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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득·정규직 엄마, 아이 더 낳는다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 여성이, 비정규직보다 정규직 여성이 아이를 더 많이 낳을 것이라는 통념이 수치로 확인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현식·김지연 연구원은 16일 ‘여성의 근로조건과 출산력’이란 보고서에서 여성들의 소득이 높고 일자리가 안정적일수록 첫째 아이 이후 둘째, 셋째 아이를 낳는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한국노동패널의 1998~2008년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5~49세 여성들의 출산 관련 통계인 ‘조출생률’ 데이터를 분석했다. 월 임금 200만원 이상인 여성의 둘째 자녀에 대한 조출생률은 3.197로 임금 99만원 이하인 여성(1.080)의 약 3배였다. 또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조출생률이 높아 상용직 여성은 둘째 자녀 조출생률이 2.090인 반면 임시·일용직은 1.234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는 첫째 자녀를 출산한 여성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정책을 강화하고 경력 단절의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둘째 자녀 출산을 유도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필요함을 알려 준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1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 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강원 입단 이준엽

    [피플 인 스포츠] 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강원 입단 이준엽

    “제 이름이 안 불리면 표정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2013년 프로축구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쥔 강원의 김학범 감독으로부터 지명된 이준엽(22)이 11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의 얼떨떨함이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오죽했으면 그는 드래프트가 진행된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그랜드힐튼호텔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그만큼 기대하지 않았다는 얘기. 그런데 덜컥 전체 1순위로 뽑힌 것. ●대학시절 김학범 강원 감독과 인연 이준엽은 “뽑혀도 간신히 지명될줄 알았는데…. 저를 믿고 뽑아준 감독님 은혜에 꼭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실 김 감독과의 인연은 만만찮다. 명지대 2학년이던 지난 2010년 김 감독의 눈에 들어 지난해 김 감독이 지휘하게 된 중국 허난 전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김 감독이 취임 5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프로 초년병이라 더욱 힘들었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이 떠났다고 해서 대책없이 그만둘 순 없었다. 하지만 너무 힘들었다. 기억이 흐릿하지만 1년 동안 뛴 경기 수는 10경기 안팎에 불과하다.”고 털어놓았다. 중국어도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진출한 것이 화근이었다. 조 본프레레가 지휘봉을 잡은 뒤 출장 기회는 더욱 줄었고 결국 올해 초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인천코레일로 둥지를 옮겼다. 새 팀에서 18경기 1골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지만 경고 누적으로 빠진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포스트시즌 4경기에 모두 선발 출격,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울산 출신인 그는 “학성초등학교 3학년 시절 그냥 축구가 좋아 시작했다. 학성중·고를 거치면서 나이키배 준우승, 마산MBC배 우승 등을 하며 축구의 맛을 느꼈지만 이렇다 할 수상 경력은 없었다.”고 겸연쩍어했다. 그는 말끝마다 “제가 말 주변이 너무 없죠. 정말 내세울 것이 없어서 그래요.”라고 말했다. ●“내세울 것 없는데… 몸싸움은 자신” 김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쓸 생각인데 볼키핑이나 저돌적인 움직임이 좋다. 패스만 한 템포 빠르게 다듬으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프로 경험이 있어 다른 팀에서 자유계약이나 우선지명으로 데려갈 줄 알았는데 운 좋게 우리가 잡았다.”며 제자를 챙겼다. 184㎝, 84㎏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이준엽은 “몸싸움은 자신 있다. 들이미는 것이 장기라면 장기”라며 웃었다. 가까스로 1부 리그에 잔류한 팀에 몸담게 된 소감을 묻자 “제 밥그릇 챙기기도 힘들 것 같다. 출전 기회가 생기면 열심히 하는 수밖에 다른 길은 없다. 박지성 선배처럼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선발 기회도 많이 생길 것이고, 자연적으로 성적도 좋아져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되물었다. K리그의 강등 싸움은 내년에도 이어져 13위와 14위 팀은 2부 리그로 내려가고, 12위 팀은 2부 리그 우승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 리그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이준엽이 그 힘겨운 싸움에 나설 강원에 보탬이 될지 주목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이준엽은 누구] ●생년월일 1990년 5월 21일 출생 ●체격 184㎝, 84㎏ ●출신학교 학성초-학성중-학성고-명지대 ●가족 부모와 1남 2녀 ●경력 중국 허난 전예(2011년), 내셔널리그 인천코레일(2012년), 2013 K리그 신인드래프트 1순위 강원FC 지명
  • [프로축구] 강원, 이준엽 1순위 지명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인천 코레일의 공격수 이준엽(22)이 프로축구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강원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준엽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강원의 품에 안겼다. 울산 학성고와 명지대를 거친 이준엽은 지난해 김학범 강원 감독이 이끌던 중국 허난에서 뛰다 올해 인천 코레일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올시즌 내셔널리그 18경기에 출전, 1골에 그쳤지만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1라운드 2순위 지명 기회를 얻은 수원은 영남대 수비수 조철인을, 시즌 챔피언 FC서울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등을 거친 공격수 박희성(고려대)을 뽑았다. 전북은 수비수 권영진(성균관대), 인천은 미드필더 이대명, 대전은 골키퍼 박주원(이상 홍익대), 대구는 공격수 한승엽(경기대)을 낙점했다. 또 성남은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 올시즌 4골 3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 정선호를 영입했다. 그러나 전남과 울산 등 6개 팀은 1라운드에서 신인 선수를 선발하지 않았다. 1부리그 1순위로 지명된 선수는 계약기간 3∼5년에 연봉 5000만원을, 2부리그 2순위로 뽑힌 선수는 같은 계약기간에 4400만원을 받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크리스마스 자선열차 달립니다

