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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제명’ 김관영 지사 “참담한 심정, 흔들림 없이 도정에 집중할 것”

    ‘민주당 제명’ 김관영 지사 “참담한 심정, 흔들림 없이 도정에 집중할 것”

    김관영 전북지사가 ‘현금 살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것과 관련해 “참담하고 큰 충격이지만 흔들림 없이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혹한 밤이었다. 상상하지 못했던 제명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모두 제 불찰”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바로잡았고 성실히 소명하고 다시 일어서려 했으나 이런 상황을 충분히 전할 기회조차 없이 당은 결정했다”며 “전북의 성과, 미래를 향한 도전마저 부정당한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광야로 내쳤지만 도민에 대한 책무를 버리지 않겠다”며 “큰 상처와 아픔 속에서도 저는 흔들림 없이 도정에 집중하고 차분히 길을 찾겠다. 함께 걱정해주고 아파해준 도민께 고맙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9시부터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지사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 지사의) 금품 제공 정황이 파악돼 최고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청약·대출 장벽 서울, ‘임대 후 분양’이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청약·대출 장벽 서울, ‘임대 후 분양’이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청약 경쟁률 상승·대출 규제 영향…실수요자 진입 장벽 부담-민간임대 후 분양 구조 등 다양한 방식 검토 흐름 서울 주택시장에서 내 집 마련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청약 당첨이 어려워지고 대출 규제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의 진입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의 ‘청약→매매’ 중심 경로 외에 다른 방식을 검토하는 움직임도 나타나는 분위기다. 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는 높은 가점대에서 당첨자가 결정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청약을 진행한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 전용 115㎡는 평균 가점 74점, 전용 59㎡는 최저 69점 이상에서 당첨자가 결정됐다. 지난해 10월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구조가 이어지면서 당첨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출 여건 역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규제 적용에 따라 개인별 한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주택 가격 수준에 따라 실제 이용 가능한 대출 규모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정 기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하는 ‘임대 후 분양’ 방식의 민간임대 주택도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된다. 초기 자금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추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공급이 추진 중인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도 이러한 구조를 적용한 사례 중 하나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총 646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이 가운데 전용 50·59·84㎡ 492가구가 민간임대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양재역 인근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분양전환 우선권을 통해 장기 거주 안정성과 향후 내 집 마련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 수준과 관련해서는 인근 기존 아파트 거래 사례와 비교가 이뤄지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전용 84㎡는 올해 1월 약 21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반면 해당 단지의 예정 분양가는 약 13억 원 수준으로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단지별 입지·연식·조건 차이가 있는 만큼 단순 비교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소득 요건과 무관하게 계약이 가능한 점, 임대 거주 기간 동안에는 임차인 신분이므로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세 의무가 없으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등은 민간임대 주택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세부 조건과 권리 관계는 계약 유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입지 측면에서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에 위치해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변에는 교육시설과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이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경쟁 심화와 금융 규제 영향으로 기존 방식의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양한 주거 선택지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공공기관 19곳,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본격 추진 협약

    경기도일자리재단-공공기관 19곳,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본격 추진 협약

    경기도일자리재단(재단)과 전국 단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19곳이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는다. 재단은 지난달 5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약 5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통합지원센터와 1차 약정을 체결했고,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 협약을 확대한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에게 실무 중심 경험을 제공해 직무 이해도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재단은 공공기관 직무 중심의 ‘공공특화 일경험 모델’을 운영해 행정, 정책 지원, 사업 기획 등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참여기관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의료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등 총 19곳이다. 구리도시공사, 구리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 천안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포천관광문화재단, 포천도시공사, 포천시청소년재단도 함께한다. 재단은 직무 매칭부터 사전 교육, 현장 배치,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참여 청년은 현장 중심 실무 경험과 함께 ‘꿈날개’, ‘잡아바’ 등 재단 취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채용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참여기관을 확대해 전국 단위 공공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청년 일자리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공공특화 일경험 모델을 통해 청년이 공공 분야 진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 대학생들 안정적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기반 마련한다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 대학생들 안정적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기반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일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등 교육훈련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등을 위주로 이뤄져 왔다. 반면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일정 기준 학점 취득 시 법적으로 학위 취득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학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장학재단법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2021년 12월 장학재단법 개정으로 학자금 지원 대상 기관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2023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 등 각종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상위법 개정 사항이 서울시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되지 못해 시가 서울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지원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에는 여전히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이 제외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허 의원은 상위법 개정 사항을 현행 조례에 반영, 2027년부터는 학점은행제를 포함한 서울 지역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며 “늦었지만 상위법 개정 사항을 조례에 충실히 반영한 만큼 향후에도 안정적인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잘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는 각종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관계 부서와 의회가 함께 입법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신속한 입법 보완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까지 2025년 상반기(1~6월) 학자금 대출에서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1차 접수를 마감했으며 2차 지원은 8월 중 신청받을 예정이다. 올해 지원 가능 금액은 32억원으로 약 3만명의 학생들에게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김동연의 경기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평가 4년 연속 ‘SA’

