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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X음악 여행’ MC 한예리 “평소 궁 즐겨찾아”(일문일답)

    ‘서울X음악 여행’ MC 한예리 “평소 궁 즐겨찾아”(일문일답)

    배우 한예리가 ‘서울X음악 여행’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예리는 최근 힐링 콘텐츠 ‘서울X음악 여행’에서 MC를 맡아 서울의 다양한 곳을 안내하는 동시에 순수 예술과 대중 문화를 이끄는 아티스트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음악과 춤을 소개하고 있다. 한예리는 “ ‘서울X음악 여행’을 통해 여러분들과 만나게 돼 영광이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 ‘서울X음악 여행’은 서울의 숨은 공간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역사와 의미를 지닌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공간을 볼 수 있고, 공간에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색이 더해진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서울X음악 여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건네는 힐링 콘텐츠. 사회적 거리를 두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절실한 시기 언택트 공연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멋스러운 서울’ 편은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 ‘서울X음악 여행’과 유튜브 채널 The K-pop, 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을 통해 공개된다. 11월 7일 토요일 밤 10시 SBS MTV와 SBS FiL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은 한예리와 나눈 일문일답1. ‘서울X음악 여행’의 MC로서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세요. 가까이 있기에 지나쳤던 서울의 숨은 공간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역사와 의미를 지닌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공간을 볼 수 있고, 공간에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색이 더해진다. 2. 제목이 ‘서울X음악 여행’ 입니다. 서울의 명소나 즐겨 찾는 곳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개인적으로 궁을 즐겨 찾는다. 절기가 달라질 때마다 공간이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 궁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이 달라서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있다. 나중에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궁 스폿을 찾아보시길 바란다. 3. 최근 즐겨 듣는 음악이나 특별한 날 혹은 어떠한 상황에 찾아 듣는 음악이 따로 있는지, 여행시 듣는 음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경치를 감상할 때는 가사에 집중이 덜 되거나 악기 구성이 단순한 음악을 듣게 된다. 연주곡도 좋아한다. 여행 시에는 장소의 느낌을 오래 담으려 노력한다. 4.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면요? 서울을 홍보하시고 계시는 이날치와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 팀을 만나보고 싶다. 5. ‘서울X음악 여행’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서울의 다양한 장소들이 더 많이 소개 될 텐데요. 평소 좋아하거나 새롭게 눈에 들어온 장소가 있다면 꼭 직접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무 30만 그루 심기 통했다… 양천 ‘그린시티’ 대통령상

    나무 30만 그루 심기 통했다… 양천 ‘그린시티’ 대통령상

    서울 양천구가 27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9회 ‘그린시티’ 공모사업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04년 시작된 ‘그린시티’ 공모사업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3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해 도시환경, 자연환경,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주민참여 등 항목에 대해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6곳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진행됐다. 양천구는 높은 인구밀도와 주거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포용도시(구민 직접 참여 확대) ▲생태도시(도심 생활권에 다양한 생태 및 숲 체험 공간 조성) ▲안전도시(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유형별 특화사업)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양천구 관계자는 “특히 김 구청장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가단이 좋게 평가한 점은 구민들이 사업의 중심이 됐다는 점이다. 양천구는 ▲‘3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 ▲나무 심기 자원봉사자 ‘우아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초록울타리’ ▲전국 최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을 추진했다. 김 구청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과 함께 코로나19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선 구청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구민들의 활동 덕분에 받게 된 상”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 밖에도 양천구는 도심 생활권에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힐링숲태교 프로그램, 유아숲 체험, 1동 1창의놀이터, 나무마을 목공방, 건강길, 무장애 데크숲길 등이 대표적이다. 김 구청장은 “생태도시,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향기경제 선순환시켜 100년 먹거리로”

    “향기경제 선순환시켜 100년 먹거리로”