    크리스마스 자선열차 달립니다

    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어린이들과 산타로 분장한 직원들이 올해로 17년째 운행하는 크리스마스 자선열차를 보고 손을 흔들고 있다. 자선열차는 내년 1월 13일까지 운행되며 조성된 후원금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누굴 뽑지, K리그 MVP

    누굴 뽑지, K리그 MVP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데얀(31·서울)과 이동국(33·전북), 곽태휘(31·울산)가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의 최우수 감독, MVP, 신인 선수, 베스트 11 등 부문별 후보를 26일 선정했다. 16개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에서 주간 MVP와 위클리 베스트 횟수, 경기 평점, 개인 기록 등을 토대로 후보를 선정했으며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가장 유력한 MVP 후보는 현재 42경기 30골로 K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데얀으로 서울을 2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았다. 토종 공격수 이동국도 자존심을 걸고 도전장을 내민다. 26골을 기록 중인 이동국이 남은 두 경기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면 얘기는 달라진다.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 역시 공헌도 면에서 둘에게 뒤지지 않는다. 특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고비마다 주장 이상의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좀처럼 수상자를 점치기 힘든 최우수 감독상은 네 후보로 압축됐다. 지난 25일 ‘말쇼’를 선보인 최용수(39) 서울 감독과 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황선홍(44) 포항 감독, 아시아를 호령한 김호곤(61) 울산 감독, 지난 8월부터 1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오며 팀을 변모시킨 김봉길(46) 인천 감독이다. 신인 선수상 후보로는 이명주(21·포항), 박선용(23·전남), 이한샘(23·광주) 등 세 명이 이름을 올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산업발전 기여 39개 기업에 ‘한국의 경영대상’ 13일 시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경영혁신과 고객가치 창출 등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39개 기업을 선정해 ‘2012 한국의경영대상’을 시상한다. KMAC는 지난 4월 ‘한국의경영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6월 응모 신청서와 공적 기술서를 접수했다. KMAC는 7~9월 3개월간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에 걸친 심사 끝에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교통안전공단(종합대상)과 빙그레(대상)가 ‘존경받는기업대상’,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대상)이 ‘인재경영대상’, 다스(종합대상)와 하림(종합대상), 한국가스공사(종합대상)가 ‘경영품질대상’, 대교·신한카드·한국공항공사가 각각 5년 연속 ‘고객만족경영대상’, 하림이 3년 연속 ‘마케팅대상’, 남양공업이 3년 연속 생산혁신대상을 받았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쌍용 ‘콘래드 힐튼’ 컨소시엄 결정 쌍용건설은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6성급 ‘콘래드 힐튼호텔’ 시공사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호텔은 동부산관광단지에 들어서며 호텔 500실, 콘도 120실로 이뤄졌다. 사업비는 2100억원 규모. 토지매매 계약, 본 설계,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춘천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롯데건설은 강원 춘천시 온의지구 1블록에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84㎡형 496가구, 99㎡형 354가구, 125㎡형 105가구, 154㎡형 38가구 등 993가구다. ‘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온의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신주거 중심지역이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033)242-9989. 현대썬앤빌구로 견본주택 개관 현대썬앤빌은 14일 ‘현대썬앤빌구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 오류동에 지어지는 현대썬앤빌구로는 도시형생활주택 200가구(전용면적 14㎡ 192가구, 17㎡ 8가구)와 오피스텔 125실(16㎡ 120실, 20㎡ 5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8000만~9000만원 초반대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위치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5월이다. (02)2678-1000. 현대건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현대건설이 1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업무7블록에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40층, 3개동, 전용면적 84~150㎡ 559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4㎡가 전체 공급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49-4에 있고 일반 주택과 달리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031)212-5588.
  • 편집기자協 법인화 1주년 기념식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문홍)는 오는 1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단법인 전환 1주년 및 협회보 창간 4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 본지 심재억·정현용·안석 기자 ‘나눔이상’ 수상

