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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기 체포동의안 가결] 격렬한 대치끝 구인… 이석기 “자진출두한댔는데 국정원이 이렇게…”

    [이석기 체포동의안 가결] 격렬한 대치끝 구인… 이석기 “자진출두한댔는데 국정원이 이렇게…”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지난달 28일 이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당시와 비슷한 난장판이 벌어졌다. 수원지법으로부터 발부받은 구인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20분쯤 국가정보원 직원 60여명이 2열 종대를 지어 이 의원 사무실 앞에 도착하자 진보당 당원들은 의원실 문을 걸어잠그고 대치했다. 10여분 뒤 국정원 직원들이 의원실 안에 진입했지만 구인영장 집행을 막는 진보당 측 인사, 이를 취재하는 현장기자들과 뒤엉켜 극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는 등 순식간에 이 의원실 안팎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양측 간 충돌은 한 시간 가까이 이어졌고, 출동한 경찰들이 진보당 측 인사들을 한 명씩 연행하면서 차츰 진정되기 시작했다. 김재연 의원도 경찰에 의해 끌려 나왔고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탈진하기도 했다. 결국 의원실 안에 있던 이 의원이 대치 50여분 만인 8시 15분쯤 김선동 의원, 변호사와 함께 나와 구인영장 집행에 응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이 의원은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기 전 수원지법에 도착해 “내일 자진출두하겠다고 했는데 갑작스레 국정원이 국회로 들어와 (이렇게) 왔다”며 “조사에 담담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철저히 조작됐다. 정의가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얼굴에 가벼운 웃음을 지었지만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른 아침부터 국회 주변에는 진보당원들이 속속 집결했다. 당원들은 경찰에 의해 국회 진입을 저지당하자 근처에서 ‘긴급정당연설회’를 열고 ‘국정원 내란 음모 정치공작 규탄대책위’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전을 벌였다. 소속 의원들은 국회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의원을 제외한 다른 의원들과 홍성규 대변인은 오전 민주당 의원총회장 앞에서 의원들에게 ‘내란 음모가 아니라 사상검증 마녀사냥입니다’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돌리며 마지막까지 처리 반대를 당부했다. 본회의에 임박해서는 소속 의원과 당원 200여명이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반대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내란 음모 조작 체포동의 결사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고, 김재연 의원은 중간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본회의장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중 본회의 참석을 위해 이 의원이 등장하자 “사랑합니다. 힘내세요”라고 외쳐 격려했다. 당원들은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이 의원이 본관을 빠져나오자 “이석기”를 연호하며 세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의원이 왜 내란하냐. 지리산 산자락만 봐도 가슴 떨리는데, 내 조국은 여기다”라면서 “거짓이 진실을 이기지는 못한다”라고 주장했다. 일부 여성당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엄마,힘내세요” 12세 소년 암투병 엄마 위한 벼룩시장 열어 화제

    미국의 한 소년이 암과 싸우는 엄마를 돕기 위해 벼룩시장을 열었다. 이 사연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이 각지에서 물건을 보내와 화제가 됐다고 최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2세 소년인 데본 멜튼은 그의 엄마인 크리스티나와 친척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크리스티나가 병과 싸우고 있으며 가족이 재정적인 문제에 부딪힌 것을 알게 됐다. 데본의 엄마는 현재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진단을 받은 상태이다. 데본은 “엄마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엄마를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데본은 돈을 모으기 위해 벼룩시장을 열기로 했지만 가지고 있는 물건이 없었다. 고심하던 데본은 인터넷에 자신과 엄마의 사연을 올렸다. 이 모자의 사연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사람들은 데본의 집 앞에 팔 만한 물건이 담긴 상자를 두고 갔다. 데본의 엄마는 “데본의 이름이 적힌 상자가 매일 집 앞에 놓여있었다”며 “어디서 누가 보낸 건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데본은 “이렇게 많은 분이 도와줄 줄 몰랐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이선정까지…이혼부부 벌써 6쌍 ‘자기야의 저주’

    이선정까지…이혼부부 벌써 6쌍 ‘자기야의 저주’

    탤런트 이선정이 수개월 전 이혼한 충격적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SBS 방송 프로그램인 ‘자기야의 저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선정은 올해 초 SBS 자기야에 LJ와 함께 출연해 “만난 지 45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혼인신고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결혼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자기야에 출연한 스타 부부들은 상당수가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출연 부부 가운데 이혼한 부부가 이선정까지 벌써 6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3월 이혼한 개그맨 양원경과 탤런트 박현정 이후 지난 4월 배우 이세창과 김지연 부부, 귀순 여배우 김혜영-배우 김성태,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 최근 개그맨 배동성-안현주 부부 등도 이혼 수순을 밟았다. 네티즌들은 “이선정도 이혼하다니 진짜 자기야의 저주인가”, “이선정씨 힘내세요.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문회 스타’ 권은희 과장에게 응원의 선물 쏟아져

