드론이 위성 인터넷망과 결합하면 드론 전술은 크게 도약한다. ①무선 가시선의 제약이 사라진다. 드론 유도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입력된 고정 좌표를 향해 날아가거나, 사람이 실시간으로 조종하거나. 고정 좌표로는 열차나 차량 행렬, 이동식 방공체계처럼 움직이는 표적을 맞힐 수 없다. 사람이 실시간으로 조종해야 비로소 움직이는 표적을 추적·판별하는 정밀무기가 된다. 문제는 실시간 조종에 끊기지 않는 통신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기지국을 세울 수 없는 적진 깊숙한 곳에서는 지상 통신이 끊길 수밖에 없다. 위성통신은 이 제약을 없앤다. 이후 사거리를 결정하는 것은 연료와 위성 커버리지뿐이다. 게란급 드론은 최대 2000㎞를 날 수 있어, 조종사는 우크라이나의 어떤 타격 수단도 닿지 않는 곳에서 드론을 몰 수 있다. ②초저고도 비행이 가능해진다. 지상 통신에 의존하는 드론은 고도가 낮으면 신호가 끊기지만, 위성통신은 연결이 유지되는 한 계속 제어할 수 있다. 저고도 비행은 탐지가 어렵고 방공망의 대응 시간을 압축한다. ③전자전 방어를 무력화한다. 우크라이나의 현존 전자전 장비는 러시아 드론의 제어 주파수를 교란하도록 맞춰져 있다. 그러나 위성통신은 지상 통신보다 훨씬 높은 주파수 대역을 쓴다. 기존 장비로는 물리적으로 교란 신호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뜻이다. 라스베트가 정확히 어떤 주파수를 쓰는지 식별하는 일도 별도 과제로 남는다. 안테나의 성격도 다르다. 지상 통신 단말이 사방의 소리를 담는 마이크라면, 위성 단말은 하늘의 한 점만 바라보는 망원경에 가깝다. 주파수를 맞춰 교란을 시도해도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특정 위성을 겨눠 통신을 방해하더라도 드론이 다른 위성으로 제어권을 넘기면 교란은 도로 무력해진다. 결국 위성 단말을 물리적으로 부수는 것이 유일한 대안인데, 이는 드론 자체를 격추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러시아는 이미 위성통신으로 드론을 운용한 바 있다. 바로 스타링크에 무단 접속한 것이다. 2024년 9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인근에서 격추된 게란-2에서는 스타링크 단말이 회수됐다. 미국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러시아 드론 부대는 2025년 12월부터 몰니야 계열 타격 드론에 스타링크 단말을 본격 통합했고, 이후 샤헤드 계열로 확산했다. 이에 스페이스X는 지난 1월 말 단말이 시속 75~90㎞를 넘겨 이동하면 접속을 끊는 속도 기반 ‘킬 스위치’를 적용했다. 이어 2월 5일에는 등록된 단말만 접속할 수 있게 하면서 러시아의 무단 접속을 사실상 차단했다. 당시 일부 러시아 부대는 인터넷 통신의 90%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르히 베스크레스토우 당시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자문관은 “적의 지휘통제가 붕괴했고 여러 구역에서 돌격 작전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아직은 ‘간헐적’…역으로 공습시간 예측 가능 다만 라스베트가 우크라이나 상공에 위성망을 완전히 펼친 것은 아니다. 베스크레스토우 당시 자문관은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위성이 최소 200~250기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궤도에 오른 것은 약 40기다. 안정적 통신이 가능한 시간도 하루 두세 차례, 회당 1~1.5시간에 그친다. 이는 역설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기회이기도 하다. 위성통신을 이용한 공습은 발사 시각이 궤도에 종속되므로, 실시간 제어가 필요한 타격은 예측 가능한 시간대에 몰리게 된다. 우크라이나 방공이 요격 자원과 경보 태세를 특정 시간대에 집중 배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크라이나에 남은 시간은 겨우 1년 이 비대칭이 오래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러시아는 2027년 250기, 2030년 730기, 2035년 900기 이상을 궤도에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뒀다. 이 일정을 지키려면 매달 16기씩 발사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약 4개월에 한번꼴이다. 7월 말 2차로 발사된 16기는 10~11월쯤 운용고도에 도달한다. 목표보다는 더딘 속도다. 그러나 이 속도를 유지하더라도 2027년 3월까지 4차 발사가 이뤄지면 러시아군이 내년 여름쯤 우크라이나 상공 24시간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밀리타르니는 내다봤다. 지연된 일정으로도 향후 1년 안에 러시아 위성망이 우크라이나 상공을 뒤덮는다는 뜻이다. 젤렌스키 “스타링크 러시아 내 범위 확대” 요청 ISW는 지난 1일 자 평가에서 “러시아가 자체 위성망으로 정밀 드론 공격에 필요한 통신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상공에서 스타링크를 쓸 수 있어야 할 필요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백악관 비공개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스타링크 접속 범위 확대를 직접 요청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를 설득해 달라는 취지였다. 머스크는 점령지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영토 안에서의 사용은 허용해 왔지만, 러시아 영내 사용은 제한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확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같은 날 의회 의사당을 찾아 상·하원 의원들에게도 같은 요청을 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 군사위원이자 공화당 의원은 “우크라이나는 중·장거리 무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스타링크 접속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략적인 지역이 아니라 정확히 표적에 맞기를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내 스타링크 접속 범위가 확대되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후방 종심에서 발사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러시아 영내 스타링크 접속이 열리면 우크라이나군은 후방 종심의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발사 전에 타격할 수 있게 된다. AP는 이번 요청이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세를 막는 데 필요한 미국 패트리엇 요격탄 의존을 줄일 대안을 우크라이나가 찾는 가운데 나왔다고 분석했다. 백악관과 주미 우크라이나대사관, 스페이스X는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 서울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ODA 사업 베트남 현지 공정개선 컨설팅 본격 착수

    서울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ODA 사업 베트남 현지 공정개선 컨설팅 본격 착수

    - 한‧베 수행기관 워킹그룹 회의 통해 ODA사업 공동 추진방안 및 실행 로드맵 논의- 베트남 제조기업 40여 개사 참여한 현지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KASMO)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기술혁신청(SATI)과 한·베 수행기관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국가기술혁신청 관계 기관과 한국 인공지능혁신추진단, 서울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계획서(PD) 작성 일정을 비롯해 현지 제조기업의 스마트화 수요 발굴, 수행 기관 간 공동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정기 협의체 운영을 포함한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 L7에서 ‘2026년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공정개선 컨설팅 현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베트남 국가기술혁신청 관계자와 현지 제조기업 약 40개 사,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혁신추진단 정호용 실장이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의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서울테크노파크 이효진 팀장은 현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개선 컨설팅 추진 계획과 주요 지원 내용, 한국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베트남 제조 현장의 특성과 기업별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현장 진단과 컨설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한 제조기업들은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공정개선 컨설팅의 세부 지원 내용과 참여 절차, 기업별 지원 범위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 갔다. 서울테크노파크는 국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축적한 사업 운영 경험과 제조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제조기업의 공정개선과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개선 컨설팅 결과를 국내 스마트기술 공급기업과의 기술 협력으로 연계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테크노파크 윤종욱 원장은 “이번 워킹그룹 회의와 현지 사업설명회를 통해 한·베 수행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베트남 현지 공정개선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서울테크노파크가 축적해 온 스마트공장 지원 경험과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 제조기업의 실질적인 혁신을 지원하고, 국내 스마트기술 공급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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