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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먹잇감 사냥하듯 SNS·앱 옮겨 다니며 성착취…“가해자 ‘디지털 거세’ 절실”[소녀에게]

    [단독]먹잇감 사냥하듯 SNS·앱 옮겨 다니며 성착취…“가해자 ‘디지털 거세’ 절실”[소녀에게]

    287명. 2025년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온라인 그루밍을 통해 성착취를 당한 아동·청소년의 수다. 교묘하게 꾀어내는 방식의 ‘그루밍’은 스마트폰을 쥔 모든 아이들을 노린다. 서울신문은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성착취 실태를 담은 를 총 4회에 걸쳐 연재한다. 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온라인 성착취 급증…“특단 대책 절실”“‘디지털 거세’, ‘온라인 전자발찌’ 필요”“학업·치료 병행 ‘치유형 교육기관’ 확대”아이들은 지금도 화면 너머에서 사냥당하고 있다. 본지가 4회에 걸쳐 추적한 온라인 성착취의 실상은 그것이었다. 남은 질문은 하나다. 무엇을 할 것인가. 전문가들은 이런 유형의 범죄가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법원의 양형 강화와 피해자 지원 확대가 시급한 이유다. 디지털 거세, 플랫폼 책임 강화, 치유형 교육기관 확대, 성착취 교육 내실화도 정책 대안으로 거론된다. ■디지털 거세 지금도 일부 가해자에게는 소셜미디어(SNS) 이용 제한 조처가 내려진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들은 이 조치의 강도를 현재보다 더 높여 가해자에 대한 ‘디지털 거세’가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범행 현장인 온라인에서 가해자가 미성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을 차단하자는 취지다. 현행 SNS 이용 제한은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판사 재량으로 결정된다.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있고, 다시 저지를 가능성이 큰 가해자 위주로 적용된다. 그 밖의 가해자들은 처벌 뒤에도 온라인을 자유롭게 드나든다. 천정아 법무법인 강남 변호사는 “초범이라 해도 수법이나 죄질 등에 따라 SNS 이용을 금지하는 조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대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는 아예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특정 앱에 대한 사용 제한을 피해 또 다른 앱으로 옮겨가 범행을 저지르는 가해자도 많다”며 “온라인 접속을 관리·감독하거나 아예 금지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전자발찌’도 효과적인 제재 방안으로 거론됐다. 가해자들이 SNS와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 익명 채팅앱을 옮겨 다니며 사냥하듯 아이들을 착취한다는 점에서 추적할 수 있는 꼬리표를 달자는 것이다. 가해자가 온라인에 접근할 수단을 차단하고 행적을 추적할 장치를 채워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플랫폼 책임 강화 방조. 플랫폼들이 온라인 성착취를 대하는 태도는 이 한 단어로 요약된다. 정혜원 경기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은 “범죄가 이뤄지는 익명 채팅앱은 물론 SNS를 운영하는 플랫폼에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착취 피해자를 대리하는 마태영 변호사는 “최소한 수사 과정에서는 자료 협조가 이뤄져야 하는데, 텔레그램·디스코드·X·라인 등 해외 플랫폼에 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 통신품위법 230조는 사용자가 올린 불법 게시물에 대해 플랫폼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플랫폼들이 한국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을 외면할 수 있는 근거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이 2024년부터 시행 중인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DSA는 플랫폼이 온라인상의 불법 콘텐츠와 혐오 발언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전 세계 매출의 최대 6%까지 과징금을 부과한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플랫폼의 유해 콘텐츠 방치에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며 “국내에서도 DSA와 유사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유형 교육기관 확대 ‘치유형 교육기관’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교육부는 위(W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병원형 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정서건강과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곳에서는 성착취 피해를 포함해 학교폭력 등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이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다. 치료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수업 일수를 채우려고 무리해서 학교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 병원형 위센터는 2010년 처음 문을 연 뒤 올해 기준 전국 19곳이 운영 중이다. 남궁미 광주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팀장은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앞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원래 놀던 애 아니야?”라는 인식 온라인 성착취 피해자들은 “원래 놀던 애 아니야?”, “몸뚱아리를 어떻게 놀렸길래”, “애초에 그런 사람들은 왜 만나니”와 같은 말과 차가운 시선을 감내해야 한다. 이런 사회적 인식은 피해자 지원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아이들의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인식 전환과 함께 학교 울타리 안에서 온라인 그루밍을 포함한 성착취 교육도 내실 있게 병행돼야 한다. 단순히 생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그루밍 수법을 파헤쳐 알려주는 실전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진화하는 범죄와 달리 관련 교육은 여전히 매년 정해진 시간만 이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의무화된 교내 성교육 시간은 연간 15시간이지만, 성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은 초등학생 1시간, 중·고등학생은 2시간에 그친다.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는 “범죄의 확대 정도를 고려하면, 공교육 틀 내에서 그루밍 수법이나 성착취에 당하지 않는 법,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해자는 진화하고 있다. 제도는 멈춰 서 있다. 그 사이로 아이들이 사라진다. 우리 아이를 지키세요서울신문은 시리즈와 함께 온라인 성착취 징후와 대응법을 담은 인터랙티브 웹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아래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각각 10대 자녀를 둔 부모용, 청소년 당사자용 가이드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용 https://www.seoul.co.kr/SpecialEdition/grooming_education/ 청소년용 https://seoul.co.kr/SpecialEdition/grooming_education/teen/
  • 부산지검, 고의로 재판 불출석·잠적한 피고인 50명 검거

