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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이민근, ‘현답(현장에 답이 있다)버스’ 25개 동(洞) 완주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이민근, ‘현답(현장에 답이 있다)버스’ 25개 동(洞) 완주

    경기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진 ‘시민의 꿈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이 솔직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듣고 이를 시정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시민과 시장이 직접 ‘현답버스(현장에서 답을 찾는 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아 함께 답을 찾는 공감 행정 실현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두 달여 대장정 동안 청소년, 청년, 노인,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차 문제, 생활 SOC 확충, 복지시설 개선, 상권 회복, 도시재생 등 500여 건의 주민 의견이 제안됐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허심탄회하게 내 주신 목소리가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돼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소통행사에서 나온 제안 각각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한라대학교 김종하 글로컬 부총장, 제27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학회장 취임

    한라대학교 김종하 글로컬 부총장, 제27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학회장 취임

    “AI 시대, 젠더 포용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언어를 쓰다” 지난 11월 1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인천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한라대학교 김종하 글로컬 부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추대했다.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젠더 등 여성학자를 중심으로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젠더 커뮤니케이션 학회이다. 1993년 설립 이후, 학회는 ‘미디어 영역에서의 여성 참여 확대’와 ‘젠더 관점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연구 심화’를 목표로, 한국 미디어학계의 담론적 기반을 만들어왔다. 김종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왜 여전히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라는 이름을 품고 있느냐는 오래된 질문에 새롭게 답하고자 한다”라며 “‘여성’은 단순히 성별의 구분이 아니라, 말해지지 못한 서사와 보이지 않았던 지식의 계보를 회복하는 언어이며, AI 시대의 데이터와 알고리즘 안에서도 다시 재정의되어야 할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사회의 새로운 언어가 된 지금, 학회는 인간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가치를 회복하고, 기술과 윤리, 젠더와 포용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며, ‘AI 셰도우(Shadow AI)’와 ‘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을 여성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문적 플랫폼으로 학회를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제27대 학회 핵심 비전 1⃣ 젠더 포용적 AI 커뮤니케이션 연구 생태계 구축 AI 알고리즘의 젠더 편향, 데이터 윤리, 젠더 기반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요 연구 축으로 삼고, AI 기술이 인간의 서사를 어떻게 재현·왜곡·배제하는지를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2⃣ AI-미디어 산업 연계 실천 프로젝트 추진 방송사·플랫폼과 공동으로 ‘젠더 미디어 지수(KGMI)’를 개발하고, AI 시대의 조직문화 진단 및 젠더 리더십 교육 콘텐츠를 통해 실천적 변화를 이끈다. 3⃣ 세대와 세계를 잇는 디지털 포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 Z세대 연구자와 국제 젠더 커뮤니케이션 학회 간의 연계를 강화해 AI·XR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윤리를 전 세계와 공유한다. 김 회장은 “AI가 인간의 사고를 모방하는 시대에,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존재의 윤리가 되어야 한다”라며 “제27대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기억의 이름 위에 가능성의 언어를 쌓아 올려, 모두의 목소리가 공명하는 디지털 포용 사회의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 및 관계자 발언 이날 취임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언론학회, 한국PR학회, 한국방송학회 등 주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관련 학회 관계자와 여성언론인협회 임원, 학계 원로, 대학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임 회장단은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지난 30년간 여성의 목소리를 기록해왔다면, 이제는 AI 시대의 젠더 감수성을 새롭게 정의할 때”라며 김종하 회장의 리더십에 기대를 표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소개 1993년 4월 3일 설립된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미디어 영역에서의 여성 참여 확대, 커뮤니케이션의 젠더 관점 연구, 언론계 여성 연구자의 자율적 활동 지원, 그리고 학문과 산업, 국내외 학회 간의 연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젠더미디어포럼’, ‘여성리더십콘퍼런스’, ‘AI·젠더 거버넌스 세미나’ 등 시대 의제를 반영한 학술 행사들을 통해 젠더 기반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비전 슬로건 “제27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AI 시대의 그림자 속에서, 모두의 목소리가 공명하는 젠더 포용 커뮤니케이션의 지평을 엽니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육복지는 학생 삶 지탱하는 제도적 울타리’ 강조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육복지는 학생 삶 지탱하는 제도적 울타리’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30일(목)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지역교육복지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보고, ▲2026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안내, ▲지역 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성 의원은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운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 의원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단순히 학업뿐 아니라 정서적·가정적 요인 등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전하며 “교육복지사업이 학생 개개인의 삶을 이끌어주는 제도적 울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통해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 지원이 이뤄지도록 기반이 마련된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저 또한, 모든 아이가 공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넓히는 일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새달 1일 부산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IOC위원장 등 국제 스포츠계 주요 인사 참석