    김동연의 경기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평가 4년 연속 ‘SA’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경기도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2025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2025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경기도는 공약이행완료, 2025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91.19%를 이행하며 공약이행완료율이 전국 시‧도 평균치(80.33%)를 크게 웃돌았다. 전체 계획 총계 대비 재정확보율은 70%로 전국 시·도 평균(35.73%)보다 높은 재정확보율을 보이며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민선 8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총 9대 분야 295개 공약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도는 공약이행 현황을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약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등 소통 기반을 제도화했다.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평가에 대해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는 경기도가 약속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공약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동화 속 상상력 3D 영상으로…광주시, ‘AI 동화 체험관’ 운영

    동화 속 상상력 3D 영상으로…광주시, ‘AI 동화 체험관’ 운영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시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시청 1층 로비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AI 실증·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체험관은 광주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핵심 성과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기술, 저작도구 개발, 가상 스튜디오 구축 등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를 추진했다. 체험관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아이들이 동화의 전개 방향을 직접 선택하면 그 결과가 실시간 3차원(3D) 영상으로 구현되는 ‘참여형 스토리텔링’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과정은 이야기 이해·선택·결과 확인으로 이어지며,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형 체험으로 구성해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뢰벨 동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화 삽화와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이를 짧은 동영상 형태로 자동 생성하는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솔루션이다. 특히 삽화에서 문자를 추출해 사건의 흐름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서사 구조를 기승전결에 맞춰 자동 분할한다. 또 이야기의 핵심 장면을 선별해 예고편 형식의 몰입도 높은 영상을 생성함으로써 교육 및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기술을 제시한다. 체험은 1팀당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소요 시간은 약 5~10분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시청사를 시민들을 위한 기술 실증 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인공지능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중심도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 체험관은 기술을 보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이번 기회 놓치면 대구는 나락”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이번 기회 놓치면 대구는 나락”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화했다. 홍 전 시장은 2일 페이스북에서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 전 총리를 언급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역자치단체장은 싸움꾼이 아니라 행정가”라며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인이 아닌 역량 있는 행정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전 시장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대구는 앞으로 나락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강도 높은 표현으로 지역 정치 상황을 비판했다. 대구 정치권을 향한 직격 발언도 이어졌다. 홍 전 시장은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개인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 정권에서도 가덕신공항과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지원을 받지만, 대구는 일방적인 투표 성향 때문에 소외되고 있다”며 이른바 ‘묻지마 투표’ 행태를 문제로 꼽았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달 25일에도 페이스북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김 전 총리를 언급하며 “한나라당 시절 함께했던 인연이 있고, 여야 갈등 속에서도 유연성과 통합을 보여준 인물”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김 전 총리 역시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과의 만남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임 시장으로서의 경험을 듣기 위해 조만간 찾아뵐 생각”이라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2일

    쥐 48년생 : 조급함을 내려두면 편해진다. 60년생 : 진행이 매끄러워 속이 시원하다. 72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하면 빛난다. 84년생 : 마음먹은 일에 성과가 난다. 96년생 : 새 환경에는 적응이 필요하다. 소 49년생 : 마음을 풀면 하루가 가볍다. 61년생 : 갈등이 잦아들어 편안하다. 73년생 : 만족이 커 기분이 좋아진다. 85년생 : 운이 오르며 길이 보인다. 97년생 : 계획을 과하게 늘리진 않는다. 호랑이 50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오른다. 62년생 : 반가운 소식에 마음이 밝다. 74년생 : 겸손하면 원하는 바를 이룬다. 86년생 : 좋은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 98년생 : 컨디션 관리가 먼저다. 토끼 51년생 : 칭찬이 이어져 자신감이 오른다. 63년생 : 일이 쉽게 풀려 한숨을 놓는다. 75년생 : 계획한 일이 정리되어 간다. 87년생 : 이름을 알릴 기회가 생긴다. 99년생 : 냉정함을 잃으면 실수한다. 용 52년생 : 낮추면 분위기가 부드럽다. 64년생 : 밀고 나가면 기회가 따른다. 76년생 : 반가운 소식이 마음을 채운다. 88년생 : 쉬어가면 능률이 오른다. 00년생 : 말 한마디가 오해를 부른다. 뱀 53년생 : 욕심을 덜면 운이 커진다. 65년생 : 하는 일이 번창해 힘이 난다. 77년생 : 신뢰가 쌓여 마음이 든든하다. 89년생 : 진행이 순탄해 여유가 생긴다. 01년생 : 속도를 내면 실수가 난다. 말 54년생 : 가족 소식에 마음이 환하다. 66년생 : 참으면 이익이 크게 온다. 78년생 : 계획이 순조로워 탄력이 붙는다. 90년생 : 주변 흐름이 내 편이 된다. 02년생 : 과한 자신감은 조심한다. 양 55년생 : 베푼 만큼 다시 돌아온다. 67년생 : 해결이 빨라 마음이 가볍다. 79년생 : 계획한 일의 매듭이 잡힌다. 91년생 : 약속이 겹치면 지친다. 03년생 : 우연한 기쁨이 찾아온다. 원숭이 56년생 : 유리한 기운이 등 뒤를 민다. 68년생 : 이름을 알릴 일이 생겨 기쁘다. 80년생 : 정리정돈이 성과를 만든다. 92년생 : 말이 많으면 집중이 흐려진다. 04년생 : 금전 흐름이 든든히 오른다. 닭 57년생 : 바라던 일이 매끈히 이뤄진다. 69년생 : 수입이 늘어 마음이 든든하다. 81년생 : 새 일을 시작해도 무리 없다. 93년생 : 과로하면 기회를 놓친다. 05년생 : 막힘이 풀려 시야가 트인다. 개 58년생 : 성취할 일이 여럿 생긴다. 70년생 : 가족 일로 기쁨이 돈다. 82년생 : 뜻밖의 기회가 들어온다. 94년생 :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 06년생 : 돕는 이가 많아 일이 빠르다. 돼지 59년생 : 소득이 늘어 마음이 든든하다. 71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하면 말이 잦아든다. 83년생 : 희망이 보여 다시 힘이 난다. 95년생 : 걱정이 길면 잠이 얕다. 07년생 : 집안에 웃음이 늘어난다.
  • 투자 격차·검경 수사 기획 호평… “전쟁 보도 해설 보완해야”[독자권익위]

