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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신청담나들목 공정상황 현장 보고회 가져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신청담나들목 공정상황 현장 보고회 가져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무소속, 강남1)은 8일, 지역동장 및 주민·직능단체의원들과 신청담나들목 공사현장에 방문하여 현재 진행상황 확인 및 추후 공정에 대해 확인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황보고회를 가졌다. 신청담 나들목은 길이 84M, 폭 5M의 지하보도로 올림픽대로 지하를 관통하여 한강공원으로 출입을 한층 더 편리하게 해주는 나들목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공사였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서울시의 일방적인 예산삭감으로 공사가 잠정 중단되어, 공사기간이 당초 2015년 연말에서 2017년 중순으로 변경됨으로써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지역공원의 훼손으로 쉼터가 사라지는 등 많은 불편을 야기했다. 이에 성중기의원은 수차례의 공사현장 방문, 해당부서와의 회의를 통한 논의와 지역주민의 민원을 적극 수렴하여 전달하는 등 신청담나들목 공사의 빠른 완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여 2015~2016년 신청담나들목 공사예산을 충분히 확보했다. 현재 신청담 나들목은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부굴착, 제내외지 콘크리트공사, 육갑문설치,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3월중으로 전망데크의 설치 및 전기설비공사의 완료를 통해 4월 중순경, 임시개통을 할 예정이다. 성중기 의원은“아무리 서울시의 재정여건에 따른 예산부족이라 하더라도 이미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해 단순히 책상머리 행정으로 생각하여 진행하다 보니 예산을 전액 삭감함으로써 그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받게 되었다”고 질타하며 “이번 신청담나들목의 공사가 길어짐에도 기다려준 주민분들게 감사하며 이번 공사의 완공을 통해 한층 더 힐링과 여가생활의 증진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영, 갑상선암 이겨낸 근황 ‘5년 공백기 무색한 몸매’

    한영, 갑상선암 이겨낸 근황 ‘5년 공백기 무색한 몸매’

    가수 겸 배우 한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한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영 #최여진 #코사무이 오늘부터 여행~~~^.^ #힐링하자. 이 정도면 유럽사람들에게 안 밀리겠죠. #대한민국 화이팅!” 이라는 태그와 함께 최여진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영과 최여진은 해변을 배경으로 비치룩을 선보이며 우월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특히 건강해 보이는 한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영은 JTBC골프 채널의 ‘매혹 레슨 버디버디 시즌1’ 촬영 차 태국 코사무이를 방문했다. 한영과 함은정 그리고 최여진이 함께 촬영한 ‘매혹 레슨 버디버디 시즌1’ 은 4월 초 JTBC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한편, 한영은 과거 갑상선 암 수술 이후 마비 증상 때문에 5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그는 현재 완치 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로맨스의 일주일4 임주은,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 어떤 여행?

    로맨스의 일주일4 임주은,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 어떤 여행?

    ‘로맨스의 일주일 4’ 멤버들이 여행 후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 4’ 제작발표회에 장희진, 임주은, 걸스데이 소진이 참석했다. 심쿵 로맨스녀 장희진은 “임주은과는 원래 절친한 사이였다. 소진이 성격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관계에 대한 고민은 안 했다”며 “세 사람 모두 정말 진심으로 방송에 임했다. 예능에 익숙하지 않아서 생각하면서 행동하지 않을 수 있었다. 저희끼리 문제도, 화해도, 좋은 일도 경험했다”고 말했다. 러블리한 막내 임주은은 “이전 시즌들과 달리 여자 세 명과 남자 세 명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방송했다.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로맨스를 떠나서도 여자 세 명의 우정 여행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맨스의 일주일 4’는 어느 날 문득 찾아올지 모르는 로맨스를 꿈꾸며 스페인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주은 사이에 펼쳐진 7일 간의 가록을 담는 리얼 로맨스 예능이다.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8시 30분에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입주자 만족도 고려한 ‘특화설계’, 주택 분양시장서 인기

    입주자 만족도 고려한 ‘특화설계’, 주택 분양시장서 인기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로 아파트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아파트 구매력이 높아진 여성의 마음에 들지 못한 아파트는 외면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여성을 위한 특화 설계로 여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투자 가치를 따지기에 앞서 입주자의 만족도를 먼저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여성을 위한 특화설계는 실거주 만족의 가장 우선적인 사항으로 이에 충실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하남 벨리체`가 여심을 사로잡는 특화설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남향 배치로 계획돼 있으며 조망을 위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도입되고 동파 우려가 없는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광폭 발코니, 계절 신발 및 대형 운동 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Half Walk-In’ 신발장과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59m²형(694세대)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과 발코니 및 현관 계획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돼 있다. ▲74m²(96세대), ▲84m²형(90세대)은 주방 팬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m²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을 통한 수납공간 확보가 계획돼 있다. 주방 TV폰, 안방 욕실 스피커폰,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생활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통한 완벽한 보안 시스템으로 안전에 안심까지 더했다. 단지 내에는 풍부한 녹지와 수변 환경으로 일상이 휴양이 되는 에코 힐링 조경을 설계했다. 덕풍공원과 소공원 1·2를 연결하는 산책로와 옥상정원이 계획됐고, 여가시간 활용과 자기 개발을 위한 주민공동시설과 운동시설도 조성된다. 하남 벨리체 단지 앞에는 덕풍1동 주민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 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등이 있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가까운 곳에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덕풍역(2020년 개통 예정)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까지 갖춘 하남 벨리체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뜨거운 열정, 하나 된 평창] 용평리조트, 국내 최대 28개 슬로프…올림픽 품은 명품코스

