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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불/고속전철수주전 불꽃/사상 최대역사… 치열한 각축

    ◎콜총리 이어 외무장관 “서울 판촉”/독/한국차 수입개방… 미테랑도 곧 방한/불 경부고속전철 기종선정을 놓고 프랑스와 독일간의 「외교전」이 치열하다. 지난 3월1일 새정부 들어 첫 외국정상으로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경제인 20여명을 이끌고 방한한데 이어 5일에는 킨켈 외무장관이 방문,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미테랑 프랑스대통령도 오는 9월14일쯤 방한,우리정부에 협조를 공식 요청할 계획으로 있다. 총연장 4백30㎞에 공사비 10조7천4백억원,단군이래 최대의 역사인 이 사업에 프랑스와 독일이 눈독을 들이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 일이다.더구나 최근 일본의 신간선이 떨어져나가 이제 독일의 ICE와 프랑스의 테제베(TGV)두 기종만이 남아 있는 판이다. 방한중인 독일 킨켈외무장관은 6일 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특별한 관계이다.그러나 경제분야에선 경쟁국이며,실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 경부고속전철 기종선정과 관련,프랑스와 합작할 가능성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그러면서 그는 『독일장관으로서 독일회사에 낙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여 독일측의 바람과 방한의 또다른 목적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킨켈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뿐아니라 5일의 외무장관회담 때도 이 문제를 거론,우리 정부의 의사에 대한 일종의 「탐색전」을 가졌었다. 프랑스의 움직임도 결코 이에 뒤지지않는다.이미 한·프랑스간 첨예한 통상문제였던 한국산 자동차 수입 시장까지 개방했다. 한승주외무장관이 지난 6월초 프랑스를 방문했을 당시,쥐페프랑스외무장관은 양국 외무장관회담에서 『테제베는 프랑스의 한 회사가 운영하는 게 아니다.프랑스 국민과 정부가 함께 운영하는 프랑스인들의 것』이라고 말해 이 사업이 「프랑스의 자존심」과 직결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정부차원의 외교전과 함께 현재 독일·프랑스 양국은 자국 주한대사관에 전담상무관을 파견하고 홍보전담관까지 두는등 민·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접근방식도 프랑스의 경우는 「문화적」이며,독일은 「실용적」이라는 게 정부관계자들의 설명이다.시간이 지날수록 양국의 수주전은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이는 경부고속전철의 규모도 규모이지만 이 사업이 21세기 아시아대륙과 유럽을 연결하는 유러시아 철도사업권 확보의 발판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일 여인,일제만행 속죄 성금/독립기념관에 30만엔 전달(조약돌)

    ○…일본인 다카다 요미코씨(고전유미자·35·주부·아오야마현 거주)는 6일 하오 서울 힐튼호텔에서 최창규독립기념관장에게 『일제때 일본인의 만행을 속죄한다』면서 성금 30만엔(한화 2백1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다카다씨는 지난해 10월 관광차 한국에 와 독립기념관을 구경한뒤 『일본인들이 과거에 한국인들에게 가혹한 행위를 한것을 알게됐다』며 속죄의 뜻으로 지난 4월부터 일본의 석재회사인 석승에서 사무를 보며 번 10만엔과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사장 나카무라 유키히데(중촌행수·47)가 내놓은 20만엔을 성금으로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 “김 전대표에 계속 조언요청/실명제·검찰독립 보장돼야”/이기택대표

    【파리=김경홍특파원】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26일(한국시간) 『현재 진행중인 사정작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융실명제,검찰의 독립등 제도적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프랑스를 방문중인 이대표는 이날 새벽 숙소인 파리 힐튼호텔에서 유럽 4개국 순방 결산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정이 성공해야 개혁도 성공하는 만큼 민주당은 사정장애요인을 제거하도록 김영삼대통령과 정부측에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애대표는 또 독일·프랑스등의 의회운영실태를 들어 『정치개혁·경제난국극복을 위해 국회는 상시로 열려야 하며 국회의장이 당적을 보유한다면 여야가 교대로 국회의장직을 맡는 방안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민주당운영문제와 관련,『김대중전대표가 귀국한 이후에도 국가와 당의 발전을 위해 조언을 계속해 줄것을 요청하겠다』면서 『김전대표와의 영국회동에서 사정과 개혁바람이 강할수록 건전한 비판을 가하기 위해서나 수구세력의 개혁저지를 막기 위해서도 야당이 강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같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표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독일·영국·이탈리아·프랑스등 유럽4개국 순방일정을 마치고 28일 하오 귀국한다.
  • 서울시내 특급호텔마다 다양한 「서머 패키지」 판매

