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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주의 예산제도 시범기관 39개기관으로 확대

    정부 부처의 예산운영 방식이 성과주의 중심으로 바뀐다. 기획예산처는 4일 성과주의 예산제도 시범기관을 올해 28개 기관에서 내년에는 39개 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현재의 예산 투입 및 통제위주 예산운영방식을 점차 성과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 국제교육진흥원,국립식물검역소,국립수의과학검역원,축산기술연구소,국립재활원,국립목포결핵병원,국립지리원,대구지방 국도유지건설사무소,기상청 항공기상대,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책임운영기관11곳이 새로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범기관들은 예산요구서와는 별도로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예산처에 제출해야 한다.예산처는 성과주의 기관의 실적을 감안해 예산편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성과주의 예산 시범기관을 지정해 운용하고 있다.지난해에는 국립국악원과 국립해양조사원 등 16개 기관이,올해에는 조달청,산림청,특허청 등 12개 기관이시범기관으로 지정됐다. 성과주의 예산운영방식이란 각 기관이 예산처에 예산을 요구할 때 해당 회계연도에 달성하려는 목표와 성과지표 및측정방법 등을 담은 성과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평가한 성과보고서를 다음해 예산과 연계시키는 제도다. 곽태헌기자 tiger@
  • 中육류 조류독감 바이러스 파장

    4일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오리냉동육에서 처음으로 고(高)병원성 가금(家禽)인플루엔자(조류독감)가 검출됨에 따라 중국산 닭·오리고기는 당분간 안전성 시비에 휘말릴 것으로보인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측은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인체에는 무해하며,다른 닭이나 오리에 전파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하고 있다.그러나,지난 97년 홍콩에서 발생,6명의 희생자를 냈던 조류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타입이라는 점에서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다. ●당국,‘인체에는 무해’=검역원측은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폐사율이 75%에 달하는 고병원성이지만,지난달 16일 홍콩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H5N1’타입으로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세계보건기구(WTO)와 홍콩당국의 발표를 근거로 들고 있다. 그러나,지난 97년 홍콩에서 발병,100만마리가 넘는 닭을 폐사시키고 6명의 희생자를 냈던 조류독감도 같은 ‘H5N1’이었다. 김옥경(金玉經)검역원장은 “바이러스 타입은 모두 같지만,이번 것은 97년것과 유전학적으로 다르며,시기적으로봐도 5월16일 홍콩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유형”이라고 말했다. ●1,900t넘게 이미 유통=문제가 된 오리 냉동육중 창고에 보관된 것을 제외하고도,이미 1,933t이 시중에 유통됐다.유통된 오리고기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농림부는 즉각 회수작업에 착수했다. ●국내 양계농가에도 영향=4일부터 중국산 닭·오리 고기 수입을 전면금지시켰기 때문에 당장은 국내 양계농가가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장기적으로는 닭·오리고기의수요가 급감할 수도 있어 국내 양계농가도 피해를 볼 수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75℃이상 5분간 조리하면 안심. ●조류독감이란. 정식명칭은 가금인플루엔자.닭과 오리,칠면조에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호흡곤란,청색증을 보이고 산란율이 감소한다.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는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A급 질병으로 분류되고 국내에서도 제1종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섭씨 75도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모두 죽는다.
  • 中닭·오리고기 수입금지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오리 냉동육에서 고병원성 가금(家禽)인플루엔자(조류독감)가 처음으로 검출돼 방역당국이 중국산 닭·오리고기에 대해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4일 중국에서 생산돼 수입검역 중인 냉동 오리고기에서 폐사율이 75%인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이에 따라 이날부터 중국산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 가금육에 대한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이같은 사실을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중국측에 통보했다. 검역원측은 바이러스가 검출된 오리고기는 최종잠복기까지계산,지난 3월23일 이후 생산·수입된 중국산 가금육 4,588t 가운데 창고에 보관 중인 2,655t은 전량 반송 또는 폐기처분키로 했다.그러나 나머지 1,933t은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으며,당국은 전국 47개 수입업체를 역추적해 유통을 중지시키거나 자진회수토록 조치했다. 김옥경(金玉經) 검역원장은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지난달 16일 홍콩에서 발생한 조류독감 바이러스(H5N1)와마찬가지로 인체에는 해를 입히지 않는 유형”이라면서 “97년인명피해를 냈던 조류독감 바이러스와는 유전학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재미과학자 강제모 박사 구제역 신속진단약 개발