    [뜨거운 열정, 하나 된 평창] 용평리조트, 국내 최대 28개 슬로프…올림픽 품은 명품코스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 용평리조트 드래곤피크에 오르면 대관령 일대가 한눈에 펼쳐진다.8일 평창군에 따르면 용평리조트는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동남아 관광객 3만 3000여명이 찾아왔다. 최근 인기 드라마 ‘도깨비’로 제2의 한류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용평리조트에는 사계절썰매장과 회전목마, 트랙자동차, 어린이관람차 등 키즈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한다. 용평리조트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28개의 스키슬로프를 갖춘 스키장이 있다. 1년 뒤 2018 동계올림픽 때는 스키 알파인 종목의 대회전과 회전 종목이 열리는 곳이다. 경기가 열리는 레인보우 코스는 해외에서도 손꼽는 명품 코스다. 국제스키연맹(FIS)에서 공식 인증받은 길이 1680m의 레인보우 코스는 해마다 수많은 스키족이 찾는다. 이 코스에서는 1988년부터 4차례 월드컵스키대회가 진행됐다. 레인보우 2 슬로프에서는 오는 3월 12일까지 모두 5차례 코스체험행사가 열린다.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주며, 파이널 우승자에게는 시즌권을 준다. 용평리조트는 도깨비 투어패키지를 판매한다. 도깨비에 출연한 메밀군 인형과 탤런트 공유가 사용한 수건세트를 증정한다. 스키장 폐장 시기인 오는 3월까지 판매한다. 4인까지 리프트·렌털·워터파크 40%, 곤돌라 50% 할인권이 제공된다. 해외 관광객은 중국 전문 여행사인 씨트립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발왕산 정상에 있는 하늘정원은 데이트 코스로 알려졌다. 도깨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백허그를 한 장소로 유명하다. 해발 1458m에 있는 하늘정원은 국내 최장길이인 레인보우 곤돌라를 타고 20분 정도 올라가면 된다. 용평리조트 주변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명소가 가득하다. 용평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는 해발 700m에 파도 치는 바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국내 첫 알파인 산장형 워터파크로 연인들에게는 짜릿함을, 아이들에겐 즐거움을, 어른들에겐 자연의 여유를 준다. 고속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을 오른 후 1400m 레일 위를 시속 40㎞로 미끄러지듯 질주해 내려오는 마운틴 코스터 썰매가 있고 숲속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길이 있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뜨거운 열정, 하나 된 평창] 편의 UP·체험 UP·전통 UP… 3색 유혹, 벌써부터 설렌다

