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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소확행 중시… 행복발전소 등 마을공동체 시설 내실화”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소확행 전도사’다. 먼 곳의 행복이 아닌 지금 당장 피부로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중시한다.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와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사업 등 노원의 가치를 높이는 중장기 도시발전에도 정성을 쏟지만 구의 힘만으로 되지 않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는 투 트랙으로 하자는 생각이다. 그러다 보니 전임 청장의 업무 스타일과 다르다. 전임 김성환 구청장은 구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유치하고 건립했다.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자치구 차원의 실천을 강조해 에코센터 등 환경관련 시설물, 자살예방 사업과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한 지역 곳곳의 행복발전소와 도서관 건립 등이 대표적이다. 오 구청장은 구에 필요한 시설들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고 보고 있다. 이제는 기존 시설들을 관리하면서 내실을 기하고 힐링의 삶을 통한 주민 행복도를 더 높이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야간 무더위쉼터, 반려견 때문에 고향을 잘 찾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한 추석 반려견 돌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과도 긴밀히 상의해 하나라도 더 구 살림에 보탬이 되는 방법을 찾는 오 구청장의 노원 발전을 위한 발걸음은 현재 진행형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1호 결재 ‘취약시설물 점검’… 힐링·성장도시 노원 만들 것”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1호 결재 ‘취약시설물 점검’… 힐링·성장도시 노원 만들 것”

    “4년 뒤 구민들이 저를 평가하면서 노원의 미래도 잘 대비했고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주려고 노력했던 구청장으로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구상하는 구정목표는 성장동력 확보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 개발이나 창동차량기지 이전 등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면서도, 무더위쉼터와 반려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작지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선 “힐링도시 노원”을 강조했다. 다음은 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일문일답.→초선 구청장으로서 100일을 맞는다. -100일이면 약 3개월이다. 솔직히 3년은 지난 것 같다. 태풍 ‘쁘라삐룬’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공식 업무 첫날 아침부터 건물 붕괴 위험지역을 돌아다녔다. 1호 결재 역시 취약시설물 일제점검이었다. 중랑천이 8년 만에 넘쳤는데 그걸 복구할 생각을 하니 막막했다. 동네 봉사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구청 공무원들 300여명이 힘을 보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사람 손이 무섭다는 것도 느꼈고 구민들과 구청 공무원들에 믿음도 커졌다. →24시간 어르신 무더위쉼터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말 그대로 재난이나 다름없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왔구나 생각하니 구청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하루 19명이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연인원 2000여명이 이용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혁신사례로 소개해주는 과분한 칭찬도 받았다.→시의원으로서 8년을 일했다. 구청장이 된 뒤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시의원은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에 있다. 시의회 있을 때 서울시나 구에서 왜 복지예산에 좀 더 과감하게 투자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구청장으로서 실제 예산편성을 주도하게 되니 구조적인 제약에 좀 더 주목하게 된다. 전체 예산 가운데 국고보조사업에 들어가는 게 60%가 넘는다. 국고보조사업은 대부분 기초연금이나 아동수당처럼 국가사무인데도 자치단체가 일정액을 부담해야 한다. 인건비나 시설비처럼 반드시 필요한 것까지 떼고 나면 막상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여력이 크지 않다. 그럼에도 구정 철학과 가치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것도 사실이다.→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신경이 많이 쓰일 듯하다. -올해 하반기에 가장 중요한 업무가 아닐까 싶다. 구청장으로서 첫 예산안이다. 어린이집이나 사회복지관 같은 현장도 많이 다니고 얘기도 많이 듣고 있다. 간담회와 토론회도 꾸준히 열고 있다. 이런 과정 자체가 구정철학을 담는 작업 “4년 뒤 구민들이 저를 평가하면서 노원의 미래도 잘 대비했고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주려고 노력했던 구청장으로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구상하는 구정 목표는 성장동력 확보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 개발이나 창동차량기지 이전 등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면서도, 무더위쉼터와 반려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작지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선 “힐링도시 노원”을 강조했다. 다음은 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일문일답. 인 동시에 업무를 파악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구청 공무원들을 소탈하게 대하는 게 인상적이다. -구민들과 만나는 것만 소통 전부는 아니다. 구청 일이라는 게 1500명 가까운 구청 공무원들이 마음을 모으지 않으면 제대로 굴러갈 수가 없다. 그런 차원에서 국장 책임제와 격무부서 공모제를 도입했다. 국장을 중심으로 창의적으로 일하도록 하고 어려운 업무에 더 많은 보상을 해주자는 취지다. 연말에는 구청장이 현장 안내원을 맡는 1박 2일 워크숍도 해볼 계획이다.→구민들과 많이 만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취임 100일 동안 다닌 곳을 다 더하면 대략 100곳가량 된다. 구청장 일이라는 게 구민 만나서 얘기 듣는 게 첫 번째 아닐까 싶다. 19개 동을 다니며 업무보고했는데 민원사항이 300건 넘는다. 바로 해결할 건 해결하고 추진 중인 건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달 말 탈축제를 비롯해 다음 달까진 축제와 체육대회가 많다. 운동을 좋아하니까 조기축구회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같이하면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려고 한다. →다양한 지역발전 현안이 산적해 있다. -광운대 미래복합도시 조성에 걸맞은 문화 여가공간이 되도록 강북 예술의 전당 건립을 추진하려 한다. 수락산에 서울시 최초로 휴양림을 세우고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도 준비 중이다. 경기도로 이전하는 창동차량기지에는 과감하게 발상을 전환해 테마파크 유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도봉구 창동에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면 노원까지 이어지는 작은 할리우드를 조성할 수도 있다. 서울 동북권에 아직 학생체육관이 없는데 마들스타디움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구 차원에서 미래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구체적인 논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평양을 방문했는데. -참여정부 의정비서관실에서 5년 보내면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참여했다. 2007년 고 노무현 대통령이 노란 군사분계선을 넘는 아이디어를 낸 덕분에 훈장도 받았다. 노원구는 경원선이 지나는 구간으로서 남북 협력시대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조직 개편을 하면서 문화예술과에 남북 교류를 전담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지난 4~6일 평양을 방문해서 다양한 문화 체육 교류 방안을 제안했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남북 교류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아는 형님’ 박주미, 법접불가 여신의 친근美 “등장부터 숨멎”

