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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두고 2000명대, 확산세 우려...신규확진 2087명(종합)

    추석 앞두고 2000명대, 확산세 우려...신규확진 2087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거세지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2087명...지역발생 2047명·해외유입 4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7명 늘어 누적 28만402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008명)보다 79명 늘어난 수치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금요일(토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금요일 최다 기록은 지난 8월 14일의 1928명으로, 이보다 159명 더 많다. 2000명대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6번째다. 확진자 2087명 자체만 놓고 봤을 때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7월 초 본격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이 넘도록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47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510명(73.8%)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16일(1506명)부터 사흘 연속 1500명대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 71명, 부산 49명, 강원 48명, 대전·경남 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명, 전남 6명, 제주 3명 등 총 537명(26.2%)이다. 사망자 5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2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전날(35명)보다 5명 많다.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9명은 경기(9명), 서울·부산(각 3명), 인천·광주·충북·충남·경북(각 2명), 대전·울산·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703명, 경기 674명, 인천 147명 등 수도권이 총 1천52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3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29명으로, 전날(332명)보다 3명 적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4만7660건으로, 직전일 4만8456건보다 796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0만1534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98만6616건으로, 이 가운데 28만4022건은 양성, 1278만473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1만785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3%(1398만6616명 중 28만4022명)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14일(2명)과 15일(1명) 경기 지역에서 잘못 신고된 3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신규확진 1943명, 수도권 80% 육박...추석 연휴 앞두고 확산 우려

    신규확진 1943명, 수도권 80% 육박...추석 연휴 앞두고 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수가 1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1943명...지역발생 1921명·해외유입 2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43명 늘어 누적 27만993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079명)보다 136명 줄어든 수치다.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 비중이 연일 80%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전국적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2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 등 수도권이 총 1506명(78.5%)이다.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수도권 비중은 전날(80.5%)보다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80%에 육박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대구·충남 각 47명, 충북 40명, 대전·강원 각 36명, 경남 32명, 울산·경북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제주 11명, 전남 8명, 세종 7명 등 총 415명(21.6%)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401명)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다. 사망자 6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48명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23명)보다 1명 적다. 이들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4명), 충남(3명), 서울·부산·경북(각 2명), 충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각 3명, 필리핀·미국·나이지리아 각 2명, 중국·키르기스스탄·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미얀마·러시아·캄보디아·이란·이탈리아·헝가리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1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천38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5%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으로, 전날(350명)보다 2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05명 늘어 누적 25만2038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8명 줄어 총 2만550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5만1413건으로, 직전일 4만8863건보다 2550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9만6189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89만503건으로, 이 가운데 27만9930건은 양성, 1269만47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2만10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2%(1389만503명 중 27만9930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1일과 15일 0시 기준 통계에서 경기의 오신고 사례 1건씩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2명을 제외했다.
  • “14분 내에 점심식사 완료” 美초등학교, 새 방역 규칙 시행

