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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기념사진에 노마스크…tvN ‘여신강림’ 사과

    마지막 기념사진에 노마스크…tvN ‘여신강림’ 사과

    tvN 드라마 ‘여신강림’ 측이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진 단체사진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7일 밤 입장을 내고 “촬영 종료 후 제작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신강림’ 팀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무사히 종료했으나, 촬영 직후 진행된 마지막 기념사진 촬영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드라마의 주연배우인 차은우는 SNS에 출연자들과 제작진 100여 명이 촬영한 기념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코로나 때문에 난리인데 이 시국에 다 같이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다니” “결혼식장에서도 신랑 신부 빼고는 다 마스크 쓰는데 연예계는 예외인가”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논란이 되자 차은우와 일부 연예인들은 이 단체사진을 SNS에서 내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얼굴을 보여야 하는 공연, 방송 출연자들은 ‘노마스크’가 가능하지만 무대에 머물 때와 촬영할 때로 한정된다. 방송국 스태프와 방청객 등 촬영 관계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연예인들은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착용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방통위도 지난해 각 방송사들의 연말 시상식 등에서 연예인들의 ‘노마스크 수상 소감’ 등이 논란이 되자, 방송 제작 인원의 최소화 및 출연자 사이의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상습 세금 체납자도 감옥행...경기도, 감치 추진에 나서

    상습 세금 체납자도 감옥행...경기도, 감치 추진에 나서

    경기도는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 1106명을 대상으로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가둘 수 있는 ‘감치(監置)’ 처분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세급 체납자에 대한 감치 추진은 지자체 가운데 부산시에 이어 두번째다. 이들이 내지 않은 과태료는 238억원에 이른다. 감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근거한 것으로, 과태료 체납이 3건 이상에 1000만원 이상이며 체납 기간이 1년 이상인 체납자가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과태료를 내지 않을 경우 최대 30일까지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감금할 수 있는 제도다. 행정청이 검찰에 신청하면 법원이 결정한다. 감치 도중 과태료를 내면 집행이 종료된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와 시군 과태료를 1000만원 이상 1년 이상 체납한 9만5867명을 전수조사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1106명을 감치 신청 조사대상자로 추렸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예고서 발송, 납부 불성실 여부 조사 등을 사전 절차를 거쳐 감치 신청 대상자를 확정해 3월 중 관할 검찰청에 감치 신청을 할 계획이다. 화성시 등 전국 9곳에 본점과 지점을 둔 A 캐피탈은 매년 수십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2017∼2019년 11개 시군에서 540건, 3700만원의 과태료를 내지 않아 감치 처분 대상이 됐다. 용인시 B 씨는 신용 3등급으로 국세와 지방세 체납은 없는데 도내 3개 시군에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만 185건, 1700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가 점검에 적발됐다. 김민경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과태료 등 세외수입은 세금보다 체납 처분이 약하다는 점을 악용해 여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들이 있다”면서 “체납세금을 반드시 징수해 공정한 납세 풍토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오늘부터 비수도권 식당·카페 10시까지…“수도권도 풀어달라”(종합)

    오늘부터 비수도권 식당·카페 10시까지…“수도권도 풀어달라”(종합)