    부산지검, 고의로 재판 불출석·잠적한 피고인 50명 검거

    불구속으로 진행되는 재판에 고의로 출석하지 않고 잠적한 피고인 50명을 검찰이 추적해 구속했다. 부산지검은 재판에 고의로 불출석한 피고인 50명을 최근 6개월간 추적해 모두 검거해 구속했다 6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피고인들로, 재판정에 고의로 출석하지 않고 잠적해 형사사법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대표적 사례를 보면, A씨는 2016년부터 10년 동안 공판기일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채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신분을 위장한 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살다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는 검찰 관계자에 “어떻게 알고 왔어요? 꿈자리도 안 좋더니만….” 이라고 말하며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다 보석으로 풀려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B씨도 붙잡혔다. 검찰은 B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을 분석하는 등 디지털 생활반응을 추적해 은신처를 확인했다. 은신처 주변을 장기간 탐문한 끝에 식당에서 배우자, 지인과 식사하던 B씨를 검거했다. 공판 기일에는 출석했지만, 선고기일을 앞두고 갑자기 잠적한 C씨도 검거됐다. C씨는 생활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자신의 명으로 된 휴대전화, 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주소지인 부산을 떠나 경기도에서 5개월간 은거하다 붙잡혔다.
  • KBO, ‘여성비하’ 발언 롯데 최충연에 “실질적인 조치 검토 중”

    KBO, ‘여성비하’ 발언 롯데 최충연에 “실질적인 조치 검토 중”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충연의 여성 팬 비하 발언과 관련 “실질적인 조치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KBO는 최근 최충연의 징계를 문체부에 요구한 한 시민의 민원에 대해 이런 내용의 회신을 보냈다. 회신에는 “해당 구단과 KBO 연맹 모두 규약 제151조(품위손상행위) 적용 여부를 포함해 실질적인 조치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적절한 조치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적혔다. 논란은 지난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영상이 퍼지며 불거졌다. 지난해 12월 부산 부산진구의 한 술집 앞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서 최충연은 지인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사진 촬영을 요청한 여성 팬의 외모를 비하하고 흉내를 내면서 조롱했다. 피해 여성이 이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한 뒤 빠르게 확산하면서 논란도 커졌다. 이후 최충연은 해당 여성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팬들 일부가 성명문을 내고 최충연을 비판하는 등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롯데는 최충연과 이날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윤성빈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최충연은 2020년 삼성 라이온즈 시절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이 적발돼 1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롯데로 이적했지만 이번 논란으로 다시 징계받을 처지에 놓였다. 롯데는 올 시즌 시작부터 경기장 밖에서 불거진 사건들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지난 2월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사행성 오락실에 출입한 게 드러나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이 전날인 5일 징계 해제로 경기에 복귀했다.
  • KLPGA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 대중교통 타고 오면 입장료 반값