    ◎도심서 편안하게 피서분위기 만끽/2인기준 1박2일 비용 9만∼15만원선/오락행사 풍성,부대시설 할인혜택도 길지도 않은 여름휴가를「꽉 막힌」고속도로와「붐비는」피서지에서 다 지낸다면 휴가의 의미가 반감된다.가까운 도심에서 피서지 분위기를 만끽할수 있는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의 여름피서 상품은 파격적인 할인혜택과 다양한 오락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편안한 피서방법을 찾는 가정에 적당하다. 이들 피서상품을 이용하면 대규모 옥내외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실내골프 연습장,헬스클럽등 평소 가보기 힘든 특급호텔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대폭 할인된 가격이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대부분 호텔들은 올여름 보물찾기대회,영화 시사회,문화강좌등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오락행사를 대폭 늘렸다. 이는 해마다 20%이상 증가해오던 여름 피서상품의 객실판매율이 지난해부터 정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그동안 「도심속 쉼터」만을 강조,이용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오락행사가 부족했던 탓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따라서 호텔 피서상품을선택할때는 가격외에도 부대서비스의 종류와 질,준비된 프로그램의 내용등을 잘 살펴본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호텔 신라=14일∼8월31일까지 1박2일 투숙에 2인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상품이 14만원이며 디럭스 객실 2박3일은 27만원.옥외수영장은 무료며 테니스코트,골프연습장,유아휴게실등은 50%할인 가격이 적용된다.보모가 상주하는 어린이 놀이방과 가족대항 퍼즐대회,보물찾기 대회,사진 컨테스트등을 운영한다.문의 (02)2303­310 ▲쉐라톤 워커힐=7월9일∼8월22일까지 1박2일에 조식과 저녁 뷔페가 나오는 3등급 상품이 15만원,샴페인쇼가 추가되는 2등급이 19만원이다.2박3일간의 1등급 상품은 30만원이며 기간중 가족노래방과 여름철 레포츠 강습등의 행사도 즐길수 있다.(02)453­0121 ▲그랜드 하얏트 서울=7월1일∼8월31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동안 일반 객실 1박2일은 11만5천원,스위트룸은 21만5천원의 상품을 마련한다.아침식사와 수영장·체육관은 무료이며 사우나는 50%할인된다.(02)797­1234 ▲스위스 그랜드=19일∼9월12일까지 2인기준 1박2일에 저녁 뷔페식사가 나오는 상품이 14만원.야외 일광욕장을 갖춘 수영장은 무료고 사우나와 이·미용실이 각각 50%와 20% 할인된다.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놀이방도 운영된다.(02)350­8427 ▲웨스틴조선=7월1일∼8월31일까지 15만원에 1박2일 숙박과 수영장,저녁 뷔페를 제공한다.야외수영장에 칵테일 라운지를 설치하고 클래식 기타 연주를 곁들일 예정이며 추첨으로 외국여행 항공권을 증정한다.(02)317­0404 ▲인터컨티넨탈=8월31일까지 디럭스룸 1박2일에 아침 뷔페 포함 10만원이며 수영장·헬스클럽은 무료다.(02)559­7777 ▲서울 힐튼=8월31일까지 1박2일에 9만원으로 특급호텔중 가격이 가장 싸면서도 부대 서비스는 엇비슷하다.(02)317­3000 ▲라마다 올림피아=7월1일∼9월10일까지 12만9천5백원에 1박2일 아침·저녁 식사가 제공된다.수영장 무료외에 전업장에서 10%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어린이 놀이방,시내 야경투어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앙드레 김 특유의 환상적 의상쇼”

