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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MG 신곡 ‘비네’ 티저영상 화제..아티스트·피처링 누구?

    AOMG 신곡 ‘비네’ 티저영상 화제..아티스트·피처링 누구?

    AOMG가 공개한 신곡 ‘비네’ 티저 영상이 화제다.지난 7일 오후 6시 AOMG 공식 SNS 채널에는 신곡 ‘비네’ 인트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에는 바닥에 놓인 80년대 텔레비전 화면과 의문의 남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AOMG의 이미지와 흡사하게 패셔너블한 의상을 착용했고, 그 외의 단서는 찾아볼 수 없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직 곡명 ‘비네 (rain bird)’만 공개된 상태이며, 이번 노래의 주인공 아티스트와 피처링은 누구인지 물음표로만 되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AOMG는 최근 의문의 물음표로 UFC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레이블의 스포츠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 소식을 깜짝 밝힌 바 있다. 이에 오늘 공개된 티저가 또 다른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을 알리기 위한 포석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존 소속 뮤지션의 컴백을 암시함인지 다시 시작된 숨은 아티스트 찾기에 음악팬들의 촉각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로 우뚝 선 AOMG에는 현재 공동대표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을 비롯해 그레이, 로꼬, 차차말론, 엘로, 어글리덕, 후디, 우원재, DJ 펌킨, DJ 웨건, 정찬성 선수 등이 소속돼 있으며, 소속 뮤지션들은 전 세계 각국에서 강력한 입지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AOMG의 의문의 싱글 ‘비네 (rain bird)’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어 오후 10시에는 AOMG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AOMG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시론] 방탄소년단, 한류를 다시 주목하게 하다/이종임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외래교수

    [시론] 방탄소년단, 한류를 다시 주목하게 하다/이종임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외래교수

    문화의 예측 불가능성은 방탄소년단의 세계 팬덤 형성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 매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데뷔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이슈를 몰고 다녔다. 뮤직비디오 영상이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뮤직비디오를 보고 즐거워하는 해외 팬들의 리액션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적지 않은 케이팝 가수들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서구 사회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그에 부합하는 성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보란 듯이 올해에도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빌보드 200 차트 1위, 그리고 월드 투어 전석 매진 등 예상을 뛰어넘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아시아 내에서의 드라마, 케이팝 등의 인기를 예측하지 못했듯이 방탄소년단이 불러일으킨 신드롬 역시 예상치 못했던 대중문화 현상이다. 그리고 지금의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그동안 케이팝 가수들이 보여 준 국내외를 아우른 꾸준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논의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미국 진출을 위한 콘서트와 다양한 프로모션, 가수 싸이의 미국 내에서의 열광적인 반응, 그리고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뮤직 비디오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일상적 소비가 가능한 미디어 환경이 구축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영어가 아니어도 한국어로 된 케이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뛰어난 집단군무 실력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기려는 팬들이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가수 싸이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퍼포먼스의 즐거움을 함께했다는 경험은 케이팝과 아이돌 가수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궁금한 점은 수많은 케이팝 가수들 중 방탄소년단이 이렇게까지 열광적인 반응을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방탄소년단만의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왔고, 이러한 노력에 팬들이 반응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이 유튜브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팬들의 리액션 영상에서는 뮤직비디오의 완성도에 감탄하는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음악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는데 특히 가사 내용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작업을 해 왔기 때문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생각과 감성을 그대로 반영해 작업할 수 있고, 따라서 팬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영어 가사보다 한국어 가사로 작업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서도 팬클럽인 ‘아미’(ARMY)를 언급하고 꾸준히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미국으로 힙합을 배우러 떠났던 풋풋했던 예능 프로그램 속 신인 아이돌 가수에서 이제는 미국 유명 토크쇼의 몰래카메라 주인공이 됐고,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1990년대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아시아에서 시작됐던 한류는 2000년대에는 케이팝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빌보드 무대에서 수상하는 케이팝 가수가 탄생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언론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따지곤 한다. 하지만 경제적 수치로 아이돌 가수가 만들어 내는 대중문화의 힘을 평가하는 시기는 지난 것 같다. 한류 문화의 경쟁력은 팬들과 소통할 에너지와 이야기가 얼마나 지속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지금의 행보는 이후 새로운 케이팝 가수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 켄드릭 라마 7월 내한 공연, 티켓 예매 오늘(7일)부터 시작

    켄드릭 라마 7월 내한 공연, 티켓 예매 오늘(7일)부터 시작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첫 내한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미국 힙합 가수 켄드릭 라마가 다음 달 내한한다. 7일 현대카드 측에 따르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트릭 라마’는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정오부터 현대카드 선 예매(1인 2매), 8일 정오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는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또 이번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예매 당시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연 입장 역시 신분증 제시 후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켄드릭 라마는 ‘21세기 시인’으로 불리며 정규 앨범 4장으로 그래미상을 12차례나 수상했다. 미국 최고권위 언론·문화계 상인 퓰리처상 음악 부문 수상자이기도 하다. 사진=현대카드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인생술집’ 최자 “혼자인 것 외로워, 이상형은...”

    ‘인생술집’ 최자 “혼자인 것 외로워, 이상형은...”