    ‘청문회 스타’ 권은희 과장에게 응원의 선물 쏟아져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에게 전국 곳곳에서 격려의 메시지와 선물이 전달되고 있다. 지난 19일 치러진 청문회 이후 22일까지 권 과장의 사무실에는 익명의 시민들이 보낸 화분 10여개가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분에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는 글귀가 있고, 청문회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감정 조장 발언을 무색하게 하듯 ‘부산시민’이라는 리본을 두른 꽃다발도 있었다. 권 과장이 증인석에서 손수건으로 땀을 닦던 모습 때문인지 스탠드형 선풍기를 보낸 시민도 있었다. 지난 21일 오후 4시쯤에는 치킨 15마리가 배달되기도 했다. 배달원은 “한 중년 여성이 가게에 들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 앞으로 배달해 달라며 돈을 내고 갔다”고 전했다. 치킨 꾸러미 안에는 손글씨로 적힌 메모도 포함됐다. 또 2시간쯤 뒤에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등 수도권 고등학교 재학생 7명이 수사과장실을 찾았고, 학생들은 응원메시지가 적힌 4절지 종이와 함께 빵 100여개를 권 과장에게 전했다. 인터넷상에서는 권 과장의 청문회 증언 영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 유튜브 사이트에 올라온 ‘권은희 수사과장의 용기있는 증언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이틀 사이 25만건 이상 조회됐다. 영상을 편집해 올린 네티즌은 “경찰의 명예와 양심을 지키려 진실을 말하는 모습들 참 고맙더군요”라며 동영상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힘내세요”

    “힘내세요”

    31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에서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 차밍 단원들이 환자들을 위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아이유 “은혁 사건 때 유인나 때문에 힘냈다”

    아이유 “은혁 사건 때 유인나 때문에 힘냈다”

    아이유가 지난해 논란이 됐던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병문안 사진’ 사건 이후 배우 유인나에게 위로를 받았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지난해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실수로 올린 게 맞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또 은혁을 포함해 “모두에게 정말 미안하다” 라며 자신의 실수로 인해 여러 사람이 상처를 받게 됐다며 사과를 전했다. 아이유는 또 “그날 유인나가 집을 찾아왔다”면서 “평소 친한 유인나가 내 앞에서 계속 다른 얘기를 떠들고, 옆에 앉아 재밌는 말을 하면서 먹을 걸 자꾸 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만 해도 고마운데 유인나가 나중에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가서도 ‘아이유 노래를 듣고 싶다’라며 내 노래를 틀었다. 그 모습이 바보 같기도 한데 참 고맙더라”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 은혁과 마음고생이 심했을텐데 힘내세요”, “유인나 마음씨가 얼굴만큼 너무 고운 것 같아요”, “이번 사건으로 아이유와 유인나가 관계가 더 돈독해지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주 “2011년부터 별거”…남편 배동성과 파경 결정적 이유는

    안현주 “2011년부터 별거”…남편 배동성과 파경 결정적 이유는

    개그맨 배동성이 결혼 22년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월간지 주부생활 인터뷰에 따르면 배동성과 아내 안현주 씨는 지난 3월 협의이혼했다. 안현주 씨는 이와 관련해 “우리는 쇼윈도 부부였다”며 더 이상 배동성의 아내로 살고 싶지 않다는 심경을 밝혔다. 안현주씨는 “배동성은 2001년부터 10년 간 기러기 아빠로 지냈다. 내가 세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에 나가 있으면서 떨어져 살았다”고 토로했다. 또 “학비와 생활비 문제로 2011년 한국에 왔다. 같이 산 지 1년 만에 별거를 시작했고 결국 올해 3월에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충격적인 인터뷰에 안현주씨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안현주씨는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남편 없이 여행을 오니 너무 좋다고 말한 뒤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왜 다른 좋은 남자들을 놔두고 남편과 결혼하냐”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곧 “말은 이렇게 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것”이라고 수습했다. 배동성과 안현주 씨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해 부부간의 문제를 거침없이 털어놓기도 했지만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1992년 8월 결혼식을 올린 후 22년간 부부로 지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잘 지낼 줄 알았는데 파경이라니 우울하네요”, “두 분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러분 힘내세요~ 광고에도 힐링 바람

