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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씨산업, 2025년 PC모듈러 수주액 246억원 돌파

    케이씨산업, 2025년 PC모듈러 수주액 246억원 돌파

    軍 시설부터 농촌·스마트빌리지·자연친화형 테마공원 조성까지 전방위 수주 확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 전문기업 ㈜케이씨산업(대표이사 이홍재)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246억 6000만원 규모의 PC 모듈러 프로젝트 7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케이씨산업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방부 군 간부숙소 2건 ▲전남 고흥 스마트 영농빌리지 ▲전북 남원 농촌공간정비사업 ▲경북 의령 힐링 전원타운 ▲전북 남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전남 신안 자은면 도서해양자생식물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을 수주하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전방위 확장을 이루었다. 이로써 회사는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실적 중 강원도 고성 ○○사단에 건설 예정인 ‘지상 4층 85실 규모의 간부숙소’는 KC 콘크리트 모듈러 기술이 군 시설에 적용된 사례로 주목받는다. 같은 부대에 이미 공급된 20인실 규모 숙소를 포함하면 케이씨산업은 2025년 한 해 동안 100실 이상을 군 시설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케이씨산업은 전남 고흥군에서 ‘60세대 규모의 스마트 영농빌리지’를 수주하며 농촌형 공동주택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전북 남원 아영면, 경북 의령군, 전남 신안군에서도 단독주택형 모듈러 및 휴양시설 프로젝트, 자연친화형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을 수주하며 문화·관광·자연친화형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KC 콘크리트 모듈러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케이씨산업의 주력 공법인 ‘KC 콘크리트 모듈러 시스템’은 ▲공장 제작률 80% ▲RC 대비 공기 단축 50% ▲내화 성능 벽체 3시간, 슬래브 2시간 ▲1등급 방음 성능(66dB) 등 주요 기술 지표를 보유하며 군 시설 및 농촌 주택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저탄소 콘크리트를 사용해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이는 기존 콘크리트 대비 이산화탄소(CO₂) 발생량을 약 73%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회사는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 건설 공법과 결합된 ESG 경영의 실질적인 구현 사례로, 친환경·스마트 건설을 요구하는 공공 및 민간 건축 시장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이씨산업 관계자는 “2025년은 KC 모듈러 기술의 범용성과 안정성을 시장에 증명한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공공 분야에서 쌓은 실적을 기반으로 민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구조 경량화, 이동형 모듈 등 차세대 건축 기술 개발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교육청, ‘AI 시대 대비한 인간중심 교육’…4대 역점 과제 추진

    부산교육청, ‘AI 시대 대비한 인간중심 교육’…4대 역점 과제 추진

    부산시교육청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인공지능(AI) 환경 속에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4대 역점 과제를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디지털·AI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람 중심 미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4대 역점 과제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모두 지키는 안심교육 ▲지혜로운 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이 AI를 수업 혁신에 활용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AI를 활용하는 역량을 쌓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및 모델 개발 연구학교, 디지털 문해력 교육 연구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미래학교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 ‘부산교육 AI 튜터 BeAT’를 확대 보급해 교사의 수업 준비,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안전하고 올바르게 AI를 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수·학습자용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보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공지능 윤리교육도 확대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도 추진한다. 지난해 실시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학교급별 맞춤형 문해력・수리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해 예방-발견-개입-치유를 통합한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촘촘히 하고, 보편적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B30’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관계 회복 역량도 키운다는 생각이다. 교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교원힐링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개편하고, 법률 지원과 민원 대응,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학교장 경영평가에 교육활동 보호·지원 노력을 반영해 학교장에 교권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부산교육청의 매뉴얼, 지침을 학습한 AI비서인 ‘PenGPT’를 고도화해 현장 적용력을 높인다. 학생의 통학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대중교통 불편 지역을 중심으로 고등학생 원거리 통학 차량 지원을 시범 운영하고, 부산형 통학 차량 운영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학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혜로운 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장정 탐방’, ‘사제동행 독도 탐방‘, ‘부·울·경 학생 지역 역사 교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로 했다. 또 교육과정과 연계한 헌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헌법 가치와 인권, 연대와 공존의 의미를 체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도 부산’의 특성을 살린 해양 교육도 확대한다. ‘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를 개발하고, 숙원사업인 부산해양수련원(가칭) 설립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은 해로, 이를 기념한 계기교육 등을 통해 부산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교육청은 올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시행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체계를 완성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완도군, 한국관광공사 ‘리셋 여행’ 콘텐츠로 꼽혀

