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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해양수산청, ‘등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목포여객터미널서

    목포해양수산청, ‘등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목포여객터미널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명절과 가을 여행철을 맞아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등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목포지역 관내 유인등대 사진 4점과 전국 등대 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 등 모두 19점으로 구성돼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목포해수청은 이전 전시회가 등대의 중요성과 역할을 홍보하고 등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승선 전에 잠시나마 자연과 조화를 이룬 등대를 감상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환 항행정보시설과장은 “등대는 단순히 항로표지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등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안 절경 즐기고, 온천서 힐링… ‘1000만 관광 시대’ 준비된 삼척

    해안 절경 즐기고, 온천서 힐링… ‘1000만 관광 시대’ 준비된 삼척

    해안도로에 ‘스카이워크’ 이달 완공투명한 바닥 통해 해수면 보여 아찔삼척항 유휴부지 휴양 리조트 새 옷체류형 관광 활성화·고용 효과 기대2개 트랙 갖춘 임원리 루지 관광지가곡온천에선 풍경 보며 여유 만끽 올여름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강원 삼척시가 바다·해변 추천율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23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삼척시가 민선 8기 들어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인 ‘천만 관광도시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삼척시가 연간 1000만명의 여행객을 불러들이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30일 살펴봤다. ●해안도로에 하나 더 들어서는 명소 삼척의 해안선이 달라진다. 삼척해변에서 삼척항까지 4.6㎞를 잇는 해안도로인 이사부길 사이에 있는 소망의탑 공원에 스카이워크를 놓는 썬라이즈 명소화 사업이 10월 완공된다. 스카이워크는 육지에서 바다 방향으로 돌출된 ‘U’자 형태로 만들어진다. 길이는 100m이고, 이 가운데 10m는 바닥이 투명 유리여서 해수면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스카이워크와 해수면 사이 높이는 40m가 넘어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해풍과 지진에 대비해 내진설계 1등급을 적용했으며 염분에 강한 건축재료를 사용해 짓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3%다. 총사업비는 도비 포함 105억원이다. 이승현 삼척시 주무관은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워크는 주변 관광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삼척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흉물 부수고 휴양 리조트 조성 해안도로 시·종점부 인근인 삼척항에는 대규모 리조트가 들어선다.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된 옛 펠리스호텔을 부수고 그 자리에 콘도미니엄, 풀빌라 등을 갖춘 7만 8000㎡ 규모의 리조트가 만들어진다. 2002년 개장한 옛 펠리스호텔은 경영난으로 2014년 초 문을 닫은 뒤 흉물로 남아 해안도로 일대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2023년 4월 삼척시에 리조트 조성사업을 제안했고 같은 해 8월 옛 펠리스호텔 부지를 매입했다. 그해 9월 삼척시와 더 시에나 그룹이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12월에는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됐다. 더 시에나 그룹은 옛 펠리스호텔을 철거한 뒤 내년에 본격적으로 리조트 건설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리조트 건설에 드는 8100억원 모두 더 시에나 그룹이 부담한다. 홍용기 삼척시 관광투자유치팀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장기 방치된 유휴부지를 리조트로 탈바꿈시킨다”며 “리조트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 바라보며 쌩쌩 달리는 재미 원덕읍 임원리에는 루지 관광지가 조성된다. 2021년 11월 삼척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보그룹이 삼척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03억원 전액을 대보그룹이 투자하는 민자사업이다. 업무협약 뒤 도시관리계획 결정, 실시계획 인가 등이 이뤄졌고 현재 국·공유지 매입 중이다. 연내 공사에 들어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루지 관광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1.48㎞·1.54㎞ 길이의 2개 루지 트랙과 8인승 리프트,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다. ●뜨끈한 온천수에 몸 담그면 피로 싹 2023년 4월 문을 연 가곡유황온천은 인기몰이 중이다. 개장 이후 2년 4개월 동안 20만명을 불러들이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삼척시가 170억 6000여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가곡유황온천은 4층 2945㎡(약 890평) 규모로 최대 45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1층은 안내데스크와 휴게공간, 2층은 온천탕과 사우나, 3층은 풀장·동굴스파·쿨링스파·키즈스파, 4층 옥상은 인피니티풀과 자쿠지로 구성됐다. 자쿠지는 바닥, 벽체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물놀이시설이다. 가곡유황온천수는 ℓ당 유황이 3.18㎎ 이상 함유돼 탈모 방지와 피부 미용, 통증 치료, 스트레스 해소, 감정 완화, 스태미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곡유황온천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쌓인 화산재가 굳어 만들어진 응회암 하식애(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지형)가 발달해 경관적 가치도 뛰어나다.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박차 삼척시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해랑영화제는 지난 8월 30~31일 삼척해수욕장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열려 늦여름 막바지 휴가를 떠나는 ‘늦캉스족’과 영화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동알프스 완등 인증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두타산·덕항산·청옥산·고적대·환선봉·황장산·쉰움산·갈매기산 등 삼척의 8개 명산 정상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하면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보 죽서루를 활용한 문화관광 마케팅도 활발하다.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꾸며진 국가유산야행이 지난 26~28일 죽서루에서 열려 관광객과 시민에게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20일에는 죽서루에서 삼척시와 중국 산둥성 둥잉시가 문화예술교류행사의 하나로 합동 공연을 펼쳤다. 2023년 말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는 한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물로 오십천과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 관동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꼽힌다.
  • 마음이 쉬어 가는 카페·이웃이 찾아 준 돌봄… 고립, 사회와 만나다