    ‘아는 형님’ 박주미, 법접불가 여신의 친근美 “등장부터 숨멎”

    배우 박주미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박주미가 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원조 첫사랑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데 이어, 폭풍 토크와 쾌활한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는 물론 멤버들과의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발군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오늘 방송에서 박주미는 개그맨 박성광과 가을밤 추억을 함께할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등장부터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멤버들의 환호성을 한몸에 받았다.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 ‘소나기’ 에서 강호동과 호흡을 맞췄던 일화을 전하며 수다본능을 해제시켰다. 이어, 동안의 비법으로 털 관리를 언급하며 모발 건강에 좋은 약콩을 직접 달여와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특별히 아는형님을 위해 ‘Moon River’를 청아한 목소리가 더해진 우쿠렐레 연주로 선보이며 힐링을 전했다. 또한, 폭풍토크와 깔끌한 진행 실력으로 엄마 박주미와 예쁜 연기가 힘들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주미, 역대급 동안 미모에 친근한 매력까지 완전 호감!“, “박주미, 나이를 잊은 미모다! 볼 때마다 아름다워지는 듯!“, “박주미, 우쿨렐레 연주할 때 진짜 우아하다!”, “박주미, 첫사랑 이미지의 정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성훈 철인 3종 도전기부터 이시언 피서 ‘독보적 1위’

    ‘나혼자산다’ 성훈 철인 3종 도전기부터 이시언 피서 ‘독보적 1위’

    성훈의 철인 3종 경기부터 이시언의 힐링을 담은 ‘나혼자산다’가 금요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임 찬)는 1부 12.3%(수도권 기준), 2부 13.2%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1부 8.1%(수도권 기준), 2부 9.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금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게 된 성훈의 독한 준비 과정과 진정한 자연인으로 다시 태어난 이시언의 때늦은 피서기가 유쾌함을 전했다. 성훈은 일년 반 만의 집돌이 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했다. 성장을 위해 혹독한 도전을 감행하면서 자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 것. 그러나 그는 보안프로그램 설치부터 폰뱅킹, 사진 등록까지 경기 신청에서부터 고난을 겪었다. 이시언은 피서는 사람이 없을 때 떠나야 한다며 피서철이 지난 지금 뒤늦은 피서를 떠났다. 유부초밥부터 복숭아에 송이버섯까지 알찬 도시락을 챙겨 관악산으로 짧은 피서를 떠난 이시언은 남다른 힐링타임을 가졌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자연인+상도동 날다람쥐 인증...관악산 피서기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자연인+상도동 날다람쥐 인증...관악산 피서기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관악산에서 특별한 라이프를 전격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관악산으로 때늦은 물놀이를 떠난 이시언의 특별한 힐링 데이가 그려진다. 진정한 자연인으로 거듭난 이시언의 숨겨왔던 관악산 별장(?)까지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시언은 제주도 오름 등반 당시 ‘상도동 날다람쥐’ 면모를 보이는 등 놀라운 등산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 관악산 정상까지 “한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도 산만 가면 날아다니며 남다른 산(山) 사랑을 보여줬다. 이시언은 이날 자연인으로 돌아가 물아일체의 경지를 보여줄 예정. 특히 이번엔 청설모로 빙의해 축지법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속도로 제 집인양 산을 휘젓고 다니는 것은 물론, 상도동이 아닌 관악산 정상에 위치한 제2의 집에서 기상천외한 생활을 한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시언의 때늦은 피서기는 이날(5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궁민남편’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대한민국 남편 대변”

    ‘궁민남편’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대한민국 남편 대변”

    ‘궁민남편’이 대한민국 남편들의 잠들어 있던 열정을 깨운다.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이 ‘일밤’으로 편성 확정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의 채널권을 철벽 사수한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높이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까지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편들이 출격, 벌써부터 순도 100% 리얼한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남편들이 하고 싶었던 로망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며 갈증을 톡톡히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은 각양각색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올해 결혼 24년차, 완벽한 모범 가장인 ‘국민남편’ 차인표를 필두로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의 아이콘 ‘1등 남편’ 안정환, 푸근하고 편안한 매력을 가진 이 시대 ‘대표 중년 남편’ 김용만, 특유의 매력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훔친 ‘워너비 남편’ 권오중이 모여 마음속에 담아둔 열정을 깨우는 에피소드를 통해 이 세상에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한다. 여기에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히든카드로 예능에 최초 도전하는 스타가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 활기를 업(UP)시킬 것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과 라인업을 완성시킬 히든카드 멤버가 만들어갈 유쾌한 케미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특별한 일탈까지 호기심이 가득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일탈이 필요한 전국의 남편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MBC ‘일밤’ 신규 프로그램 ‘궁민남편’은 ‘공복자들’ 후속으로 10월 21일 일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장 행정] 송파 ‘치유 숲’ 천마공원 모두에게 평등한 숲으로