    한 번만 수칙 위반해도 2주 영업금지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는 계속 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은 오후 9시까지 영업 제한이 그대로 유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과 자영업자의 생계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부터 비수도권에 한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영업 제한이 완화되는 비수도권 시설은 총 58만곳 정도다. 기존에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오후 9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됐고, 그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했다.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등은 오후 9시 이후 아예 문을 닫아야 했다. 수도권은 아직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의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영업 제한이 그대로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에서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이 유지되는 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영화관, PC방,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등이 있다. 정부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한 처벌은 한층 강화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즉시 2주간 집합금지 조처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한편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14일 밤 12시까지 유지된다. 클럽·콜라텍·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에 대한 집합금지도 그대로 시행된다.수도권 자영업자들 “생존 한계 내몰려” 한편 수도권 일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안전성을 입증한 업종은 영업 제한에서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0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의 한계상황까지 내몰린 집합금지, 집합제한 업종의 간절한 호소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기홍 전국PC카페대책연합회 대표는 “영업정지와 규제를 당하면서 이미 많은 사장이 신용불량자가 됐다. 영업손실에 대해 소급적용을 해줘야 그간 발생한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석 코인노래연습장협회 회장은 “5개월이 넘는 강제 집합금지로 인해 코인노래방 업주들은 생존의 한계에 봉착했다.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무시한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영업시간 제한은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은 음식점·호프 비상대책위원회 회장 또한 “일방적으로 힘든 짐을 전가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곳과 안 지키는 곳의 방침을 명확히 해달라”며 “코로나 때문에 경기가 나빠져서 장사 못한 걸 보상하라는 게 아니라, 방역을 위해 문을 닫았으니 거기에 합당한 보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견에 앞서 음식점, PC방, 코인노래방, 빵집, 카페 등을 운영하는 일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조치에 항의하며 가게의 불을 켜놓는 ‘점등 시위’를 시작했다. 3일간 이어지는 점등 시위 후에도 방역당국의 조치가 없으면 오후 9시 이후에도 가게 문을 여는 ‘방역 불복 개점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설] ‘개점시위’ 자영업자, 합리적 손실보상 필요하다

    정부 당국이 오늘부터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연장해 주기로 했다. 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은 현행 2.5단계를 설 연휴까지 그대로 유지한다. 방역 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와는 별도로 즉시 2주간의 집합 금지 조처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는 것도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는 상태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에서 확진자의 증가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느껴진다. 문제는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한계상황에 직면한 수도권 자영업자들의 반발이다. 당구장, 음식점, 코인 노래방, 헬스장 등 자영업자 단체 19곳은 이미 ‘24시간 무기한 오픈시위’에 돌입했다. 당국의 영업연장 조치를 기대했던 일부 업주들도 오늘부터 사흘간 오후 9시 이후 ‘불복종 개점시위’ 참가를 공언한 형국이다. 방역 불복이라기보다 장기화된 영업제한 조치로 한계에 몰린 노래방, 주점, 일부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이 절망감을 표출한 것이다. 비수도권과 달리 수도권에서만 오후 9시 영업이 유지된 배경에 ‘과학적 근거’가 애매하다. 더이상 희생과 인내만을 강요할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정부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왔으나 기약 없는 영업제한 조치로 영업손실이 한계에 달한 것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17일 이후 다중이용시설 방역 지침 완화 필요성을 검토하겠다지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해외 유입 등으로 전문가들이 ‘3월 4차 대유행’을 경고하는 상황에서 쉽지 않을 것이다. 정부는 자영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영업시간 제한을 세심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정부 방역 지침에 협조해 영업에 심대한 타격이 있다면 국가가 손실을 보상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지원금, 세금 감면 등 재정 지출 규모가 560억 달러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15번째로 낮았다. 국가부채가 급격하게 늘어난다지만 국난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 3차 대유행이 꺾일 때까지 방역이 최우선인 만큼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자영업 손실보상에 국세청 과세자료 등을 활용할 필요도 있다. 과거 3~5년간 성실히 납세한 근거를 바탕으로 그에 걸맞게 손실도 보상돼야 한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자영업손실보상관련법의 속도를 내야 한다. K방역의 성공을 자랑하고 올해 3%대 경제성장을 위해서도 자영업자를 살려야 한다.
  • 비수도권 식당·카페는 10시까지… 지침 1번만 어겨도 2주 영업정지