    완도군, 한국관광공사 ‘리셋 여행’ 콘텐츠로 꼽혀

    전남 완도군이 한국관광공사의 ‘리셋 여행’ 콘텐츠로 추천되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단순한 여행지 소개가 아닌 여행자가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담은 콘텐츠인 ‘리셋 여행’을 공개했다. ‘리셋 여행’은 일상의 리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점검하고 새로운 삶의 리듬을 설계하기 위해 떠나는 웰니스 중심의 여행 방식이다.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해양치유 1번지’를 주제로 한 완도의 리셋 여행은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를 즐기는 콘셉트이다. 또 ‘해양치유 밥상’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과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청정한 자연 속을 거닐며 힐링하는 여행이다. 특히 지난 2023년 11월 개장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그동안 12만명이 넘게 다녀간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센터 개장 이후 완도의 문화·기후 치유와 맨발 걷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 치유 목적의 방문·체험객이 92만 명을 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누구나 찾고 싶은 리셋 여행지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셋 여행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의 ‘내 요즘 여행 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대문구, 오는 19일까지 카페폭포 행복 장학생 모집

    서대문구, 오는 19일까지 카페폭포 행복 장학생 모집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생’을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장학생 선발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서대문 홍제폭포’의 ‘카페 폭포’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통해 이루어진다. 구는 장학생들에게 총 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해 이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한다. 공고일 기준 서대문구 소재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서대문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경제 사정이 어렵거나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서대문구에 기여한 학생 등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세부 자격조건과 구비 서류를 확인한 뒤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관련 부서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카페폭포’는 휴식 공간을 넘어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선순환을 이끄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카페 개장 이후 2024년에 114명(2억원), 2025년에 214명(4억 1000만원)을 선발해 지원했으며 이번 상반기 지원액이 더해지면 누적 장학금 규모가 8억 원을 넘게 된다. 이처럼 국내외 방문객들이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이 되는 ‘카페폭포만의 특별한 가치’가 실현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카페폭포가 내외국인에게 힐링을, 지역 상권에 활력을,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이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미생태공원, 금천 주민이 뽑은 1위 ‘10대 뉴스’

    오미생태공원, 금천 주민이 뽑은 1위 ‘10대 뉴스’

    서울 금천구는 미래지향적이고 발전하는 금천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도시브랜드(BI) ‘좋은도시 금천’을 잘 구현한 ‘금천구 10대 뉴스’를 31일 발표했다. 앞서 금천구는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금천구에 살거나 생활하는 주민 3718명을 대상으로 도시브랜드 개발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20개 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금천구는 “생태‧환경, 교육, 돌봄, 평생학습, 복지 등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정책이 고르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득표순으로 보면 ▲ 오미생태공원 조성 ▲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 ▲ 금천형 초등돌봄센터 책마을 운영 ▲ 금천시민대학 운영 ▲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밑반찬 지원 ‘다함께 찬찬찬’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확인서비스 온기온(ON)톡 ▲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 경로당 주5일 중식 제공 ▲ 금빛학교 지원 ▲ 도로 열선 확대 등이다. 1위에 오른 오미생태공원은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한 만큼 주민 체감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복지 정책도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모습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주민들이 어떤 정책에 공감하고 어떤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투표를 통해 확인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앞으로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도봉구,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서울 도봉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의 수상으로, 도봉구는 우수상, 강남구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공모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의 파급성과 확산 가능성, 수요 반영도, 난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3곳과 개인 3명을 선정했다. 구는 공무원의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것을 줄이고자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고, 일·가정 균형과 심리·안전 분야를 아우른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사업으로는 도봉 자연힐링 캠핑장 운영, 결혼·임신·출산 등 생애주기별 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전문 상담가 연계 심리상담 프로그램, 동 주민센터 보안관 배치 등이 있다. 구는 이 같은 정책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대민 행정서비스 품질도 함께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그 성과가 구민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초안산 도봉둘레길 2.0 시대 개막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 “초안산 도봉둘레길 2.0 시대 개막 환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지난 30일 도봉구 창동 초안산 일대에 조성된 ‘초안산 도봉둘레길(2.0) 조성사업’의 1~3단계 구간 개통식을 갖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세가 완만함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산책로와 접근성 부족으로 이용에 제약을 겪었던 보행 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들을 위해 경사가 완만한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무장애 숲길’ 조성 프로젝트다. 이번에 우선 개통되는 1~3단계 구간(창3동 어린이집~하늘꽃정원~창골축구장~세대공감공원~뚝딱뚝딱놀이터 인근)은 총연장 약 1.7km에 달하며, 시비와 국비를 포함해 총 36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의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핵심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 부처와의 복잡한 협의 과정을 직접 챙기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이끌어왔다. 내년 중 착공 예정인 4구간(뚝딱뚝딱놀이터~녹천역, 약 400m) 사업이 완료되면 총 46억 7000만원 규모의 둘레길이 완성되어, 초안산의 울창한 숲을 누구나 소외됨 없이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축’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초안산 도봉둘레길은 단순히 걷는 길을 넘어, 도봉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복지 인프라”라며 “특히 보행 약자들도 눈치 보지 않고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내년에 진행될 4구간 사업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도봉구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봉구의 숙원 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걷기 좋은 도시 도봉, 살기 좋은 창동’을 만드는 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숲길을 걷고, 나무를 만지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공간,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두시기행문]

