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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스트프로, 기술혁신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캐스트프로, 기술혁신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 캐스트프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 인증을 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수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기술보증기금의 전문 평가 인력에 의해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 성과 4개 분야의 60개 내외의 항목과 ▲기술능력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및 수익성 4개 분야의 34개 내외의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금융, 연구개발(R&D), 인력, 판로수출, 특허 분야에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캐스트프로는 국내 최초 모바일(안드로이드) 기반의 EVI 모듈을 개발하고,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충전기 위탁 운영 사업을 런칭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우체국 금융개발원과 급속충전기를 포함한 설치·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충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캐스트프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브랜드K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외교부, 과기사이버국 대신 과학기술규범과 내년 신설

    외교부, 과기사이버국 대신 과학기술규범과 내년 신설

    외교부가 과학기술외교 전담을 위한 과학기술사이버국 신설 대신 과학기술규범과를 내년 초 신설하는 것을 목표로 직제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당초 외교부는 윤석열 정부 들어 과기사이버국을 신설해 중요성이 높아진 과학기술 관련 협상·표준 제정 업무 등을 전담할 조직 신설을 추진했으나, ‘공공부문 슬림화’ 기조에 부딪쳐 최소화된 실무 조직 신설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외교부 내 과학기술 외교 업무는 기후환경외교국 내 에너지과학외교과가 전담한다. 외교부는 에너지과학외교과를 국 단위로 키우고, 현 국제기구국 산하 국제안보과의 사이버안보 업무 등을 합쳐 과기사이버국을 신설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다른 부처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기획재정부가 우선 조직 신설에 부정적이다. 국 신설을 하려면 최소 3개 과는 돼야 하는 만큼 인력 및 예산도 한꺼번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다른 부처에 비슷한 업무를 맡는 국 신설에 반발했다.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교부의 과기사이버국 신설에 과기정통부와 기재부가 반대하고 있다’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견이 있다”고 답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신설 과는 부 내 흩어져 있는 과학기술 관련 양자·다자 협정 업무를 모아 전담한다”면서 “한미 과학기술협력협정, 한미 우주협정 갱신 등의 다양한 후속 조치들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당장 국 신설은 장기 과제로 미루고, 먼저 과 하나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밟아가기로 했다”면서 “과기 분야 국제협상 및 기술표준 분야에서 규범을 만드는데 주도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기규범과 신설은 관련 직제 개정안이 차관회의,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된다.
  • KAIST, KIC 유럽과 MOU 체결 “국내 우수 중소기업 핵심기술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KAIST, KIC 유럽과 MOU 체결 “국내 우수 중소기업 핵심기술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와 KIC 유럽(Korea Innovation Center)은 지난 29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유럽 및 독일로의 기술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협력사업과 독일 내 주요 박람회 공동 추진 ▲국내외 인프라 및 인적자원 교류 ▲글로벌 시장 및 기술 동향정보 공유 ▲EU 공공사업 공동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 GCC 센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개발하고도 해외판로 확대와 성과확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게 유럽 및 독일 네트워크 발굴 및 필수정보 지원을 강화할 전망이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KIC유럽 센터는 설립 5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우수 스타트업·기술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IFA에서 KIC 유럽은 노타 AI, 브레싱스 등 8개 국내기업을 위한 ‘K-Innovation Store|B2B’ 전시관을 운영해 현지 기관의 관심을 받았으며 유럽현지 투자자 대상 개별 피칭기회를 마련하여 참가기업의 유럽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올해 9월 2일부터 5일간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는 국내 우수 기업을 선정·홍보해 현지 투자를 지원했다. 베를린 최대 복합쇼핑몰인 ‘비키니 베를린’에서 ‘K-이노베이션 스토어’를 운영해 독일 내 국내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인 바 있다. 황종운 센터장은 해외기술사업화 지원 전문역량을 갖춘 KAIST GCC와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KIC 유럽이 보유한 고유의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수준 및 기술분야에 대한 수요를 사전에 확인해 맞춤형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문기 KAIST GCC 센터장은 “KAIST GCC의 8년간 글로벌 기술사업화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 및 중소기업의 독일 및 유럽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독일에서 스타트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KIC 유럽의 현지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게 된다. KAIST GCC도 집중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IC유럽은 과학기술·ICT 분야의 스타트업·혁신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2017년 3월 유럽 내 스타트업 주요 허브인 독일 베를린에 설립되어 바이오헬스, 탄소중립, 디지털 중심 메가신산업 분야의 국내 유망기술기업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위한 유럽시장진출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300개 이상 국내스타트업이 KIC 유럽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83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2700만 달러 이상의 해외매출 성과를 지원했다.
  • 안전사고 막는 양천 어벤저스 뜬다

