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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닥, 7.72% 급락 마감…697.45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

    [마감시황]코스닥, 7.72% 급락 마감…697.45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

    코스닥이 28일 대형 기술주와 2차전지, 반도체 장비주 전반의 급락 속에 7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운 지수는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채 연중 최저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2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9.01포인트(-7.72%) 내린 705.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742.13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697.45까지 떨어졌고, 고가도 시가와 같은 742.13에 그쳤다. 52주 최저치는 이날 기록한 697.45로 낮아졌다. 거래량은 5억2516만주, 거래대금은 4조7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15억원, 외국인이 859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34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6억원 순매도로 전체 1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는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140개, 보합은 38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557개에 달했고 상한가 11개, 하한가 2개가 나왔다. 개별 종목 장세는 일부 이어졌지만 지수 기여도가 큰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급락하면서 체감 낙폭은 더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내렸다. 알테오젠(196170)은 4.97% 하락한 29만6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87% 내린 10만1800원, 에코프로(086520)는 9.80% 떨어진 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0.20% 하락한 40만5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4.08% 급락한 12만8800원, 리노공업(058470)은 11.75% 내린 6만1600원을 기록했다. 원익IPS(240810)도 15.57% 밀린 8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파마리서치(214450)는 1.49% 오른 37만5500원으로 상위 종목 가운데 드물게 상승했다. 급등 종목도 적지 않았다. 앤씨앤과 포톤이 나란히 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셀리드는 29.99%, 바이오인프라는 29.98%, 나노씨엠에스는 29.97% 상승했다. 상위 15개 종목이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는 등 인공지능, 바이오, 시스템 장비 관련 종목으로 순환매가 확산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다만 이런 흐름은 지수 방어로 이어지지 못했다. 반대로 하락률 상위에서는 야스가 29.97% 내린 521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형지I&C도 29.83% 하락한 1435원으로 급락했다. 레메디는 23.36%, 싸이맥스는 22.53%, 신라섬유는 22.40% 각각 밀렸다. 코오롱티슈진을 둘러싼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TG-C의 미국 임상 3상 첫 번째 연구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힌 이후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코오롱티슈진 KDR 1만3158주를 약 2억원 규모로 처음 매입했고, 전승호 공동대표와 김정인 최고재무책임자도 추가 매수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규제를 앞당겨 시행하기로 한 점도 주목됐다. 신규 상장과 광고 중지, 기본예탁금 3000만원 상향의 조기 시행, 투자자 교육 강화, 괴리율 관리 강화 등이 예고되면서 시장 자금 흐름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22일 751.09, 23일 790.28, 24일 748.22, 27일 764.86으로 등락을 거듭한 뒤 이날 705.85로 급락했다. 전날 반등분을 넘어서는 낙폭이 하루 만에 나타나며 변동성이 한층 커진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은 일부 테마주의 과열과 별개로 시가총액 상위주의 동반 급락, 기관 매도 확대, 시장 전반의 하락 종목 급증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채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안민석, 폰 프리·교권보호국·라스(RAS)·풀뿌리 자치·벽깨기로 ‘경기교육대전환’