    숲길을 걷고, 나무를 만지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공간,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두시기행문]

    정남진 장흥은 산과 바다, 그리고 강이 어우러진 남도의 대표적인 생태고을로 꼽힌다. 이 가운데서도 초록의 향기와 상쾌한 바람으로 여행객의 발길을 붙드는 곳이 바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다. 장흥읍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억불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40~60년 이상 자란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 숲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상의 피로감을 없애주는 곳이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약 120ha 규모의 광활한 편백 숲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림휴양·체험 공간이다.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한 편백나무 숲 속에는 친환경 자재로 지은 생태건축체험장과 목재문화체험관, 전통한옥 형태의 펜션 단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단순히 숲을 걷는 데서 그치지 않고, 목재와 숲이 지닌 가치를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 우드랜드의 대표 볼거리는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 데크로드 말레길이다. 억불산 정상과 이어지는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숲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치유의 숲, 난대자생식물원,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숲 풍경이 이어져 산책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을 선사한다. 전남목공예센터에서는 지역 목공예 작품과 전통 목재 문화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다.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무의 특성과 활용을 배우는 교육과 간단한 목공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우드랜드를 대표하는 시설로 편백소금집 찜질방이 있다. 천일염과 편백으로만 조성된 이 온열 치유 공간은 숲속 휴식의 마무리 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편백효소톱밥찜질은 15분간 따뜻한 톱밥 속에서 땀을 낸 뒤 스크럽과 세정을 하는 방식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체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찜질방 이용객은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우드랜드 인근에는 숙박과 먹거리도 잘 갖춰져 있다. 숲 안에 자리한 전통한옥형 펜션과 생태 숙소는 자연 속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며 장흥읍과 관산읍 일대에는 다양한 숙소가 분포해 선택의 폭이 넓다. 먹거리는 장흥을 대표하는 한우와 표고버섯, 키조개를 곁들인 ‘장흥 삼합’이 단연 으뜸이다. 이 밖에도 겨울철 별미인 매생이국과 해산물 요리, 남도식 백반까지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 숲길을 걷고, 나무를 만지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공간,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두시기행문]

    숲길을 걷고, 나무를 만지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공간,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두시기행문]

    정남진 장흥은 산과 바다, 그리고 강이 어우러진 남도의 대표적인 생태고을로 꼽힌다. 이 가운데서도 초록의 향기와 상쾌한 바람으로 여행객의 발길을 붙드는 곳이 바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다. 장흥읍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억불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40~60년 이상 자란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 숲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상의 피로감을 없애주는 곳이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약 120ha 규모의 광활한 편백 숲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림휴양·체험 공간이다.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한 편백나무 숲 속에는 친환경 자재로 지은 생태건축체험장과 목재문화체험관, 전통한옥 형태의 펜션 단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단순히 숲을 걷는 데서 그치지 않고, 목재와 숲이 지닌 가치를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 우드랜드의 대표 볼거리는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 데크로드 말레길이다. 억불산 정상과 이어지는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숲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치유의 숲, 난대자생식물원,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숲 풍경이 이어져 산책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을 선사한다. 전남목공예센터에서는 지역 목공예 작품과 전통 목재 문화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다.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무의 특성과 활용을 배우는 교육과 간단한 목공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우드랜드를 대표하는 시설로 편백소금집 찜질방이 있다. 천일염과 편백으로만 조성된 이 온열 치유 공간은 숲속 휴식의 마무리 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편백효소톱밥찜질은 15분간 따뜻한 톱밥 속에서 땀을 낸 뒤 스크럽과 세정을 하는 방식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체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찜질방 이용객은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우드랜드 인근에는 숙박과 먹거리도 잘 갖춰져 있다. 숲 안에 자리한 전통한옥형 펜션과 생태 숙소는 자연 속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며 장흥읍과 관산읍 일대에는 다양한 숙소가 분포해 선택의 폭이 넓다. 먹거리는 장흥을 대표하는 한우와 표고버섯, 키조개를 곁들인 ‘장흥 삼합’이 단연 으뜸이다. 이 밖에도 겨울철 별미인 매생이국과 해산물 요리, 남도식 백반까지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 보성군, 2026년 ‘청렴·민생·관광’ 3대 분야 ‘완성의 해’ 선언