    안전사고 막는 양천 어벤저스 뜬다

    서울 양천구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공공·민간 건축 공사장 23곳과 기계식 주차장 30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까지 공무원 전문인력(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과 건설기계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공공·민간 건축 공사장을 점검한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 실태 ▲철골 작업 시 강설량에 따른 작업중지 이행 강조 ▲현장 내 휴게시설 설치 및 난방기기 안전 확보 여부 등이 점검 대상이다. 구는 지역 내 기계식 주차장에 대해서도 주차시설의 정상작동 및 정기(정밀)검사 실시 여부와 불합격 주차장치 계속 사용 여부, 20대 이상 차량 수용 시 관리인 배치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 16곳을 대상으로 시정조치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급격한 기온 하강과 건조한 대기질로 화재, 기기결함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주요 공사장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꼼꼼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점검에만 그치는 게 아닌, 집요할 정도로 철저한 사후 관리와 감독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없는 양천구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 영진전문대 ‘반도체 기술사관 주관대학’ 선정

    영진전문대 ‘반도체 기술사관 주관대학’ 선정

    영진전문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은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사업단’을 발족, 2023년 3월에 이 사업 참여 직업계고인 대구제일여자상고, 경북공고 2학년생 총 30명을 선발,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반도체 시스템 관리자 트랙’, ‘반도체 시스템 SW개발자 트랙’등 2개 과정이며, 고교-대학 교과목 연계에 의한 대학과목선이수(AP) 체계를 마련한다. 기술사관 주관대학에는 중기부에서 연간 약 3억2000만원을 2023년부터 5년간 지원(총 사업비 16억원)의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기술사관 전용 이론기술 교육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추천 우대, △ 중소기업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영진전문대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사업단’김종규 단장(컴퓨터정보계열 교수)은 “반도체 산업 분야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학생들이 고교부터 대학 진학, 산업체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작년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30% 증가

    작년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30% 증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방 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소방의 날(11월 9일)에 즈음해 소방 분야 국가기술자격(7개 종목) 응시 인원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응시생은 6만 4673명으로 2020년(4만 9910명) 대비 29.6%(1만 4763명) 늘었다. 소방 분야 기술자격은 소방기술사, 소방설비기사(기계·전기),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전기), 화재감식평가기사,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 등이다. 이 중 화재감식평가기사 응시자는 2020년 1750명에서 4083명으로 133.3%(2333명) 증가했고,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는 971명에서 1919명으로 97.6%(948명) 늘었다. 시험 접수자의 66.6%(7만 6093명)는 소방관 포함 직장인이었고, 55.2%(6만 3089명)가 조직에서 ‘자격 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방 분야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자(11만 4207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시 목적으로는 승진(32.7%)이 가장 많았고 업무수행능력 향상(31.4%), 자기계발(28.8%)이 뒤를 이었다.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소방 분야 자격 취득자들이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전’ 관심에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약 30% 증가

