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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리스 힐튼 남동생 기내 난동부리다 결국…징역살이?

    패리스 힐튼 남동생 기내 난동부리다 결국…징역살이?

    패리스 힐튼 남동생 기내 난동으로 징역 20년형 위기  패리스 힐튼 남동생 패리스 힐튼(33)의 남동생이 기내에서 승무원들에 행패를 부리고 난동을 부린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패리스 힐튼 남동생인 콘래드 힐튼(20)이 지난해 7월31일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브리티시 항공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손님들에게도 막말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징역 20년형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후 수사기관의 수배를 받아오던 그는 지난 3일 뒤늦게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자수했다. 법원에 제출된 고발장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은 승무원들에게 “너희 보스를 잘 안다”면서 “너희들을 모두 5분 안에 해고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 또한 “내 아버지가 누군 줄 아느냐. 예전에도 벌금 30만 달러(3억3000만 원)를 내준 적이 있다”고 했으며, 기내 승객들을 향해서도 ‘소작농(Peasant)’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하찮은 것들”이라고 막말을 퍼붓기도 했다. 승무원들은 그가 “나랑 싸우고 싶어, 덤벼”라고 횡설수설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했다면서 약물 복용을 의심하기도 했다. 이날 콘래드 힐튼의 기내 난동으로 기내 서비스는 40여 분간 지체됐으며, 일부 아이들은 공포에 질려 울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무원들은 콘래드 힐튼이 잠든 사이 기내 경비원들과 함께 그를 제압했고, 공항에 내리자마자 경찰에 신고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현재 콘래드 힐튼이 FBI 조사를 받고 있다며, 기소될 경우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리스 힐튼 남동생, 항공기서 갑질행세하다가 체포 ‘충격’

    패리스 힐튼 남동생, 항공기서 갑질행세하다가 체포 ‘충격’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콘랜드 힐튼이 비행기 난동 혐의로 체포됐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콘랜드는 지난해 7월 런던발 LA행 브리티시 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수배를 받다가 3일 자수했다. 당시 콘랜드는 승무원의 멱살을 잡고 ‘5분 안에 너희를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알고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해줄 것이다. 예전에 아버지가 30만 달러(한화 약 3억원)를 낸 적이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콘랜드 측 변호인은 “그가 당시 수면제를 복용했다”며 “수면제에는 폭력적인 행동 등의 부작용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eoulen@seoul.co.kr
  • 패리스 힐튼 남동생, 비행기 난동 “여기 탄 사람들 하찮아”

    패리스 힐튼 남동생, 비행기 난동 “여기 탄 사람들 하찮아”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은 지난해 7월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브리티시 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수배를 받다가 지난 3일 자수했다. 외신에 따르면 콘래드는 지난해 7월 브리티시 항공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 여기 타고 있는 사람들은 하찮다”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렸다.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목격자는 “콘래드가 승무원의 멱살을 잡고 ‘5분 안에 너희를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알고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해줄 것이다. 예전에 아버지가 30만 달러(약 3억 원)를 낸 적이 있다’고 협박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패리스 힐튼, 속옷 없이 재킷만 걸친 채 섹시셀카… 몰라보게 커진 가슴 ‘눈길’

    패리스 힐튼, 속옷 없이 재킷만 걸친 채 섹시셀카… 몰라보게 커진 가슴 ‘눈길’

    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34)이 아찔한 볼륨을 과시하는 셀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이렌 스튜디오에서 섹시해지는 시간”(Glam Time at Siren Studio)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굵게 컬이 들어간 금발 머리에 흰색 털옷만을 걸친 채 가슴과 복부를 드러낸 아찔한 볼륨 몸매를 선보였다. 패리스 힐튼은 2008년 뉴욕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은 가슴이 매력적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나는 내 것 이 자체가 좋아요. 큰 가슴은 싫죠.” 아마도 그의 마음이 변한 것이 틀림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 ICT융합 콘퍼런스 경주서 열려

    ‘2015 경북 ICT융합 콘퍼런스’가 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북도, 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경산시 등 7개 기관이 ‘창의, 융합, 도전’을 주제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 핵심 기반인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융합산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 서성일 과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지역산업과 관련된 주제 발표, 투자 및 취업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계 기관들은 지역에 있는 기존 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위한 ICT 융합산업을 본격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이준식 경북도 ICT융합산업과장은 “도는 올해를 ICT융합산업 확산 원년의 해로 삼고 ICT융합산업과를 신설해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며 “ 산학연이 밀집된 권역에 소프트웨어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해 창조경제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도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융합을 통한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美 할리우드 배우들도 파리 테러·소니 해킹 규탄