    구제역 바이러스를 현지에서 단 10분 만에 가려낼 수 있는진단시약이 재미교포 과학자에 의해 개발됐다. 미국의 진단시약전문생산업체 PBM사의 한국내 법인인 PBM east는 혈액을 채취,실험실에 가지 않고도 구제역 감염여부를간단하게 알아낼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재미과학자 강제모(61)박사팀이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박사팀이 개발한 이 시약은 “임신진단키트처럼 현장에서 추출한 소·돼지·양 등의 혈액을 진단키트에 2∼3방울떨어뜨려 10분 만에 구제역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PBM east는 설명했다. 김창호 사장은 “타사제품이 혈액채취에서 바이러스 검출까지 3일이 걸리는 데 비해 이 시약은 단 10분이면 진단이 가능하다”며 “바이러스 감염여부뿐만 아니라 백신 투약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시판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인·허가를 거쳐 이르면올 9월쯤 가능할 전망이다. 강 박사는 미 피츠버그대학에서 면역학 및 화학박사 학위를받았으며 존슨 앤 존슨에서 9년 동안 면역학 연구소장을 지내다가 독립,PBM사등 미국내 3개사의 최고경영자로 일하고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지구촌 ‘種의 패권’진행된다

    국경이 없어지는 세계화 시대.자유 무역의 발달과 잦은 여행을 통해 점점 좁아지는 지구촌이 세계화에 편승한 ‘불청객’의 공격으로 위협받고 있다.지구촌 한편의 유해 동·식물들이 비행기 바퀴나 선박의 컨테이너 등에 묻어 세계 각지로 흩어져 토종 동·식물을 전멸시키는 환경의 대재앙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21일 ‘세계화에 편승한 유해 종(種)들’이란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느슨해진 세관·검역망을 통해 자리를 이동하는 이 ‘외계인’들의 침공으로 지구촌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은 물론 인류건강이 심각한 영향을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불청객’의 대표적 사례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산 갈색나무 독사.비행기 바퀴 홈에 뛰어들기 잘하는 이 독사는 이미 미국령 괌 섬의 토종 숲새들을 대부분 삼켜버린 것은 물론,태평양 건너로도 세력확장을 꾀하고 있다. 미국도 피해 국가중 하나.미국내 유해 동·식물 가운데 상당수가 항공기와 선박 등을 통해 미국을 ‘침략’한 종들이다.대표적인 것이 흰줄 숲 모기(학명 AEDES ALBOPICTUS).아시아가 주분포지인 이 모기는 아시아에서 수입한 중고 타이어와 관광객들의 신발 등을 통해 상륙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전역에 확산돼 각종 열병을 일으키는 질병 매체로 미 보건당국의 골칫거리가 된 지 오래다. 중국산 긴뿔 투구 벌레는 화물 깔판이나 컨테이너의 목재에 묻어 미국에 들어온 것으로 북미 대륙 숲속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북아프리카의 모나코 수족관 탱크를 청소하면서 나온 해조류인 옥덩굴은 북부 지중해에 급속도로 번식했다. 선진국 공항 인근에서 말라리아 등 열대성 풍토병이 발견되는 일은 흔한 일이다.환경파괴와 함께 질병을 전염시킨 예도 있다. 서인도제도의 쥐를 박멸하기 위해 인도에서 들여온 몽구스는 서인도제도 전체의 뱀 등 파충류 및 양서류를 소멸시켰고공수병을 전염시키기도 했다.문제는 각국 정부가 세계화의불청객에 대한 지구촌 연대 필요성에 대해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점.78개국 1만여명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세계 보존 연맹은 22일 본부인 스위스 그란트에서 ‘세계 생물 다양성의날’을 선언하고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유해 동·식물의확산방지를 촉구한다. 제프리 맥닐리 세계 보존연맹 수석연구원은 “세계화로 인한 경제적인 이익 산출을 하면서도 이러한 엄청난 손실은 계산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 후손들에게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화 비용을 그대로 물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지난 98년 황소개구리,블루길,큰입 배스를 생태계를 위해하는 외래 동식물로 지정했다.이들은 식용을위해 수입한 경우지만 지난 99년 지정한 단충잎 돼지풀과 돼지풀은 북미산 수입 화물에 묻혀 들어온 것으로 환경부는 추정하고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호주 生牛 2차수입분 667마리 도착

