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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아들 동현 무한사랑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아들 동현 무한사랑

    MBC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아들 동현 무한사랑 최근 공황장애 진단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김구라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구라는 “내게 방송계의 선배이자 공황장애계의 선배인 이경규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거운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 문자를 보내줬다”면서 “내가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는 ‘세바퀴’, ‘라디오스타’는 내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며 “정말 피곤한 연예인을 만나서 항상 수습하느라 바쁜 소속사 사람들과 내가 크게 호강도 못 시켜드리는데 내 걱정에 뒤늦게 종교도 가지고 항상 기도 하는 어머니, 하늘에서 나 때문에 편히 못 쉴 아버지, 또 남다른 부모를 둬서 고생하는 A.K.A MC그리 동현아, 턴업(turn up)!”이라고 외쳤다. Turn up이란 ‘볼륨을 높여라’, ‘놀아보자’ 등의 뜻으로 흔히 힙합에서 흥을 돋을 때 쓰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우여곡절 속에 내가 얻은 작은 깨달음은 항상 겸손해야하고, 그러나 방송만큼은 내 효용가치에 맞게 내 식대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다만 이날 김구라는 아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무한애정 네티즌 관심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무한애정 네티즌 관심

    MBC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무한애정 네티즌 관심 최근 공황장애 진단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김구라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구라는 “내게 방송계의 선배이자 공황장애계의 선배인 이경규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거운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 문자를 보내줬다”면서 “내가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는 ‘세바퀴’, ‘라디오스타’는 내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며 “정말 피곤한 연예인을 만나서 항상 수습하느라 바쁜 소속사 사람들과 내가 크게 호강도 못 시켜드리는데 내 걱정에 뒤늦게 종교도 가지고 항상 기도 하는 어머니, 하늘에서 나 때문에 편히 못 쉴 아버지, 또 남다른 부모를 둬서 고생하는 A.K.A MC그리 동현아, 턴업(turn up)!”이라고 외쳤다. Turn up이란 ‘볼륨을 높여라’, ‘놀아보자’ 등의 뜻으로 흔히 힙합에서 흥을 돋을 때 쓰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우여곡절 속에 내가 얻은 작은 깨달음은 항상 겸손해야하고, 그러나 방송만큼은 내 효용가치에 맞게 내 식대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다만 이날 김구라는 아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무슨 뜻으로 한 말?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무슨 뜻으로 한 말?

    MBC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 그리 turn up!” 무슨 뜻으로 한 말? 최근 공황장애 진단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김구라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구라는 “내게 방송계의 선배이자 공황장애계의 선배인 이경규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거운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 문자를 보내줬다”면서 “내가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는 ‘세바퀴’, ‘라디오스타’는 내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며 “정말 피곤한 연예인을 만나서 항상 수습하느라 바쁜 소속사 사람들과 내가 크게 호강도 못 시켜드리는데 내 걱정에 뒤늦게 종교도 가지고 항상 기도 하는 어머니, 하늘에서 나 때문에 편히 못 쉴 아버지, 또 남다른 부모를 둬서 고생하는 A.K.A MC그리 동현아, 턴업(turn up)!”이라고 외쳤다. Turn up이란 ‘볼륨을 높여라’, ‘놀아보자’ 등의 뜻으로 흔히 힙합에서 흥을 돋을 때 쓰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우여곡절 속에 내가 얻은 작은 깨달음은 항상 겸손해야하고, 그러나 방송만큼은 내 효용가치에 맞게 내 식대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다만 이날 김구라는 아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그리 TURN UP!” 무슨 뜻인가 보니 ‘뭉클’

