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회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고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사중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20억원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전 연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151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 개최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 개최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1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에 참석, 도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수변도시 조성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통해 서울의 미래 비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시청 다목적홀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도시, 물 회복력으로 사람과 자연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국제컨퍼런스, 토크콘서트, 청계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제컨퍼런스에는 미국, 덴마크, 튀르키에 등에서 온 해외 전문가들과 국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도심 속 하천의 역할과 회복력을 중심으로 정책을 논의하고 수변감성도시 정책의 미래비전을 모색한다. 또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청계천복원 20주년을 맞아 청계천 상류 구간을 개방해 청계천에서 물놀이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도시 물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물순환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에서 “하천은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도시의 경제와 문화,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공간으로 진화”하고 있고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하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수변감성도시 조성을 추진하면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수변 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초여름, 5만 송이 수국 보러 가요”…‘이곳’ 축제 나태주 시인도 온다는데

    “초여름, 5만 송이 수국 보러 가요”…‘이곳’ 축제 나태주 시인도 온다는데

    충남 공주시에서 5만 송이 수국을 볼 기회가 찾아온다. 공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유구천을 따라 조성된 약 4만 3000㎡의 규모를 자랑하는 중부권 최대 수국 단지다. 올해는 앤드리스썸머·핑크아나벨 등 38품종의 수국 5만 4000여 본이 펼쳐진다. 초여름 형형색색의 수국이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밤이 되면 정원 곳곳에 설치된 빛 장식으로 조명 연출이 더해지며 ‘유구색동달빛정원’이 조성돼 야간 관람의 매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개막일인 27일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5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는 ‘공주 정의송 수국 가요제’가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엔 ‘풀꽃 시인’으로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출연하는 뮤지컬 형식의 시 노래 공연 ‘꽃이 된 노래, 시가 된 마음’이 예정돼 있다. 나태주 시인은 공주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공주 장기 초등학교에서 43년 넘게 교직 생활을 하는 등 생의 대부분을 공주시에서 보내기도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자연과 문화, 주민의 정성과 자부심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많은 분이 유구를 찾아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2일

    쥐 48년생 : 매사 인내심을 가져라. 60년생 : 낙관적인 기분이 좋다. 72년생 : 사람을 성의껏 상대하라. 84년생 : 뜻밖의 재물이 들어오겠다. 96년생 : 자포자기하면 위험하다. 소 49년생 : 양보해야 좋다. 61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73년생 : 적당한 휴식은 기쁜 날을 만든다. 85년생 : 주변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된다. 97년생 : 대책은 빠를수록 좋다. 호랑이 50년생 :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62년생 : 새로운 것은 금하라. 74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86년생 : 자기 뜻을 펼칠 수 있다. 98년생 : 다툼에 주의가 필요하다. 토끼 51년생 : 분실물에 주의함이 좋겠다. 63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75년생 : 차분함이 필요하다. 87년생 : 열심히 뛴 만큼 소득 있다. 99년생 : 일을 서두르지 마라. 용 52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64년생 : 밖에서 활동해야 좋다. 76년생 : 작은 것이 큰 것을 이룬다. 88년생 : 욕심만 버리면 길하다. 00년생 : 남의 말에 넘어가기 쉽다. 뱀 53년생 : 마음을 보여줘라. 65년생 : 때만 기다리면 된다. 77년생 : 서서히 복이 찾아든다. 89년생 : 성공의 길로 들어선다. 01년생 : 복이 넘치나 활용은 자기 하기 나름. 말 54년생 : 큰 수확을 얻게 된다. 66년생 : 대인관계에 최선 다하라. 78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90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행운이 들어온다. 02년생 : 좋은 일이 생긴다. 양 43년생 : 생기가 가득하다. 55년생 :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라. 67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이다. 79년생 : 참으면 상당한 도움 생긴다. 91년생 : 새것을 취하라. 원숭이 44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 56년생 : 대범하게 임하라. 68년생 : 너그러운 시선이 필요하다. 80년생 : 기회를 포착하라. 92년생 : 소망하는 일 이루어진다. 닭 45년생 : 대길한 하루겠다. 57년생 : 무해 무익한 하루다. 69년생 : 고비가 있으니 주의하라. 81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이다. 93년생 : 아직은 때가 아니다. 개 46년생 : 예상 밖의 일이 생긴다. 58년생 : 어려운 일도 해결한다. 70년생 : 마음을 열어야 사람이 따른다. 82년생 : 실속이 있겠으니 좋은 하루. 94년생 : 새로운 좋은 방향을 모색하라. 돼지 47년생 : 방심하지 마라. 59년생 : 계획은 치밀하게 하라. 71년생 : 어지러운 세상에 휩쓸리지 마라. 83년생 : 앞길이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95년생 : 커다란 성과 있겠다.
  • [마감 후] 호크니 작품, 예술품이 아니라고?