    여러분 힘내세요~ 광고에도 힐링 바람

    TV 광고에도 ‘힐링’ 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고객에게 ‘상품을 사라’는 마케팅 메시지보다 ‘당신의 고민을 함께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감성에 호소하는 방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런 추세는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인 ‘돈’을 다루는 금융계에서 특히 도드라진다. 하나은행은 최근 배우 유준상을 앞세운 응원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오 어깨 펴진다 얼굴 펴진다, 오 가슴 펴진다 인생 펴진다, 힘이 된다 하나은행’이라는 가사의 신나는 노래와 함께 유준상이 응원 댄스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하나은행 응원 댄스 5부작’ 시리즈의 하나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유준상이 출연한 디스코 광고로 댄스 광고 바람을 일으켰다. 이번 5부작은 직장인, 부부, 중소기업, 부모님, 대학생 등 다섯 그룹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희망을 갖자’는 주제로 광고한다. 하나은행 광고를 제작한 이노션 관계자는 “최근 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표정이 어두워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광고를 만들고자 했다”며 “재밌는 율동을 더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신한은행은 88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에 맞춰 단체로 춤을 추는 광고를 내고 있다. 여기서는 금융상품 소개 대신 “금융과 세상이 손잡고 어려울 때 힘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CI보험’ 광고는 시끄러운 음악과 상품 소개 대신 보는 것만으로도 태교가 가능하도록 꾸몄고, 에쓰-오일은 ‘잃어버린 가족과의 시간’을 다시 찾으라는 힐링 메시지를 전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타블로형 생일 축하해요” 슈프림팀 해체에도 쌈디는 ‘꿋꿋’

    “타블로형 생일 축하해요” 슈프림팀 해체에도 쌈디는 ‘꿋꿋’

    프로젝트 그룹 슈프림팀의 멤버 이센스(본명 강민호)가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갑자기 떠나게 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남은 멤버 쌈디의 행보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프림팀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는 2013년 7월 19일자로 강민호(이센스)군에게 전속계약 해지통보를 했음을 알려드린다. 따라서 강민호(이센스)는 더이상 본사의 소속 가수가 아님을 알려드리는 바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쌈디와 함께했던 슈프림팀의 그룹 활동은 끝난 것으로 보여진다. 슈프림팀의 남은 멤버인 쌈디는 이날 트위터에 “블로(타블로)형 생일 축하해요! 파티 고고!”라는 글을 올렸다. 쌈디는 팀 해체에도 불구하고 꿋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팀 해체 너무 아쉬워요”, “남은 쌈디나 이센스 모두 힘내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짜장면 1000그릇의 응원

    짜장면 1000그릇의 응원

    중부권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침수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짜장면 봉사활동을 벌인 이들이 눈길을 끈다. 강동구중식업연합회는 지난 17일 강원 춘천시 퇴계동 주민센터와 손잡고 침수피해 주민들에게 짜장면 1000여 그릇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1997년 결성돼 회원 133명을 보유한 연합회는 집중호우 소식을 듣고 장비를 챙겨 17일 오전 8시 출발했다. 수해지역을 둘러보고 주민들에게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했다. 이찬래 연합회장은 “1997년 본격적으로 목욕봉사 같은 활동에 나섰는데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짜장면 만들기라 사랑의 짜장면 나눔 활동을 벌여 왔다”면서 “그 뒤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던 와중에 춘천에 침수 피해가 심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1주에 한 번 봉사하다 보니 이번에 이런 걸 하자 그러면 별다른 말 없이도 짬 나는 회원들이 알아서 척척 모인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봉사한 내역을 보면 그럴 법하다.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때도 사흘에 걸쳐 6000그릇의 짜장면을 주민과 자원봉사자, 군인들에게 대접했다. 2010년 천안함 사태 때도 백령도에서 3000명분을 만들었다. 강동구 지역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이나 한센병 환자가 있는 전남 고흥군 소록도 같은 곳은 자매결연을 갖고 정기적으로 들러 짜장면을 대접한다. 이 회장은 “이분들은 외식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짜장면 한 그릇이라도 너무 좋아하면서 맛있게 드신다”며 “그래서 만드는 우리도 뛸 듯이 기뻐지는 곳”이라고 말했다. 비용은 십시일반. 회장 3만원, 회원 2만원이다. 짜장면 한 그릇의 원가가 1600~2000원이다. 이 회장은 “1995년 처음 봉사활동을 한 고아원에서 맛있게 먹고는 아빠, 아빠 하며 매달리던 모습을 잊지 못한다”며 “그때 봤던 아이들의 눈망울이 자꾸 봉사에 나서게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장윤정닷컴에도 도경완 아나 꿋꿋…네티즌 “힘내세요” 응원

    장윤정닷컴에도 도경완 아나 꿋꿋…네티즌 “힘내세요” 응원

    장윤정 가족의 폭로전이 잇따르고 ‘장윤정닷컴’이라는 사이트까지 등장한 가운데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언론에 신혼여행 뒤 심경을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10일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신혼여행에서 돌아왔다. 변함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사 폭로에 대해서도 “특별히 변한 건 없다. 아내와의 사이도 여전하다”면서 “특별히 내가 나설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조용하게 잘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논란으로 인해 부부 사이에 고충이 많겠다”고 묻자 “전혀 그런 건 없다. 그럴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네티즌들은 “도경완 아나운서 당당한 모습이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 잘 사세요”, “당사자는 정작 가만히 있는데 오히려 옆에서 더 떠들고 있는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네”, “무슨 얘기가 나오든 두 분이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등 응원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장윤정 가족사 공방은 ‘장윤정닷컴’ 개설로 이어져 네티즌 사이에서 논쟁이 됐다. ‘장윤정닷컴’은 장윤정과 동생 장경영에게 진실을 요구한다’는 제목을 달아 네티즌의 비판이 집중됐다. ‘장윤정닷컴’은 ‘재산탕진에 대한 진실공방’, ‘부모님 별거 이유’, ‘장윤정은 외가와 무슨 일이 있었는가’ 등 3가지에 대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짝 모태솔로 특집 “보고 기절할 뻔”vs”힘내세요”