    마음이 쉬어 가는 카페·이웃이 찾아 준 돌봄… 고립, 사회와 만나다

    재활시설서 운영하는 ‘카페 안녕’인적 교류와 사회 진출 연결고리 주민이 취약층 찾은 ‘마음아름이’ 마음약국 지정해 정신 돌봄 지원“정책 뒷받침돼야 통합모델 발전” 경기 오산시의 좁은 주택가 골목. ‘카페 안녕’의 문이 살그머니 열렸다. “잠깐 쉬었다 가도 될까요.” 구석 의자에 몸을 비스듬히 기댄 그는 오수(午睡)에 잠긴 고양이처럼 테이블에 팔을 포갠 채 유리창 너머 햇살을 오래 바라본다. 커피 주문을 권하는 이도, 곁눈질하는 이도 없다. 그처럼 마음이 아파 이곳을 찾는 이들에겐 ‘쉬어 간다’는 말이 곧 주문표다. 이곳은 주간 정신재활시설 ‘늘푸름’이 운영하는 아지트다. 고립과 우울감에 기댈 곳 없는 이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심리적 쉼터다. 법정 전문 모금·배분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2023년 문을 열어 지금까지 100여명이 문턱을 넘었다. 30일 ‘카페 안녕’에서 만난 김다진(40) 늘푸름 사무국장은 “마음이 아픈 분들이 숨어 지내지 않고 카페에 나와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나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이자 다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된다.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도 비슷한 형태의 ‘위기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앉아만 있어도 ‘토닥토닥’ 위로받는 듯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한쪽 벽은 초록빛으로 단장하고 구석구석 식물을 놓았다. 혼자 있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둥지처럼 아늑한 자리도 마련했다. 마음이 아픈 이들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기관을 통해 이곳을 소개받는다. 지역 주민에게는 커피값을 받지만 이들은 몇 잔을 마시든 무료다. 김 사무국장은 “처음 오신 분들이 ‘두 잔 마셔도 되나요, 몇 시간 앉아 있어도 되나요’라고 묻곤 하는데 전혀 상관없다고 말씀드린다”며 “무엇보다 환영받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별한 ‘마음힐링 메뉴판’도 있다. ‘말동무’를 주문하면 카페지기가 대화를 건네고, ‘도움이 필요해요’를 선택하면 맞춤 지원이나 전문 상담을 연결한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땐 ‘혼자 있고 싶어요’ 메뉴를 고르면 된다. 이곳에서는 무언가를 해도, 하지 않아도 된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회복 과정에 있는 10명의 동료 지원가도 활동한다. 대상자와 일대일로 만나 함께 시장에 가거나 영화를 본다. 얼마 전엔 도시락을 주문해 ‘단골’끼리 밥을 나누는 모임도 열었다. 정신질환 당사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관계를 맺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39세 남성이었어요. 교통사고로 일자리를 잃고 두 달 넘게 집에서 물만 마시며 지내셨다고 해요. 그러다 ‘이렇게는 안 되겠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고, 그곳 사례 담당자가 카페 안녕으로 의뢰했죠.” 복지관은 긴급생계비 등 현금 지원을 모색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늘푸름과 카페 안녕을 연계했다. 그는 매일 아침 출근하듯 이곳을 찾아 점심을 나누며 일상을 회복해 갔다. 빛이 들지 않던 하루에도 서서히 변화가 스며들었다. “아침에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정말 힘들게 일해도 욕먹는 일이 많았는데 여기서는 모두 인정해 주니까요. 오늘은 어떤 걸 할까 기대가 생겨요.” 어느 날 그가 남긴 말이다. 정신질환은 감기처럼 약 한 번으로 나아지지 않는다. 김 사무국장은 “우울하거나 불안하고 여전히 힘들어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밥을 챙기고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는 것 자체가 회복”이라고 말했다. 카페 안녕과 늘푸름은 지역 정신건강의 ‘링크 워커’이기도 하다. 협약을 맺은 지역 병원이 환자에게 비의료적 사회적 처방을 내리면 복지 자원을 연결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어 준다. 다만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해 바우처나 건강보험 시범사업 연계가 필요하다는 게 현장의 고민이다. 서울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도 비슷한 실험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마음아름이’라는 주민 발굴단을 꾸려 2023~2024년 두 차례 사업에서 정신건강 취약계층 560명을 찾아냈고, 이 중 382명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했다. 또 지역 내 42개 시설을 ‘마음약국’으로 지정해 마음 돌봄과 지원 자원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편견과 낙인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중간 지대다. 이런 활동은 ‘낙인 완화’ 효과도 낸다. 마음아름이 참여자는 “전에는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여겼던 이웃에 대해 이제는 마음이 힘들어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모델은 다른 지역에서도 차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돌봄이지만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관건이다. 김 사무국장은 “3년간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카페를 운영해 왔는데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이후가 고민”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주민을 연결하는 통합돌봄 모델로 발전하려면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 서울신문, 사랑의열매
  • 강서구 봉제산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힐링 황톳길 12곳으로”

    강서구 봉제산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힐링 황톳길 12곳으로”

    서울 강서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봉제산 자락에 새로운 황톳길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서구 이날부터 봉제산 입구에 전체 길이 110m의 순환형 황톳길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강서구에 있는 ‘힐링 황톳길’은 총 12개소로 늘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봉제산 황톳길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황톳길과 함께 체력단련장, 황토볼장, 세족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지붕이 있는 체력단련장(산스장)은 비가 와도 11종 운동 기구를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배수 기능이 우수한 친환경 ‘어싱 황토’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길 주변에는 작은 정원이 에워싸고 있고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서구는 산과 공원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연말까지 1곳을 황톳길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조성된 가양동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은 총 1.7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길다. 이외에도 우장산, 꿩고개, 수명산, 방화근린공원, 황금내근린공원 등 강서구 전역에서 생활권 가까이 누구나 쉽게 맨발 황톳길을 즐길 수 있다. 진 구청장은 “요즘 맨발 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건강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황금추석 연휴, 꽃과 별빛에 취해 보세요”…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 10월 2~12일 개최”