    비수도권 식당·카페는 10시까지… 지침 1번만 어겨도 2주 영업정지

    “서민 경제 고려해 일부 운영시간 연장”확진 늘어난 수도권은 완화대상서 제외설 연휴 ‘집콕’ 당부·5인 집합금지 계속백화점·마트 특별방역… 시음·시식 금지8일부터 비수도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수도권은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현행 오후 9시까지가 그대로 적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설연휴인 오는 14일까지 이어 가면서 다중이용시설에 한해 방역지침을 일부 완화한 것이다. 다만 이 기간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1회 위반 시 과태료 처분과 함께 즉시 2주간 집합금지가 실시된다. 당근책과 무관용 원칙을 함께 적용했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 영업시간 연장 조치의 배경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들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7일 브리핑에서 “설 연휴를 잘못 대응해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되기 시작하면 고통스런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해야 하며 예방접종도 어렵게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영업시간만 오후 9시로 유지한 데 대해 “유행이 재확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설로 인한 이동 증가와 확산 위험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설 당일인 12일에 한해 5인 이상 가족 모임을 허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지만 방역당국은 재확산 가능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수도권 환자는 257.6명으로, 직전 주(243.6명)보다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직전 주(180.4명) 대비 절반 수준인 97명으로 줄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시설은 모두 58만곳 정도로 추정된다. 특히 방역당국은 설연휴 기간 유통업계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이 비상연락 체계를 운영해 만일의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감염 차단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설명절 물품 구매고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대해 특별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시음·시식행사와 화장품 견본품 사용 등에 대한 금지 조치도 강화한다. 설연휴 온라인 주문 배송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유통물류센터와 배송인력에 대한 현장점검과 지도를 강화하고. 배송차량 소독과 배송인력의 마스크 착용 및 소독 등을 지도 관리하기로 했다. 당국은 또 14일까지 고향·친지 방문과 이동·접촉을 최소화하는 특별방역대책도 시행한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연안여객선의 승선 인원도 정원의 50% 수준으로 제한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비수도권 식당·카페는 10시까지… 지침 1번만 어겨도 2주 영업정지

    “서민 경제 고려해 일부 운영시간 연장”확진 늘어난 수도권은 완화대상서 제외설 연휴 ‘집콕’ 당부… 5인 집합금지 계속 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수도권은 확진자 수가 200명대 중반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현행 오후 9시까지인 영업시간이 그대로 적용된다. 아울러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설 당일을 포함해 오는 14일까지 유지된다.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이어 가되 다중이용시설에 한해 방역지침을 일부 완화한 것이다. 다만 이 기간에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1회 위반 시 과태료 처분과 함께 즉시 2주간 집합금지가 실시된다. 당근책과 무관용 원칙을 함께 적용했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 영업시간 연장 조치의 배경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들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이렇게 해도 괜찮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면서 “서민경제의 애로를 고려할 수밖에 없어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형평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의 영업시간만 연장한 것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감소세가 정체되고 있어 광범위한 재확산이 재연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비수도권은 환자수가 1월 마지막주 180명에서 2월 첫째주 97명까지 줄었지만, 수도권은 244명에서 258명으로 소폭 늘어난 수준에서 유행이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지자체가 설 당일인 12일에 한해 5인 이상 가족 모임을 허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은 것도) 귀성과 이동에 따른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는 현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시설은 모두 58만곳 정도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14일까지 고향·친지 방문과 이동·접촉을 최소화하는 특별방역대책도 시행한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연안여객선의 승선 인원도 정원의 50% 수준으로 제한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봉안시설의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고궁과 박물관, 국공립 문화예술시설도 수용가능 인원의 30% 선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요양 병원·시설은 면회를 금지하는 대신 영상통화를 권고하기로 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코로나 19로 학교·식당 이용 줄면서 지난해 식중독 환자 ‘뚝’

    코로나 19로 학교·식당 이용 줄면서 지난해 식중독 환자 ‘뚝’

    지난해 식중독 환자수가 최근 20여년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주로 발생했던 학교·식당 등이 문을 닫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건수는 178건, 식중독 환자수는 인구 100만명당 53명으로, 식약처가 식중독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2년 이래 가장 적은 환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5년 평균 식중독 발생과 비교해 볼 때 발생건수는 52%, 환자수는 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학교 집단급식소에서의 환자 수가 지난 5년간 연평균 2304명에서 지난해 448명으로 급감했다. 학교 출석일수가 줄어들면서 학교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가 급감한 것이다.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시설은 음식점이었다. 음식점 식중독 발생건수는 103건으로 시설 중 가장 많았다. 하지만 지난 5년 평균 210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환자수도 1870명에서 827명으로 줄어들었다. 월별로는 3~5월과 8~9월에 크게 감소했다. 3~5월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이 철저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8~9월은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임에도 6월 안산유치원 식중독 사고 후 7월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전수점검 및 집단급식소 설치, 운영자에 대한 과태료 상향 추진 등 식중독 관리 강화에 따라 줄었다. 식약처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학교 등 집단급식소 이용이 줄어들고 국민들이 손씻기 등 위생에 대한 높은 관심지면서 식중독이 줄어들었다”며 “앞으로 개인위생은 물론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얼음 속 원숭이”…대구시, ‘학대 논란’ 동물원 수사 의뢰