    새달 1일 부산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IOC위원장 등 국제 스포츠계 주요 인사 참석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전 세계 도핑 방지 정책을 논의하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벡스코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돼 전 세계 191개국 도핑방지 관계자 약 2천여명이 참석예정이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 다수의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 등 국제 스포츠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도핑 없는 공정한 스포츠 미래를 논의한다. 총회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회의와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2027 도핑방지규약 및 국제표준 개정, 세계도핑방지 프로그램의 비전과 성과, 선수 인권과 도핑방지제도 등이 주요 안건이다. 도핑방지 교육 대상을 선수뿐 아니라 선수 지원 요원, 도핑방지 관련자 전반으로 확대해 도핑방지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마지막 날에는 ‘부산선언’을 통해 공정한 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의 공동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이번 총회로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 부산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안정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본”

    방성환 경기도의원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안정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1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5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에 특강 강사로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관계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경기도 농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늘어남에 따라 고용주의 인식 개선과 법적 의무 이해를 통해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경기도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약 800명의 농업 고용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이천 교육에는 약 100명의 지역 농업인이 참석했다. 공인노무사로서 노동·고용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방 위원장은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 주요 내용, 근로기준법 및 숙식비 공제 기준, 인권침해 예방,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 범위 등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 법률 내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방 위원장은 강연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핵심 파트너이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며, “고용주는 단순한 고용주가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공동체의 책임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는 구조적인 인구 감소와 직결되어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노동 환경개선과 인력 정책 지원을 통해 농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법과 제도는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서로를 지키기 위한 장치”라며, “근로자에게는 안전과 권리가, 고용주에게는 예측가능한 안정이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및 시군 마을노무사들이 함께 참여해 근로계약서 작성, 숙소 기준, 산업재해 예방, 성희롱 방지, 인권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 교육을 병행했다.
  •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독도에서 서울까지, 자치 협력 손 맞잡을 것”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독도에서 서울까지, 자치 협력 손 맞잡을 것”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가 지난달 30일 경북도 울릉군의회 의원단(의장 이상식)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울릉군의회가 추진 중인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 일정의 하나로, 서울시의회의 선진 자치행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장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울릉군은 도서 지역 특성상 행정·문화 여건 등이 다소 제약적이나, 주민 중심 정책으로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울릉군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사안들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서 두 의회는, 울릉군의회가 고민하는 도서지역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강화, 지방의회 전문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고로쇠 수액, 명이나물 등 울릉도 특산품의 서울시 판로 확대와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독도아카데미 교육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 나갔다. 이에 행정자치위원회는 울릉군의회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정책적 지원과 실무적 연계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책간담회 종료 후 울릉군의회 의장은 장 위원장에게 대형 독도 사진 액자를 증정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며, 두 의회 간 신뢰와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울릉군의회와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 간 정책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 자리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뿐만 아니라, 최유희, 박수빈 부위원장, 박영한 의원이 함께했으며, 울릉군의회에서는 이상식 의장을 비롯한 한종인, 최병호, 최경환, 공경식, 홍성근 의원이 함께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삼천리자전거·콘스탄틴 임원 행정사무감사 출석 요구

    윤영희 서울시의원,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삼천리자전거·콘스탄틴 임원 행정사무감사 출석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오는 11월 5일 열리는 서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리자전거와 콘스탄틴 등 국내 주요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들의 증인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픽시자전거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자전거 기업이 시의회 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다. 윤 의원은 평소 픽시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제동장치(브레이크) 탈거 후 유통되는 불법 관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픽시자전거 이용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브레이크 미장착 제품의 시중 유통 제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서울시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제품 제작·유통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탈거한 채 판매하는 행위는 기업의 책임 방기이자 공공안전에 대한 경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증인 출석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첫 공식 절차”라며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와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이번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픽시자전거 불법 개조 실태 ▲청소년 보호대책 ▲자전거도로 안전 인프라 개선 등 자전거 안전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고인 또는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2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 대한전선,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획득…윤리·ESG 경영 강화