    본지 심재억·정현용·안석 기자 ‘나눔이상’ 수상

    현대오일뱅크 1퍼센트나눔재단은 3일 제1회 좋은세상 나눔이상 신문부문 수상작으로 서울신문 심재억(왼쪽)·정현용(가운데)·안석(오른쪽) 기자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기획 보도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토파즈룸에서 열린다.
  • 김우중 前대우 회장 차명 재산 옛 대우개발, 923억원에 낙찰

    검찰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보고 압류 처리했던 회사가 공매 과정을 거쳐 팔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스트리드리미티드(옛 대우개발)가 공매 과정을 거쳐 한 지방 소재 수산기업에 약 923억원에 낙찰됐다. 베스트리드리미티드는 김 전 회장 부인 정희자씨가 지분 9.58%를 갖고 있다. 호텔·레저사업,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던 베스트리드리미티드는 경주힐튼호텔과 아트선재미술관, 포스코국제관 등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지난 1일 마감한 입찰에서 최저입찰가(919억 2800만원)를 약간 웃도는 922억 5880만원에 입찰이 들어와 낙찰자로 선정됐다. 감정가 대비 47% 선에서 팔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韓·멕시코 정상 “9월 FTA협상 재개”

    韓·멕시코 정상 “9월 FTA협상 재개”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9월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로스카보스 피에스타 아메리카노에서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한·멕시코 간 FTA 실무협상은 지난 2007년 12월과 2008월 6월 2차례 실시됐다가 중단됐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는 중남미의 선도국으로서 ‘태평양 동맹’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양국 간 FTA 협상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칼데론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의 제안에 동의한다.”면서 “자유무역을 통해 양국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다. 양국 간 협의가 조속히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9월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의 방한을 공식 요청했고, 칼데론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로스카보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유로존에서 자체 시스템 개혁이 늦어지면 유럽뿐 아니라 세계경제 불안의 근원”이라며 “위기국들은 구조개혁을 단호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ISPA ‘예술후원가상’ 받아

    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은 14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공연예술협회 ‘ISPA’(이스파) 2012 서울총회 어워드에서 예술후원가상을 수상했다. 박 이사장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통해 음악 영재를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
  •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한·중지도자 포럼’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한·중지도자 포럼’

    5일 오전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한·중지도자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메디컬 팁]