    MBC 방송연예대상, 김구라 “MC그리 TURN UP!” 무슨 뜻인가 보니 ‘뭉클’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세바퀴’에서 MC로 활약한 김구라는 29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공황장애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김구라는 이날 무대에 올라 “공황장애 대선배이신 이경규 선배께 조언을 받았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좋은 시간 보내라는 것이었다. ‘세바퀴’와 ‘라디오스타’는 저에게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하는 동안 모든 고민을 잊을 수가 있다. 정말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제작진, 함께 MC를 맡은 동료들, 소속사 식구들,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어머니에 대해 “종교도 없으신 분이 최근 기독교인이 되셨다.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힙합 가수의 길을 선택한 아들 김동현에게 “아들 동현이, MC 그리, 턴업(turn up)”이라고 센스 있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1990년대를 주름잡던 스타들의 귀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화려한 무대가 시작된다. 지난주 방송을 통해 가수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총 10팀의 라인업이 공개된 상황.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섭외를 마무리한 멤버들의 본격적인 공연 진행 과정과 가수들의 생생한 공연 준비과정을 공개한다. ‘무한도전’의 멤버 박명수·정준하가 직접 기획한 아이템인 만큼 이들만의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그 외에도 1세대 아이돌 그룹에 맞춰 관객들은 힙합 스타일부터 교복 위 우비, 청청패션 등으로 재미와 감동을 담아낸다. ■컬러스쿨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KBS1 토요일 오후 5시 10분)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면 삶의 행복감도 높아질까. 실험을 위해 총 130여 가구가 전부인 경북 봉화군 소천면 임기 2리에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예술가 5명이 일주일 동안 문화학교를 열었다. 일주일 후 과연 주민들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세계의 눈(EBS 일요일 오후 4시 45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질 때만 해도 핵무기는 오롯이 미국의 전유물이었다. 그랬던 무기가 어떻게 전 세계로 확산됐을까. 극비리에 진행된 미국의 핵무기 개발 자료가 소련과 중국으로 넘어가고, 여기서 중동 지방과 북한에 전파되기까지의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소개한다.
  • 소찬휘 정형돈 인증샷 “이것이 바로 90년대”

    소찬휘 정형돈 인증샷 “이것이 바로 90년대”

    소찬휘 소속사 와이드 엔터테인먼트는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참여한 소찬휘와 정형돈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8일 ‘토토가’ 녹화일 소찬휘 대기실을 찾은 정형돈 씨의 제안으로 90년대 대표 포즈를 찍었다. 두 사람은 손가락 V, 손가락으로 턱 받치기, 두손 모아 쭉 내밀기 포즈를 차례로 순식간에 취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 정준하가 직접 기획한 아이템이자 ‘무한도전’ 연말공연인 ‘토토가’는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 90년대 가수들의 귀환이라는 기획 하에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라인업에는 소찬휘 외 김건모, 김현정,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쿨, 터보, SES 등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수들뿐 아니라 관객들도 힙합 스타일부터 교복 위 우비, 토시, 청청패션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더해 가수들 역시 한층 더 90년대 추억에 취해 향수 짙은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토토가’ 공연 첫 번째 이야기는 27일 저녁 6시 25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와이드 엔터테인먼트(소찬휘 정형돈, 무한도전 토토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소나무 ‘데자뷰(Deja Vu)’, 다채로운 매력의 신인 걸그룹 탄생하나

    (영상)소나무 ‘데자뷰(Deja Vu)’, 다채로운 매력의 신인 걸그룹 탄생하나

    티에스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데자뷰(Deja Vu)’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정오 소나무는 티에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데자뷰(Deja Vu)’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은 강렬한 힙합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블랙 크롭 셔츠와 슬리브리스로 늘씬한 몸매를 강조한 소나무 멤버들이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리더 수민의 등장을 시작으로 민재, 디애나(D.ana), 나현, 의진, 하이디(High.D), 뉴썬(New Sun) 등 소나무 멤버 일곱명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강렬한 군무는 최근 걸그룹들이 고수하고 있는 섹시 콘셉트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앞서 소나무는 데뷔 트레일러를 통해 청순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데자뷰’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데뷔 트레일러에서의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강렬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신인 그룹 소나무의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소나무의 데뷔 타이틀곡 ‘데자뷰’는 시크릿의 ‘매직’, 기리보이&NS윤지의 ‘설렘주의’를 작곡한 떠오르는 히트 제조기 스타트랙(강지원, 김기범)과 송지은의 ‘빈티지(Vintage)’, 전효성의 ‘여자를 몰라’ 등 감각적 비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마르코의 합작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데자뷰’에는 시크릿의 ‘하트 뿅뿅춤’, ‘펭귄춤’, ‘털기춤’ 등 다수의 유명 포인트 안무를 탄생시켰던 댄스팀 ‘플레이(PLAY)’가 안무에, 뮤직비디오에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소나무만의 강렬한 ‘반전 매력’을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4일 티저 이미지와 프로필 공개로 대중의 관심을 모은 신인 걸그룹 소나무의 이번 ‘데자뷰’ 티저는 소나무의 데뷔 프로모션 초록달 선포 후 여섯 번째로 공개되는 콘텐츠다. 소나무는 오는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2014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본격 데뷔한다. 사진·영상=TSENT2008(소나무 ‘Deja Vu M/V Tease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현장 행정] 청춘이여, 마음껏 발악하라