    보성군, 2026년 ‘청렴·민생·관광’ 3대 분야 ‘완성의 해’ 선언

    병오년(丙午年) 적토마의 해 전남 보성군이 민선 8기 동안 축적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본격적인 질주에 나선다. 민생 안정부터 농림축산어업 고도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권역별 균형발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실행 전략을 가동하며 2026년을 향한 도약에 속도를 더한다. 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진 청렴 행정의 신뢰와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연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2026년을 군민이 체감하는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4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대한민국 유일·최초 보성군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대한민국 공공기관 평가 역사상 유일한 최초의 성과로 군민과 공직자,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군은 이 같은 청렴 성과를 행정 전반의 신뢰 자산으로 삼아 정책 집행력과 행정 안정성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민생 안정 최우선, 보성사랑지원금·보훈·돌봄 확대 민생 안정은 2026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 명절 이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 총 114억원 규모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은 월 10만원, 참전명예수당은 월 15만원으로 인상하고, 보훈 시설 개선과 의료비 지원을 병행하는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 출생기본소득은 1세부터 18세까지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수막구균성 수막염, 백일해, 자궁경부암, 인플루엔자 등 고비용 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해 지역이 함께 양육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고독사 예방 스마트 안심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응급 키트와 휴대용 비상 호신벨 지원, 장애인 공공 일자리 확대, 보성형 통합 돌봄 시행 등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농림축산어업 경쟁력 강화 보성군은 농림축산어업을 지속 가능한 고소득 산업 구조로 전환해 지역의 근간을 더욱 단단히 다진다. 저탄소 농업과 스마트 영농 확대, 지역 특화 작목 육성, 기계화 기반 확충을 통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업인이 일한 만큼 정당한 소득을 얻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말차 수요 확대에 발맞춰 차산업을 전략적으로 고도화한다.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 기능 고도화와 말차 가공·유통시설 현대화, 기계화 평지다원 조성을 통해 보성차의 제2 부흥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키위 주산지로 성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키위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키위를 보성 농업의 미래 성장축이자 핵심 소득 산업으로 육성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방역시설 확충을 병행하고,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확대와 업체별 맞춤형 수출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농정을 이어간다. 해양·어업 분야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보성 뻘배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보성벌교 세계자연유산 지역 관리센터 조성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보성의 해양 자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가치로 확장한다. ▲ 문화·관광 인프라 대전환···남해안 대표 거점 도약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이순신 광장과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방진관과 호국의 문을 조성해 보성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랜드마크를 구축한다. 국내 최장 깊이의 스킨스쿠버 시설을 갖춘 율포해양복합센터와 율포 프롬나드,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계해 율포를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특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인 율포항에는 717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태백산맥 테마파크, 제석산 수석공원, 구들장 힐링파크, 오봉산 생태탐방로를 차례로 완공해 보성 전역을 하나로 잇는 자연·치유형 관광 네트워크도 완성한다. 반다비 체육센터와 VR체육시설, 벌교 국민체육센터 개관, 벌교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도 대폭 확충한다. ▲ 안전·산업·에너지 인프라 동시 확장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천연가스 환상망 완성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를 개선한다. 조성 제2 농공단지 분양과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청년은 머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보성군 12개 읍면 전역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전략도 본격화한다.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벌교 복합문화센터를 중심으로 가족센터, 키즈카페, 작은영화관 등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공간을 확충해나간다. 시가지 지중화 사업과 도시재생, 기초생활거점 조성,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디에 살아도 불편함이 없는 보성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 차근차근 쌓아온 ‘초심불망 마부작침’ 노력이 청렴 4년 연속 1등급과 7000억 재정 시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보성의 모든 가능성이 하나의 확실한 성장으로 완성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구 10대 뉴스 1위는…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용산구 10대 뉴스 1위는…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서울 용산구 10대 뉴스 중 1위로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이 꼽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2025년 용산구 10대 뉴스’ 투표에는 212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정책 중 3개 사업을 선택했다. 1위는 ‘도심 속 휴식공간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사업으로, 690표(10.2%)를 얻었다. 이태원전망대에서 녹사평광장, 용산구청사 힐링정원으로 이어지는 힐링로드는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2위는 침체된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중심의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용산 코어밸리’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이 차지했다. 599표를 얻은 이 사업은 미래 산업 중심지로의 재도약 전략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3위에는 ‘청년·중장년 대상 취·창업 지원 확대’가 올랐다. 용산구는 온·오프라인 취·창업 박람회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5712명의 구직 참여를 이끌었고, 국가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기술인력 양성 과정 운영을 통해 실제 취업과 창업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공감을 얻었다. 4위는 ‘용산서울코어’ 용산국제업무지구 신속 추진 지원이 차지했다. 10년 넘게 정체돼 있던 용산정비창 개발이 기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서며, 용산의 미래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5위에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온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35억 원 지원 등 공교육 지원 확대(6위) ▲용산문화재단 설립 및 문화복합시설 조성(7위)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8위) ▲용산시니어클럽 건립(9위) ▲파크골프장·수영장 등 구민 이용 체육시설 확충(10위) 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10대 뉴스는 행정이 만든 성과를 주민이 직접 선택하고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정책, 자부심이 되는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단독] ‘전도 특공대’ 꾸려 가평을 통일교 수도로… “인구 10% 축복”