    투자 격차·검경 수사 기획 호평… “전쟁 보도 해설 보완해야”[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6차 회의를 열어 3월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를 평가했다. 회의에는 김춘식(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환(서울시 재무국장), 이명행(SK하이닉스 PR기획팀장·변호사), 이상은(고려대 미디어학과 석사과정·교사), 차윤주(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세무사), 홍정석(법무법인 화우 GRC그룹장·파트너 변호사)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3월 한 달간 기획기사 비중이 크게 늘었고, 사회·정책·경제 전반에서 구조적 문제를 짚어낸 보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산 격차 문제를 다룬 ‘투자격차’ 기획 시리즈와 검경 수사 구조 변화를 짚은 보완수사·전경예우 기획은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적 함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과학·정책 분야 기사에서도 실생활과 연결되는 사례를 발굴하며 독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다만 전쟁 등 국제 이슈 보도에서는 단순 사실 전달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해설과 맥락 제시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 홍정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전쟁 국면 유가·환율 기사 인상적신중한 표현·전후 맥락 설명 필요3월은 전쟁 이슈가 지면 전반을 관통한 시기였던 만큼 관련 보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보도량은 충분했고,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유가 상승이나 환율 변동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다룬 기사들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물가와 금융시장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점을 짚어낸 보도는 시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사례로 평가된다. 전쟁이라는 거시적 사건을 민생과 연결해 설명하려는 시도는 독자 이해를 돕는 방향에서 의미가 있었다. 다만 전반적으로 외신 인용 중심의 사실 전달 보도가 많아 독자적인 해석이나 분석이 부족한 점은 아쉬웠다. 일부 기사에서는 근거가 충분히 제시되지 않은 채 긴장감을 부각하는 표현이 사용되거나, 특정 발언을 따옴표로 강조하는 제목이 반복돼 독자에게 불필요한 공포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전쟁 보도는 체감하기 어려운 만큼 보다 신중한 표현과 함께 맥락 설명이 필요하다. 외신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산업과 기업, 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등 서울신문만의 시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차윤주 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투자 격차’ 기획 전체 설계 돋보여주거 안정 칼럼, 공익·실효성 갖춰이번 달은 전반적으로 기획기사의 완성도가 높은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2026 투자 격차 리포트’ 시리즈는 개별 기사 완성도를 넘어 연재 전체의 설계가 돋보였다. 3월 24일자 10면 “영국은 취약층에 투자 자문 바우처… ‘모두의 성장’ 기회 넓혀야” 좌담회 기사는 기존 시리즈 첫 회의 문제 제기에서 해법 제시로 나아가면서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익률 격차를 넘어 행동 격차와 정보 격차, 제도 개선 필요성까지 논점을 확장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오피니언에서는 3월 26일자 27면 ‘[데스크 시각] 강남 아파트값, 강북 전셋값’과 3월 17일자 27면 ‘[열린세상] 서울 아파트값만 오르는 이유’ 역시 단순 가격 흐름이 아닌 주거 안정 문제를 중심에 놓고 접근한 점이 의미 있었다. 특히 전세난과 실거주 환경을 중심으로 용적률 상향이라는 구체적 정책 대안을 제시한 칼럼은 공익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갖춘 보도로 평가된다. 다만 일부 단일 기사에서는 아쉬움이 드러났다. 3월 13일자 20면 ‘서초, 3년 연속 자살률 최저… 마음편의점·안심고시원 통했다’ 기사는 자살률이라는 민감한 지표를 ‘최저’와 ‘통했다’는 표현으로 성과처럼 소비하고 있다. 자살은 사회적 비극의 지표인 만큼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국가 전체 자살률 상승이라는 맥락도 함께 제시했어야 했다. 보도자료를 그대로 받아쓰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의 한계와 구조적 문제를 함께 짚는 비판적 보도가 필요하다. 