    美 할리우드 배우들도 파리 테러·소니 해킹 규탄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주제는 영화만이 아니었다. 무대에 선 할리우드 배우들은 파리 테러를 한목소리로 규탄하는 한편 소니를 해킹한 북한에 대한 비난도 잊지 않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사회를 맡은 ‘코믹 여성 듀오’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포엘러의 북한을 조롱하는 농담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오늘은 북한이 ‘오케이’한 영화들을 축하하기 위한 밤”이라고 꼬집었다. 조롱의 수위는 북한 인민군 복장을 한 한국계 미국 코미디 배우 마거릿 조가 등장하면서 더욱 높아졌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얼굴이 표지에 들어간 ‘무비스 와우’라는 잡지를 들고 등장한 그는 웃음기 없는 굳은 표정으로 “동시에 기타를 연주하는 1000여명의 어린 학생도 없고, 대형 카드섹션도 없고, 데니스 로드먼도 없는 이런 쇼는 재미없다”는 콩트를 벌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평생 공로상을 받은 배우 조지 클루니도 소니 해킹 비꼬기에 동참했다. “우리가 모두 해킹을 당했는데 이 자리(시상식)가 서로 얼굴 맞대고 사과하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파리 테러를 비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나는 샤를리다”라는 배지를 달고 무대에 섰다. 앞서 헬렌 미렌, 캐시 베이츠, 다이앤 크루거 등 여배우들은 같은 문구가 들어간 팻말을 들고 레드 카펫 위에 서기도 했다. 골든글로브를 주최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 테오 킹마 회장은 “북한에서 파리까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누구와도 함께 맞설 것”이라고 말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가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퍼트리샤 아켓)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미국에만 쏠려있는 한국외교 중국이 언제까지 받아들일까”

    “미국에 쏠려 있는 한국을 중국이 얼마나 오랫동안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중국의 전략적 목표는 중립적인 한국이기 때문이죠.” 23일 서울 남대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동북아역사재단 주최로 열린 한중인문학술교류포럼에서 둥샹룽(董向榮)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이 발제를 통해 내뱉은 말은 그저 지나치며 듣기에는 ‘따끔한 경고’에 가까웠다. 중국정부의 지역외교 정책을 담당하고 정부의 현실적 대안을 내놓는 학자의 의견인 점을 감안하면 섬뜩한 경고였다. 둥 연구원은 “(한국 정부의 입장)은 ‘동식서숙’(東食西宿)과 비슷한 것으로서 외교적으로는 대단히 훌륭한 것으로 여겨질지 모른다”면서 “잠자리를 제공하는 서가(西家)에서는 목소리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관건은 먹을 것을 제공하는 동가(東家)가 계속 이것을 바라느냐의 문제다”고 말했다. ‘동식서숙’은 흔히 ‘동가식 서가숙’으로 표현되며 여기저기 떠도는 생활을 일컫는 말로 쓰이지만, 본래 고사의 뜻은 다르다. 제나라에 혼기가 꽉 찬 딸을 둔 부모가 돈은 많지만 못생긴 아들을 둔 동쪽 집안과, 잘생겼지만 가난한 서쪽 집안의 아들 두 곳에서 혼처가 나오자 결정을 못 했다. 그러자 딸이 ‘밥은 동쪽 집에서 먹고, 잠은 서쪽 집에서 자면 된다’고 말한 데서 비롯됐다. 탐욕스러움과 어리석음을 조롱하는 내용을 담은 고사다. 경제무역은 주로 중국에 의존해 진행하면서도 최근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에 배치와 관련된 논란 등 외교안보적으로 미국 편에 서서 중국을 자극하는 정책을 펴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말이다. 둥 연구원은 “중국은 당연히 한국과의 관계 심화를 희망하고 한·중관계와 한·미관계가 상생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면서 “미사일방어체계와 같은 조치는 이러한 전제를 저버리는 것으로 양자관계가 제로섬을 넘어 상극관계로 이끌 것이다”고 분명하게 경고했다. 김한권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사드 체계의 한국 내 배치 여부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가입 여부를 놓고 한국은 미·중 간의 힘겨루기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면서 “한국은 지역 내에서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고리의 역할을 빠르게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센터장은 “최근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보여줬듯 중국 시진핑 주석이 기후변화, 반테러, 한반도 비핵화 등 여러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책임대국’으로서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면서 “한국의 입장에서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되 중국과도 (동맹관계에 준하는) ‘운명공동체’ 관계를 전략적으로 유연하게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현재의 한·중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킬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중국 측 기조발제를 맡은 장둥밍(張東明) 랴오닝대 동북아연구원 원장은 “본래 체계적이고 연속성을 가졌던 동아시아 문화가 근대 서구의 식민 침략으로 단절되면서 ‘동아시아 공동체 문화 컨센서스’가 지체됐다”면서 “경제 요인과 문화 요인의 상호보완적 결합을 통해 이익공동체를 구축할 때 문화 컨센서스도 가능하며 비로소 이익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영상)제니퍼 로페즈, 파격적인 노출 의상에 시선집중