    [마감 후] 호크니 작품, 예술품이 아니라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생존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은 관세가 붙을까 안 붙을까. 우리나라를 비롯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대부분이 예술품에는 관세를 매기지 않는다. 예술 작품의 유통과 보급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호크니의 일부 작품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순간 관세가 붙는다. 예술품 정의를 법조문 해석하듯, 행정 편의적으로 바라보면서 생긴 일이다. 호크니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현대 미술가다. 2018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그의 작품이 9030만 달러에 판매되면서 당시 생존 작가 중 최고가 기록을 경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호크니에게는 또 다른 별명이 있는데, 바로 ‘디지털 시대의 인상주의자’다. 그는 아이패드를 ‘이 시대의 붓’이라고 부르며 2010년부터 아이패드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패드 작품 중 프린트로 제작한 경우 한정판 에디션을 지정해 10점, 25점 등 특정 수량만 인쇄한다. 에디션에 번호를 붙이고 작가 서명과 증명서가 첨부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관세청은 호크니 작품이더라도 프린터를 활용했기 때문에 예술품이 아니라고 해석한다. 기계적 방법이 사용됐기 때문에 ‘오리지널’이 아니라 복제품, 즉 ‘인쇄된 서화’라는 것이다. 비단 호크니 작품만의 문제는 아니다. 독일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면서 작품 활동을 벌이는 설치미술가 양혜규의 작품 역시 해석에 따라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 양혜규는 작품에 종종 전구를 활용하는데, 이를 예술 작품이 아니라 실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의자 형태의 예술품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 딱 한 점의 예술품을 만들더라도 실용성이 있어 보이면 해석에 따라 관세 부과 대상이 된다. 시계, 고급 가구, 조명기구 등은 관세뿐 아니라 개별소비세가 20%까지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불확실성이 ‘미술 시장으로서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올해 9월이면 세계적인 아트페어(미술품 시장)인 프리즈가 개최하는 ‘프리즈 서울’이 4회째를 맞는다. 프리즈는 아트바젤과 함께 아트페어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와 프리즈의 계약기간은 5년으로 이후에도 서울에서 계속 프리즈가 열릴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프리즈가 아시아권에서 홍콩, 중국 상하이를 마다하고 서울을 택했던 이유는 아마도 유리한 세금 환경과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에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 미술 시장의 실적은 암울하기만 하다. 세계 미술 시장도 격변하고 있다. 그사이 프리즈는 주인이 바뀌었으며 아트바젤은 내년 카타르 개최를 예고하며 중동 진출을 알린 상태다. 현대 미술의 표현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불확실성들이 시장에 어떻게 읽힐지, 스스로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이 될 기회를 걷어차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때다. 윤수경 문화체육부 기자(차장급)
  • “日극우단체 ‘뉴라이트 역사관’… 한일 관계 회복의 최대 걸림돌”[오밀만의 천태만상]

    “日극우단체 ‘뉴라이트 역사관’… 한일 관계 회복의 최대 걸림돌”[오밀만의 천태만상]