    [뜨거운 열정, 하나 된 평창] 편의 UP·체험 UP·전통 UP… 3색 유혹, 벌써부터 설렌다

    ■강릉시의 열정 3곳에 2000실 숙박시설 신축…사후 면세점 60개 이상 운영전통이 살아 숨 쉬는 강릉이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를 계기로 세계인들을 불러 모은다. 각종 빙상경기장이 모습을 드러내고 동계올림픽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테스트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올림픽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피겨, 컬링, 스피트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에서 이목을 끄는 빙상경기는 모두 강릉에서 열린다. ●문체부 선정 ‘올해의 관광도시’ 강릉시는 대규모 올림픽 관광객을 맞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강릉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제1의 관광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동계올림픽특구 3곳에 2000실 규모의 대형 숙박시설을 신축하고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사업, 화장실과 주방 등 환경정비사업도 하고 있다. 오죽한옥마을도 조성해 각별한 한옥 체험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요 도로변의 관광안내 표지판 220개를 교체하고 통역 안내 및 다국어 홍보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중앙시장 금성로 구간에 60개 이상의 사후면세점을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 강릉시는 테스트이벤트가 열리는 4월 초까지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벚꽃축제, 강릉단오제, 거리공방축제, 주문진오징어축제, 강릉커피축제, 대관령단풍축제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강릉바우길, 올림픽아리바우길 등 걷는 길 체험과 연곡솔향기캠핑장 등 국민여가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테스트이벤트 동안 강릉에서는 겨울 퍼포먼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길 위의 신명, 올림픽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명주로와 명주예술마당, 대도호부관아 등에서 길놀이 퍼포먼스를 포함한 다양한 공연, 놀이, 체험, 음식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강릉은 주문진수산시장의 해산물, 초당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 미식여행지로도 주목받는다. ●최명희 시장 “세계인 힐링공간 조성” 최명희 강릉시장은 “바다와 산, 계곡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과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등 전통의 멋을 간직한 관광지가 곳곳에 있다”면서 “세계인들이 강릉을 찾아 자연과 전통을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평창군의 노력 외국 관광객 유치 땐 인센티브…송어축제 등 관광이벤트 확대 화전 밭을 일구며 살아가던 첩첩 산골 평창군이 세계 속의 명품 고장으로 발돋움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그 분수령이 될 것이다. 8일 평창군에 따르면 세계인의 겨울잔치인 동계올림픽 개막 1년을 앞두고 개최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림픽을 계기로 평창을 세계 유명관광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스키점프타워 ‘올림픽 랜드마크’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위한 평창문화관광 안내서비스, 외국인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관광기념품 활성화, 평창관광 사진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평창문화관광 안내서비스는 홈페이지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숙박·외식업소 정보를 제공한다. 또 페이스북, 트위터, 트립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국과 일본 개별 관광객 5명 이상을 유치한 인바운드 여행사에는 당일 여행인 경우 1만원, 숙박하면 1만 5000원을 지원한다. 평창은 이를 바탕으로 해발 700m의 쾌적한 환경(해피 700)과 청정자연, 그 속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체험 모두를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 고원 휴양지인 평창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백룡동굴, 소·양떼가 있는 대관령 목장, 청정계곡에서 즐기는 래프팅 등 관광 상품이 다양하다. 특히 알펜시아 스키점프타워는 올림픽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해발 1000m에 육박하는 스키점핑타워 전망대는 알펜시아리조트와 대관령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강원FC 프로축구 홈구장이기도 하다.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는 빼놓을 수 없는 겨울축제다. 국내에서 송어를 처음 양식한 평창군은 맑은 오대천을 이용해 매년 12월 송어축제를 연다. 올해는 오는 12일까지 운영해 올림픽 기간(2월 9~25일)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한다. 눈꽃축제는 12일까지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열린다.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를 주제로 눈 조각을 선보이고, 올림픽 종목 체험 등을 진행한다. ●심재국 군수 “세계 속의 평창 건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창의 가치는 상상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면서 “평창만이 갖는 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 등 각종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 세계 속의 평창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정선군의 도전 정선아리랑 세계화 본격 추진…우리 소리 거점도시로 탈바꿈 산골마을 강원 정선군이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정선 아리랑’을 세계 속에 심는다. 정선군이 지난해 10월 정선아리랑제에서 글로벌 비전을 선포한 건 사전 포석이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돕고, 인류무형문화유산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선아리랑은 정선지역뿐 아니라 중국 조선족들 사이에서도 이어져 오는 등 맥을 유지해 보존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리랑센터 완공… 음원 등 전시 아리랑은 한민족 5000년 애환과 역사,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온전히 담아낸 사람의 소리이자 이 땅의 노래다. 한민족의 DNA와 정체성이 깃든 아리랑의 시원이 정선아리랑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아우라지에서 마포나루에 이르는 한강의 물길을 따라 전해졌다. 군은 정선아리랑의 문화관광자원화와 세계화, 동계올림픽 공식 참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문화적 상징이자 새로운 문화창출 중심이 될 아리랑센터를 지난해 5월 조성했다. 센터는 600석 규모의 아리랑홀과 아리랑박물관, 카페,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 갖췄다.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이 조성돼 아리랑 관련 유물 600여점과 영상, 각종 음원 등을 전시한다. 정선군은 아리랑센터를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인 동시에 아리랑의 문화 가치를 높이면서 아리랑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거점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리랑센터 인근에 공연장, 연습실 등을 갖춘 국립정선국악원을 유치해 정선을 대한민국 소리와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군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한류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행사와 시상식 배경음악 등으로 쓰도록 해 아리랑을 올림픽 유산으로 남겨 정선의 지속발전 가능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성장·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정환 군수 “올림픽 유산으로 승화” 전정환 정선군수는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을 올림픽의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공유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현장 행정] ‘心터’에서 ‘쉼표’얻다

    [현장 행정] ‘心터’에서 ‘쉼표’얻다

    “마치 웃는 얼굴처럼 보이지 않나요?”지난 1일 오전 서울 강동구청 4층. 직원들의 마음건강 치료소인 ‘마음심(心)터’ 현판식에 참석한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현판에 적힌 한자 ‘마음 심’을 손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실제 초록색으로 덧칠한 한자는 ‘언제나 환영합니다’라는 문장과 어울려 기자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 이 구청장은 “마음의 병을 심각하게 앓고 있는 공무원이 적지 않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한다. 힘들 때면 구청 내에 있는 마음심터를 방문해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강동구가 직원들의 ‘마음의 병’을 치료해 줄 마음심터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구청에 열었다. 지난해 개최된 ‘2016 노사워크숍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당시 직원들은 “행정수요 증가로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직원들의 마음을 풀어 주는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청 직원은 1200여명에 달한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상담 전문가들이 주 2회 마음심터를 방문해 직장 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 부부 관계 증진,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 성격·기질검사 프로그램과 같은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마음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상담은 지난해 6월, 12월 두 차례 실시한 ‘심(心)케어 마음건강평가’를 기초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민원 업무를 다루는 20대 여직원 ▲업무 하중이 큰 7급 직원 ▲승진을 위해 힘쓰는 50대 남자 직원의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우선 상담자로 지정돼 의무적으로 상담해야 한다. 강동구는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건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전국 최초로 건강관리센터를 개소했고, 그해 말까지 총 2만 4707명이 다녀갔다. 한 곳에서 전담의사 및 금연,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관리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센터 이용자 중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68명은 보건소에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상담을 했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건강해야 구민들에게 더욱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종로 여성 어르신들 ‘마음 꽃’ 피워요

    서울 종로구는 저소득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집단치료 프로그램인 ‘마음 꽃이 피었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종로구는 저소득 여성 어르신이 만성질환을 가진 비율이 높고 신체적 기능 약화가 심리적 침체로 이어져 은둔형 특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해 전년에 이어 여성 어르신들을 상대로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1기와 2기 각각 10명씩을 상대로 진행한다. 1기는 이달부터 5월까지, 2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우선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대상 어르신을 발굴해 상담사와 어르신 간 친밀감을 형성한 뒤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집단 힐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토록 한다. 종로구청은 “여성 어르신은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고 고령화로 이웃과의 상호작용도 줄어들어 우울감이 높아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이 있다”면서 “집단치료를 통해 서로 의지하는 과정에서 변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소득가정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대 의대 자원봉사동아리 어깨동무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1:1 매칭시켜주는 내용이다. 담당구역에 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시켜줄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례관리가구 중 학습의지가 있고 참여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 중·고등학생 20명을 선정한다. 이들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전문대학원, 자연대학 의예과 재학생 20명과 연결시켜 학습지도 등을 돕는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소프라노 배은희,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음악가로 주목