이상은 고려대 미디어 석사과정‘청년 행복 정책’ 기획 시의성 높아학생 경험 충분히 안 담겨 아쉬워3월 12일자 1면 ‘청년이 행복하게 정책 해법 찾는다[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보도는 시의성이 높고 문제의식도 분명했다. 또 3월 13일자 10면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에, 5년 만에 꺾인 사교육비’라는 상반된 흐름을 함께 제시한 기사는 교육 현실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설명과 해설이 잘 결합된 사례로 평가된다. 2월 10일자 B1면 ‘夜! 내일 새벽도 늦어… 이젠 당일배송 전쟁’ 기사 역시 사례 나열을 넘어 경쟁 심화의 구조적 배경과 영향을 함께 설명해 완성도가 높았다. 사례·구조·영향이 연결되는 흐름이 잘 드러난 기사로 이러한 방향이 유지될 필요가 있다. 다만 정책 중심 서술에 치우치면서 실제 학생이나 청년 당사자의 경험과 목소리가 충분히 담기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청년 정책 기사에서 개인 서사가 부족해 정책 필요성이 추상적으로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 정책 기사일수록 사용자 경험과 구조적 분석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1만人’ 기획 등 인재 양성 방향 제시보완수사 기사도 제도 쉽게 풀어내3월 보도에서는 정책과 과학, 사회 분야에서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기사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3월 3일 4면 ‘38세 늦깎이도, 이민자도 OK… ‘퍼스트 펭귄’ 키우는 美장학금[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와 3월 9일자 8~9면 ‘교실이 곧 연구실... SSH, 이공계 떡잎부터 키운다’는 미국과 일본 사례를 통해 과학 인재 양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4면 박스기사 ‘나는 LA의 택시 운전사… 취미는 3D 프린터 조형입니다’처럼 공공도서관 사례는 정책적으로도 참고할 만했다. 3월 19일자 10면 ‘“추행” “장난”… 덮일 뻔했던 성폭력, 보완수사로 억울함 풀었다’ 기획은 보완수사 제도의 의미를 쉽게 풀어낸 점이 돋보였고, 3월 23일자 19면 ‘10만 인파 BTS 컴백 공연, 안전사고 ‘0’’ 기사 역시 현장 노력과 공공 역할을 잘 드러냈다. 다만 일부 기사에서는 비교와 맥락 설명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 SSH 기사처럼 해외 사례를 소개할 때 우리나라와의 차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면 정책적 시사점이 더 분명해졌을 것이다. 과학 기사인 2월 26일자 16면 ‘푸른빛 무대 위 바이올린 선율 시리게 들렸다’ 역시 국내 사례를 함께 제시했다면 이해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 기사에서도 후속 보도를 통해 실제 작동 방식까지 이어지는 설명이 필요하다. 이명행 SK하이닉스 PR팀장전쟁 보도 하루 평균 9건 이상 충분칼럼 통한 판단 틀 제공도 긍정적3월 전쟁 보도는 양적인 측면에서 충분한 수준이었다. 한 달 동안 ‘이란·미국·전쟁’ 키워드 기사만 193건에 달해 하루 평균 9건 이상 보도되며 상황 파악에 필요한 정보 제공은 부족하지 않았다. 초기 외신 인용 중심 보도의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세종로의 아침’, ‘노정태의 뉴스 인문학’ 등 칼럼을 통해 판단의 틀을 제공하려는 시도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다만 해석과 맥락을 제공하는 보도는 부족했다. 3월 6일자 1면 사진 ‘어뢰로 이란 전함 격침’은 상징성은 있었지만 군함이 왜 스리랑카 인근 해상에 있었는지 등 핵심 맥락 설명이 부족했다. 3월 5일자 사설 ‘해외 두뇌들 제 발로 찾아오게’ 역시 관련 기사로 확장되지 않아 독자가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전쟁 보도는 외신 전달을 넘어 국내 영향과 의미를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보완될 필요가 있다. 또 3월 27일자 ‘K-과학인재 아카데미 비전선포식’ 기사에서는 ‘초격차’라는 주제에 맞춰 학생들 사진을 1면에 내세웠다면 기사의 밝은 느낌을 살릴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전경예우’ 기사 새로운 현상 짚어역사·AI 칼럼 등도 새 해석 틀 제시3월 보도에서는 기획기사의 완성도가 높아진 점이 돋보였다. 특히 3월 24일자 10면 ‘2026 투자 격차 리포트: 투자도 포용 금융을’은 투자 격차 문제를 정책적 과제로 확장하며 현실 진단과 대안을 함께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컸다. 3월 17일자 12면 ‘전경예우’ 기사 역시 5대 로펌을 직접 취재해 새로운 현상을 짚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김정인의 역사프리즘’, ‘모종린의 문화로 읽는 AI시대’ 등 칼럼도 새로운 해석의 틀을 제시했다. 다만 외신 인용 기사와 일부 지면 구성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2월 24일자 ‘인구 붕괴 위기의 우크라…전쟁 4년 만에 1000만이 사라졌다’는 원 출처와 다른 프레임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지의 원래 기사는 희망적인 프레임이었다.
  • 연천의 넓은 땅, 파주의 인프라, 포천의 가능성… 특구 유치전 불붙었다