    안민석, 폰 프리·교권보호국·라스(RAS)·풀뿌리 자치·벽깨기로 ‘경기교육대전환’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대전환은 가지 않은 길이지만, 가야 할 길이기에 용기 내어 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28일 남부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개혁안 5가지 정책 현황을 소개했다. 5가지 교육개혁안 중 교육감 1호 결재인 ‘폰 프리 스쿨’은 현재 교육부에서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교권보호국 신설에 앞선 ‘교권보호단’ 모집은 3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학교 현장에는 ‘라스(RAS) 경기 문예체(文藝體) 교육’을 연계해 인성교육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장 공모제’에 이어 ‘제2부교육감’ 공모를 실시해 교육 주권을 지역에 돌려주는 교육자치를 실행하고, 오는 9월 교육부,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25개 교육장이 함께하는 ‘벽 깨기 협약’을 통해 교육의 영토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한다. 안 교육감은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폰 프리-라스(RAS)-벽 깨기’가 삼위일체라며 “이 교육이 성공하면 우리 아이들의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경기교육이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현미 경기도의원, 구리남양주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정현미 경기도의원, 구리남양주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8)이 지난 27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을 목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역 핵심 현안인 지원청 분리 문제를 해결하고, 남양주 교육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평소 의정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시의회 유호준, 장송회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 조직관리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지원청의 전체적인 현황과 향후 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두 자치단체를 동시에 관할하면서 겪는 행정적 불편을 점검하고, 신청사 부지 선정, 예산 확보, 인력 충원, 학군 개편 등 분리 신설에 수반되는 핵심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청사 공간 마련 방안과 조직 분리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행정을 이어가기 위한 인력 운용 계획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정 의원은 “남양주와 구리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학령인구와 교육 수요 또한 함께 늘고 있는 만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촘촘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원청 분리 신설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부지와 예산, 인력 확보라는 현실적인 벽이 있는 만큼 오늘 논의된 해법들을 바탕으로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은 물론 경기도 교육 전반의 문제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꾸준히 살피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니, KF-21 포기 안 했다”…16대 완제품 구매설 다시 나온 이유 [밀리터리+]

    “인니, KF-21 포기 안 했다”…16대 완제품 구매설 다시 나온 이유 [밀리터리+]

    인도네시아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사업에서 완전히 발을 빼지 않았다는 관측이 다시 나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도네시아와 판매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현지에서는 KF-21 블록Ⅱ 16대를 한국에서 완제품으로 구매하는 방안이 재차 거론됐다. 항공 전문매체 플라이트글로벌은 27일(현지시간) KAI가 인도네시아와 KF-21 관련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양측이 구체적인 도입 수량이나 계약 조건에 합의한 단계는 아니다. 인도네시아 매체 조나 자카르타도 같은 날 인도네시아 공군의 T-50i 고등훈련기 22대 도입이 마무리된 뒤 KF-21 블록Ⅱ 16대와 관련한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기존 공동 생산 구상 대신 한국에서 제작한 완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보도는 인도네시아 국방부의 공식 발표나 계약 문서를 근거로 삼지는 않았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16대 구매를 확정된 계획이 아니라 현지에서 다시 제기된 도입설로 보는 게 타당하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KF-21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애초 전체 개발비의 20%를 부담하고 시제기 1대와 기술 자료를 넘겨받은 뒤 자국에서 IF-X 48대를 생산한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납부를 거듭 미루면서 사업은 흔들렸다. 양국은 이후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을 줄이고 기술 이전 범위를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가 공동 생산 대신 완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48대 현지생산 대신 블록Ⅱ 16대 직수입설 16대 도입설은 올해 1월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에 반복해서 등장했다. 조나 자카르타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국방부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를 계기로 블록Ⅱ 16대 구매안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회의에는 KAI와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우주기업 PTDI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들이 거론한 방식은 한국이 제작한 KF-21 블록Ⅱ를 인도네시아가 완제품으로 사들이는 것이다. 당초 계획한 48대 현지 생산보다 물량과 기술 이전 범위를 줄이는 대신 재정 부담과 사업 위험을 낮추는 선택지다. 블록Ⅱ는 공대공 임무 중심의 블록Ⅰ에 공대지·공대함 능력을 추가하는 다목적형이다. 넓은 해역을 관할하는 인도네시아는 지상 공격뿐 아니라 남중국해와 나투나해 일대의 해상 표적을 상대할 수 있는 전투기를 필요로 한다. 인도네시아가 블록Ⅱ를 선택한다면 기존 T-50i 운용 경험도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두 기종은 임무와 체급이 다르지만 모두 KAI가 제작해 조종사 교육과 정비 협력, 군수 지원 체계를 연계하기 상대적으로 쉽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T-50i 22대를 공급했다. 초기 16대에 이어 추가 계약한 6대까지 인도하면서 양국 항공 분야 협력은 끊기지 않았다. 현지 매체가 T-50i 인도 완료 시점에 맞춰 KF-21 구매설을 다시 꺼낸 배경이다. KAI는 협상 계속…공식 결정과 예산이 관건 KAI가 인도네시아와 판매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16대 도입설에 무게를 더한다. 그러나 ‘협상 계속’이 곧 16대 구매 합의나 계약 임박을 뜻하지는 않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KF-21 외에도 프랑스산 라팔과 튀르키예의 KAAN 등 여러 전투기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대형 무기 도입 계획이 겹친 만큼 실제 예산을 언제 배정할지가 최대 변수다. 구매 방식도 확정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가 완제품을 직수입할지, 기존 공동 개발 지위를 활용해 자국 산업 참여를 요구할지에 따라 가격과 납기, 기술 협력 조건이 달라진다. 한국 수출 금융 지원 여부도 향후 협상 의제로 거론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KF-21 공동 개발 과정에서 분담금 납부 지연과 기술자 정보 유출 논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 계약 이행 능력과 보안 대책도 함께 따져야 한다. 반대로 인도네시아가 실제로 블록Ⅱ 16대를 구매하면 KF-21은 첫 해외 수출 실적을 거둘 수 있다. 공동 개발국이 첫 고객으로 전환하면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힘이 붙는다. 현재로서는 KAI가 협상 채널을 유지하고 있고 현지에서 16대 완제품 구매설이 되살아났다는 점만 확인된다. 인도네시아가 KF-21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신호는 나왔지만, 이를 실제 주문으로 바꾸려면 공식 결정과 예산 확보라는 마지막 문턱을 넘어야 한다.
  • [인사]경기대학교