    “얼음 속 원숭이”…대구시, ‘학대 논란’ 동물원 수사 의뢰

    대구시가 최근 동물 학대 논란을 일으킨 동물원에 대해 수사의뢰와 함께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하기로 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해당 동물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염소 등 동물 학대가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 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또 전시시설 및 휴원 신고 시 제출한 보유생물 관리계획 미이행 등 법령위반 사항은 추가 조사 후 조치 명령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 결과 해당 동물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휴원 중이며, 전체 보유동물 대부분은 지난해 다른 시설로 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종 13마리는 설을 전후해 환경이 더 좋은 다른 시설로 이전해 관리하고, 즉시 이전이 어려운 낙타와 일본원숭이는 관계기관 및 동물원 측과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다른 시설로 이전 조치할 계획이다.앞서 서울신문 단독 보도를 통해 대구시의 동물원에서 원숭이, 낙타, 라쿤, 양, 염소, 거위 등 동물들에게 물과 사료를 제대로 공급하지 않고 혹한에 방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육 중이던 동물들의 목을 매달아 잔인하게 죽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단독] 얼음 속 원숭이의 절규… 동물원은 지옥이었다 이와 관련 해당 업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기는 하지만 학대를 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일부터 카페·식당 10시까지 매장 영업 가능…수도권 제외

    내일부터 카페·식당 10시까지 매장 영업 가능…수도권 제외

    8일부터는 카페와 식당에서 오후 10시까지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밤 9시까지만 허용했던 매장 내 취식이 1시간 늘어난 것이다. 또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해진다. 단, 수도권 외 지역만 가능하다. 수도권에서는 지금처럼 오후 9시까지만 매장 영업을 허용된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방역과 자영업자의 생계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수도권에 한해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영업 제한이 완화되는 비수도권 시설은 총 58만 곳 정도다. 수도권은 아직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의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영업 제한이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을 비롯해 영화관, PC방,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등이 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한 처벌은 한층 강화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즉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키로 했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관련 협회에서 정부에 영업 연장을 요청하면서 제안한 조치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14일 자정까지 유지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비수도권 오후 10시까지 영업가능” 5인이상 모임금지 유지(종합)

    “비수도권 오후 10시까지 영업가능” 5인이상 모임금지 유지(종합)

    비수도권, 최근 코로나 환자 감소음식점·카페·헬스장 등 제한 완화수칙 한번 위반해도 2주 집합금지수도권은 오후 9시 유지…광주도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는 유지 오는 8일부터 비수도권의 헬스장,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히 높은 수도권의 경우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확정했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브리핑에서 “현재는 3차 유행이 재확산되는 상황으로,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국면”이라며 현 거리두기 단계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만 중대본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영업자의 고충을 고려해 최근 코로나19 환자 수가 감소하는 비수도권에 한해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비수도권의 환자 수는 지난주 180명에서 이번주 97명까지 감소한 반면 수도권은 258명으로 지난주 244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에서 유행이 정체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운영제한이 완화되는 비수도권 시설은 총 58만곳으로 추정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오후 9시 기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10시로 늦춰진다. 광주는 환자 추이 등 위험도를 평가한 뒤 별도로 결정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200명대 중반에서 정체되고 있어 확산 위험이 높다고 평가됨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운영제한이 유지된다.정부는 이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방침도 밝혔다. 우선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각 지자체가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관련 협회와 단체가 주도하는 방역수칙 준수 점검과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동시에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14일 밤 12시까지 유지키로 했다. 또 이 기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이어가기로 했다. 거리두기 단계나 5인 이상 모임금지를 완화할 경우 국민의 경각심을 낮추게 만드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고, 또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확산할 수 있는 한 요인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일단 관련 조치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설 연휴에 5인이상 모이면 안됩니다” 설 연휴 기간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는 예외없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개인적인 목적으로 5명 이상이 동일한 시간대에 실내·외의 동일한 장소에 모일 수 없다. 세배·차례·제사에도 사는 곳이 다른 가족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도 마찬가지다.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이 예약하거나, 함께 입장하는 것도 물론 불가능하다. 다만 결혼식·장례식·시험·설명회·공청회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수도권은 49명 이하, 비수도권은 99명 이하만 모일 수 있다. 또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라면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라임·디스커버리 펀드 판매한 기업은행 前 행장 ‘경징계’