    [현장 행정] 송파 ‘치유 숲’ 천마공원 모두에게 평등한 숲으로

    “걷기 편하고 깨끗하게 조성돼 깜짝 놀랐어요. 공원을 찾는 게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 같아요”, “주부들이 유모차를 끌고 아이들과 같이 올 수도 있고, 노인이나 어린아이들 누구나 다 이용하기 좋게 바뀌었어요. 치유숲에서 보내는 시간이 삶에 또 다른 행복을 줄 것 같아요.”지난 2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마천동 천마공원엔 주민들 웃음이 넘쳤다. 이날 천마공원 치유숲 개장을 맞아 공원을 찾은 주민들은 확 바뀐 모습에 탄성을 자아냈다. 개장식 참석을 위해 천마공원을 찾은 박성수 송파구청장도 주민들과 산책로를 걸으며, 달라진 공원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박 구청장은 “치유숲에서 명상, 요가, 산책, 독서 등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도 챙기시면서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송파구에서 두 번째로 큰 공원인 천마공원이 구민들 건강을 지켜 줄 산림휴양 공간으로 거듭났다. 천마공원 치유숲은 기본계획용역 때 주민설명회와 현장 조사에서 나온 ‘힐링 목적의 기반시설’ 제안을 적극 수용,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예산 25억원을 투입, 18만 2420㎡ 규모에 약 4만주의 수목을 심고, 아동, 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을 고려해 공간을 구성하고 조경을 설계했다. 유아치유숲, 건강치유숲, 참여치유숲, 실버치유숲, 산림치유숲 등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유아치유숲엔 낙엽풀장·징검다리·해먹그네 등 25종류의 자연 소재 놀이시설을 설치, 유아들이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치유숲엔 기존 운동시설 외 다양한 기구를 추가로 배치, 운동 공간을 확대했다. 참여치유숲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 무장애 데크 숲길을 조성해 휠체어도 다닐 수 있도록 했고, 실버치유숲엔 완만한 등선을 활용해 산책길을 만들고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기구를 비치했다. 산림치유숲엔 전망데크를 설치, 천마산을 벗 삼아 요가나 명상 등 치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천마공원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둘레길(2.6㎞)도 만들고, 공원 곳곳에 정자와 벤치 등 휴게 시설도 마련했다. 기존 시설도 개·보수했다. 노후 산책로나 진입 계단, 전기 시설 등을 정비하고 주민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제대로 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산림치유지도사도 배치하고, 직장인 스트레스 치유, 임산부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천마공원을 송파의 힐링 명소로 조성,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포천에 노원구민 전용 힐링 캠프장 활짝

    포천에 노원구민 전용 힐링 캠프장 활짝

    서울 노원구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구민 전용 캠핑장을 장만했다. 노원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530에 자리한 ‘힐링 캠핑장’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캠핑 사이트 35면과 지정 주차장을 갖췄다. 하루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캠핑 사이트는 테라스형 데크에 에어컨·냉장고가 갖춰진 ‘방갈로’와 ‘세미방갈로’, 그늘막과 텐트를 아우른 ‘편한존’, 그늘막을 곁들인 ‘VIP’, ‘2가족용 캠핑존’, 잔디와 파쇄석 ‘캠핑부지’ 등 6개 형태로 운영된다. 넓은 잔디마당과 어린이 이용객을 위한 모래 놀이터와 그네,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도 겸비해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 휴식을 즐기기에 알맞다는 평가를 듣는다. 매월 9일 오전 10시부터 노원구서비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박을 기준으로 당일 13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다. 요금은 4만 5000원~18만원이다. 노원구민에겐 사용료 50%를 깎아 준다. 연말까지 캠핑장 시범운영 기간에는 노원구 거주자, 또는 노원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만 이용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처음 사전답사로 캠핑장을 방문하자마자 “바로 여기다”란 생각을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백운산 계곡이 바로 옆에 자리한 데다 캠핑장을 빙 둘러싼 아름드리 나무들 속에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구민들에게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성동구, 2018 마장도시재생축제 ‘마장의 휴일’ 개최

    성동구, 2018 마장도시재생축제 ‘마장의 휴일’ 개최

    서울 성동구는 오는 6~13일 마장축산물시장과 청계천(고산자교)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마장도시재생축제 ‘마장의 휴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동구는 “기존 마장축산물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축제’와 마장동 주민들이 주도해온 ‘청계천 마술풀 축제’를 도시재생을 계기로 통합해 열리는 축제로, 상생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쉬고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휴식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스(Miss) 마장 한마당 대축제’, ‘마장 스토리 위크(Story-week)’, ‘청계천 마술풀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Miss 마장 한마당 대축제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장축산물시장 북문 공영주차장(라이브라운지)에서 열린다. 1년에 한 번뿐인 시장 전체 휴일을 맞아 상인들이 이웃 주민과 화합하고 상생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로, 무료 시식 행사, 주민노래자랑, 가요TV공연 등이 진행된다. 마장 스토리 위크는 8~13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마장축산물시장과 청계천의 숨은 명소를 찾는 행사로, 지역 주민이 직접 해설하면서 마장동과 청계천 일대를 돌아보는 ‘마장리본 투어’와 마장축산물시장 특징을 살려 고기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마장동 ‘고기런 투어’ 등이 마련돼 있다. 청계천 마술풀 페스티벌은 13일 오후 1시 마장동 청계천 고산자교 하부 광장에서 청계천 생태학교 사이 그린라운지에서 열린다. ‘우리 집에 정원이 있다면?’이라는 주제 아래 헬스힐링존, 업사이클링 크래프트체험, 재미재미도서관, 먹거리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도시재생축제는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마장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마장동과 청계천이 성동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장 행정] 주민과 역사 산책하는 ‘뚜벅이 구청장’