    소프라노 배은희,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음악가로 주목

    최근 장르를 넘어서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는 전천후 음악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장르의 제한을 극복하고 보다 폭넓은 교감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전천후 음악가를 보는 관객들의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이와 같은 추세에 가장 부합하는 음악가로 멀티 성악가 소프라노 배은희를 꼽을 수 있다. 소프라노 배은희는 대구 영남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정통 성악가 출신이다. 그는 음악 공부를 위해 이탈리아 로마 A.I.D.M 아카데미에서 성악과 지휘를 공부하며 음악가로서의 역량을 다졌고,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봄봄’, ’바스티앙과바스티엔’, ’사랑의묘약’ 등과 뮤지컬 ‘얼음공주 투란도트’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의 호흡과 소통에 집중했다. 오히려 관객의 수가 적을 때 그들과의 깊은 영혼의 교감을 통해 온 몸에 전율을 느낄 만큼 행복하다는 그녀는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적이고 적극적인 행보로 음악계의 힐링 전도사, 이 시대의 마리아 칼라스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 음악가로서의 화려한 이력에 매몰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배은희는 올해 역시 부지런한 음악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음반작업이 계획돼 있고, 하반기에는 오페라 아리아로 팬들과의 또 다른 교감을 준비하고 있는 것. 특히 하반기에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여러 장르의 접목을 통한 특별한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콘서트 1부에서는 장르와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한국, 이태리, 프랑스 등 전 세계 유명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2부에서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과의 친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이밖에 세계적인 퍼포먼스 ‘점프’ 미주공연에 특별출연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해외 공연의 기회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서초의 엄마 행정’ 여성이 행복한 도시 키웠다

    [현장 행정] ‘서초의 엄마 행정’ 여성이 행복한 도시 키웠다

    “여성이 행복해야 가족 전체가 행복하고, 나아가 사회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고 여성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설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에서 만난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자신감이 충만했다. 이날 서초구는 송파·강동구, 부산 동구, 인천 남구 등 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여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섬세한 리더십으로 엄마 행정을 펼쳐 온 조 구청장의 노력이 오롯이 밴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결정·추진에 양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전체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앞서 서초는 서울시 여성정책 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기준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 조 구청장 역시 아들을 키우며 일했던 워킹맘으로, 여성들이 생애주기별로 처한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당사자다. 그는 “여성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실행되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초는 양성평등위원회·여성친화도시협의체를 가동하고, 주민 서포터스를 활성화해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생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해 왔다. 주민의 직접 참여로 여성친화 행정 기반을 다져 온 셈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아버지 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나비코칭 사업 등이 꼽힌다. 조 구청장은 특히 아버지 센터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버지들이 변화된 가정 역할에 적응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고자 전국 최초로 설립, 운영 중”이라고 소개한 뒤 “단순히 위기에 처한 아버지들의 힐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공동육아 특강 등 통합 프로그램까지 추진해 궁극적으로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선 6기 취임 초만 해도 25개 자치구 중 꼴찌 수준이었던 보육 수급률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13곳이 새로 문을 열면서 조 구청장에게는 ‘국공립 어린이집 제조기’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올해는 19곳을 추가로 확충할 요량이다. 나비코칭 사업도 돋보인다. 결혼·육아를 이유로 꿈을 포기한 일명 경단녀(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진로 상담을 해 주고 실질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코스다. 지난해 5곳에서 30명의 나비코치가 250여건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부모 코칭까지 범위를 넓히고 코팅센터도 권역별로 1곳씩 총 5곳을 더 늘릴 방침이다. 여성안전도시를 위해서는 ▲반딧불센터(단독주택 지역의 관리사무소)에 1인 여성 가족 안전 프로그램 마련 ▲여성 안심화장실 인증제 ▲여성·청소년 안심 골목길 사업인 ‘안심 귀가 반딧불이’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 R&CD 센터 개발 등이 조 구청장의 ‘담대한 구상’에 해당한다면, 여성친화 행정은 ‘섬세한 리더십’의 대표적인 예다. 그는 “앞으로 5년간 여성의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 27개 대표 사업을 추진해 서초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씨줄날줄] 신종 명절증후군/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신종 명절증후군/서동철 논설위원