    올 한일 수교 60주년 ‘축하와 반성’한일 경제 협력은 눈에 띄게 진전독도·위안부 등 역사 문제는 퇴행과거 해석하는 방식이 갈등 불러진실 왜곡하는 뉴라이트 역사관일제 식민지배 ‘근대화 계기’ 시선불법 점령 아닌 합법적 조약 간주피해자의 기억을 무시하는 태도사사카와 재단·나카소네賞의 민낯극우 외교를 뒷받침하는 자금줄일본 중심의 가치·전략 확산 목적한국인으론 김태효·박철희 수상과학적·체계적인 국가 대응 마련을‘역사적 앙숙’ 독일과 프랑스처럼한일도 역사진실검증委 만들어야진실 알리는 국가적 시스템도 필요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독도 문제, 식민지 청산, 한일 간 인식의 간극을 학술적·사회적으로 조명하며 끈질기게 추적해 온 실천적 학자로 평가받는다. 2003년 대한민국 국적을 공식 취득한 그는 한일 양국의 역사적 진실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원칙주의자다. 일본 우익의 교과서 왜곡, 야스쿠니 신사 참배, 위안부 부정 등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 사회 내 친일 사관 비판에도 적극적이다. 역사적 사실과 정의 위에 한일 관계를 만들겠다는 신념이 그의 학문과 삶을 관통하고 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왜곡된 과거사 청산을 토대로 바람직한 양국 관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입니다. 양국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올해는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 60주년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축하와 반성이라는 두 감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60년 동안 한일 간 경제 협력은 눈에 띄게 진전됐지만 역사 문제만큼은 오히려 퇴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특히 독도 문제,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외교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은 형식적인 사과로만 일관하고 있고 한국은 내적으로 역사인식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한일 간 역사 문제 해결이 어려운 근본 원인은 무엇입니까. “한일 역사 갈등은 단순히 외교적 이견 때문이 아닙니다. 본질은 양국이 과거를 해석하는 방식의 충돌에 있습니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전범 재판과 전후 처리에서 도덕적 책임을 충분히 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그 공백을 비판적 역사 교육과 시민사회 운동으로 채워 왔지만 최근 한국 내부에서도 일제 식민지배를 일정 부분 정당화하려는 시도가 노골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뉴라이트 역사관이 바로 그것입니다.” -뉴라이트 역사관이 왜 문제가 된다고 보십니까. “뉴라이트는 일제 식민지배를 ‘근대화의 계기’로 긍정하는 시각을 가집니다. 그들은 조선이 일본의 지배 덕분에 산업화, 교육, 인프라 등에서 발전했다고 주장하며 3·1운동이나 독립운동조차도 ‘비현실적인 낭만주의’로 폄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일제강점기를 불법적인 점령이 아닌 ‘합법적 조약’의 결과로 간주하는데 이는 국제법적 해석에도 맞지 않고 무엇보다 피해자의 기억을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이러한 시각이 왜 한국 사회 내부에서 확산됐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탈냉전 이후 이념적 공백과 함께 등장한 신자유주의적 사고가 전통적인 민족주의 역사관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둘째, 일본 극우 세력이 국내 학자나 단체에 재정적 지원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뉴라이트 역사관을 조장해 왔습니다. 사사카와 재단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한국 사회의 정권 교체 과정에서 역사 문제가 정파적 도구로 활용되면서 뉴라이트가 정치 세력화된 것도 주요 원인입니다.” -사사카와 재단은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입니까. “사사카와 재단은 일본의 대표적인 민간 재단으로, 공식 명칭은 ‘일본재단’(The Nippon Foundation)입니다. 이 재단은 1962년 사사카와 료이치에 의해 설립됐으며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범으로 지목됐던 인물입니다. ‘나는 파시스트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극우적 신념을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사사카와는 전후 일본에서 도박사업인 경정(보트 경주) 수익을 기반으로 일본선박진흥회를 설립했고 이후 이 조직이 일본재단으로 발전했습니다. 그의 재단은 단순한 민간 기구가 아니라 일본 극우의 외교 전략을 뒷받침하는 자금줄이자 소프트파워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 왔습니다.” -사사카와 재단 외에도 일본 우익 단체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넓히려는 시도가 있는지요. “나카소네상이 대표적입니다. 1980년대 일본 총리를 지낸 나카소네 야스히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일본의 외교·안보 전략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됩니다. 겉으로는 아시아 평화와 국제 협력 증진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일본 중심의 가치와 전략을 확산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이 강합니다. 한국인으론 김태효 전 국가안보위원회(NSC) 1차장, 박철희 주일대사 등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는 일본 우익에게 ‘한국 내부에도 자국 입장에 우호적인 세력이 있다’는 신호가 되며 한일 역사 갈등 국면에서 일본의 공세 논리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본 우익 세력과 한국 내 뉴라이트의 연결 고리가 있습니까. “연결 고리의 핵심에는 자금과 이념이라는 두 축이 있습니다. 사사카와 재단 같은 일본 우익 성향 재단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국 내 특정 학자나 단체에 연구비와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실제로 사사카와 재단의 자금이 일본의 과거사를 미화하거나 왜곡하는 연구나 단체로 흘러갔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학문 영역에서도 일본 극우의 간접적 영향이 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됩니다. 2006년 무렵 뉴라이트가 급속히 성장하던 시기, 일본 내 우익 인사들이 ‘한국 보수 진영의 재편’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부 문건을 돌렸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결은 단순한 민간 교류를 넘어 일본의 외교 전략과 맞물린 소프트파워의 일환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뉴라이트의 등장이 한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가장 큰 문제는 한국 내부의 역사 인식 균열이 일본의 역사 책임 회피를 정당화하는 명분으로 작용했다는 점입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내 뉴라이트 담론을 인용하며 ‘한국 내부에도 다른 해석이 있다’며 책임 회피에 이용해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 판결 같은 사안에서 일본은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는 여지를 갖게 된 것이죠.” -뉴라이트 세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지요. “뉴라이트의 본질은 단순한 역사 해석의 차이를 넘어서 있습니다. 이들은 식민지배를 ‘근대화’로 포장하고 일제강점기의 불법성과 피해의 구조를 애써 무시하려 합니다. 그 근저에는 ‘대한민국은 1948년에 건국됐고 일제강점기에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깔려 있죠.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일본 극우가 말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한국 내에 확산시켜 침략의 정당성을 세탁하려는 것이고 둘째, 보수 정치 세력의 이념을 친일과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입니다. 이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체성을 약화시키고 역사 정의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현재 일본은 과거사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습니까. “일본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등을 통해 일정 부분 사과와 반성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베 신조 전 총리 이후 이런 기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교과서 왜곡, 위안부 합의의 일방적 해석 등이 그 예입니다. 현재 이시바 정권은 아베 계보의 연장선에 있으며 보수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우익적 역사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 간 협력 차원에서 어떤 역사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역사적 앙숙인 독일과 프랑스의 사례처럼 정부 간 역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양국 역사 교과서와 기억의 차이를 공론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한일 양국도 ‘역사진실검증위원회’ 같은 기구를가 만들어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의 대표들이 참여해 위안부, 징용, 독도, 교과서 왜곡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하고 국내외적으로 한국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는 대응 논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유엔이나 국제사회에 정례적으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채널도 함께 구축돼야 합니다. 진실을 알리고 지키는 일에 국가가 체계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최근 젊은 세대의 역사 무관심 속에 역사 교육 자체가 축소되고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한국 시민사회는 일찍부터 역사 바로세우기 운동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 부정을 비판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교육 현장에서조차 일제강점기나 독립운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축소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사들이 정치적 편향을 우려해 민감한 주제를 피하고 있는 점도 문제입니다. 학계와 교육계, 시민사회가 연대해 역사를 지키는 공공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끝으로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와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진정한 화해는 가식 없는 반성과 정직한 기억에서 시작됩니다. 일본은 과거의 침략과 식민지배에 대해 더이상 모호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됩니다. 한국도 역사를 정치적 도구로 삼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피해자 중심의 정의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양국 시민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할 때 비로소 진짜 우정의 시대가 열릴 수 있습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195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공학부를 졸업한 뒤 한국의 역사와 한일 관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계기로 한국 유학 후 학자의 길을 걷게 됐다. 2003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후 일본의 식민지 지배 미화에 맞서 국제사회에 한국의 정당한 입장을 알리는 데 힘써 왔다. 2009년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으로 영유권 문제의 학술적 대응을 주도하고 있다. 한일 양국이 공정한 역사 인식 위에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한일 간 역사 진실의 틈’을 메우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KBO 1위 열쇠, 새 1번 타자