    [현장 행정] 청춘이여, 마음껏 발악하라

    “작업실과 녹음실, 공연장의 음향 장비나 악기 등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게다가 녹음실 대관료는 시간당 5만원인데 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곳의 4분의1 수준이고요. 하하하~.” 23일 인디밴드 ‘사람또사람’의 오건훈(33)씨는 마포구 아현동 옛 문화원 자리에 둥지를 튼 음악창작시설 ‘뮤지스땅스’에 대해 “음악작업을 통해 좋은 음원도 내고 공연도 하고 싶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마포구가 마련한 22일 뮤지스땅스 개관식에서 공연을 선보인 그는 “밴드의 일원인 정소임(28)씨와 홍대 인근 클럽에서 월 7~8회 공연을 하고 있는데 인디음악인이 설 무대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인디음악인 양창근(25)씨는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졌지만 음반을 낼 수 있는 진입 장벽은 더 높아진 것 같다”면서 “뮤지스땅스를 통해 음원을 내는 것뿐 아니라 홍보·제작까지 연계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지스땅스는 영어 ‘뮤직’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나치에 대항해 용감히 싸웠던 프랑스 지하독립군을 뜻하는 ‘레지스땅스’의 합성어다. 사람또사람, 양창근씨처럼 인디음악인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당당히 맞서며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갈 지하본부인 셈이다. 구는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발전소와 ‘음악창작소 구축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옛 마포문화원 청사와 기능을 상실한 아현지하보도를 음악창작시설로 조성했다. 지하 1, 2층 1273㎡ 공간에 모두 35억여원의 예산을 들였다. 이곳에는 음악 창작자들을 위한 5개의 개인작업실과 2개의 밴드작업실, 녹음실, 70석 규모 음악전문 공연장 등이 있다. 운영은 가수 최백호씨가 이끄는 한국음악발전소가 맡는다. 음악 교육을 비롯해 창작지원, 벼룩시장, 독립영화 상영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식을 기념해 22~27일 재즈, 월드뮤직, 힙합,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뮤지스땅스 그랜드 오픈페스티벌’이 열린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음악 창작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홍대 지역이 상업화되고 임대료가 오르면서 인디음악인들이 떠나고 있다”면서 “인디음악인들이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창작 의지가 꺾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개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음악인들이 마포를 떠나지 않고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주민들에게 음악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성추행을 ‘미국식 인사’라는 서울대 교수