    “몸과 마음, 영혼까지 향기로 치유하고, 향기경제로 성장하는 ‘향기 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26일 “민선 7기 후반기 핵심사업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향기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향기를 주제로 휴식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향기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화학백신’보다는 자연의 힘, 즉 허브를 활용한 ‘생태백신’, ‘향기백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향기도시의 미래 가능성을 펼쳐보였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사계절 정읍의 향기가 온누리에 퍼지는 ‘정향(井香)누리’ 정읍을 선포했다. “비대면 소비, 생활방역, 힐링문화 등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대한 전략으로 자연면역 효과가 높은 향기산업을 주목했다. 향기경제로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힐링도시를 조성하겠다.” -향기산업 육성에 기반이 될 지역자원 현황은. “옥정호 주변 구절초테마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민간 사업자가 구룡동에 동양 최대를 꿈꾸는 라벤더 농원을 조성해 향기산업의 주춧돌을 놨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쌍화차의 주재료인 지황, 자생화 생산기반도 경쟁력이 높다.” -새로운 정책과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처음에는 거들떠보지 않았다. 그러나 올여름 구룡동 라벤더 관광농원에서 꽃을 피우자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국가는 꽃을 보는 것으로는 관광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우리 몸을 치유하는 소재가 필요한데 그게 향기산업이다.” -향기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과 중장기 전망은. “100년 먹거리로 만들 수 있다.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라벤더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 주변에 충분한 먹거리, 놀거리, 휴식 시설이 조성돼야 맞물려 돌아간다. 스쳐가는 반나절 관광지가 되지 않도록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허브 추출물을 활용한 보건·위생식품 개발 등 향토산업 체계를 구축하면 향기경제가 정읍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향기도시 건설에 시민참여와 공감대 형성방안은. “정읍이 가진 향토자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시대적 흐름,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겠다. 우선 구룡동 일대를 향기마을로 지정해 향기산업의 본향으로 육성하겠다. 다른 지역도 텃밭과 농장에 향기식물을 심어 소득을 올리고 민간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나아가 향기산업에 참여하는 귀농·귀촌 문호도 개방하겠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봄 벚꽃, 여름 라벤더, 가을 구절초… 향기나는 힐링도시 정읍

    봄 벚꽃, 여름 라벤더, 가을 구절초… 향기나는 힐링도시 정읍

    전북 정읍시가 ‘향기공화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안 찾기에 골몰했던 정읍시는 ‘향기산업’을 100년 동안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했다. 라벤더, 구절초, 지황 등 경쟁력 높은 지역의 향기자원을 휴식·치유·관광산업으로 엮어 ‘대한민국 대표 향기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프로젝트다. 민선 7기 후반기 핵심 시책인 ‘정향(井香)누리’는 ‘정읍의 향기’가 ‘온누리’에 퍼지도록 함으로써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동학농민혁명의 성지, 내장산 단풍,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로 유명한 정읍시가 ‘향기경제’ 선점에 나섰다. 정읍시가 지역 브랜딩에 ‘향기’를 도입한 이유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던 정읍시는 웰니스(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와 힐링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 향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트렌드를 주목했다고 26일 밝혔다. ●꽃 구경 넘어 휴식·치유를 관광 콘텐츠로 확대 특히, 정읍시는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향기 자원이 풍부하다. 정읍시는 이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극대화하는 전략을 도출해냈다. 축산업이 발전해 악취 민원이 많은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정읍시의 대표적인 향기 자원은 ▲구룡동 라벤더허브원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 ▲지황과 자생화단지다. 이 가운데 향기산업 육성에 나서는데 결정적으로 방아쇠를 당긴 자원은 라벤더허브원이다. 전체 부지가 33㏊이며 라벤더 경관농업지는 10㏊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 광양 사라실농장(3㏊)이나 고성 하니라벤더팜(3㏊)보다 3배 크다. 이곳에는 허브의 여왕 잉글리시 라벤더 30만주와 라반딘 4만주가 식재돼 6~7월이면 환상적인 보랏빛 세계를 연출한다. 정읍시는 라벤더 식재 면적을 5㏊ 이상 확대해 일본 홋카이도 팜토미타(약 15㏊)를 능가하는 동양 최대 라벤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가을여행 필수 코스가 된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도 전국 최대 규모다. 옥정호 주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조성된 41.5㏊의 구절초공원에 들어서면 몽환적인 경관과 향기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 밖에도 쌍화차와 한약재로 활용되는 지황 재배단지 32㏊, 꽃차 등 자생화단지가 51㏊에 이른다.●쌍화차·한약재 원료 지황 재배지 32㏊도 유명 정읍시의 향기경제 밑그림은 봄 벚꽃, 여름 라벤더, 가을 구절초 등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향기를 활용한 치유센터 운영, 힐링 용품 생산으로 부가가치 높은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꽃을 보는 관광에 후각을 통한 휴식과 치유를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발전 효과가 시 전역으로 파급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와 함께 무성서원, 황토현 전적지 등 정읍의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와 관광자원도 함께 알려 관광과 산업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5개 분야 30개 향기특화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농업 분야 7개 ▲산업화 분야 7개 ▲관광 분야 8개 ▲도시재생 분야 5개 ▲브랜딩 분야 3개 등이다. 이 사업들은 내년부터 차근차근 추진한다. ●아로마테라피센터 건립… 세계적 관광지 꿈꿔 농업 분야는 권역별 경관작물 재배지 육성, 고부가 향기작물 품종 및 재배기술 보급, 향기자원 활용 사료첨가제와 축사탈취제 개발, 향기 나는 축사 만들기 등이다. 산업화 분야는 향기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고 향기 관련 6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향기전문가 육성 및 창업 지원, 향기산업 박람회 개최, 라벤더 향기자원 진흥특구 추진 등도 포함됐다. 정읍 라벤더 축제, 향기도시 팸투어, 향기테마 관광 앱 개발, 향기 공유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치유의 숲과 향기 탐방로 조성, 아로마테라피센터 건립 등 세계적인 향기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구룡동 라벤더 향기마을 조성, 도심권 향기 특화거리 조성, 향기자원 활용 카페와 베이커리 육성, 향기자원 식재 생활환경 조성, 공공향기 시범 서비스 등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도시재생 사업이다. 최간순 기획예산실장은 “현장답사, 실무자 워크숍, 전문가 자문 결과 향기경제가 실현 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면서 “일찍이 허브산업에 뛰어들었던 지자체들이 실패하기도 했지만 시대 흐름이 바뀐 만큼 시민들이 공감하고 적극 참여해주면 향기산업이 지역경제를 탈바꿈시킬 주력산업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에세이를 배달해드립니다’…오디오 에세이 플랫폼 ‘나디오’ 런칭