    폐질환 치료제 ‘닥사스’ 마케팅 제휴 나이코메드코리아는 한독약품과 자사의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인 ‘닥사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독약품은 의원급을 중심으로, 나이코메드코리아는 종합병원급을 중심으로 각각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닥사스는 세계 최초로 승인받은 경구용 COPD 치료제로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새 이사장 선출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최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고혈압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세계고혈압학회(ISH)의 국내 유치(2016년)를 이끌었으며 현재 이 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연구·보험·홍보·간행위원 및 심장중재시술연구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심장학회·심초음파학회·고혈압학회·고혈압관리협회 평의원 및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3년부터 2년이다. 독감 항체 치료제 비임상시험 시작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종합 독감 항체 치료제(CT-P27)의 비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 등 국내외 전문 기관과 함께 종합독감 항체 치료제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의 비임상시험은 코반스, 찰스리버 등 세계적인 비임상 대행업체들과 공동 수행한다. 시험에서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치료 효과가 검증되면 본격적인 임상에 나서게 된다. 이 제품은 각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중화항체를 혼합한 제제로 조류독감, 신종플루 등 유행성 독감 및 계절성 독감 등에 대해서도 치료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예방 앱 개발·보급하기 서울대병원 뇌졸중임상연구센터는 노인을 위한 뇌졸중 예방 애플리케이션 ‘뇌졸중 스톱’을 개발, 보급한다. 이 앱은 수첩 기능을 갖춰 뇌졸중 위험 인자인 혈당·비만·음주·흡연 등을 스스로 기록,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약물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기능과 식품 정보, 뇌졸중 기초 정보 등도 제공한다.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은 다음 달에 내놓을 예정이다. 美 세크라멘토에 혈액원 개원 녹십자의 미국 현지 법인 ‘GCAM’은 최근 캘리포나아주 세크라멘토에 세 번째 혈액원을 열었다. 이 혈액원은 연간 최대 5만ℓ의 혈장을 생산할 수 있어 미국에서만 연간 최대 15만ℓ의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녹십자는 그동안 국내 헌혈자 감소로 혈장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안정적인 혈장 수급을 위해 2009년 미국에 GCAM을 설립했다.
  • GKL프리스타일 스키단 창단

    GKL프리스타일 스키단 창단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19일 프리스타일 스키단을 창단하고 해외 입양아 출신 토비 도슨(34·한국 이름 김봉석)을 감독에 선임했다. 도슨 감독은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남자 모굴 동메달리스트이자 현재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도슨 감독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최소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창단 출사표를 던졌다. 도슨 감독은 “GKL스키단 창단은 프리스타일 스키의 발전뿐 아니라 겨울스포츠 발전에 아주 의미 있는 것”이라며 “스키는 겨울스포츠지만 겨울에만 훈련할 수 없다. 호주, 스위스 등 전지훈련도 가야 하는데 GKL 스키단 창단은 이런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대회 10위권에 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소치에서 최소한 5위 이내에 드는 것이 다음 목표, 그리고 평창 겨울올림픽에서는 더 높은 목표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KL 스키단은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인 서정화(23), 서명준(21)을 정식 창단 멤버로, 최재우(19), 서지원(19), 김지헌(18)을 후원 선수로, 모두 5명으로 꾸려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현주씨 IT여성기업인협회장

    김현주 산들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제5대 IT여성기업인협회(KIBWA)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18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KIBWA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수석 부회장에는 허영희 락시스 사장을, 부회장에는 나은경 나스커뮤니케이션 사장과 전현경 데이터소프트 사장을 각각 선출했다.
  • 오바마 DMZ 방문 → 정상회담 → 외대 특강…

    오바마 DMZ 방문 → 정상회담 → 외대 특강…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일요일인 25일 오전 오산미군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바쁜 일정을 보낸다. 제3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방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오바마 대통령은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최전방 비무장지대(DMZ) 내 미군부대를 방문해 병사들과 식사를 함께한다. 이어 서울로 돌아와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함께 만찬에 참석한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지난해 말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 등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눈에 띄는 일정은 방한 둘째날인 26일에 잡혀 있다. 오전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국외국어대를 방문,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한다. 즉석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잡혀 있다. 특강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이미 세계적 무대에서 한국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공고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는 한편 자신이 제안한 핵안보정상회의와 핵확산방지 어젠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강을 마친 뒤에는 터키,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순으로 각 정상과 개별 회담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핵안보정상회의의 공식 일정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후진타오 주석은 25일 저녁에 도착해 28일 오전까지 3박 4일간 체류한다. 반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26일 저녁 늦게 입국해 다음 날 오후 곧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오후 입국, 28일 밤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4강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각각 다른 호텔에서 묵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랜드 하얏트, 후진타오 주석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노다 총리는 롯데호텔,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묵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메디컬 팁]