    서울대 교수로는 처음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되면서 파문을 일으킨 수리과학부 강모(53) 교수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세계수학자대회 당시 성추행을 당한 인턴 A(24·여)씨를 제외하면 수리과학부 학부생과 대학원생, 졸업생이거나 강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았던 힙합 동아리 소속 학생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 윤중기)는 22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강 교수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교수는 피해 학생들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지거나 꽉 껴안는 등의 방식으로 성추행을 했다. 대부분 학교 바깥에서 범행이 이뤄졌지만 연구실에서도 한 번 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 신체 접촉이 있었던 9명 외에 ‘보고 싶다’거나 둘만의 만남을 요구하는 등 문자메시지로 괴롭힘을 당한 학생도 8명이나 됐다. 강 교수는 조사 과정에서 사례가 모두 기억나지는 않지만 ‘범행 사실 자체는 인정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실에서 상담을 받고 나가는 학생을 껴안은 데 대해 “미국에 10년 가까이 살다 보니 ‘허그’(가벼운 포옹)를 했던 것”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가 나타나면 사실관계를 밝힌 뒤 적극적으로 공소장을 변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강 교수가 지난 7월 20대 여성 인턴을 추행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대 교무처는 이날 검찰 기소가 이뤄지자 강 교수를 직위 해제했다. 이어 서울대 인권센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해 학생들로 구성된 ‘서울대 K교수 사건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피해자 X’는 성명에서 “검찰 조사와 기소가 이뤄지기까지 40일에 걸친 시간은 상처를 입었던 지난 시간만큼이나 길고 힘겨웠다”면서 “추가 피해 사례를 계속 받을 것이며 학교 측에 학내 신고 시스템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예능블루칩’ 강남, 상반신 노출에 잠에서 막 깬 듯 몽롱한 표정 “섹시함 그 자체”

    ‘예능블루칩’ 강남, 상반신 노출에 잠에서 막 깬 듯 몽롱한 표정 “섹시함 그 자체”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강남과 줄리안의 막 잠에서 깬 듯 보이는 뷰티 화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강남은 자신이 속한 힙합 그룹 M.I.B에서 보여준 강한 남자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로 헝클어진 머리와 늘어난 티셔츠만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DJ로 활동하며 <비정상회담>에서 벨기에 대표로 활약중인 줄리안 역시 같은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꾸밈없는 얼굴을 그대로 공개했다. 촬영을 진행한 <데이즈드>코리아 뷰티 에디터는 “강남과 줄리안 모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좋은 뷰티 습관을 지녀 얇은 베이스 메이크업이라도 멋지게 소화했다. 또 플래시가 터질 때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포즈로 프로 모델 못지 않은 끼를 발산했다”며 극찬했다. 또 다른 촬영 현장의 다른 스태프 역시“잠잘 시간도 모자라 운동이 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상의를 탈의하며, 넓은 가슴과 어깨를 화보에 담을 수 있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갑작스러운 인기에 대한 심경 또한 밝혔다. 특히 강남은 어릴 적 심한 여드름이 났었다는 에피소드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진솔한 다이어트 팁까지 전했다. 줄리안 역시 2주간 7kg 감량한 다이어트 방법과 평소 여자들의 예뻐 보이는 메이크업이 무엇인지도 솔직하게 응했다. 강남과 줄리안의 일상 생활을 엿보는 듯한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각각 6페이지로, <데이즈드> 매거진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kr.dazeddigital.com)에서,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는 <데이즈드>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레이하우스 페스티벌’ 개최 앞두고 지난 13일 프로모션 진행

    ‘플레이하우스 페스티벌’ 개최 앞두고 지난 13일 프로모션 진행

    올겨울 최저 기온을 계속해 갱신하며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위를 날려버리기 위한 뜨거운 열기의 페스티벌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오는 19일 개최되는 ‘플레이하우스 페스티벌’이 눈길을 끈다. ㈜에이트리에서 주최하는 플레이하우스 페스티벌은 힙합과 일렉트로닉(EDM, Electronic Dance Music)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파티는 오는 19일(금), 20일(토)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화려한 조명, 강렬한 사운드와 무대 퍼포먼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플레이하우스 페스티벌은 기존 무대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창의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제공해 능동적으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은 저녁 7시~새벽 4시까지 진행되며,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19일에는 DJ EBONY, MAD(엠에이디), 딥플로우, 우탄, 던밀스, 넉살, 오디, 마블제이, 일레븐, A-KOR, 45RPM, DOPESUN & LOGICX, 아이언, Double K, 양동근, VICETONE, BORGORE등이 무대를 꾸민다. 다음날인 20일은 R.TEE, 바가지, LUNEY TUNEZ, SMITH AGENT SMITH, Thomas Newson, DZEKO & TORRES, TRITONAL 등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새벽시간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에 귀가가 걱정된다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연 팔찌를 착용한 관객에 한해 무료탑승이 가능하며 강남역과 합정역에서 하차한다. 강남역 방향은 3시 30분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 합정역 방향은 3시 20분부터 4시 5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5시부터 6시까지에는 대화역까지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에이트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최강의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며 “한 겨울밤 최고의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보며, 온 몸으로 체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서울 각지에서 플레이하우스 페스티벌 관련 프로모션 행사들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홍익대학교 근처에서는 우탄, 딥플로우 등이 참여해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강남 클럽 엘루이에서는 Pre Party가 열려 더블케이, 45RPM, DJ 바가지, DJ JUNCOCO 등이 페스티벌을 앞두고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특히, 룰렛 이벤트를 통해 티켓, 상품권, 선글라스 등을 나눠주고 흥겨운 분위기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을 더욱 집중시킬 수 있었다. 플레이하우스 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 옥션에서 예매 가능하며 18일까지 예매 시 현장구매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타임테이블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playhousefest.com)나 전화(1588-938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레이 하우스 페스티발’ 양동근에서 아이언까지..최강 라인업 공개