    라임·디스커버리 펀드 판매한 기업은행 前 행장 ‘경징계’

    중징계 사전통보 했다가 제재심서 징계수위 한 단계 낮춰금융감독원이 환매 중단된 라임·디스커버리 등 부실 펀드를 판매한 IBK기업은행의 김도진 전 행장에 대해 5일 경징계 결정을 내렸다. 중징계로 사전통보를 했다가 징계수위를 낮춘 것이다. 기업은행에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일부 업무정지 1개월과 과태료 조치가 결정됐다. 금감원은 기업은행에 대한 부실펀드 판매 관련 제제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금감원은 김 전 행장에 대해 ‘주의적 경고’ 상당을 내렸는데, 당초 통보했던 ‘문책 경고’ 상당의 중징계 기조가 약화된 것이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 경고, 직무정지, 해임 권고 순으로 강도가 높아진다. 문책 경고 이상부터 중징계로 분류돼 3~5년 동안의 금융사 취업 제한 조치가 병행된다. 기업은행은 2017~2019년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3612억원어치,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 318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그러나 미국 운용사가 채권 회수를 못하면서 각각 695억원, 219억원이 환매 지연된 상태다. 기업은행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맞은 라임펀드도 294억원 판매했다. 금감원장 자문기구인 제재심의 결정은 법적 효력이 없다. 심의 결과는 금감원장 결재,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김선갑 광진구청장, “포차끝판왕 관련 강력 대응하겠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포차끝판왕 관련 강력 대응하겠다”

    서울 광진구가 최근 이른바 ‘헌팅포차’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우선 코로나19 집단감염 재발방지를 위해 위생업소에서 춤추거나 합석하는 행위 등 방역수칙 위반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일 자양종합시장 현장점검에 나선 자리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헌팅포차 또는 감성주점 등이 집합금지 조치가 되면서 관련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조건으로 일반음식점으로 업종 변경을 허가했는데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움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는 매일 저녁 단속을 통해 유사업종들의 규정 위반행위가 발생하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고발, 확진자 치료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까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앞서 김 구청장은 ‘포차끝판왕 건대점’ 관련 광진구 첫 확진자가 발생한 즉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김 구청장은 회의를 통해 “확진자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이용자 전수조사를 실시해 조기에 추가 확진자를 차단할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달 28일 해당 업소 내에서 춤추는 행위를 적발해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실시했다. 또 손님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음에도 이 업소에서 마스크 착용 안내가 미흡했던 것을 포착해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 처분했다. 지난 3일에는 건대입구 주변 주점 형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실시, 총 22건을 적발했다. 위반 사항에 따라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15일의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집단감염 재발방지를 위해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조치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대상시설은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곳이다. 조치기간은 이달 6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다. 이에 따라 대상시설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행위, 합석 또는 이를 방조·묵인하는 행위, 방역수칙 위반 등이 금지된다. 위 사항에 대한 위반 적발 시, ‘행정절차법’ 제21조 제4항 1호에 따라 사전통지를 생략하고, 관련법에 따라 즉시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고발조치,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더불어 구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매일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경찰과 민·관 합동 단속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시 “마스크 미착용, 사후 적발도 과태료 부과 논의“