    KBO 1위 열쇠, 새 1번 타자

    프로야구 선두 경쟁이 새 1번 타자의 어깨에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이원석이 데뷔 7년 만에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손등을 다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자로 부상했다. LG 트윈스도 시행착오 끝에 신민재가 ‘출루 머신’ 홍창기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시름을 덜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9-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2위 한화(39승27패)는 1위 LG(39승1무26패)와 반 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번 주말 대전에서 펼치는 두 팀의 맞대결에 시즌 중반 판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승리의 주역은 1번 타자 이원석이었다. 이원석은 올해 개장한 대전 구장의 1호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6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 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이원석은 상대 선발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당겨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한화의 고민을 털어 낸 한 방이었다. 한화는 지난 8일 광주 원정에서 플로리얼이 오른 손등에 시속 151㎞의 직구를 맞으면서 골머리를 앓았다. 플로리얼이 팀 내 도루 1위(13개), 안타 2위(70개), 득점 2위(36개), 홈런 3위(8개), 타점 4위(29개) 등 타선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번 타자로 기용한 안치홍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자 이날 이원석 카드를 꺼냈는데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LG는 잠실에서 SSG 랜더스를 6-4로 꺾었다. 1번 신민재(4타수 1안타 1타점)가 12경기 연속 안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지난 5일 NC 다이노스전부터 가장 먼저 타석에 서고 있다. 2년 연속 출루상을 받은 홍창기가 지난달 13일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뒤 문성주, 박해민이 차례로 1번을 맡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염경엽 LG 감독은 신민재를 선택했다. 염 감독은 이날 “지금까지 신민재가 잘해 주고 있다”면서 “문보경, 오스틴 딘, 박동원이 중심에서 기회를 살려야 점수가 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오스틴(4타수 1안타)이 결승 2점 홈런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 어떤 자리든 무한 경쟁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시도한 새 얼굴 발탁 실험이 대성공을 거뒀다. 배준호(22·스토크시티)와 전진우(26·전북 현대)가 2선에서 위력을 과시했고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24·헹크)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중앙수비수로 새롭게 발을 맞춘 김주성(25·FC서울)과 이한범(23·미트윌란) 역시 안정감을 입증했다. 최전방부터 후방까지 모든 자리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 위한 무한경쟁이 불붙었다. 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최종 10차전에서 새 얼굴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9차전 이라크 원정과 비교해 선발 선수 7명이 달라졌다. 새롭게 기회를 잡은 선수들은 경기 내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며 4-0 화끈한 승리에 이바지했다. 가장 인상적인 건 나란히 왼쪽과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와 전진우였다. 최근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릴 정도로 상승세인 전진우는 첫 A매치 선발 출전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상대 자책골로 기록이 정정되긴 했지만,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배준호는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러 차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는 9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원톱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다. 저돌적인 돌파와 성실한 뒷공간 침투가 장점인 오현규는 최근 들어 득점력까지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중앙수비수로 동반 출전한 김주성과 이한범은 준수한 후방 빌드업과 수비력을 보여줬다. 향후 조유민(29·샤르자)과 함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짝으로 서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 역시 경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경기 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선이 열리는 내년 6월, 어떤 선수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느냐다. 결국 가장 폼이 좋은 선수들을 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A매치 평가전을 통해 더 많은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 “포항 촉발지진은 명백한 인재” 이강덕 시장, 대법원에 호소문