    ‘플레이 하우스 페스티발’ 양동근에서 아이언까지..최강 라인업 공개

    힙합과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화끈한 파티가 있다. 12월 19일(금)~20일(토)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펼쳐지는 ‘플레이 하우스 페스티발’이 최강 라인업을 확정했다. 19일 금요일에는 양동근, 아이언, Double K, 45RPM, 딥플로우, 유탄, 던밀스, 넉살, 마블제이, 일레븐, 오디, DOPESUN LOGICX, DJ EBONY, 메리어라운드, 에이코어, VICETONE, BORGORE이 공연을 펼치고 20일 토요일에는 R.TEE, 바가지, LUNEY TUNEZ,SMITH AGENT SMITH, Thomas Newson, DZEKO&TORRES, TRITONAL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관객들의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시간을 위해 킨텍스를 멋진 파티장으로 바꾼다. 화려한 조명과 강렬한 사운드와 무대 퍼포먼스는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 것이다. 수동적으로 관람하는 공연이 아닌 강렬한 음악을 온 몸으로 맞으며 서로 열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것이 ‘플레이 하우스 페스티발’의 목표이다. 주최사 에이트리 관계자는 “플레이 하우스 페스티발은 힙합과 EDM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파티가 될 것이다. 라인업을 보면 알겠지만 ‘신나게 놀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아티스트’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 하우스 페스티발’은 인터파크, 예스24, 옥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구속 기소에 “지인들 중 마약사범있다는 이유로..” [전문포함]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구속 기소에 “지인들 중 마약사범있다는 이유로..” [전문포함]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범키 구속 기소’ ‘미친 연애’, ‘갖고 놀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힙합가수 범키(30.본명 권기범)가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음악감독·의사 등이 포함된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다가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했다. 범키는 2012년 8월 초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인 2명에게 필로폰 약 6g과 엑스터시 10정을 판매하고 두 차례에 걸쳐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범키는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범키 측은 돈이 오고간 것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한 것일 뿐 마약을 사고판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범키의 한 지인은 “이번에 붙잡힌 마약사범들 중 음악감독, 의사 등 범키의 지인들이 몇몇 있다. 이들 중 1명과 돈 거래가 오고간 것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 뿐, 마약을 사고팔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마약 복용 사건과 관련, 범키가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그들과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고 있다. 처음엔 직접 복용했다는 의심도 받았지만 모발 및 소변검사에서 음성 판결이 나온 것으로 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범키 구속 기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범키 구속 기소 마약이라니..사실 아니길 바란다”,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범키 구속 기소 일단 지켜보겠어”,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범키 구속 기소 기다려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범키 구속 기소에 대한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우선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합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본의 아니게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태지·박효신·싸이… 연말 뜨거운 ‘티켓 파워’ 함께하면 눈과 귀가 즐겁다