    ◎본사 후원… 힐튼호텔서 신작 2백점 선봬 오는 12일 중국올림픽위원회 공식초청 북경컬렉션을 앞두고 있는 톱 디자이너「앙드레 김」의 패션쇼가 서울신문사와 스포츠서울 후원·월간「퀸」 공동 주최로 1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주한외교사절과 서울신문독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패션쇼는 북경컬렉션에 출품될 앙드레 김의 신작 2백여벌을 국내 팬들에게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무대. 흰색과 회색의 부드러운 조화,검정과 노랑의 강렬한 대비등으로 현대적이며 도시적인 감각을 표현한 「21세기의 세계」를 비롯,앙드레김 특유의 환상적이며 섬세한 의상들이 「헝가리언 집시 로망스」「태초의 문명」「동양 환상곡」「차이코프스키 페스티벌」등 주제에 따른 5개의 무대위에서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5부 「차이코프스키 페스티벌」무대에 선보인 순백의 시폰 웨딩드레스와 한복의 아름다운 선을 살려 만든 7겹 드레스는 가장 신비롭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의상. 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북경 패션쇼에도 참가할 예정인 영화배우 강수연·최민수씨가 모델로 등장,눈길을 끌었다.
  • “인위적 정계개편 불가”/개혁거부 정치인 15대 공천때 반영

    ◎김덕용 정무 밝혀 김덕용정무1장관은 1일 정치권 일각에서 나돌고 있는 정계개편설과 관련,『정계개편은 인위적이고 공작적으로 이뤄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날 상오 힐튼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연구회(이사장 김덕중)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개혁에 동참하지 않는 정치인은 15대 총선에서 자연스럽게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인 만큼 지금은 정계개편을 단행할 시점이 아니며 더구나 국회해산 등은 현행법상 가능하지도 않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또 『15대 공천과정에서도 여러가지들을 고려해 다함께 변화하면서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해 다음 총선공천과정에서 비개혁적 인사가 상당수 탈락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장관은 개혁추진을 위한 시민운동단체인 「정사협」에 대한 정부지원 문제에 대해 『정부는 예산지원이나 행정적 뒷받침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다만 시민운동이 자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건개씨 오늘 구속/검찰,철야조사/“5억제공” 덕일씨증언 증거보전

    ◎“2∼3개월 도피 종용했다”/덕일씨/신건·전재기씨는 밤샘조사후 귀가/내일 수사결과 중간발표 검찰내부의 정덕진씨 비호세력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는 27일 이건개전대전고검장과 신건전법무부차관,전재기전법무연수원장을 불러 뇌물수수 및 정씨 형제와의 유착관계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이전고검장은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조성일씨가 집을 사겠다고 해 정씨의 동생 덕일씨로부터 5억여원을 대신 빌려주었을 뿐 뇌물로 받은 것이 아니다』고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이씨의 뇌물수수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물증을 확보,28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씨가 정씨형제에 대한 서울지검의 내사가 진행중이던 지난달 24일 덕일씨와 만나 『검찰이 당신 형제들을 내사중이니 88년에 매입한 서초동 롯데빌리지 매입자금을 내가 아닌 조성일씨에게 빌려준 것으로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형 덕진씨가 검찰에 구속되더라도 당신은 출두하지 말고 2∼3개월 도피하라』고 종용했다는진술을 덕일씨로부터 받아냈다. 검찰은 이같은 덕일씨의 진술내용을 이날 서울형사지법 주경진판사 심리로 1회공판기일전 증인신문을 통해 증거보전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덕일씨는 이날 증인신문에서 『지난달 24일 서울 힐튼호텔 객실에서 이씨를 만났을 때 서울지검 강력부의 내사사실을 귀띔해주고 조씨에게 5억여원을 빌려준 것으로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도피를 종용했다』면서 『이날 만남은 이씨가 모방송사 J부장을 통해 전화연락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진술했다. 덕일씨는 또 이씨가 롯데빌리지를 자신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5억여원을 갚겠다고 제안했으나 등기부등본등을 통해 이고검장이 실소유자라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 뻔해 거절했다고 말했다. 덕일씨는 이와함께 90년 4월 당시 대검 공안부장으로 있던 이씨의 사무실을 방문해 『청와대와 안기부가 이승완씨와 당신 형의 친분관계를 조사하고 있는 것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90년 11월 타워호텔 객실에서 이씨를 만났을 때는 국세청의 세무조사및 자금추적을 통해롯데빌리지 구입자금부분이 나올 경우 조씨에게 빌려준 것으로 해달라며 조씨를 처음으로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신씨와 김씨를 상대로 정씨와의 유착관계를 집중 추궁했으나 사법처리할만한 혐의점이 없어 28일 새벽 귀가 조치했다. 한편 검찰은 29일쯤 검찰내부 관련자들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서울 베스트호텔에 「신라」/영 유러머니지 선정