    “황금추석 연휴, 꽃과 별빛에 취해 보세요”…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 10월 2~12일 개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2025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봉화’와 ‘자생식물’을 줄임말로, 지역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꽃 200만송이를 연출하는 지역 상생 축제다. ‘꽃, 별에 그리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첫날 교향악 공연, 어린이 동요 독창 등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나태주(풀꽃 시인), 한서형(향기 작가), 허태임(숲을 읽는 사람 저자) 작가와 함께하는 ‘풀림’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엔 ▲지역민·예술인 버스킹 공연 ▲지역 농·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예술인 및 농가 협업 ESG아트 특별전시 ‘별 일 없이 꽃피우는 중’ ▲국립대구과학관 협업 ‘찾아가는 박물관’ ▲자생식물 모빌, 마그넷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10월 4일 경북문화재단 협업 구석구석문화배달 공연으로 마당극과 향낭만들기 체험, 7~8일에는 ‘봉자야(夜) 놀자’ 야간 프로그램으로 무드등 만들기와 마술·풍선쇼가 연계 행사로 마련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축제기간 동안 무료 입장을 실시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연휴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영주·안동, 대구, 서울에서 출발하는 왕복 셔틀버스를 1일 1회 사전예약제로 무료로 운행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올해 7회째인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지역상생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 축제”라며 “온 가족이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오셔서 백두대간의 가을을 즐기시고, 힐링하는 추석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추석 연휴 구청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서대문구 “추석 연휴 구청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서울 서대문구가 추석 연휴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구청 인근 ‘카페폭포’ 주차요금 면제 시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명절 기간 지역 명소인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을 찾는 이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청 제1부설주차장(본청사 광장, 57면)과 제3부설주차장(구청 뒤편 연희동 168-15, 26면)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24시간 무료로 운영한다. 제2부설주차장(카페폭포 옆 홍제폭포광장, 72면)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무료 개방한다. 또 카페폭포 구매 고객에 대한 주차요금 면제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 시행일은 10월 1일이다. 카페 판매대 및 주차장 출구 정산소에서 영수증 확인을 거치면 된다. 한편 글로벌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폭포 추석 당일과 주말을 포함한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추석 연휴 홍제폭포와 안산을 찾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일상 속 가치 집중하는 한국문학의 보편성… 돈키호테의 나라도 홀렸죠”

    “일상 속 가치 집중하는 한국문학의 보편성… 돈키호테의 나라도 홀렸죠”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1년간 스페인에서는 한강 작가를 향한 관심이 한국문학 전반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힐링, 판타지, 호러, SF, 웹툰 등 앞서 스페인에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가 주목받고 있죠. 스페인 최대 출판그룹인 플라네타는 올해에만 10권이 넘는 한국문학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신재광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문학을 향한 스페인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이렇게 전했다. 신 원장은 “스페인의 독립 출판사, 기존에 한국문학을 한 번도 출간해 본 적 없는 출판사들조차도 한국문학 출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스페인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라 마르 데 레트라스’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배수아, 정보라, 김호연 작가가 초대돼 현지 독자와 만났다. 특히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은 스페인 내 ‘K힐링소설’의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처음엔 생소했지만, 힐링소설이 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독자들의 입소문을 탔어요. 현지 언론에서도 이런 유의 작품들을 ‘필 굿’(feel good) 장르라 부르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등은 ‘2025 코리아시즌 스페인’을 진행 중이다. 문체부가 매년 핵심 국가를 선정해 한국 문화예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올해 1년은 스페인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7~9일 마드리드 이페마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리베르 국제도서전’에 한국은 ‘포커스 국가’로 참여한다. 같은 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페인 최대 규모 현대문학 축제인 ‘코스모폴리스’에도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스페인 주요 언론 ‘엘 에스파뇰’은 K팝이나 영화, 드라마 등 영상 매체 위주였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이제는 문학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간의 내면을 다루는 소설부터 디스토피아 장르까지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문학의 탄생 배경을 꼼꼼히 분석한 ‘엘 파이스’의 기사도 있었고요. 개인의 심리와 일상 속 가치에 집중하는 한국문학의 보편성이 아주 먼 곳에 있는 스페인 사회에서도 공감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어떤 문학이 세계화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전히 ‘서구의 승인’이다. 스페인어는 영어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서양 언어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와 함께 서구문학의 정전을 가장 많이 배출한 언어이기도 하다. 특히 근대에 소설이라는 장르를 출발시킨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돈키호테’의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1547~1616)의 나라라는 점에서도 스페인 사람들의 문학에 대한 자부심은 크다. “현지에서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기 위해 문화원은 우선 문화산업적 관점에서 다양한 작품이 스페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지 독자들이 여러 한국 작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기획하고 있지요. 웹소설에 더해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진출 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추석맞이 힐링 이벤트 풍성