    농림부 수의과학검역원은 호주산 생우(生牛) 2차 수입분 667마리가 14일 인천 외항에 도착,검역을 받기 위해 대기중이라고 밝혔다.2마리는 운송 도중 폐사했다. 검역원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1차로 수입된 생우가 농가입식과정에서 농민들의 반발로 아직 인천과 부산 계류장을떠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차로 수입된 생우도 배에서 아직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차로 수입된 생우에 대한 2차 블루텅병 검사결과를 15일 발표한다”면서 “검사 결과가 나온후 수입업자와농민단체들간의 문제가 해결돼야 2차로 수입된 생우도 검역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호주산 生牛 ‘입식 협상’ 타결

    지난 5일부터 경북 경주시 광명동에서 전염병 우려가 있다며 호주산 수입소의 입식을 저지하던 축산농민들과 수입업자 간에 협상이 타결됐다.이에따라 이틀간 입식저지로 탈진상태를 보이던 소들이 일단 농가의 보살핌을 받게 됐다.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 남호경(53)회장 등 농민대표 13명과 수입업체인 농원식품 한두식(48)대표는 6일 오후 3시부터 경주시 건천읍사무소에서 3시간동안 협상을 벌인 끝에소를 입식예정 농가에 들여놓고 수의사 검진 등을 통해 원기를 회복시키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합의문을 통해 “소를 살리기 위해 입식예정 농가에 내려 회복시킨 뒤,10일 이내에 양측의 합의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천지원으로 보내 블루텅병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양측은 또 “그후 문제는 검사결과가 나온 뒤양측이 협의해 결정한다”고 덧붙여 수입소 입식여부를 추후 논의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대부분의 농민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소들이농성기간동안 집단탈진에 빠진 것을 우려해 협상결과를 수용했으며 일부 농민들만이 결과가 미진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옥경(金玉經) 수의과학검역원장이 경주시 광명동 한모(50)씨농장 입구에서 수입소 입식저지를 위해 대치중인 한우협회 회원들을 만나 블루텅병 발병 위험이없다며 설득을 벌였다. 한편 지난 5일 농민들이 건천톨게이트를 빠져나온 트럭에서 방사시킨 수입소중 7마리는 현재 행방이 밝혀지지 않고있다. 경주 한찬규기자 cghan@
  • 中·日 냉각 국면 장기화 조짐

    교과서 왜곡과 무역마찰 등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중국 농산물에대한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의 잠정 발동,리덩후이(李登輝) 전 타이완 총통의 일본 방문 등에 대해 중국이리펑(李鵬) 총리의 도쿄 방문을 연기하는 등 인적 교류를중단하고 일본 수입상품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하는 등‘보복’ 의지를 강력히 표명함으로써 중·일관계의 냉각국면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국가수출입 상품검사 검역국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대한 검역활동을 강화하라고 전국 수입품 검역기관에 지시한 것으로알려졌다. 특히 이날은 일본 정부가 대파·표고버섯·돗자리 등 3개 중국 농산품의 수입을 200일간 긴급 제한한다는세이프가드 조치를 잠정 발동한 바로 다음날이어서 중국정부의 불편한 심기가 즉각적으로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본 상품의 대(對)중국 주요 수출창구인 중국남부 광둥(廣東)성 등지에서는 일본제 수입품 통관이 늦어지는 것으로알려져 일본 국내에서는 중국 농산물의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조치’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수입품 검역 강화 이유로 외국산 수입물품을포장한 나무상자에 인체에 해로운 해충들이 달라붙어 들어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일본의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한보복조치가 아니라 “일본제 수입상품에 붙은 증명서에‘살충처리를 했다’는 표시가 불분명한데다,증명서가 첨부된 수입품을 포장한 나무상자 등에서도 해충이 발견됐기때문에 수입품 검역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중국 세관의 수입품 검역 통관과정의실태 조사에 나서는 한편,중국 농산물에 대한 세이프가드조치의 잠정 발동을 보다 신중하게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긴급 ‘진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지난달 첫 도입 호주 生牛 1종 가축전염병 감염 확인