    KLPGA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 대중교통 타고 오면 입장료 반값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용인시 수원CC에서 열리는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경기를 보러오는 갤러리는 입장료를 절반만 내면 된다. 대회 주최사 NH투자증권은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대회장에 오는 갤러리가 현장에서 입장권을 사면 1만원을 할인해준다고 6일 밝혔다. 표준 입장권 가격이 2만원이므로 사실상 반값이다. 대회가 열리는 수원CC는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에서 걸어서 오갈 수 있고 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많아서 KLPGA투어 대회가 개최되는 코스 중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NH투자증권은 해마다 3만 명 이상 구름 관중이 몰리는 대회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 권장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려고 입장료 할인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14번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미리 설정한 ‘미(米)라클 존’에 안착될 때마다 농협경제지주에서 50만 원 상당의 농협쌀을 적립한다. 대회 기간 중 최대 3000만 원 상당의 쌀을 모아 소외계층 미래 인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와 캐디들의 기력을 보충해 주는 ‘행복미(米) 밥차’도 운영한다. 우리 쌀로 만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해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한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이예원, KLPGA투어 최다승 기록인 통산 20승을 노리는 박민지, 그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올해만 2승을 거둔 세계랭킹 3위 김효주 등이 출전한다.
  •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스토리텔링 스탬프북 종주인증제’ 도입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스토리텔링 스탬프북 종주인증제’ 도입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평화누리길 도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 제공 및 종주 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스토리텔링 스탬프북 종주인증제’를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모바일 앱(아이나비 스프-오르다) 기반 인증 방식에 오프라인 스탬프북을 신규 도입한 것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직접 도장을 찍으며 걷는 아날로그적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탬프북은 단순한 인증과 도장 수집을 넘어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역사·문화적 이야기와 평화누리길의 각 코스 특성을 담은 스토리텔링형으로 제작됐다. 도보객들은 손돌묘(김포 1코스), 문수산성(김포 2코스), 학곡리 고인돌(연천 10코스) 등 각 코스별 주요 명소가 새겨진 스탬프를 찍으며 평화누리길의 색다른 매력을 간직할 수 있다. 스탬프북은 총 4800부 한정으로 임진각(파주 8코스)과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연천 11코스) 내 굿즈 판매기에서 권당 500원에 판매된다. 12개 코스 15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종주자는 연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종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어울림센터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자전거길 종주자는 기존과 동일한 모바일 앱을 통한 인증방식이 유지된다.
  • 김부겸·추경호, 경제 해법 두고 “공약 아닌 논평” vs “정치적 시비”

    김부겸·추경호, 경제 해법 두고 “공약 아닌 논평” vs “정치적 시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지난 5일 밤 페이스북에 ‘추경호 후보님, 대구 경제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번 선거를 ‘누가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있는가’의 비전 경쟁으로 가져가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진보 낡은 이념보다는 실용이 우선하길 바란다. 정쟁이 아니라 실제 대구를 살릴 수 있는 정책으로 토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 경기 침체 배경에는 산업 구조 전환을 못했기 때문’이라는 추 후보의 언론 인터뷰를 본 뒤 “제 이야기와 거의 똑같은 말씀을 하신다. 정책에는 저작권이 없고 대구 경제를 살리는 데 내 것, 네 것 따질 겨를이 없다”면서 “하지만 중요한 건 디테일에 있는데 제가 보기에 추 후보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공약이라기보다 논평”이라고 지적했다.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 없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김 후보는 추 후보를 향해 “경제부총리를 해보셨으니 잘 아실 것”이라며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고, 필요한 입법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등 실제 실행 계획이 함께 나와야 ‘공약’인데, 추 후보의 말씀을 경청해 봐도 어디서 어떻게 예산을 따오고 문제를 어떻게 풀겠다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대안의 현실성과 추진력, 실행 능력을 비교하면 제가 대구 시민께 조금 더 구체적인 비전을 말씀드리고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추 후보는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신인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 총리까지 지낸 김 후보께서 이런 시비를 거는 건 옹졸해 보인다”고 반박했다. 추 후보는 “대구 경제를 살리는 데 ‘누가 더 잘할 수 있느냐’를 두고 경쟁하자는 제안,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저의 공약은 이미 2025년 12월 출마 선언 이후 각종 언론 인터뷰와 치열한 경선 과정을 통해 수차례 대구 시민께 약속드린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제게 저작권 운운하는 것은 도의상 맞지 않는 정치적 시비에 불과하다”고 받아쳤다. 그는 김 후보에게 “조금만 시간을 내서 기사를 찾아보거나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를 본다면 누가 진짜 저작권자인지는 대구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며 “정청래 대표 낙하산으로 선거운동에 임하다 보니 너무 정신이 없으셨거나, 양평에서 오래 쉬다 대구로 내려오셔서 시차 적응이 안 되신 것으로 이해하겠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의 ‘공약이 아니라 논평’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저는 경제부총리로서 국가 예산을 직접 설계·집행한 사람”이라며 “제가 준비한 공약은 이미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도 담고 있으며 이미 보도 자료 형태로 배포하고 있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 시민께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후보는 공세 수위를 높이며 김 후보에게 공개 질의를 하기도 했다.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입장과 TK신공항 국가 주도 전환, 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대한 입장, 대구 경제 발전 공동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입장을 따져 물으며 “오히려 제가 수차례 드린 질문에는 왜 묵묵부답이신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 후보는 6일 홍의락 전 의원이 올린 ‘대구 미래 경쟁 선언문’을 공유하며 “홍 전 의원께서 추 후보와 저를 중재해 주셨으면 한다”며 “저희 두 후보가 대구 발전을 위해 같은 생각과 자세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합의에 추 후보께서도 선뜻 나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아브뉴프랑, 어린이날 ‘미니카 페스티벌’로 가족 고객에 인기