    “14분 내에 점심식사 완료” 美초등학교, 새 방역 규칙 시행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단 14분 만에 해결하는 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뉴스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의 한 초등학교는 다음 주부터 학생 전원에게 학생 식당 착석부터 퇴식구에 식기를 반납하는 시간까지 총 14분 안에 점심 식사를 모두 마쳐야 한다고 공지했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확산세를 막는 동시에 초등학생들의 대면 수업 일수를 확보하기 위해 ‘14분 점심시간’이라는 방칙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15분이 아닌 14분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학교 측은 “‘15분’ 이상일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더욱 엄격한 검역 지침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14분 내에 모든 점심식사 일정을 마치고, 1분의 여유를 두기 위해 14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초등학교의 교장인 수잔 와키치는 캘리포니아뉴스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방침이 시작됐다”면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을학기가 시작된 미국 전역에서는 학교 내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학생이 동시에 한 공간에서 식사하는 점심시간이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미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체 인구의 8명 중 1명 꼴로, 4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중 어린이 감염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 일주일 사이 25만 여 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감염됐다. 미국 곳곳에서는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놓고 학부모들의 찬반 의견이 충돌했다. 마스크 착용을 반대하는 학부모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독감보다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치부하며, 마스크가 필요할 정도로 해롭지 않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백신 접종이 불가한 12세 이하가 특히 취약한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은 “학교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제도화 하고, 어린이 주변에는 접종자만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 청해부대 집단감염, 책임지는 사람 없었다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 34진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는 징계 없이 ‘기관 경고’로 마무리 짓기로 했다. 특정 개개인의 잘못으로 볼 수 없다는 게 국방부 판단이지만 ‘셀프 감사’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비판도 나온다. 국방부는 8일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방부 국제평화협력과·보건정책과, 합참 해외파병과, 해군본부 및 해군작전사령부 의무실, 청해부대 34진 등 6개 기관 및 부서에 경고 처분했다고 밝혔다. 전체 승조원 301명 중 272명(90.4%)이 확진 판정을 받는 초유의 집단감염 사태를 막지 못한 군 수뇌부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았고, 개별 인사에 대한 징계 조치도 없었다. 앞서 청해부대 34진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전원 복귀 결정이 내려졌다. 국방부는 7월 10일 청해부대장이 다수 감기 환자가 발생했다고 최초 보고했을 때 합참 보고체계에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청해부대장→합참 해외파병과장→군사지원본부장까지 보고된 뒤 종결 처리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국방부는 “비록 감기 환자라고 판단했더라도 병력에 관련된 사항이고, 전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을 고려하면 바로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것이 더 바람직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2월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출항한 뒤 접종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검토가 미흡했다는 점도 시인했다. 국방부는 주오만 무관을 통해 백신 현지 접종을 시도했으나 오만 측에서 “(우리도) 백신이 부족하고, 검역 규정에 따라 한국 백신의 반입도 제한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까다로운 보관, 수송 조건과 백신 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했을 때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다고 했다. 해군본부 의무실이 구매한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적재하지 못하고 신속항체진단키트만 가져간 탓에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빠르게 진단하지 못했던 점, 출항 이후에라도 정확도가 높은 신속항원진단키트를 항공택배 등으로 발송하려는 노력 등이 부족했다는 점도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꼬집었다. 다만 감사 결과, 기항지에서의 승조원 일탈행위는 없었다는 게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일부 기항지에서 함정 근처에 약 100m×30m가량의 펜스나 울타리를 치고, 외부인과 분리된 상태에서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선을 허용한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는 장병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며 지침 위반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 청해부대 집단감염 ‘기관경고’...“기관 모두에 일부 책임”

    청해부대 집단감염 ‘기관경고’...“기관 모두에 일부 책임”