    대한전선,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획득…윤리·ESG 경영 강화

    대한전선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29일 미국 인정기관 IAS로부터 인증을 받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 37301’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이 법과 규정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 내부 관리체계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갖추고 운영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으로 대한전선은 내부 통제와 윤리경영, 위험 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투명한 기업문화를 위해 법과 규정을 지키는 경영체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회사는 전문 인력이 이끄는 전담팀을 운영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윤리·준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와 공정한 거래문화를 만들기 위해 ‘준법 서약제’를 시행하고 비윤리적 행위나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대한전선이 책임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법과 원칙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2021년 전선업계 최초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은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시민 72% 긍정적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의 중장기 목표로 제시된 ‘행정통합’에 대해 광주시민 10명 중 7명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완전한 행정통합에 대해 ‘매우 긍정’ 22.4뉴, ‘긍정’ 49.3뉴로 집계되는 등 시민 71.7뉴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부정’과 ‘부정’ 등 부정적인 평가는 28.3뉴에 그쳤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기존 지자체를 존치한 채 광역 단위 ‘공동 사무’만 별도로 구성한 특별지자체 단위에서 처리한다. 이번 조사에선 특별광역연합 필요성에는 71.4뉴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나, 광주·전남 광역연합 추진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9.9뉴가 ‘전혀 모른다’고 답해 정책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연합 성공 조건으로는 ‘광주·전남 간 이해관계의 원만한 조율’(33.3뉴)이 가장 많았고 ‘공동사업 발굴’(21.3뉴), ‘중앙정부 지원’(18.3뉴) 등이 뒤를 이었다. 추진 과정의 장애 요인으로는 ‘지자체 간 이해관계 충돌’(51.6뉴)이 가장 많이 제시됐다. 우선 협력 추진 분야는 ‘산업경제 활성화’(32.3뉴), ‘광역교통’(31.8뉴), ‘문화관광 진흥’(17.7뉴), ‘복지·교육 서비스’(10.0뉴), ‘환경·에너지’(8.1뉴)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제1호 공동사무로 선정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에는 69.1뉴가 찬성했다. 시의회 의뢰로 한국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700명(95뉴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포인트)을 대상으로 지난달 13∼20일 전화 면접 방식(응답률 5.4뉴)으로 진행됐다.
  • 서울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

    서울시는 청년 인재 양성 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5호 중랑캠퍼스를 오는 3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기관으로, 이번 중랑캠퍼스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모두 마련됐다. 중랑구 상봉동에 자리 잡은 중랑캠퍼스는 연면적 620㎡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실, 휴식 공간을 갖췄다. 상봉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중랑캠퍼스는 ▲디지털마케팅 ▲데이터분석 ▲서비스기획 등 3개 분야의 AI 융합과정에 앞서 총 7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이번 개관과 함께 이달 초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진행된다.
  • 마스가 위해… HD현대, 독일 지멘스와 ‘맞손’

    HD현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독일 지멘스와 손잡고 미국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과 현대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HD현대는 지난달 26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미국 조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향후 HD현대가 미국 조선소를 인수하거나 선박을 건조하면 디지털 기술력을 갖춘 독일 지멘스가 함께 들어가 협업하겠다는 의미다. 두 기업은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는 기술) 및 비즈니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등 기술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두 기업은 조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HD현대는 미국 전역 30여개 지멘스 교육 시설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HD현대가 주도하는 미국 미시간대, MIT 등과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디지털 설계·공정자동화 등 특화 교육 과정도 개발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미국 조선 산업 재건을 위해서는 디지털·자동화 기술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했다. 
  • 하나금융, 8년간 취약층 어르신 집중 지원…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감사패 받았다

    하나금융, 8년간 취약층 어르신 집중 지원…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감사패 받았다