    김종해 시인은 ‘어머니와 설날’을 다음과 같이 마무리 지었다. 2005년 시집 ‘어머니, 우리 어머니’에 실린 작품이다.‘섣달 그믐날 어머니의 도마 위에/ 산은 내려와서 산나물로 엎드리고/ 바다는 올라와서 비늘을 털었다/ 어머니가 밤새도록 빚어놓은/ 새해 아침 하늘 위에/ 내가 날린 방패연이 날아오르고/ 어머니는 햇살로/ 내 연실을 끌어올려 주셨다’ 어린 시절 시인에게 설날이라는 성대한 ‘세리머니’의 주인공은 어머니였던 것 같다. 물론 그렇게 만든 음식으로 차례를 모신 주체는 아버지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시인의 기억 속 설날은 분명 ‘아버지의 날’은 아니었던 듯하다. 어머니가 밤새 제수 음식을 장만하는 과정을 자식, 나아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일종의 의식(儀式)처럼 그렸다. 갑자기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것이 민망하지만, 그렇게 뜻깊은 설날을 치러 내야 했던 어머니는 얼마나 힘겨웠을까 싶다. 시인의 어머니뿐만이 아니다. 세월이 흘렀어도 이 땅의 모든 어머니에게 명절은 녹록할 수가 없다. 명절증후군이라는 표현이 없었을 뿐 스트레스 없는 명절이란 과거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명절은 즐거운 날이라지만, 뜻밖에 60% 남짓한 사람들이 명절증후군을 겪는다고 한다. 고향 집에 가는 장시간 운전이 ‘아버지 명절증후군’의 원인이라면, 오랜만에 모인 대가족의 먹거리 장만과 온갖 치다꺼리는 ‘어머니 명절증후군’을 낳는다. 육체적 피로에서 비롯된 ‘아버지 증후군’보다는 육체적 피로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겹친 ‘어머니 증후군’이 문제다. 그래서 그런지 ‘포스트 설 마케팅’이라는 용어도 생겨났다. 설 연휴 시댁을 다녀오느라 쌓인 여성의 피로를 풀어 주는 ‘힐링 상품’이다. 백화점과 홈쇼핑, 호텔, 스파에 해외여행 상품까지 나왔다. 유통업계는 화장품과 패션으로 일종의 기분 전환에 초점을 맞춘다. ‘명절에 고생한 나에 대한 선물’이라고 한다. 호텔·여행업계는 ‘쉬지 못한 명절에 대한 보상’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는다. ‘어머니의 스트레스’는 곧바로 ‘아버지의 스트레스’로 연결되기 마련이니 호응하지 않을 수 없겠다. 농담이지만 김종해 시인도 지난해 발표한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다’를 보면 이제는 여성의 마음을 아는가 보다. ‘…오늘 저녁 아내를 위해/ 내가 차리는 어눌한 밥상/ 쌀 씻어 압력밥솥에 안치고/ 시장에서 사온 제주 생물갈치/ 다진 마늘 고추 파 양념간장 버무려서/ 냄비 안에 졸인다/ 아내를 위해 저녁 하늘은 바삐 저문다…’ 이런 아버지가 늘어날수록 주부들의 명절증후군은 줄어들 것이다. 그럴수록 일가친척 볼 낯이 없어 고향을 찾지 못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명절에도 문을 연 카페들이 붐볐다는 소식은 가슴 아프다. 이런 신종 명절증후군은 아예 뿌리를 뽑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의무일 것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아찔한 캠핑’ 김준현, 10년 만에 급체 증상 “너무 자존심 상한다”

    ‘아찔한 캠핑’ 김준현, 10년 만에 급체 증상 “너무 자존심 상한다”

    프로먹방꾼 김준현이 삼겹살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녹화에서 삼겹살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준현은 정준하, 조우종, 고세원과 함께 주어진 시간 내에 힐링을 해야 하는 ‘강제 힐링 캠핑’을 떠난 바 있다. 강제 힐링 타임이 시작되자마자 김준현은 잠에 빠져들었고, 3시간이 넘게 숙면을 취했다. 그런데 강제 힐링 타임이 끝나고도 김준현은 쉽사리 눈을 뜨지 못하였고, 힘겹게 일어나서는 손 지압을 하는 등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김준현이 일어나지 못하자 정준하는 “준현아 괜찮아?”라며 걱정했고, 이에 김준현은 “체기가 있다”며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체했음에도 눈앞에 고기를 본 순간 먹을까를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명적인 유혹에도 삼겹살을 먹지 못하자 김준현은 “왜 이렇게 기운이 없고 가슴이 답답한지 생각했는데 체한 거였다.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 10년 만에 체했다”고 말해 웃기면서도 슬픈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한편 ‘아찔한 캠핑’은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아찔한 캠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부터 노인까지… 마포에서 체력 키워 볼까

    아이부터 노인까지… 마포에서 체력 키워 볼까

    100세 시대를 맞아 서울 마포구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육 교실을 연다.마포구는 25일 ‘2017년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참여회원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51개 교실이 운영되며 생활체육 지도자 등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노인끼리 직접 가르치는 ‘노노 스포츠 케어’ 프로그램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이기도 한 이 프로그램은 게이트볼과 생활체조, 국학기공 등 노인들에게 잘 맞는 종목을 노인 강사가 노년층에 직접 가르친다. 이 밖에 신체조, 노인밴드체조, 힐링기체조교실 등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악줄넘기와 성장체조, 꿈나무 축구, 유아축구, 클라이밍 등이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복싱, 요가, 주부태권도교실이 운영된다. 각 운동교실은 마포구민체육센터와 난지천인조잔디 축구장, 한강시민공원 어린이야구장 등 지역 곳곳에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열린다. 마포구민이면 구 홈페이지(edu.mapo.go.kr) 또는 마포구 생활체육과로 방문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클라이밍·볼링·요가·낚시 등 일부 종목은 본인 부담이 있다. 프로그램별로 20~50명을 모집하고 신청자가 정원을 넘으면 추첨 선발한다. 구 생활체육과(02-3153-98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오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면서 “모든 구민이 한 가지 이상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개화산 정상 자연생태 연못공원 추진”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개화산 정상 자연생태 연못공원 추진”