    완도해양치유센터, 추석맞이 힐링 이벤트 풍성

    전남 완도군의 해양치유관리공단이 추석을 맞아 치유객을 위한 다양한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힐링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추석 당일 휴무)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기후, 문화 치유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송편 만들기와 노르딕 워킹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각각 완도해양치유센터 기본 프로그램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한가위 보름달 체험과 호작도 썬캐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는 대형 윷놀이 포토존과 제기차기, 투호장을 무료로 개방해 온 가족이 함께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10월 9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해 체험일 전날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 해양기후와 해수, 해조류 등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웰니스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해조류 거품 테라피와 스톤 테라피, 향기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센터 이용권은 연중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기본 프로그램은 100장 이상 구매 시 40%, 200장 이상 구매 시 50%이며,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50장 이상 구매 시 40%, 100장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 “가을꽃 구경 오세요”···경기관광공사, 가을꽃 여행지 6곳 추천

    “가을꽃 구경 오세요”···경기관광공사, 가을꽃 여행지 6곳 추천

    엊그제만 해도 찌는 듯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서늘함을 느낄 정도로 계절은 빠르게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가을은 꽃의 마지막 무대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뒤로하고, 서늘한 바람 속에서 꽃들은 더 짙고 선명하게 빛난다. 초록에서 붉게 물들어가는 댑싸리,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 알록달록 백일홍, 솜뭉치 같은 목수국, 그리고 들판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황화 코스모스까지 모두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경기관광공사가 풍성한 계절 가을에 가볼 만한 꽃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국내 최대 규모 천일홍 군락지 ‘양주 나리농원’]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 양주 나리농원은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끝없이 펼쳐진 분홍빛, 보랏빛 물결이 마음까지 물들인다. 바로 천일홍이다. 사탕처럼 동글동글한 꽃송이들은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색 또한 쉽게 바래지 않는다. 그래서 천일홍은 ‘천 일 동안 붉음을 간직한다’는 뜻의 이름을 얻었다. 축구장 9개 크기만 한 넓은 땅에 가득 꽃을 피워낸 양주 나리농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다. 천일홍뿐 아니라 핑크뮬리, 댑싸리, 구절초,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입장료는 7,000원이지만, 양주 시내 어디서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나리쿠폰’을 제공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가 5,000원으로 낮아지는데, 나리쿠폰 5,000원은 그대로 받을 수 있어서 사실상 무료나 다름없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붉은 가을빛 물결, ‘연천 임진강댑싸리정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엽서 같은 장면이 되는 곳, 바로 임진강댑싸리정원이다. 정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화려하게 반겨주는 꽃은 백일홍이다. 하얀색부터 노랑, 빨강, 보라까지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고 척박한 땅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며 하늘을 향해 꼿꼿하게 목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 도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 이름 그대로, 이 정원의 중심은 댑싸리다. 무려 2만 7천여 그루의 댑싸리가 심겨 있어 그 규모만으로도 입이 벌어질 정도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초록빛의 댑싸리는 붉게 물들고 바람이 불 때면 춤을 추듯 일렁이며 끝없는 붉은 파도를 만들어낸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꾼 정원이다. 먹거리 부스 역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맛과 친절은 기본이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꽃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사람의 따뜻함까지 느낄 수 있기에 임진강댑싸리정원은 가을빛을 머금은 특별한 여행지로 더욱 빛난다. [호수와 어우러진 꽃마당 ‘안성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안성 금광호수는 고요한 시간을 품고 있는 호수다. 물과 바람이 어우러져 반짝반짝 빛나는 수면은 매우 평화롭다. 덕분에 드라이브 코스와 낚시터로도 유명해 많은 사람이 찾는 힐링 명소다. 호수를 따라서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는 운전 자체가 힐링이고, 호수에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에게는 여유를 선물한다. 이 멋진 호숫가에 2025년 5월 수변화원이 조성되었다. 바로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이다.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난다. 개장 당시에는 유채꽃이 가득했고 가을로 접어드는 지금은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한가득하다. 화원은 원형으로 조성되어 있어 꽃밭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초록 잔디밭이 나오고, 곳곳에서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중앙은 전망대처럼 높게 조성되어 있고 한가운데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양팔을 벌린 채 화원을 품고 있다. 이 곳은 안성 출신 청록파 시인 박두진을 기념하는 ‘박두진 문학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꽃, 호수, 문학, 산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은 사계절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강 따라 꽃길 따라 ‘구리 한강시민공원’] 구리 한강시민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경기도의 꽃 여행지다. 1년 내내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과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지만 가을이 되면 그 매력이 더욱 빛난다. 강변을 따라 길게 뻗은 공원에는 여름 끝 무렵부터 솜뭉치 같은 목수국들이 피어나고 뒤이어 알록달록한 코스모스들이 앞다투어 얼굴을 내민다.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오면 공원의 꽃들도 덩달아 춤을 춘다. 드넓은 꽃밭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사흘간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공연은 물론이고 첫날에는 드론쇼, 마지막 날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나 연인끼리 찾기에 더없이 좋은 축제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끝도 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들판은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다. 바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가을꽃 속으로 걸어가 보자. [핑크뮬리와 함께 피크닉 즐기기 ‘하남 미사경정공원’] 국내 유일의 경정 경기장이 있는 하남 미사경정공원은 경기가 열리는 날엔 박진감 넘치는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에 덩달아 흥분하게 된다. 하지만 경정공원이라고 해서 경정 경기만 열리는 게 아니다. 공원은 전면 개방되어 있어 휴식과 산책, 레저를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경정장을 둘러싼 포장도로는 러닝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넓은 잔디밭은 휴식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더욱이 가을에는 핑크뮬리 단지가 조성되어 더욱 사랑을 받는다. 억새를 닮아 ‘분홍 억새’라는 별명의 핑크뮬리는 이제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자리 잡았다. 마치 분홍색 안개라도 피어나는 것처럼, 몽환적인 풍경이다. 미사경정공원의 핑크뮬리 단지는 정문 가까이에 자리해 찾기 쉽고,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도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 유독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는 지금 소박한 도시락이라도 싸서 미사경정공원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분홍색 핑크뮬리 사이를 산책하다가 나무 그늘 아래 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늘어진 오후를 보내다 보면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한강과 어우러진 하늘하늘 코스모스 ‘여주 당남리섬’] 당남리섬은 여주의 남한강에 자리한 인공섬이다. 먼 길을 흘러온 강물도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가듯 고요한 풍경을 품고 있다. 따사로운 햇볕과 푸른 강물이 어우러진 이 곳에 가을이 찾아오면 섬 전체가 아름다운 가을꽃들로 채워진다. 가장 먼저 황금빛 황화코스모스가 등장하고 이에 뒤질세라 고운 코스모스들이 앞다투어 꽃을 피운다. 마지막에는 하얀 소금 가루 같은 메밀꽃이 장식하듯 섬을 물들인다. 섬의 규모는 약 34만㎡이고 꽃밭은 14만㎡로 축구장 약 20개 크기가 넘는다. 사방천지 어딜 봐도 눈길 닿는 곳마다 꽃으로 가득하다. 당남리섬은 최근 ‘대신섬’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섬이 자리한 곳의 행정구역이 대신면이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신섬 가을사랑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부스가 마련되어 흥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가을, 꽃과 바람, 강물이 함께하는 당남리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 ‘가을이 오는 길목’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숲속 힐링 음악회