    올 1월 수입개방 이후 지난달 처음 국내에 들여온 호주산 생우 가운데 일부가 1종 가축전염병인 블루 텅(Blue tongue)병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16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호주로부터 수입한 생우 663마리에 대해 혈청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8마리가 블루텅 병에 걸렸다고 1일 밝혔다. 블루텅 병은 감염된 동물의 혀가 파랗게 변해 발열, 호흡곤란, 폐렴 등을 일으키는 병이다. 폐사율은 최고 30%에 이른다. 김옥경 검역원장은 발병원인과 관련, “”호주에서 검역을 받고 국내로 수입했으나 검역 당시 잠복기에 있어 감염사실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검역을 마친 뒤 운송과정에서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검역원은 블루텅 병에 걸린 8마리는 반송하거나 폐기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결과 정상으로 나타난 665마리에 대해서도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 희귀새‘아비’떼죽음

    자연환경보전법으로 보호하고 있는 ‘아비(물오리)’가거제 해안에서 폐사한 사실이 밝혀져 환경단체와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사무소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환경단체인 ‘초록빛깔사람들(초빛사·대표 趙淳萬)’은25일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거제시 일운면 일대 해안에서24일 폐사한 아비 2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초빛사는 해안가 바위틈새 곳곳에서 폐사된 아비를 발견,이중 4마리를 수거해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정밀분석을 의뢰했다. 초빛사측은 “아비가 배를 보고도 도망가지 못했다는 어민들의 말로 미뤄볼 때 조류콜레라 등 바이러스성 병원균에 집단감염돼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거제 이정규기자 jeong@
  • 美 “구제역 강건너 불 아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최근 유럽의 구제역이 미국으로 퍼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유럽산 육류의 수입금지와 유럽 여행객의 검역조치 강화 외에도 구제역 발생 모의 실험과 구제역 관련 긴급명령 초안을마련하고 있다. 데이비드 헉솔 미 농무부 산하 플럼 연구소장은 17일 AP통신과의 회견에서 “현재까지는 의사(擬似) 구제역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연간 1,600여만명에 달하는 유럽 여행객을 감안하면 미국의 구제역 발생 가능성은 매우 높다”면서 “가능한 모든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행동지침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농무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 입국한 유럽 여행객중 2% 가량이 구제역을 옮길 수 있는 소·돼지·양 등의육류 등을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USA투데이는 농무부,내무부,연방재난관리청(FEMA),육군 생물학전실,해안경비대,식품의약국(FDA) 및 중앙정보국(CIA)등 비상대책 관계자 75명이 지난 11일 구제역 대책회의를 열고 모의실험을 실시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책반은 미 아이오와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인근 3개주로 퍼졌을 경우를 가정한 모의실험 결과,구제역 확산방지에 군인 등 최소 5만명의 인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책반은 또 구제역 발생시 1차적으로 주정부가 책임을지되 필요하면 연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자연재해와 동일하게 취급키로 했다. 연방정부도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홍보 정책에서 벗어나발병시 수천 마리의 동물을 매장하기 위한 굴착장비 동원계획과 신속한 매장을 위해 일부 환경규제를 유보시킬 수 있는긴급명령의 초안 등을 마련했다. 한편 전체 수입 쇠고기의 57%를 미국에서 수입하는 한국은미국의 대책마련을 주시하고 있다.농림부 이주호(李周浩) 가축위생과장은 “미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우리나라의 구제역 발생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면서 “미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즉시 미국산 육류의 수입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가축시장 재개장 첫날