    강서구에 버려지는 물을 되살려 ‘건강한 물순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김포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활용해 계곡을 조성하고 하천을 복원하는 2017년 예산으로 8억을 확보하였다고 서울시의회 황준환 의원(강서3)이 밝혔다. 황 의원에 따르면 우선 올해에 개화천 주변 빗물관리시설 설치 및 노후시설 정비를 위한 예산으로 7억을 확보하여 1.3km에 이르는 개화천변에 빗물관리시설 설치 및 노후된 난간 등 하천시설물을 정비하고 의자 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도 마련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다. 또한, 개화천 물을 중계펌프를 통해 개화산 정상까지 끌어 올려 계곡과 간이폭포, 작은연못 등을 조성하고 여름철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산 1억을 확보하여 금년에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김포도시철도에서 하루 최대 2만 2천여톤의 지하수가 나오고 있어 하천복원과 계곡 조성에 충분한 양의 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예산을 확보한 황준환 의원은 “실개천에 물이 흐르는 개화산 생태복원과 함께 둘레길과 어울러져 자연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강서구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확보된 예산 외에 개화산 근린공원 물순환시설 설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국비의 추가지원과 해당지역이 군사보호구역이니 만큼 해당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의원은 “그 동안 오랜 지역의 민원이자 숙원사업이었던 개화천 정비사업 및 개화산 근린공원 물순환시설 설치 등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덧붙이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서울시, 강서구,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치의 정신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감나무 아래 맞닿은 기와·초가… 수백년 품은 충청 옛마을

    [명인·명물을 찾아서] 감나무 아래 맞닿은 기와·초가… 수백년 품은 충청 옛마을

    저축은행 비리를 저지르고 배편으로 중국으로 몰래 달아나려다 붙잡혀 수감된 김찬경(61)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최근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 덕분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정 농단 주범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의 묘가 있는 경기 용인 임야가 김 전 회장의 소유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하나 더 있었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이다. 김 전 회장이 2000년대 중반부터 외암마을의 상징적 고택인 ‘건재고택’ 등 마을의 고택 10여채를 사들여 ‘별장’처럼 사용한 마을이다. 그는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 있을 때인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전날 등에 건재고택으로 직원 100여명을 데려와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술판(서울신문 2009년 6월 1일자)을 벌여 비난을 샀다. 건재고택은 조선 후기 학자 외암 이간(1677~1727)의 생가로 2000년 1월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33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술판 사건은 국가 문화재의 품격을 해치는 사유화가 타당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건재고택 말고도 ‘감찰댁’ 등 이 마을의 주요 고택이 김 전 회장 소유였다. 김 전 회장이 구속되면서 그의 소유 고택들이 2012년 가을 경매에 부쳐졌다. 주민과 외지인이 모두 낙찰을 받아 새 주인이 생겼지만, 건재고택은 유찰을 거듭했다. 당초 81억여원에서 시작된 경매 가격이 35억원 정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집과 부지 등 부동산 덩어리가 워낙 커 낙찰을 받으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금은 채권자 측이 관리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숙 외암민속마을 문화관광해설사는 “사람이 살지 않아서인지 건재고택이 많이 상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이 마을의 고택을 연이어 사들이니까 주민들은 ‘이러다가 마을을 통째로 빼앗기는 거 아니냐’고 무척 불안해했다”며 “지금은 매우 평온하다”고 했다. 그는 “외암마을은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전통 마을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자랑했다. 외암마을은 모두 56채의 옛집이 있다. 기와집과 초가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이 마을은 설화산이 뒤를 감싸고 반계라는 이름의 작은 냇가가 주변을 흐른다. 고택들은 마을 어귀에서 꽤 넓은 안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자리 잡고 있다. 외암마을은 다른 계절도 찾기 좋지만, 겨울에도 괜찮다. 호젓하고 운치가 있다. 마을을 천천히 걸으면서 사색하기에 그만이다. 청정한 공기가 기분 좋다. 줄지어 늘어선 돌담 사이를 걷다 보면 차가움보다 정겨움을 먼저 느낀다. 고풍스러운 모습에 어릴 적 고향집의 추억도 떠올려 볼 수 있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 지친 심신을 달래 준다. ‘힐링’ 명소로 손색이 없다. 건재고택은 이간의 5대손 건재(建齋) 이상익(1848~97)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지었다고 한다. 건재의 벼슬을 따 ‘영암군수댁’으로도 불린다. 부지 4433㎡, 건평 267.7㎡이다. 마을 뒤 설화산 계곡물을 끌어와 집안 연못으로 흐르게 하고 소나무, 향나무 등으로 자연경관을 살린 전통 정원으로 유명하다. ‘한국 정원 100선’에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인정받는다. 외암마을은 500년 전 촌락이 형성됐으나 조선 선조 때부터 예안 이씨가 정착하고 후손이 번성해 예안 이씨 집성촌이 됐다. 지금도 190여명의 주민 중 100여명이 예안 이씨 후손이지만 다른 농촌 지역 원주민이 그렇듯이 대부분 노인이다. 이준봉(64) 외암마을보존회장은 “조선 후기 중부지방 전통 가옥이 자연적으로 보존되고 있는 정겨운 농촌”이라고 설명했다. 마을 앞 개천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면 낮은 구릉지에 옹기종기 들어선 충청도 반가의 고택과 초가들이 맞는다. 마을 안으로 진입하면 집집이 돌담이 정겹게 쌓여 있다. 줄지어 선 돌담의 길이를 합치면 모두 5.3㎞에 이른다. 찬바람을 막아 준다. 돌담 너머로 가지런한 장독대, 아기자기한 정원과 연못, 멋진 소나무 등 집안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집 근처마다 감나무, 호두나무 등이 여기저기 우람하게 서 있다. 이 보존회장은 “여름철에는 나무들이 우거져 밖에서 보면 집은 안 보이고 거대한 숲처럼 보인다”며 “관람객들이 ‘마음의 고향 같다’ ‘살아 있는 민속마을’이라고 칭송한다”고 자랑했다. 고택에는 갖가지 이름이 붙어 있다. 옛 주인의 관직명과 출신지를 땄다. 참판을 지내 외암마을에서 가장 큰 참판댁, 성균관 교수를 지낸 교수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등 택호가 다채롭다. 건재고택 등 일부는 출입을 못 하지만, 주인이 직접 만든 청국장, 조청, 도라지청 등을 구입하고 식혜를 사 먹을 수 있는 집이 있어 고택을 안에서 구경할 수 있다. 문 앞에 메뉴판이 걸려 있다. 초가나 기와집에서 민박하면서 묵을 수도 있다. 외관은 예스럽지만, 내부는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외암마을 체험민박운영사무실 직원 한영미씨는 “겨울에도 주말 하루 1500명, 평일 400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데 주말이면 민박 17채가 꽉 찬다”면서 “주민들은 농사도 짓지만, 민박과 음식 판매 등 부업도 한다”고 전했다. 민박집에서 밥과 바비큐 등을 직접 하거나 주인의 ‘시골밥상’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한씨는 “어릴 적 살던 시골 고향집 같은 분위기 때문인지 민박이 무척 인기 있다”고 했다. 마을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두부 만들기 등도 있지만, 겨울에는 한지공예와 엿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시골 정취가 물씬한 시골에서의 체험이 각별하다. 2월부터는 연 만들기와 군밤·군고구마 체험 프로그램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정월 대보름 전날인 오는 2월 10일 장승제와 함께 달집태우기 등으로 이뤄진 대보름맞이 행사가 열려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외암마을을 나오면 저잣거리가 있다. 10여개 점포가 있어 국밥, 팥죽, 수제비 등으로 요기하고 농산물도 살 수 있다. 외암마을 반대편 설화산 밑에 조선 초 청백리 맹사성이 살았던 ‘맹씨행단’이 있고, 온양온천도 가까워 언 몸을 덥히기에 좋다. 이 보존회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오른 지 오래됐다. 외암마을이 영구적으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발벗고 등재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나혼자산다 헨리, ‘순수 싱글남+천재 뮤지션’ 두 얼굴 “4차원 긍정 일상”