    ‘에세이를 배달해드립니다’…오디오 에세이 플랫폼 ‘나디오’ 런칭

    최근 오디오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디오 에세이 플랫폼 ‘나디오’가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디오’는 구독자의 이메일로 에세이가 배달되는 오디오 편지 형식의 서비스다. 3분 분량의 에세이 10개가 배달되며, 작가들이 직접 ‘아직 책이 되지 않은 글’을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나디오‘에는 300명의 작가가 있으며 이들은 주로 일상의 경험, 삶의 위로, 공감과 힐링 등을 주제로 한 글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1700명으로 대다수가 2030세대다. 다양한 이들이 자신의 일상을 편안하고 진성성 있게 들려준다는 점 때문에 MZ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나디오‘의 최자인 대표는 “정서적 결핍에 힘들어하는 MZ세대에게 공감과 위로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면서 “’나다움‘에 집중하지만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고, 언택트 시대에 취향에 맞는 에세이를 받아 보고 싶어하는 감성 독자들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작가진은 대부분 20~30대 예비 작가지만, 탤런트 윤유선을 비롯해 ’독립 출판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오수영 작가와 김재호, 이화자 작가 등도 포함돼 있다. 최대표는 “예비 작가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며 구독자가 콘텐츠 공급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라면서 “향후 ’온디맨드‘ 형식으로 구독자들이 원하는 내용의 에세이를 전달하고, 반응이 좋은 경우 책으로도 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예쁜 애 옆 예쁜 애”…‘서지혜 절친’ 심지유, 어디서 봤나했더니(종합)

    “예쁜 애 옆 예쁜 애”…‘서지혜 절친’ 심지유, 어디서 봤나했더니(종합)

    25일 배우 서지혜의 절친으로 등장한 배우 심지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심지유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서지혜의 집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서지혜는 심지유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한 언니”라고 소개했다. 미혼인 두 사람은 밥을 먹으며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지혜는 “무거운 걸 들 때나 망치질 해야 할 때 결혼 생각이 든다”며 심지유에게 “우리 나중에 결혼할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 위해 댄스 게임을 펼쳤다. 서지혜는 “승부욕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열심히 했다”며 댄스 대결에서 승리해 설거지를 피했지만, 능숙하지 못한 춤사위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이날 ‘나혼자산다’에 나온 심지유는 VJ 출신 배우다. 심지유는 2003년 엠넷 슈퍼 VJ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 등에 출연했다. 또 KBS 1TV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 JTBC ‘무정도시’,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tvN ‘자백’ 등 다양한 작품에도 출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매력 폭발”, “귀엽다”,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서지혜가 차가운 이미지와 반대되는 소박한 자취 라이프를 공개, 털털한 매력으로 선보였다. 특히 윌슨을 발견하고 미소 지으며 인사한 후 바로 머리끄덩이를 잡는 달콤살벌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팬들에게 따뜻한 한끼를’...양수경 유튜브서 팬들과 ‘힐링 소통’ 나서

    ‘팬들에게 따뜻한 한끼를’...양수경 유튜브서 팬들과 ‘힐링 소통’ 나서

    ‘불청 마마’ 가수 양수경이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오픈하고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양수경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요리해 팬과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불타는 청춘’에서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그는 유튜브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로 특별하고 근사한 한끼를 만들어낸다. 따뜻한 한끼를 통해 팬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양수경은 유튜브 제작사를 통해 “오랜 시간 묵묵히 응원해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장기인 요리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수경은 ‘원조 디바’라는 수식어와는 달리 요리를 하면서 음주를 즐기는가하면 셀프 칭찬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털털하고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수경은 팬들을 직접 스튜디오를 초대해 근사한 요리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영상 내 링크에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은 음식 혹은 음식과 함께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보내면 응모가 된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뮤지컬로 만나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의 이야기… ‘HeShe 태그 시즌3: 여유’