    (영상)제니퍼 로페즈, 파격적인 노출 의상에 시선집중

    팝스타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45)가 파격 의상을 입고 시상식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피플 매거진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로페즈는 가슴라인을 드러낸 누드톤 의상을 입고 등장해 취재진들의 플레쉬 세례를 받았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2004년 결혼한 배우 마크 앤소니(46)와 3년에 걸친 이혼 소송을 끝냈으며 배우 겸 안무가로 활동 중인 캐스퍼 스마트(26)와도 결별했다. 사진 영상=SPLASH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패리스 힐튼, 호피무늬 속옷과 야릇한 포즈로… ‘男心 올킬’

    패리스 힐튼, 호피무늬 속옷과 야릇한 포즈로… ‘男心 올킬’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농염한 눈빛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패리스 힐튼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채 레오파드 무늬 속옷을 입고 비스듬히 누워 유혹하는 듯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특히 뇌쇄적인 눈빛과 아찔한 볼륨감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리스 힐튼이 미처 신경쓰지 못한 민망한 뒤태 ‘굴욕샷’

    패리스 힐튼이 미처 신경쓰지 못한 민망한 뒤태 ‘굴욕샷’

    16일(현지시간) 디제잉을 하기 위해 영국 런던의 본보니에르 클럽으로 들어가는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33)의 모습이 포착됐다. 자신의 전용 리무진에서 내린 힐튼은 가슴이 깊게 파인 그레이 계열 미니 원피스에 퍼베스트를 입고 파파라치들을 향해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힐튼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사진기에 담던 파파라치가 수상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힐튼의 치마 뒷부분에 동그란 물의 흔적이 발견된 것. 실수로 묻힌 그녀의 용변 자국인지 마시던 음료나 물을 흘린 자국인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사진=TOPIC/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리스 힐튼, 그동안 꼭꼭 숨겨뒀던(?) 볼륨감 대공개 “오늘을 위해…”