    서울시 “마스크 미착용, 사후 적발도 과태료 부과 논의“

    서울시가 공무원의 현장 적발 없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의 단속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이날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위반으로 적방된 26건 중 14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확진자 발생 시설에서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 미착용이 사후에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가 가능한지 (서울시가) 정부에 문의했고, 이른 시일 내에 (정부가) 답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점검을 벌였다. 그러나 과태료 부과는 단 16건에 그쳤다. 이렇게 미스크 미착용 사례가 많은데도 단속 건수가 적은 이유는 현행 단속 지침의 한계 때문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단속 공무원에게 마스크 미착용으로 적발되더라도 그 이후에 계속 불응한 경우에만 과태료가 부과돼왔다. 박 통제관은 “일반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내린 것은 처벌이 아니라 방역관리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단속은 계도 중심으로 진행해 왔다”면서 “다만 악의적 위반행위나 확진자가 나온 시설에서의 위반 등 민원이 나오는 부분은 중앙정부와 논의하고 개선해 나가서 지침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박 통제관은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등 7명이 커피전문점에서 모임을 가진 사실이 확인됐으나 관할 구청인 마포구청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명령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그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처분절차가 진행돼야 할 사항”이라면서 “마포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적정 조치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헌팅포차’ 단속에서 지금까지 24곳을 점검했지만 적발 사례는 없었다. 박 통제관은 “방역수칙 위반 등이 적발된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불법 영업이 이뤄지지 않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위반여부를 점검 중이며 특히 확진자 발생 시 사후 적발도 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사적공간에서 이뤄지는 모임은 단속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에서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6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18일(109명)부터 이달 4일까지 연속 79일간 100명 초과 기록을 이어 갔다. 4일 서울 신규 확진자 126명 중 지역발생은 122명,해외 유입은 4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의 신규 확진자는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8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 7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6명,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올해 1월) 4명, 광진구 소재 음식점 2명, 관악구 소재 의료기관 1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9명이 추가됐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경찰청 퇴직 간부 김앤장 재취업 불허

    퇴직 후 로펌에 취업하려던 경찰 간부의 재취업이 불허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실시해 총 86명 중 3명의 재취업을 불허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홈페이지에 4일 공개했다. 나머지 83명은 취업승인·가능 결정이 났다.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유형으로는 취업제한, 취업불승인, 취업가능, 취업승인 등이 있다. 이 중 취업제한은 심사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됐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면 취업을 불허한다. 취업불승인은 업무 관련성이 인정되고 국가 대외경쟁력 강화와 공공의 이익, 경영 개선, 임용 전 종사 분야,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지 않은 등 취업을 승인할 만한 특별한 사유도 없는 경우다. 윤리위는 심사 요청 건 중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2건에 대해 ‘취업불승인’을 결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별정직 고위 공무원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임원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으로 가려 한 것에 대해서는 재취업을 불허한 것이다. 또 퇴직 전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결정을 내렸다. 경찰청 경감이 김앤장 법률사무소 실장으로 취업하려 한 사례다. 하지만 나머지 83명에 대해서는 재취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관이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4급 직원이 비씨카드 전무로 재취업하는 것에는 제동을 걸지 않았다. 검찰청 검사의 엔씨소프트 윤리경영실장, 검사장의 예스코홀딩스 사외이사 등의 재취업도 승인이 내려졌다. 밀접한 업무 관련성 등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 취업한 2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를 결정한 뒤 관할 법원에 해당자를 통보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서울시 김어준 모임 과태료 대상, 중구청 “TV조선은 아냐”(종합)

    서울시 김어준 모임 과태료 대상, 중구청 “TV조선은 아냐”(종합)

    방송인 김어준씨가 서울 마포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일행 5인 이상 모여 회의한 것에 대해 서울시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대상이란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역시 방역수칙 위반이란 논란을 낳은 TV조선의 생일기념 모임 사진에 대해 서울 중구청은 과태료 대상이 아니라고 답변했다. 서울시는 지난 2일 김씨의 행동이 방역수칙 위반인지를 묻는 마포구 질의서에 대해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위반한 것이 맞다”며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의견서를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5인이상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하려면 기업 경영활동에 필수적인 상황이었는지를 봐야 한다”며 “그 기준으로 봤을 때 (김씨의 모임을 예외로) 판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과태료를 부과하는 최종 결정권을 가진 마포구청은 서울시의 회신과 교통방송(TBS)이 보낸 의견서, 법률자문 등을 검토해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씨 일행의 행위가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1인당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해당 커피전문점에는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앞서 지난달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씨가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카페에서 지인 4명과 대화를 나누는 사진일 올라왔고, 김씨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위반했다는 민원도 접수됐다. 당시 마포구는 김씨를 포함해 7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TV조선의 생일모임 사진에 대해 서울 중구청은 이날 “귀하께서 1월 13일 개인 SNS에 게시된 사진을 근거로, 공무 및 기업의 필수경영활동으로 보기 어려운 회사동료 다수가 생일파티를 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으로 판단하여 지자체에서 사업주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이 맞지 않는지 문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내린 ‘마스크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과 지난해 12월의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의 목적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코로나19 전파 차단이라고 설명했다. TV조선 관련 사진에 대해 당사자가 사적모임이 아닌 생일기념 및 800회 프로그램 방영기념 사진촬영을 위해 일시적으로 모였다고 주장하고 있어 명확한 위반이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렸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일시적으로 모였는지 확인했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한다”면서 “답변 내용이 너무도 기가 막혀서 구청 담당자에게 전화했고, 일반 시민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 ‘턱스크’ 김어준 방역수칙 위반 결정에…마포구 ‘난감’