    뮤지컬로 만나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의 이야기… ‘HeShe 태그 시즌3: 여유’

    갑작스레 부모가 되어버린 청소년 한부모들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탄생했다. CJ나눔재단은 25일 오후 6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창작뮤지컬 ‘HeShe 태그 시즌3: 여유’ 낭독공연을 무관중 온택트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HeShe 태그’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 지원사업 ‘드림어게인’의 하나로 2018년부터 매년 제작하고 있는 창작뮤지컬 시리즈로 올해 세 번째 시즌이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 ‘드림어게인’ 문화동아리 가운데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으로 발간된 김하린씨의 에세이 ‘여유’를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다른 청소년 미혼 한부모 12명의 이야기를 담아 ‘친구의 결혼식’, ‘엄마의 엄마의…’, ‘걸어야 할 거야(꿈의 바이러스)’ 등 꿈과 힐링에 대한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낭독공연에는 사전에 촬영한 영화 ‘여유’ 무비클럽을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부분에 상영한다. 주요 넘버 중 ‘그냥 살자’, ‘女&YOU(여유)’로 제작한 뮤직비디오도 공연 당일 공개된다. 특히 스토리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이 뮤지컬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거나 스태프로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공연에 출연하는 박채승씨는 “연습하는 날이 기다려지고 연습할 때도 정말 행복했다”면서 “갑작스럽게 엄마가 된 뒤 점점 여유가 사라지고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시간들이 많았는데 용기와 여유를 갖고 아이에게 나의 삶을 보여준다는 ‘女&YOU(여유)’ 가사가 마음에 많이 와닿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자 다짐했다”고 말했다. 작품에는 뮤지컬배우 곽나윤, 김방언, 박현승, 최지수가 무대에 함께 서고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라흐마니노프’ 등에서 극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한 오세혁 연출과 뮤지컬 ‘어린왕자’, ‘광염소나타’의 다미로 작곡가가 각각 총괄 작·연출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HeShe 태그 시즌3: 여유’ 낭독공연 실황 중계 영상은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컬처브릿지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가을정취 만끽하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부산관광공사 추천 비대면 관광지 7곳

    “가을정취 만끽하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부산관광공사 추천 비대면 관광지 7곳