    패리스 힐튼, 그동안 꼭꼭 숨겨뒀던(?) 볼륨감 대공개 “오늘을 위해…”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본보니에르 클럽에서 DJ를 할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33)이 포착됐다. 자신의 전용 리무진에서 내린 패리스 힐튼은 가슴이 깊게 파인 그레이 계열 미니 원피스에 퍼베스트를 입고 파파라치들을 향해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이전 비키니 차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힐튼의 풍만한 가슴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TOPIC/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 “무난”…서울 “험난”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 “무난”…서울 “험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비교적 편안한 길을 걷게 됐다. 반면 간신히 플레이오프(PO) 출전권을 손에 넣은 FC 서울은 PO를 통과해도 과거 악연을 지닌 팀들과 만나고, 대한축구협회(FA)컵을 제패한 성남 FC도 난적과 맞닥뜨린다. 전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페탈링자야의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5년 대회 조별리그 조추첨 행사에서 중국 슈퍼리그 준우승팀 산둥 루넝, 베트남 챔피언 빈 즈엉, 동아시아 PO2 승자와 E조에 묶였다. 2006년 우승하며 이동국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던 전북은 2011년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최강희 감독 복귀 이후 최강의 전력을 구축해 내년 대회 우승을 노려볼 만하게 됐다. 서울은 PO1에 배치돼 하노이 T&T(베트남)-쁘르십 반둥(인도네시아) 승자와 내년 2월 17일 맞붙어 이기면 H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광저우 헝다, 호주 리그 준우승팀 웨스턴시드니, 일본 3번 시드팀과 만난다. 13일 일왕배 결승 결과에 따라 3번 시드팀은 달라진다. J리그 챔피언 감바 오사카가 몬테디오 야마가타를 누르고 일왕배를 차지하면 2번 시드에 리그 준우승팀 우라와 레즈, 3번 시드에 리그 3위 가시마 앤틀러스가, PO2에 리그 4위 가시와 레이솔이 차례로 자리 잡는다. 하지만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우승하면 2번 시드를 차지하고 우라와 레즈 등은 한 계단씩 밀린다. 2001~02시즌과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서울은 한 번도 차지하지 못한 우승컵을 품기 위해 K리그 다른 팀보다 더 힘든 길을 걷게 됐다. 대회 악연이 장난 아닌 광저우 헝다, 웨스턴시드니와의 처절한 사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1995년과 2010년 두 차례 우승에다 1996~97시즌과 2004년 두 차례 준우승했던 성남은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첫해, 대회 출전권을 손에 쥐었지만 감바 오사카, 태국 챔피언 부리람 유나이티드 등 만만찮은 상대를 만난다. 2001~02시즌과 다음 시즌 2연패 뒤 12년 만에 우승을 겨냥하는 수원은 호주 챔피언 브리즈번, 일본 2번 시드팀, PO4 승자와 G조에 편성됐다. 국가별로 본선에 직행하는 최대 팀 수가 4팀에서 3.5팀으로 줄어든 내년 대회부터 홈앤드어웨이로 치러졌던 16강전과 결승이 단판 승부로 돌아간다. 동아시아 지역의 본선 및 4강전까지는 수요일에 펼쳐지고 서아시아 지역은 화요일에 열리는 것도 달라지는 점이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반전 매력’ 샌디에이고, 느림의 미학