    가천대, NIH와 줄기세포 R&D 가천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이 국내 대학 연구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줄기세포 연구 개발(R&D)을 공동 진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제대혈줄기세포 및 역분화 만능줄기세포 분야의 기초, 중개 및 임상 R&D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NIH는 난치병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줄기세포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재생의학연구센터를 설치, 연간 130억 달러(한화 1조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세계 굴지의 연구 기관이다. 바이엘임상의학상에 노성훈 교수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바이엘헬스케어(대표 노상경)는 제8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국내 대표적 위암 전문가인 노성훈 연세대의대 외과 교수를 선정했다. 위암 전문가인 노 교수는 수술 후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른 새로운 위암 수술법을 개발하는 등 위암 치료에 탁월한 업적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교수는 지금까지 8000건이 넘는 위암 수술을 하면서 수술 후 사망률 0.5%, 합병증 발생률 15%, 5년 생존율 64.8%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고 의학회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야쿠르트, 신제품 2종 출시 한국야쿠르트는 건강발효유 ‘윌’과 장건강 발효유 ‘R&B’를 보강해 헬리코박터 억제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제품에 특허 유산균을 10배나 보강하고, 위에 좋은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첨가해 소비자들에게 위 건강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R&B’도 기능을 보강해 새 제품에는 식이섬유 1000㎎을 첨가하고, 제품 종류도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링거인겔하임 다리 모델 선발대회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 이벤트 홈페이지(www.alistax.co.kr/contest)를 통해 다리 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스프레이 형태로 뿌려 건강한 다리를 가꿀 수 있는 제품 ‘엘리스탁스’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4월 30일까지 계속되는 대회에는 여성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전신 또는 다리 사진을 올리거나 코엑스, 용산 아이파크몰,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현장 부스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 [프로축구] 공은 둥글다, 우리가 톱이다

    [프로축구] 공은 둥글다, 우리가 톱이다

    축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다음 달 3일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과 FA컵 챔피언 성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K리그가 10개월의 그라운드 전쟁에 돌입한다. 출범 30년째를 맞은 올 시즌 K리그에서는 승강제가 본격 도입되는 만큼 16개 구단 간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상된다. 경기 수도 지난해보다 69경기가 늘어난 352경기다. 지난해 K리그를 제패한 전북을 필두로 준우승 울산, 3위 포항, FA컵 우승팀 성남 등 네 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를 동시에 치러 부담이 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1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 개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K리그가 올 시즌 어떻게 달라지는지 들여다봤다. (표보는법 (1)작년 정규리그 성적 (2)감독 출사표 (3)주목할 선수 (4)감독이 꼽은 우승후보)
  • 바다 위 특급호텔 ‘클럽 하모니’ 3박 4일 부산~규슈 노선 승선기