    “코로나 19 스트레스도 풀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만끽하고....” 단풍의 계절 가을이 왔지만 코로나 19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선뜻 전국 유명 관광지를 찾아가기가 망설여진다.그럴때면 도심가까이 있는 인근산과 갈맷길 등을 걷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때마침 부산관광공사가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관광지 7곳을 선정했다. 멀리가지 않아도 한적하면서도 제대고 만추를 즐기고 느낄수 있는곳들이다. 부산관광공사는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7곳을 선정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는 땅뫼산 황톳길,몰운대 인생노을,백양산 웰빙 숲,수영사적공원 역사 산책길,승학산 억새평원,우암동 도시 숲,청학배수지 전망대 등이다. 이들 관광지는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라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부산의 가을을 담은 승학산 억새평원 가을이 되면 하얀 억새군락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승학산은 가을 트레킹의 필수 코스 중 하나다. 능선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승학산의 초원에는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하늘거리는 억새풀이 가득하다.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해주는 승학산의 억새를 찾아 즐거운 마음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다. 부산의 가을을 담은 최고의 장소 승학산 억새평원,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되는 곳이다. 눈에 가득 담아온 한 컷의 평온함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곳이다.땅뫼산의 숲속 오솔길과 나무데크 산책로를 한참 걸어가면 호수 습지에서 자생하는 신기한 나무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수려한 자연경관이 계속 이어지는 산책로는 땅뫼산생태숲으로 여행자를 인도한다. 땅뫼산숲길은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토길로 조성돼 있있다. 빽빽한 편백림를 가로지르며 맨발에 닿는 황토의 차가운 감촉을 즐길 수 있다. 부산의 사상구, 북구, 부산진구를 아우르는 백양산은 부산의 많은 산들 중 등산객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코스가 잘 정비돼 있어 등산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나 산악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다. 크게는 어린이대공원 입구를 시작으로 성지곡수원지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와 선암사에서 출발해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가을이면 능선을 따라 하늘거리는 억새들이 드라마틱한 풍경을 연출하며 걷는 재미를 더한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몰운대는 우거진 송림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절경이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해안산책로를 따라가면 철썩이는 옥빛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다시 바닷가로 나가 일몰의 순간을 기다려야 한다.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금빛이 바다 한가운데로 떨어지며 사람들의 검은 실루엣조차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준다. 금가루를 뿌려놓은 듯 낙조의 빛은 눈이 부시다.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부산항대교는 시시각각 종류가 다른 빛을 쏟아낸다. 부둣가의 불빛과 그 뒤로 배경이 되어주는 도심의 불빛들에 입이 절로 벌려진다. 영도에서 보는 야경은 광안리나 황령산에서 보는 야경과는 다른 느낌의 부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암동 도시숲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동상성당을 배경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처럼 보이는 게 아주 이국적이다. 또한 도시숲에서 보는 야경은 영도 바다와 북항대교가 한 눈에 보이며, 보름달 설치물을 배경으로 야경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달과 함께 찍힌 부산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조선시대 남해안 수군지휘부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자리가 현재의 수영사적공원이다. 수군절도사영의 줄임말 ‘수영’이 현재의 지명으로 그대로 굳어졌다고 한다.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유적공원이지만 시민들의 가벼운 산책공간으로 더 친근하다. 나무가 우거진 시원한 오솔길은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김상재씨는 “여행이 취미인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여행을 거의못갔는데 부산 관광공사가 선정한곳으로 차례로 가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가을 비대면 관광지 선정을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주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짓부산(visitbusan.net) 홈페이지에 접속해 설문에 참여하면 핸드크림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 계절별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해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 분양…워라밸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 분양…워라밸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란 일과 삶의 균형을 말하는 신조어로 현대인의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6%의 직장인이 ‘연봉이 낮아도 복지가 좋으면 이직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지식산업센터에서도 특화된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를 중점으로 두고, 테마와 커뮤니티, 휴식 공간을 도입하는 등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입주민들에게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분양 중에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입주민들에게 조식제공, 24시간 보안인원, 발레파킹, 세차, 세대별 청소 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말한다. 관계자는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단지 내 커뮤니티 예약 및 업무 시 필요한 물품대여·물품보관, 사무 OA공유 등 업무지원 서비스, 사무실 A/S 접수, 입주 예약, 대출 금리 비교 등 입주 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외에도 인테리어 및 이사업체 견적 비교, 법무∙세무, 광고홍보 등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식산업센터 입주사들의 업무효율 및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업무특화지원시설을 조성해 컨시어지라운지, 미팅룸, 힐링룸, 파우더룸(샤워시설 포함) 등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공간을 입주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앨리형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양촌역 초역세권 상권으로 높은 층고(5~6m) 및 양방향 E.S 설계로 개방감 및 노출 효과를 극대화해 유동인구 유입을 이끌어 낸다. 앨리형 테라스 상가, 야외 공연장, 아트월, 조경 조명 특화, 야외 휴게시설, 별동상가 등 디원시티와 연계된 ‘디원 컬쳐라인’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지역 내 쇼핑과 문화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테라스 특화 및 야외 휴게시설, 별동상가, 바닥 분수 특화설계 등 유동인구 흡수 및 집객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MD구성이 계획됐다. 이로써 뷰티, 메디컬 및 입주민을 위한 업무지원, 식음 특화 MD구성을 통해 쇼핑, 여가, 문화가 접목된 한강신도시 내 신개념 원스톱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분양가의 최대 80% 저금리 대출과 다양한 정책지원 자금을 통해 입주비용에 대한 부담 낮췄으며,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된다.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지식산업센터 613실과 상업시설 97실, 창고 12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2~1층은 주차시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 2~10층은 지식산업센터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가표준액 1억 이하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지방세법 개정안 피해