    하나금융이 8년간 이어온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사업으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운영 중인 노인복지시설 쌘뽈요양원에 2017년부터 전동침대, 낙상 방지용 매트리스, 휠체어, 복지용구,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또 요양원 시스템 냉·난방설비 구축과 실내 바닥 공사, 목재 스크린 설치 등 시설 전반 개보수에도 힘썼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하나금융은 시니어와 중장년 경력 인재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식사 돌봄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 시설 개소, 폐지 수거 노인 경량 손수레 및 안전 장비 지원,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 등 고령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떴다… 안전·복지 탄탄한 ‘젊은 부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떴다… 안전·복지 탄탄한 ‘젊은 부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아동복지과 신설·아동참여위 구성초·중학교 등 아동권리 교육 운영아동위원 구정 참여·권리 실천 활동‘아동이 부평의 중심’ 대내외 선포‘부평에서 놀래!’ 현판 제막 등 다채풍물대출제 등서 아동권리 캠페인지역 놀이터 5곳 개선 의견도 제시‘매일이 행복한 아동’ 중장기 비전정책 전반에 ‘아동 친화’ 요소 반영방과후 등 돌봄생태계 구축도 강화아동권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인천 부평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부평은 원도심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젊은 부평’을 통한 수도권의 미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앞서 구는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2022년 아동복지과를 신설하고 다각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이듬해인 2023년에는 관련 조례도 제정해 아동의 권리를 법제화하기도 했다. 구는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반을 마련하고 유엔 아동권리협약(UNCRC)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차 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이후 준비 작업에 착수해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아동복지과를 신설하고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아동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정,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참여 기반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이들이 정책 결정과 실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했으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제도 및 실무추진단 운영을 통해 행정의 사각지대를 감시하고 개선하는 구조도 구축했다. 옴부즈퍼슨은 법률과 아동인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행정의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언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연중 아동권리 교육을 운영한다. 위기 아동,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동친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적 요소 중 하나는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이 현실에 얼마나 반영되는지다. 구는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매년 기수별 아동 참여위원들을 선발, 활발한 활동을 지원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첫해인 2023년 1기 29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기 34명, 올해 3기 42명으로 꾸준히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구정 참여와 권리 실천의 주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간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첫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월 5일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아동들이 직접 행사 진행을 맡으며 ‘아동이 부평의 중심’임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 ‘부평에서 놀래!’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의 사회와 축사, 각 프로그램 운영을 아동이 맡았다. 아동 31명이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두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퍼즐쇼) ▲아동이 꿈꾸는 부평(아동 의견 전달)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 등 역할을 나눠 맡았다. 2023년에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들이 부평풍물대축제, 교육청 주관 로로로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아동권리를 이야기하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들이 직접 만든 홍보물과 포토존, 슬로건 퀴즈,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보호의 권리, 놀이의 권리, 참여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넓혔으며 ‘우리가 바라는 아동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활동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제1기 위원들은 지역 놀이터 5곳(대갈공원·마당놀이공원·중부동공원·대동공원·일신공원)을 직접 진단하고 안전성과 편의성, 놀이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 아동을 위한 접근성 확보, 폐쇄회로(CC)TV 및 조명 보강, 창의적인 놀이시설 도입 등 구체적인 제안이 나왔다. 관련 부서인 공원녹지과에서 반영을 검토하며 실질적인 협업 사례로 남았다. 2, 3기 위원회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 갔다. 부평풍물대축제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2025년 아동권리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구는 향후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일상에서 구현하기 위해 인증 기간인 2028년 12월까지 4년간 ‘매일이 행복한 아동, 밝아지는 미래 부평’이라는 비전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유니세프가 제시한 6대 영역(놀이와 여가·참여·안전과 보호·보건과 복지·교육환경·가정환경)을 중심으로 총 13개 부서가 협력해 39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정책 전반에 아동 친화 요소를 반영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아동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아동 돌봄생태계’ 구축도 강화된다. 특히 방과후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학부모와의 협력 구조를 제도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반의 보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차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 친화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더 행복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 및 구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 차준택 구청장 “아동이 행복한 부평… 잠재력 강한 수도권 중심도시로 만들 것”

    차준택 구청장 “아동이 행복한 부평… 잠재력 강한 수도권 중심도시로 만들 것”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부평을 젊고, 잠재력이 강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 인증을 획득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계기로 아동 중심도시 부평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아동 관련 정책 마련에 주력했다”며 “그 결과 취임 2년 만인 지난해 12월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아동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아동복지과 신설을 시작으로 아동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련 조례 제정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인 2028년 12월까지 4년간 ‘매일이 행복한 아동, 밝아지는 미래 부평’이라는 비전으로 13개 부서에서 39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차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들이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인공인 우리 아동 및 구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안전·교육·복지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아동을 염두에 둔 정책을 만들겠다. 이를 통해 아동이 행복하게 커나갈 수 있는 도시 부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 구청장은 다음달 완공 예정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쉼과 여가가 있는 삶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역시 차 구청장이 부평구민들에게 약속했던 대표 공약이다. 차 구청장은 “점차 굴포천 생태하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며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이 부평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모습을 구민들께서 보실 수 있도록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이 사업은 국가하천인 굴포천 소하천 구간의 기존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도심 속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됐다. 국비와 시·구비 약 660억원이 투입됐다. 복개 구간은 총 3개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흥로)은 생태·문화 체험구간으로 문화광장을 마련해 도심지 활성화를 꾀한다. 생태관찰·탐방 구간인 2구간(부흥로~백마교)에는 수변 생태공간을 만들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3구간(백마교~부평구청)은 자연 생태 개선을 위한 자연생태 복원 구간으로 조성한다. 약 1.5㎞의 복개 구간에는 차들이 통행할 수 있는 차도교 2곳과 시민들이 물길 위를 지날 수 있는 보도교 4곳이 설치된다. 차 구청장은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부평이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기점으로 구민들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녹색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굴포천과 연계된 은하수길, 각종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민들의 삶이 더욱 여유로워질 것”이라고 했다.
  • 양천, 주거복지 실현하는 ‘집수리 봉사단’