    [단독] ‘전도 특공대’ 꾸려 가평을 통일교 수도로… “인구 10% 축복”

    가평 ‘성지화’ 목표 활동 내역 담겨 특별교구 전도 특공대 120명 활동 버스 80대로 3200명 행사 동원해지역 유지·정치인 포섭 정황 발견 통일교 측 “문건 신빙성 담보 못 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경기 가평군을 자신들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조직적으로 활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통일교는 가평군 일대를 특별교구로 지정하고 자신들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특공대’로 불리는 별도 전도단체를 조직해 활동하는 한편 지역 정치인에게도 접근했다. 28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TM(True Mother·참어머니) 특별보고’ 문건에는 통일교가 가평군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며 지역민들을 포섭한 내용이 담겼다. ‘TM 특별보고’는 2017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이 한학자 총재에게 보고한 내용으로, 총 3000여 쪽에 달한다. TM 특별보고에 따르면 통일교는 ‘전도특공대’를 통해 지역민을 포섭해 가평군을 통일교의 ‘수도’로 만들려고 했다. 2018년 10월 당시 통일교 제2지구장이었던 황모씨는 “청심특별교구에서는 120명으로 구성된 전도특공대가 가평군 전역을 돌면서 축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현재 가평 인구의 10%가 축복을 받았고, 가평 인구 5%인 3200명이 80여 대의 버스로 이번 대회(희망전진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평은 명실공히 천일국 수도로서의 환경창조가 완성되게 된다”고 강조했다. 통일교 설악면에는 천원궁·천승전·천정궁 등 통일교 성전뿐만 아니라 청심국제중고교, 청심유치원, 청심평화월드센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청심빌리지 파크골프장,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부흥백화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지역 정치인에게 접근한 정황도 담겨있다. 평화통일가정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윤모씨는 2018년 6월 보고서에서 “지역 유지들을 항상 교육해 놓으면 그중에서 모든 국가지도자가 배출됩니다”며 “가평군수도 평화대사로 3선 군수가 되니 내 형제처럼 반가웠습니다”고 말했다. 당시 3선을 한 가평군수는 김성기 전 군수로 추정된다. 통일교는 지역 행사를 주최할 때는 ‘청심’ 혹은 ‘효정’(HJ)이란 명칭을 통해 종교적 색채를 지웠고, 지역민들에게 조직적으로 접근했다. 청심은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전 총재가 내세운 ‘푸른 마음’을 의미하며, 효정은 한학자 총재의 이니셜이자 통일교가 강조하는 효(孝)와 정(情)을 합쳐놓은 명칭이다. 통일교 청심특별교구장이었던 김모씨는 2018년 5월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서 ‘가평군민 효정 한마음 노래자랑’을 개최한 후 “종교 냄새를 내지 않고 군민들이 주인이 되어 힐링하는 장을 청심에서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많이 받았다”며 “청심교회의 식구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설악과 가평에서 그동안 활동해온 기반을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승리를 참어머님께 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 통일교 측은 해당 문건이 허구와 과장을 포함했다는 입장이다. 통일교 관계자는 “(윤영호) 개인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신빙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도,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 보호한다…2일 ‘특별휴가’

    경기도,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 보호한다…2일 ‘특별휴가’

    경기도가 악성 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공무원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악성 민원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치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연간 최대 2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도는 광역 최초로 ‘악성민원 피해공무원 특별휴가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제도를 시행한다. 도는 지난해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 이후 ‘악성민원 대응 및 직원고충처리 TF’를 구성하고, 폭언·폭행 등 고위험 민원에 노출된 민원담당 공무원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기획했다. 도는 특별휴가 신설 외에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한 ▲마음건강충전소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1박 2일 힐링프로그램 운영 ▲피해공무원 의료비 및 법적대응 지원 ▲민원통화 전체녹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명찰형 녹음기를 도입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병래 도 자치행정국장은 “현장의 민원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물리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현무에 “넌 비호감이야” 악플러 정체는 가족이었다