    ‘안전’ 관심에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약 30% 증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7개 종목) 응시인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응시생이 6만 4673명으로 지난 2020년(4만 9910명)대비 29.6%(1만 4763명) 늘었다. 소방분야 기술자격은 소방기술사, 소방설비기사(기계·전기), 소방설비사업기사(기계·전기), 화재감식평가기사,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 등이다. 이중 화재감식평가기사 응시자는 2020년 1750명에서 4083명으로 133.3%(2333명) 증가했고,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는 971명에서 1919명으로 97.6%(948명) 늘었다. 지난해 소방분야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자(11만 4207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시 목적으로 승진(32.7%)이 가장 많았고, 업무수행능력 향상(31.4%), 자기 계발(28.8%)이 뒤를 이었다. 응시자는 30~40대가 주를 이뤘다. 30대는 소방설비기사(전기)·화재감식평가기사·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고 40대는 소방설비기사(기계) 응시자가 많았다. 20대는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 50대는 소방기술사 비중이 가장 컸다. 수험생의 56%(63,992명)는 ‘3개월 미만’, 65.4%(7만 4715명)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했다고 응답했다. 응시자의 66.6%(7만 6093명)는 소방관 포함 직장인이었고, 55.2%(6만 3089명)가 조직에서 ‘자격 우대한다’고 밝혔다.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소방분야 자격 취득자들이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그라미재단, 이동약자 위한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 ‘2022 오프라이즈 데모데이’ 성료

    동그라미재단, 이동약자 위한 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 ‘2022 오프라이즈 데모데이’ 성료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이사장 권치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공간후원)에서 ‘2022 오프라이즈 공모전’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ITDA’(잇다)가 수상했다. ITDA(잇다)는 청각장애인 청년들이 모여 청각 장애인을 위한 건물 내 소리와 음성 인공지능 인식 알림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또 최우수상은 ‘포더플래닛’으로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고, 우수상은 프리즘, Wenure(위뉴어), 서울시비상구유도등 3개 팀이 선정돼 각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동그라미재단이 주최하고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주관으로 진행된 ‘2022 오프라이즈 공모전’은 ‘Good Mobility, No more Disability’(굿 모빌리티, 더 이상의 장애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8월부터 약 한달여간 아이디어 솔루션을 공개 모집했다. 이동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굿 모빌리티’ 테마와 사회문제해결 자유테마에 총 250개의 팀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골든티켓을 받을 10개 팀을 선정했고 ‘아이디어 솔루션 코칭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고도화해 이 날 데모데이에서 발표 후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 것이다. 데모데이 경연 최종심사에는 재활공학의 선두주자인 이근민 대구대 재활공학과 교수, IP·기술사업화 투자 전문 VC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윤두원 파트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필성 센터장을 포함한 장애인 이동, 사회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한 7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파급효과, 시급성, 혁신성,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제출된 아이디어 제안서와 데모데이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하여 수상 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ITDA(잇다)는 “본인이 청각장애인 당사자로서 이번 공모전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많은 장애인이 고안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가장 좋은 결과에 지원하는 프라이즈 방법을 도입한 건 동그라미재단이 대한민국 최초일 것”이라며 “사회가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2022 오프라이즈 올해의 테마 ‘굿 모빌리티’를 통해 모집된 아이디어가 꼭 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모데이에서는 명예심사위원 이소별 배우가 선정한 특별상이 ‘널위행’팀에게 수여됐다. 널위행팀은 시각장애인의 쇼핑 현장에 동행할 수 있는 보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했다. 이소별 배우는 올해 초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청각장애인 별이 역으로 열연했으며, 실제 농인 배우다. 이 외에 대국민 응원이벤트를 통한 수상 등도 이뤄졌으며 선정된 팀들의 아이디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18세부터 볼 수 있다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18세부터 볼 수 있다