    양천, 주거복지 실현하는 ‘집수리 봉사단’

    서울 양천구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복지 실현에 본격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은 실내건축 기술자 심화과정, 도배기능사, 목재교육전문가, 공간정리수납전문가 등 양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료한 지역주민 8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발대식을 갖고 ‘제1기 집수리 봉사단’으로 출범했다. 집수리 봉사단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정,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60가구다. 봉사단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시설 점검과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문손잡이·경첩 교체 ▲싱크대·세면대 수리 ▲전등·스위치·콘센트 교체 ▲방충망 보수 ▲정리수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수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봉사단 1개 조는 ‘도배 전담조’로 구성돼 낡은 벽지를 교체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집수리 봉사단의 기반이 된 ‘실내건축 기술자 양성교육’은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한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 영등포,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대통령상’

    영등포,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대통령상’

    서울 영등포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공공·작은·학교·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경영 ▲인적 자원 ▲정보 자원 ▲시설 환경 ▲서비스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후 우수 도서관을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구립 선유도서관은 2만 2000여개 도서관 중 최우수 평가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쾌거다. 앞서 2023년엔 서울시 우수도서관으로 뽑혀 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선유도서관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사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은 물론 국내외 벤치마킹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트윈세대(12~16세)를 위한 서울 최초의 특화 공간 ‘사이로’를 조성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2일 “선유도서관은 기존 도서관과 다른 창의적인 운영으로 미래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 “제주 도시 공간의 주인공, 자동차에서 사람으로 돌려야 행복”[제주도시포럼 2025]

    “제주 도시 공간의 주인공, 자동차에서 사람으로 돌려야 행복”[제주도시포럼 2025]

    시민들이 거주하는 가까운 곳에서교육·돌봄·건강 등 기본적 생활 편의평등하게 누리는 포용의 도시 지향 민선 8기 오영훈 제주지사는 사람 중심의 도시설계를 위해 ‘15분 도시 제주’를 공약했다. 15분 도시는 프랑스 소르본 대학의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가 주창한 새로운 도시 구조 패러다임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 15분이면 의료·교육·문화·쇼핑·금융·직장 등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다핵화된 도시를 말한다. 제주도는 15분 도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달 31일 ‘제주도시포럼 2025’를 열었다. 포럼에서 나온 제언과 사람 중심의 제주 도시 전환에 대한 청사진을 2회에 걸쳐 짚어본다. 현주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15분 도시는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교육, 돌봄, 건강, 문화 등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 도시를 지향한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 ‘사람 중심 도시, 넥서스 어반 플랫폼 제주’를 주제로 첫 발표자로 나선 제주대 김형준(건축학 전공) 교수는 “제주의 도시 구조는 조선시대 인공도시의 원형 위에 급속히 팽창한 형태로, 그 결과 자동차 중심 도시가 됐다”며 “이제는 공간의 주인공을 사람으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5분 도시는 공간 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포용의 도시”라며 제주의 30개 생활권이 가진 고유의 색과 이야기를 연결하는 도시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담은 ‘넥서스 어반 플랫폼’ 구상을 제시했다. ‘15분 도시 제주가 잘되는가’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곤혹스럽다는 김 교수는 “도시는 쉽게 바뀌지 않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알면 그쪽으로 향해 움직이는 게 행정이고 정책이다”면서 “제주의 방향은 사람 중심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 지역혁신연구소의 한승훈 도시디자이너는 화상(줌)으로 자전거도시 파리의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길이 편해지면 감정이 편해지고, 감정이 편해지면 관계가 달라지고, 관계가 달라지면 도시가 바뀐다”면서 “결국 도시를 바꾸는 건 사람의 하루를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도시디자이너는 “자전거로 이동방법의 변경은 일과를 바꾸고, 도시의 리듬을 바꿨다”며 “15분 도시는 ‘공간’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디자이너는 “‘난 안 되는데 너라면 할 수 있어, 결과가 안 나와도 괜찮아, 과정만 보여줘도 좋아’라는 식의 너그러움, 포용성, 그런 것들이 도시에도 필요하다”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민들의 생각을 가져올 수 있는 접근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건축공간연구원 성은영 본부장도 모레노 교수의 말을 빌려 “15분 도시는 도시가 시민에게서 빼앗은 시간을 돌려주는 개념”이라며 “제주는 자연과 생활의 리듬을 되찾고 시간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협찬: 제주도
  • 환자 서울 쏠림 가속화… 623만명 ‘원정 진료’ 11조원 썼다