    구제역 예방을 위해 잠정 폐쇄됐던 가축시장이 재개장돼차분한 거래가 이뤄졌다. 충청지역 우시장이 다시 열린 17일 충남 서산장에서는 폐쇄 이전 100여마리의 절반 가량인 50여마리가 거래되었으며 송아지 시장인 청양장은 9마리(이전 39마리),금산장은8마리(이전 15마리) 등 폐쇄 이전에 비해 저조한 거래량을 보였다. 충북도내 7군데 가축시장 가운데 폐장 24일 만에 처음 문을 연 청주장의 경우 96마리가 출장,36마리가 거래됐다.이는 잠정 폐쇄 이전 거래 두수 200여마리에 비해 18%밖에되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재개장 이후 거래량이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달리 거래량이 저조한 것은 상인이나 농민들이 조심스런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가축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하고있다. 그러나 우시장 주변은 새벽부터 소를 사려는 상인이나 팔러 나온 농민들이 시세와 거래상황을 지켜 보기 위해 북적거려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한편 이날 거래 가격은 평균 수송아지(4∼5개월) 152만7,000원,암송아지 145만원,암소(400㎏ 기준) 240만원,수소 210만원선으로폐쇄 이전과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도 한근철 축산과장은 “잠정 폐쇄 기간 동안 국경검역은 물론 축사소독 등 재발 방지대책을 추진해 구제역이 재발되지 않고 소값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축시장 재개장 이후에도 8월까지는 매월 두 차례씩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 정부, 생우수입 대비 한우 육성책 발표

    올해 생우(生牛)수입이 허용된 뒤 처음으로 16일 호주산소 663마리가 인천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다. 이날 수입된 호주산 소는 경남 김해의 농원식품에서 들여온 것으로 15∼20일간 혈청검사 등 검역절차를 거친 뒤 다음달초 49개 농가에 일반분양되거나 일부는 자체 농장에서사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외국산 소도 6개월이상 국내에서 사육하면 국내산으로 인정되며 이에 따라 국내 축산업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농림부는 외국산 생우를 길러 팔때 원산지와는 별도로 출생국 표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한편 농림부는 이날 외국산 생우 수입에 대항하기 위해제주도를 값싸고 품질 좋은 송아지 생산기지로 육성하는내용의 한우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에 따르면오는 2010년까지 2조4,000억원을 한우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지난해말 159만마리인 한우 사육두수를 225만마리 수준으로 늘린다. 사료생산 여건이 양호한 제주도에 2010년까지 모두 1,100억원을 지원해 송아지생산기지 111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연간 3,700여 마리에 불과한 송아지 생산두수를 2010년까지 4만4,000마리로 늘려 3만5,000마리를내륙에 공급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모든 한우에 대한 등록제를 실시,한우의 혈통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농촌진흥청 제주농업시험장과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를 한우전문연구소로 개편하기로했다. 한갑수(韓甲洙)장관은 “앞으로 사육기술 향상을 통해 거세우의 1등급 출현비율을 현재 52%에서 80%수준까지 높여한우산업을 쌀과 함께 민족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美産 햄·소시지‘식중독 조심’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의 오염이 우려되는 미국산 햄·소시지가 국내에 수입돼 이미 10t가까이 소비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리스테리아균은 임산부·신생아·노약자가 먹었을때 패혈증·식중독·뇌수막염·유산을 일으킬 수 있으며 치사율이 20∼30%에 달한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5일 미국 바-S푸드사가 생산한 햄과 소시지 등 149개 품목이 리스테리아균에오염됐을 우려가 있다는 미국 농무부의 발표에 따라 국내에 수입된 이 회사제품 33t에 대해 전량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회수된 제품은 전량 반송하거나 폐기처분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수입된 33t 가운데 22t은 경기도 용인 냉장창고에 보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나머지 11t중 0.5t은 국내 수입사를 통해 남대문수입상점 1곳에서회수했다. 그러나,나머지 10.5t은 다른 남대문 수입상점 6곳을 통해 대부분 식당이나 개인 등이 사간 것으로 알려져 전량 소비됐을 것으로 보인다.검역원 관계자는 “나머지 10.5t은남대문 수입상점 6곳을 통해대부분 일반에 유통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통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역원은 냉장과 냉동실을 확인해 제품포장지에 영문명으로 ‘F.S.BEEF FRANKS’,작업장 번호 ‘Est.471L,한글명‘비프 프랑크’로 표기된 모든 육가공품은 자진 폐기하거나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미국 농무부는 바-S푸드사가 진공멸균 포장햄 제품을 제외하고 지난달 30일 이전에 생산한 식육가공품 149개 품목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어 자진회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었다. 김성수기자 sskim@
  • 리스테리아균 검역 ‘누수’파동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것으로 우려되는 미국산 햄·소시지가 국내에 대량 유입돼 상당량이 이미 소비됐지만,국내방역당국은 안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벨기에산 다이옥신 고기 파동,O­157파문에서 나타났듯 수입식품의 안전성 논란은 해를 거르지 않고 문제가 되고 있다.그러나 검역당국이 지나치게 안이한 자세를보이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만 증폭시킨다는 지적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미국 바-S푸드사에서 수입한 햄·소시지도 10t 가까이 식당이나 일반 가정에서 이미 소비됐을것으로 보이며 검역단계에서 원천적으로 걸러지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감염여부 검역 왜 어렵나=국내에 들어오는 유제품이나식육가공식품은 처음 수입될 때만 정밀검사(전량검사)를하고 이후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따라 표본검사를 받는다. 표본검사는 전체의 평균 20% 선이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표본검사율이 5% 미만인 것에 비하면 훨씬 엄격하다.하지만 선진국은 수입 전 사전조사와수입 후에도 유통경로 점검 등 철저한 관리를 한다.반면우리나라는 수입업체에 대한 정보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사전·사후대책도 미흡해 문제가 생길 때마다 대책마련에만 급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통된 10t은 문제없나=미회수된 10.5t의 미국 바-S사햄·소시지제품은 남대문 수입상점 6곳에서 주로 식당 등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추정된다.이미 부대찌개용 등으로소비됐을 가능성이 높다.검역당국은 그러나 이들 제품은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한다. 미국 바-S푸드사에서 리스테리아균 오염이 우려된다는 제품을 발견한 것은 지난 3월19일이므로 그 이전인 지난해 11월에서 올 2월에 국내에 수입된 것은 안전하다는 설명이다.하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에는 너무나 태평한답변이라는 지적이다. ◆리스테리아균이란=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세균.80년대초 미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우유나 유제품,식육가공품,야채,아이스크림 등 저온보존식품에 많다.8가지 균종이 있으며 사람과 동물에 다같이질병을 일으키는 균종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뿐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공직 e메일/ 정부조직관리의 방향