    ‘인생술집’ 최자가7일 방송하는 tvN ‘인생술집’에는 가수 다이나믹 듀오와 배우 손여은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먼저 힙합씬의 레전드 다이나믹 듀오는 어느새 ‘불혹’을 앞둔 나이로서 결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특히 싱글 최자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입맛이 맞는 사람이 좋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개코를 보면서 결혼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다”고 부러움을 고백하며 “혼자인 것 외롭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좋은 것” 등 최근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히는 것. 최근 KBS2 드라마 ‘슈츠’로 눈길을 끌고 있는 대세 여배우 손여은은 배우 데뷔에 앞서 가수 ‘주얼리’로 데뷔할 뻔 했던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전공한 피아노로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을 연주하고, 다이나믹 듀오는 즉석에서 무대를 꾸미는 등 세 사람의 색다른 케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손여은은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라고 고백한 후 최근 10살 연하의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으나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이어지지 못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설? 거의 안 만나지만 가족”[화보]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설? 거의 안 만나지만 가족”[화보]

    새 솔로 앨범 ‘뻔해’로 색다른 보컬 매력을 선보인 가수 환희와 bnt가 남양주 펜션121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데일리미러, 프론트(Front),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막시마(MAXIMA)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가장 먼저 솔로 앨범 ‘뻔해’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항상 애절하고 딥했던 발라드만 해오다가 이번 앨범에서는 가사도 쿨하고 달콤한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직설적이게 표현한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피처링을 도와준 비투비 멤버 정일훈과 함께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아이돌 멤버를 물색하던 중 저와 톤도 잘 맞고 음색이 독특한 친구를 찾던 중 음색도 좋고 톤도 잘 변형해서 하는 친구를 찾은 거다. 사실 아이돌 친구들이 스케줄도 워낙 바쁘고 그래서 같이 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안 했는데 고맙게도 처음 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아해 주고 만족스러워해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도 하고 싶은 음악을 대중적으로 잘 푸는 후배 가수들과 콜라보 작업을 많이 하고 싶다는 그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냐는 질문에는 “콜라보 작업에는 활짝 열려있는 편이다. 후배 동생들과는 한 번씩은 다 해보고 싶을 정도로 관심도 많고 욕심도 많다. 얼마 전 방송에서 함께 만났던 크러쉬와도 해보고 싶더라.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더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는 베이빌론과 에일리를 꼽기도 했다. 데뷔 초와 변함없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그에게 남다른 관리 비법이 있냐고 묻자 “목에 무리 되는 건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때 헬스를 좋아해서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 목에는 좋지 않더라. 아무래도 운동하는 과정에서 목에 힘을 주게 되니까 성대에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살살하고 있다. 목에 좋다는 걸 챙겨 먹지는 않고 목 건강을 위해서 자기 전에 마스크를 쓰고 잔다. 항상 목 부분은 따뜻하게 하려고 하는데 아마 이 정도의 관리는 다른 가수들도 할 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2009년 이후 줄곧 솔로 활동만 해온 그에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은 사실 가을 겨울 시즌에는 줄곧 하고 있다. 겨울 때 한 번씩은 앨범을 내고 있고 공연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데뷔 20주년이라 더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색다른 무언가를 해보려고 계획 중이다” 라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곧 데뷔 20주년을 맞는 그는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래 했구나 싶다.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게 해준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하고 대중 분들과 팬들에게 참 감사하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지금까지 오래 할 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가요계도 많이 바뀌었는데 제가 시작할 때보다도 음악적으로 무언가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게 돼 좋은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브라이언과는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는 “브라이언은 가수되기 전부터 숙소 생활할 때부터 함께 살았으니까 벌써 22년 된 친구다. 이제는 가족이라 하는 게 맞다. 워낙 자주 같이 있었다 보니 요즘에는 평소엔 거의 안 만난다. SNS로 소통하다가 앨범 작업할 때만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가수 활동하면서 잊지 못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콘서트를 할 때 몸이 불편하거나 가족 혹은 친구들과의 불화가 있었을 때 제 노래를 듣고 위로받는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 사실 오랫동안 노래를 해오다 보니 지쳤던 적도 많다. 근데 제 노래를 듣고 힘을 얻는다는 말 한마디에 정말 힘이 나고 그동안 제대로 해왔구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오랜 가요계 활동, 친하게 지내는 동료 가수들이 있냐고 묻자 “원래는 제 또래 친구들과 친했었다. 휘성, 린, 거미 등 많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각자의 생활이 생겨버려서 막 불러내서 놀지 못하겠더라. 결혼한 친구들도 있으니까 프라이버시도 지켜줘야 하고 예전과는 생활이 아예 달라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숱한 노래를 불러왔던 그에게 가장 애착 가는 곡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래’라는 곡. 작년에 혼자 냈던 곡인데 그 당시엔 활동을 못 했는데 이 곡을 좋아해 주시는 마니아층이 있다. 제가 만든 것도 있지만 이런 스타일의 음악이 보통 발라드와는 다른 느낌이라서 많은 분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활동을 못 해서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슴 절절하게 만드는 발라드 곡을 부르는 그에게 가슴 아픈 사랑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있다”라고 답하며 “몰입할 때는 모든 노래가 내 이야기는 아니니까 내 상황을 상상하면서 부르지는 않는다. 가사 속의 스토리에 빠져서 부르려고 한다. 사실 이 질문은 굉장히 많이 받는다. 워낙에 슬픈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긴 한데 사실 곡 자체로 해석해서 부르는 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연애와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주위에서는 제가 연애하는 걸 보고는 의외라고 하더라. 서른 정도부터는 많이 바뀐 것 같다. 상남자라고들 많이 생각하시는데 사실 올인하는 타입이다. 그리고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기념일도 잘 챙긴다. 손편지 쓰는 것도 좋아해서 자주 썼다”며 “전에는 결혼 안 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그랬는데 친구들이 정말 많이 결혼했다. 가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도 있다”며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최근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묻자 “2000년 초반에 유행하던 R&B 많이 듣는다. 힙합 노래도 좋아해서 켄드릭 라마 노래도 많이 듣는다. 특이한 건 발라드는 거의 안 듣는다. 제가 하고 있는 음악이라 그런지 안 듣게 되더라. 발라드를 제외한 다른 장르들은 가리지 않고 듣고 있다”고 답했다. 음악을 제외한 최근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배워보고 싶은 게 생겼다. 사실 어깨 탈골 때문에 수상 스포츠는 거의 못 하고 있는데 플라이보드는 정말 배워보고 싶다.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있다. 또 연예인 농구팀 신영이엔씨에 소속돼 있는 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예전 활동 때랑 사뭇 달라진 팬들과의 소통 방식은 어떠냐고 묻자 “20년 전에는 인터넷 발달이 지금 같지 않아서 요즘처럼 소통하는 방식은 생각지도 못했다. 사실 더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여러 가지가 많이 발달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많아진 건 너무 좋지만 요즘 활동하는 친구들을 봤을 때 조금 안타까운 부분들도 있다”며 SNS 장단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찾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팬분들이 있는데 사실 그런 걸 바라고 음악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마음만 전해주셔도 정말 감사하다. 잊지 않고 계속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 노래 순위는 따지지 않기 때문에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콘서트도 할 예정이니 지속해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헤이즈 “도시락 하나로 세 끼 나눠먹어..포기하려고 했다”