    아브뉴프랑, 어린이날 ‘미니카 페스티벌’로 가족 고객에 인기

    호반그룹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광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한국타미야 미니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경기 수원에 있는 아브뉴프랑 광교점 피크닉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이 대거 방문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니카 브랜드 ‘한국타미야’의 대표 콘텐츠를 아브뉴프랑에 선보이며 어린이 고객은 물론 부모 세대의 관심도 끌었다. 한국타미야 미니카 페스티벌은 국내 주요 대형 쇼핑몰에서 흥행성을 입증한 체험형 이벤트로, 아브뉴프랑이 어린이날 연휴에 유치해 체험·놀이 중심 콘텐츠를 강화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미니카 대회와 팝업스토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열린 미니카 대회에서는 현장 접수와 함께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과 관람객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된 팝업스토어에서는 미니카 제품·부품·액세서리 등을 판매했으며, 체험존에서는 트랙 위에서 자유롭게 미니카를 주행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어린이날에는 비건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아케미’ 팝업 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브뉴프랑 광명점과 판교점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이어졌다. 광명점에서는 ‘그림으로 만든 꿈의 도시’라는 주제로 170여 점의 어린이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판교점에서는 제로웨이스트 리빙 브랜드 ‘베러얼스’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고, 아동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대형 블록놀이 체험 행사 ‘아브뉴 블록파크’를 진행해 가족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브뉴프랑만의 차별화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브뉴프랑은 지난달 열린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복합쇼핑몰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호반건설, 호반프라퍼티 등 호반그룹은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누적 1000억원 이상을 출연하며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 경기도, 수출기업 지원 2246억 원 펀드 조성…목표액 4.5배

    경기도, 수출기업 지원 2246억 원 펀드 조성…목표액 4.5배

    경기도가 관세 인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수출 여건이 나빠진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성장펀드 8호’ 조성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특정 국가·품목 의존도가 높은 수출 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 재편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 체질 개선 유도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함께 출자한 100억 원에 민간투자금 2146억 원을 합쳐 총 2246억 원을 모았다. 당초 도가 목표했던 500억 원의 4배가 넘는 금액이다. 미래성장펀드 8호는 도내 수출 기업 중 연구개발에 강점이 있는 기업,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거나 수출 제품 원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업, 미래성장육성산업으로 사업 전환을 꾀하는 기업 등에 25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대미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호를 구상했으나,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대외 여건이 빠르게 변하면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남궁웅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도내 수출 기업들이 체감하는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기업들이 즉각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중동 정세 영향으로 수출입 차질 등 경영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 600억 원을 긴급 투입해, 현재까지 18개 기업에 83억 원을 지원했다.
  • 임태희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교원·일반직 이탈 막아야 공교육 산다”

    임태희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교원·일반직 이탈 막아야 공교육 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교직원 후생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 측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저연차 교원·일반직 교직원의 공직 이탈을 막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024년 도교육청 소속 5년 차 미만 저경력 공무원 1589명(교원 767명, 일반직 8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낮은 보수를 이유로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임 예비후보는 기존 5년 차까지(1년 차 100만 원~5년 차 20만 원) 차등으로 지급하던 맞춤형 복지점수 추가 지원을 10년 차 교직원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1년 차의 경우 기본 복지점수 105만 원에 청년 추가 100만 원 등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및 저경력 교직원에게 관사를 우선 배정해 주거 안정을 돕고,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저 수준이었던 기본 복지점수를 2024년 80만 원에서 2025년 100만 원으로 일괄 인상(전년 대비 25%↑)한 바 있다. 여기에 기존 40세 이상에게만 지원되던 건강검진비(1인당 20만 원)를 전 연령(전 교직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현장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선지급 방식’을 새롭게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교직원들이 학교 내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연구할 수 있는 전용 복합 공간인 ‘에듀라운지’를 조성해 전반적인 근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청년 교직원들의 짐을 덜어주는 것이 곧 경기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면서 “이번 복지정책이 ‘경기도 학생’을 바라보며 일하는 경기교육 교직원들의 사명감과 긍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콘진, ‘레벨업 피칭 데이’서 29개 사 선정…밀착형 액셀러레이팅 제공