    나혼자산다 헨리, ‘순수 싱글남+천재 뮤지션’ 두 얼굴 “4차원 긍정 일상”

    ‘나 혼자 산다’ 헨리가 모태 사랑둥이의 면모를 보이면서 밝음 에너지를 무한대로 방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0회에서는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케빈의 모습을 쏙 빼 닮은 헨리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우선 헨리는 잠에서 깨자마자 블라인드 리모컨을 이불 속에 숨기고 조작하면서 음성인식이 되는 것처럼 장난을 쳐 자신만의 순수함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집에 있는 마사지 파이프를 설명하던 중 갑자기 김용건에게 어깨 마사지를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해 자유로운 영혼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이후 헨리는 에릭남에게 화장실에서 영상통화를 걸며 에릭남을 당황하게 했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개구진 모습에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헨리는 본격적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할 일을 계획했다. 그는 첫 번째 할 일인 집 청소를 시작하면서 빨랫감을 분류하고 쓰레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는 청소를 하다가 쇼핑백이 터져 청소를 했던 것들이 수포로 돌아가자 곧바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호버보드를 타고 바닥 청소에 돌입해 무지개회원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도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청소를 마친 그는 무지개회원들에게 갑작스럽게 고마움을 표현해 또 한번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헨리는 외출하면서 밝음의 절정을 보여줬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거리에서 사진을 요청하는 사람들과 일일이 사진을 다 찍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요. 진짜 영광이에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받는 사랑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랑둥이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헨리는 단골 한식집에 방문해 종업원과 주방이모와 살갑게 인사를 하고, 처음 보는 철물점 사장님에게 입 뽀뽀를 날리며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분출했다. 또한 곤경에 처한 아저씨를 도와주면서 마음 따뜻한 모습까지 보여 모두가 그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헨리는 절친인 엠버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현실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이 연신 폭소를 터트렸다. 그는 아침부터 하루 종일 틈만 나면 엠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두 사람 사이의 친분을 보여줬다. 헨리가 영상통화로 엠버에게 집 청소를 한 것과 전구를 간 것을 자랑하자, 엠버는 헨리를 놀리기 위한 칭찬 세례와 영혼 없는 리액션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헨리는 음악연습에 돌입해 루프 스테이션으로 편곡 연습을 시작했다. 그는 피아노, 바이올린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로 코러스까지 입혀 편곡의 베이스를 완성했다. 헨리는 곡의 클라이막스에서 열정적으로 바이올린을 켜며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천재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헨리는 촉촉해진 새벽감성으로 작사를 시작했고, 멋진 가사를 생각해낸 뒤 또 다시 엠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웃음을 유발했다. 엠버에게 가사를 들려준 헨리는 심드렁한 엠버의 반응에 곧바로 멜로디를 입히는 작업에 돌입했고, 멜로디를 완성하자마자 다시 엠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노래를 들려줬다. 이를 들은 엠버가 “너만 안 부르면 돼”라며 단호한 감상평을 말해 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헨리는 더욱 완벽한 노래 완성에 열을 올리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나타낸 5.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엑소 카이 죽이는 학교, 반항기 넘치는 18세 고교생 역 “복잡한 내면 그릴 것”