    2024년부터 7급 이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이 현행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응시 연령을 8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조정해 직급별 응시연령 차이를 없애고,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이 25세에서 18세로 낮아진 점도 고려됐다. 다만 교정·보호 직렬은 현행대로 20세 이상으로 유지된다. 시험 요건 완화 조치도 확정됐다. 2025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부터는 선택과목 시험이 폐지되며 필수과목 3∼4과목으로만 2차 시험을 치른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외무고시) 2차 시험에서는 ‘학제통합논술시험 Ⅰ·Ⅱ’ 과목이 한 과목으로 통합된다. 5·7급 공채시험 등에서 시험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 기간은 내년부터 사라진다. 기준등급 이상의 한국사시험 성적을 받았다면 취득 시기와 상관없이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24년부터 전산 직렬 채용시험에서 기술사, 기사 자격증 등 필수 자격증 기준이 폐지되고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가산점이 인정된다.
  • 전남대 테크페어 8~10일 용지관에서 개최

    전남대 테크페어 8~10일 용지관에서 개최

    전남대는 8일부터 10일까지 학내 용지관과 후문 일대에서 ‘산학연협력이 곧 미래의 핵심동력’이란 슬로건 아래 ‘2022 전남대학교 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크페어’는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과 산학협력 성과물을 지역민과 기업에 소개하는 자리다. 지역 산업발전을 이끌기 위한 전람회 성격이다. 올해로 열네 번째인 테크페어는 우수 특허기술·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기업의 채용 트랜드 변화 파악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취업 특강’, 기업 간 1:1 기술 상담과 초기창업자 투자유치 역량 제고를 위한 ‘유망기술 및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국가품질명장협회 명장 초청 특강’, ‘네카라쿠배를 위한 IT취업이야기’도 곁들여진다. 한국재정정보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들은 신산업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에 나선다. 테크페어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과 더불어 전남대 메타버시티 가상공간에서 온라인으로도 진행하게 됐다. 주최 측은 융합형 개최를 통해 산학협력 공유 가치 창출에 지역민의 참여창구를 확대한 게 올해 행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테크페어에는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전남대기술지주회사도 참여해 ‘스타트업 포럼,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유관기관 스타트업 지원사업 설명회’ 등을 가진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테크 페어를 통해 지역민과 지역기업 등과 함께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서울형 R&D지원 사업 효율적 대응 추진한다

    최민규 서울시의원, 서울형 R&D지원 사업 효율적 대응 추진한다

    서울시가 신성장산업 분야별로 서울형 R&D 지원사업 경쟁률이 높은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지난 4일 제315회 정례회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행정사무감사에서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380억원을 투입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바이오·의료,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경쟁률이 높은 상황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예산 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세부사업별 경쟁률을 보면,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는 9개 과제에 246개 기업이 지원해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미디어콘텐츠 기술사업화’는 4개 과제에 87개 기업이 지원해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에 성장단계 스케일업 기술사업화와 로봇 기술사업화는 5대1 미만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SBA(김현우 대표이사)는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K-콘텐츠의 수요가 커진 상황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하고 “서울시에 경쟁률 등을 고려한 예산 반영을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 의원은 중소기업 지원 업무의 서울시 수탁기관인 진흥원이 서울시를 대신해 손해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수년간 납부하고 있는 사항을 적발해 “이는 공유재산법령 위반” 이라고, “관련 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수탁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탁기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령 위반사항을 즉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SF영화 속 무인 수색차, 2026년 현실서 누빈다

    SF영화 속 무인 수색차, 2026년 현실서 누빈다

    공상과학영화에 등장하던, 최전방을 수색·정찰하는 무인로봇을 현실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병사 대신 적진을 살피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첨단 국방로봇’을 개발하는 ‘무인수색차량(블록Ⅰ)’ 체계개발사업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무인수색차량은 군이 추진하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장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284억원을 들여 2026년 9월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을 마치면 저소음 모드에서 원격주행과 자동추적이 가능하며,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면서 감시·정찰은 물론 사격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방사청은 블록Ⅰ에 뒤이어 추진할 블록Ⅱ에서는 지뢰탐지 장치, 통신중계드론 등 여러 임무 장비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획득해 점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4월 마무리한 체계개발의 전 단계인 무인수색차량 탐색개발사업에서는 차량 플랫폼, 비포장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주야간 다중표적 탐지, 단일표적 정밀추적 등 무인수색차량 핵심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국내 최초로 기계화부대용 무인수색차량을 개발해 병력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계화부대의 임무 능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SF 영화 속 수색로봇 현실이 된다...방사청, 무인수색차량 체계개발사업 착수