    전현무에 “넌 비호감이야” 악플러 정체는 가족이었다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을 향한 혹독한 잔소리의 주인공으로 가족을 지목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데뷔 19년 차 감성 발라더 케이윌이 최근 리모델링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케이윌은 서래마을에 위치한 3층 주택을 소개하며 “사실 이 집 구매한 지 10년이 넘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다가 집 근처에 모신 후에 원래 집을 저 혼자 살 수 있을 만한 상태로 리모델링했다. 재입주한 지 3주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평소 케이윌과 친분이 깊은 전현무가 방문해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외아들, 미혼, 못생김, 스타만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케이윌과 친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엄마들의 잔소리 배틀을 시작했고, 전현무는 “너랑 나랑 만나면 여자 얘기를 해야 하는데 맨날 엄마 얘기만 한다”라고 푸념했다. 출연진들이 의아해하자 전현무는 “‘우리 엄마가 더 심해’라는 불효 배틀이다. 외아들의 고충이 있다. 무조건 (어머니들께서) ‘오냐오냐’ 하는 타입이 있고, ‘넌 아무것도 아냐’라는 타입이 있는데 저는 후자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악플이 심하게 달렸을 때는 우리 엄마가 제일 심한 악플러였다. ‘넌 비호감이야’라고 하셨다. 날 오냐오냐 안 키우고 나태해지지 말라고 혹독하게 키우셨다. 케이윌이 더 막강한 상대로 나타나니까 힐링이 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올해 최고 뉴스, 대전은 ‘0시 축제’·세종은 ‘CTX’ 민자 적격성 통과

    올해 최고 뉴스, 대전은 ‘0시 축제’·세종은 ‘CTX’ 민자 적격성 통과

    대전과 세종의 올해 최고 뉴스로 ‘0시 축제’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민자 적격성 통과가 각각 선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17일 시민 94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을 빛낸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에서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명 돌파가 2935표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 열린 올해 0시 축제는 지난해 200만명에 이어 2년 연속 216만명이 방문하며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꿈돌이와 그의 가족인 ‘꿈씨 패밀리’를 등장시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각인시키며 402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전 구간 착공(2880표)과 도심 속 시민 힐링 공간, 갑천 생태 호수공원 개장(2546표)이 뒤를 이었다. 도시철도 2호선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만인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가진 뒤 올해 본선 14개 전 공구의 착공을 완료했다. 대전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갑천 생태 호수공원은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 43만 1244㎡ 규모로 호수와 전망대, 오름 언덕 등이 조성됐다. 지난 9월 개장해서 한 달 만에 방문객 22만명을 돌파했다. 세종에서는 CTX 민자 적격성 통과가 가장 관심을 받았다. CTX 사업은 지난달 4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국제공항을 잇는 노선(64.4㎞)이 완공되면 대전~세종~충북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충청권 철도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간 투자 방식으로, 2028년 착공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또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 반영, 세종지방법원 건립 예산 국비(10억원) 확보 및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 국비 확보(1조 7320억원) 등도 주목받았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추진과 행정수도 완성 국정과제 반영 등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시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광진구, 도심 내 여가문화공간으로 ‘아차산’ 명소화