    시가표준액 1억 이하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지방세법 개정안 피해

    정부가 주택시장 중심의 규제를 잇따라 발표하며 오피스텔을 위시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을 정조준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졌다. 오피스텔의 경우 규제에 비교적 자유롭고 청약이 까다로운 아파트에 비해 청약통장 유무, 자격 여부가 완만해 청약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가능해 주거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던 오피스텔도 규제 영향권에 편입되면서 부침이 이어졌다. 기존의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았으나 지난 8월 12일부터 7.10대책의 후속 조치로 지방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으로 간주돼 중과된 취득세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법 개정의 여파로 한동안 침체됐던 오피스텔 시장이 소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다시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예외 조항으로 인해 개정안 적용을 받지 않는다. 지방세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라 시가표준액이 1억 원 미만인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용이더라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다. 이에 대부분 시가표준액이 1억원이 넘어 세금 부담이 따르는 중대형 보다 소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추세다. 특히 오피스텔 수요가 높은 서울에서 소형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해 오피스텔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지만 시가 표준액이 1억 원이 넘지 않는 소형 오피스텔은 주택 수 산정에 미포함돼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기”라며 “다만 시가 표준액과 함께 오피스텔 주변 임대수요 여부, 미래가치 등 기존의 오피스텔 투자 여건들도 꼼꼼히 따져본 후 투자해야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 말했다. 현재 서울에서 오피스텔 중 높은 투자가치를 갖춘 소형 오피스텔로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가 분양 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총 490실 규모에 전용면적 19~23㎡로 전 호실이 소형면적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단지는 뛰어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10분,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위치한 오류IC를 통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도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 서울 곳곳을 누빌 수 있다. 다채로운 인프라 시설도 눈에 띈다. 킴스클럽(구로점), 롯데마트(구로점), 구로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며 고척돔구장도 가깝다. 반경 1km 이내에는 고척아이파크몰(2022년 예정), 코스트코(2022년 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몰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주변에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 등 대형공원을 포함해 취미생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4곳이나 있다. 여기에 ‘서울 단풍길 90선’에 선정된 가을 단풍길(매봉산 자락길1)도 가까워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산책과 더불어 수려한 정취 감상도 가능하다. 아울러 오피스텔 투자 성공을 좌우하는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인근 동양미래대를 비롯한 유한대, 성공회대 등의 학생과 임직원 수요를 확보했으며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 온수산업단지, 고척공구상가, 구로중앙유통단지 등에서 종사하는 직장인 수요도 밑받침된다. 단지 내부에는 에스원의 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에 신경 썼으며 전 세대에 LG스타일러가 포함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높은 주거 만족도가 예상된다. 또한 옥상에는 유럽형으로 정원을 조성해 입주민의 여가 및 힐링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행감 대비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현장방문 실시

    정윤경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행감 대비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제10대 교육기획위원회(정윤경 위원장)는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을 방문하여 연수원의 운영 방향에 관한 보고를 받고 시설사업에 대한 설명 및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은 휴식과 치유가 있는 힐링연수, 한마음을 회복하는 맞춤형 연수, 삶과 성장이 있는 교육공동체연수를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교직원을 위한 힐링연수원이며, 심리상담지원을 위한 교직원힐링센터 운영 등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통한 교육과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 시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정만교 원장은 심리적으로 소진된 경기교직원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치유성장 프로그램 계발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의원들은 연수원 시설을 둘러보면서 교육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평화교육연수원 측에서는 행정관 및 직원 관사의 외벽 치장벽돌 등에 빗물 유입으로 인한 피해 발생 건으로 2021년도 시설사업으로 방수공사의 시급성과 옥외 배수로 크랙으로 배수불량 및 통행안전에 불편을 초래하는 외부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연수원이 힐링이 필요한 교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니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안심이 된다”며 “다만, 연수원의 규모가 작아 더 많은 연수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연수시설과 숙련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 위원회와 교육청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진 의원은 “최대수용인원이 113명인 기숙사 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에 너무 추워 이용이 불편하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이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또 “포천에 위치하여 강사 초빙의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각 프로그램별로 최고수준의 강사가 유치하고 있는 점”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교육기획위원회는 향후에도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제 망해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김제 망해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望海寺)가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김제시는 망해사가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혀 효과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망해사는 만경강이 서해와 만나는 절벽에 고군산군도를 멀리 조망하는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름도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이다.절터가 넓지 않고 건물이 조촐하지만 지평선과 수평선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힐링하기 좋은 숨겨진 명소다. 서해 낙조가 일품이다. 절 뒤 진봉산 낙조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탁 트인 호남평야와, 만경 둘레길 갈대밭, 심포항 등이 발 아래 내려다 보인다.망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642년(의자왕 2) 거사 부설이 창건했다는 설과 754년(경덕왕 13) 통일신라의 승려 통장이 창건했다는 설이 내려온다. 조선시대 숭유억불정책으로 쓰러져가던 망해사는 1624년(인조 2년) 조사 진묵이 중창하였다. 김제시 관계자는 “망해사는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벼랑 위에서 망망대해를 조망하는 천혜의 경관이 아름답고 주변에 새만금 바람길, 봉화산 숲길 등 관광자원도 많아 조용하게 쉬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고찰”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포토] ‘요가로 힐링하세요’

    [포토] ‘요가로 힐링하세요’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안다르 파지티브 스튜디오’에서 오픈 기념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는 웰니스를 키워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는 쇼륨과 티라운지, 셀프사진관, 요가 클래스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 2929.10.22. 뉴스1
  • [오늘의 서울 톡]