    경콘진, ‘레벨업 피칭 데이’서 29개 사 선정…밀착형 액셀러레이팅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지난달 2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 를 통해 29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피칭 데이는 경콘진의 대표적인 투자 지원 사업인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사전 서류 평가를 통과한 45개 유망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자사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시장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치열한 IR(투자자 대상 홍보) 발표를 진행했다. 각 부문별 선정 결과는 ▲레벨업 시드(Seed, 초기 투자 단계) 8개 사 ▲가상융합 시드 8개 사 ▲가상융합 프리A(Pre-A, 시리즈 A 전 단계 투자) 8개 사 ▲레벨업 글로벌(Global, 해외 진출 단계) 5개 사 등 총 29개 사가 최종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29개 사는 앞으로 씨엔티테크㈜, ㈜킹고스프링, ㈜더넥스트랩 등 민간 전문 운영사를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형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운영사들이 총 22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 확약을 기반으로 참여함에 따라 선정 기업들은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IR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자금 수혈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받게 된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피칭 데이는 단순한 심사 과정을 넘어 도내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의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점검받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최종 선정된 기업들이 각자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 유치와 시장 확장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콘진은 을 통해 2026년 4월 기준 총 101개 투자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전년도인 2025년에는 지원 기업들이 총 545억 8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수원시, 시내버스 5개 노선 임시 증편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수원시, 시내버스 5개 노선 임시 증편

    시내버스 300·301·900번, 광역버스 7770·7780번 수원특례시가 자원안보위기 상황에 대응해 일반 시내버스 3개 노선(300·301·900번)과 광역버스 2개 노선(7770·7780번)을 임시 증편 운행한다. 시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과 승용차 5부제(공공기관 2부제)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총 5개 노선에 차량 10대를 추가 투입해 하루 26회 늘려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관리제 노선 중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가 높은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300번·301번 노선은 평택·오산에서 수원을 거쳐 의왕·안양을 연결하고, 900번 노선은 수원과 안양·시흥·구로를 잇는다. 7770번과 7780번은 수원과 사당을 오가는 직행좌석버스다. 시는 향후 대중교통 이용 수요 증가 추이를 반영해 추가 증편 노선도 검토할 계획이다.
  • ‘연고 이전 더비’ 승리·매너 다 챙긴 제주

    ‘연고 이전 더비’ 승리·매너 다 챙긴 제주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구름 관중이 몰렸던 프로축구 K리그1에 ‘연고 이전’ 더비라는 흥행 요소가 두 경기에 더해졌지만, 결과는 극명하게 갈렸다. 어린이 관중을 위해 ‘페어플레이’를 강조한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은 품위 있는 승리를 챙긴 반면, FC서울과 FC안양은 레드 카드만 2장이 나오는 거친 플레이와 비매너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제주는 5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12라운드 원정에서 주장 남태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부천은 2006년 당시 부천SK가 제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연고 구단을 잃은 열성 팬들이 움직여 2007년 시민구단으로 창단했고,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하면서 더비매치가 성사됐다. 제주는 지난달 첫 연고 이전 더비였던 6라운드 경기에서도 부천을 1-0으로 꺾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후반 29분 깨졌다. 부천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제주 네게바가 올린 크로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흐르자 김륜성이 골문 오른쪽을 겨냥해 슛을 시도했고, 골문 정면에 있던 남태희가 오른발로 공의 방향을 바꾸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제주는 ‘지키는 축구’에 성공하며 그대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코스타 제주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늘 경기는 전쟁은 아니다”라고 미소를 지은 뒤 “부천 선수들과 팬들을 존중한다. 어린이들의 순진함이 중요하다. 전쟁 없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칫 과열된 승부욕으로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에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코스타 감독의 우려는 결국 서울에서 터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안양의 경기는 서울의 중앙 수비수 야잔과 안양의 신인 김강이 각각 거친 플레이와 부적절한 행위로 퇴장당한 가운데 0-0으로 끝났다. 야잔은 안양 공격수 김운의 발목을 뒤에서 밟았고, 김강은 야유하는 서울 서포터즈를 향해 두 엄지 손가락을 아래로 내려 흔들며 자극했다가 즉각 퇴장됐다.
  • 사상 첫 5·6위 맞붙은 ‘챔프전’…KCC, 71% 확률 먼저 잡았다