    ‘한끼줍쇼’ 헤이즈 “도시락 하나로 세 끼 나눠먹어..포기하려고 했다”

    헤이즈가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서기까지 겪었던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서 가수 유빈과 헤이즈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밥동무로 나선다. 최근 부산에서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헤이즈는 “가수의 꿈을 위해 상경했을 당시, 편의점 도시락 하나로 3끼를 나눠 먹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당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라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해봤던 아르바이트 수를 세보기도 했다. 규동 형제는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올킬’ 신화를 쓰고 있는 지금의 헤이즈의 모습만 봐서 상상하기 어려운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헤이즈는 “24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를 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라며 덤덤히 대화를 이어갔다. 모두의 안타까움도 잠시, 헤이즈는 긴 고생 끝에 얻은 달달한 성취의 순간을 전해 밥동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헤이즈는 한 힙합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헤이즈는 “가수를 포기하려던 찰나에 섭외 전화가 왔다”라며 스스로도 믿기지 않았던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음원 강자’ 헤이즈가 직접 전하는 어려웠던 과거사는 6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헤이즈-유빈, 해운대 한복판에서 버스킹 공연

    ‘한끼줍쇼’ 헤이즈-유빈, 해운대 한복판에서 버스킹 공연

    래퍼 헤이즈와 유빈이 해운대 한복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부산 특집에는 감성래퍼 헤이즈와 유빈이 해운대구 우동을 찾아 한 끼에 도전한다. ‘걸크러시’ 두 사람은 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절친 사이.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두 사람은 ‘버스킹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 한복판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며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유빈은 원더걸스의 히트곡 ‘Tell me’를 혼자 소화해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공연을 마친 두 사람은 해운대 인근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헤이즈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기로 벨 너머 주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잘 모르는 주민을 만나면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라며 본인의 노래를 열창했다. 해운대 거리를 감성으로 물들인 헤이즈와 유빈의 열정적인 버스킹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윙스 “잘못했으면 벌 받고 똑바로 살아”...‘마약’ 씨잼·바스코에 일침

    스윙스 “잘못했으면 벌 받고 똑바로 살아”...‘마약’ 씨잼·바스코에 일침

    힙합 레이블 저스트뮤직 수장인 래퍼 스윙스가 앞서 불거진 씨잼, 바스코 마약 투약 혐의를 언급했다. 지난 3일 래퍼 스윙스(33·문지훈)가 SNS를 통해 ‘아임 더 원(I’M THE ONE)‘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그가 공연 당시 한 말이 담겨있다.영상 속에서 스윙스는 “요즘 우리 회사에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저스트 마리화나‘“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마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붙은 별명을 언급한 것. 스윙스는 이어 ”간단한 메시지를 전할 차례다. 잘못했으면 벌 받고 똑바로 살면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한편 지난달 말 래퍼 씨잼, 바스코가 대마초 등 마약 혐의로 구속되자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당시 저스트뮤직 수장인 래퍼 스윙스에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그는 개인적인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놀라운 토요일’ AOA 설현 혜정, 소름 돋는 청각 ‘받아쓰기 천재’ 등극