    ‘가을이 오는 길목’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숲속 힐링 음악회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3∼4시 안산 황톳길 중간에 위치한 산복도로 쉼터에서 ‘숲속 힐링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안산 황톳길을 찾는 시민과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했으며 색소폰 연주로 가을 정취 속 힐링과 여유를 선사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안산 황톳길과 천연동 황톳길에서 음악회를 열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하나뫼색소폰 오케스트라’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10여 곡의 색소폰 연주를 선보인다. 야마하 경연대회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오케스트라는 여러 축제에서 초청 공연을 펼치고 주민을 위한 정기 연주도 꾸준히 이어오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말 황톳길을 찾는 많은 분이 음악을 매개로 따뜻한 교감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책·커피·기차가 만난 ‘경춘스테이션’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책·커피·기차가 만난 ‘경춘스테이션’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 23일 열린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개소식에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춘스테이션 북&커피(이하 경춘스테이션)는 기존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차 외형을 살린 건축미와 책 쉼터, 공공카페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노원의 새로운 문화여가 플랫폼이다. 봉 의원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총 10억원의 시비를 확보, 경춘선숲길 명소화 사업의 핵심 플랫폼 조성에 적극 지원했다. 이 공간은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감성 여가 거점으로, 도심 속 녹색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춘스테이션은 공간 설계 단계부터 보행 약자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배리어프리 설계가 돋보인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저상 경사로와 전용석, 호출 벨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견 동반객을 위한 도그파킹 시설도 함께 마련돼 지역민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수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복합 문화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 의원은 “경춘선숲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문화와 여가, 감성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여가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양순 의원은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 당현천 음악분수, 경춘선 교량분수, 불암산 인공폭포 조성 사업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린 명소화 사업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공공시설 접근성 향상 등에 앞장서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가을엔 말과 함께 달린다… 한국마사회,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 풍성

    가을엔 말과 함께 달린다… 한국마사회,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 풍성

    마사회, ‘도심승마축제’ ‘재활·힐링승마’ 등으로 승마 대중화 앞장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가을은 승마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한국마사회는 계절적 특성과 국민적 수요에 맞춰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우선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매주 주말 ‘포니 승마체험’을 운영한다. 키 100cm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걷기·꾸미기·빗질 등 교감 프로그램 ‘포니랑 놀기’도 함께 진행된다. 또 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프렌즈’와 함께 즐기는 놀이공간 ‘포니 창의존’도 마련됐다. 어린이 중심의 포니체험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승마축제’가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해 안산, 세종, 울산 등의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특별한 승마체험도 있다. 소방관, 해양경찰, 가축방역직 등 공익직군과 범죄피해자·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3437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일반 국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강습비의 40%를 지원해 승마 대중화를 꾀한다. 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힐링승마’ 역시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는 신체 능력 고도화와 자신감 향상에 기여해 왔는데, 최근에는 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가족 간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기 승마 교육도 눈에 띈다.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52개교, 올해는 70여개 초·중학교에서 승마수업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승마 관련 내용이 반영돼 단위학교에 보급됐다. 승마장이 부족한 서울지역에는 ‘돌봄승마’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승마장 대신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협업해 아이들에게 말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는 이처럼 지역·대상별 맞춤형 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과 말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승마를 국가적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가을은 승마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인 만큼, 국민이 말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승마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토’ 품은 한화, 고급 리조트 ‘큰손 잡기’ 승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달 인수한 ‘안토’를 통해 고급 리조트 수요 잡기에 나선다. 회원권 분양과 외국인 유치를 통해 내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내걸었다. 한화호텔 자회사인 정상북한산리조트는 23일 서울 강북구 안토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안토는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를 합친 말로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이란 의미를 담았다. 2021년 삼정기업이 ‘파라스파라 서울’로 개관했으나 지난달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진두지휘해 인수하면서 간판을 안토로 바꿔 달았다. 북한산 자락에 있는 안토는 서울 도심과 약 40분 거리라 입지가 큰 장점이다.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당시 머문 숙소로 명성을 얻었다. 한화호텔은 안토로 최상위 고객을 겨냥한다. 20%대 수준에 불과한 현재 회원권 분양률을 60%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조성일 정상북한산리조트 대표는 “안토로 내년 2000억원 이상의 분양 실적을 거두겠다”고 했다.
  • 김현기 서울시의원, 강남 개포동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개장