    짝 모태솔로 특집 “보고 기절할 뻔”vs”힘내세요”

    SBS ‘짝’ 모태솔로 특집이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모태솔로 특집을 맞아 연애를 못해본 13명의 남녀가 자신의 짝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애정촌을 찾은 남자 2호는 “선은 한 번 본 적 있지만 연애 경험은 없다”며 “스킨십 경험도 없다”고 고백했다. 남자 5호는 “유치원 때 뽀뽀한 것이 자신이 한 스킵십의 전부”라며 “울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남자 1호는 “연애 소설만 열 권을 넘게 봤는데도 효과가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애정촌에 들어온 이후에도 연애관련 서적을 읽었다. 심지어 가방을 들어주려는 남성을 거절하는 여성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여자 1호는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다”고 수차례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출연자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유치원 때 이후 뽀뽀를 못했다니 정말 대단”, “너무 안쓰러워서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모태솔로 편 보고 기절할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힘내세요. 앞으로 짝 찾을 거에요”라는 화이팅의 메시지를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유리 “성우답게” 악플에…

    서유리 “성우답게” 악플에…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성우면 성우답게’라는 네티즌 악플에 대해 섭섭한 감정을 드러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유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우면 성우답게가 무슨 뜻일까. 난 요즘 고정으로 일주일에 4개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1개의 방송 나레이션과 1개의 라디오 드라마와 1달에 2~3개의 게임 녹음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유리는 이어 “나는 내가 성우라는 것을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는 글을 바로 올려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최근 tvN ‘SNL 코리아’ 출연과 각종 코스프레 사진으로 주목받은 뒤 ’성우’라는 직업에 대해 악플을 다는 네티즌이 생기자 섭섭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예쁘기만 한데 무슨 문제?”, “성우하면서 방송 출연하면 안되나?”,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3년 전 ‘암투병 팬’ 몰래 찾아가…

    손호영, 3년 전 ‘암투병 팬’ 몰래 찾아가…

    자살시도를 한 뒤 병상에 있는 가수 손호영(33)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손호영이 남 몰래 선행을 했던 일이 밝혀져 화제다. 한 포털사이트에 네티즌 ‘소심한동키(inno***)’는 과거 여동생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손호영씨 힘내세요”라는 제목의 응원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지난 2010년 유방암 투병을 하는 여동생(당시 34세)을 위해 손호영 팬클럽에 가입한 뒤 ‘동생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고, 실제로 손호영이 병문안을 왔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글쓴이의 여동생은 2008년 유방암 수술을 한 뒤 2010년 재발해 상태가 많이 악화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쓴이는 “(팬클럽에 글을 쓴) 며칠 뒤 손호영씨 매니저라는 분께서 연락을 주셔서 ‘손호영씨께서 팬클럽에 올린 글을 읽고 ‘너무 안타깝다. 꼭 만나뵙고 힘을 주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면서 “참 고맙고 감사해서 그 때 떨림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12월 3일 저녁 손호영과 매니저, 스텝들이 동생이 입원한 전북 전주의 대학병원을 찾아왔다. 글쓴이는 “낮에 울산에서 행사 진행하고 바로 전주로 향해서 식사도 못했다고 한다”며 당시의 미안함과 고마움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인연도, 조건도 없이 팬이 아프다는 것 하나 때문에 먼 길을 와주신 손호영님께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저절로 났다”면서 “머리카락 하나 없이 수척해진 동생을 안아주고 위로해준 아름다운 마음에 지금도 울컥한다”고 말했다. 글쓴이의 동생은 안타깝게도 4개월 뒤 숨을 거뒀다. 그는 “동생이 하늘나라 가기 전까지 손호영이라는 아름다운 사람 때문에 덜 외로웠을 것”이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요즘 너무 안 좋은 일을 많이 겪고 계셔서 제 마음이 다 좋지 않다”면서 “어떤 고통이 오더라도 이겨내시고 힘내셔서 더 많은 어려운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멋진 손호영씨가 되시길 기도하겠다. 하루빨리 웃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감동적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호영씨도 아픔을 이겨내서 더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분인데.. 정말 기운냈으면 좋겠다”는 등 손호영을 격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인영 “아이유 구타? 화장실도 같이 간 적 없다”

    서인영 “아이유 구타? 화장실도 같이 간 적 없다”