    ‘놀라운 토요일’ AOA 설현 혜정, 소름 돋는 청각 ‘받아쓰기 천재’ 등극

    오늘(2일) 저녁 7시 40분 방송을 앞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AOA 설현과 혜정이 게스트로 출연, 놀라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놀라운 토요일’은 tvN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는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먼저 설현과 혜정은 빠른 노래를 받아쓰는 것에 약하다고 밝히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본격적인 라운드에 돌입한 둘은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받아쓰기 실력을 선보이는 것. 특히 설현은 다른 멤버 모두가 동의한 답안에 홀로 강하게 반대하며 반전을 이끌어내 “청각이 되게 좋다”, “소름 돋는다”는 감탄을 이끌어내는 등 ‘받아쓰기 천재’로 등극할 예정이다. 그간 혜리와 다른 의견으로 수차례 대립하며 새로운 친남매 케미를 만들어왔던 키는 “설현이 말한 건 무조건 법”이라 말하며 박나래와 혜리의 분노를 사 웃음을 안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힙합 듀오 MOBB와 90년대 가요계의 큰 획을 그은 쿨의 노래가 미션곡으로 등장한다. 이에 MOBB의 멤버 송민호와 친분이 있는 한해는 “이번에는 맞힐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놓치지 않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는 것. 한해는 예전 위너의 ‘Really Really’가 미션곡으로 등장했던 당시에도 자신감을 보였지만 가사를 받아쓰지 못했던 바 있어, 오늘 방송에서 한해가 자신감대로 정확한 가사를 받아쓸 수 있을지에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고의 최고’로 무장한 울트라 코리아 2018 최종 라인업

    ‘최고의 최고’로 무장한 울트라 코리아 2018 최종 라인업

    역대 최고의 헤드라이너에 3차 라인업으로 총 81팀 추가 발표라이징 스타와 새로운 시도가 어우러진 매직비치 스테이지 라인업6월 8~1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울트라 코리아 2018(ULTRA KOREA 2018)이 최종 라인업과 공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드(Zedd),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악스웰·인그로소(Axwell·Ingrosso),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등 최고를 갱신하는 헤드라이너를 내세웠다. 최종 라인업은 힙합, K-pop, 일렉트로닉 등을 비롯해 떠오르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장르까지 포함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 씨엘(CL), 래퍼 및 프로듀서이자 일리네어 레코즈의 공동 설립자 도끼(Dok2), 한국 힙합계의 전설인 부부 힙합 아티스트 드렁큰 타이거(Drunken Tiger) 및 윤미래(Yoonmirae)와 비지(Bizzy)의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 첫 라이브 공연에서 2000석 이상을 매진시킨 써드파티(Third Party)는 신곡 ‘프리(Free)’와 함께 라이브 셋을 선보인다. 이외에 에잇볼타운(8Balltown), 에어믹스(Airmix), 에이케이(AK), 알렉산더 루이스(Alexander Lewis), 에이엠피엠(AMPM), 아레스 카터(Ares Carter), 바가지 바이펙스 써틴(Bagagee Viphex 13), DJ 버스타로우(DJ Bustarow), DJ 쿠(DJ KOO), DJ 이상순(DJ Lee Sang Soon), 매드 클라운 X DJ 소다(Mad Clown X DJ SODA), 마리스 웨스트(Maurice West) 등이 출연한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출신의 프로듀서 겸 디제이 레이든과 저스틴 오도 이번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창 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며 승승장구 중인 레이든은 울트라 코리아에서도 한국인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저스틴 오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열정적인 디제잉으로 울트라 코리아 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 고장인 미국 마이애미의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해변 컨셉의 매직비치 스테이지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시도하고 있는 레이블별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꾸며 세련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 일렉트로닉 레이블 로슈 뮤지크(Roche musique) 소속 체로키와 카르텔, 마시멜로가 탄생한 베이스 음악의 대표 레이블인 몬스터 캣(Monstercat) 소속 콘로와 그랜트가 같은 날 등장해 레이블별 음악 스타일을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다.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올해에도 무대효과, 음향, 스크린, 무대 디자인, 운영, 안전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 전문가들과 함께해 음악 그 이상의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최 전 마지막 예매 기간인 프리도어 세일즈의 토요일 일반 1일권 티켓은 지난달 25일 매진됐다. 3일권 및 다른 요일 1일권을 판매 중이다. 개최 당일 현장에서는 일반 1일권에 한해 소량 한정 판매한다. 사전 예매는 울트라 코리아 공식 티켓 판매 사이트(https://umfkorea.com/tickets)에서 진행한다. BC 카드로 결제 시 7% 할인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등래퍼’ 윤병호, ‘마약’ 씨잼 응원에 이어 ‘막말’...왜이러나