    SF 영화 속 수색로봇 현실이 된다...방사청, 무인수색차량 체계개발사업 착수

    공상과학영화에 등장하던 최전방을 수색·정찰하는 무인로봇을 현실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병사 대신 적진을 살피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첨단 국방로봇’을 개발하는 ‘무인수색차량(블록Ⅰ)’ 체계개발사업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무인수색차량은 군이 추진하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장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284억원을 들여 2026년 9월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을 마치면 저소음 모드에서 원격주행과 자동추적이 가능하며,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면서 감시·정찰은 물론 사격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방사청은 블록Ⅰ에 뒤이어 추진할 블록Ⅱ에서는 지뢰탐지 장치, 통신중계드론 등 여러 임무 장비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획득해 점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4월 마무리한 체계개발의 전 단계인 무인수색차량 탐색개발사업에서는 차량 플랫폼, 비포장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주야간 다중표적 탐지, 단일표적 정밀추적 등 무인수색차량 핵심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국방연구개발은 탐색개발, 체계개발, 양산 순서로 진행한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국내 최초로 기계화부대용 무인수색차량을 개발해 병력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계화부대의 임무 능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면서 “나아가 국방로봇기술의 발전과 방위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설] ‘폴란드 원전 수출’ 반갑지만 장기 플랜 새로 짜야

    [사설] ‘폴란드 원전 수출’ 반갑지만 장기 플랜 새로 짜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그제 폴란드 민간 발전사 제파크와 한국형 원전(APR1400)을 중심으로 원전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협력의향서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대 4기 40조원의 이 사업을 수주한다면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3년 만의 최대 원전 수출이 된다. 한국형 원전은 국제 원전시장에서 가격 경쟁력도 높고 원전 건설 및 운영의 기술적 우위도 분명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폴란드 원전 수출 계약의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 또한 맞다. 1985년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 및 1997년 기술사용협정을 통해 한국형 원전을 국내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명확한 권한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직 샴페인을 터뜨리기는 이르다. 폴란드와의 향후 사업타당성조사 과정에서 환경조건, 예산 등과 관련해 세부적이면서도 치밀한 협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한국 최초 원전 원천기술을 전수한 웨스팅하우스사가 지난달 21일 한국의 독자적 원전 수출은 불가하다며 제기한 지적재산권 소송의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 웨스팅하우스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 때 같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무위가 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최근 캐나다 사모펀드로 소유권이 넘어간 웨스팅하우스가 자신들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억지 소송이라는 평가도 있다. 어떤 배경에서건 향후 폴란드, 체코, 벨라루스, 대만 등 잠재적 원전 수출 시장을 감안한다면 반드시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웨스팅하우스 등이 더이상 한국형 원전 수출의 발목을 잡을 수 없도록 지재권 소송과 별개로 한미 정부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 나아가 양국이 경쟁과 협력을 병행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도 구축해야 할 것이다.
  • 국가기술자격 80% 채용 반영…‘지게차운전기능사’ 수요 최다