    “포항 촉발지진은 명백한 인재” 이강덕 시장, 대법원에 호소문

    경북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을 앞두고 대법원에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 이상휘 의원(포항 남구·울릉)은 1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방문해 2017· 2018년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대구고법 민사1부(부장 정용달)는 지난달 13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이 정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원고에게 200만~300만원씩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이 뒤집히면서 마지막 대법원 판단만 앞둔 상태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포항지진은 자연재해가 아닌 국가의 관리 책임 아래 진행된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명백한 인재”라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로 후유증을 겪고 있지만 항소심 판결에서는 이러한 고통을 외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소심 재판부는 지진이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업 관계자들의 과실은 부정하는 앞뒤가 맞지 않는 판결을 했다”며 “대법원에서는 신중한 심리와 공정한 판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상고심 대응과 시민 지원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 정부 부처 정책 건의, 지역 변호사회 협력 강화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번 대법원 상고심은 사법 정의를 실현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신중하고 공정한 판단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 오스틴 결승 투런포, 구본혁·김현수 명품 수비, 박해민 도루…‘삼박자’ LG 1위 사수

    오스틴 결승 투런포, 구본혁·김현수 명품 수비, 박해민 도루…‘삼박자’ LG 1위 사수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완벽하게 3박자를 맞춘 야수진의 활약으로 1위를 사수했다. 오스틴 딘은 결승 2점 홈런으로 기세를 높였고, 구본혁은 명품 수비로 승리를 지켰다. 빠른 발로 상대 내야진을 흔들어 놓은 건 박해민이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1위 LG(39승1무26패)는 2위 한화(39승27패)와 반 경기 차를 유지했다. 손주영이 휴식 차 1군 명단에서 빠지고, 간판 포수 박동원이 발목 통증으로 선발 제외되는 등 어수선한 상태에서 챙긴 승리였다. 오스틴(4타수 1안타)이 7회 말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점 차 살얼음판 승부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한 방이었다. 염경엽 LG 감독이 경기 전 “중심 타선에서 기회를 살려내야 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오스틴이 그대로 이뤄냈다. 유격수 구본혁(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도루)은 공·수·주 모두 발군이었다. 4회 초 자신의 오른쪽으로 빠지는 박성한의 타구를 다이빙으로 잡아 아웃시키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좌익수 김현수(3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도 9회 몸을 날려 최정의 뜬공을 잡아냈다. 신민재(4타수 1안타 1타점), 박해민(3타수 1안타 1득점)은 도루로 힘을 보탰다.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4와 3분의2이닝 7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물러났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며 타자와의 승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김진성(1과 3분의2이닝), 박명근(1이닝), 장현식(1과 3분의1이닝) 등 김영우(3분의2이닝 1실점)을 제외한 필승조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SSG는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각각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번 최정(4타수 무안타)의 침묵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숭용 SSG 감독이 “공격적인 자세로 상대 마운드를 공략할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타선의 응집력과 장타력이 떨어졌다. 미치 화이트도 끈질기게 공을 쳐 내는 LG 타선에 고전하며 5와 3분의1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1점 차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역전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필승 불펜 이로운이 오스틴에게 홈런을 맞는 등 3분의1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진 게 치명적이었다. 2회 초 SSG가 기선 제압했다. 선두 타자 한유섬이 타구를 좌익수 앞에 떨어트렸고, 박성한이 볼넷을 얻었다. 이어 정준재가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LG가 곧바로 역전했다. 구본혁이 안타를 친 다음 이영빈이 화이트의 직구를 받아쳤는데 외야로 나아간 공이 우익수 한유섬의 글러브를 지나쳤다. 이에 이영빈은 생애 첫 3루타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신민재도 1루수 옆을 꿰뚫어 역전 타점을 올렸다. 5회 승부가 다시 뒤집어졌다. 최지훈이 타구가 투수 글러브에 맞는 행운의 안타로 출루했고 에레디아와 최정이 각각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한유섬은 하이 패스트볼에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은 강하게 때린 공이 3루 베이스에 맞으면서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를 강판시키는 장타였다. 6회 말 LG가 문보경의 볼넷, 문성주의 단타로 기회를 만든 후 이주헌, 구본혁의 연속 땅볼로 3-3 균형을 맞췄다. 다음 이닝엔 승기를 잡았다. 박해민이 안타에 이은 도루로 2루에 안착했고, 김현수가 역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 오스틴이 이로운과의 8구 승부 끝에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SSG는 8회 오태곤의 1타점 2루타로 반격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 서정대, ‘산학협력으로 경기 북부권 성장 이끈다’···라이즈(RISE) 선정 70억 원 확보