    서울시, ‘턱스크’ 김어준 방역수칙 위반 결정에…마포구 ‘난감’

    서울시가 4일 방송인 김어준씨가 서울 마포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마스크를 턱에다 걸친 채 일행 5인 이상 모여 대화를 한 것을 두고 ‘방역수칙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시는 지난 1일 김씨의 행동이 방역수칙 위반인지를 묻는 마포구 질의서에 대해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위반한 것이 맞다”며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의견서를 보냈다. 시는 5인이상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하려면 기업 경영활동에 필수적인 상황이었는지를 봐야 하는데 김씨의 사례는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가 약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TBS는 “사적 모임은 아니나 방역 수칙을 어긴 점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냈으나 비판은 쉽게 가라 앉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김씨의 ‘턱스크’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던 마포구로서는 당혹스럽게 됐다. 당시 구는 현장 적발 시 계도에 불응할 경우 과태료 부과가 뒤따르지만 해당 경우는 사진으로 신고됐다는 이유에서 그와 같은 결론을 내린 것이다. 구는 서울시가 김씨 등의 행동이 방역수칙 위반이라고 판단하면서 해당 사건을 다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일행의 행위가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1인당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해당 커피전문점도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씨가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카페에서 지인 4명과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올라왔다. 마포구는 다음날 조사에 나섰지만 과태료 부과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턱스크’ 회의한 김어준…서울시 “방역수칙 위반”

    ‘턱스크’ 회의한 김어준…서울시 “방역수칙 위반”

    마스크를 턱에 걸친 ‘턱스크’ 상태로 카페에서 회의를 하는 모습이 찍힌 방송인 김어준에 대해 서울시가 4일 방역수칙 위반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서 마포구는 김어준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시민의 제보에 대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을 사진상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워 서울시 등 상급기관에 질의회신을 통해 검토한 후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는 마포구청이 지난 1일 전달한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하루 뒤인 2일 보내 김어준이 참여한 모임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적용 대상이고,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서울시는 회신에서 “수도권 집합·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른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으로 사적 모임이 예외로 허용되는 경우는 기업 정기 주주총회, 예산·법안처리 등을 위한 국회회의, 방송제작·송출 등으로 해당 모임의 경우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으로 볼 여지가 충분치 않다”고 해석했다.김어준은 지난 19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카페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일행 4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당시 공개된 사진상에는 김씨를 포함해 5명이 포착됐지만 마포구는 현장조사를 통해 총 7명이 모인 것을 확인했다. 김어준의 행위가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1인당 10만원씩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해당 매장에도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TBS는 논란 당시 의견문을 통해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술먹고 부비부비…건대 헌팅포차 관련 총 51명 확진