    연천의 넓은 땅, 파주의 인프라, 포천의 가능성… 특구 유치전 불붙었다

    정부가 2026~2027년 평화경제특별구역 지정을 앞두고 후보지 선정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가 연천·파주·포천을 도내 전략적 후보지로 선정한 가운데 각 단체장들은 “특구가 접경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어야 할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넓은 개발 가능 부지를 동시에 갖춘 지역으로 관광과 바이오산업을 함께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며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개발 여력이 큰 지역이라 국가 차원의 균형 발전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이 최종 특구로 지정될 경우 체류형 관광과 농생명 산업을 중심으로 접경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서울-원산을 잇는 경원선의 거점으로서 향후 남북 교류와 물류를 연결하는 역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는 이미 산업단지와 도시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어 특구 지정 이후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산읍, 파주읍, 월롱면 일대 산업벨트는 수도권과 인접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임진각과 판문점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류와 현재 추진 중인 임진강 국가정원 등과 연계해 관광 기능을 결합하면 국가 경제와 접경지역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광과 농업 자원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 산업 구조를 한 단계 고도화하고 스마트 농업과 농식품 가공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와 소득을 동시에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자원과 넓은 농업 기반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생산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경제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또 “평화와 공존의 상징인 한탄강을 기반으로 연천·철원과 연계한 광역형 상생 발전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구는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니라 접경지역의 한계를 기회로 바꾸는 장기 비전”이라고 기대했다.
  • 파주·연천·포천 ‘평화경제특구’ 윤곽 … 접경지 대격변 기회 왔다

    파주·연천·포천 ‘평화경제특구’ 윤곽 … 접경지 대격변 기회 왔다

    파주, 첨단산업·관광·국제교류 결합산단·교통망 갖춰져 기업 유치 유리연천, 한탄강 등 체류형 관광 육성바이오 산업 육성·물류 기능 강화포천은 ‘삼각 평화 관광벨트’ 추진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구조 계획 정부가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4곳 안팎의 평화경제특별구역을 단계적으로 지정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최근 파주시·연천군·포천시 등 3곳을 전략적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도는 이들 후보지를 대상으로 4월부터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도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9월쯤 정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부는 인천과 경기, 강원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말 1~2곳, 내년 말 1~2곳을 평화경제특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최종 지정 여부는 관계 부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특구로 지정될 경우 도로와 산업단지, 관광시설 등 기반 시설 구축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교통망 확충과 기업 유치가 동시에 이루어지면 접경지역의 산업 구조와 인구 흐름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의 전략적 후보지 선정으로 파주, 연천, 포천의 구체적 개발 구상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투기 우려 등으로 정확한 개발 지역과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평화경제특구가 해방 이후 80년 넘게 이어진 접경지역 규제와 인구 감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구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관광, 물류, 농업, 국제교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개발 모델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은 각 지역의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구 지정 시 법인세 감면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국비 지원 협의가 가능해져 지역 경제 체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철 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접경지역 산업 구조를 바꾸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 전략이 특구 지정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략적 후보지로 선정된 세 지역의 대략적 위치와 개발 구상을 소개한다. 세 지역 가운데 가장 구체적으로 개발 구상이 제시된 곳은 파주시다. 시는 문산읍과 파주읍, 월롱면 일대 기존 산단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집적하고, 관광과 국제교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경제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개발 지역으로는 문산읍과 파주읍 일대 산단이 꼽힌다. 이 지역은 이미 산단 기반과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특구 지정 이후 기업 유치와 사업 추진 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다. 파주시는 이곳에 인공지능(AI), 바이오, 스마트 물류, 반도체 소재 등 첨단산업을 단계적으로 유치해 수도권 북부 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비교적 넓은 산업 용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기업 유치의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다른 축은 평화관광과 국제교류 기능이다. 시는 임진각과 판문점 일대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관광,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남북 교류가 재개될 경우 상징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장소라는 점에서 국제행사 유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향후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과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외국인 방문객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운정신도시와 문산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이 결합한 생활권을 형성해 산단과 관광지 간 연계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존 산업 기반과 교통망을 활용하면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특구 지정 이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장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한반도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경원축을 기반으로 한 첨단 바이오 산업과 철도 물류 시스템, 평화관광 모델을 결합해 서울과 원산,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접경지역 핵심 배후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원산을 연결하는 경원선을 활용해 향후 남북 교류와 물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구 사업은 크게 두 개의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거점은 중면 삼곶리 일원에 조성 중인 DMZ 세계평화정원 관광지구로, 향후 남북생태연구소와 평화경제전시관 등을 집적해 평화와 교류를 상징하는 관광·회의 복합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임진강과 한탄강 권역과 연계한 생태 탐방과 장기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글로벌 생태·평화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거점은 통현리 일원 ‘연천 BIX 그린바이오 산업·물류 지구’다. 이곳은 기존 산단을 기반으로 바이오 소재와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고 철도와 연계한 물류 기능을 강화해 수도권과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산업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개발사업을 넘어 북방 경제와 남북 교류 확대에 대비한 전략적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라며 “준비된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종 특구 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관광과 농업을 결합한 생산형 경제 모델을 중심으로 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 관광 개발이 아니라 지역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시는 관인면 일대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시설을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표 관광 자원으로 꼽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일대에는 관광객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한탄강 관광 자원을 활용한 레저 활동과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또 다른 핵심 축은 스마트농업 산업이다. 시는 관인면 일대에 스마트팜과 농식품 가공시설, 물류시설을 조성해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소득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늘리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농업 중심 지역이 단순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과 유통까지 확대해야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특구를 계기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구 지정 이후 약 2~3년이 지나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기업 유치와 관광객 증가가 동시에 이뤄질 경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평화경제특구 지정 여부는 단순한 개발 사업을 넘어 접경지역의 미래 성장 경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냇가에서 상추 키우는 재미… 동대문의 봄, 꽃밭보다 텃밭[현장 행정]