    ‘고등래퍼’ 윤병호, ‘마약’ 씨잼 응원에 이어 ‘막말’...왜이러나

    ‘고등래퍼’ 출신 윤병호가 마약 사건으로 구속된 래퍼 씨잼을 옹호한 데 이어, 논란이 일자 “잘못한 게 없다”며 반발했다.30일 엠넷 ‘고등래퍼’ 출신 힙합가수 윤병호(19)가 마약 사건으로 구속된 힙합가수 씨잼(26·류성민)을 옹호한 데 이어 이를 지적한 이들에게 도리어 화를 냈다. 윤병호는 앞서 29일 씨잼 대마초 흡연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마치 씨잼을 응원하는 듯한 댓글에 네티즌은 이를 지적했고, 윤병호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윤병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검 3위의 핫한 남자”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담긴 검색어 순위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Hot Boy”라고 본인을 지칭하는 가하면, 한 매체가 자신의 SNS를 기사화한 것을 두고 “언론인 척 그만해라. XX들아”라며 욕설을 했다. 또 그의 행동을 지적하는 네티즌 댓글에는 “잘못한 게 없는 데 사과라니. 이제 X대로 해라. 윤병호 개념없다”, “잘못한 게 없는데 인정하고 고개 숙이라니. 난 괜찮아. 다 X까라 해”라며 격한 말로 응수했다. 한편 29일 윤병호는 논란이 불거지자 한 매체를 통해 “저의 실수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후회한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보다 성숙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사진=윤병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간아이돌’ 김하온에게 이런 매력이? ‘하이어뮤직 최고 귀염둥이’

    ‘주간아이돌’ 김하온에게 이런 매력이? ‘하이어뮤직 최고 귀염둥이’

    ‘주간아이돌’에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패밀리(WOOGIE, pH-1, Sik-K, Woodie Gochild, 김하온)가 출연한다.이날 로꼬X화사 <주지마> 프로듀싱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WOOGIE는 평소 UV의 팬으로 MC 세윤과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으며, 어린 시절 룰라의 전성기 모습을 보고자란 pH-1은 실제로 크라잉랩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는 말에 MC들은 기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이에 기분 좋아진 MC 상민은 즉석에서 김하온 ‘붕붕’ 비트에 맞춰 크라잉랩은 선보여 pH-1의 소원을 이뤄줬다. ‘주간아이돌’에서는 WOOGIE, pH-1, Sik-K, Woodie Gochild, 김하온의 각양각색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자필이력서’를 공개했다. 이날 하이어뮤직 최고의 귀염둥이로 뽑힌 새로운 패밀리 막내 김하온을 위한 맞춤 ‘동물농장 스피드 퀴즈’가 펼쳐졌다. 평상시 김하온이 가지고 싶어 하던 가정용 오락기 우승상품을 본 형들은 막내 김하온을 위해 잠시 카리스마는 내려놓고 귀여움으로 무장해 진정한 막내 사랑을 보여줬다. 또한, 하이어뮤직 패밀리는 그동안 말하고 싶었지만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사장님 박재범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에 ‘주간아이돌’은 하이어뮤직 노사 간의 대화 소통을 위해 깜짝 박재범 영상편지를 준비했으며, 예상치 못한 사장님의 갑작스런 등장에 하이어뮤직 패밀리는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어뮤직 패밀리의 순탄하지 않은 예능 적응기와 귀 호강 제대로 시켜주는 히트곡 라이브 공연은 30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션 “‘토토가’ 전후로 가수 인생 나뉜다”

    ‘사람이 좋다’ 션 “‘토토가’ 전후로 가수 인생 나뉜다”

    정혜영, 션 부부가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정혜영은, 지난 23일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남편 션의 외조에 대해 언급했다. 아내의 배우 생활을 적극 지지하는 남편 션이 SNS를 통해 아이들은 다 맡겠다며 강력한 외조 의지를 밝힌 것이다. 션은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최종 리허설 날, 촬영장에 검은 민소매티 차림에 치즈케이크를 들고 나타나기도 했다. 그 이유는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돌이킬 수 없는 한번의 실수로 유부남과 사이에서 딸을 출산해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인생을 살아가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아 스트레스가 많았던 정혜영을 위해 17년 전 자신이 혜영에게 했던 깜짝 이벤트를 다시 재현한 것이다. 션은 지금도 아내에게 멋진 남자이고 싶어 고강도 운동으로 초콜릿 복근을 만들고 17년 전 이벤트를 똑같이 재현하여 보여주는 세상에 다시 없는 남편이다. 여전히 아내를 보면 가슴이 설렌다는 아내 바보 션은 정혜영을 좋은 아내이자 엄마, 무엇보다 좋은 여자로 살아가게 하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한다. 힙합 뮤지션 가수 션은 자신의 가수 인생이 MBC ‘토토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한다. 자신을 사회복지사로만 알고 있던 어린 친구들이 ‘토토가’ 이후 가수로 알아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형을 통해 힙합을 접하고 홀딱 빠진 그가 ‘혜영이 남편’ 다음으로 불리고 싶은 이름은 ‘가수’ 션이다. 힙합을 사랑해 희귀한 힙합퍼의 신발을 모았다는 션의 300켤레가 넘는 화려한 신발이 그의 힙합에 대한 사랑을 가늠하게 한다. 그런 션이 그토록 아끼던 신발을 아내 혜영과 함께 하는 첫 바자회에 내놓게 되는데, 힙합 전사에서 기부천사가 된 션의 속내가 공개된다. 기부 천사로 알려진 션은 900명이 넘는 빈곤 아동의 아버지가 되었고, 아픈 어린이 ‘은총이’의 삼촌, 루게릭을 앓는 박승일 선수의 친구가 되었다. 션은 기부를 하나의 컨텐츠로 만들어 나가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최근 션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승일희망재단에서는 9년 만에 기부금 20억을 들여 루게릭 요양 병원을 건립할 부지를 매입했다. 그 현장에서 션은 자신의 외숙모가 얼마 전 루게릭 병으로 사망했다는 아픈 가족사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션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다시 시작하며, 자신을 이어갈 3명의 초특급 스타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션이 이렇게 쉬지않고 누군가를 돕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유는 어려운 시절 만난 ‘따뜻한 손길’ 때문이었고 하는데, 근육질의 거친 힙합 가수, 기부할 때 제일 행복하다는 착한 삼촌, 그리고 못 말리는 사랑꾼 남편까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션의 다양한 얼굴을 이번 주 방송에서 만나본다. 한편, MBC ‘사람이 좋다’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잼 대마초 흡연 협의로 구속..윤병호 “다녀오십시오” 댓글 논란