    구로 ‘부모님께 손편지’ 수상작 발표 구로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한 ‘고향의 부모님께 사랑의 손편지 쓰기’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에는 모두 112편의 편지가 접수됐으며, 구는 지난 16일 구청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16편을 선정했다. 이 중 6편은 구 소식지 11월호, 나머지 10편은 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각각 전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추석 명절 기간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다. 이성 구로구청장도 직접 돌아가신 부모님을 향한 손편지를 쓰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강동 ‘작은도서관 웃는책’ 재개관 강동구가 천호1동 천일어린이공원에 ‘작은도서관 웃는책’을 재개관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서 받은 국비를 투입해 기존의 구립 도서관을 리모델링했다. 작은도서관 웃는책은 연면적 290.21㎡, 지상 1~3층 규모다. 1층에 자리한 어린이 열람실은 온돌 마루로 돼 있어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2층은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열람실이다. 창고였던 3층은 독서모임을 지원하는 동아리방으로 만들었다. 평일은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종로,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23일까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220명을 모집하고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11월 2일)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다. 코로나19로 생계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이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한 자, 상습적인 결근, 근무 중 음주, 근무지 이탈 등 근무 태도가 불량한 자,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노원,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 운영 노원구는 22일부터 월계동의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 구민 힐링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위해 지난해 12월 건립한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은 대지 면적 278.88m² 규모로 월계2동 초안 1단지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다. 2개의 체험실과 전시실,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가마실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 1명과 강사 2명이 강의를 맡고 있다. 도자기 체험은 구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일일 체험은 1인당 1만 5000원, 유아 단체는 1만원이며 정기반 한 달 수강료는 아동과 초등생은 4만원, 성인과 직장인은 6만원이다. 강북, 부동산 공시위원회 화상 개최 강북구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회의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장인 이방일 부구청장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202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0필지의 적정 여부 및 개발부담금 결정·부과를 위한 비교표준지 선정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공시한 날부터 30일간 개별토지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이해관계인에게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도봉구립교향악단이 창단 1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제1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가을무도회’를 연다. 지난해 9월 창단된 도봉구립교향악단은 구민의 정서 함양과 음악도시 도봉 조성을 위해 ‘도봉구 등축제’, ‘도봉구 신년인사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최하는 ‘가을무도회’ 공연은 29일 오후 7시 30분 도봉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현장 관람은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다례교육’ 참여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다례교육’ 참여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은 21일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다례교육’에 참여했다. 한국차문화협회에서 직접 경기도의회를 찾아 차 문화를 통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과 예절을 알리고 효, 예, 지, 인을 배우는 정담회를 열었다. 문 부의장은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다례교육을 통해 겸손한 자세로 사람사이에 원만한 관계를 발전시켜가는 차 문화의 매력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경기도민들께서도 차 한잔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차문화협회 최소연 이사장은 “다례는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를 하는 사람은 가장 먼저 예와 바탕인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배운다. 두 손으로 드리고 받고, 윗분에게 먼저 드리는 등 예를 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례교육에는 김직란(민주당·수원9), 서현옥(민주당·평택5), 오지혜(민주당·비례), 이진연(민주당·부천7), 전승희(민주당·비례), 김지나(민생당·비례) 의원, 임채호 정무수석이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덕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고덕STV’...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간접 효과 기대

    ‘고덕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고덕STV’...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간접 효과 기대

    고덕국제신도시가 삼성전자의 투자 계획으로 또다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전자가 약 180조 원에 달하는 반도체 투자에 이어 133조 원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신규 투자를 예정하는 등 총 313조 원 규모에 달하는 비용을 고덕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축구장 400개 규모의 세계 최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직접채용 4만 명을 포함해 약 70만 명의 간접 고용 유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 계획지구에 ‘고덕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고덕STV’가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10월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고덕STV’는 지하2층~ 지상10층, 연면적 88,741.09㎡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내 업무시설 및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광역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및 SRT 지제역이 인접하여 강남진입이 30분대에 가능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와 평택고덕IC를 통해 5분 내 차량 접근이 가능하다. 서정리역과 지제역 2개 노선 통근버스를 마련하여 입주사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고덕 테크노밸리 고덕STV’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의 물류혁신 설계와 최대 6.5m의 높은 층고로 복층형 구조 변경이 가능한 입주사의 개별성을 존중한 개방형 설계, 전실 발코니 설계로 경쟁력을 높였다. 또 에코설계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SK스마트 오피스, 4층과7층의 힐링공원, 루프탑 가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줌(ZOOM)회의실, 호실별 내부 별도 설치가 필요없는 고객 접객용 공용 탕비실, 층별 남녀 샤워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라운지 등의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 한 걸음, 가을 한 걸음 ‘노원달빛산책’

    힐링 한 걸음, 가을 한 걸음 ‘노원달빛산책’