    광진구, 도심 내 여가문화공간으로 ‘아차산’ 명소화

    서울 광진구가 아차산을 주민 여가문화 복합공간으로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차산은 광진구를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서울 도심에서 가깝고 산세가 완만해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다. 앞쪽에는 한강이 내려다보이고 뒤에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준다. 광진구 관계자는 “민선8기 들어 59개 사업, 약 166억원을 투입해 공원, 녹지, 안전, 문화 등의 인프라를 개선했다”며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아차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고 했다. 계절별 특색 살린 아차산 어울림 정원아차산 생태공원을 아차산 어울림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바람, 수국, 향기, 와당, 돌, 소리 등 6가지 테마를 적용해 계절별로 특색있는 정원으로 바꿨다. 그늘막, 선베드, 조명 등으로 정원을 풍성하게 연출했다. 주민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건강에 좋은‘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아차산 지형에 맞는 산책로 2곳을 만들었다. 아차산 습지원 옆에 정원맨발길은 100m, 소나무쉼터 위쪽에 아차산맨발길은 200m이며, 지압 효과가 있는 황토볼 체험장과 세족장도 갖춰 편의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아차산 여가센터를 개장했다. 면적 86.49㎡에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장소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강좌가 열린다. 기존 생태자료실을 재구성해 다양한 여가 수요를 충족시켰다. 소나무 군락은 치유의 공간으로명품 소나무를 활용한 소나무 정원도 인기다. 어울림광장 위쪽으로 약 1500㎡ 면적에 기품있는 소나무 군락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는 수국, 라일락, 황매화, 백합 등 꽃나무 3700주와 초화 1만 9000본을 함께 심어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챙겼다. 최근에는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아차산 등산로 일대 5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지난 10월에는 응급·재난 상황에 대비하고자 보이는 소화기 45대, 응급구급함 3개를 새로 들여놨다. 바닥막이, 낙석방지망 설치, 배수로 정비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도 마쳤다. 감시카메라, 드론 감시, 산불진화대 운영, 고압호스 정비 등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후 시설도 개선했다.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침하된 석축과 나무 바닥재를 교체하고 난간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미끄럼 방지 포장과 울타리 교체, 위험수목과 배수로 정비로 사고예방에 힘을 쏟았으며 의자와 테이블, 조명,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과 체육시설도 더욱 확충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차산은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오랜 역사의 흔적과 현대적인 감성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아차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기호의 서로서로] 올해 책 시장이 말해 준 것

    [한기호의 서로서로] 올해 책 시장이 말해 준 것

    2025년의 출판시장은 한국소설 약진과 논픽션의 부진으로 간단하게 요약된다. 불황기에 소설은 언제나 잘 팔렸다. IMF 외환위기 직후에는 판타지 소설이 떴다. ‘누적 판매 1000만부’ 신화를 달성한 한국형 판타지인 ‘퇴마록’(이우혁)과 ‘드래곤라자’(이영도)가 등장한 게 1998년이다. 카드대란이 터진 2003년엔 인터넷 소설이 붐을 이뤘다. 본격문학이 현실적 대응력을 잃고 휘청거릴 때 귀여니가 계몽성이나 교훈성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감성과 이미지를 담은 ‘그놈은 멋있었다’를 비롯한 소설들을 들고 혜성처럼 나타나자 시장판도가 크게 흔들렸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강타한 2008년에는 성장소설이 시장을 휩쓸었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와 김려령의 ‘완득이’,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 등이 흔들리는 위기의 출판시장을 선도했다. 21세기 벽두에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성장을 꿈꾸다가 그 꿈의 실현이 어려워지자 다시 지난 시절을 회상하는 소설을 찾게 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12·3 계엄 이후 출판시장이 크게 침체한 가운데도 올해 소설이 약진한 것은 한강 작가가 2024년 10월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그의 소설들에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해나의 ‘혼모노’, 구병모의 ‘절창’,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 황석영의 ‘할매’ 등의 신작소설이 오랜만에 선방했을 뿐만 아니라 양귀자의 ‘모순’을 비롯해 20세기 말에 사랑받았던 소설들이 역주행해서 이제 기대할 것은 소설뿐이라는 탄식이 저절로 터져 나왔다. 논픽션 침체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장강명의 ‘먼저 온 미래’가 3만 부 판매를 기록한 것 외에는 언급할 만한 책이 없을 정도다. 이명박 정권 이후 독자들을 위로하던 힐링 에세이마저 힘을 잃었다. 정보 관련서들의 판매는 절반 이하로 줄었고, 학술서는 죽음을 일컬을 정도로 급감했다. 한때 인기였던 유튜브셀러 역시 기억될 만한 책을 찾아볼 수가 없다. 출판기획자들은 논픽션 부진의 원인을 인공지능(AI) 플랫폼의 등장에서 찾는다. 하루가 다르게 AI가 진화하면서 출판의 미래는 불확실해졌다. 최근까지도 궁금한 것은 대부분 검색으로 해결했고, 검색이 모든 비즈니스의 원점이 되면서 포털의 첫 줄에 상품이 노출되게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검색을 포기하고 AI에 질문을 던진다. 만족한 답이 나오지 않으면 나올 때까지 질문을 계속한다. 인간은 검색에서 질문으로 완전히 말을 갈아타고 있다. 점점 똑똑해지는 AI를 비서로 활용한다지만 인간은 혼자서 AI를 이겨낼 수 없다. 앞으로 인간은 서로 협력해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 생각을 잘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일은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 앞으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생존의 지혜를 찾은 이들이 세상을 주도할 것이다. 그런 노력은 학교에서부터 벌어져야만 한다. 이미 학교는 그런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책의 미래는 여전하다. 다만 어떤 책인가는 매우 중요하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 연구소 소장
  • 올해 철도 개통 이어 KTX까지 운행… 동해선 지자체들 “관광 특수 잡아라”