    ◆민현주 정치전문대학원장 ◆한경수 관광전문대학원장 ◆조극훈 행정복지상담대학원장 ◆장순웅 공학대학원장 ◆이윤영 예술대학원장 ◆이준성 대체의학대학원장 ◆송종길 한류문화대학원장 ◆이재곤 자유교양대학장 ◆송명진 자유교양대학 교양교육연구센터장 ◆유현아 인문대학장 ◆박영택 예술체육대학장 ◆김청송 사회과학대학장 ◆권기현 소프트웨어경영대학장 ◆길성호 융합과학대학장 ◆김준석 창의공과대학장 ◆조희경 창의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창수 관광문화대학장◆김도훈 교육혁신처 담당관 ◆문화실 인재개발처 대학생활상담원장 ◆이평수 창업지원단장 ◆배정하 소성박물관장
  • 성교육 어려우신가요?…강동구, 영유아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운영

    성교육 어려우신가요?…강동구, 영유아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운영

    서울 강동구는 오는 8월 25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미취학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알성(性)달성(性) 우리 아이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자녀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적 호기심과 행동을 양육자가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의 질문과 행동에 어떻게 반응하고 소통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다룬다. 기존 부모교육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양육자에게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아우성의 한혜선 전문 강사가 맡는다. 영유아기 자녀의 발달 특성에 맞는 성교육과 양육자의 대응 방법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교육은 8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 구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의 양육자(조부모,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총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동어린이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교육이 양육자들이 자녀의 발달과 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경찰, 도박자금 1500억 ‘돈세탁 공장’ 적발…12명 무더기 구속

    경북경찰, 도박자금 1500억 ‘돈세탁 공장’ 적발…12명 무더기 구속

    경북경찰청은 28일 1500억 원 상당의 불법 도박사이트 자금을 세탁한 혐의(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0대)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21일까지 대구와 광주 지역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도박사이트 운영자가 대포통장으로 전달한 도박 자금 약 1500억 원을 다른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각자 역할에 따라 수수료 명목으로 월 400만∼50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도록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며, 근무 매뉴얼과 적발 시 행동 요령 등을 만들어 신입 조직원을 교육하기도 했다. 경찰은 체포 당일 현장에서 현금 4500만 원과 금 10돈, 대포통장 72개, 대포폰 97개, 타인 명의 신분증 40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수사하던 중 광주와 대구 지역 조직이 서로 연계해 도박 자금을 세탁하고 있다는 단서를 확보해 이들을 체포하게 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 조직 혐의도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기석 경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은 “자금 세탁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유사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복부 덜 누르는 벨트에 신생아 시트…현대차, 임산부 특화 차량 서산시 기증