    씨잼 대마초 흡연 협의로 구속..윤병호 “다녀오십시오” 댓글 논란

    래퍼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힙합가수 윤병호가 씨잼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앞서 씨잼은 28일 대마초 적발 보도 두 시간 전 자신의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는 글을 남겨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윤병호는 씨잼의 글에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가수 지망생 A(25)씨 등 6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씨잼의 모발에서는 마약류 양성 반응이 확인됐으며, 본인 또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씨잼은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윤병호는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어베인뮤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방탄소년단/이두걸 논설위원

    [씨줄날줄] 방탄소년단/이두걸 논설위원

    음악은 세대의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르다. 그래서 젊은 시절 즐겨 들었던 음악은 평생 함께하곤 한다.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을 이런 세태적 특성 탓에 즐겨 듣지 않았다. 최근 출간된 저서 ‘BTS 예술혁명-방탄소년단과 들뢰즈가 만나다’는 BTS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 저자는 ‘촛불혁명이 한국에 국한된 정치 변화를 가져왔지만, BTS는 전 지구적인 변혁을 불러온다’고 주장한다. “들뢰즈는 BTS를 치장해 주는 뽀샵 기계가 됐다”(소설가 장정일)는 비판도 경청할 만하지만 BTS가 10대들이 즐겨 듣는 ‘틴팝’(Teen Pop) 수준을 넘어섰다는 증거들은 여럿 나오고 있다.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은 BTS가 27일(현지시간)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외국어 앨범이 이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12년 만이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역시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하는 등 선풍을 일으켰지만 단발성에 그쳤다. 강남스타일은 남녀노소가 즐기고 패러디로도 훌륭했지만, ‘우스꽝스러운 B급 문화’라는 한계가 있었다. BTS는 미국의 힙합과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케이팝으로 재해석하는 등 ‘음악’으로만 승부했다는 점에서 싸이의 성과를 넘어설 공산이 크다. BTS의 가사도 ‘보편성’을 인정받는다. “난 육포가 좋으니까 6포 세대…노력 타령 좀 그만둬”(‘뱁새’)라거나 “지친 몸 끌고 학교로 가 잠만 자던 내가 20살이 돼 버렸네”(‘치리사일사팔’)라는 절망감은 저성장 자본주의 시대의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는다. “희망이 있는 곳엔 반드시 절망이 있”(‘바다’)고, “유리천장 따윈 부숴”(‘낫 투데이’)라는 격려도 잊지 않는다. BTS가 노래를 발표하면 수십 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퍼진다는 점도 성공 요인이다. 미국의 대중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이번 성적을 두고 “방탄소년단이 공식적으로 미국을 점령한 것”(as BTS officially conquered America)이라고 논평했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 롤링스톤이 비틀스나 롤링 스톤스 등 영국 밴드들의 미국 팝 음악계 점령을 두고 쓴 ‘영국 침공’(British Invasion)이라는 표현과 닮은꼴이다. BTS의 성과를 경이롭게 받아들이면서도 이질적인 문화인 케이팝이 자국 음악시장에 대거 진출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엿보인다. 케이팝이 널리 향유되는 것 못지않게 전 세계 10대들이 BTS의 음악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래퍼 씨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

    래퍼 씨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이 대마초를 흡연하다가 적발돼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함께 대마초를 피운 가수 지망생 A(2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 13일 씨잼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대마초 29g과 파이프 등 흡연 도구를 적발했다. 또 씨잼의 모발을 채취, 마약류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씨잼은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씨잼의 진술을 토대로 과거에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던 A씨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 이들은 씨잼의 동료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초 검찰에 송치된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씨잼 자택은 합숙소 같은 개념으로, 여기에 살던 씨잼과 동료 5~6명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씨잼에게 대마초를 전달한 공급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도윤 “수지와 워터파크 광고 촬영 중 수영복 벗겨져 당황”