    사상 첫 5·6위 맞붙은 ‘챔프전’…KCC, 71% 확률 먼저 잡았다

    남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5·6위가 맞붙는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맞대결에서 ‘슈퍼팀’ 부산 KCC가 먼저 웃었다. KCC는 5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챔프전 1차전에서 고양 소노를 75-67로 꺾었다. 소노가 앞서 플레이오프를 6전 6승으로 장식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지만 슈퍼팀의 능력이 더 도드라진 경기였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 팀의 우승은 28회 중 20회(71.4%)였다. 소노의 창단 첫 챔프전을 맞아 이날 구단 역대 최다인 648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경기 초반 소노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과 강지훈의 연속 외곽포를 앞세워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정현이 3점슛 5개를 던져 3개를, 강지훈이 2개를 던져 1개를 꽂아 넣으며 18-17로 1쿼터를 앞섰다. 그러나 소노의 우세는 거기까지였다. 2쿼터 들어 KCC는 숀 롱이 홀로 리바운드 10개를 따내는 등 골 밑을 장악하며 34-30으로 뒤집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어 KCC는 3쿼터 초반 5분 동안 10점을 넣고 소노를 2점으로 틀어막으며 승기를 잡았다. 소노는 상대 압박에 득점 기회를 날리며 고전했고 KCC는 허웅이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56-44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결국 이때 벌어진 격차가 그대로 4쿼터 막판까지 이어지며 희비가 엇갈렸다. KCC는 롱이 22점 19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허웅이 3점슛 4개 포함 19점, 최준용이 13점 5어시스트, 송교창이 10점 5리바운드, 허훈이 8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CC는 이들 베스트5 중 허웅이 34분59초로 가장 적게 뛰었을 뿐 나머지 4명이 모두 37분 이상 나섰다. 소노는 이정현이 18점 6리바운드, 네이던 나이트가 14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핵심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총력전으로 뛴 것 같다. 3쿼터 초반에 치고 나간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짚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슈퍼팀이 제대로 하니까 무섭다”면서도 “오늘 들어가지 않았던 슛들만 수정한다면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승리의 주역이 된 롱은 “커리어 첫 챔프전 무대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특별하다”고 웃었다. 허웅은“지금의 기세라면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차전은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봄의 여왕’ 이예원 “김효주 넘는다”…단일 대회 3연패·시즌 2승 정조준

    ‘봄의 여왕’ 이예원 “김효주 넘는다”…단일 대회 3연패·시즌 2승 정조준

    李 “컨디션 좋아… 3승 이상 목표”세계 3위 金, 열 달 만에 국내 출전김민솔·고지원·박민지 등 도전장 올해도 어김없이 봄에 우승을 신고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봄의 여왕’ 이예원이 단일 대회 3년 연속 우승과 시즌 2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예원은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용인시 수원CC(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시즌 일곱 번째 대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포스터·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2024년과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예원에게는 3연패 도전이다. KLPGA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는 지금까지 고 구옥희,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 박민지 등 5명밖에 이루지 못한 드문 기록이다. 지난달 26일 덕신 EPC 챔피언십에서 우승, 통산 10승 고지에 오른 이예원은 지난주 DB 위민스 챔피언십을 건너뛰고 체력을 보충하면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비에 공을 들였다. 이예원은 “현재 컨디션과 샷 감각이 정말 좋다. 잘했던 기억이 또렷해 자신 있게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대회 3연패는 물론 시즌 3승 이상 달성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예원이 우승을 차지하려면 세계랭킹 3위 김효주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김효주는 지난해 7월 롯데 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고국 무대에 선다. 지금까지 KLPGA투어에서 14번 우승한 김효주는 2021년 SK네트웍스 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제패 이후 5년 만에 KLPGA투어 정상을 노크한다. 김효주는 “현재 컨디션과 샷 감각이 모두 좋으니 대회 끝까지 집중해서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일단 톱10 안에 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주 DB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상금,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슈퍼루키’ 김민솔과 더 시에나 오픈 우승자 고지원도 설욕에 나선다. 이번 시즌에 우승을 신고한 이예원과 김민솔, 고지원, 임진영, 김민선은 시즌 2승 선착 경쟁이기도 하다. DB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자 유현조는 출전하지 않는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만 2차례 우승한 박민지는 텃밭에서 열리는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통산 20승을 바라보고 출사표를 냈다. 박민지는 “메인스폰서 대회이기도 하고 우승도 해본 코스여서 안방 같은 느낌이 든다. 통산 20승을 앞두고 있는데 메인스폰서 대회에서 달성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모든 것을 이룬 기분이 들 것 같아 이번 대회가 특히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서 300야드 장타를 날리며 공동 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던 14살 김서아(신성중 2년)는 또한번 장타쇼를 펼친다. 수원CC는 전장이 길고 페어웨이가 넓어서 장타자들이 마음껏 드라이버를 휘두를 수 있는 곳이다. 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의 전신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고 KLPGA투어에서도 3차례 정상에 오른 이미림은 은퇴 경기를 치른다.
  • 마지막 어린이날 ‘잠실 더비’… 엘린이가 웃었다