    청해부대 34진 등 6개 기관·부서 경고최초 보고 당시 합참 ‘보고체계’ 아쉬워“현지 접종 위한 대안 검토 미흡” 시인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 34진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귀국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개별 징계 없이 ‘기관 경고’로 마무리짓기로 했다. 특정 개개인의 잘못 보다는 관련 기관 모두에게 일부의 책임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방부는 8일 국방부 본부,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해군작전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청해부대 34진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고 처분 대상은 국방부 국방정책실 국제평화협력과, 인사복지실 보건정책과, 합참 군사지원본부 해외파병과, 해군본부 의무실, 해군작전사령부 의무실, 청해부대 34진 등 6개 기관 및 부서다. 앞서 청해부대 34진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승조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됐고, 이후 전원 복귀 결정이 내려졌다. 국방부는 지난 7월 10일 청해부대장의 다수 감기 환자 발생 최초 보고 때 합참의 보고체계에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청해부대장→합참 해외파병과장→군사지원본부장까지 보고된 뒤 종결 처리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국방부는 “비록 당시 감기 환자라고 판단했더라도 병력에 관련된 사항이고, 전세계적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상황을 고려하면 바로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것이 더 바람직했다”고 지적했다.지난 2월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출항한 뒤 접종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검토가 다소 미흡했다는 점도 시인했다. 국방부는 오만 무관을 통해 백신 현지 접종을 시도했으나 오만 측에서 “(우리도) 백신이 부족하고, 검역규정에 따라 한국 백신의 반입도 제한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까다로운 보관, 수송 조건과 백신 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했을 때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다고 했다. 해군본부 의무실이 구매한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적재하지 못하고 신속항체진단키트만 가져간 탓에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빠르게 진단하지 못했던 점, 출항 이후에라도 정확도가 높은 신속항원진단키트를 항공택배 등으로 발송하려는 노력 등이 부족했다는 점도 이번 사태의 책임 중 하나로 꼬집었다. 다만 감사 결과, 기항지에서의 승조원 일탈행위는 없었다는 게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일부 기항지에서는 함정 근처에 약 100m×30m 가량의 펜스나 울타리를 치고, 외부인과 분리된 상태에서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선을 허용한 것이 확인됐다”면서도 “이는 장병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며 지침 위반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50명, 수도권 확산세 우려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50명, 수도권 확산세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2050명...지역발생 2014명·해외유입 3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늘어 누적 26만542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597명)보다 453명이나 늘어난 수치로, 지난 1일(2024명)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14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476명(73.3%)이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으로, 종전 최다는 지난 1일 1415명이었다. 비수도권은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 총 538명(26.7%)이다. 당국은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질 경우, 지난 여름 휴가철처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나고 다시 수도권으로 유행이 번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 4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8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34명)보다 2명 많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은 경기(12명), 서울(6명), 울산·전북(각 2명), 대구·세종·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703명, 서울 671명, 인천 120명 등 총 149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3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7명으로, 전날(364명)보다 23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1255건으로, 직전일 5만1669건보다 414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9만4391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51만9670건으로, 이 가운데 26만5423건은 양성, 1235만575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9만84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1.96%(1351만9670명 중 26만5423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4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서울 지역의 오신고 사례를 1명 확인하면서 이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신규확진 1597명, 월요일 기준 최다...꺾이지 않는 확산세