    김도윤 “수지와 워터파크 광고 촬영 중 수영복 벗겨져 당황”

    모델로 시작해 뮤지컬 배우와 가수, 이제는 연기자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도윤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도윤은 데님 트렌치코트를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유니크한 스타일부터 시크한 수트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다양한 드라마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김도윤. 배우뿐 아니라 모델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그에게 요즘 근황에 관해 묻자 “최근 몇몇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다음 달에 진행하는 모터쇼 행사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주로 모델이 메인이 되는 모터쇼에 남자 모델로 활동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모터쇼 모델로 활동하기에는 키가 작은 편인 데다 메인은 여성 모델이라 관심을 못 받을 때가 많지만 내가 어떤 위치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고 모델로 오래 활동한 그에게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물었다. “수지, 2PM과 워터파크 광고 촬영을 하다가 강한 물살에 수영복이 벗겨졌다”며 “수영복이 강렬한 빨간색이어서 몇 분은 봤던 것 같다”고 답하며 웃음을 보였다.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언제나 연기에 대한 간절함을 담고 살아왔다는 김도윤. “단역 배우로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있다”며 “작은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한 번이라도 대본을 더 읽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누아르 장르 속 어두운 내면을 가진 역할을 소화해보고 싶다는 그는 “어떤 역할도 각자의 매력이 있지만, 악역이 주는 강한 이미지는 대중의 기억에 오래 남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은 배우로 정상훈을 꼽으며 “정상훈 형님은 내가 배우 생활이 끝날 때까지 배울 수 있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연이나 조연은 아니지만 다양한 작품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도윤은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단역으로 출연했다”며 “이름 없는 단역이라 대중의 기억에 남긴 어렵지만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자 선배님들과 호흡하고 현장감을 배우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단역으로 머물러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는 물음에 그는 “단역이라도 하고 싶지만 못하는 사람도 많다”며 “어떤 역할도 필요 없는 역할은 없다. 작은 배역이라도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진심 어린 답변을 내놓았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그는 “뮤지컬 스태프로 일하며 무대 뒤에서 ‘나는 왜 저 무대에 설 수 없을까’라는 생각하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다”며 “그 후로 뮤지컬 오디션을 보고 ‘다산 정약용’이라는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와 드라마 배우로 연기하며 느낀 차이점에 관해 묻자 “뮤지컬이나 연극은 관객과 직접 호흡을 느끼고 대면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산하는 에너지가 강해야 한다”며 “드라마 연기는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해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노하우를 쌓은 그에게 배우로서 자신만의 강점에 대해 물었다. “습득력이 빠르다”며 “꾸준한 연습에서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의 첫걸음은 관찰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관찰력과 집중력이 좋아서 맡은 배역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다산 정약용’을 꼽은 그는 “처음으로 뮤지컬 연기를 하면서 좌절도 하고 남몰래 울었던 적도 많다”며 “그때의 경험이 지금 연기를 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정상훈을 꼽으며 “뮤지컬 스태프로 일하다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을 하고 말했을 때, ‘넌 잘 될 수 있을 거야’라고 응원해준 게 잊히지 않는다”며 “항상 만날 때 ’사람은 내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좋은 말을 해주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배우로서 존경하는 연기자 선배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신현준 선배님을 롤모델로 생각한다”며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그 배역 속에 고스란히 녹아나는 분”이라고 전했다. 발라드 솔로로 데뷔해 래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김도윤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며 “발라드 리메이크 앨범으로 가수 데뷔 후, 5인조 댄스 그룹으로 잠깐 활동하고 슈퍼소닉이라는 힙합 그룹에서 현재까지 객원 래퍼로 함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특출하게 잘하진 않지만 다재다능하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웃을 때 예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그는 “웃을 때 맑은 분은 생각과 마인드도 선할 것 같다”며 “무엇보다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다”며 “지금은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할 때”라고 답했다. 여러 분야의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자로서 역할을 키우고 싶다는 김도윤.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는 그는 “지금은 드라마에서 스쳐 지나가는 단역이지만, 언젠가는 이름 있는 역할로 대중의 기억에 남는 배우로 남고 싶다”며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 레드카펫에 발을 내디딜 날이 올 거라 믿는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븐틴 단독 콘서트, 2분 만에 전석 매진 ‘역시 세븐틴’

    세븐틴 단독 콘서트, 2분 만에 전석 매진 ‘역시 세븐틴’

    세븐틴 단독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의 티켓 예매가 또 한 번 매진 기록을 세웠다.세븐틴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한다. 선예매 오픈에 이어 지난 24일 멜론 티켓을 통해 시작된 일반 예매 또한 단 2분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22일 선예매에서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를 전석 매진 시키는 기록을 세웠으며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46만 명이 넘는 인원이 동시에 접속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지난 24일 진행된 일반 예매에서도 티켓 오픈 직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멜론 티켓’ 등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등장하며 콘서트 티켓을 구하기 위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특히 오는 6월 29일 개최되는 세븐틴의 콘서트는 지난해 7월 진행된 ‘DIAMOND EDGE’ 이후 약 1년 만에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로 눈길을 끈 것은 물론 세븐틴의 식지 않는 열정과 한층 더 완벽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또한 각 유닛 데이를 지정하여 ‘IDEAL CUT – H cut’, ‘IDEAL CUT – V cut’, ‘IDEAL CUT – P cut’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각 회 차마다 힙합, 보컬, 퍼포먼스 유닛이 선보일 색다른 유닛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크로닷 “낚시는 운명..죽을 뻔한 적도 있다”