    냇가에서 상추 키우는 재미… 동대문의 봄, 꽃밭보다 텃밭[현장 행정]

    960구획에 3032가구 신청 열기사회적 고립 주민들 정서 안정토양·농작물 연 2회 검사해 안전“이웃 정 나누고 생명 배울 기회” “흙을 만지고 모종을 심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쁩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달 27일 중랑천 장안2수변공원에서 열린 ‘DDM(동대문)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식에서 “사람은 밖으로 나와 자연과 닿아야 한다”며 “구민을 위한 공간을 열어주고, 농업 테라피(요법)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아와 주민, 가족 등 600여명이 개장식에 모여 상추 등 쌈 채소 모종을 심고 봄의 시작을 함께했다. 갈색 앞치마를 매고 텃밭 가꾸기에 동참한 이 구청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물을 주며 행사에 참여했다. 동대문구는 1일 올해 체험학습장을 개인 텃밭 927구획, 공공 텃밭 33구획 등 총 960구획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학습장을 운영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앞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960구획에 총 3032가구가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 장안2동 주민 박대웅(64)씨는 “집에 있다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중랑천 둑길을 오가며 텃밭을 돌보는데, 그 자체가 재미있고 힐링이 된다”며 “상추가 많이 자랐을 때 따먹는 기쁨도 크다”고 전했다. 공공 텃밭은 ▲7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생태교육 공간’ 14곳 ▲서울시민 정원관리 공간 15곳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치유텃밭’ 4곳 등 33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유텃밭은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는 ‘농업 테라피’로도 활용한다.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작물을 키우며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도 된다는 점에서다. 또 구는 텃밭 작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정기 토양 검사와 농작물 안전성 검사를 연 2회 실시한다. 농작물 외에도 중랑천 일대에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케나프(Kenaf)를 심고, 튤립·수레국화·양귀비 등 계절 꽃을 더해 탄소 중립 실현과 휴식 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구민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 쉼터”라며 “텃밭 가꾸기를 넘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생명을 배우는 공동체 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고흥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80여명 참여