    ‘반전 매력’ 샌디에이고, 느림의 미학

    그곳에서 서두르는 사람은 관광객뿐이었다. 도시의 시간은 1초가 1분인 것처럼 느리게 흐르고, 사람들의 걸음걸이는 산들바람처럼 가볍고 여유로웠다. 도시와 어우러진 해변은 눈에 오래 담을수록 진한 아름다움으로 이방인으로 하여금 시간을 잊고 머물게 했다. 꿈의 휴양지라고 불리는 몰디브, 지상낙원이라는 남태평양 피지 얘기가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 샌디에이고의 첫인상이다.샌디에이고는 320만명이 사는 대도시다. 도시에서 웬 여유 타령이냐며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이곳에는 분명 여느 대도시에서 찾을 수 없는 반전 매력이 있다. 사람을 주눅 들게 하는 빌딩숲 대신 100년 가까이 된 건물들이 샌디에이고 중심가(다운타운)에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있고, 세련된 현대식 건물도 전혀 위화감 없이 옛것과 어우러진다. 민속촌처럼 바라만 보는 건물이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와 저녁을 먹거나 술 한잔 걸칠 수 있는 생활 속의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인사동, 삼청동처럼 옛 건물이 빼곡한 ‘가스램프쿼터’는 일과를 마치고 미식축구 경기를 보며 지인과 맥주를 즐기러 온 현지인들로 북적인다.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거나 남들에게 해코지하는 ‘주폭’은 없다.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낙주가’(酒家)가 있을 뿐이다. 가스램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스포츠 바 ‘발리메쉬’에서 미식축구 경기 방송을 보며 현지인들과 함께 환호성을 질러 봐도 좋다. 어느 타이밍에 웃어야 할지 난감한 영어 초보자라도 가슴을 뛰게 하는 만국 공통의 언어 스포츠 앞에선 국경이 따로 없다. 북적거리는 거리를 빠져나와 ‘힐튼 샌디에이고 베이프런트 호텔’ 방향으로 15분만 걸어가면 드라마틱한 반전 풍경이 펼쳐진다. 바다와 맞닿은 고즈넉한 산책길이 해안을 따라 쭉 뻗어 있다. 눈부신 흰 돛을 달고 태평양을 누빌 요트들이 해안가에 즐비하다. 대부분이 개인 소유다. 샌디에이고는 사실 취미 삼아 요트를 즐기는 부자들의 도시다. 12월에도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 정도로 연중 따듯한 날씨와 맑은 공기,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져 생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미국인들의 은퇴 후 거주 희망 1번지다. 그래서인지 샌디에이고에는 유독 고령 인구가 많다. 어쩌면 도시 전체에 유유자적한 분위기가 감도는 것도 이곳이 푸른 봄, 청춘(靑春)을 뜨겁게 불사른 이들의 가을 같은 안식처여서인지도 모른다. 다운타운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변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샌디에이고-코로나도 대교’ 건너 코로나도 섬으로 가면 된다. 차로 채 15분이 걸리지 않는다. 눈부시게 하얀 모래사장과 잔잔한 바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곳에는 메릴린 먼로 주연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의 촬영 장소 ‘델 코로나도’ 호텔이 있다. 1880년대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이다. 일요 브런치 뷔페가 유명해 1인당 가격이 87달러에 달하는데도 빈자리가 없다. 샌디에이고에는 코로나도 해변을 포함해 미션 해변, 퍼시픽 해변, 오션 해변, 라호이아 해변 등 저마다 특색을 지닌 30여개의 해변이 있다. 코로나도 해변이 휴양지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면 오션 해변은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곳이다. 태닝을 하거나 비치발리볼을 하며 태양과 바다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가득하다. 샌디에이고 북쪽 라호이아 해변에선 굳이 동물원에 가지 않아도 물개와 바다사자, 펠리컨을 마음껏 볼 수 있다. 해안가 절벽 곳곳에 쉽게 보기 어려운 바닷새들이 진을 치고 있고, 새들 사이에 물개와 바다사자가 햇볕을 쬐며 누워 있다. 관광객 접근도 가능해 낮잠 중인 바다사자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관광객이 연방 기념촬영을 해도 녀석들은 코까지 골며 자는 등 천하태평이다. 라호이아 해변에서 멀지 않은 토리 파인스 글라이더 포트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절벽과 바다, 모래사장을 옆에 끼고 바람을 느끼며 유영하다 보면 나는 새가 부럽지 않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절벽 위 최고급 주택을 발아래 두고 유유히 나는 우월감(?)은 보너스다. 샌디에이고에는 천혜의 자연 외에도 즐길 것이 많다. 아이를 데리고 왔다면 범고래 공연을 볼 수 있는 시월드, 레고만으로 뉴욕 거리와 중세 궁전 등을 재현한 레고랜드, 열대우림처럼 꾸며 놓은 샌디에이고 동물원, 자동차 박물관 등 각종 볼거리가 풍부한 발보아 파크를 추천한다. 마치 서부 영화에 나오는 마을처럼 옛 건물이 즐비한 ‘올드타운’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샌디에이고 지역은 멕시코 국경에 인접한 탓에 매콤한 멕시칸 식당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올드타운에 있는 ‘카페 코요테’에서는 멕시코풍 옷차림을 한 통기타 밴드가 연주하는 멕시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맥주 애호가라면 독특한 지역 맥주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맥주 투어를 권한다. 샌디에이고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3년 최고의 크래프트 맥주 여행지로, 칼 슈트라우스와 스톤 코스트 브르윙 등 70개가 넘는 맥주 양조장이 있다. 샌디에이고를 모두 돌아보려면 일주일 정도로는 시간이 모자란다.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전 서울시티투어버스 같은 ‘트롤리버스’를 타고 곳곳을 먼저 훑어보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 모든 여행지를 돌아보겠다며 욕심을 내다 가는 샌디에이고 여행의 진수인 ‘느리게 살기’의 묘미를 놓칠 수 있다. 글 사진 샌디에이고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여행수첩 일본항공이 유일한 직항…나리타 공항서 1시간 만에 환승 OK! 환승 공항에서 다음 비행기를 타려고 넋 놓고 기다리다 보면 여행지에 다다르기도 전에 몸과 마음이 지쳐 버린다. 직항편이 있으면 좋지만 환승이 불가피하다면 가급적 환승 시간이 짧은 항공편을 이용해야 여행다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에서 출발해 샌디에이고로 가는 직항편은 일본항공이 유일하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내리면 오후 4시 5분, 여기서 1시간 뒤에 샌디에이고로 떠나는 일본항공을 이용하면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샌디에이고 공항에 도착한다. 체력만 된다면 공항에서 30분도 안 걸리는 다운타운으로 가 곧바로 도심 관광을 시작할 수 있다. 미국계 항공사는 환승지에서 수화물을 찾고 세관을 통과해 다시 짐을 부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일본항공은 이런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귀국 항공편도 경유 시간이 짧다. 샌디에이고에서 오전 11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4시 55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1시간 30분만 기다리면 인천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 경유지인 나리타 공항에 내려 도쿄에서 24시간 이상 체류하는 ‘스톱 오버’도 가능하다. 다행히 추가 요금은 물지 않는다. 샌디에이고 여행의 아쉬움을 일본 여행으로 달랠 수 있다. 항공기 좌석 환경은 쾌적한 편이다. 비즈니스석이 아닌 이상 발 뻗고 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신형 ‘B787 드림라이너’ 항공기로 운항해 여타 외국계 항공사보다 좌석이 넓다. 불고기덮밥, 된장국 등 한국인 입맛에 맞는 기내식도 맛볼 수 있다. 일본항공 홈페이지(www.kr.jal.com) 참조. 샌디에이고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옷차림:샌디에이고는 연중 온난하고 강수량이 적다. 한낮에는 반팔로도 다닐 수 있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봄 재킷과 스카프를 챙겨 가는 게 좋다. ●관광정보 →올드타운 트롤리 투어:어른 39달러(www.trolleytours.com/san-diego) →샌디에이고 동물원:어른 46달러, 어린이 36달러(http://zoo.sandiegozoo.org) →시월드:1일 이용권 기준 어른 86달러, 어린이 80달러(http://seaworldparks.com) →레고랜드:어른 85달러, 어린이 75달러(http://california.legoland.com) →맥주투어:90~140달러(www.brewhop.com)
  • 왕중의 왕, 라이언킹