    호텔 신라가 영국의 금융관련 전문 월간지인 유러머니지가 선정한 세계 각 도시별 최고 호텔중 서울지역의 베스트호텔로 꼽혔다.유러머니지 최근호는 기업인·금융인 등 유력비즈니스맨들의 해외출장일정을 주관하는 비서들을 설문조사해 선정한 「세계의 베스트호텔 특집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 베스트호텔 주요순위는 1위로 선정된 호텔 신라에 이어 하얏트리전시 서울과 서울 힐튼이 공동2위에 올랐고 웨스틴 조선이 그 다음이었다. 이밖에 전세계 순위에서는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이 1위를 차지했고 도쿄의 제국호텔이 2위,3위는 방콕의 오리엔탈,4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순이었다.
  • 대우 신입사원 채용박람회/지원자에 회사소개… 부서 선택 돕게

    이색적인 신입사원 채용행사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대우그룹은 올 신입사원 공채에 국내 최초로 채용박람회 제도를 도입했다.(사진) 입사희망자들에게 각종 취업상담과 실질적인 회사소개를 통해 적성에 맞는 회사와 부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도입한 제도이다. 1층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박람회장에는 그룹 전반을 소개하는 그룹 공통 전시관과 그룹 계열 14개사가 참가해 자신들의 회사현황을 소개하는 독립전시관 및 전자·통신,자동차,중공업·조선등의 3개 업종별 제품전시관이 있다. 대우그룹은 『회사소개 책자의 배포나 회사설명회 개최와 같은 종전의 방식은 지원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안됐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연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다리뼈이상」 방치땐 “평생고생”

    ◎“약골”원인 구루병의 적신호… 조기 수술바람직/“안짱·밭짱다리 자연교정” 잘못된 인식고쳐야 취학이전 어린이들의 선천성 안짱다리나 밭짱다리는 자연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조기진단및 치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후천성 다리뼈 이상은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해 뼈가 약해지는 구루병의 신호가 되므로 다리뼈 회전각(허벅지뼈와 발뼈의 각도차이)변형이 38도 이상이면 곧바로 수술을 받아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고려의대 변영수교수(정형외과)팀은 최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어린이들의 안짱다리나 밭짱다리가 성장과 더불어 자연교정된다고 생각,방치해 두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짱다리나 밭짱다리는 다리뼈가 ○형 또는 ×형으로 휘어진 있거나 발꿈치뼈가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휘어쪄 상태. 변교수팀은 91년9월부터 92년12월까지 다리뼈이상으로 고려의대 부속 안산병원을 찾은 어린이 26명을 조사한 결과,15.4%인 4명은 수술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생 기형이 될 확률이 큰 것으로 밝혀냈다. 변교수팀의 연구는 근육질환이나 선천성 고관절탈구,족부변형등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경우를 제외하고 허리뼈와 엉덩이뼈를 잇는 고관절및 회전각변형환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했기때문에 보행이상자 가운데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실제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변교수팀이 분석한 환자26명중 발꿈치 진행방향이 안쪽으로 향해진 경우가 22명(85%),바깥쪽으로 벌어진 경우는 4명이었다. 발꿈치가 안쪽을 향한 22명중 고관절이 안쪽으로는 정상범위이상으로 회전하면서 바깥쪽으로 돌아가지 않는 대퇴골(허벅지뼈)이상이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관절의 내·외 회전각은 정상이지만 허벅지뼈와 발뼈의 각도차이가 정상범위(25도)를 벗아난 경우가 8명인데,이중 3명은 평균 38.5도로 정상각도를 크게 벗어나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교수는 『다리뼈 회전각 변형으로 생기는 보행이상에 대한 국내연구가 거의없어 일반의 인식이 크게 낮은 실정』이라며 『다리뼈가 눈에 띄게 굽은 어린이들은 조기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최열씨(파수꾼)