    김현기 서울시의원, 강남 개포동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개장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지난 22일 강남구 개포동 양재천에 수변문화쉼터가 개장된 것을 축하하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산책과 자전거 통행으로 이용하던 양재천을 전시·공연 등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본예산 34억원을 확보하고, 주변 기반시설 정비 예산으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시 예산 총 46억 9200만원을 투입해 양재천을 새로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조성 사업은 양재천 우안 밀미리다리 주변(강남구 개포동 1279일대)에 연면적 295.91m2 및 시설부지 626.75m2를 확보하여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지하 쉼터 ▲소풍 데크 ▲무인 카페 ▲전시·공연장 ▲옥상 전망대 등을 갖추었다. 특히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구룡산 둘레길 및 카페거리 인근에 자리 잡아 향후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산책과 함께 독서·공연·전시 등을 즐기고, 개포동의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여가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22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개장식에서 “2023년 수변문화쉼터 조성 사업이 처음 추진되어 올해 9월 준공될 때까지 수십 차례 현장을 살피며, 지역사회에 힐링과 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수변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라고 회고하며 “시간을 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걷고, 전시도 관람하고, 아름다운 대모산·구룡산의 경관도 감상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가 구룡산 둘레길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면서 방문객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개포 4동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도 순기능적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차례상 대신 체크인 카운터…“명절엔 여행” 확 바뀐 풍경

    차례상 대신 체크인 카운터…“명절엔 여행” 확 바뀐 풍경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를 맞아 공항으로 향하는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22일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여행 수요의 60%가 가족 및 단체 여행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평균(3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는 전통적 가치는 여전하지만, 그 장소가 집에서 여행지로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8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85%는 “명절 여행은 당연하다”고 답했으며, 35%는 “본가에 가지 않고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또 42%는 “아직 명절 여행은 안 해봤지만 가까운 미래에 떠날 생각이 있다”고 답해 이 같은 흐름이 더욱 확산될 것을 예고했다. 조부모도 함께…‘3세대 동행’ 대세 주목할 점은 핵가족 여행을 넘어 조부모·부모·아이까지 함께 떠나는 ‘다세대 가족여행’이 새로운 명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긴 연휴를 계획한 여행객들은 장거리 여행을 선호하지만,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짧은 비행이나 운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해외여행 검색량을 보면 일본이 압도적 1위다. 지난 8월과 9월을 비교한 결과 후쿠오카 검색량은 60%, 구마모토는 35% 증가했다. 구마모토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가족 친화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여행지로, 구로카와 온천에서의 휴식이나 캐릭터 ‘구마몬’ 체험 등 세대별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베트남 호이안(50% 증가), 홍콩(35%), 타이베이(15%)도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여행지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서울(100%), 경상(75%), 부산(75%), 강원(40%)이 두드러졌다. 단풍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해안 산책과 리조트 문화가 어우러진 부산이 특히 눈길을 끈다. 여행 테마별로는 ‘휴식과 재충전’(48%)이 가장 많았고, ‘동반자와 추억 만들기’(39%), ‘맛집 투어’(38%), ‘자연 힐링’(34%)이 뒤를 이었다. 명절 여행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가족과 함께라면 여가 목적 여행도 괜찮다”(44%), “누구와 가든 여행해도 된다”(41%)는 응답이 압도적이었고, “본가에서 보내야 한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추석 연휴 출국 승객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아 공항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족과 함께’라는 명절의 본질은 유지되지만, 공간만 집에서 여행지로 옮겨가는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추석, 많은 가족들이 차례상 대신 체크인 카운터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 안고가개, 세계 최초 ‘유기동물 교감여행’…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도 벤치마킹

    안고가개, 세계 최초 ‘유기동물 교감여행’…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도 벤치마킹

    안고가개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유기동물 교감 여행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안고가개는 봉사와 구조 활동을 중심으로 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에서 출발했다. 화성품종견 번식장 구조 의료 지원, 3677 동물구조대 의료 지원, 드라마 시멘틱 에러의 주연 ‘재찬’과 DKZ 멤버 ‘종형’과 함께 한 <논산 유기동물 보호소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 다홍이 아빠 ‘박수홍’와 함께 한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유기묘 입양 홍보 캠페인>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현재는 한국관광공사, 전북특별자치도, 코레일관광개발 등 공공기관 및 지자체 그리고 국내외 방송 및 유튜브 채널과 협력하며 유기동물 교감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안고가개는 2021년, 세계 최초로 유기동물과 참가자가 매칭되어 떠나는 입양 교감 힐링 여행 <우리 집으로 가자>를 선보였으며, 이는 일본 후지TV ‘사카가미 동물의 왕국’에서 1시간 특집으로 다룰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참가자들이 유기동물과 하루를 공유하며 생활 속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입양을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한 것이다. 올해 9월에는 독서 유튜브 ‘일당백’과 진행한 입양 교감 북스테이 <모든순간 안고가개>를 진행하였으며, 보호견 8마리가 참가자들과 매칭되어 함께 하루를 보냈다. 해당 프로그램은 높은 입양률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여 보호견 ‘당당이’를 입양한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당당이와 가족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여행이 끝난 후에도 계속 생각이 났고 결국 입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경험은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입양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경주시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해당 내용을 벤치마킹하여 유사한 여행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안고가개는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다년간 준비하고 공부한 끝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유기동물과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추진된다면 취지가 변질될 수 있기에 오랜 시간 학습과 준비를 거듭해 향후로도 발전시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종 펫샵처럼 생명을 위하는 척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할 우려가 있기에 신중한 접근과 변질되지 않는 진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아이들이 곧바로 입양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을 배우고, 매칭된 일일 보호자는 반려의 책임과 무게를 체감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라며, “안고가개는 유기동물과 사람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입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속 가능한 건강한 반려 문화를 만들어 본래의 취지를 지켜 나가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3위 올라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3위 올라