    왕중의 왕, 라이언킹

    “우승까지 하고, 막내아들 대박이 이름처럼 올해 정말 ‘대박’이 난 것 같습니다.” 상복 많은 ‘라이언킹’ 이동국(35·전북)이 K리그 최다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여기에 전북 선수 5명이 베스트 11에 뽑혀 그야말로 ‘전북 잔치’가 됐다. 이동국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12표 가운데 101표를 쓸어 담아 6표에 그친 차두리(서울)와 5표에 머무른 득점왕 산토스(수원)를 따돌렸다. 2009년과 2011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1995년과 2001년 수상한 신태용 국가대표팀 코치를 따돌리고 역대 최다 수상의 기쁨까지 누렸다. 또 베스트 11의 공격수로 뽑히며 팬들의 투표로만 선정되는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상까지 휩쓸었다. 이동국은 “욕을 가장 많이 먹는 선수에서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선수로 탈바꿈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세 차례나 시상식 무대에 오른 그는 올 시즌 1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다 종아리 근육 파열로 다섯 경기나 결장해 산토스가 마지막 38라운드에서 14호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는 것을 지켜본 아쉬움을 달랬다. 올해 최우수감독에는 전북을 우승으로 이끈 최강희(55) 감독이 뽑혔다. 최 감독은 “지난 3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 준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은 도움왕 이승기를 비롯해 베스트 11 후보로 이름을 올린 9명 가운데 5명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로 뽑힌 이승기는 “머리를 손질해 준 봉동 강남스타일 미용실 누나들에게 감사한다”는 전북 선수 특유의 촌스러운 소감을 남겼다. 수비수에 뽑힌 차두리는 “차범근의 아들로 태어나 축구 선수로 평가받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제대로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내년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플레이어상은 김승대(포항)가 차지했다. 한편 챌린지(2부리그) MVP는 아드리아노(대전), 감독상은 조진호 대전 감독, 득점상은 아드리아노(27골), 도움상은 최진호(강원·9도움)가 수상했다. 베스트 11은 GK 박주원(대전), 수비수 이재권(안산) 허재원(대구) 윤원일·임창우(이상 대전), 미드필더 김호남(광주) 최진수(안양) 이용래(안산) 최진호(강원), 공격수 알렉스(강원)와 아드리아노로 꾸려졌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판정 불만’ 이재명 성남구단주 사상 첫 구단주 징계 사례 되나

    ‘판정 불만’ 이재명 성남구단주 사상 첫 구단주 징계 사례 되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심판 판정을 문제 삼은 이재명 성남 FC 구단주에 대한 상벌위원회 회부를 결정하자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이 구단주는 지난달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남 FC, 꼴찌의 반란인가? 왕따된 우등생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성남이 내년 시즌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되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획득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며 성남이 강등 위기에 몰린 데는 심판들의 오심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8월 17일 부산전(2-4 패), 9월 20일 제주전(1-1), 10월 26일 울산전(3-4 패) 등을 사례로 꼽았다. 연맹은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구단주의 발언이 경기규칙 제2장 36조 6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해 상벌위에 회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구단주는 즉각 성명을 발표해 “심판 비평 금지 규정은 경기 직후 공식 인터뷰와 그에 준하는 경로를 통한 발언에 해당되지,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영구적으로 심판 비평을 금하는 것이 아니다. 수개월이 지난 다음 강등 위험을 우려하며 구단주가 과거의 잘못된 판정 사례를 언급한 것은 규정 위반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구단주는 2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한미 우호의 밤’ 새달 1일 열어