    ◎“전국민 함께하는 「생명운동」 전개”/출범 20일에 회원 7천명… “일할맛 나요”/정책대안 제시·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환경운동연합이 지난2일 소설가 박경리씨(72)와 장을병 성균관대총장(60) 이세중대한변호사협회회장(58)을 공동대표로 해 전국규모의 환경운동단체로 출범,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동대표 3명외에도 각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여,환경운동연합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큰만큼 실무책임자인 최렬사무총장(45)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환경은 생명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생활속의 환경운동」「산업속의 환경운동」「깊이있는 환경운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환경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높은 차원의 올바른 환경운동방향을 제시하고 그 실천 또한 국민들과 함께 하자는 것이죠』주민들 스스로 환경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해서는 대안제시를 통한 발전적인 비판을 하고 그리고 환경운동의 대중성확보를 위해 새로운 환경잡지등을 만들려는 계획등도 이를 위한 것이라는게 최사무차장의 설명이다. 『특히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환경운동연합산하에 환경문제의 전문가인 교수들이 중심이 되고 석·박사연구원을 둔 시민환경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그리고 그린피스 지구의 벗 월드워치연구소등 세계유명 환경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환경외교도 활발히 해나갈 예정입니다.「깊이있는 환경운동」의 일환이죠』 운동연합은 이밖에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위해 여러가지 환경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출범한지 20일정도가 지난 현재 회원수는 7천여명.운동연합은 앞으로 회원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는데 회원들에게는 「환경을 살리는 회원의 집」이라는 스티커를 대문에 부착토록해 환경운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낄수있는 실천운동의 구체적인 방안도 강구중이다. 『단지 우유팩을 모아 화장지와 교환하고 자가용을 타고 다니지않는 그런 환경운동이 아니라 물과 공기를 깨끗하게 살리는 생명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올해는 우선 한강유역생태계조사와 가장 오염된 지역의 주민과깨끗한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을 조사 비교해 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22일 지구의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갖는데 저녁에는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환경기금마련 만찬회를 가질 계획이다.고현정 김희애 노사연 이경규 최백호 최진실등 환경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들과 황산성환경처장관 김덕용정무제1장관 민주당 김상현의원등 관·정계인사들을 초청한다.환경기금이 일인당 10만원인데도 각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가의사를 표시하고 있어 정말 일할맛이 난다는게 최사무총장의 말이다.
  • 국제피부과학 심포지엄/연대 의대,새달 7∼9일

    연세대 의대 피부과학교실(주임교수 박윤기)은 미국 토마스 제퍼슨의대 피부과학교실과 공동으로 5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힐튼호텔에서 「서울 국제피부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기초및 임상연구에서부터 자외선등을 이용한 광의학,레이저요법,최신개발 약제의 임상적용과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피부미용학·피부수술요법등에 이르기까지 피부과학분야 전반에 걸쳐 국내외학자 들이 주제발표및 토론을 한다.
  • “이웃사랑 실천이 참 자식교육”/「이싹회」 부회장 정진희씨