    서정대, ‘산학협력으로 경기 북부권 성장 이끈다’···라이즈(RISE) 선정 70억 원 확보

    경기 서정대학교가 스마트 모빌리티, 휴먼 케어, 뿌리산업 중심의 경기 북부권 산학협력 혁신생태계를 구축한다. 서정대는 최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2유형(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수행대학으로 선정돼, 2030년 2월까지 약 70억 원의 국·도·시비를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라이즈(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정부(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정대는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글로컬 직업교육혁신대학’을 비전으로 내걸고, 경기 북부지역산업 특성과 연계한 △스마트 모빌리티 △휴먼케어 △뿌리산업 융합형 지역혁신모델 등 총 8개의 세부 과제를 수행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라이즈 평가에서 스마트모빌리티과, 글로벌산업융합과 등 지역 수요에 특화된 학과들과 양주시 테크노밸리 및 관내 주요 기업체 간의 유기적 연계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정대는 사업 기간 지역 산업체의 기술 수요와 직무 역량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용장비 구축 및 실습 환경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테크노밸리 연계 산학거점캠퍼스’ 조성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예정이다. 양영희 총장은 “RISE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이자 촉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임 외교 2차관 “실용외교, 가치와 실리 균형맞추는 정교한 외교전략”

    신임 외교 2차관 “실용외교, 가치와 실리 균형맞추는 정교한 외교전략”

    김진아 신임 외교부 2차관은 11일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에 대해 “가치와 실리의 균형을 맞추고 전략적인 자율성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위협을 관리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정교한 외교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 치관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실용외교는 단순히 실리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 “외교부는 국가 역량과 국익을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분야별로 지속 가능한 접근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실용외교를 위해서는) 정말 복잡한 전략적인 사고, 그리고 창의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국제사회는 한국이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글로벌 문제 해결에 더 많이 관여하고 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새 정부가 글로벌 책임 강국을 목표로 실용외교를 추진하고자 제시한 것도 바로 이러한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며 우선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한국의 규범 창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을 연결하는 가교 국가로서 아주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국제규범을 형성하고 확산하는 데 보다 주도적으로 기여하는 규범 창출 국가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익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변화하고 내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외교는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따라서 외교적인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경제, 기술, 개발 협력을 창출할 기회를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이익 창출과 연계하는 노력이 참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공공재 제공국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인권 보호, 인도적 지원, 국제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상황을 감안할 때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들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진엽 경북도의원 “이중언어, 두 배의 기회”

    김진엽 경북도의원 “이중언어, 두 배의 기회”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가족 학생 이중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다문화가족 학생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부모의 모국어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중언어 교육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언어역량과 자아 정체성 함양, 나아가 사회통합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가족 학생 수는 2014년 4221명에서 2024년 1만 2814명으로 10년 새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경북의 다문화 아동 인구는 2015년 1만 4000명에서 2022년 1만 8000명으로 30.9% 증가했고, 다문화 가족 수도 같은 기간 동안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 현장의 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비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김진엽 의원은 지난 4월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과 정책 전환의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이중언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부모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이 글로벌 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 확대 ▲부모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교직원 연수 강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이중언어 교육 기본계획 수립,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 및 동아리 운영 등 사업 추진, ▲전담 직원 지정 및 연수 실시,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경상북도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이들 자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중언어 교육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이자, 문화적 포용성과 교육복지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24일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 김광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공정·책임 무너져...본회의서 강력 질타