    -대형개발사 자체 개발한 브랜드 최초 사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빅3 진입-최고 수준의 상품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업계 최초 동호회 후원 등 소통 중요시-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 통한 로열파크씨티즌의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인 삶 구현 DK아시아는 한국 기업 평판연구소가 9월 발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로열파크씨티’가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는 최초의 성과다. 한국 기업 평판연구소는 소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분석하는 전문 기관으로 매월 발표되는 순위는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현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부문에는 총 10개 브랜드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9월 기준 현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빅3 에는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티’를 비롯해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롯데건설 ‘르엘’이 꼽혔다. DL이앤씨의 ‘아크로’, 두산에너빌리티의 ‘트리마제’ 그리고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이 4~6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반건설의 ‘써밋’, 두산건설의 ‘위브더제니스’, 포스코이앤씨의 ‘오티에르’, SK에코플랜트 ‘드파인’ 순으로 브랜드 순위를 기록했다. 10개 브랜드 가운데 9개 브랜드 모두 대형 시공사가 보유한 브랜드지만 ‘로열파크씨티’는 주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대형개발사 DK아시아가 자체 개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국내 주요 시공사 브랜드들은 건설사 인지도와 미디어 노출도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반면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티는 강남 3구 재개발·재건축 주요 단지를 능가하는 상품성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그리고 지속적 운영과 후원 등으로 커뮤니티 지수, 소통지수, 참여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업계 최초의 동호회 후원과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 오픈, 토토로 파티 등 다양한 소통과 지역 문화 참여를 통해 단순한 공급을 넘어 소비자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로열파크씨티, 대한민국 첫 번째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로 조성 DK아시아는 획일적으로 공급되던 4세대 아파트를 넘어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한 한국형 5세대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를 조성한 국내 대표 대형개발사다. 현재 인천 검단구에 조성 중인 ‘로열파크씨티’는 총 122만3천 평, 3만6,500세대를 단일 기업이 단일 브랜드로 개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그 시작점이 된 로열파크씨티Ⅰ은 ‘대한민국 첫 번째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라는 콘셉트로 17만 평 부지에 4,805세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분양 당시 8만4,730건의 청약이 몰리며 인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년 6월 준공 후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현재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로열파크씨티Ⅱ는 15만 평 부지에 4,533세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1,500세대는 2024년 9월 준공됐다. 해당 단지는 ‘2025 대한민국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현재 로열파크씨티Ⅲ는 인천 미래 중심 도시로 사업이 본격화된 에코메타시티 59만 평 중 1단계 33만 평 부지에 1만330세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 브랜드 8개 프로젝트의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통해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인 주거문화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 로열파크씨티, 최고 수준의 상품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로 주목 로열파크씨티는 최고 수준의 상품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조경과 조경 시설은 국내 최초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토탈 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로열파크씨티Ⅰ(4,805세대)과 로열파크씨티Ⅱ(1,500세대)의 단지 내·외부 및 기반시설 전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며, 명품조경의 완성을 위한 조경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특히 ‘나무 의사’가 단지 내에 상주하며 식재된 수목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도록 돕고, 향후 3년 이상 체계적인 수목 관리와 업그레이드를 이어가며 조경의 가치를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 또한 인천 최초로 단지 내에서 최신 개봉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로열 씨네마 라운지’를 비롯해 비거리 50m 전 타석 GDR 골프 시뮬레이터를 갖춘 인천 최초의 복층형 ‘로열 인도어 골프장’,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 최초의 호텔식 ‘로열 뮤직룸’, 바데풀과 유아풀, 건식 사우나를 갖춘 6성급 호텔식 수영장, 세계적인 명품 테크노짐 기구를 갖춘 휘트니스 센터 등 최고급 호텔 수준의 최고의 시설이 마련된 것은 물론 입주자 대표자들을 선정하기 전에 사업 주체가 커뮤니티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다. 여기에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로는 인천 대표 대학병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국제성모병원을 포함한 주요 병원과 협력해 ‘입주민 전용 대면 다이렉트 의료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로열파크씨티즌 전용 직통번호를 통한 빠른 진료 예약, 24시간 응급 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로열파크씨티의 시그니처 서비스로 자리 잡은 풀무원 푸드앤컬쳐와 신세계푸드가 제공하는 ‘삼식 서비스’도 대표적인 주거 서비스다. 특히 삼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공간인 로열 트리니티 라운지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부대 시설이 아닌 별도 상업시설에 배치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냄새와 소음이 단지로 유입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자연광을 유도해 식사 공간의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등 식사 공간까지 디테일하게 조성했다. 여기에 검암역과 검단사거리역을 오가는 전용 셔틀버스는 누적 이용자가 60만 명을 돌파하며 로열파크씨티즌들의 교통 편의를 책임지고 있다. 입주민 전용으로 국내 최대 55인승(66 피트) 파워 카타마란 요트 두 척을 통한 ‘프라이빗 럭셔리 요트 서비스’, ‘테라스형 로열 스카이라운지’ 등 도심 속에서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의 가치를 실현했으며, 사계절 풍경과 조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여행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로열 트레인’ 서비스 역시 주거 서비스로는 최초로 제공된다. 로열 트레인은 궤도 없이 바퀴로 달리는 무레일 기차로 삼성에버랜드 등 대형 놀이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한 힐링 콘텐츠다. ○ 로열파크씨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브랜드 완성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지속 지역사회 발전과 로열파크씨티즌의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위한 문화 예술 행사 후원과 소통도 빼놓을 수 없다. DK아시아가 조성해 지난 20일 개장한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은 도심 속에서 메밀꽃과 황톳길을 전국 최초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으며, DK아시아가 후원하는 인천 대표 문화 행사인 ‘2025 로열 가든 페스티벌’도 오는 27일 개최된다. 또한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Ⅰ 우수 동호회 12개를 선정해 ‘로열파크씨티즌 동호회 후원식’을 열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시작했다. 이는 건설·부동산 업계 최초의 행보로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특별한 자부심을 선사하고 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로열파크씨티가 새롭게 제시한 주거문화의 미래와 커뮤니티 그리고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DK아시아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로열파크씨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통해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로열파크씨티를 글로벌 최고의 브랜드로 완성하기 위해 이미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시부야·신주쿠, 프랑스 파리 등에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대규모 공원과 고급 주거, 하이엔드 레저 인프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결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 도시 콘셉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심형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숲속도서관’ 힐링·체험의 장 열어