    국가기술자격 80% 채용 반영…‘지게차운전기능사’ 수요 최다

    국가기술자격의 약 80%가 채용공고에 응시 자격이나 우대사항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공공포털인 ‘워크넷’에 지난해 올라온 구인 공고를 전수조사한 결과 채용공고 162만 6237건 중 7.7%(12만 4429건)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요건으로 정하거나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를 우대했다. 1년 전보다 65.6%(4만 9312건) 증가했다. 국가기술자격 546종 중 채용공고에 활용된 자격은 79.5%(434종)에 달했다. 등급별로 보면 기능사가 144종으로 가장 많았고 기사(100종), 산업기사(93종), 기술사(52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서비스 분야의 활용도가 93.75% 가장 높았다. 채용공고에 가장 많이 적용된 국가기술자격은 지게차운전기능사로 1만 8553건에 달했다. 이어 한식조리기능사(1만 198건), 건축기사(8947건), 전기기사(5168건) 등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를 기준으로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우대)요건으로 제시한 기업은 30인 미만이 68.5%를 차지했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에게 제시한 월급은 평균 245만원이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기업이 어떤 자격을 필요로 하는 지를 보여주는 자료”라며 “구직자가 알고 싶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기술자격의 품질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단국대, ‘자율주행차 디지털 포렌식·AI기반 영상인식시스템’ 기술이전

    단국대, ‘자율주행차 디지털 포렌식·AI기반 영상인식시스템’ 기술이전

    단국대학교는 2개 기업과 디지털 포렌식 및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에 대한 2억 원 규모의 중대형 융복합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전 기술은 소프트웨어학과 우사무엘 교수의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기계공학과 김대근 교수의 ‘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 기술’로 ㈜씨피식스와 ㈜카탈로닉스에 각각 1억 원에 이전됐다. 디지털 포렌식 기술은 단국대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고 진행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플러스사업)’의 융복합 기술사업화 과제다. 기술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단국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시 주행정보 기록장치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해 보험회사에 사고과실 정보를 제공하는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단국대는 올해 22억여 원을 상회하는 기술이전 수입을 달성했다 박재춘 산학협력단장은 “단국대가 브릿지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학·연 간 융복합 기술 매칭을 주도하는 허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스트 연구소기업 가짜서류로 정부지원금 받아

    지스트 연구소기업 가짜서류로 정부지원금 받아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사업화센터 직원이 공문서를 위조해 연구소기업을 허위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정부 지원금을 타낸 사실이 확인됐다. 5일 지스트 등에 따르면, 올해초 대학 측은 2016년 등록된 연구소기업인 ㈜데미안랩·㈜큐바이오센스에 대한 특별 감사를 벌여 등록 규정·절차 위반 사실이 밝혀졌다. 두 기업은 2016년 특구재단에 등록한 ‘데미안랩’과 ‘큐바이오센스’ 등 연구소기업이 허위 등록으로 정부지원금까지 타낸 것이다. 특히 연구소 기업 등록을 신청하면서 협조 공문에 기안자·결재자·문서번호·문서작성일 등 필수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총장 명의의 공문이지만 총장 직인 대신 사업단장 직인이 찍혀 있었다 GIST 소속 A씨는 무단으로 GIST 총장 직인을 찍어 출자법인 인가서류를 법원에 제출하고, 큐바이오센스 연구소기업 신청서류도 총장 명의로 특구재단에 제출하기도 했다. 큐바이오센스는 이후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지원사업 과제를 수행하면서 5년간 14억9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같은 감사 결과에 따라 지스트는 지난 6월 업무 담당자와 연구소기업 관계자 등 2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또 현존하는 해당 연구소기업 1곳에 대해서는 특구재단에 등록 취소를 신청했다.
  • 용산, 안전 사각지대 없는 명품도시 만든다[현장 행정]

    용산, 안전 사각지대 없는 명품도시 만든다[현장 행정]