    김광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공정·책임 무너져...본회의서 강력 질타

    경기도교육청이 공정성과 책임을 잃은 행정으로 학생과 교육현장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문제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드러났다. 김광민(더불어민주당, 부천5) 도의원은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불투명하고 무책임한 행정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 질문으로 경기형과학고 전환으로 인해 40여 년 전통의 부천고등학교 운동부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하며, 선수 생명 보호조차 고려하지 않은 경기도교육청의 무책임한 정책 추진을 비판했다. 이에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자율적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는 교육감의 답변에 대해, 김 의원은 이는 책임을 회피하는 전형적인 이중 행정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과학이 아닌 운동을 선택한 학생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질문으로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사업」에서 대기업이 입찰권을 확보한 구조를 두고, 김 의원은 “법이 보호하려 한 입찰권 자체가 왜곡되었다”며, 중소기업 배제를 정당화한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회피를 지적했다. 수천억 원의 도민 예산이 대기업 중심으로 쏠리고 있다는 점도 함께 경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한 법의 본래 취지를 무시한 채, 대기업이 실질적인 역할 없이 이익만 얻는 구조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향후 계약에서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가 박탈되지 않도록 철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질문으로 감사관의 직무감찰팀 운영과 노조 간부 미행, 내부 고소 등 감시 행정의 문제점도 도마에 올랐다. 김 의원은 “직무감찰팀 소속 직원이 노조를 포함한 공무원들을 상대로 60여 건에 달하는 고소를 진행했지만, 대부분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 정도 상황이라면 교육감이 책임을 지거나, 최소한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무원 간의 고소·고발은 조직 내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와 같은 폐쇄성과 내부 불통 구조로는 미래교육을 제대로 설계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보여주기식 성과주의에서 벗어나,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광민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학생의 꿈과 교육 현장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을 바로 세우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영등포구청에서 정통 행정 업무 배워볼 청년, 손!

    영등포구청에서 정통 행정 업무 배워볼 청년, 손!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이다. 총 75명을 선발한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겨울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지원할 수 없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8월 13일까지다.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5년 영등포구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청년 행정체험단’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행정 ▲생활·환경 ▲도서관 ▲복지 4개 분야 중 희망 분야를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참여자는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결과는 오는 25일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선발된 청년은 업무에 따라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서 근무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구의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천재교육·천재교과서, ‘체크체크 시리즈’ 구매 이벤트 진행

    천재교육·천재교과서, ‘체크체크 시리즈’ 구매 이벤트 진행

    교과서 및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천재교육, ‘체크체크’ 구매 이벤트 실시 교과서 발행사 천재교육이 중학교 수학 문제집 ‘체크체크’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크체크 구매 이벤트는 천재교육 쇼핑몰에서 ‘체크체크’ 시리즈를 3권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 관계자는 “체크체크 시리즈는 교과서와 연계된 문제들을 수록해 내신 관리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개념을 탄탄히 다지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라며, “이번 구매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체크체크 시리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재교육의 체크체크 시리즈는 중학교 수학의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기초 개념부터 고난도 응용 문제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학교 시험 대비와 내신 준비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크체크는 내신 교과 과정에 맞춘 구성으로, 다양한 문제를 통해 반복 학습과 실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이번 구매 이벤트를 통해 많은 학생들의 교과 역량이 향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병준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최병준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국민의힘)이 제3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청소년들의 교과과정에서 농업의 비중이 현저히 축소되고 국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도농간 교육교류협력을 지원하는 조례의 제정을 통해 미래세대의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앞으로 우리 농어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유입과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물적자원의 교류를 추진할 것을 교육감의 책무로 명시 ▲협력계획의 수립·시행과 협력대상의 선정 방법 ▲사업 추진을 위한 경비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류협력 취소 또는 중단 사유 ▲ 자문기구로서 ‘도농교육교류협력위원회’와 지원조직으로 ‘도농교육교류센터’그리고‘도농교류 활성화 선도학교’ 운영 등을 규정했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병준 의원은 “지난 2024년 12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2024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자료에 의하면 70%의 국민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앞으로 농어업과 농어촌 전반에 커다란 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미래세대와 국민들의 농어업과 농어촌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우리 농어업을 이끌어갈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농어업에 종사하는 기회가 되고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지난 1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저널리즘혁신학과 2기생 모집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저널리즘혁신학과 2기생 모집