    가수 서인영이 ‘아이유 구타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서인영은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후배 가수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 구타했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서인영은 ‘맹세코 아이유를 화장실로 끌고 간 적도 없다”면서 “아이유를 자주 본 적도 없다. 대화도 많이 못해봤다”고 토로했다. 또 “그러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을 함께 하게 됐는데 아이유는 참 어린 동생이어서 갈등을 겪을 만한 것이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남에 대해 많이 상관하지 않는다.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면서 “그 친구가 무슨 건방진 행동을 했는 지 착한 행동을 했는 지도 모르고 화장실을 같이 간 적도 없다. 소문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서인영 진심이 느껴져요”, “힘내세요. 화이팅!”, “너무 센 역할을 맡다보니 그런 소문이 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출전 태권도 형·누나 힘내세요”

    “올림픽 출전 태권도 형·누나 힘내세요”

    제빵 브랜드 뚜레쥬르의 ‘로보트 태권V’ 케이크 출시 행사에 초대된 어린이들이 6일 서울 중구 퇴계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우리나라 태권도 선수들의 런던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장학금 드릴게요, 힘내세요

    성동구가 지역에 사는 대학생들에게 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장학금을 받을 지역 내 대학생 27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잇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을 집중 지원한다. 1인당 국공립대 200만원, 사립대 300만원으로 총 75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구는 지난 4월에도 지역 내 고교생과 대학생 83명에게 1억 56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신청 희망자는 동장 추천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준비해 2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각종 구비 서류 양식은 구 홈페이지(sd.go.kr) ‘새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은 현재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1학기 평점 B학점 이상을 받은 전국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이다. 다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의 경우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신문 2012 신춘문예] 동화 당선작- 조나단은 악플러!/윤숙희