    복부 덜 누르는 벨트에 신생아 시트…현대차, 임산부 특화 차량 서산시 기증

    현대자동차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을 시작하고 첫 순서로 임산부 특화 차량을 충남 서산시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날 서산시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을 비롯한 서산시와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은 임산부와 장애인,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차량을 개발·지원해 교육, 의료, 복지를 포함한 필수 공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우선 인구 감소 및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에도 합계출산율이 전국과 충남 평균을 뛰어넘는 서산시를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1호 프로젝트 도시로 선정하고 임산부 특화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현대차의 전동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ST1을 기반으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임산부 특화 차량이다. ST1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적은 소음과 진동을 내는 것을 비롯해 저상형 차체와 높은 실내고, 편리한 탑승을 위한 자동 슬라이드 스텝, 승·하차 시 후측방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안내원 등을 갖췄다. 여기에 임산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한 조수석 좌석 제거를 통한 유모차 보관 공간, 복부 압박 최소화를 위한 전용 안전벨트, 360도 회전 가능한 신생아 시트와 같은 맞춤형 사양을 탑재했다. 현대차와 서산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용자를 모집해 9월부터 성연면과 도심을 잇는 임산부 전용 노선에 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수요응답교통 ‘셔클’ 플랫폼을 적용해 이용자가 운행 지역 안 어디서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원하는 위치에서 승·하차할 수 있고, 차량은 AI가 탐색한 최적의 경로를 따라 운행한다. 신생아를 동반한 이용자에게는 신생아 시트와 인접한 좌석이 제공된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게 책정한다. 시민단체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력해 차량 이용방법 및 교통안전 교육 등을 진행하고 벤처기업 LBS Tech와 함께 하차 지점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장애물, 승강기, 경사로 등 보행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임산부 외에 장애인,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 향후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의 혜택을 받는 대상과 지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이동권 확대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몸으로 배우는 자원순환…‘서초가족 에코캠프’ 운영

    몸으로 배우는 자원순환…‘서초가족 에코캠프’ 운영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서초가족 에코캠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캠프는 가족이 함께 새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에 거주하는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5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도슨트와 함께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투어 ▲우유팩을 활용한 지갑 만들기 체험 ▲서울하수도과학관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투어에서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제작 과정을 거쳐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살펴봤다. 또한 새활용의 개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려지는 우유팩을 활용해 지갑을 만드는 체험도 했다. 서울하수도과학관 견학에서는 사용한 물이 정화되는 과정과 하수처리시설의 역할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물환경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물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구는 에코캠프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에코캠프가 가족이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채명신 경기도의원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소방안전망 구축해야”

    채명신 경기도의원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소방안전망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명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이 지난 27일 용인서부소방서를 찾아 2026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채 의원은 지역 소방안전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서부지역의 소방행정 및 재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개최됐다. 채 의원은 “용인 서부지역은 인구와 주거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맞춘 선제적인 소방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과 안전교육, 취약지역 점검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과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채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해야 도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과 장비 확충, 체계적인 교육·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채명신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용찬·지영일 의원, 오은석 용인서부소방서장과 소방서 주요 관계자, 남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지역추천 교육장’ 11명 선발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지역추천 교육장’ 11명 선발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추천 공모를 통해 선발된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9월 1일 자로 임명한다.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는 교육장을 도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공모해 임명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교육공동체(교직원·학생·학부모·지역주민)가 직접 교육장 후보자를 추천하는 심사 과정에 참여한 전국 최초의 교육자치 모델이다. 공모는 ▲수원 ▲성남 ▲고양 ▲화성오산 ▲시흥 ▲의정부 ▲동두천양주 ▲김포 ▲여주 ▲연천 ▲포천 ▲안성 등 총 1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주는 적임자가 없어 현 교육장이 유임됐다. 각 지역에서 교육장 임용추천심사회를 구성해 후보자들의 교육 전문성과 리더십, 지역교육 비전, 소통과 협력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도교육청에서 온라인 동료평가를 했다. 교육장 임용추천심사회는 해당 지역 교육공동체 30명 이상으로 구성해 교육장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풀뿌리 교육자치의 효능감 상승을 위해 지역의 이해도가 높은 리더를 추천하기 위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교육공동체가 교육장 선발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교육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도교육청은 나머지 14개 교육지원청에도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지역의 교육은 지역이 가장 잘 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가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교육장과 학교,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동덕여대 학생팀,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금상 영예