    국내 유일의 실무 중심 언론대학원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원장 제정임)이 현직 언론인 재교육을 위한 저널리즘혁신학과의 2기 신입생을 다음 달 7일부터 모집한다. 저널리즘혁신학과는 기자와 PD들이 탁월한 보도·제작을 위한 첨단 지식과 기법을 배워 현업에 바로 적용하면서 2년 만에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전국 각지는 물론 특파원 등으로 국외에 있는 언론인도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수업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동시에 대면 세미나와 취재·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교수진 밀착 지도와 협업 기회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2025년 가을에 입학하는 2기생은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보도 ▲팩트체크 ▲데이터저널리즘 ▲기후위기와 지역보도 등 저널리즘혁신학과의 강점이 더욱 보강된 교과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지난해 가을 신설된 저널리즘혁신학과는 그동안 1기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심층탐사보도와 팩트체크, 데이터저널리즘 등 최신 지식과 방법론을 교육해 왔다. 또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언론 관련 법과 윤리 기준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친다. 더불어 기후위기·지방소멸 등 핵심 공공의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각 취재 분야의 기획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금융·산업·과학기술 등의 최신 흐름을 두루 익힐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특강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시대의 팩트체크’ 수업은 서울대 SNU팩트체크센터장을 지내며 한국 팩트체크저널리즘의 기틀을 다진 정은령 교수가 맡아, ‘12.3 계엄’ 이후 더욱 심해진 허위조작정보와 음모론에 맞설 수 있는 언론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정 교수는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이 지난 3월부터 전국 언론사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기후위기 팩트체크 지원사업의 책임도 맡고 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지난달 국제팩트체킹연맹(IFCN)의 ‘글로벌 팩트체크 기금’ 수혜 기관으로 선정돼, 대학원 비영리매체인 <단비뉴스>에 2만 5000달러를 지원받는 등 국내 팩트체크저널리즘의 본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현직 언론인이 학업을 병행하는 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널리즘혁신학과 신입생의 3분의 1에 등록금의 100%, 나머지 3분의 2에는 60%의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급한다. 저널리즘혁신학과의 2025학년도 가을학기 모집은 7월 7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입학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진다.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장은 “언론을 향한 사회의 불신이 위험 수위에 와 있는 현실에서, 현장을 뛰는 언론인이 신뢰 회복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직자 재교육 과정을 개설했다”며 “1기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교육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제 원장은 “지난 1년의 성과와 재학생 제언을 바탕으로 각 수업에 첨단 보도기법과 현장 혁신사례 등을 더욱 보강해 2기생을 위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며 “기후위기, 인구소멸, 지방소멸 등 거대한 위협에 직면한 시대의 부름에 답하며 탁월한 언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SBS, YTN, 국민일보, 제주MBC, 경남도민일보 등 중앙과 지역 언론사 기자·PD로 다채롭게 구성된 1기생들은 저널리즘혁신학과 수업에 관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깊이 있는 성찰과 전문 지식을 얻었다”, “취재현장 이해도가 100%인 교수진의 경험담과 노하우가 업무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큰 도움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경북도의회, 제21대 대통령 대선공약 대응 연석회의 개최

    경북도의회, 제21대 대통령 대선공약 대응 연석회의 개최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일 의장단, 상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어 제21대 대통령 대선공약과 관련해 경상북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새 정부의 대선공약과 국정 기조에 발맞춘 집행부의 정책 대응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도청 정책기획관의 ‘경상북도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경상북도의 효율적 대응 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보고에서 새 정부 대응 전략과제로 10대 분야 37개 프로젝트, 162개 세부 사업을 설정하고 국정과제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국비사업화로 이어지는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별도의 대책 보고회, 시군과의 협력회의 및 당정간담회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집권 초기 정책드라이브를 걸 때 추진동력을 최고로 받는 만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경북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정기획위원회 및 각 정부 부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새 정부 출범은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중요한 기회이므로 중앙 정부의 정책 방향과 경북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언급하면서, 특히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의 빠른 복구가 절실한 상황인 동시에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도 중요한 현안 사항임을 강조하며 “경북도의회는 중앙 정부·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선공약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 금천구,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100명 모집

    서울 금천구,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100명 모집

    서울 금천구가 11일부터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금천구는 우선선발 30명, 일반선발 7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관련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나 돌봄,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근무가 가능한 19~29세 청년(1995년~2006년 출생자)이다. 금천구는 오는 24일 공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우선 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나 그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국가보훈대상자,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 등이 있는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근무지 일정에 맞춰 하루 5시간씩 주 5일 일하게 된다.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5만 8895원이다. 근무 일수를 모두 채우면 약 140만원을 받는 셈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행정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5 자랑스런 중랑인상’ 정치 부문 수상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5 자랑스런 중랑인상’ 정치 부문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중랑신문 주관 ‘2025년 자랑스런 중랑인상’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중랑신문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정치·경제·문화·봉사·의료·교육 6개 분야에서 중랑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10일 중랑구청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제11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랑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용마폭포공원 책쉼터 조성을 통한 주민 정서안정 공간 확충이 있다. 이 의원은 2024년 사전 설계비 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4억 원의 본예산을 확보하며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이끌었다. 이 공간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 간 문화적 소통을 가능케 하는 상징적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도 주목받았다.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와 ‘서울시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을 연계해, 지역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역사문화 보존을 위한 노력 또한 이영실 의원의 주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순환로 테크로드 설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6억5500만 원 확보에 힘을 보태 보행 약자들도 안전하게 역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중랑구 관내 학교 시설 개선에 앞장섰으며, 특히 혜원여자고등학교의 콘서트홀 보수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영실 의원은 “중랑구 주민들께서 직접 추천해 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귀 기울이고 실천하며, 중랑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