    [현장 행정] 주민과 역사 산책하는 ‘뚜벅이 구청장’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야말로 강북구가 내놓을 최대 자랑거리 아니겠습니까. 거기다 숲길 곳곳에 우리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습니다.”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역사탐방과 북한산 둘레길 산책을 결합해 내놓은 ‘너랑 나랑 우리랑’ 힐링투어 해설사로 나섰다. 3일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소나무 쉼터와 4·19전망대, 근현대사 기념관으로 이어지는 강북구 스탬프힐링투어 내내 박 구청장은 북한산과 강북구 곳곳에 자리잡은 근현대 문화유산 사랑을 과시했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만난 박 구청장은 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기자를 스마트헬스존으로 안내했다. 강북구보건소에서 파견 나온 직원들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주는 곳이다. 박 구청장은 “스마트헬스존이 힐링투어코스 양쪽 끝에 하나씩 있다. 힐링투어를 시작할 때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끝날 때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2㎞가량 걷자 소나무 쉼터가 나타난다. 아름드리 소나무 한가운데 있는 정자에는 강북구가 마련한 심폐소생술 교육장이 있다. 박 구청장은 “소나무숲에서 산림욕도 하고 휴식도 취하면서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을 배우도록 하자는 취지”라면서 “주민들 반응이 가장 좋은 곳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힐링투어 내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다 보니 국립4·19민주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4·19전망대에 닿는다. 1963년 건립된 4·19묘지에는 4·19혁명 당시 희생된 분들을 모신 국립묘지다. 박 구청장은 “총탄 앞에서도 꺾이지 않고 정의를 외쳤던 4·19정신은 촛불혁명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4·19묘지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가다 보면 여운형, 유림, 이준, 김병로 등 근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묘역이 잇따라 나온다. 박 구청장은 2010년 취임 초부터 근현대 역사적 인물들의 묘가 밀집해 있다는 데 착안해 강북구를 근현대사 교육의 살아 있는 메카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2016년 건립된 근현대사기념관은 그 결과물이다. 힐링투어를 완주하는 데는 대략 2시간가량 걸린다. 강북구에선 완주자를 대상으로 주변 음식점 10% 할인 혜택을 준다. 박 구청장은 “도시에서 곧바로 산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힐링투어를 통해 강북구가 힐링의 대명사가 되도록 하는 게 목표”라면서 “많은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북구를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충남의 30경(景), 30미(味)는?

    충남의 30경(景), 30미(味)는?

    충남도는 도내 관광객 750명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 5439명 등 61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대표 관광지와 음식을 30개씩 선정해 3일 발표했다.대표 관광지는 공주 계룡산, 보령 대천해수욕장, 논산 대둔산, 부여 부소산성 낙화암, 태안 만리포, 천안 독립기념관, 아산 온양온천, 서천 국립생태원 등이 꼽혔다.대표 음식은 천안 호두과자, 서산 어리굴젓과 게국지, 당진 우렁쌈밥, 금산 인삼튀김, 부여 서천 모시송편, 청양 고추·구기자, 태안 꽃게 간장게장 및 양념게장 등이 선정됐다.도는 이를 홍보물로 제작해 충남이 쾌적한 자연환경, 우수한 문화유적,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힐링 여행지임을 알릴 계획이다. 홍성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충남의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음식>
  • 휴양림이야 콘도야…숲속 숙박시설로 변질된 국립자연휴양림