    정부에서는 각 부처 기구와 인력의 증감을 행정자치부에서 통합관리하도록 하고 있다.이는 정부조직으로서 필요한형평성과 공통성을 확보하고 국가기능의 조화로운 운영체계를 유지하려는 것이다.특히 세계화와 무한경쟁의 시대인 1990년대 이후에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수단으로서 정부조직의 효율화 및 생산성 제고가 모든 나라들의 지상과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 정부는 지난 98년부터 4개년간 정부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98년 2월초 93만6,000명 수준이던 공무원 수가 2001년 4월 현재 87만명 수준으로 약 6만6,000명이 감축되었고,중앙과 지방관서의 실·국·과 등 하부조직도 중앙 13%,지방 20% 수준인 총 1,600여개가 감축되었다. 이러한 정부부문 구조조정 성과에 대해서는 일부 논란이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정부 내적으로는 기구 및인력 감축,각종 개혁시책 추진에 따라 공무원들이 격무에시달리고 국민들이 바라는 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에 따라 최근 각 부처에서는 업무추진을 위해인력증원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정부조직의 관리담당자로서 필자는 앞으로도 정부조직의감축기조는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기구·인력을 증원함으로써 사건·사고 발생이나 업무량 증가에 대처하는 방식은 현재의 시대적인 상황에서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령 개정,대규모 시설 장비 도입,새로운 조직 신설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인력을 증원하고,나머지 단순 업무량 증가에 대해서는 부처 내부의 기능 및 인력을 조정하거나,업무의 전산화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을통하여 증원 수요에 대처하여야 한다. 이러한 판단에 따라서 금년에는 지난 3월말 인천국제공항개항에 따른 세관·출입국·검역 등 필수인력 250명을 증원한 바 있고,13일 차관회의에도 법령 제·개정 등 후속조치가 불가피한 사항 위주로 직제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여러 부처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수 없는 형편이라 일부부처로부터는 불만의 소리를 듣기도 하고,외부로부터는 형평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지만,정부조직은 앞서 설명한 기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 앞으로도 국가경쟁력 강화·국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항과,단순업무량 증가·위인설관(爲人設官)을 위한 사항을 옥석(玉石)을 가리듯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정부조직을 엄격하게 관리해나갈 것이다. 김 영 호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 야생동물 경유 구제역 예방책

