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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나가는 카드사들 광고비 ‘흥청망청’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복권제 등에 힘입어 올들어 9월까지 1조5,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카드사들이 모델료로 최고 10억원을 쓰는 등 광고마케팅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이 때문에 “고객들에게 고율의 수수료를 적용해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을 카드사들이 거액의 모델료와 15초에 1,000만원하는 광고비로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높다.더욱이 삼성 및 LG카드가 이달초 수수료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해놓고는 한달 가까이 되도록 인하 폭과 시기 등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지난 16일 메이저리그 투수인 박찬호와 1년 전속에 8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각 카드사의 모델료가 3억∼3억5,00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다. BC카드는 지난 10월말 주 모델로 탤런트 김정은씨를 3억원에 기용하고,보조모델로 이문세·장미희씨 등을 6개월단발에 각각 1억원에 계약했다.이 카드사는 매월 TV광고비로 4억∼5억원을 지불하던 것을 10월 이후에 12억원수준으로 대폭 늘렸다. 외환카드 역시 A급 영화배우 이정재씨를 새로 기용해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지난 10월부터 TV광고물량도 2배 이상으로 늘렸다. 비씨카드측은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져 은행계 카드사들이 광고물량을 늘렸지만 여전히 전문계 카드사의 물량을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계 카드인 LG카드는 기존 모델 이영애씨를,삼성카드도 탤런트 고소영씨와 국가대표축구팀 히딩크 감독을 계속 내세워 광고 중이다.히딩크 감독은 모델료로 1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두 카드사의 매월 TV광고료도 각각 20억원에 달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히딩크사단 ‘베스트 11’ 윤곽

    한국축구대표팀의 ‘베스트11’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월드컵 본선 16강 진입을 이루기 위해 계속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히딩크감독의 한국축구대표팀이 골격을 갖추어가고 있는 것이다. 올 1월 히딩크체제로 갖춰진 이후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총 55명의 선수들을 망라하며 합숙훈련으로 팀워크를 가다듬는가 하면 세계적인 강호들과의 대결을통해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히딩크감독은 이미 “내년 월드컵본선에서 활약할 선수들 중 90%는 정해졌다”고 밝히고 있는 상태.앞으로 남은 과제는 지금까지 실험해 온 3-5-2나 4-4-2,또는 4-3-3 등의전술형태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효과적이냐를 판단하는일.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전술 하에서도 반드시 필요한선수는 불변이라는 것이며 최근 출전선수 명단을 살펴보면 히딩크감독의 의중이 나타난다. 우선 공격의 첨병인 최전방에는 황선홍(일본 가시와),최용수(일본 이치하라),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 등 해외파들이 활약이 눈에 띈다. 황선홍은 히딩크 감독이 가장 믿음을 주는 스트라이커이며,최용수는 공간확보 능력,골결정력,수비가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듯 하다.설기현은 2년째 유럽선수들과 몸으로 부딪쳐 온 것이 최대 강점이다. 미드필드진에는 최성용(수원 삼성),박지성(일본 교토),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이영표,최태욱(이상 안양 LG) 등이 중용돼 왔다. 3-5-2시스템일 경우 최성용은 오른쪽 사이드어태커,신예최태욱은 왼쪽 사이드어태커가 거의 확실하며 이영표는 게임메이커감이다. 수비진에선 송종국이 스위퍼,심재원(독일 프랑크푸르트)과 김태영(전남 드래곤스)이 투스토퍼로 기용될 전망.특히 송종국은 무려 10여년동안 대표팀 간판수비였던 홍명보를 대신할 중앙수비수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세네갈 및 크로아티아대표팀과의 3차례 평가전을 통해 그동안 아킬레스건으로 여겨지던 ‘수비 불안’과 ‘유럽징크스’를 어느 정도 털어내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박준석기자 pjs@
  • 히딩크호 오늘 크로아전 “2차전은 일본파로 승부”