    동덕여대 학생팀,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금상 영예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팀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동덕여대는 패션디자인전공 4학년 정다현·이은지 학생팀이 ‘2026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5개국에서 1706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상작인 ‘콩벌레’는 위협에 직면했을 때 몸을 웅크리는 콩벌레와 태아의 수축 본능을 신체와 의복 구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몸을 웅크릴수록 오히려 취약해지는 역설적 상황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독창성과 조형적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다현·이은지 학생은 “인간의 감정과 본능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했다”며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덕여대 패션디자인전공은 3D 의상 설계(CLO) 등 최신 디지털 기술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결합해 실무 역량을 갖춘 패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국립부경대, 외국인유학생 전담 ‘글로벌혁신대학’ 내년 신설

    국립부경대, 외국인유학생 전담 ‘글로벌혁신대학’ 내년 신설

    국립부경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전담하는 단과대학인 ‘글로벌혁신대학’을 내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그동안 국제교류본부와 글로벌자율전공학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관리했다. 하지만 기존 학부와 과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학생과 함께 수강하면서 언어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국립부경대는 단과대학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추진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신입생 모집은 오는 10월에 시작하며, 단과대는 2027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과대에는 유학생의 선호를 반영해 영어트랙과 한국어트랙 등 1개 학부 7개 학과를 개설한다. 신입생 선발 규모는 매년 400명(정원 외)이다. 영어트랙에는 ▲컴퓨터사이언스·인공지능학과 ▲글로벌물류SCM학과 ▲관광호스피탤러티경영학과가 있다. 한국어트랙에는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K-컬처학과 ▲글로벌기술경영학과 ▲글로벌지속가능공학과를 개설한다. 신입생들은 국제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해 글로벌혁신대학 내 7개 학과로 전공 배정을 받는다. 언어능력 등 전과 요건이 충족되면 타 학과로 전과도 가능하다. 지원 체계와 교육의 질도 강화한다. 조교 인력 확충, 장학금 개편, 멘토링 및 취업·정주 지원 프로그램으로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고, 전임교원 중심의 수업 운영, 영어 교양과목 개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영어·중국어 트랙 신설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에는 올해 4월 기준 63개국 170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단과대학 신설을 통해 앞으로 3000명 규모로 외국인 유학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세계가 인정한 서울의 경쟁력, 흔들림 없이 뒷받침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서울시의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학생도시’ 1위 등극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정 과제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원선 대변인 논평 전문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7 세계 최고의 학생도시’ 평가에서 서울이 2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성과는 세계가 서울의 교육 경쟁력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이자, 오세훈 시장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청년정책과 도시 전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조성, 청년 지원 확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 문화·교통·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결합되어 오늘의 ‘세계 최고의 학생도시 서울’이라는 결실을 만들어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의회는 그동안 오세훈 시정이 추진해 온 청년정책과 미래 전략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책임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경쟁력을 키우는 검증된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서울이 세계 최고의 학생도시를 넘어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른 소모적인 정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재판 결과 등을 둘러싼 정치 공세와 정쟁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미래를 위한 정책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되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의 자세입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앞으로도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는 청년정책과 글로벌 도시 전략이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 활동과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안정적인 시정을 뒷받침하고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 7. 28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최원선
  • 곽인혜 서울시의원 “빗물 새고 화장실 열악… 그린스마트 취소 학교 최우선으로 시설 개선할 것”