    ‘야생 멧돼지 등의 구제역(口蹄疫)방역은 어떻게…’ 전국적으로 가축 구제역 퇴치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구제역 발생이 우려되는 야생 멧돼지와 고라니 등에 대한 방역은 속수무책이어서 당국과 축산농가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5일 경북도내 시·군과 축산농가 등에 따르면 소와 돼지등 가축에 대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검역과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우제류(偶蹄類·발톱이 2개인 동물)로 구제역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야생 멧돼지와 고라니 등에 대한 방역대책은 없다. 이들 동물의 경우 전국의 산악지대에 걸쳐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땅굴 속에서 주로 지내기 때문에 사실상 방역이 불가능해 구제역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구제역이 발생한 중국과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를타고 날아온 구제역 바이러스에 야생 멧돼지 등이 1차로감염,농가의 가축으로 전염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돼지 3,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김모씨(44·경북 군위군 군위읍)는 “야생 멧돼지 등도 구제역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다 방역까지 이뤄지지 않아 구제역을 옮기는 매개역할을 할까봐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경북대 수의학과 김봉환(金鳳煥·61) 교수는 “멧돼지 등이 구제역에 걸려 가축 등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그러나 축사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가축 방목을 금지하면 큰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최근 국내 128곳의 야생동물 실태 조사구에서 실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산악지대 100㏊당 멧돼지3.8마리와 고라니 4.1마리가 각각 서식하고 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
  • 중국산 납꽃게 사라질듯

    중국산 납꽃게·납복어 등 위해식품에서 벗어날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5일 베이징(北京)에서 홍승용(洪承湧)차관과 중국 국가수출입검사검역국 샤훙민(夏紅民) 부국장이 ‘한·중 수산물 위생관리에 관한 약정’에 서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약정으로 중국이 한국으로 수출하는 수산물은 금속탐지기 검사와 인체위해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한국내 수입과정에서도 2중 검사체계를 갖춤으로써 납꽃게 같은 불량식품 파동은 사라지게 됐다. 수산물 수출공장 등록제도를 도입,한국이 요구하는 수준을가진 등록공장만 한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된다. 또 중국산 수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정부기관을 통한 이의신청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수입도 중단할 수 있어 한국 수입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성수기자 sskim@
  • “주말께 올 최대 황사 ”구제역 비상