    마이크로닷 “낚시는 운명..죽을 뻔한 적도 있다”

    랩도 낚시도 다 잘하는 만능 래퍼 마이크로닷이 멋스러운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bnt와 함께 진행된 마이크로닷의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데님으로 스타일링한 캐주얼룩과 브라운 재킷과 쇼츠 등으로 연출한 위트 넘치는 콘셉트, 다양한 빛깔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남성미 가득한 콘셉트까지 고루 섭렵한 마이크로닷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 다채로운 모습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이크로닷은 ‘예능 대세’라는 평가에 대해 “예능으로 관심을 받는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나이차가 많은 이덕화-이경규 등과의 찰떡 호흡 비결에 “벽을 세우지 않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것 같다. 물론 형님들이 100% 받아주셔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출연 중인 마이크로닷은 “촬영하는 것 같지도 않다”며 “촬영 전날 먼저 가서 낚시를 한다. 그냥 평상시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덕화-이경규 선배님과 함께 하다 보니)자연스럽게 50대까지는 다 형님이 됐다. 얼마 전 큰아빠께 연락이 왔는데 실수로 형님이라고 해버렸다”며 다소 황당한 일화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노안이라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며 자신이 생각해도 노안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은 그렇게 판단할 자격이 있다”며 “그분들의 삶에 즐거움을 드렸다면 그걸로 만족”이라고 밝혔다. 어렸을 때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낚시를 자주 했다는 마이크로닷. 일주일 중 4일 정도 바다 위에 머물렀다는 마이크로닷에게 낚시 예능을 찍게 될 줄 알았냐고 묻자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도시어부’가 잘 돼가는 찰나 큰형에게 연락해 ‘이것 때문에 어릴 때 낚시하러 갔던 거라며 운명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선장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마이크로닷은 “바다 위 인간의 존재는 개미보다 더 작은 것 같다”며 “죽을 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바다를 무서워하는 만큼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낚시를 잘하는 비결에 “바다를 읽을 줄 아는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셀럽피디’에서 마이크로닷은 ‘손흥민 만나기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무작정 영국으로 떠난 바 있다. 평소 존경하던 손흥민 선수를 직접 만난 소감에 대해 묻자 마이크로닷은 “직접 보니 기분이 묘했다”며 “이제는 흥민이 형이다.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 지금까지도 거의 매일 연락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PROPHET’에 대해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업한 앨범이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전곡 모두 뜻깊고 소중하다”며 “그 많은 곡들 모두 싱글로 낼 수 있는 수준이라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앨범 내 피처링 된 곡들에 대해 “인지도를 얻으려는 피처링은 믿지 않는 편”이라며 “곡마다 꼭 필요한 사람과 작업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이크로닷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에 태연-아이유-박정현-악동뮤지션-로코베리-에이핑크 은지 등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여성 보컬리스트와 함께 해보고 싶다”며 “에이핑크 콘서트를 갔는데 은지가 노래를 너무 잘 하더라. 은지와 작업하려 설득하고 있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살 때부터 뉴질랜드에 살았다는 마이크로닷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대해 “특별히 배운 저근 없다”며 “한국에서 ‘쇼미더머니’ 할 때 빠르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규 앨범 작업을 하며 1:1 과외를 받아 한국에 있는 모든 힙합 곡들을 공부했다”며 “읽기나 맞춤법보다는 실질적인 표현들을 익혔다”고 말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현재 형 산체스와 함께 살고 있다며 조만간 독립할 예정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일찍 결혼하는 것이 꿈이라는 마이크로닷은 “결혼 전 혼자 살아보고 싶어 독립을 꿈꾸는 것”이라며 “아마 몇 달 안에 혼자 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마이크로닷은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연기도 하고 싶다”며 “지금은 이르고, 좀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운 뒤 웃기고 꼴통 같은, 나다운 역할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마이크로닷은 최종 꿈에 “미국에서도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말했듯이 가정을 이루는 게 최종 꿈인 것 같기도 하고. 이미 꿈을 이룬 것 같을 때도 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협박, 당황했지만 팬들 더 걱정돼”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협박, 당황했지만 팬들 더 걱정돼”

    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신에 대한 살해 협박에 대해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2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롯데서울 호텔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지민은 최근 있었던 살해 협박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지민은 자신을 향한 살해 협박 소식 이후 일정 소화차 출국을 할 당시 어두운 표정을 지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민은 “컴백쇼 녹화가 있었고 장시간 비행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민은 이어 “저도 두 번째나 이런 소식이 들려서 당황했다. 저보다 팬분들이 더 걱정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가 없었다. 스태프 분들이 도와줘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지난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에는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를 비롯해 총 11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FAKE LOVE’는 그런지 록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어두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 30분 Mnet ’BTS COMEBACK SHOW’를 통해 한국에서 컴백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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