    곽인혜 서울시의원 “빗물 새고 화장실 열악… 그린스마트 취소 학교 최우선으로 시설 개선할 것”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곽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7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취소된 학교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곽 의원은 사업 백화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의 실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곽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초등학교 현장 방문 중 강북구 미양초등학교를 찾아 열악한 시설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해당 학교는 최근 집중호우 당시 교실 안으로 빗물이 새는 누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남녀 화장실이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내부에서 갈라지는 노후된 구조로 되어 있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니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했다”며 “미양초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그린스마트 사업이 취소된 학교인 만큼 교육청의 조속한 추가 대책이 절실했던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곽 의원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의 면담 내용을 언급하며 “학교에서는 시설 개선이 예산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교육청이 시설 개선 우선순위를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지, 그린스마트 취소 학교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곽 의원은 “미양초는 그린스마트 사업 취소 이후에도 지난해 급식실 개선 예산 외에는 실질적인 시설 개선 예산이 배정되지 않았다”며 “교실 누수와 노후 화장실 문제는 학생 안전 및 학습권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개축이 취소된 학교는 교육청이 조속히 예산을 투입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끝으로 곽 의원은 “학교 시설은 우리 아이들이 매일 배우고 생활하는 기본적인 교육 환경의 문제”라며 “그린스마트 사업 취소가 시설 개선의 중단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며, 교육청이 취소 학교에 대한 별도의 관리와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덕희 교육행정국장은 “개축이 취소된 학교는 시설 개선 대상의 가장 앞 순위에 배치해 교육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자활의 문턱은 낮추고 자립의 사다리는 더 촘촘하게

    최만식 경기도의원, 자활의 문턱은 낮추고 자립의 사다리는 더 촘촘하게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2)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의 저조한 집행 실적을 지적하며 지원 대상 확대와 지급 기준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만식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복지사업과 자립지원팀으로부터 자활성공지원금 제도 개선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는 최 의원이 지난 결산 심사에서 자활성공지원금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경기도의 2025년 관련 사업 예산은 4억 2,850만 원이었으나 실제 집행액은 4,078만 원(집행률 10.2%)에 불과했으며, 지원 인원 역시 목표치인 704명의 12% 수준인 85명에 그쳤다. 자활성공지원금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생계급여 수급 상태를 벗어날 경우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그러나 현재는 생계급여 수급자로 지원 대상이 제한되어 있고, 첫 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근속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 현장과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최 의원은 ▲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지원 대상 확대 ▲자활기업 한시적 인건비 지원 취업자 포함 ▲3개월·6개월·12개월 단계별 지원 체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관련 지침 개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보건복지부 자활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도 개선을 재요청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최만식 의원은 “자활 참여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스스로 일하며 자립하려는 분들”이라며 “취업 후 6개월을 버텨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힘든 초기 정착 단계부터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률이 낮다고 예산부터 줄일 것이 아니라 지원받기 어려운 기준부터 개선해야 한다”며 “자활성공지원금이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제도가 되도록 지침 개정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병’ 조롱 버틴 박진영 “도와달라”…‘한국판 코첼라’ 뭐길래