    구제역 재발을 막는 데 이번 주말이 최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주말(30일·4월1일) 중에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이번 황사는 올들어 발생한 것 중 최대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과 몽골에서 구제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터라 방역당국은 이번 황사에 혹시 실려올지 모를 구제역 바이러스를차단하기 위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주말이 최대 분수령]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주말인 30일과 4월1일쯤 국내로 넘어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몽골 등은 구제역 상습발생 국가이기 때문에 구제역바이러스가 황사에 실려 국내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안수환(安壽煥)질병연구부장은 “올들어 제일 심한 황사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돼 총비상체제에 돌입했다”면서 “황사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2일에는 전국적으로 일제소독에 나설 것”이라고말했다. [발생가능성 높은 계절] 온도가 섭씨 14∼25도인 3·4월이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다.상대습도가 60% 이상인 날씨도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아 위험하다.영국에 구제역이확산되는 것은 습한 날씨에 기온도 14∼18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최근까지 서해안의 김포·서산 등 10곳에서 황사채집기를 이용,90건에 대해 구제역 바이러스를조사한 결과는 아직까지 음성으로 나타났다. [정부,검역체제 대폭강화] 28일 대책회의에서는 구제역 발생국에서 반입되는 모든 화물컨테이너에 대해 전량소독을하기로 했다.광역시의 구청을 제외한 전국 163개 시·군에도 방제차량을 1대씩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몽골에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따라 안도하는 모습이다. 광우병은 변형단백질인 프리온이원인으로,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구제역과는 무관하다. 김성수기자 sskim@
  • 인천공항 가는 길 어렵다고요?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은 김포공항에 비해 수월치 못하다.따라서 공항이용객들은 미리 교통편을 챙겨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예상 소요시간보다 1시간 정도 더 일찍 출발하는 것이 마음편하게 공항에 닿을 수 있는 지혜가 될 듯하다.교통수단별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승용차]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이용한다면 방화대교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서울 남부지역에서는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인천방향으로 가다 노오지분기점(JC)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또 김포공항주변에서는 김포공항 인터체인지를 타고,고양 등 수도권 북부에서는 외곽순환도로의 신평분기점(JC)을 이용하면 된다.인천에서는 남북연결도로를 타고 북인천인터체인지까지 가면 공항고속도로와 만난다.방화대교∼인천공항은 43㎞,노오지JC∼인천공항은 35㎞,김포공항∼인천공항은 40㎞로 통행시간은20∼30분이 걸린다. [버스] 서울,인천,경기 등 19개 도시에서 43개 노선,483대가 운행할 예정이다.서울은 잠실,동대문,청량리,구로,시청,남산,강남고속버스터미널,여의도,서울역,도봉 등에서 출발한다. 노선에 따라 오전 4시30분∼6시35분에 첫차가 있고 공항에서의 막차는 오후 9∼11시 전후이다.지방은 전주,춘천,원주,청주,대전,온양,부여,태안 등의 각 터미널에서 리무진과시외직행버스가 운행된다.버스요금은 서울시의 경우 공항버스 6,000원,리무진 1만1,000원의 요금 상한선을 확정짓고업계로부터 요금신고를 받고 있다. [택시] 이용자의 요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부천,광명,김포,고양)는 인천 및 김포공항 지역을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할증요금을 없앴다.또 바가지요금을 없애기 위해 택시 정차장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뒤 신고를 받아 웃돈을 요구하는 택시의 블랙리스트를작성,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택시 시험운영 결과 광화문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요금은 통행료를 포함 3만8,000원,모범택시는 6만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바닷길] 인천의 율도 부두나 월미도 선착장에서 영종배터에 이른 뒤 공항까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운임은월미도(05:30∼21:30,20분간격)가 1인당 1,300원,승용차는4,500원이며 율도(05:00~21:30,15분간격)는 1인당 800원,승용차 4,000원이다. [지방에서의 접근] 부산과 제주에서는 인천공항까지 항공기가 운항한다.나머지 지역은 국내선 비행기를 탈 경우 김포공항으로 가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열차나 철도를 이용할 경우에는 서울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면 된다.강남구 일대에 사는 주민은 삼성동의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국제선 수속을 마친 후 인천공항행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주차장] 인천공항은 모두 1만4,500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단기주차장의 경우 기본 30분에 1,200원으로 15분마다 600원이 가산되며 12시간이 넘을 경우 24시간까지 2만8,800원을 내야한다.장기주차장은 소형이 시간당 1,000원,8∼24시간 8,000원이고,대형차량은 시간당 2,000원,10∼24시간 2만원이다.경차와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은 50% 할인된다. 이도운기자 dawn@. *인천공항, 공항철도·제2연륙교 건설 시급. 인천공항에 접근하는 교통망은 사실상 인천공항고속도로하나밖에 없다.인천 율도와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가는 뱃길이 있지만 시간에 쫓기는 탑승객들이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거나 통행량이 많아 정체될 경우 탑승객들은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폭설이나 결빙,강풍 등도 도로 기능저하나 마비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전용철도가 계획돼 있지만 당초10%의 지분으로 참여키로 했던 일본 스미토모 은행이 최근불참을 선언,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따라서 2005년 완공으로 예정된 공항철도 1단계사업(인천공항∼김포공항 38.7km)과 2007년까지 마칠 계획인 2단계사업(인천공항∼김포공항∼서울역 51.5km)의 일정도 불투명하다. 또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제2연륙교 건설도 아직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심의위에서 심의하는 단계여서 언제 사업에착수할지 예측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주변의 잦은 안개도 항공기 운항과 공항고속도로 소통의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공사측은 인천공항의 안개일수가 37일로 72일인 김포공항의 50%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올해들어 시정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날은 인천공항이 9일로 김포공항의 6일보다 많았다.특히 인천공항 주변의 안개는 해가 뜨면 사라지는 육상의 안개와는 달리 바람이 불지 않으면 한낮까지도 지속되기 때문에 상황이 심각하다.이 때문에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9일 인천공항이 안개 등으로인해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에 대비해 김포공항에 현재의 15% 수준의 여객과 수하물,세관,출입국관리,검역 등 국제선예비기능을 확보하기로 하는 등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도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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