    서울 노원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 ‘2020 노원달빛산책’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4일간 당현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노원구는 19일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활 속 문화 향유를 위해 달빛산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현3교(어린이교통공원)에서 수학문화관까지 2㎞ 구간에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달빛’을 주제로 한 200여점의 예술 등과 빛 조각 작품이 당현천을 밝힌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전시기간을 두 배 이상 늘려 운영하고, 행사 구간과 작품 수도 대폭 확대한다.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해 사회적 거리두기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축제의 메인 테마는 ‘달빛’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희망과 평화의 상징이 돼 준 ‘보름달’은 코로나19로 고단해진 삶과 문화적 갈증을 겪는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이번 축제의 의도와 잘 어우러진다. 축제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빛에 머물다’, ‘보름달’, ‘소원’, ‘달항아리’ 등의 작품은 보름달을 직접적인 소재로 활용해 축제의 메시지를 더욱 분명하게 제시해 준다. 등 작품 이외에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입체 영상과 경관조명도 주목할 만하다. 무한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파사드 기술로 구현해 낸 ‘우주의 탄생’과 레이저와 음향효과로 반딧불이를 표현한 ‘반딧불이 밤마실’, 하늘에서 당현천으로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와이어로 연출한 ‘유성우’는 축제 관람에 역동성을 더해 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늦가을 정취가 담긴 당현천을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서초 외식업소 40곳 위생 컨설팅 서초구는 지역 외식업소 40곳을 대상으로 주방 정리·정돈과 청소를 지원하는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지난해 배달음식점 위생진단 및 전문컨설팅 결과 미흡하다는 판정을 받은 곳이 대상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정리수납전문 강사가 3인 1조로 직접 음식점을 방문한다. 위생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한 후 조리장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리와 수납을 진행한다. 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등 관리방법도 알려 준다. 필요한 주방 수납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 ‘혼자 걷기·체중 감량 챌린지’ 강남구는 이달 ‘세계 비만의 날’과 ‘영양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량이 줄어든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온택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워크온(WalkOn)’앱을 활용한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10만보를 달성한 1000명에게는 자석파스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저염 식습관 확산을 위한 ‘나(Na)의 체중 줄이기 챌린지’가 실시되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일원동 한솔근린공원과 대모산 둘레길 등을 걷는 ‘맨발걷기 힐링스쿨’도 진행된다. 중랑 ‘구민대상’ 봉사상 등 4명 시상 중랑구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용마폭포공원에서 ‘제25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봉사상의 장순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장, 효행상의 한미순씨, 모범가족상의 서영희씨, 특별상의 중랑구약사회(단체) 등 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중랑구민대상은 관내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 또는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는 물론 구민의견까지 반영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북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제공 성북구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아동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바른 식생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제공되는 체험키트는 쪽파씨앗, 배양토, 가든박스, 물 받침대, 가이드, 관찰일지로 구성돼있으며 참여를 희망한 학교와 유치원에 배송된다. 참여 아동은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의 재배기간 동안 쪽파 재배과정을 관찰일지에 기록하고 재배된 식물을 요리식재료로 활용함으로써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식습관도 확립할 수 있게 된다. 영등포 내년 생활임금 1만 702원 영등포구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1년 생활임금을 올해 1만 523원보다 179원 인상(1.7%)된 시간당 1만 702원으로 확정했다. 새롭게 책정된 생활임금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내년도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1982원 높은 수준으로 22.7%의 인상률을 보인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최저임금 182만 2480원보다 41만 4238원 높은 금액인 223만 6718원을 받게 된다. 내년 생활임금은 구 본청, 구 출자·출연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장학재단)에 소속된 노동자 490여명에게 적용될 방침이다. 종로 줄넘기 챌린지 ‘쌩쌩이왕’ 선발 종로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 줄넘기 챌린지인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를 활용해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종로구민을 포함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의 민원신청 또는 이메일(tkpark@seoul.go.kr)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최우수참가자 2명과 우수참가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 장애인과 달려요… 마포거북이마라톤도 비대면

    장애인과 달려요… 마포거북이마라톤도 비대면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1회 마포거북이마라톤’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포거북이마라톤은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해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4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함께하는 마라톤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시기를 늦췄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마포구는 한 달 동안 자유롭게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2개의 코스(하늘공원~노을공원 산책로, 홍제천 수변길~난지한강공원 산책로)를 마련하고 참가자 간 참여 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참가 접수 시간을 분산 조정해 운영한다. 또 방역에 더욱 철저함을 기하고자 신청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품과 방역지침 안내서를 배부하고 현장에 개인 방역 수칙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목적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 완주를 인증한다. 복지관에서 확인 후 완주 기념품을 받고 행운권 응모 기회도 얻게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주민들이 구가 마련한 비대면 행사를 통해 시원한 한강과 공원 숲의 공기를 맡으며 누적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힐링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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