    휴양림이야 콘도야…숲속 숙박시설로 변질된 국립자연휴양림

    정체성 잃은 자연 속 힐링…에어컨·와이파이 등 시설 투자에 허덕 산림복지는 저렴한 비용으로 동일하고 균형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로 평가된다. 공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후손에 물려줄 자산인 숲의 혜택을 공유하면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연휴양림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산림복지 프로그램이자 성공한 산림정책 모델이다. 1989년 유명산과 대관령에 국립자연휴양림이 처음으로 조성된 지 30년이 됐다. 이용객이 늘고 있지만 적자가 심각하다. 민간 콘도 수준의 서비스를 요구하지만 숙박 요금은 절반 수준이다. 최근엔 산림청이 조성·운영하는 휴양림 숙박시설에 에어컨을 비롯해 스마트폰 충전기, 와이파이, 해먹까지 설치해 달라고 요구할 정도다. 기관 평가와 고객 만족도 등을 고려하면 무시하기도 어렵다. 일각에선 ‘가성비’ 좋은 국립휴양림 서비스가 공·사립휴양림의 경영 악화와 휴양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국립자연휴양림이 공공서비스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설 투자를 줄이고 지역 명소와 연계하는 ‘에코 투어’로 전환될 필요성이 제기된다.●연간 300만명 이용, 매년 40억원 이상 적자 정부가 운영하는 국립휴양림은 제주도에 위탁하고 있는 2곳을 포함해 43곳이다. 휴양림 이용객은 2005년 100만명을 돌파한 뒤 10년 만인 2015년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이용객은 340여만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다. 수요 증가와 경영 수지는 반비례해 이용객이 늘수록 적자가 커지고 있다. 그나마 2015년 56억원에 달했던 적자가 2016년 42억원, 지난해 41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산림청은 적자의 원인으로 원가의 84%(숙박시설은 77%)인 낮은 요금 체계를 들고 있다. 숙박요금은 휴양림 수입의 85%를 차지하는데 4인 기준 객실 이용료가 공립의 84%, 사립의 56%, 펜션 가격의 44%에 불과하다. 숙박을 하지 않는 방문객에게 받는 입장료(1000원)와 주차료(하루 1500~5000원), 프로그램 이용료는 미미하다. 휴양림 조성 확대로 이용 가능한 객실 총량이 28만 7893실로 늘어나면서 2000년대 초반 70%를 상회했던 객실 가동률이 지난해 68%로 떨어졌다. 직영 휴양림 41곳 중 흑자를 낸 휴양림은 수도권에 위치한 유명산과 남해편백 등 4곳에 그친다. 강원 삼척 검봉산과 전북 순창 회문산은 객실 가동률이 45~47%로 평균에 크게 못 미쳤다. 더욱이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지속적인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 2015년 실시된 안전진단 결과 10년 이상 된 시설물 477곳에 대한 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신원섭 전 산림청장은 “(정부의) 휴양림 운영을 진퇴양난”이라고 우려했다. 수익이 날 수 없는 구조이지만 국가가 운영하기에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요금 체계의 유연성을 뒷받침하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적 영역으로 전환을 검토할 시기”라고 말했다. 산림청 관계자도 “시설과 이용객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서 과도기적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현 체계를 유지할지, 아니면 에코 투어로 전환할지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국립자연휴양림의 ‘정체성’ 혼란 국립자연휴양림의 수익성 악화는 ‘정체성’ 혼란과 직결된다. 숲이라는 공간을 제공하고 화장실을 비롯해 편의시설을 최소화한 해외 휴양림과 달리 우리나라는 숲속의 집을 비롯해 휴양관, 콘도형 연립동까지 인위적인 숙박시설이 들어서 있다. 그렇다 보니 TV는 기본이고 와이파이, 에어컨 설치 등 편의를 위한 투자가 불가피하다. 산림휴양은 말뿐이지 사실상 숲속에 있는 숙박시설로 변질됐다. 방에 머물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고, 주변 관광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되면서 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치유나 숲 해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적어 유명무실해졌다. 더욱이 전문 숙박시설도 아니다 보니 냉난방이나 청소 등 위생과 관련한 민원이 끊이질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도 심각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취지에 맞진 않지만 내년 상반기 이전에 에어컨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용객들이 비용 부담은 꺼리면서 눈높이는 민간 시설에 맞춰져 있다 보니 편의시설에 대한 민원이 끝이 없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하드웨어가 아닌 ‘컨텐츠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레포츠와 치유, 트레킹 등 휴양림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시한다. ‘에코투어리즘’으로 상업시설과 차별화하는 방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휴양림은 자연을 느끼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라면서 “공동취사구역이나 화장실, 샤워실 등의 개선은 이해가 되지만 콘도나 호텔과 같은 시설로 바뀌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과 같은 시스템으로 국립휴양림의 운영 정상화가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공서비스라는 점에서 요금 인상이 어려운 데다 시설 운영·유지·관리 등을 위한 인력 운영은 불가피하다. 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은 공무원(103명)과 청원산림보호직·무기계약·기간제를 포함하면 300여명이 넘는다. 관리소 경상경비의 42.5%를 인건비가 차지한다. 현재 경영 개선 대책으로 숙박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주중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등급제를 통한 요금 할인과 학교·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 12월 오픈 예정인 산림휴양통합플랫폼(가칭)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국·공·사립휴양림의 일괄 예약이 가능해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고, 주변의 명소와 맛집까지 검색 기능을 더해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헌 전북대 산림환경과학과 교수는 “휴양림 인프라는 유지하되 침구류 등 제공 서비스를 축소해 비용과 위생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공·사립휴양림으로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제안했다.●휴양림 위탁 운영 가능할까 적자 문제가 대두되면서 국립휴양림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도 나온다. 위탁 운영 근거는 비효율성이다. 산림청 내에서조차 “공무원이 할 일이 아니다”, “산림현장에 인력을 보강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학계 관계자는 “국가가 운영함으로써 가격 대비 고퀄리티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도 “공무원 마인드는 ‘수익성=시설 투자’라는 인식이 강하고, 조직 안정을 우선하기에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창헌 교수는 “산림치유와 교육기관의 여건을 갖춘 일부 휴양림을 위탁 운영해 전문 휴양림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도 높다. 서비스질 하락과 훼손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운영 경험을 갖춘 전문기관이 없는 데다 유지보수 부담이 커 자칫 심각한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돈이 안 되면’ 투자 축소로 이어져 서비스질 하락도 불가피하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와 지방 공공기관이 국립휴양림을 위탁 운영했지만 적자 누적 등으로 포기한 경험이 있다. 공·사립휴양림 매입 요청이 잇따르는 것도 같은 이유다. 한상열 경북대 산림과학·조경학부 교수는 “휴양림은 숲의 혜택을 국민에게 되돌려 준다는 취지로 조성했기에 위탁 운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위탁 운영 땐 경제성을 따질 수밖에 없기에 국민 입장에서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메뚜기 구울까, 꿀벌애벌레 부쳐 먹을까… 완주의 야생은 맛나다