    바다 위 특급호텔 ‘클럽 하모니’ 3박 4일 부산~규슈 노선 승선기

    1980년대 중반 미국 TV시리즈 ‘러브 보트’(The Love Boat)가 국내에 방송됐다. 우리나라 제목은 ‘사랑의 유람선’. 배에 커다란 수영장이 있고, 그 주변에서 사람들이 일광욕을 하거나 바에 앉아 음료를 마신다. 밤마다 한껏 멋을 내며 파티를 하기도 한다. 기항지 도시 관광에 나서거나 배 안에서 여유로운 휴식도 취한다. 독신 남녀의 야릇한 사랑 이야기는 양념.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환상이 샘솟는 시간이다.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하려면 지중해에 가야 하나 생각했다. ‘클럽 하모니’호에서라면 그 시절의 환상이 어느 정도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 Day1>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캐비아·한우 안심 정찬 부산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끝내고 나가니 ‘클럽 하모니’호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핀란드에서 건조한 2만 5558t급 쇄빙선을 1989년부터 1년 이상 시간을 들여 크루즈선으로 개조했다.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 배는 이탈리아에서 운항하다 지난해 한국에 들어와 ‘첫 한국 국적 크루즈선’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계단을 올라 들어선 4층 로비는 4성급 호텔 수준이다. 객실 383개는 11.6~19.8㎡ 규모로 3~5·7층에 분산돼 있다. 2~9층에는 병원과 레스토랑, 클럽, 바, 뷔페, 카페, 극장, 사진관, 헬스클럽, 스파, 키즈카페 등 별별 것들이 다 들어와 있다. 가히 ‘바다를 떠다니는 호텔’ 그 자체다. 창밖이 어둑어둑해진 오후 6시 30분. 배가 항구를 천천히 벗어난다. 생수통에 담긴 물이 살짝 찰랑거린다. 바다가 보이는 곳(오션뷰 룸)이라 약간 흔들림이 있다. 예민한 사람이라면 중간에 있는 방(인사이드 룸)이 낫다고 한다. 이 크루즈선이 ‘호텔 수준’임을 실감시키는 건 역시 정찬이다. 저녁 식사는 5층 크리스탈로 레스토랑과 7층 뷔페식당에서 할 수 있다. 선상신문에 나온 메뉴를 확인하고 적어도 한 번은 정찬을 먹어 볼 것을 권한다. 전복 새우 냉채-해산물 꼬치와 메로 소갈비구이 약밥(첫날), 아보카도 캐비아-거위간 라비올리-메로구이 해산물 스프-한우 안심구이(둘째 날) 등 고급스러운 구성이다. 서울 시내 호텔에서 먹었다면 10만~15만원은 훌쩍 넘길 법하다. Day2> 첫 도착지 나가사키 원조 짬뽕 맛보자 조식 역시 뷔페와 한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날 아침으로 준비된 한식 메뉴 육개장은 식사 시간 30분 전에 동이 나 버렸다. 그만큼 맛이 빠지지 않는다. 아침 식사를 끝냈다면 슬슬 나가사키 탐방에 나서 보자. 일본 전체로 봤을 때 서쪽 끝인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한반도와 중국은 물론 17세기에는 포르투갈, 네덜란드와 교류한 교통 요충지다. 유럽형 건물이 곳곳에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래도 일단 나가사키는 ‘짬뽕’이다. 원조집인 ‘시카이로’(四海?) 항구 근처에 있다. 113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당시 중국 유학생들이 양이 적은 일본식 식사가 불만이라고 하자 남은 재료를 몽땅 넣어 풍성하게 만든 것이 시초가 됐다. 우리나라 짬뽕과 많이 다르다. 국물이 멀겋고 칼칼하지도 않다. 시카이로 근처 구라바엔(Glover園)은 19세기 중·후반에 형성된 외국인 마을로, 나가사키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다. ‘비밀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큰 정원 사이에 아기자기한 서양 건축물이 조화롭게 들어서 있다. 푸치니의 오페라로 유명한 ‘나비부인’의 배경이 된 이유를 알 만하다. 조금 진지한 분위기로 전환한다면 원폭자료관을 꼭 가보길 권한다. 1945년 8월 원자폭탄이 투하되기 전 나가사키의 역사와 모습, 폭발 시간인 오전 11시 2분을 가리키며 멈춘 괘종시계, 찌그러진 소방용 망루, 남쪽 벽만 남은 우라카미 성당, 파편·고열·방사선 등으로 상처 입은 민간인의 사진과 옷가지 등 피해 현장을 그대로 담아냈다. 일본 초중고 의무교육 과정으로 이곳을 방문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아무런 죄 없는 사람들이 왜 당했나.”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일제강점기를 겪은 우리 처지에서는 일본 역사 교육의 현재를 절절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Day3> 세련된 후쿠오카서 즐기는 여유로운 쇼핑 일본인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꼽힌다는 후쿠오카는 서울과 비슷한 모양새다. 서북에서 남동으로 가로지르는 나카가와(那珂川)를 중심으로 서쪽(옛 후쿠오카)은 사무라이가 살던 부촌, 동쪽(하카타)은 상인 도시였다. 