    서태지·박효신·싸이… 연말 뜨거운 ‘티켓 파워’ 함께하면 눈과 귀가 즐겁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공연시장이 분주하다. 연말 콘서트 무대에는 한 해 가요계의 트렌드가 그대로 투영된다. 힙합이 대세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발라드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음원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인 국내 싱어송라이터들이 연말 콘서트장에서 치열한 장외 전쟁을 벌인다. 음원 차트에서 ‘듣는 음악’ 열풍을 일으키며 저력을 과시했던 김동률과 박효신은 12~14일 각각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가수의 공연은 매진 사례를 이뤘지만 예매 사이트마다 취소표가 풀리는 때가 있으니 이를 공략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올해 데뷔 15주년 기념 무대를 여는 박효신은 자신의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성시경도 31일까지 광주, 대구 등을 돌며 콘서트를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콘서트형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유명한 김연우는 24~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친절한 연우신’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도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투어 ‘울트라캡쏭’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이승철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그날에’를 직접 부를 예정이다. ‘진정한 음악으로의 회귀’라는 호평을 받았던 ‘슈퍼스타K6’ 출연진이 총출동하는 ‘슈퍼스타K6 TOP11 콘서트’도 24~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우승자 곽진언의 ‘자랑’을 비롯해 ‘당신만이’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음원 차트를 강타했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올해 가요계 트렌드 중 하나였던 컬래버레이션 열풍은 공연장까지 번졌다. 다양한 장르의 결합으로 하나의 콘서트에서 두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새 앨범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1990년대 가수의 부활을 알렸던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가수 거미가 펼치는 합동 콘서트 ‘더 끌림’은 발라드와 R&B를 총망라한 감성 충만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 김범수 등과 ‘그해 겨울’이라는 제목의 브랜드 공연을 열었던 박정현은 올해 파트너로 다이나믹듀오를 선택했다. 발라드와 힙합이 어우러질 무대다. 록그룹 YB와 ‘소울 대부’ 바비킴의 합동 공연 ‘동시 상영’(27~28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도 이종 장르의 결합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올해 가요계 트렌드 중 하나였던 1990년대 가수들도 연말 공연계에 대거 컴백한다. ‘히든 싱어’를 통해 히트곡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등 재조명을 받았던 이승환이 전국 투어 ‘진짜’를 통해 진정한 공연형 가수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고, 9년 만에 컴백한 서태지가 30~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명품 보컬을 자랑하는 김범수도 30~3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한다. 모처럼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다. 1990년대 인기 그룹 ‘쿨’은 전국 4개 도시에서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성 멤버 유리는 육아 문제로 불참하지만 ‘슬퍼지려 하기 전에’ ‘애상’ 등 추억의 히트곡을 들으며 향수를 느낄 수 있다. 18~19일 홍대 브이홀에서는 실력파 음악인 9명으로 새롭게 밴드를 구성한 신촌블루스를 만날 수 있다.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의 김선경 팀장은 “상반기 공연시장이 세월호 참사로 깊은 불황에 빠졌는데, 극성수기를 앞두고는 지난해 티켓 판매를 웃도는 수준”이라면서 “올해는 음원에서 강세를 보인 발라드 가수 공연의 예매율이 높고, 컬래버레이션 공연도 더 늘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마약 중간 판매책? 마약사범 지인 음악감독-의사 ‘충격’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마약 중간 판매책? 마약사범 지인 음악감독-의사 ‘충격’