    ‘이번엔 우리가 해결한다’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 박지성(교토 퍼플상가)등 일본파 3명이 13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 승리의 주역을 맡는다. 1차전에서 국내파와 유럽파만으로 팀을 구성했던 한국은 이들이 11일 팀 훈련에 합류함에 따라 최강의 멤버로 2차전을맞이하게 됐다. 최용수는 일본 프로리그에서 21호골(득점 2위)을 터뜨린 여세를 몰아 A매치 27번째 골을 노린다.지금까지 한국대표로서 53경기에 출장해 26골을 올렸을 만큼 팀내에서 통산 득점과 경기당 득점수가 가장 높아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용수는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2로 뒤진후반 이천수의 동점골을 도운데 이어 헤딩 결승골까지 뽑아이번에 다시 활약을 이어간다면 월드컵 주전 포워드로 자리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에서 최태욱 김남일이 연속골을 넣기는 했지만 차례로 중앙 공격을 맡은 설기현 이동국이 이렇다 할 득점기회를 잡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따라서최용수는좌우 돌파가 활발한데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앙 공격을 이끌 대안으로서 기대를 모은다.최용수는 이번에안정환 설기현 등과 이룰 3각 공격대형에서 중앙 꼭지점을책임진다. 박지성과 유상철도 미드필드와 수비를 보강하는데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박지성은 이영표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가능성이 높고 유상철은 부상중인 홍명보의 대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중앙수비로 내세울 것으로 점쳐진다.유상철은 그러나 송종국이 크로아티아와 1차전에서 중앙수비로 호평을 받은 까닭에 수비형 미드필더로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최진철-송종국-심재원으로 구축된 수비라인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점도 유상철의 미드필더 기용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한편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크로아티아는 신예 스트라이커 보스코 발라반이 풀타임 출장하고 98프랑스월드컵 득점왕 다보르 수케르를 뒤늦게 합류시켜 설욕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월드컵예선에서 6골로 팀내 최고 득점력을 보인 발라반은 1차전에 교체투입돼 몸을 풀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온전한 기량을 쏟아낼 것으로 기대된다.크로아티아의 강력한 저항을 예감한 히딩크 감독은 “강팀은 절대 두번 연속 지지않는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독려하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히딩크 ‘흐뭇’

    히딩크호가 3백과 3각 공격대형에 대한 테스트에서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았다. 최진철 송종국 심재원으로 이어지는 3백과 설기현·이동국등을 꼭지점으로 세운 3각 공격대형의 운영이 크로아티아전을 통해 위력을 발휘한데 따른 것.이같은 대형으로 한국은세네갈전에서 졌지만 전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지난 10일 크로아티아와의 1차 평가전에서는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최태욱 김남일의 후반 연속골로 완승을 거뒀고 경기 내용면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베스트 멤버들은 아니었지만 크로아티아를 꺾은 사실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우선 거스 히딩크 감독 취임 이래유럽팀과의 4차례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얻은 유럽 징크스를 털어낼 수 있게 됐다. 히딩크호는 그간 노르웨이에 2-3,덴마크에 0-2, 체코와 프랑스에 각각 0-5로 대패하는 등 유독 유럽에 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2차례 평가전에서 일시에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 4백 대신 3백을 구사하면서 비로소 안정감을 되찾기시작했다.요는 미드필드에 배치된 윙백들이 압박수비를 펼치다가 수세 땐 최후방 수비에까지 가세해 전반적으로 수비가 강해졌다는 것이다.4백 수비대형을 쓸 때 좌우 사이드백이 공격에 가담하느라 중앙의 최종 수비 2명만 남겨두었다가 낭패를 본 것과는 대조적이다. 최종 수비 3명을 고정시킴으로써 미드필더들이 적극적으로공격에 가담한 것도 전력 강화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 결과 미드필드에서 최전방으로 보내는 패스가 보다 활발해졌다.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에서 터진 최태욱의 첫골도 사실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수의 호흡을 바탕으로 이뤄진 작품이었다.