    신규확진 1597명, 월요일 기준 최다...꺾이지 않는 확산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수가 1600명에 육박했다. 신규확진 1597명...지역발생 1563명·해외유입 3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97명 늘어 누적 26만337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375명)보다 22명 늘어난 수치다. 또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 0시)로는 최다 기록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종전 최다는 8월 둘째 주 월요일(10일 0시 기준)의 1537명이 최다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6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1038명(66.4%)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일(발표일 기준) 141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달 들어서는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경북 각 45명, 대구 38명, 부산 35명, 광주·대전·충북·전남 각 34명, 전북 30명, 강원 22명, 세종 5명, 제주 4명 등 총 525명(33.6%)이다. 사망자 3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6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24명)보다 10명 많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경기(7명), 서울(5명), 충남(4명), 경남(3명), 울산·충북(각 2명), 전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33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4명으로, 전날(358명)보다 6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1669건으로, 직전일 3만4010건보다 1만7659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1만4242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46만8416건으로, 이 가운데 26만3374건은 양성, 1231만805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8만698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1.96%(1346만8416명 중 26만3374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달 18일 0시 기준 잘못 신고된 1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중대본 “4주 거리두기 재연장, 중요한 고비 될 것”“백신 인센티브, 방역 완화 신호 아냐”이 가운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10월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번 4주간의 새로운 거리두기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재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백신 접종 인센티브 확대 방식으로 사적모임 인원을 확대하고 수도권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한 것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희생을 덜어드리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절대 방역 완화의 신호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백신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 등에서는 최대 6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낮 시간대에는 최대 4명,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가능하지만 여기에 접종 완료자가 2명, 4명까지 각각 합류할 수 있도록 했다. 3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는 4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지만, 접종 완료자 4명을 추가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간(9.17∼23)은 4단계 지역에서도 가정 내 가족모임에 한해 시간대 제한 없이 8인 모임이 허용된다.
  • 신규확진 1490명, 61일 연속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신규확진 1490명, 61일 연속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수가 1500명에 육박했다. 신규확진 1490명...지역발생 1461명·해외유입 2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90명 늘어 누적 26만40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804명)보다 314명 줄어든 수치로,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8월 29일)의 1619명과 비교해도 129명 적다.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6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수는 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8명→1804명→1490명을 기록하면서 하루 최소 1300명, 많게는 2000명 안팎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692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평균 약 165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61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5명, 경기 441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044명(71.5%)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73명, 경남 52명, 울산 41명, 경북 39명, 부산·광주·대전 각 38명, 강원 22명, 대구 20명, 충북 17명, 전남 15명, 전북 14명, 제주 7명, 세종 3명 등 총 417명(28.5%)이다. 사망자 6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6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28명)보다 1명 많다. 이들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7명), 서울·경북(각 3명), 인천·강원(각 2명), 부산·광주·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3명으로, 전날(376명)보다 13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2377건으로, 직전일 6만3680건보다 3만1303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8만7273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38만2738건으로 이 가운데 26만403건은 양성, 1224만764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7만46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95%(1338만2738명 중 26만403명)다. 현행 거리두기 한 달 더 연장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6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10월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갈수록 세를 더해 가는데다 인구 이동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9.19∼22)도 앞두고 있어 확산세는 언제든 더 거세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1시간 연장되고, 식당·카페·가정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총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간은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의 가족모임이 허용된다.
  • 신규 확진 1804명, 두 달째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신규 확진 1804명, 두 달째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정체된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두 달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한 달 더 연장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늘어 누적 25만 891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708명)보다 96명 많고, 1주 전인 지난주 금요일(8월 28일)의 1791명보다는 13명 많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데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연휴(9.19∼22) 기간도 2주 앞으로 다가와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거리두기에 대한 사회적 피로감이 짙고,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한 1차 예방접종도 완료되는 만큼 일부 방역조치는 완화됐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하고, 식당·카페·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동안에는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최대 8명의 가족모임도 허용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7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238명(69.7%)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97명, 대전 50명, 부산·경남 각 49명, 울산 47명, 강원 45명, 대구 41명, 경북 39명, 충북·전남 각 28명, 전북 25명, 광주 24명, 세종·제주 각 8명 등 총 538명(30.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34명)보다 6명 줄어든 28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경기(4명), 경남(3명), 서울·부산·광주·충북·충남·전남(각 2명), 대구·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580명, 서울 56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24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31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6명으로, 전날(367명)보다 9명 늘었다.
  • 신규확진 2025명, 다시 2000명대...수도권 1415명 최다

    신규확진 2025명, 다시 2000명대...수도권 1415명 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대 다섯번 째로 많은 규모다. 직전 주말효과가 걷히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전날 1372명보다 653명 증가한 가운데, 1주 전(25일 0시기준)보다는 129명 감소했고 2주 전(18일 0시기준) 1804명보단 221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5만3445명이다. 신규 확진 2025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99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141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찍었다. 전국 비중 71%로 이틀연속 70%대를 이어갔다. 비수도권은 우하향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이 총 1415명(71.0%)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전날(944명·70.8%)에 이어 이틀째 70%를 넘었다. 비수도권은 충남 86명, 부산·울산 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 등 총 577명(29.0%)이다. 57일째 네 자릿수…1주간 하루 평균 1716명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5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882명→1838명→1791명→1619명→1486명→1371명→2025명을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1716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평균 약 1671명에 달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39명)보다 6명 적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8명은 경기(9명), 경남(5명), 서울·울산·전북(각 3명), 광주(2명), 부산·대구·제주(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29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0%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9명으로, 전날(409명)보다 10명 줄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확진자 규모와 감염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정부는 9월 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전국 철도역사와 터미널 등 13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는 등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 장관은 또 “강도 높은 방역조치가 8주가량 이어지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와 아픔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주 방역수칙을 새롭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수와 델타변이 확산 추이, 접종률 등과 함께 현장의 고통과 어려움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프간 유기견·유기묘 영국으로 탈출… 현지 직원은 탈출 못해 논란