    ‘고흥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80여명 참여

    고흥군이 2023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을 연 ‘차범근 축구교실’이 1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흥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보성, 순천, 여수 등 인근 지역 학생들까지 총 80여 명이 신청했다. 올해 축구교실은 기본적으로 매주 1회 수요일 운영한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6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주 2회(화·목) 추가 운영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혹서기(7~8월)에는 휴강한다. 5월과 10월에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이어 11월까지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운영할 계획이다. 차범근 감독은 “축구교실의 목표는 선수 육성이 아니라 축구를 즐기며 스포츠 정신을 키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흥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축구교실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활기차게 뛰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4~6학년 대상 추가 운영으로 참여 기회가 확대된 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올해 3월부터 차범근 축구교실 꿈나무 육성사업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30억 원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며 “차범근 브랜드와 결합한 유소년 축구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승현 “컷오프 불공정…법적 대응”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승현 “컷오프 불공정…법적 대응”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인팩코리아 대표이사)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배제(컷오프) 결정에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예비후보 측은 1일 서울남부지법에 ‘공천배제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청서에는 오는 10일 예정된 서울시장 예비후보 TV 토론회를 포함해 모든 경선 절차를 중단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예비후보는 당이 지난 3월 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도를 발표한 뒤 바로 다음날인 17일 단 하루 동안만 접수를 받고 마감한 것을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 공모 시 최소 3일 이상 공모해야 한다”면서 “당이 스스로 정한 공천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날 법원이 효력정지 결정을 내린 김영환 충북도지사 컷오프 사안과 동일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남부지법은 김 지사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국민의힘이 3월 16일 공천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공고하면서 바로 다음날인 17일 오후 8시까지 접수하도록 해 당규를 위반했다고 봤다. 이는 공천 신청을 위한 공고 기간을 ‘3일 이상’이 되도록 하고 접수기간도 공고기간 만료 다음날부터 기산하도록 한 당규를 어긴 것이라는 취지다. 누구나 균등한 정치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최소기간을 임의로 축소한 것은 민주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당의 자율성도 헌법과 법률, 그리고 당규가 정한 민주적 절차 내에서만 보장될 수 있다”면서 “사법부가 이미 위법하다고 판단한 ‘단 하루짜리 추가 공모’를 근거로 경선 후보를 교체한 것은 재량권의 명백한 남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4월 10일 TV 토론회 강행은 예비후보자의 정치적 권리를 영구히 박탈하는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치는 행위”라며 “잘못된 공천 결정을 바로잡아 서울시민과 당원들에게 공정한 경선을 돌려드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들 “결과 승복·원팀”…주호영 ‘컷오프 반발’ 속 참석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들 “결과 승복·원팀”…주호영 ‘컷오프 반발’ 속 참석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이 1일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과 차이를 넘어 결과에 대해 깨끗하게 승복하고 하나의 팀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공정한 경쟁을 약속했다.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이인선 시당위원장과 함께 공정 경선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컷오프’(경선 배제)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주호영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구는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으로, 정치적 자존심을 지켜왔다”면서 “끝까지 시민만 바라보는 책임 있는 경선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경선은 단순히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가 아니고 대구시민께 어떤 정치, 어떤 미래를 보여드릴 건지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반드시 공정해야 하고 품격이 있어야 하며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하 의원은 “어떤 선거에서도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 음해성 전략을 쓰거나 인신공격을 해본 적이 없다”며 “늘 했던 대로 제가 가진 비전과 정책을 설명드리고 판단 받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위기의식을 가지고 선당후사가 아니라 멸사봉당하는 자세로 선거를 치러서 더 이상 시민의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만 전 청장은 “공정한 경선과 정의로운 선거 과정에서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우리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은석 의원은 “경선을 거쳐 확정된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당원이 힘을 합쳐 김 전 총리를 누르고 승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추경호 후보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대구 시민과 당원들의 마음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선이 마무리되면 우리 모두가 똘똘 뭉쳐야 본선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석준 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의힘이 자유민주주의를 선도하고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정당임을 우리가 다시 한 번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진행 과정에서 후보 간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자리를 정하거나 발언 순서를 정할 때 ‘가나다순’으로 이뤄졌는데, 주 의원이 경선 후보 사이에서 마이크를 잡으면서다. 그는 “우리 대구경북이 늘 공천 파동 한가운데 들어가는 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하고 민주적인 공천 및 경선만이 승리로 가는 지름길로, 대구시민의 주권과 당원권이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의원은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 지역 국회의원은 모두 참석 대상이었으므로 나도 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며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결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다 똑같은 후보 자격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이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신이 신청한 가처분도 인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 장인홍 구로구청장 “4년더 기회를 달라”… 재선 도전 공식 선언

    장인홍 구로구청장 “4년더 기회를 달라”… 재선 도전 공식 선언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이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고 1일 공식 선언했다. 장 구청장은 이날 구로구청 앞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새로운 정책 비전으로 ‘구로형 기본사회’를 제안했다. 그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이 아닌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영역에서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로형 기본사회의 핵심 공약으로 사회서비스기관과 구로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장 구청장은 구정 공백 메우기에 전념해왔다. 그는 “인수위도 없이 처음 출근해 보니 구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지난 1년을 마치 4년처럼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지역상품권 확대 발행, 골목형 상점가 신규 지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마중물 역할을 하고 거리공원지하주차장 등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 장 구청장은 “4년 더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말의 기수를 내리게 해서는 안 된다”며 “반드시 성과로 인정받는 ‘일 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구로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장 구청장은 9·10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하고 지난해 4월 구청장으로 취임했다.
  • 명현관 해남군수, 3선 출사표… “해남 세계적 ‘미래 생명과학 밸리’로”