    이새날 서울시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숲속도서관’ 힐링·체험의 장 열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0일 강남구 도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북웨이브 캠페인 ‘가족숲속도서관‘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시민들과 함께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과 강남도서관이 주관해 “숲속 기분 좋은 책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팝업 도서관이 운영되며 ▲가족 독서의 가치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시민·학생 참여 공연과 합창 ▲에코한마당 책 교환전 ▲도산 안창호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책 할머니와 동화 읽기’, ‘탄소중립 체험’, ‘독서 피크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의원은 “도서관은 더 이상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배우고 교감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키우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숲속도서관은 책과 자연이 만나는 현장 속에서 교육과 문화, 환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도 독서문화 확산과 교육격차 해소,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숲속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4일간 도산공원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텐트와 빈백이 마련된 숲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6000년 숨결·100년의 빛 스민 강동선사문화축제

    6000년 숨결·100년의 빛 스민 강동선사문화축제

    서울 강동구는 다음달 17~19일 암사동유적과 암사초록길 일대에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으로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과 축제 3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둘째날인 18일 예정된 거리퍼레이드다.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거리퍼레이드에는 1400여명의 주민, 단체, 전문 공연팀이 참여해 ‘물·불·흙·바람’의 4대 원소를 상징하는 시대별 테마 행렬을 선보이며 강동의 거리를 거대한 무대로 변신시킨다. 퍼레이드는 신암초등학교에서 출발해 현대자동차 사거리, 암사종합시장, 선사사거리를 거쳐 축제장까지 이어진다. 매머드·시조새·코뿔소·검치호 등 대형 조형물이 등장해 장관을 이루며, 구석기부터 철기시대까지 이어지는 인류의 발자취를 재현한다. 올해 축제는 30회 개최를 기념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선사 쓱쓱 드로잉 ▲산신령의 바둑 한 수 ▲선사 힐링 족욕 프로그램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 온 가족을 위한 ▲선사 바비큐 체험 ▲선사 4종 올림픽 ▲업사이클링 선사 코스튬 체험도 운영된다. 아울러 구는 축제 기간 전후로 암사동 선사 유적을 따라 4가지 원소를 주제로 한 야간 산책 코스를 조성하는 ‘야간 빛 축제’를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는 6000년의 숨결이 별빛처럼 흐르고, 100년의 빛이 강동에 스며들며, 30년의 울림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컬로 가을여행’ 천명만 모셔요…관광공사, 1인 3만 9000원 이벤트

    ‘로컬로 가을여행’ 천명만 모셔요…관광공사, 1인 3만 9000원 이벤트

    기차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로컬로 가을여행’이 9~10월 3회 진행된다. 정부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까지 진행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대표 이벤트로, 해마다 조기 완판되는 행사다. 한국관광공사가 교통과 식사, 체험 등을 포함해 1인 3만 9000원에 대한민국의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 부산 등에서 출발하는 당일여행 코스로 1차는 26일, 2차 10월 22일, 3차 10월 27 총 3회에 나누어 운영한다. 참가자는 100%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본인과 동반인 포함 최대 4인까지 1인 1회 응모할 수 있다. 현재 1차 여행은 마감됐고, 2차와 3차 이벤트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일~13일 ‘여행가는 가을’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접수한다. 최근 주목받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6개 테마의 특별 기획 여행상품도 선보였다. ▲힐링 테마는 강원 영월 만경산사 템플스테이와 와인 족욕 당일 여행, ▲레포츠는 경북 울진 성류굴 탐험과 요트투어, 포항 내연산 12폭포길 트레킹, ▲예술은 경주에서 만나는 미술관 아트투어, ▲지역축제는 구미 라면축제, ▲로컬리즘은 경남 하동과 산청 녹차 여행, 대전 로컬 트립, ▲미식은 전남 해남 별미 투어, 전북 순창 장류 미식 여행 등 19개의 상품이 준비됐다.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기간 중 최대 49%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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