    마지막 어린이날 ‘잠실 더비’… 엘린이가 웃었다

    LG·두산, 올해 철거 잠실구장 격돌 7회말 박해민 역전 적시타 불 뿜어김도영 ‘12호 포’… KIA 어린이 열광 삼성, 키움 대파… 삼린이에 추억 선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마지막 어린이날 잠실구장 더비에서 엘린이(LG 어린이팬)가 웃었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많은 어린이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LG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선발 라클란 웰스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7회말 박해민의 역전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잠실구장은 서울시의 ‘서울 스포츠·MICE 파크’ 조성 사업에 따라 올 시즌이 끝나면 철거해 이번이 마지막 잠실구장 어린이날 대결이었다. LG와 두산의 어린이날 경기는 1996년 처음 성사된 후 30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의 맞대결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년마다 어린이날 홈경기가 열리게 일정을 짜는데 잠실구장은 두 팀이 공동으로 사용하다 보니 해마다 무조건 열렸다. 어린이날 잠실구장에서 이기겠다는 두 팀의 자존심 대결은 마지막인 이날까지도 치열하게 펼쳐졌다. 이날 시구자로 LG 포수 박동원의 딸 박채이(4)양이 나섰다. 그러나 박양은 만원 관중의 함성에 울음을 터뜨렸고 엄마까지 급하게 나와 달래봤지만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결국 시구는 박동원의 아내가 대신했다. 잠실구장에 2만 3750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찬 것을 비롯해 이날 프로야구 5경기가 전부 매진됐다.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은 11년 만이자 역대 여섯 번째, 10개 구단 체제에서는 역대 두 번째다. 총 10만 9950명이 야구장을 찾았는데 이는 2016년(11만 4085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다. KIA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와 난타전 끝에 3개의 홈런포를 앞세워 12-7로 승리했다.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은 시즌 12호 홈런으로 KIA 어린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 승리로 KIA는 단독 5위가 됐다.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시구자로 나선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에서는 8회말 권동진의 역전 1타점 적시타가 터진 홈팀 kt가 5-4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롯데의 연승 행진도 멈췄다. 삼성 라이온즈는 안방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1-1로 대파하며 삼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앞서 4경기가 홈팀의 승리로 끝났지만 SSG 랜더스는 NC 다이노스와 연장 접전 끝에 7-7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8년 청라돔 시대를 여는 SSG도 이날 열린 경기가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치른 마지막 어린이날 경기였다.
  • 오락가락 전망치…반도체에 가려진 성장률의 ‘역설’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1.7% 오른 영향 커한 달 새 침체·호황 ‘널뛰기’반도체 역대 최고 수출액고용·가계 낙수효과 제한적실물경제 침체 우려 지속지표상 성장률 오르면금리 내릴 명분 사라져서민들 이자 부담은 늘어한 달 사이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침체’에서 ‘호황’으로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를 반영해 올해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으로 봤지만, 최근에는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반도체 호황을 반영해 전망치를 2% 후반대로 잇달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지표 개선에도 물가 상승 압력과 금리 인상 가능성이 겹치며 내수 경기는 오히려 위축되는 ‘성장의 역설’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2026년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제시했다. 지난해 9월 전망치(1.9%)보다 0.8%포인트 상향한 수치다. 메리츠증권(2.1%→2.6%), KB증권(2.1%→2.7%) 등 국내 증권사와 BNP파리바(2.0%→2.7%), 씨티(2.2% →2.9%) 등 해외 IB도 일제히 전망치를 높였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영국의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지난달 한국 성장률을 2.0%에서 1.6%로 낮췄다가 최근 1.1%포인트 올린 2.7%를 다시 제시했다. 전망이 ‘널뛰기’한 건 반도체 호황으로 1분기 실질 GDP가 전 분기 대비 1.7% 오른 영향이 크다. 우석진 명지대 경상통계학부 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앞서 성장률 전망을 낮춘 건 한국이 고유가 타격을 크게 입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며 “최근 반도체와 2차전지, 방위산업 등 주력 제조업 회복세가 전망치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3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3.5%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수출이 정부 목표인 7400억 달러를 넘어 8000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하지만 지표상 호황이 서민 체감 경기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는 고도로 자동화된 장치 산업이어서 수출이 늘어도 고용 확대나 가계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유가에 따른 물가 압력과 경기 과열 신호가 겹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체감 경기는 부진한 상황에서 서민들의 이자 부담만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통화 정책은 특정 업종만 골라 지원하기 어려운 만큼 저부가가치 업종을 보완할 세밀한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설] 기록적 빚투 속 금리 인상 시그널… 가계빚 선제 관리할 때