    명현관 해남군수, 3선 출사표… “해남 세계적 ‘미래 생명과학 밸리’로”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민선 8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해남을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미래 생명과학 밸리’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명 군수는 1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해남의 미래를 좁은 지역 발전의 틀에 가두지 않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농어촌수도’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명 군수는 특히 해남의 지리적 위치를 두고 “대한민국의 끝이 아니라 ‘미래가 먼저 시작되는 곳’”이라고 정의하며, 해남이 보유한 잠재력은 단순 개발 대상이 아닌 미래 문명을 설계할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명 군수가 발표한 핵심 비전은 이른바 ‘ACE 해남’ 전략이다. 이는 △AI·Agriculture(농업과 생명) △Culture(문화와 공동체) △Energy(에너지와 미래산업)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해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세 가지 축을 의미한다. 명 군수는 “해남은 이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품을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유력한 지역”이라며 “ACE 해남의 힘을 통해 해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명 군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의 미래 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에너지는 산업과 청년의 미래를 연결하는 강력한 성장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선택을 넘어 해남의 미래 비전을 어떤 크기로 설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명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 그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해남의 기회를 반드시 이어가고, ‘ACE 전략’을 통해 이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650만 다녀간 국중박, 세계 박물관 순위서 3위

    650만 다녀간 국중박, 세계 박물관 순위서 3위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전 세계 주요 박물관 관람객 수 집계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영국 미술 전문 매체 아트뉴스페이퍼가 발표한 ‘2025년 세계 박물관 관람객 조사’에 따르면 중앙박물관의 연간 관람객 수는 650만 7483명으로 루브르박물관(904만 6000명), 바티칸박물관(693만 3822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4위를 차지한 영국박물관(644만 120명)과 5위에 오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598만 4091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아트뉴스페이퍼는 “중앙박물관 관람객이 전년 대비 70% 이상 급증했으며 이는 우리가 관측한 사례 중 절대 증가 규모 기준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앙박물관뿐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35위), 국립경주박물관(39위), 국립부여박물관(78위), 국립공주박물관(89위)도 세계 100위권에 포함됐다. 올해도 관람객 수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1분기 국립중앙박물관 전체 관람객 수는 202만 388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했다. 오는 7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11월 특별전 ‘스위스 취리히 미술관 소장품전’(가제) 등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람객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홍준 중앙박물관장은 “K컬처의 확산 속에서 그 뿌리인 한국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박물관 방문으로 이어진 뜻깊은 결과로 국민의 문화에 대한 민도가 높은 것을 보여준다”며 “더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 문화의 심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지난달 30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내놓으면서 내년부터 중앙박물관을 유료화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요금이 낮았던 고궁·박물관 등의 부담금을 적정 수준으로 올려 수익자 부담 원칙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 생보협, 전주지부 개소… 지역 상담·시험 인프라 확충

    생보협, 전주지부 개소… 지역 상담·시험 인프라 확충

    설계사 시험 월 10회로 확대… 응시생 이동 부담 완화보험조회·대면상담 상시 제공…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생명보험협회가 전북 전주에 지역 거점 사무소를 설치하고 보험 상담과 설계사 자격시험 인프라를 확대한다. 전북 지역 설계사 시험 수요 증가와 지역사회·회원사 요청을 반영해 지역 보험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생명보험협회는 1일 전북 전주시 교보생명 전주사옥에서 전주지부 개소식을 열었다. 전주지부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원주에 이은 7번째 지역사무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과 이경재 전주대 교수, 지광운 군산대 교수 등 금융당국과 학계,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주지부는 보험가입 조회와 대면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지역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부 내 상설시험장을 설치해 기존 월 1회 실시하던 설계사 자격시험을 월 1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광주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전북 지역 응시생들의 불편을 줄이고 자격 취득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설계사 직접방문말소 업무를 수행하고 금융당국과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도 맡는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금융 중심지 도약 흐름 속에서 전주지부 개소는 의미가 크다”며 “지역 내 우수한 보험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보험소비자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 기청산식물원, 꼭 가봐야 할 식물원 선정…“3년 연속 쾌거”

    포항 기청산식물원, 꼭 가봐야 할 식물원 선정…“3년 연속 쾌거”

    경북 포항 기청산식물원이 3년 연속 꼭 가봐야 할 수목원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시는 북구 청하면 기청산식물원이 산림청이 발표한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청산식물원이 보유한 희귀 식물 자원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청산식물원은 산림청 등록 수목원 6호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외보전기관이자 산림청 지정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이다. 울릉도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희귀 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연구하며 전시와 교육, 복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과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국내 식물 보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태조경형 수목원’인 기청산식물원은 인공적인 조경 중심이 아닌 자연 생태를 그대로 살려 관람객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숲속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2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통해 수십억 년의 식물의 진화 과정과 생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산림복지바우처를 활용한 취약계층 교육 기회 확대와 전문 식물 해설사가 진행하는 수준별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해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삼우 기청산식물원 원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지난 50여 년간 모든 구성원들이 식물 보전과 교육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자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생태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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