    아프간 유기견·유기묘 영국으로 탈출… 현지 직원은 탈출 못해 논란

    아프가니스탄에서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던 영국인이 반대하던 당국을 설득해 보호하던 유기견과 유기묘 100여마리를 전세기편으로 탈출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프간 현지 직원들은 데려오지 못하면서 비판을 사고 있다. 보호소 운영자이자 전직 영국 해병인 폴 파딩은 29일(현지시간) 돌보던 개와 고양이를 태운 전세기가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뒤 “부분적 성공”이라고 평가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당초 200여 마리의 동물을 탈출시키려 했으나 100여마리 밖에 구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그러나 그가 구한 동물의 수 때문이 아니라 서방을 도운 아프간 현지인과 가족들도 탈출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군의 도움을 받아 동물 탈출이 이뤄진 점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파딩은 동물만 구출, 아프간인 직원들을 탈출시키지 못했다. 파딩은 동물 구출 계획 단계에서부터 “동물 구조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입장을 내세운 영국 정부와 마찰을 겪었다. 파딩은 자신이 전세기까지 구했는데 정부가 지원하지 않으며 동물들을 데려가려고 하자 자신마저 아프간 현지에 남기려 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영국군은 아프간 구출 작전에서 우선 고려할 대상이 사람이라며 맞섰다.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지난 26일 파딩 측이 아프간 탈출을 돕는 국방부 직원들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파딩은 자신의 계획을 고수했고, 결국 영국군과 현지 조력자 철수가 막바지에 이를 때쯤 동물들이 탄 전세기를 이륙시킬 수 있었다. 아프간 참전용사들은 파딩의 처신에 맹비난을 쏟아냈다. 아프간 참전 경험이 있는 톰 투겐트하트 하원 외무 특별위원장은 28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를 데려오는데 많은 병력을 사용한 반면 내 통역사의 가족들은 (탈레반에) 살해당할 것 같다”면서 “통역사 한 명이 며칠 전 ‘왜 5살짜리 내 아이가 개보다 가치가 작냐’라고 물었다”고 했다. 영국 통역사 구출을 지원해 온 앤드루 폭스 소령은 “탈레반이 동물을 죽이는 게 아니다”라면서 “영국 국적자와 통역사들은 카불 국제공항 안으로 진입하지 못했는데, 동물들의 공항 진입을 도운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말했다고 더타임스가 전했다. 파딩은 동물들이 사람보다 우선은 아니라면서 동물들은 화물칸에 실으면 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는 동물만 구했을 뿐 현지 직원들을 이송시키지 못했다.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동물들은 검역소로 옮겨졌다.
  • 인천항 입항 선박에서 20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인천항 입항 선박에서 20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승선원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국립인천검역소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시 중구 내항 부두에 정박한 2만t급 파나마 국적 선박에서 승선원 23명중 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확진자는 한국인 4명 중 3명, 미얀마인 19명 중 17명이다. 방역 당국은 전날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3명을 인천의 한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이송했다. 선내에 격리중인 나머지 선원은 선박 운영을 담당할 최소 인력을 제외하고 인천 경기 일대 생활치료센타나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인도네시아에서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중 선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26일 인천항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검역소 관계자는 “선원 교대가 이뤄질 때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해 최소 인력이 배에 남아있기로 했다”고 말했다.
  • “다시 2000명대로” 신규확진 2155명...4차 대유행 확산세 지속