    메뚜기 구울까, 꿀벌애벌레 부쳐 먹을까… 완주의 야생은 맛나다

    “로컬푸드 1번지 청정 완주의 산, 들, 하천에서 흥미진진한 야생 먹거리를 체험하세요.”개구리와 메뚜기를 잡아 즉석에서 튀겨 먹고 구워 먹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벌써 8회째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재미로 버무려낸 또 가고 싶은 축제로 유명하다. ●개구리튀김·감자삼굿… 이색 먹거리 가득 와일드푸드축제에서는 타지역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향수음식과 야생음식, 이색음식을 ‘건강 음식’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로컬푸드 메카답게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로 만든 토속 음식들이 식욕을 자극한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정겨운 먹거리다.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다. ▲와일드나라와 ▲로컬푸드나라로 나뉜다. 와일드나라는 와일드마당, 향수마당, 놀이마당, 힐링마당, 캠프마당으로 구성됐다. 마당마다 특색이 가득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와일드마당에서는 웬만해선 맛볼 수 없는 이색음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뚜기구이, 개구리튀김, 거저리(밀웜) 피자와 빼빼로, 돼지코구이, 꿀벌애벌레부침, 달팽이아이스크림 등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축제장 인근 논에서 메뚜기를 잡아 바로 구워먹기도 한다. 글로벌와일드푸드존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나라별 이색음식을 소개하는 코너다. 나라별 전통의상 입기,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닭머리찜, 소간꼬치, 마유주, 양머리꼬치도 즐길 수 있다. 관광객과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감자삼굿, 계란껍질밥, 밀떡구이, 대파미꾸라지구이, 메추리숯불구이, 대나무통구이, 참나무훈연구이를 나눠 먹는 맛은 어느 축제에서도 체험하기 힘든 장면이다. 감자삼굿은 대형 구덩이를 파고 돌과 나무, 솔잎을 활용해 냇가에서 구워먹었던 감자와 고구마, 밤 간식 만들기 체험이다. 계란껍질밥은 내용물을 뺀 계란껍질에 불린 쌀과 육수를 넣어 숯불에 밥을 짓는 프로그램이다. 온 가족이 함께 맨손과 족대로 물고기, 미꾸라지, 가재, 우렁을 잡아 황토화덕에 구워먹는 천렵체험은 오랫동안 기억되는 추억거리다.●교복·고무신 빌려신고 DJ 다방서 추억 찰칵 힘든 보릿고개를 경험한 세대들에게는 향수마당이 발길을 붙잡는다. 양은도시락, 호박풀떼죽, 꽃전, 수수부꾸미, 밥풀과자, 백설기찜, 시루떡 등은 서양식 먹거리에 밀려 잊혀가는 추억의 음식이다. 묵국수에 보리단술,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는 주막집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교복과 고무신을 빌려 입고 추억교실, 문방구, 사진관, 추억DJ다방을 돌아다니며 기념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로컬푸드나라는 ▲로컬마당 ▲농부마당 ▲문화마당으로 구성됐다. 전국에 로컬푸드 바람을 일으킨 완주군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건강한 우리 먹거리와 손맛을 선보인다. 로컬마당은 13개 읍·면 특산품과 부녀회의 솜씨가 만난 ‘완주대표밥상’이다. 각 읍·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관광객을 위한 ‘한끼 식사’를 선보인다. 용진읍 닭발볶음과 보리비빔밥, 화산면 소머리국밥, 고산면 민들레비빔밥, 비봉면 표고탕수육, 상관면 다슬기칼국수, 구이면 순대국밥, 삼례읍 아욱국백반 등이 인기다. 소양면 청국장백반, 경천면 묵은지오징어전, 운주면 인삼튀김, 이서면 시래기밥, 비봉면 장날비빔밥도 로컬마당의 얼굴 메뉴다. 농부마당은 청정 완주의 건강한 농특산물 먹거리장터다. 생산자의 성명, 주소, 연락처 등이 명기된 얼굴 있는 먹거리를 시중보다 싼값에 살 수 있다.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판매한다. 문화마당은 지역 공동체와 문화단체들이 꾸민 예술장터다. 지역 내 역량 있는 공동체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볏짚 놀이터에서 그네 타고 함박 웃음꽃 건강한 먹거리로 배를 채우고 나서 놀이마당을 돌며 추억 만들기를 이어 가면 기쁨이 배로 늘어난다. 어린이놀이터는 유기농 볏짚으로 공간을 구성해 다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다. 미끄럼틀, 징검다리, 그네, 동굴 놀이를 하다가 허수아비만들기로 정점을 찍는다. ‘수상한 놀이터·는 청소년 이상 성인들을 위한 공간이다. 불질마당에서는 화덕에 계란 삶아 먹고 불편한 살롱에서는 맷돌에 간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려 마신다. 새총사냥, 큰 장기놀이, 스툴의자 만들기도 있다. 인근 무궁화 식물원 잔디밭 힐링마당에 가면 자연을 해치지 않고 조성한 그늘막이 조성돼 있다. 마음에 안정을 주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푹신한 의자에서 낮잠을 즐겨도 된다. 캠핑마당에서는 세계잼버리대회와 연계된 캠핑체험이 추진된다. 축제장 음식과 체험에 맞는 ‘와일드 법칙’을 적용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여수시, 대한민국 SNS 대상 2년 연속 수상

    전남 여수시가 2018 대한민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도시가 됐다. 2016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8회째인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수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여수시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 국민 대상 이용자 투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시는 2014년부터 공식 SNS ‘여수이야기’와 관광전문 SNS ‘힐링! 여수야’를 통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과도 다양한 소통을 하고 있다. 특히 ‘여수이야기’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함께 만들어가며 참여와 소통의 대표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카카오톡으로 생활불편사항을 접수한 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민원 SNS 여수신문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로코 만렙 배우들의 ‘심쿵’ 시너지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로코 만렙 배우들의 ‘심쿵’ 시너지