    “운동장이 작은 한강초등학교는 제 아픈 손가락입니다. 공사 차량 진출입과 공사 소음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세요.”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20일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정비창전면 제2-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공사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는 물론 주변 학생들의 학습권, 보행 환경을 최대한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의 정호진 재개발사업조합장은 “사고 없이 공사가 완료되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폭우가 쏟아진 지난달 8일 밤에도 도로 일대가 침수된 보광동 버스정류장 현장을 찾은 바 있다. 태풍 힌남노 상륙이 예보됐던 지난 5일에는 아페르한강아파트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구가 직접 안전 조치를 하는 시설과 달리 공사 현장은 민간이 담당하는 만큼 민간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집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용산구는 다음달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로, 문화재,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급경사지, 노후시설 등 95곳을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과 긴급 보수 등 조치를 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담당 공무원, 구조 기술사 등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한다. 또 점검 후 일주일 이내에 시설물 위험도 및 보수·보강, 관리 방법 등을 관리 주체에게 개별 통보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구는 안전 사각지대를 축소하기 위해 올해 주민 점검 대상 신청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신청한 담장, 축대, 경계벽 등 6곳도 점검 대상에 추가했다. 박 구청장은 “평소 사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대형 재난의 불씨가 된다”며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고 매뉴얼을 준수하는 게 재난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한남2·3·4·5구역 재정비촉진사업, 원효로3가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 등 대규모 공사도 예정돼 있어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박 구청장은 “명품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 안전”이라며 “‘안전 1번지’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화정동 아파트 붕괴’ 현대산업개발 추가 청문듣는다

    서울시, ‘화정동 아파트 붕괴’ 현대산업개발 추가 청문듣는다

    서울시가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부터 추가청문을 받기로 했다. 시는 HDC의 3차례 추가소명 요청과 ‘추가청문이 필요하다’는 청문 주재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한 차례 추가 청문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문 일정은 연내 최대한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22일 변호사와 기술사 등이 주재하는 청문을 진행했지만 사고원인과 처분요건 등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행정절차법’에 의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광주지검은 지난 7월 이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HDC 관계자 등을 기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사고원인과 과실 책임여부 등을 명백히 밝혀 엄격한 책임을 묻고,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침수피해 종합대책 TF’ 출범…장단기 배수개선 대책 마련

    관악구 ‘침수피해 종합대책 TF’ 출범…장단기 배수개선 대책 마련

    지난달 8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 직격탄을 맞았던 서울 관악구가 ‘침수피해 종합대책 TF’를 구성하고 장단기 배수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정부와 서울시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구 내 3km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에 앞서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침수피해 종합대책 TF’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첫 회의를 가졌다. TF팀은 침수 재난 취약계층의 선제 보호와 침수 피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관리과, 치수과, 복지정책과, 주택과 등 구 주요부서와 상하수도 및 건축구조 기술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침수 취약계층 관리 방안 △침수재해 지도 작성 및 DB 구축 △침수방지 시설 확대 설치 △개폐형 방범창 및 경보시스템 설치 △침수피해 방지대책 발굴 및 확대 등 중·단기 과제를 지속적으로 검토·발굴해 추진한다. 구는 별빛내린천에 장·단기 단계별 배수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우선 동방1교에서 승리교 구간 기능저하 낙차보 8개소, 교량 2개소를 가설하고, 2024년까지 신화교 우안 31m, 좌안 14m 규모로 홍수방어벽을 설치한다. 중·장기적으로 저수호안 하도굴착과 가동보 설치, 별빛내린천 단면 확장 등을 추진해 집중 호우로 급격하게 불어나는 하천 수위를 낮출 계획이다. 특히 폭우 등 재난상황에서 장애인 등 피난약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DB를 구축·공유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전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구는 사전에 정보주체 장애인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주소, 연령, 성별, 장애유형 및 정도, 병력 등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피난약자 DB로 구축해 관악소방서와 공유하고 종합재난관리시스템(소방안전지도)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침수피해 인정세대에 250만원, 소상공인에 500만원의 긴급복구비 지급을 완료했으며, 현재 기존 지원대상이 아닌 피해 주택 소유주에게도 신청을 통해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의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관리뿐 아니라 행정적인 측면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침수피해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며 “재난 약자인 침수취약계층에 대한 침수지도 및 DB를 구축·관리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지라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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