    ◎이대 언어청각장애 임상센터 기금마련 패션쇼 열어 『집안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아이들인 만큼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도록 하는 일이 올바른 성장에 무엇보다 기본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디자이너 이광희씨의 협조로 이화여대 언어청각장애임상센터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 패션쇼를 갖는 「이싹회」의 실무를 맡은 부회장 정진희씨(49)의 말이다. 75년 이대부속 유치원 원아들의 자모들로 구성돼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싹회는「이화에서 싹이 텄다」는 뜻에서 따온 이름.모임 설립 당시 1기 회원의 유치원 꼬마가 자라 대학을 마치고 결혼까지 했으나 초기의 어설픈 엄마들이 가졌던 서로에 대한 관심과 유대는 여전하다고 한다. 『당시 이대부속유치원에 자녀를 보낼정도면 경제적 여유가 상당한 층이었지요.그런만큼 엄마들이 사는 모습이 아이들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는 동안 회원의 자녀중 요즘 흔히 말하는 「오렌지족」하나 없이 잘자랐다고 자랑한다. 회원의수는 현재 1백50명으로 대부분 주부들인 이싹회는 비슷한 환경의 여성들이 공감하면서 최소한 할 수있는 사회봉사활동에 주력했다.고아원과 양로원 병원등을 찾아 노력봉사를 하기도 하고 자선음악회등을 중산층 이상여성들을 상대로 개최,빈민촌 놀이방과 탁아소 등에 그 수익금을 기증해왔다. 『여유있는 가정의 주부,며느리,극성엄마가 되지않고 이 사회의 따스한 일원으로 생활하기 위해 서로를 질책하고 북돋우는 소위「의식화」토론이 매달 모임의 주요 내용입니다』 회원 모두가 자신들의 손길이 닿은 곳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는 정씨는『계획하고 있는 자선패션쇼가 성과를 거둬 언어청각장애센터 건설 기금모금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우/삼섬/「기술제1」·「국제화」 선언

    ◎삼성 창업 55돌/“세계 초일류기업 도약”/경영이념·그룹마크 등 바꿔 재계가 21세기를 앞두고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의 대변신 작업에 나서고 있다.삼성그룹이 22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대적인 그룹이미지 쇄신 작업에 나서는가 하면 대우그룹도 「기술대우」를 선언하는 등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경영비전을 제시했다. 삼성그룹은 22일 창립55주년 기념일을 맞아 21세기 세계 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삼성그룹은 이날 상오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이건희회장을 비롯,계열사 임직원및 가족,협력업체 관계자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55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회장체제의 「제2창업 제2기」출발을 선언했다. 삼성그룹은 이날을 맞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새로운 경영이념과 정신을 제정하고,국제화 이미지를 부각시킬수 있도록 기업의 얼굴인 그룹마크도 바꿨다. 삼성그룹이 이처럼 대대적인 그룹이미지의 쇄신 작업에 나선것은치열한 국제경쟁 시대를 맞아 세계무대에서 삼성에 대한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삼성은 이에 따라 종래의 그룹 경영이념인 「사업보국」이 국수적이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풍겨 국제화 시대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보다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이 담긴 「인재와 기술」「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인류사회의 공헌」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채택했다.선대로부터 이어져 온 「완벽주의」「제일주의」등의 삼성정신도 「고객과 함께 한다」「세계에 도전한다」「미래를 창조한다」로 바꿨다. 이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1세기를 앞두고 남은 7년은 우리가 세계초일류기업으로 살아 남느냐 또는 주저앉고 말것인가를 결정하는 마지막 결단의 시기』라고 말하고 『지난 5년동안 싹튼 준비와 수련의 씨앗이 혁신과 창조를 통해 더욱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 창업 26돌/고등기술연센터 기공/2천년까지 5천억원 투자 대우그룹은 22일 창립26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연구단지에서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센터 기공식을 갖고 「기술대우」를 선포했다. 대우그룹은 이날 고등기술원 기공식에 이어 하오에는 서울 힐튼호텔에서 그룹임직원 및 학계,연구기관의 기술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대우 오픈 포럼」행사를 개최,최고기술의 확보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기공된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센터는 10만평의 부지에 지상10층,지하3층(연건평 1만7천평)규모로 95년 3월에 1차 완공될 예정이며 이후 2000년까지 지상16층으로 증축된다.대우그룹은 고등기술연구원의 시설과 장비,인원확보를 위해 2000년까지 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대우그룹은 또 고등기술연구원과 별도로 그룹계열사의 연구활동을 체계적으로 종합할 수 있도록 용인연구단지내 53만평 부지에 연건평 6만평규모의 대우종합연구단지도 건설하기로 했다. 대우그룹은 특히 그룹의 중장기 기술전략과 정책을 심의조정할 수 있게 김우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그룹 주요운영위원을 위원으로 한 「기술위원회」를 이날 발족시키고 기술위원회산하에 각사 연구소장과 기술관련 책임임원으로 된기술실무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 특례입학 대학자율로/교육예산 GNP 5%로 늘려야