    쌩판 초면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가 드디어 오늘 첫 방송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가 원작의 로맨틱 감성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더한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따뜻한 공감을 자아내는 송현욱 감독과 ‘로코력 만렙’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킬 마법 같은 로맨스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기대와 설렘 속에 출격하는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로코력 만렙’ 서현진X이민기X이다희X안재현, 이토록 특별한 ‘심쿵’ 시너지 독보적 ‘로코퀸’ 서현진과 대체 불가한 ‘로코장인’ 이민기의 만남은 벌써부터 안방에 심쿵주의보를 발령했다.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의 변화무쌍한 캐릭터에 공감을 불어넣을 서현진과 시크하지만 따뜻한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할 이민기. ‘로코 치트기’ 두 배우의 유니크한 시너지는 기다림마저도 설레게 만든다. 도도한 야망녀 강사라로 변신할 이다희와 순도 200%의 순수함을 장착한 힐링남 류은호를 맡은 안재현의 극과 극 커플 케미 역시 극의 설렘지수를 높일 전망.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로코력 만렙’ 드림팀이 선사할 유쾌하고 따뜻한 마법 같은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원작과의 차별화! 로맨틱 감성은 그대로 유쾌한 웃음과 설렘은 업그레이드! ‘뷰티 인사이드’는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영화 원작을 차별화된 시각으로 변주한 작품. 원작의 따뜻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로맨틱 코미디의 유쾌한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작과 가장 큰 차별점은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설정을 여자주인공을 변주한 것. 연출을 맡은 송현욱 감독은 “한세계는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변하지만 다시 원래 얼굴로 돌아온다. 그와 로맨스를 펼칠 서도재는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 원작과 다른 두 가지 설정의 변주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타인이 되는 마법에 걸린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는 보다 드라마틱한 시너지로 설렘을 증폭한다. # 김성령 ‧ 강소라 등 빈틈없이 막강하다! 역대급 특별출연 군단 출격! 변화무쌍한 한세계 만큼이나 다이내믹한 신스틸러 곳곳에 포진!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의 삶을 다채롭게 그려줄 막강한 배우들의 특별 출연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천 가지, 만 가지의 삶을 사는 한세계를 위해 김성령을 시작으로 내공 짱짱한 특별 출연 군단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곳곳에 포진해 극의 깨알 재미를 업그레이드시키는 특별 출연진도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공 짱짱한 특급 배우들이 다양한 역할로 출연해 ‘뷰티 인사이드’를 빛내줄 예정. 언제, 어디서, 어떤 얼굴로 등장할지 예측할 수 없는 한세계와 이민기의 흥미진진한 케미, 그리고 짜릿한 꿀잼력을 높일 배우들의 하드캐리가 ‘뷰티 인사이드’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드디어 오늘(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군포시, 가을정취 만끽하는 ‘둘레길 가족나들이‘ 오는 3일 개최

    “도심 속 둘레길 걸으며 온 가족이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3일 골프장 둘레길에서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심의 대표적 여가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만연한 가을 정취와 함께 ‘사람 중심의 새로운 군포’의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골프장둘레길은 도심 속 시민의 힐링 산책로이자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국내 30번째 소녀상이 세워진 당정근린공원이 있고, 꽃길이 아름다운 철길, 삼성천, 신기천을 걸으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다. 한 시간 동안 총 4.6㎞ 구간을 걸으며 군포옛이야기 벽화와 시민이 직접 꾸민 시민갤러리, 생태체험 장소로도 인기있는 덩굴식물원, 대나무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억을 만들며 건강한 주말을 보내려는 가족이나 친구,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에게 좋은 기회다. 가을의 정취를 가족과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골프장둘레길 가족 나들이 행사’에 참여할 시민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20분까지 전철 1호선 당정역 앞 당정근린공원으로 오면 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가족나들이는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아늑하고 아름다운 철길과 꽃길을 걸으며 건강과 행복한 추억을 동시에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 선공개, 케이윌X정한 ‘꽃이 핀다’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 선공개, 케이윌X정한 ‘꽃이 핀다’

    ‘히든싱어5’ 가수 케이윌과 모창능력자 정한이 함께 부른 ‘꽃이 핀다’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0일, 10월 7일 연달아 방송되는 ‘도플싱어 가요제’를 앞두고, JTBC 예능 ‘히든싱어5’ 측이 영상을 선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원조 가수 케이윌과 모창 능력자 정한이 함께 부른 ‘꽃이 핀다’ 무대를 공개, 높은 싱크로율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상 속 방청객들 역시 두 사람의 무대에 누가 원조가수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케이윌, 혼자서 부른 라이브라 해도 믿을 듯”, “음색이나 노래스킬 다 엄청 비슷하다”, “앞부분 소름!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30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에는 전 시즌 통틀어 강력한 8팀이 무대를 펼친다. 히든싱어의 개국공신인 록의 전설 김경호와 ‘진주 김경호’ 곽동현,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와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 독보적 고음 여제 소찬휘와 ‘완도 소찬휘’ 황인숙, 흥신흥왕 트로트 왕자 박현빈과 ‘수영 강사 박현빈’ 김재현을 비롯해 이번 시즌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았던 힐링 보이스 케이윌과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 가요계 원조 댄스 디바 박미경과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 S.E.S.의메인 보컬 바다와 ‘선착순 바다’ 최소현, OST의여왕이자 발라드 퀸 린과 ‘남자 린’ 최우성이 출연한다. 도플싱어 가요제는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화제의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한 팀이 되어 원조 가수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가요제다. ‘히든싱어5’ 왕중왕전에서 아깝게 TOP4에 그친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과 놀라운 싱크로율이지만 11위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은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의 설욕전도 한껏 기대를 높인다. 모창능력자 본인들보다도 원조 가수인 박미경과 케이윌이 더더욱 의지를 불태워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만드는 최고의 무대는 30일 밤 10시 30분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 번에 40명만 입장 베이징 나무 도서관을 찾고 싶은 이유