    “다시 2000명대로” 신규확진 2155명...4차 대유행 확산세 지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2000명대로 올랐다. 신규확진 2155명...지역발생 2114명·해외유입 4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55명 늘어 누적 24만143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509명)보다 무려 646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일(2050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2221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00명대 확진자는 19일(2152명)과 20일(2050명)을 포함해 이번이 네 번째다. 그간의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주말과 휴일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이어지면서 주 초반까지는 다소 적게 나오다가 수요일을 기점으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휴가 뒤 일상 복귀와 개학이 시작되면서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114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73명, 경기 579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총 1369명(64.8%)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02명, 대구 99명, 부산 86명, 충남 74명, 경북 69명, 대전 64명, 충북 59명, 강원 46명, 전북 38명, 울산 35명, 제주 27명, 광주 23명, 세종 16명, 전남 7명 등 총 745명(35.2%)이다. 사망자 9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43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으로, 전날(39명)보다 2명 많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9명은 경기(8명), 서울(4명), 인천·울산(각 3명), 대구·충남·전북·경북·경남(각 2명), 전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677명, 경기 587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총 138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223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434명으로, 전날(420명)보다 14명 늘면서 연이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6857건으로, 직전일 5만5733건보다 1124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9만3998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80만6613건으로 이 가운데 24만1439건은 양성, 1186만758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9만7586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9%(1280만6613명 중 24만1439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해 12월 20일과 지난 22일, 23일 각각 1명씩 잘못 신고된 3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바이러스 위험?…대만, 밀수입 고양이 154마리 안락사 논란

    바이러스 위험?…대만, 밀수입 고양이 154마리 안락사 논란

    밀수입된 고양이 150여 마리에 대한 안락사를 결정한 대만 당국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타이완뉴스 등 현지 언론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간으로 19일 가오슝 해경은 중국에서 출발한 어선을 수색하던 중 밀수입 되던 고양이 154마리가 든 케이지 62개를 발견했다. 케이지 안에는 러시안블루, 페르시안 아메리칸 쇼트헤어, 브리티시 쇼트헤어 등의 고양이가 들어있었으며, 해경은 이 고양이들의 가치가 1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4억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당국은 고양이들의 ‘출처’가 불분명하고, 바이러스 등 생물학적 위험이 있다고 판단, 고양이들이 발견된 지 이틀 뒤인 21일 결국 안락사 시켰다. 하필 이 날은 매년 8월 셋째 주로 지정된 세계 유기 동물의 날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동물보호단체와 시민 사이에서 반발이 일었다. 현지 네티즌들은 케이지에 갇힌 고양이의 사진과 함께 당국의 결정에 의문을 표했다. 대만인들은 고양이들을 검역소로 옮긴 뒤 검사를 진행하고 이후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집사’로도 알려져 있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에게 해당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빗발쳤다.차이 총통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동물을 밀수하려 한 밀수업자들에게 고양이 죽음의 책임이 있다”면서 “밀수된 동물로 인해 질병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현행법이 보다 인도적인 부분으로 수정될 수 있도록 고려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밀수입된 고양이를 검역한다 할지라도, 잠복기가 긴 바이러스 탓에 질병을 옮길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는 대만 전역의 반려동물과 농장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고양이들의 안락사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동물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 밀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수입 주체가 불분명한 동물을 판매하는 경우 최소 300만 대만달러(약 1억 26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정은경 “4차 대유행 9월까지 지속…백신 접종률 미진 사실”