    엑소 카이 죽이는 학교, 반항기 넘치는 18세 고교생 역 “복잡한 내면 그릴 것”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가 ‘죽이는 학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엑소 카이는 KBS 사전 제작 드라마 ‘죽이는 학교’(극본 박선자, 권기경, 연출 박기호, 제작 유비컬쳐, 지오필름)에서 반항기에 접어든 18세 고교생 시경 역으로 출연한다. ‘죽이는 학교’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가 시골로 전학가면서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극복하며 가치 있는 삶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기적 같은 성장통을 담아낸 힐링 성장 드라마다. 극중 카이는 엄마를 철저하게 속여 온 대가로 서울을 떠나 시골학교로 전학가게 되는 18세 고등학생 시경 역을 맡는다. 그가 전학간 곳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되는 학교로 시경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놓인 환자들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기적 같은 사랑의 힘을 믿게 된다. 카이는 18세 소년의 반항적인 거친 매력과 함께 극심한 변화 속에서 요동치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공감가게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사 유비컬쳐 측은 “케이팝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엑소 카이의 캐스팅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그 동안 전세대가 같이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드물었던 만큼 톡톡 튀는 트렌디한 재미와 함께 가슴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가 녹아 든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죽이는 학교’는 올해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양수산부, 해양사고 저감 위한 전방위적 시스템 구축에 나서

    해양수산부, 해양사고 저감 위한 전방위적 시스템 구축에 나서

    최근 한류 열풍의 확산과 적극적인 크루즈 사업 유치 등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이 급증했다. 더불어 주 5일제도 정착, 힐링 문화 및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양관광 및 어촌 관광에 대한 대내외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도 우리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양수산부는 연안해 관리는 물론 철저한 해양환경 관리와 해양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근래 항해 중 선박 추진기에 폐어망, 로프와 같은 해상 부유물이 감겨 항해를 지속하기 어려운 안전저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저해 사고가 발생하면 대개 선박 운항 지연에 그치지만, 급작스런 기상 악화 시 선체 전복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폐어망·로프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선박추진기에 부착하는 로프절단장치의 효용성을 점검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양 부유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폐어망·로프 감김 사고 종합대책 이행실태 점검 및 해양사고 저감 종합대책 수립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사고 원인 관리를 필두로 위험 요인 제거, 사고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하는 전방위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안여객선 사고의 51.9%가 부유성 해양쓰레기로 인한 안전 저해 사고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사고 원인 제거 및 예방 교육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어업인 또는 해양 관련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및 폐기물에 대한 인식 제고 교육을 시행하고 어구관리법을 제정하여 생산부터 사용, 수거까지 전 과정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어구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 자구책으로 여객선별 로프커터(어선 프로펠러에 감겨 운항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장치)설치를 지원하여 사고 발생 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사고 방지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사고 예방과 더불어 해양 환경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기오염 평가를 통해 대기 질을 관리하는 것과 같이 해양환경의 질을 평가하고 해양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를 개발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해양환경 관리책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그 외에도 해양환경 위해 요소 차단을 목표로 어업용 폐스티로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해양배출허용기준 강화, 울산 연안의 중금속 오염개선을 위한 연안오염 총량제 도입 등 새로운 환경여건을 반영한 관련 제도의 개선과 강화를 통해 해양 오염의 사전 방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은 “안전저해 사고는 사전 예방을 통해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해양 관광과 더불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만들기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보아와 열애’ 주원 “사랑하면 헤어나오려 하지 않는다” 사랑꾼 면모 ‘눈길’

    ‘보아와 열애’ 주원 “사랑하면 헤어나오려 하지 않는다” 사랑꾼 면모 ‘눈길’

    배우 주원(30)이 보아(31)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주원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배가 나온 여자”와 “등이 매끈한 여자”라고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원은 이상형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이상형을 말해보라고 해서 말을 하긴 했는데, 사실 좋아하면 다 필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한 번 여성에게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주원은 “헤어나오지 못하는 게 아니라 헤어나오려고 안 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한편, 17일 주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과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원과 보아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연기, 음악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서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새영화] 힐링 로맨스 ‘톰과 릴리: 그들만의 공간’ 1월 25일 개봉

    [새영화] 힐링 로맨스 ‘톰과 릴리: 그들만의 공간’ 1월 25일 개봉

    한국계 미국인 영화감독 제임스 최의 신작 ‘톰과 릴리: 그들만의 공간’(이하 톰과 릴리)이 오는 25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톰과 릴리’는 주변의 편견 속에 어려운 생활을 하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았다. 몸무게 160kg인 ‘톰’은 비만이라는 사회의 편견 속에 상처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집이 있는 시카고의 작은 시골마을로 이사를 온다. 하지만 이곳도 전에 살던 곳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주변인들은 그를 뚱뚱보라고 놀리고 톰은 다시 상처를 받는다. 어느 날, 톰은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릴리를 우연히 돕는다. 이후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인 릴리와 톰은 사회적 약자라는 공통점 하나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영화는 그렇게 만난 톰과 릴리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수입·배급사 C무비(cMOVIE) 측은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처럼 2017년 새해에는 주변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더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월 25일 개봉. 12세 관람가. 7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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