    [서울신문 2012 신춘문예] 동화 당선작- 조나단은 악플러!/윤숙희

    - 노래 연습이나 더 하고 와라. 하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노래 실력이 늘 리 없지. ㅋㅋㅋ. 조나단이 되면 나는 용감해진다. 두려운 게 없다. 바다 위를 나는 갈매기처럼 인터넷이란 바다를 날아다니며 거침없이 행동한다.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내가 인터넷에선 최고 멋진 아이로 변신한다. 긁적긁적 긁적긁적. 몸을 긁으며 가수 미라클 기사에 댓글을 달던 나는 효진이가 떠올랐다. 자기 미니 홈피에 미라클 자료가 많다며 보러 오라고 자랑하던 효진이. 나는 효진이의 미니 홈피에 접속했다. 홈피를 예쁘게 꾸며놓아서 그런지 방문자 수가 많다. 미라클과 관련된 사진과 음악파일도 잔뜩 올라와 있다. 이곳저곳을 살피던 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최효진’이라고 쓴 글귀를 보자, 어이가 없어 피식 웃음이 나왔다. ‘우웩!’이라는 댓글과 함께 토하는 이모티콘을 달았다. 가슴속에 꾹꾹 누르고 있던 것이 튀어나온 느낌이다. 그러나 채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내 댓글이 지워졌다. - 헐, 너네 집에는 거울도 없음? 효진이가 지금 미니 홈피에 들어와 있나 보다. 내가 글을 올리기가 무섭게 또 지워졌다. 지우면 지울수록 더 하고 싶어졌다. - 완전 밥맛!! 그러자 효진이가 내 글 밑에 댓글을 달았다. - 조나단, 나한테 감정 있니? - ㄴㄴ. - 혹시 너 미동초 다니니? - ㄴㄴ. 시치미를 떼고 계속 댓글을 달고 있을 때였다. “종일 컴퓨터만 할 거니? 밖에 나가서 산책 좀 하고 와.” 뒤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토피에 맑은 공기를 쐬야 낫는다는 둥,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둥, 인스턴트식품 먹지 말라는 둥. 엄마의 잔소리는 애국가 4절보다 길다. 나는 마지못해 일어났다. 컴퓨터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엄마의 잔소리를 피하는 게 우선이다. 날씨가 좋아도 딱히 갈 데가 없다. 함께 놀 친구도 없다. 아파트 단지를 세 바퀴째 빙빙 돌고 있을 때였다. 106동에서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아이가 나왔다. 앗, 효진이다. 효진이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줄 미처 몰랐다. 나는 재빨리 커다란 나무 뒤로 숨었다. 효진이는 나를 보지 못한 듯 그냥 지나치더니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올라탔다. 일요일에도 학원에 가나 보다. 지금이 기회다. 나는 부리나케 집으로 뛰어 들어왔다. 컴퓨터를 틀자마자 효진이의 미니 홈피에 접속했다. 대놓고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후다닥 썼다. - 왕재수!!! 한 시간쯤 지났을까? 영어숙제를 끝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효진이의 미니 홈피에 들어갔다. 아직 효진이가 학원에서 돌아오지 않았나 보다. 내가 쓴 글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런데 내가 쓴 글 밑에 댓글이 두 개나 달려 있다. - 왕재수 때문에 짜증나 -_- - ㅇㅇ 왕재수가 우리 반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누굴까? 누가 이런 댓글을 달았을까? 내가 알기로 효진이를 싫어하는 아이는 우리 반에 없다. 다들 쉬는 시간이면 효진이와 친하고 싶어 효진이에게 몰려들었고, 효진이의 눈에 들려고 주위를 빙빙 돌았다. 나도 그랬다. 그 애의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에 끌려 가까이 다가갔었다. “어머, 네 얼굴 왜 그래? 옮는 피부병 아니니?” 귓가에 효진이의 목소리가 맴돌았다. 나를 아래위로 훑어보던 그 애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효진이를 더 골려주고 싶었다. 효진이의 사진 밑에다가 분홍돼지 사진을 스캔해서 올렸다. ‘효진이의 진짜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내가 사진을 올리기가 무섭게 접속한 아이들이 주렁주렁 댓글을 달았다. - ㅋㅋㅋ. 공주병 환자가 사실은 돼지였네. 핑크돼지! - 핑크돼지가 돼지 콜레라를 퍼뜨리고 있다!! - 더러운 바이러스 덩어리는 지구를 떠나라~ ‘어라? 얘네들 봐라. 얘네들도 나처럼 효진이한테 당했었나?’ 더듬이를 세운 곤충처럼 눈치만 보던 아이들이 갑자기 효진이에게 달려들자, 컴퓨터를 떠날 수가 없다. 수시로 효진이의 미니 홈피를 들락거리며 댓글을 확인했다. 댓글이 늘어날수록 아이들은 거칠어졌다. 욕을 하기도 했다. 이상하다. 그런 댓글을 보고 있으려니 처음엔 시원했지만, 긁으면 긁을수록 따가워지는 내 피부처럼 마음이 따가웠다. 다음날, 황사가 찾아왔다.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란다. 뿌연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교실로 들어서자 아이들이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었다. 앨리스가 누구니, 카멜레온이 누구니 하는 소리도 들렸다. ‘조나단은 누굴까?’ 하는 말에 몸이 얼음처럼 굳었다. “네 닉네임이 뭐야?” 효진이의 짝 선화였다. 당황한 내가 더듬거렸다. “왜··· 왜?” “네가 혹시 카멜레온 아니니?” “아, 아니.” ‘더러운 바이러스 덩어리는 지구를 떠나라’라고 했던 앨리스를 떠올리며 나도 선화에게 물었다. “네가 앨리스 아냐?” “말도 안 돼. 내가 왜 앨리스야?” 선화가 핏대를 올리며 말했다. 아이들은 모두들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이 아이들도 나처럼 컴퓨터만 틀면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건가?’ 그때 경쾌하고 맑은 목소리가 문 앞에서 들려왔다. “얘들아, 안녕?”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본 순간, 모여 있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흩어졌다. 장난기 많은 남자 아이들은 꿀꿀꿀 하며 돼지 흉내를 내기도 했다. “무슨 재미있는 일 있어?” 