    한 번에 40명만 입장 베이징 나무 도서관을 찾고 싶은 이유

    중국 베이징 근교 산 속 계곡에 자리한 나무 도서관이다. 주말에만 문을 열어 수백 명의 책벌레들이 찾아온다고 영국 BBC가 AFP통신의 사진들과 함께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리뤼안 도서관인데 공공 도서관은 아니고 루크 힘 사우 자선신탁기금과 판시란 사람이 힘을 합쳐 2011년 3~10월 105만 위안(약 1억 7000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도서관 덕택에 자오지헤 마을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계곡의 밤나무, 호두나무, 복숭아 나무가 자재로 쓰였고 나무가지들은 건물 안팎의 장식재로 쓰였다. 175㎡ 밖에 안돼 한 번에 40명만 입장하고 많은 이들이 자리가 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린다. 책도 읽지만 자연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책을 읽기 위해서보다 특이한 설계에 반해, 또는 힐링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이 곳을 찾는다고 털어놓았다. 판시는 “이 작은 도서관이 특별한 주제의 책을 권장할 수는 없고, 자연과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웃을 배려하자는 소박한 가르침만 전하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손전화로 사진을 찍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데도 사진만 찍겠다고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책장 둘레를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고 바닥 높이를 달리해 걸터 앉거나 누워서 편안히 책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단풍을 완상하며 이곳에서 책 속에 얼굴을 파묻고 싶어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무 것도 안하다 보면…” 당신을 위한 힐링 영화 ‘곰돌이 푸’

    “아무 것도 안하다 보면…” 당신을 위한 힐링 영화 ‘곰돌이 푸’

    “아무 것도 안하다 보면, 대단한 뭔가를 하게 되지.” “가끔 어딘가 가야할 때 이렇게 기다리면 어딘가가 내게로 와.’ “무슨 요일이지?” “오늘이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군.” 듣고 있으면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짧지만 묵직한 이 문장들. 빨간 스웨터를 입은 작고 통통한 ‘곰돌이 푸’의 명쾌한 메시지는 어쩐지 지친 마음을 다독인다.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당신이라면 새달 3일 개봉하는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를 보는 건 어떨까. ‘귀여운 철학자’ 곰돌이 푸가 전하는 꿀같은 ‘인생 명언’이 곳곳에 가득하다. 디즈니의 세 번째 라이브액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곰돌이 푸’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푸를 비롯해 피글렛, 티거, 이요르, 캉가, 루 등 숲 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은 원작 소설의 설정처럼 봉제인형으로 등장한다. 크리스토퍼 로빈은 영국 출신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로빈의 아내 에블린은 헤일리 앳웰이 맡았다. 1926년 출간된 원작 동화는 기숙 학교에 입학하게 된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이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 사는 봉제인형 곰돌이 푸에게 이제 진지하고 성숙한 어른이 되어야 할 때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영화는 아내와 딸을 둔 가장으로서, 불황에 빠진 가방 회사의 직원으로서 위기를 겪는 로빈의 이야기에서 새로 시작한다.중년이 된 로빈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잊은 지 오래다.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을 제일 좋아했던 소년은 행복을 위해서라면 끝없이 일을 해야 한다고 믿는 불행한 어른이 돼버렸다. 회사의 비용 절감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가족과의 주말 여행도 포기할 정도로 팍팍한 삶을 사는 그다. 인생의 미로에서 길을 잃은 듯한 그의 앞에 때마침 어린 시절 절친한 친구였던 곰돌이 푸가 나타난다. 로빈은 30여년 만에 만난 자신을 바로 알아보는 푸가 신기하면서도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푸가 그저 귀찮다. 결국 푸를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헌드레드 에이커 숲으로 향한 로빈은 숲에서 생각지 못한 깨달음을 얻는다. 뻔한 줄거리 같지만 이 영화가 뻔하지 않은 건 매사 느긋하고 긍정적인 푸가 전하는 뜻밖의 위로 때문이다. 푸는 자신의 마음을 돌볼 새도 없이 일상에 치여 사는 우리에게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면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진리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양천구, 취업준비에 지친 청년들 위한 취업힐링프로그램 ‘잡(Job)담(談) 케렌시아(Querencia)’ 운영

    서울 양천구는 취업 경쟁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내달 29일 오후 7~9시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디딤누리에서 취업 힐링 프로그램 ‘잡(Job)담(談) 케렌시아(Querencia)’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구는 “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안식처, 자신만의 휴식공간을 뜻한다”며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들은 이번 안식처를 통해 자신감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취업 전략 노하우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재채용서비스기업 ‘취업의 신’ 박장호 대표가 토익 235점, 학점 3.2점, 지방사립대 출신으로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합격한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로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도 전한다.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만15~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일자리포털 내 서울시일자리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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