    ‘미국병’ 조롱 버틴 박진영 “도와달라”…‘한국판 코첼라’ 뭐길래

    “여러분들이 자꾸 안 좋게 써 주시면 저 진짜 너무 힘듭니다. 좀 좋게 써 주세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기자들을 향해 이례적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세계적인 K팝 축제를 만들겠다며 야심 차게 내놓은 ‘2027 패노메논’을 두고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진영은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교육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말미에 “마지막 질문일 수도 있으니 오늘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을 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건 말도 안 될 정도로 힘든 일”이라며 “해외 스타 섭외부터 이미 많은 시상식 사이에서 가수들을 보호하는 문제, 4대 기획사의 서로 다른 이해관계, 아티스트들의 스케줄, 정부와 민간의 협업까지 어려운 문제가 많다”고 털어놨다. 패노메논은 팬(Fan)과 현상(Phenomenon)을 결합한 이름으로, 이른바 ‘한국판 코첼라’를 표방하는 K팝·K컬처 종합 축제다. 2027년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서울 창동 서울아레나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아레나에서는 K팝 콘서트와 시상식이 결합된 무대가 펼쳐진다. 기존 시상식과 달리 가수가 아닌 팬덤이 수상자가 되고, 가수가 이를 대신 받는 방식이다. 투표가 아니라 팬덤의 활동 규모와 성과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톱10 팬덤’을 선정한다. 킨텍스에서는 음악 페스티벌과 함께 영화·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푸드, 패션, 뷰티 등을 아우르는 전시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아티스트와 배우의 팬 미팅, 제작발표회, 이스포츠 대회, OST 공연, 비즈니스 포럼 등도 추진된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행사 기간 총방문객 52만명과 외국인 관광객 20만명을 유치하고 약 1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이브·SM·JYP·YG 등 K팝 4대 기획사는 행사를 위해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박진영은 행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결국 수익이 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벌릴 것이라는 점”이라며 “돈이 벌리지 않는 일에 민간 회사와 전 세계 아티스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간의 수익만 보고 시작한 사업은 아니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당장 내년 손익만 계산하면 안 하는 게 낫다. 각자 자기 회사 계획대로 움직이는 편이 훨씬 돈을 많이 벌 것”이라면서도 “서울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고, 매년 12월이면 전 세계 팬덤의 시선이 서울로 쏠리는 그림이 너무 멋지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과거 K팝의 미국 진출을 추진하다 ‘미국병에 걸렸다’는 조롱을 받았던 기억도 꺼냈다. 박진영은 “K팝을 미국에 진출시키겠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다. ‘왜 원더걸스를 데려가서 고생시키느냐’는 말에 가슴에 피멍이 들었다”며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터졌을 때는 미국에 투자한 돈 100억원을 날려 죽고 싶었지만 버텼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서 간 것이 아니었다. 한국 음악이 미국에서 사랑받고 전 세계로 퍼지는 모습이 멋질 것 같아서 갔다”며 “지금 스트레이 키즈와 트와이스의 미국 공연을 보면 당시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그림이 현실이 됐다는 생각에 눈물이 난다”고 했다. 패노메논 역시 당장의 손익보다는 또 하나의 ‘멋진 그림’을 현실로 만드는 도전이라는 설명이다. 박진영은 “12월이 되면 우리나라가 전 세계 팬들로 바글바글한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며 “1~3년 안에 자리를 잡지 못하더라도 조금만 더 버티면 돈도 벌 수 있고, 우리에게 큰 이익과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재진을 향해 다시 한번 “진짜 너무 힘든 일이다. 많이 도와달라. 잘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패노메논을 세계적인 K컬처 축제로 확장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2028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페스티벌을 열고, 향후 세계 주요 도시에 공연장과 한국 기업의 매장을 결합한 K컬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 “네가 우리 애랑 싸웠냐?”…학부모가 초등학교 들어와 자녀 동급생 폭행