레이스 달린 분홍 원피스를 나풀거리며 효진이가 다가왔다. 두근두근. 효진이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아무것도 아냐. 너 노을 들어봤니?” 선화가 재빨리 효진이를 데리고 자리에 앉더니 미라클 이야기를 꺼냈다. 이내 둘은 엠피쓰리로 미라클의 노래를 들으며 까르륵거렸다. 그런데 첫째시간이 끝나고 난 뒤였다. 뿌연 창밖을 내다보며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 목덜미를 벅벅 긁고 있을 때였다. 화장실 갔던 효진이가 눈이 퉁퉁 부은 채 교실로 들어섰다. 울었는지 눈동자가 뻘겠다. ‘드디어 미니 홈피에 쓰여 있는 댓글들을 보았구나!’ 뜨끔했다. 가려운 목덜미보다 가슴이 더 뜨끔했다. 거기 쓴 댓글들을 모두 내가 쓴 것마냥 가슴이 두 방망이질 쳤다. 효진이는 의자에 앉자마자 시무룩한 목소리로 말했다. “방금 미라클 팬클럽 회장한테 문자 왔는데, 미라클 언니가 잠적했대. 자살했을지도 모른대.” 효진이는 옆에 있는 선화를 껴안고 교실이 떠나가도록 울음을 터뜨렸다. 수업시간 내내 엎드려 있던 효진이는 조퇴를 하고 집으로 일찍 가버렸다. 마음이 무거웠다. 어떻게 하루가 지났는지 모르겠다.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를 켰다. ‘미라클, ‘모두들 안녕’이라는 유서 남기고 잠적!’ ‘미라클을 벼랑 끝으로 내몬 건 바로 악플!’ 포털 사이트를 도배하듯 미라클에 대한 기사가 잔뜩 올라와 있다. 미라클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그 원인이 평소에 시달리던 악플이라는 글을 보자 가슴이 벌렁거렸다. 그런데 기사 밑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무서운 댓글이 달려 있다. - 차라리 잘됐다. 죽어라 죽어! 소름이 쫙 하고 끼쳤다. 뾰족한 칼에 찔린 것처럼 온몸이 화끈거렸다. ‘어떻게 이렇게 심한 글을 쓸 수 있지?’ 불현듯 효진이가 생각났다. 나는 급히 효진이의 미니 홈피로 이동했다. 지워졌다. 악플들이 싹 지워졌다. 악플뿐만이 아니라 미니 홈피에 있던 글이며 사진이 모두 지워졌다. 대신 ‘모두들 안녕!’이라고 쓴 글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귓가에 효진이가 배경음악으로 깔아놓은 ‘노을’이 점점 크게 들렸다. 가슴이 쿵쾅거렸다. 미라클이 죽으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울먹이던 효진이가 떠올랐다. 어쩌면 어쩌면······. 불길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피어올랐다. 나는 부리나케 밖으로 뛰어나갔다. 황사바람을 뚫고 달리고 또 달렸다 ‘효진이가 위험해. 효진이를 찾아야 해!’ 단숨에 106동 앞까지 달려왔다. 막상 효진이의 집 앞까지 왔지만, 호수를 몰라 주위를 빙빙 돌았다. 한참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뿌연 황사 사이로 레이스 달린 분홍 원피스가 보였다. 효진이다. 효진이가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터덜터덜 걸어오고 있다. 한 손에는 ‘언니 돌아와요!’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아프다고 조퇴하고 가더니 미라클을 응원하고 오나 보다. ‘휴, 다행이다. 효진이가 무사해서.’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때 효진이가 다가왔다. “내가 악플을 당해보니까 미라클 언니가 얼마나 괴로웠을지 이해가 돼. 아이들이 왜 나한테 악플을 다는 걸까?” 갑작스러운 효진이의 질문에 더듬거렸다. “그, 그건······ 잘 생각해봐. 아이들이 왜 그런지.” 발그레해진 얼굴로 효진이의 눈을 피한 채 돌아섰다. 황급히 걷고 있는데, 뒤에서 효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조나단!” 흠칫 놀라 발을 멈추었다. 내가 조나단인 걸 어떻게 알았을까? “내 예감이 맞았어. 네가 조나단 맞지?” 효진이가 가까이 다가오더니 확신에 찬 말투로 몰아붙였다. “어떻게 그럴 수 있니? 내 홈피에 들어와 악플을 달다니, 너무한 거 아냐? 너 때문에 지금 내가 얼마나 마음 아픈 줄 알아? 넌 정말 비겁한 애야.” 효진이의 말에 화가 울컥 치밀어 올랐다. “네가 먼저 상처줬잖아.” “내가 언제?” “전학 온 첫날부터 날 전염병환자 보듯 했잖아. 네 눈길이, 네 행동이 날 얼마나 힘들게 했는 줄 알아? 악플보다 더 고통스러웠다구!” “야, 그건······.” 당혹스러워하는 효진이를 남겨두고 달렸다. 효진이가 따라오며 ‘조해윤’ 하고 불렀지만, 나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달리다 생각했다. 그동안 내가 조나단 뒤에 숨어서 했던 일들을. 장난으로 시작했지만 그것은 결코 장난이 아니었다. 효진이의 말처럼 비겁한 행동이었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트니 팬들의 응원에 감동한 미라클이 다시 복귀했다는 기사가 떴다. 반가운 마음에 나도 모르게 댓글을 달았다. - 언니가 돌아와서 기뻐요. 언니 힘내세요! 이상하다. 내가 쓴 댓글을 보고 있으니 오히려 내가 힘이 나는 것 같다. 마음도 한결 편안했다. 그때 누군가가 내가 쓴 글 밑에 댓글을 달았다. - 조나단, 너도 미라클 팬이었구나? 반가워  핑크공주라는 닉네임을 본 순간, 단박에 효진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무시하고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려는데 댓글이 또 달렸다. - 내일도 황사온대. 학교 올 때 마스크 쓰고 와  어라? 얘 좀 보게. 웬일로 내 걱정을 다하네. 모니터를 물끄러미 보고 있던 나는 그제야 알아차렸다. 지금 효진이가 사과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 조나단, 전학 왔을 때보다 요즘 피부가 많이 좋아졌더라! 새로 달린 효진이의 글을 보자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 머뭇거리던 나는 드디어 댓글을 달았다. - 핑크공주, 오늘 입은 분홍 원피스 예쁘더라. 넌 분홍색이 잘 어울려. 모니터 앞에 앉아서 웃고 있을 효진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내가 웃고 있듯 그 애도 지금 웃고 있을 것이다. 그날 밤, 조나단이라는 갈매기는 인터넷이란 바다를 그 어느 때보다 멋지고 용감하게 날아다녔다.
  • 강용석의 최효종 고소, 분노 넘어 개그가 되다