    정은경 “4차 대유행 9월까지 지속…백신 접종률 미진 사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러한 확산세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청장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4차 대유행 정점 도달 시기를 묻자 “9월까지 유행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이후) 완만하게 꺾일 것으로 본다”며 “추석 전까지 (1차) 접종률을 70% 정도로 끌어 올리면서 전염을 차단하고 중증 진행을 같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국가보다 국내 백신 접종률이 낮다는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정 청장은 “조금 늦은 상황”이라고 인정하면서 “50대 연령층이 9월에 집중적으로 접종하게 해서 10월까지는 2차 접종률 50%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다만 “델타 변이가 유행하면서 전파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집단)면역의 목표를 높이고 개인 방역이나 거리두기 등을 병행해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접종 완료자가 국내 인구의) 70%가 된다고 해도 30%의 미접종군이 남아 있고 영국, 이스라엘처럼 미접종군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생길 수 있어 기본적 역학이나 의료대응을 같이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고위험군은 최대한 (접종률) 90%까지는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에게 노동 가치를 적절하게 보상할 필요가 있다는 민주당 김원이 의원의 의견에는 “위험한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예산 확보가 필요해서 재정당국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특히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중국발 입국자를 통제하지 않아 상황이 더 악화했다’는 일부 대권 주자들의 주장과 관련해선 “당시 중국 입국자 통제를 진행했고 특별 검역 절차로 유입을 최대한 억제했다”면서 “입국을 차단했던 미국과 이탈리아도 대유행을 피하지 못해 그런 평가는 타당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 “휴일·주말 영향” 신규확진 1418명...비수도권 확진 40% 육박

    “휴일·주말 영향” 신규확진 1418명...비수도권 확진 40% 육박

    지난달 초 시작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수는 14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 1418명...지역발생 1307명·해외유입 4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18명 늘어 누적 23만778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628명)보다 210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 17일(1372명) 이후 6일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이는 주말 및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또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에 이동량이 증가한 데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확산 중인 만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70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847명(61.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닷새간 1000명대를 기록했으나 휴일 영향으로 800명대까지 내려왔다. 비수도권은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명 등 총 523명(38.2%)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520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지만,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중은 다시 40%에 육박했다. 사망자 7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9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38명)보다 10명 많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8명은 인천(6명), 서울·경기·대구(각 5명), 충남(3명), 경남(2명), 충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88명, 경기 397명, 인천 78명 등 수도권이 총 86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22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9명으로, 전날(395명)보다 4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2만9687건으로, 직전일 3만1742건보다 2055건 적다. 직전 평일(20일)의 6만5592건과 비교하면 3만5905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2050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69만4029건으로, 이 가운데 23만7782건은 양성, 1176만700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8만924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7%(1269만429명 중 23만7782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8일 중복 집계된 1명과 20일 잘못 신고된 1명 등 총 2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이틀 만에 2000명 아래” 신규확진 1880명...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이틀 만에 2000명 아래” 신규확진 1880명...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1일 신규 확진자수도 1900명에 육박했다. 신규확진 1880명...지역발생 1814명·해외유입 6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0명 늘어 누적 23만473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025명)보다 172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의 이동 여파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다음주에는 확산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14명, 해외유입이 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이 총 1193명(65.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나흘째(1107명→1364명→1299명→1193명)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경북 109명, 부산 86명, 경남 78명, 충남 65명, 제주 51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세종 2명 등 총 621명(34.2%)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600명대로 떨어졌다. 사망자 5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403명누적 양성률 1.86% 해외유입 확진자는 66명으로, 전날(51명)보다 15명 늘었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나머지 46명은 경기(15명), 충남(10명), 서울(8명), 충북(4명), 대구(3명), 인천·경북(각 2명), 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20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4%다. 위중증 환자는 총 403명으로 전날(385명)보다 1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317명)부터 3주간 300명을 웃돌다 이날 400명을 넘어섰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6만5592건으로, 직전일 4만8305건보다 1만7287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2만643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63만2601건으로, 이 가운데 23만4739건은 양성, 1172만98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6만799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6%(1263만2601명 중 23만4739명)다. 현행 거리두기 2주 더 연장접종 완료자 포함 시 사적모임 4명 가능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6주째 시행 중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이를 2주 더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에는 4단계가 시행되고 있고 그 이외 비수도권 지역은 3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정부는 애초 거리두기를 추석 연휴(9.20∼22) 전까지 4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내부 논의 끝에 우선 2주만 연장한 뒤 상황을 보고 재조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또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했다. 식당·카페에 대해서만 방역조치를 강화한 것은 주요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의 30%가 이들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다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식당·카페 이용시 제한적으로나마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로 했다. 4단계 지역의 오후 6시 이후 3인모임 금지 조치 하에서도 접종 완료자 포함시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하다. 정부는 편의점도 4단계 지역에서는 오후 9시 이후, 3단계 지역에선 오후 10시 이후 매장내 취식을 금지했다.
  • [포토]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포토]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조정, 휠체어테니스 대표선수들이 20일 오후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에 도착해 검역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0 도쿄 패럴림픽은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종합 20위에 도전한다.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다. 2021.8.20 연합뉴스
  • 8일만에 또 2천명대, 신규확진 2152명…사망자 13명 늘어