허리에서 부지런히 공격을 보조하던 이을용이 안정환에게 기습적인 대각선 패스를 보냈고 이후 안정환-이천수-안정환-최태욱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골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한국은 공격에서도 양쪽 공격수를 이용한 활발한 측면돌파에 무게를 실어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확보하면서 게임을 리드했다. 미르코 요지치 감독은 “한국이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고 패배를 시인했으며 히딩크 감독은 “바른 길을 택했다고 생각한다.전체적 경기 스타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구장에서 98프랑스월드컵득점왕 다보르 수케르가 뒤늦게 합류하게 될 크로아티아와2차 평가전을 치른다. 박해옥기자 hop@
  • 히딩크 “수비라인 이상없다”

    수비라인 이상 없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10일 오후 7시 상암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간 1차 평가전에 대비, 다시 3백카드를 집어들었다.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0-1로 무너지긴 했지만 패인이 수비불안에 있지 않다는결론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히딩크 감독은 세네갈전이 끝난뒤 “골을 내주긴 했지만 수비 불안이 원인은 아니었다”고말했다. 히딩크의 멘트와 한국팀이 스피드와 체력이 좋은 유럽팀에게 4백카드를 내밀었다가 낭패를 본 경험까지 감안하면 한국이 크로아티아전에서 3백카드로 맞설 것은 틀림 없어 보인다. 그러나 예상되는 수비라인은 세네갈전에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간 이민성을 빼고 김태영 송종국 심재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김태영은 세네갈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섰다가 제역할을 못한 뒤 후반에 왼쪽 수비로 나서 비로소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히딩크호 초기 4백 시스템의 오른쪽 사이드백을 도맡았던심재원(프랑크푸르트)도 귀국한 뒤 컨디션을 회복해 선발출장 채비를 마쳤다.특히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만능 플레이어 송종국은 세네갈전에서 중앙수비수로서 무난한 평가를 받아 다시 중앙수비를 맡는다. 공격에서는 유럽파의 중용이 예상된다.대표팀 훈련에 뒤늦게 합류해 세네갈전에서 가볍게 몸을 푼 설기현(안더레흐트) 안정환(페루자)이 선발로 나서 공격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설기현은 이동국을 대신해 중앙 최전방 공격을 맡고 안정환은 게임 메이커로서 최태욱 설기현 이천수에게 볼배급을 맡으면서 2선공격에 가담하게 된다. 한편 세계랭킹 16위인 크로아티아는 98프랑스대회를 통해월드컵 본선에 첫선을 보이며 3위까지 올라간 유럽의 신흥강호다.유럽 예선 6조에서 벨기에 스코틀랜드 등 강호와 경합해 무패(5승3무)로 1위를 확정,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확정했다.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미드필드부터 압박수비를 펼침으로써 안정된 수비를 자랑한다. 유럽예선 8경기에서도 15득점 2실점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한국과는 96년 3월 자그레브에서,99년 6월 서울에서 한번씩싸웠고 한국이 각각 0-3패배와 1-1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 스트라이커 알렌 복시치,플레이메이커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수비진의 이고르 투도르와 로베르트 야르니 등 당초 방한키로 약속했던 주전들이 각각 부상과 소속클럽 사정으로 입국하지 못해 최상의 전력을 갖추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박해옥기자 hop@
  • 한국 축구 ‘헛심’

    한국축구가 시종 우위를 점하고도 세네갈의 결정타 한방에 어이 없이 무너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4만2,000여 관중이 경기장을 메운 가운데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 기념으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전반 43분 파페 디오프의 결승골을만회하지 못해 0-1로 졌다.세계랭킹 43위에 월드컵 5회 연속 진출에 빛나는 한국은 랭킹 65위로 월드컵에 첫 진출한 세네갈의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유럽축구 적응에 취약점을 보여온 한국은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2차례 평가전(1승1무)에 이어 세네갈전에서 또다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함으로써 아프리카팀에 대한 필승 방안까지 강구해야 하는 2중의 과제를 안게 됐다.