    강용석의 최효종 고소, 분노 넘어 개그가 되다

    네티즌들이 ‘개콘(개그콘서트)보다 더 웃기다.’고 냉소한 강용석(42) 국회의원의 개그맨 최효종(25) 고소 사건이 갈수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있다. 여론이 심상치 않자 강 의원은 고소 취하를 고려 중인 것으로 한때 알려졌으나 강 의원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고소취하를 고려한 적이 없다. 원래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남희석(40)은 트위터를 통해 “정치인 가운데 희극인 대상을 노리는 분이 계신 것 같다. 라이벌이 너무 많아.”라고 비꼰 데 이어 “혹시 내 후배 가운데 개그 때문에 벌금 나오게 된다면, 전액 내가 내주마. 맘 놓고 하던 거 해라.”라며 최효종을 응원했다. 개그우먼 김미화(47)도 자신의 트위터에 “국회의원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우리도 맞고소하자. 국회의원들이 뻑 하면 ‘코미디하고 있네’라고 말하는데 (이는) 코미디언 모욕했으니.”라는 글을 남겼다. 개콘에 출연 중인 동료 개그맨 김원효(30)는 자신이 진행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코너를 패러디해 강 의원을 비판했다. 그는 “안 돼 고소하면 안 돼~ 고소하면 맞고소하고 맞고소하면 또 고소하고 맞고소하면 또 고소하고 이러다가 시간 다 간다니까.”라고 풍자했다. 동료 국회의원들도 강 의원과 선을 긋고 나섰다. 정태근(47) 한나라당 의원은 “(개그맨이) 웃자고 풍자하는 것에 대해 (국회의원이) 죽자고 달려드는 식”이라고 촌평했다. 같은 당 정두언(54)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고소 사건은 국회 몸싸움 이상으로 타격을 받는 악재”라고 썼다. 조전혁(51) 의원은 아예 최효종 트위터에 “저는 최효종씨의 정치인 개그 무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정작 당사자인 최효종은 “(내가) 논란의 중심이 됐다는 게 신기할 뿐”이라는 반응이다. 22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녹화현장에서 이렇게 밝힌 최효종은 “정치색 그런 건 잘 모른다. 다만, 공감이 가는 개그,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개그, 뼈가 있는 개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강 의원의 ‘의도된 노이즈 마케팅(논란을 일으켜 홍보하는 기법)’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황대준 한국PD연합회장은 2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강 의원의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한심스럽고 답답한 일”이라고 성토했다. 지난해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강 의원은 ‘국회의원 되기 참 쉽다’는 최효종의 풍자개그를 문제 삼아 지난 17일 ‘국회의원 집단모욕죄’로 형사고소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 강용석의 최효종 고소, 분노 넘어 개그가 되다

    강용석의 최효종 고소, 분노 넘어 개그가 되다

    네티즌들이 ‘개콘(개그콘서트)보다 더 웃기다.’고 냉소한 강용석(42) 국회의원의 개그맨 최효종(25) 고소 사건이 갈수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있다. 여론이 심상치 않자 강 의원은 고소 취하를 고려 중인 것으로 한때 알려졌으나 강 의원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고소취하를 고려한 적이 없다. 원래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남희석(40)은 트위터를 통해 “정치인 가운데 희극인 대상을 노리는 분이 계신 것 같다. 라이벌이 너무 많아.”라고 비꼰 데 이어 “혹시 내 후배 가운데 개그 때문에 벌금 나오게 된다면, 전액 내가 내주마. 맘 놓고 하던 거 해라.”라며 최효종을 응원했다. 개그우먼 김미화(47)도 자신의 트위터에 “국회의원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우리도 맞고소하자. 국회의원들이 뻑 하면 ‘코미디하고 있네’라고 말하는데 (이는) 코미디언 모욕했으니.”라는 글을 남겼다. 개콘에 출연 중인 동료 개그맨 김원효(30)는 자신이 진행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코너를 패러디해 강 의원을 비판했다. 그는 “안 돼 고소하면 안 돼~ 고소하면 맞고소하고 맞고소하면 또 고소하고 맞고소하면 또 고소하고 이러다가 시간 다 간다니까.”라고 풍자했다. 동료 국회의원들도 강 의원과 선을 긋고 나섰다. 정태근(47) 한나라당 의원은 “(개그맨이) 웃자고 풍자하는 것에 대해 (국회의원이) 죽자고 달려드는 식”이라고 촌평했다. 같은 당 정두언(54)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고소 사건은 국회 몸싸움 이상으로 타격을 받는 악재”라고 썼다. 조전혁(51) 의원은 아예 최효종 트위터에 “저는 최효종씨의 정치인 개그 무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정작 당사자인 최효종은 “(내가) 논란의 중심이 됐다는 게 신기할 뿐”이라는 반응이다. 22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녹화현장에서 이렇게 밝힌 최효종은 “정치색 그런 건 잘 모른다. 다만, 공감이 가는 개그,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개그, 뼈가 있는 개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강 의원의 ‘의도된 노이즈 마케팅(논란을 일으켜 홍보하는 기법)’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황대준 한국PD연합회장은 2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강 의원의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한심스럽고 답답한 일”이라고 성토했다. 지난해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된 강 의원은 ‘국회의원 되기 참 쉽다’는 최효종의 풍자개그를 문제 삼아 지난 17일 ‘국회의원 집단모욕죄’로 형사고소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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