    [사설] 기록적 빚투 속 금리 인상 시그널… 가계빚 선제 관리할 때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 3일 “금리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은 부총재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이다.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현송 총재를 대신해 유 부총재가 사전 조율을 거쳐 발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전쟁 이후 나온 첫 금리 인상 언급에 그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호주중앙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는 등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압박도 거세지는 중이다. 중동전쟁이 두 달을 넘기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져서다. 3월 소비자물가는 2.2% 올랐지만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후반대로 예상된다. 신 총재는 지난달 21일 취임식에서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증대됐고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침체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금융 당국의 선제적 관리가 시급하다. 지난해 말 기준 가계빚은 1979조원인데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59%를 차지한다. 주담대는 대출 규모가 커 금리 민감도가 높은데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연체율도 오르고 있다. 노동시장에서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고연령층이 주택을 처분하거나 규모를 줄여 주담대를 상환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또 금융기관의 주담대 ‘편식’을 해소해 대출과 부동산 시장의 연결성을 줄여 나가야 한다. 코스피가 7000대에 육박하면서 커지는 ‘빚투’도 우려스럽다.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29일 사상 처음 36조원을 넘었다. 사회 초년생인 20대와 은퇴 연령층의 증가폭이 크다. 신용융자는 주가 하락 시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 버리는 반대매매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투자자들이 신용융자의 위험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홍보 수단 등을 다양화하기 바란다. 증권사들의 신용융자에 대한 모니터링 또한 강화해야 하겠다.
  • 세계여자단체선수권 금메달 목에 건 안세영 ‘금의환향’

    세계여자단체선수권 금메달 목에 건 안세영 ‘금의환향’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한 한국 대표팀이 공항을 가득 메운 환영 인파의 축하 속에 금의환향했다. 5일 인천국제공항은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세계 최정상임을 입증한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귀국 소식에 이들을 축하하러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한국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3-1로 꺾고 2010년과 202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여자단체선수권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진행해 먼저 3승을 거둔 국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한국은 17번째 우승을 노린 강호 중국을 상대로 단식 2경기와 복식 1경기를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단식 세계 1위의 존재감을 뽐냈던 안세영은 “개인전보다 더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단체전은 항상 어려운데 우승할 수 있어 개인전보다 더 크게 다가왔고 영광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결승전에서 승부의 주도권을 가져온 김가은(삼성생명)은 “마지막 게임만 이기면 다 끝나니까 승부에 신경 쓰지 말고 최선을 다했다”며 “응원해 주신 만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결승전 셋째 판 단식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를 2-0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켜 주목받았다. 이어 복식으로 나섰던 이소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팬분들에게도 저희 선수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주봉 대표팀 감독은 ‘9월 아시안게임에서 자신감을 가져도 되겠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이번에 패한 중국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도 중국 전력을 어느 정도 파악한 만큼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만족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군위는 ‘골프 천국’… 전국 최대 180홀 파크골프장 앞세워 전원 레저도시 도약

    군위는 ‘골프 천국’… 전국 최대 180홀 파크골프장 앞세워 전원 레저도시 도약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 군위군이 ‘골프 천국’으로 변신하며 대구경북권 최대의 전원 레저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일 현재 8개 전 읍·면에 걸쳐 파크골프장 10곳(총 144홀)과 대중골프장 4곳이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전국 최대 규모의 180홀 파크골프장과 대중골프장 2곳이 추가 조성되고 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다. 우선 의흥면 이지리 산 115-1 일대에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까지 총사업비 465억원(전액 군비)이 투입돼 31만 2881㎡ 부지에 180홀을 갖춘 파크골프장이 단계별로 건설된다. 이는 민선 8기 김진열 군수의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1단계 사업으로 올 9월까지 12만 3373㎡ 부지에 215억원을 들여 초급자용 27홀과 중상급자용 36홀, 최상급자용 18홀 코스 등 81홀을 짓는다. 현재 공정률은 60% 수준이다. 99홀 규모의 2단계 사업은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다양한 편의 및 조경시설도 들어선다.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연못 4곳과 경기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쉼터 등을 갖춘다. 군은 180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인근 삼국유사테마파크와 연계해 정부에 레저스포츠 관광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일대를 문화·관광·여가 시설을 갖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 군의 청사진이다. 또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을 받은 뒤 11월쯤 개장 기념 전국 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 중 군위읍 수서리에 18홀 규모 수서골프장이 개장하고 하반기엔 소보면 봉소리에 27홀 규모 황제골프장 착공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밤낮 구분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구경북권 최대의 체류형 스포츠타운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군위의 랜드마크이자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연천 구석기 축제’ 마지막날도 신나게 구석기 댄스

    ‘연천 구석기 축제’ 마지막날도 신나게 구석기 댄스

    경기 북부 대표 선사 문화 축제인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5일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날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유적지의 축제장 입구에서 구석기 시대 복장을 한 연기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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