    ◎국공립대총장협 건의 【경주=남윤호기자】 전국 22개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익동경북대총장)는 12일 하오 경주 힐튼호텔에서 정기협의회를 열고 체육특기자·외교관자녀·기타 특례입학에 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발인원 등을 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총장협의회는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대학교육이 짧은 기간에 급격히 양적 팽창을 했으나 교육투자가 이에 따르지 못해 기형적 성장을 했다』고 지적,교육의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예산(GNP)의 5% 수준으로 대폭 늘려줄 것을 교육부등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총장협의회는 지난 65년 1.9%이던 GNP대비 교육예산비율이 75년은 2.4%,80년 3%,85년 3.2%로 향상됐으나 90년에는 2%로 다시 떨어지는등 교육투자비율이 낮아 대학부설연구소가 연구시설과 인력부족으로 형식적인 연구에 그치거나 연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장협의회는 이밖에 대학간 경쟁체제 도입과 대학평가체제강화·국립대학교원및 기술직 직원의 증원,대학의 연구기능강화및 활성화도 건의하기로 했다.
  • 봄 패션/「앤 클라인Ⅱ」 봄·여름 패션쇼서 눈길끈 유행모드

    ◎나팔바지·짧은자켓 등이 주도/드레스형 코트·롱스커트 어필 나팔바지,짧은 재킷등 올 봄 패션계를 주도하고 있는 60·70년대 복고풍이 유행 바람을 별로 타지 않는 전문직 여성의 패션에도 강하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또 여기에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컬렉션등의 국제적 감각이 덧붙여질 것같다. 전문직여성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브랜드「앤 클라인Ⅱ」(세계물산)의 ’93 봄·여름 패션쇼가 지난달 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돼 직장여성들의 관심을 끌었다. 총 3백50여점의 옷들이 선보인 이날 컬렉션에서는 지난 가을부터 유행한 조끼를 비롯,프릴을 앞가슴에 장식한 블라우스,정장으로도 입을 수있는 고급울 소재의 나팔바지등 복고풍의 의상들이 주무대에 올랐다.또 조끼를 발목까지 길게 늘인 드레스형의 코트나 앞·뒤선에 트임을 준 롱스커트 등 지난해 파리·밀라노에서 호평을 받은 스타일의 응용이 돋보였다. 원피스나 팬츠에 매는 벨트대신 가볍고 밝은 색상의 실크 스카프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살린 소품연출에도 눈길이 모아졌는데 올 봄 여름 패션시장에 본격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해의 초미니나 짧은 반바지를 통한 노출은 스커트의 앞뒤트임을 이용한 보다 세련된 방식으로 바꿔질듯. 색상은 연두,하늘색 산호색등의 파스텔톤및 흰색과 빨강,빨강과 검정등의 강렬한 대비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잔잔한 꽃무늬와 물방울무늬등이 많이 나타났다.
  • 한국바둑 세계 제패/SBS진로배/일 꺾고 원년우승

    ◎조훈현9단,최종전서 다케미야 눌러 한국팀이 제1회 sbs 진로배 세계대회에서 우승,1억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26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속개된 한·중·일 국가대항 단체연승전인 제1회 sbs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14국에서 한국팀의 마지막 출전기사 조훈현9단은 백을 쥐고 일본의 다케미야(무궁정수)9단을 1백64수만에 불계승으로 물리쳐 한국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각국 대표기사 5명이 차례로 출전하는 연승전의 이번대회에 한국은 장수영9단,유창혁5단,이창호6단,서봉수9단,조훈현9단이 팀을 구성했다.
  • 조훈현­다케미야 단체전 승부 결전/진로배 SBS바둑

    한·중·일 국가단체전인 제1회 진로배 SBS 세계바둑연승전 제13국이 2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속개돼 한국의 서봉수9단이 일본의 다케미야(무궁정수)9단에게 2백6수만에 불계패했다.따라서 한국과 일본이 각각 4승4패의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의 마지막 출전기사 조훈현9단과 이날의 승자 다케미야9단은 26일 최종 14국을 벌여 단체전(5명)우승상금 1억원의 향방을 가린다.
  • “인생원숙기 지혜 후배들에 전승”