    ‘범키 구속 기소,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힙합 가수 범키(30·권기범)가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범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범키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11일 법조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초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범키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검거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여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키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자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속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 10월 말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범키는 마약을 판매했다는 공소 사실을 일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의 한 지인은 “이번에 붙잡힌 마약사범들 중 음악감독, 의사 등 범키의 지인들이 몇몇 있다. 이들 중 1명과 돈 거래가 오고간 것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 뿐, 마약을 사고팔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발생한 마약 복용 사건과 관련, 범키가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그들과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고 있다. 처음엔 직접 복용했다는 의심도 받았지만 모발 및 소변검사에서 음성 판결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범키는 1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판에는 검찰이 신청한 증인에 대한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범키 구속 기소에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우선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팬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본의 아니게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범키는 지난 2010년 투윈스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2012년 브랜뉴뮤직 이적 후 솔로곡 ‘미친 연애’, ‘갖고 놀래’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월에는 4인조 힙합그룹 트로이에 합류해 ‘그린라이트’, ‘변해가’ 등의 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했다.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범키 구속 기소, 소속사 공식입장 믿고 싶다”, “범키 구속 기소,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거짓이 아니길”,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범키 팬이었는데 사실이라면 실망”,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지인이 그런 사람들이라면 범키도 가능성 있지 않나”, “범키 구속 기소, 소속사 공식입장, 진실이 밝혀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마약 중간 판매책? 마약사범 지인 음악감독-의사 ‘충격’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마약 중간 판매책? 마약사범 지인 음악감독-의사 ‘충격’

    ‘범키 구속 기소,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힙합 가수 범키(30·권기범)가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범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범키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11일 법조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초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범키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검거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여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키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자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속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 10월 말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범키는 마약을 판매했다는 공소 사실을 일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의 한 지인은 “이번에 붙잡힌 마약사범들 중 음악감독, 의사 등 범키의 지인들이 몇몇 있다. 이들 중 1명과 돈 거래가 오고간 것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 뿐, 마약을 사고팔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발생한 마약 복용 사건과 관련, 범키가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그들과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고 있다. 처음엔 직접 복용했다는 의심도 받았지만 모발 및 소변검사에서 음성 판결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범키는 1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판에는 검찰이 신청한 증인에 대한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범키 구속 기소에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우선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팬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본의 아니게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범키는 지난 2010년 투윈스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2012년 브랜뉴뮤직 이적 후 솔로곡 ‘미친 연애’, ‘갖고 놀래’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월에는 4인조 힙합그룹 트로이에 합류해 ‘그린라이트’, ‘변해가’ 등의 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했다.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범키 구속 기소, 소속사 공식입장 믿고 싶다”, “범키 구속 기소,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거짓이 아니길”,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범키 팬이었는데 사실이라면 실망”,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지인이 그런 사람들이라면 범키도 가능성 있지 않나”, “범키 구속 기소, 소속사 공식입장, 진실이 밝혀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범키 구속 기소, 소속사 입장보니 “사실무근”

    범키 구속 기소, 소속사 입장보니 “사실무근”

    힙합가수 범키(30.본명 권기범)가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1일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음악감독·의사 등이 포함된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다가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범키 측은 이를 모두 부인하며 돈이 오고간 것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한 것일 뿐 마약을 사고판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역시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범키 구속 기소, 마약 중간 판매책? “돈 거래는 단순 채무관계” 주장

    범키 구속 기소, 마약 중간 판매책? “돈 거래는 단순 채무관계” 주장

    11일 법조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힙합 가수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초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범키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검거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여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키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자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속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 10월 말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범키는 마약을 판매했다는 공소 사실을 일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의 한 지인은 “이번에 붙잡힌 마약사범들 중 음악감독, 의사 등 범키의 지인들이 몇몇 있다. 이들 중 1명과 돈 거래가 오고간 것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 뿐, 마약을 사고팔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발생한 마약 복용 사건과 관련, 범키가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그들과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고 있다. 처음엔 직접 복용했다는 의심도 받았지만 모발 및 소변검사에서 음성 판결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범키는 1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판에는 검찰이 신청한 증인에 대한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범키 구속 기소, 마약 투약에 지인들에게 판매? “사실무근”

    범키 구속 기소, 마약 투약에 지인들에게 판매? “사실무근”

    힙합가수 범키(30.본명 권기범)가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음악감독·의사 등이 포함된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다가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했다. 이에 범키 측은 돈이 오고간 것은 단순 채무관계를 해결한 것일 뿐 마약을 사고판 것이 아니라며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범키 구속 기소에 소속사 입장은? “사실 무근”

    범키 구속 기소에 소속사 입장은? “사실 무근”

    힙합가수 범키의 구속기소에 소속사가 입장을 발표했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음악감독·의사 등이 포함된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다가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했다. 이에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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