    환자 서울 쏠림 가속화… 623만명 ‘원정 진료’ 11조원 썼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로 서울 대형병원이 인력난을 겪은 지난해에도 환자들의 ‘서울 쏠림’은 멈추지 않았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사람은 총 1503만 3620명으로, 이 가운데 623만 4923명(41.5%)이 다른 지역 환자였다. 환자 10명 중 4명이 ‘원정 진료’를 온 셈이다. 이들이 서울에서 사용한 진료비는 약 11조원(10조8055억 원)에 이른다. 2023년에도 서울 의료기관 환자의 41.7%가 다른 지역 환자였고, 진료비 역시 10조9248억 원으로 비슷했다. 그러나 지난해는 상황이 달랐다. 전공의 이탈로 대형병원 진료가 제한되고 예약조차 어려웠는데도 ‘원정 진료’는 줄지 않았다. 진료 접근성이 낮아진 상황에서도 환자들은 서울을 선택했다. 서울행 진료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지역에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 의료체계는 고난도 수술, 전문 인력, 중증 진료 역량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전국 요양기관(병의원·약국·보건소 포함)의 24.1%, 전체 의사의 28.1%가 서울에 몰려 있다. 지역에서 진단받아도 최종 치료를 위해 서울로 향하게 되는 이유다. 중환자 진료와 응급 수술이 가능한 중형 병원을 육성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사업은 올해 7월에야 시작돼 아직 체감할 수준이 아니다.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할 국립대병원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묶인 국립대병원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해 육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은 교수진의 반발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 대전 도심 놀이터서 훈련용 박격포탄 발견…군 당국 수거

    대전 도심 놀이터서 훈련용 박격포탄 발견…군 당국 수거

    대전 도심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서 훈련용 박격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육군 32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대전 유성구 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박격포탄 2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2사단 예하부대 초기 대응팀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대응팀 확인 결과 박격포탄은 부식이 심한 상태였으며, 폭발 위험성이 없는 교육훈련용으로 드러나 수거했다. 군 당국은 놀이터 인근에서 교육훈련용 박격포탄이 어떻게 발견됐는지 유출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
  • “성적 좋아도 소용없어”…서울대도 ‘학폭 전력’ 2명 탈락시켰다

    “성적 좋아도 소용없어”…서울대도 ‘학폭 전력’ 2명 탈락시켰다

    실제 지난해 거점 국립대 6곳이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불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거점 국립대 10곳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점 국립대 6곳은 수시 모집에서 37명, 정시 모집에서 8명의 지원자에게 학폭 기록에 대한 감점 조치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불합격시켰다. 학폭으로 가장 많은 지원자가 탈락한 곳은 경북대였다. 경북대는 수시 19명, 정시 3명에게 학폭에 따른 감점을 줬고, 모두 탈락시켰다. 감점처리에 따라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 등에 지원한 11명이 10~50점씩 감점돼 불합격했다. 이 밖에 논술(AAT)전형에서 3명, 학생부종합 영농창업인재전형에서 1명이 불합격했고, 실기·실적(예체능)전형과 특기자(체육전형) 등에서도 불합격자가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대(수시 6명·정시 2명), 강원대(수시 5명), 전북대(수시 4명·정시 1명), 경상대(수시 3명), 서울대(정시 2명) 순이었다. 전남대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나머지 국립대 4곳은 지난해 대입에서 학폭 감점을 따로 반영하지 않아 불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고3이 치르는 올해 대학 입시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평가에서 감점 요인으로 의무 반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학폭으로 대학에 가지 못하는 수험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학폭 가해에 따른 조치 사항에는 1호 서면사과, 2호 접촉·보복 금지, 3호 교내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심리치료, 6호 출석 정지, 7호 학급 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이 있다. 각 조치 사항에 따라 감점을 얼만큼 줄지는 대학마다 다르게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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