    ‘한미 우호의 밤’ 새달 1일 열어

    한미우호협회(회장 한철수)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 환영회 및 한미우호의 밤’ 행사를 연다. 박선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버나드 샴포 미8군 사령관 등 양국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 문동언 박사 “요통 환자 15%는 천장관절증후군 환자”

    문동언 박사 “요통 환자 15%는 천장관절증후군 환자”

     직장인 김준석(39)씨는 지난 봄부터 허리 통증을 느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자 최근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결과, ‘천장관절증후군’이라는 낯선 병명의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가끔 아플 때마다 병원을 찾아갔지만 ‘원인불명’이라는 말만 들었다”면서 “늦게나마 원인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남성 4명 중 1명은 1년에 1회 이상 요통을 경험하고, 요통을 겪는 직장인 12명 중 1명은 통증 때문에 아예 근무를 못해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요통의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천장관절증후군’이다.  최근 이 천정관절증후군 환자들의 비율을 가늠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지용 부원장은 2014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이 병원을 내원해 두번 이상 치료를 받은 요통 환자 1285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약 15%인 193명이 천장관절증후군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분석 결과, 천장관절증후군 환자들의 과거력 비교에서는 척추수술의 유무와 발병율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요추고정술(요추융합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발병률이 39%로, 요추고정술을 받지 않은 환자(14.2%)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동언 원장은 “외국의 임상연구 논문과 비교하면 요통으로 내원한 환자에서의 천장관절증후군의 비율은 다소 낮은 편”이라면서 “그러나 요추고정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치”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이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의 좌식문화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 된다”면서 “천장관절 증후군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요추고정술은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장관절증후군, 허리 아닌 엉덩이 문제  천장관절증후군은 외상 후 한쪽 벨트라인 아래쪽 중앙에서 약 3cm쯤 떨어진 엉덩이 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오래된 경우에는 골반에서 사타구니까지, 그리고 허벅지와 종아리로 뻗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다리가 저리다고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책상다리(가부좌)자세가 어려운 특성을 보이며, 오래 서있기가 어렵다. 통증은 계단을 오르거나 차에서 내릴 때 커지기도 한다.  척추 아래쪽에 위치한 천장관절은 천골과 장골(골반에서 가장 큰 뼈)을 잇는 관절이다. 이 관절은 척추에서 전달되는 체중 부하를 완충 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으면 주로 허리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이 천장관절에는 허리나 골반에서 오는 척추신경이 분포해 허리디스크나 염좌 등에서 오는 통증과 구분이 어려운데, 이 때문에 병을 오진하는 사례도 흔하다.  문동언 원장은 “천장관절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허리를 점검해도 찾아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통증을 치료 받았는데도 호전이 없고, MRI나 CT 등 정밀검사에서도 요추 추간판이나 뼈에 이상이 없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천장관절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다.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거나, 스케이트·골프·에어로빅 등에 의한 외상이 가장 흔한 요인이다. 또 측만증, 다리 길이가 다른 사람, 다리를 습관적으로 한쪽으로만 꼬고 앉는 사람 등은 한쪽 엉덩이로만 하중이 전달되거나 골반이 틀어져 이 증후군이 잘 생긴다. 이밖에 허리 수술나 임신, 출산 후 호르몬 변화 때문 인대가 약해져 생길 수도 있다,  천장관절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휴식을 취하면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천장관절차단, 고주파열응고술, 도수운동치료, 골반강화운동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공격왕이냐 수비왕이냐’ K리그 MVP 이동국·산토스·차두리 3파전