    “네가 우리 애랑 싸웠냐?”…학부모가 초등학교 들어와 자녀 동급생 폭행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동급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오후 부산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발생했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인 제보자 A씨는 초등학생 아들로부터 “같은 반 친구 엄마인 B씨에게 폭행당해 학교에 경찰이 와 있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다. A씨의 아들과 B씨의 자녀는 최근 자전거 파손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에도 운동장에서 함께 영상 콘텐츠를 보던 중 다툼이 생겨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주변 친구들의 말림으로 다툼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현장에 나타난 B씨가 가해에 나서며 상황이 악화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B씨가 A씨의 아들을 주먹으로 때릴 듯 위협한 뒤 바닥에 넘어뜨리고 양팔과 멱살을 잡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현장에 동행한 B씨의 시어머니 역시 피해 아동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다리를 붙잡는 등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욕설을 하며 아이를 깔아뭉개고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서 멱살을 잡았다”며 “아이가 화단에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 증세까지 보였다”고 했다. 해당 학교는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사건 당시 배움터지킴이가 순찰로 초소를 비운 사이 B씨 일행이 별다른 제지 없이 교내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교사의 미흡한 대응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A씨는 “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CCTV 영상에서 교사 1명이 B씨의 폭행 장면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교사로서 즉시 제지하거나 경찰에 신고했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경찰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학교 측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새학기 부산 학생들 생성형 AI 무료 사용…부산교육청, 통합 로그인 ‘펜즈’ 구축

    새학기 부산 학생들 생성형 AI 무료 사용…부산교육청, 통합 로그인 ‘펜즈’ 구축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시내 모든 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클라우드·AI 서비스 통합 로그인 시스템인 펜즈(PENZ)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펜즈는 다음 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시내 모든 초중고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펜즈 도입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 제미나이, 코파일럿, 파이어플라이, 챗GPT 등 유료 AI 서비스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의 유료 라이선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교직원은 입직부터 퇴직 때까지 동일한 펜즈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은 전학·전보, 상급학교 진학 등의 경우에 새로운 계정을 발급받아야 해 앞서 작업한 내용이 사라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펜즈 도입으로 학생들은 데이터 손실 없이 12년간 학습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게 됐다. 펜즈는 나이스(NEIS) 학적 정보와 연동돼 학생 계정 생성, 진급 등을 자동 반영해 교사도 계정 관리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행정직 공무원은 전보 발령 시에도 동일한 클라우드 계정을 유지하게 돼 기관 간 유기적 업무 연동이 가능해진다. 시교육청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2억 원을 들여 자체 서버를 갖추는 등 관련 시스템 구축에 4억 원을 투입했다. 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디자인 도구인 캔바의 교육용 버전도 펜즈에 탑재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교육용 캔바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학생 개인이 개별적으로 사용 권한을 얻기는 어려웠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부산국제고 재학생인 김희린 양으로부터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기술적 검토를 거쳐 펜즈에 탑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펜즈는 학생에게 공평하고 중단 없는 디지털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사의 업무를 경감하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영봉, 유수연 경기도의원,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교육현안 및 폰 프리 스쿨 정책 논의

    이영봉, 유수연 경기도의원,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교육현안 및 폰 프리 스쿨 정책 논의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과 경제노동위원회 유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교육 현안 및 보건·안전 문제 해결 방안을 검토했다. 이영봉 의원과 유수연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오는 31일 효자중학교에서 열리는 ‘2026 의정부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의 추진 목적과 지역 교육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폰 프리 스쿨’은 수업 및 학교 일과 시간 동안 교육 활동과 무관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해당 시간을 학습과 또래 관계 형성, 신체 활동 등 학생 성장을 돕는 활동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학교 문화 조성 사업이다. 이영봉 의원은 “교육 정책이 현장에 제대로 정착하려면 학교와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정책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유수연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디지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휴대전화 사용 제한에 그치지 않고 독서·예술·체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정책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교육 현안 논의에서는 의정부 지역 내 학교 대외 지원 및 투자 사업, 급식 환경 개선, 교육 과정·문화 관련 예산 편성 문제 등이 폭넓게 검토됐다. 특히 이영봉 의원은 ‘호원초등학교 급식실 증축 및 현대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지하에 위치한 현재 급식실의 환경적 한계와 안전 문제를 우려했다. 교육지원청 측은 관련 규정 및 기준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다각적인 개선책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 의원은 “학생들이 장기간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하 공간의 우기철 습기와 안전 문제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기준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 의정부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의정부 효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정책 소개 및 슬로건 제창, 현장 운영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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