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형 패션쇼핑몰 분양 열기
보교산업개발이 경남 마산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수 있는 동대문형 패션 쇼핑몰 ‘점프밀라노’를 이달부터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9층,574실 규모의 점프밀라노는 상품을 자체 제작해 판매하는 이른바 동대문형 패션 쇼핑몰이다.
보교산업개발은 지난해 대구에서 이같은 형태의 쇼핑몰 ‘밀라노 존’(600실 규모)을 3일만에 완전 분양을 마치기도 했다.
이번 점프밀라노 분양은 밀라노 존에 이은 두번째로 동대문과 남대문 의류생산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점프밀라노는 특히 지하 1층 유아·임신복 매장을 제외한 전 매장 및 편의시설을 신세대 취향으로 배치,원스톱으로 쇼핑과 게임은 물론 문화생활까지즐길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지상 1층∼4층까지의 의류매장은 영 케주얼이나 힙합 존 등이,6·7층에는 게임랜드,8층에는 신세대 취향의 푸드랜드가 각각 들어선다.
임대가는 보증금과 개발비를 포함 지하 1층이 구좌당 3,400만원,지상 1층 4,200만원,2층 3,700만원,3층 3,200만원,4층 2,900만원,5층이 2,500만원이며분양대금의30%까지 연리 7%로 융자가 가능하다.
보교산업개발은 올 상반기안으로 이같은 패션 쇼핑몰을 수원과 울산,포항,전주 등에까지 확대,체인화할 계획이다.(02)582-4144김성곤기자 sungg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