    ‘공격왕이냐 수비왕이냐’ K리그 MVP 이동국·산토스·차두리 3파전

    이동국(36·전북)과 산토스(29·수원), 차두리(34·서울)가 올해 K리그 최고봉 자리를 놓고 삼파전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MVP)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MVP 후보는 이동국, 산토스, 차두리 등 3명이다. 이동국은 올 시즌 31경기에 나와 13골을 기록, 전북을 K리그 클래식 우승으로 이끌었다. 산토스도 34경기에서 13골의 득점포를 과시하며 이동국과 득점 부문 공동 1위로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차두리는 올해 소속 활약을 발판 삼아 A대표팀에도 재승선,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클래식 최우수 감독상은 최강희(전북), 최용수(FC서울), 서정원(수원) 감독 중 한 사람이 받는다. 전북 최 감독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서울 최 감독은 팀을 대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놨다. 서 감독은 수원에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안기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클래식 선수 가운데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 출전 햇수 3년 이하, 한 해 정규리그 절반 이상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설 2년째인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김승대(23·포항), 이재성(22·전북), 안용우(23·전남)가 올랐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우수감독상은 조진호 대전 시티즌 감독, 조동현 안산 경찰청 감독, 남기일 광주FC 감독대행의 대결로 압축됐다. 챌린지 MVP에는 아드리아노(대전), 최진호(강원), 박성진(안양)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클래식·챌린지 수상자는 새달 1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부문별 후보 ▲K리그 클래식 최우수감독상 최강희(전북), 최용수(서울), 서정원(수원) MVP상 이동국(전북), 산토스(수원), 차두리(서울) 영플레이어상 김승대(포항), 이재성(전북), 안용우(전남) ▲K리그 챌린지 최우수감독상 조진호(대전), 조동현(안산), 남기일(광주) MVP상 아드리아노(대전), 최진호(강원), 박성진(안양)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대한민국 윤곡여성체육대상에 손연재

    대한민국 윤곡여성체육대상에 손연재

    2014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손연재(왼쪽·20·연세대)가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최고상인 윤곡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고 손연재에게 최고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을 수여했다. 윤곡여성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여성 체육 발전을 위해 1988년 자신의 아호를 따 제정한 상으로 그동안 김연아, 이상화, 기보배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상을 받았다. 손연재는 상패와 함께 주어지는 상금 1000만원을 ‘사단법인 어르신이 행복한 은빛 세상’에 전액 기부해 독거노인 돕기에 쓰기로 했다. 여성체육 지도자상은 ‘우생순’(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인 임오경(오른쪽·43) 서울시청 여자핸드볼 감독에게 돌아갔다. 여자탁구 대표팀의 기대주 양하은(20·대한항공)은 신인상을, 유도의 고가영(12·전주 조촌초), 수영 이근아(12·수원 잠원초), 육상 정서희(14·광양 백운중)는 각각 꿈나무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한 장애인체육상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사이클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도연(42)이 수상했다. 또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의령 사랑의집 여자축구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연아 없는 피겨 200점도 없다

    연아 없는 피겨 200점도 없다

    ‘여왕’ 김연아(24)가 은퇴한 올 시즌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꿈의 점수’ 200점이 사라졌다.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렉서스 컵 오브 차이나’에서 여자 싱글 우승은 쇼트프로그램(67.99점)과 프리스케이팅(128.61점) 합계 196.60점을 받은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올 시즌 열린 세 차례 그랑프리는 모두 190점대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달 말 미국 시카고에서 펼쳐진 1차 대회(힐튼 H어너스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옐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가 195.47점, 이달 초 캐나다 켈로나에서 진행된 2차 대회(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안나 포고릴라야(러시아)가 191.81점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난 2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00점 이상이 무려 5명이나 배출된 것과 비교된다. 피겨 선수로는 노장인 스물일곱 살의 코스트너는 휴식을 취하며 올 시즌 그랑프리에 나서지 않고 있다. 역시 1~3차 대회에 결장한 소트니코바는 오는 14~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4차 대회(로스텔콤컵)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9일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럽게 불참을 선언했다. 골드는 1차 대회에 나섰으나 소치 때보다 한참 못 미친 179.38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리프니츠카야도 3차 대회에서 올 시즌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나 프리에서 잇단 실수를 범하며 173.57점(2위)에 그쳤다. 2012년 12월 2년간의 공백을 딛고 복귀한 김연아는 이후 출전한 네 차례 국제대회에서 모두 200점 이상을 득점하며 ‘여왕’의 위용을 과시했다. 김연아의 ‘후광효과’로 인해 지난 시즌 여자 피겨는 점수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났고 200점대가 무더기로 양산됐다. 그러나 김연아가 빙판을 떠나면서 200점은 다시 ‘꿈의 점수’가 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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