서쪽 끝에는 후쿠오카 타워(234m)와 호주에서 공수한 모래로 만든 모모치 해변이 있다. 힐튼호텔과 번쩍거리는 후쿠오카 야후 재팬 돔, 젊은이들이 결혼식장으로 선호한다는 마리존 등 부유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풍긴다. 동쪽으로 옮겨 갈수록 시내는 번화해진다. 나카가와와 하카타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캐널시티는 복합 쇼핑몰로, 정통 규슈라멘을 맛볼 수 있는 라멘스타디움(5층)을 비롯해 상점, 극장, 호텔, 식당 등이 즐비하다.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쇼핑 메카는 하카타역을 중심으로 한큐백화점, 아무 플라자가 있는 하카타 시티다. 후쿠오카 토산품인 명란젓부터 온갖 캐릭터 상품, 명품 브랜드 등이 가득하다. 이 번화가에서 남쪽으로 한참 떨어진 곳에 학문의 신, 스기와라 미치자네를 모셨다는 ‘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宮)가 있다. 매주 주말, 특히 대입시험 기간에 일본 각지에서 수험생과 부모가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룬다. 궁으로 가는 길목에는 스기와라의 시신을 옮겼다는 소 동상이 있다. 신화를 좋아하는 일본은 이 소에도 영험한 힘을 주었다. 소머리를 만진 손을 자신의 머리에 비비면 머리가 좋아진다나. 그래서 소머리가 반들반들해졌다. Day 4> 영화처럼 화려한 드레스 입고 볼룸댄스 운영선사인 하모니크루즈의 신재희 사장은 이 크루즈 여행을 두고 이렇게 표현했다. “행복한 놀라움과 친숙한 새로움이 키워드입니다. 즐거움과 재충전의 시간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역시나 그렇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 소화하기에 3박 4일은 다소 짧아 보인다. 매일 밤 바에서는 뉴올리언스 재즈를 들려주는 ‘빅 밴드’ 공연이 열린다. 극장에서는 여성 그룹 ‘메리 지’가 아이돌 그룹의 춤과 노래를 선사하고, 클럽에서는 ‘케이걸스’가 신나는 분위기를 이끈다. 남성은 정장, 여성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볼룸댄스를 배우기도 한다. 8층에서는 운동을, 9층에서는 스파를 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면세점에서 담배와 주류만 살 수 있는데 3월 중순에는 모든 제품 입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갑판에 있는 수영장과 자쿠지에 몸을 담글 수 있게 될 것이다. 시내 관광을 하지 않는 승객들을 위해 오후 프로그램을 대폭 추가한다니 시간을 더 쪼개야 할 듯하다. 효도 관광도 좋고 가족 여행도 좋다. 친구들끼리 추억을 남기기에도 충분한 크루즈 여행이 눈앞에 확실히 열렸다. 글 사진 후쿠오카·나가사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알고 타면 더 재미있는 크루즈 ▲부산역에서 출항지인 부산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사이에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30분. (051)405-6154. ▲먼저 수하물 검사소에서 짐을 부친 뒤 터미널에서 입국 수속을 한다. 수속은 오후 12시부터. ▲선상카드와 선상신문은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선상에선 카드가 결제 수단이다. 하루 일정을 담은 4쪽짜리 선상신문도 매일 확인하자. 오전에 방마다 배달해준다. 4층 로비 데스크에도 비치돼 있다. ▲‘하모니 크루즈’의 강점이라면 시내 관광 일정이 비교적 다양하고 여유롭다는 것이다. 나가사키의 관광의 경우 시내 관광과 온천, 17세기 네덜란드 거리를 재현한 하우스텐보스 등 3개 코스가 준비돼 있다. 관광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10만~15만 6000원이 추가된다. ▲나가사키에서는 짬뽕만큼 유명한 것이 카스텔라다. 달달하며 간혹 설탕 알갱이도 씹힌다. ‘후쿠사야’(福砂屋)는 무려 4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녔다. ‘나가사키도’(長崎堂)와 ‘분메이도’(文明堂)도 상당히 유명하다. ▲후쿠오카 시내 관광은 온천 포함 여부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며 비용은 10만~12만원이다. 항구에서 시내까지 다소 거리가 있어 자유여행보다는 옵션투어가 나을 수 있다. ▲하모니크루즈는 첫 출항 완판을 기념해 2월 말까지 진행하던 운항 요금 이벤트를 4월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3박 4일’과 ‘4박 5일’ 상품 가격을 인사이드룸의 경우 44만 9000원, 오션뷰는 49만 9000원, 발코니 뷰는 117만 9000원으로 통일했다. 이 요금제는 3월 중순에 추가로 취항하는 인천-제주-규슈(나가사키·후쿠오카)-부산 구간도 동일하다. 1600-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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