    올해 초 동해선 개통에 이어 고속철(KT X)까지 도입되면서 동해안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분주한 모습이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30일 동해선 KTX-이음 투입에 맞춰 최근 동대구역과 부전역(부산)에 철도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울진 알리기를 선제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주요 관광지, 해양·산림 힐링 코스, 축제와 체험 행사, 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동해선은 지난 1월 삼척~포항 구간의 개통으로 강릉에서 부전까지 완전히 연결됐다. 그동안 비교적 느린 ITX-마음만 운행되며 강릉에서 부전까지 평균 5시간 4분이 걸렸지만, KTX-이음을 이용하면 3시간 54분으로 70분 단축되는 등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강원 삼척시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KTX-이음 개통 기념 특별 환영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1호 예매 고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열차 이용객에게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해상 케이블카, 해신당 공원 등 주요 관광지 10곳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KTX-이음의 기존 중앙선 정차 횟수 증가와 함께 동해선까지 추가된 울산시는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 확충 ▲스마트 관광 온라인 플랫폼 활용 홍보 등을 통해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열차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2층 시티투어 버스 2대를 추가 도입하고, 기차여행 상품 운용 여행사에 상품 개발 및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관광객들의 울진 방문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 담양호에 330m 출렁다리 조성…2026년 6월 착공

    전남 담양호에 330m 출렁다리 조성…2026년 6월 착공

    전남 담양군은 담양호 관광지에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출렁다리(보도현수교)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담양호에 설치될 가칭 ‘미르교’는 총길이 330m, 유효 폭 2.1m 규모로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담양호 용마루길을 명품 산책길로 조성하기 위해 1개 주탑을 특징으로 한 보도현수교를 20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언론, 군의회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또 전남도 경관심의를 거쳐 기본설계를 마쳤다. 또한 군은 신기술·특허공법 기술제안서 공고를 통해 17일 공법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특허공법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특허공법사는 보행교를 포함한 실시설계 구조 검토를 수행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2026년 1월 풍동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을 대표하는 수변 힐링 명소 조성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누락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담양호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환경적으로 우수한 1주탑 보도교를 20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고생한 나를 위해 ‘셀프 선물’…미코노미, 닫힌 지갑을 열다

    고생한 나를 위해 ‘셀프 선물’…미코노미, 닫힌 지갑을 열다

    MZ, 집·차 등 투자 여유 없어‘스몰 럭셔리’에 만족감 얻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주요국에서 MZ세대(1981~1996년생 밀레니얼과 1997~2012년생 Z세대)의 ‘셀프 선물’(나에게 하는 선물)이 유행이다. 고물가와 장기화된 불황 속에서 나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4일 신세계백화점이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셀프 선물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셀프 선물의 빈도와 비용이 전년보다 늘었다는 답변이 각각 37%, 45%이었다. 응답자의 72%는 셀프 선물의 목적으로 ‘기분 전환 및 힐링’을 꼽았고, 품목은 패션·잡화(67%), 명품(62%), 뷰티(58%) 등 자신을 가꾸는 물품에 집중됐다. 셀프 선물은 MZ세대의 글로벌 트렌드로 확산 중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에 따르면 올해 미국 소비자 중 Z세대(46%)와 밀레니얼 세대(41%)의 ‘셀프 선물’ 의향은 전체 평균(32%)을 크게 웃돌았다. PwC컨설팅은 올해 Z세대가 홀리데이 시즌(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 연휴)에 예산의 39%를 셀프 선물로 쓸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글로벌 이커머스 이베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 밀레니얼 쇼핑객의 절반(50%)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가족이나 친구보다 자신에게 더 많은 돈을 쓰겠다고 답했다. 셀프 선물 열풍은 불황 속 심리적인 방어 기제로 풀이된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집이나 차 같은 미래 자산에 투자하기 어려워진 젊은 세대가 당장 손에 잡히는 중저가의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를 통해 만족감을 얻으려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자기 구매’ 데이터(1월 1일~12월 17일)를 보면 1위 디올 뷰티, 4위 입생로랑 뷰티, 6위 프라다 뷰티 등 10만원 안팎으로 명품 쇼핑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고가 화장품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최대의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이달 들어 23일까지 딥티크, 킬리안 등 수십만원짜리 니치 향수 매출이 전년 대비 9% 신장했다. 특급호텔의 고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나 여름철 빙수의 인기도 같은 맥락이다. 셀프 선물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카카오톡이 지난 5월 ‘나에게 선물’(For Me)이라는 탭을 신설하고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들도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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