    술먹고 부비부비…건대 헌팅포차 관련 총 51명 확진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72명 추가 발생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72명 늘어난 2만4755명이다. 3655명이 격리 중이고, 2만771명이 퇴원했다. 광진구 소재 헌팅포차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총 51명이 확진됐다. 서울시는 해당 음식점에 대해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 이용자 1명이 지난달 29일 최초 확진된 후 2일까지 41명, 3일 9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서울 45명)으로 늘었다. 3일 확진자는 이용자 4명, 가족 3명이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044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50명이 양성, 73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서울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이용한 시설의 QR코드 조회를 통해 추가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1월22일~1월30일 광진구 소재 ‘포차끝판왕 건대점’ 이용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시설은 이용자들이 춤을 추며 2~3층에 위치한 테이블로 이동해 술을 마시고, 지속적으로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확진자들은 해당 시설에 장시간 머물렀으며,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일부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도 조사됐다. 광진구에서는 이번 확진자가 발생한 ‘포차끝판왕 건대점’에 대해 시설 관리자가 ‘마스크 착용 안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 이에 전날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차 경고와 함께 150만원 과태료를 부과했다. ‘헌팅포차’에 대한 전수조사도 착수했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조치와 별도로 해당 업소에서 노래 또는 춤을 추게 하는 등 유흥행위가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하태경 “보궐선거 한달뒤 공매도 재개, 금융위 정치적 결정”

    하태경 “보궐선거 한달뒤 공매도 재개, 금융위 정치적 결정”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의 5월 3일 주식 공매도 재개 결정에 대해 선거용이라고 힐난했다. 하 의원은 4월 7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약 한 달 뒤에 공매도가 재개된다면서 불공정 제도개선 없이 공매도를 재개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융위원회의 5월 공매도 재개가 터무니없는 결정이라면서, 불공정한 공매도 시장의 근본적 수술 없는 상태에서 공매도 재개는 용인될수 없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금융위는 정치적 결정이 아닌 전문가적 판단으로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금융위는 5월3일 재개 결정 전에 개인에게 한없이 불리한 불공정한 공매도시장 제도 개선을 어떻게 언제 마무리를 하겠다는 것을 먼저 발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매도 시장은 공정성 회복이 먼저인데 금융위는 공매도 재개를 선거 뒤에 해야 여당에 악재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듯 하다고 비판하며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힐난했다. 하 의원은 지난 11년 동안 불법 공매도 580건을 적발했는데 과태료는 겨우 93억원에 그쳤다면서 ‘불법 공매도 원스트라이크 아웃법’을 추진 중이다. 금융위 공매도 자료에 따르면 2010~2020년 사이에 공매도 거래금액은 724조원으로 같은 기간에 불법으로 된 무차입 공매도는 580건, 금액으로는 2130억원이나 과태료 합계는 겨우 93억원으로 건당 2000만원 미만이다. 하 의원은 ‘솜방망이 처벌’로는 공매도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법 공매도의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적발된 580건 이외에 얼마나 많은 불법 공매도가 이뤄졌는지 아무도 모른다”며 “이러니 개인투자자들은 불공정 공매도 시장 자체에 대한 신뢰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불법 공매도 원스트라이크 아웃법’은 불법 공매도를 한 기관은 공매도 시장에서 영원히 퇴출한다는 취지의 법률안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건대 헌팅포차서 43명 감염...장시간 머물고 일부 마스크 착용 미흡”(종합)

    “건대 헌팅포차서 43명 감염...장시간 머물고 일부 마스크 착용 미흡”(종합)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근처 헌팅포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넘게 발생했다. 이에 4차 재유행의 불씨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서울시와 광진구에 따르면, ‘포차끝판왕 건대점’ 관련 확진자가 최소 43명 발생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지난달 24일과 27일 해당 헌팅포차를 방문한 212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집단감염의 여파로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최근 21일간 100~150명대 감소세를 유지하다, 전날 188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업소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클럽 형태로 운영됐다. 업소 방문자들은 춤을 추며 2층과 3층에 위치한 테이블을 이동해 술을 마시는 등 지속적으로 친밀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확진자들은 업소에 장시간 머무르고, CCTV 확인 결과 일부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도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헌팅포차의 경우, 주 방문자가 활동성이 크고 이동반경이 넓은 20~30대의 젊은층인 만큼 지역 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크다. 또한 무증상으로 감염 사실을 모른채 가족이나 지인 등 일상 생활 속 n차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도 높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 업주에 확진자의 치료비와 방역비를 모두 청구할 방침이다. 광진구도 지난달 28일 해당 업소의 일반음식점 내 춤 추는 행위를 적발해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영업장 내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데 따른 15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방문자 중에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어기거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경우가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역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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