    8일만에 또 2천명대, 신규확진 2152명…사망자 13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2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52명 늘어 누적 23만 80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805명)보다 347명 늘면서 2000명 선을 넘어 2100명대로 올라섰다. 2000명대 신규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 만이다. 2152명 자체는 두 번째 2000명대이자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도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인구 이동으로 인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어 확진자 규모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정부는 오는 22일 종료될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재연장하는 쪽에 무게를 싣고 방역대책을 검토 중이다. 44일 연속 네 자릿수…1주간 日평균 1803명이번 유행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 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990명→1928명→1816명→1555명(당초 1556명에서 정정)→1372명→1805명→2152명을 기록하며 매일 1300명 이상씩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1803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하루 평균 약 174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114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 153명 등 수도권이 총 1364명(64.5%)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1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300명대로 올랐다. 비수도권은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울산 68명, 충북 57명, 대구 52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8명, 제주 35명, 강원 28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13명 등 총 750명(35.5%)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이달 14일(714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700명대를 나타냈다. 사망자 13명 늘어 2191명…치명률 0.95%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2천191명이 됐다. 사망자 수는 4차 대유행 발생 이후 가장 많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5%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0명으로 전날(366명)보다 24명 늘면서 지난달 31일(317명)부터 20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으로, 전날과 같다. 이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경기(8명), 서울(5명), 부산·경남·충북·충남·제주(각 2명), 강원·전북(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75명, 경기 649명, 인천 153명 등 총 137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 7019건으로, 직전일 5만 6709건보다 310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0만 4258건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51만 8704건으로, 이 가운데 23만 808건은 양성, 1163만 515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5만 274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4%(1251만 8704명 중 23만 808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6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전북의 오신고 사례 1건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이를 제외했다.
  • 정부 “람다변이 유행국 ‘격리면제 국가’서 제외 검토”

    정부 “람다변이 유행국 ‘격리면제 국가’서 제외 검토”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람다 변이’ 유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람다 변이 유행국을 격리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람다 변이 유입 방지 대책 관련 질의에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 격리면제가 제외되는 국가를 선정하고 있는데 이 국가를 선정할 때 람다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을 포함하는 것을 질병관리청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람다 변이는 지난해 10월 페루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로, 최근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우세화가 관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람다 변이를 ‘관심 변이’로 지정한 상태다. 다만 알파·베타·델타 등 주요 변이가 아닌 기타 변이로 분류돼 있다. 현재 30여개국에서 유행 중인 람다 변이의 전파력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이 없다. 람다 변이의 경우 백신 효과가 약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일부 발표됐으나, 전반적인 백신 효능과 관련해서는 면밀한 평가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현재 해외에서 입국한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검역 과정에서 진행한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음성이고 기침·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없으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중요한 사업이나 학술 공익, 공무 출장, 직계가족 방문 등 인도적 사유 목적으로 입국하는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에게도 격리 면제서를 발급해 오고 있다. 다만 두 경우 모두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에서 들어온 입국자는 격리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람다 변이는 지난 15일 필리핀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고, 일본에서는 앞서 지난달 20일 처음 확인됐다. 미국에서는 지난 7월 텍사스주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한 달이 안 돼 1000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람다 변이의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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