    ◎PC통신 「원로방」 자문위원 첫 간담회 열고 본격활동 돌입/소외된 중·노년층 지적생산활동 부축/건강정보·명사칼럼 등 PC로 서비스 지난해 12월15일 한국PC통신의 하이텔을 통해 시범운용돼 온 원로방서비스를 이끌어가는 원로방자문위원들이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원로방은 미국의 시니어네트나 일본의 멜로소사이어티 같이 55세이상의 중·노년들을 대상으로 소외를 씻고 원숙한 세대로 만드는 것은 물론 지적생산활동을 유지·발전시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승,세대간의 단절을 극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 서비스내용은 ▲국내외 새로운 소식및 날씨 등을 전하는 뉴스·기상 ▲동호회 ▲건강 궁금증및 각종 여행정보를 안내하는 건강·레저 ▲증권및 부동산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생활정보 ▲서로 편지를 주고받는 편지함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노변정담·사랑방·명사칼럼 등의 코너를 갖춘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로방자문위원 간담회는 시범운용된지 약2개월이 지난 원로방의 취지와 발전방향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건전한 컴퓨터통신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 간담회에는 원로방의 시솝인 유경희정보산업표준원장을 비롯,김정흠고려대명예교수·고병익방송심위원장·남궁석한국PC통신사장·서정욱KIST원장·송정숙서울신문논설위원·오명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이순자숙명여대도서관장·이우재국제사격연맹회장·이해욱한국통신사장·최창락전경련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남궁석 한국PC통신사장은 『우리사회에서 어른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끊이지않고 후대들에게 전수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자문위원은 물론 가입자들의 경륜이 노변정담 등을 통해 전달돼 정보화사회를 부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해욱 한국통신사장은 『아직까지 컴퓨터가 학생들이나 컴퓨터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인식돼 있다』며 『이 원로방을 통해 컴퓨터이용이 활성화되도록 하이텔단말기의 무료보급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경희시솝은 이 원로방이 단순히 노인복지차원이 아니라 원로들의 고매한 인격및 지적생산활동을 유지·발전시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하나의 밀알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서정욱 KIST원장은 『지금까지 개인이 혼자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다루던 시대에서 이제는 개인들간에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화된 시대』라며 『원로방이 한 개인의 무료함을 달래는 지엽적 관점에서 모든 소외된 노년층으로 확산시켜 사회운동으로 승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 1주일전에 하이텔단말기를 설치했을 정도로 컴퓨터통신에는 무지하다는 이우재 국제사격연맹부회장은 원로방을 검색해보니 바둑란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조용한 밤시간을 이용하기를 원하는데 이 시간대에는 연결하기가 무척 어려운 단점이 있으므로 이를 한번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정숙 서울신문논설위원은 『아직까지 컴퓨터에 대해서는 백지에 가깝지만 늙어서의 소일거리로 컴퓨터가 최고라는 이어령 전문화부장관의 충고를 들었다』며 『원로방에 기여할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힘껏 노력해 보겠다』고밝혔다. 오명 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이번 대입부정도 입학에 관한 데이터가 전산화,네트워크화 됐다면 예방가능했다며 이 원로방의 역할에 학생들의 발명의욕을 고취시킬수 있는 발명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방안을 추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고병익 방송심의위원장은 『원로방의 방자가 방자가 아니고 이 방(사회라는 의미)잔데 의미가 무엇이냐』며 질문한후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순자 숙대도서관장도 벌써 원로 소리를 듣느냐는 핀잔을 들었다며 이제 멀티미디어사회인 만큼 이 원로방을 계기로 컴퓨터등 모든 것에 앞서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클린턴,조속방한 희망/방미 박세직의원 전달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클린턴 미대통령은 4일 가능한 조속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미의회주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박세직의원이 전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아침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기도회에 앞서 각국 대표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한국의 국회조찬기도회장인 박의원이 클린턴대통령의 가까운 장래 방한을 희망하자 『지금으로서는 무엇이라 말할수 없으나 가능한 조속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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