한국은 4개 팀씩 8개조로 편성될 본선 1회전에서 유럽 13개팀과 아프리카 5개팀 가운데 각각 한팀과 만날 공산이 크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세네갈과의 첫번째 A매치에서 1패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거스 히딩크 감독 영입 이래 통산 전적은 7승3무5패. 승부는 전반 43분 한국의 패스 미스에 뒤이어 세네갈의 파페디오프가 어부지리 골을 얻음으로써 어이 없게 갈렸다.디오프는 최종 수비수 송종국의 패스가 끊긴 뒤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날아온 볼을 엘 하지 디우프가 오버헤드킥한다는 것이 헛발질에의해 왼쪽으로 흐르자 달려들며 오른발 인사이드 슛,그물을 흔들었다. 모처럼 3백 시스템을 채택,측면돌파에 의한 공격을 노린 한국은 왼쪽의 이천수 오른쪽의 최태욱이 번갈아 자리를 바꾸며 의도한 대로 활발하게 공격의 물꼬를 텄다.그러나 중앙의 이동국이 이렇다 움직임을 보이지 못해 번번이 결정타를 날리는데 실패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 이동국을 설기현으로 교체하고 최태욱을 윙백으로 내려 앉히는 대신 안정환을 오른쪽 공격수로 배치한 뒤부터 더욱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한국은 후반 13분 이천수가 반대편에서 날아든 최태욱의 센터링을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시켰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한국은 이후 송종국의 아크 정면 왼발슛과 설기현의 벌칙지역안 왼발슛 등으로 골문을 두드렸으나 단단히 잠긴 세네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한국은 이날 전반전에 김태영을 오른쪽 윙백으로 배치했다가후반 들어 제자리인 왼쪽 수비로 돌리고 차두리 현영민 등 신예를 잇따라 투입하는 등 실험을 거듭한데 만족해야 했다. 박해옥기자 hop@
  • “월드컵 전사 헤쳐모여”

    숨은 10%를 찾아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련의 세차례 평가전을 통해 내년 월드컵에 나설 ‘베스트11’을 가린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멤버의 90%가 마음 속에 정해져 있다”고 말해 세차례평가전을 나머지 정예를 찾는 최종시험무대로 삼을 뜻을 내비쳤다. 그 첫번째 무대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세네갈과의 단판 평가전.특히 세네갈전은 해외파들의 합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새 얼굴들의 활약상을 체크하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은 11일 귀국하기 때문에 세네갈전은 물론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10일·상암)을 거른 뒤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13일·광주)에만 출전한다.더구나 황선홍(가시와)과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은 귀국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세네갈전은 공격진의 차두리(고려대3),미드필드의현영민(건국대4),수비의 조성환(수원) 등 젊은 선수들의 주전 각축장이 될 수밖에 없다.일단 교체투입을 노리는 이들은 A매치 첫 출전장인 세네갈전에서 뭔가를 보여줘야만 당장크로아티아와의 2차례 경기에 해외파들을 제치고 출전할 수있다. A매치 23회 출장에 9골을 기록중인 이동국(포항) 역시 세네갈전에서 다시 한번 주전 스트라이커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는다.느린 움직임과 소극적 플레이에 따른 지탄,슬럼프 기미에까지 시달렸던 이동국은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볼에 대한 집착력이 한결 좋아졌음을 과시,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네갈전이 갖는 또다른 의미는 우리가 월드컵 본선 1회전에서 마주칠 공산이 큰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적응력 배양이다.아프리카에서는 월드컵 첫 출전꿈을 이룬 세네갈을 포함,5개국이 본선에 나서기 때문에 한국은 8개조로 편성돼 치러지는 1회전에서 아프리카팀과 만날 확률이 높다. 이중 세네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5위(한국 43위)에 불과하지만 신흥 강호로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4-4-2를 기반으로 한 조직력과 개인기가 좋아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이번에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중인 주축들이 상당수 빠졌지만 엘 하지디우프,페르디난드 콜리,엘 하지 사르(이상 랑스)가 7일 본진보다 하루늦게 입국해 그런대로 1진의 구색을 갖췄다. 박해옥기자 hop@. ***토토, 세네갈전 경품행사. 체육복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세네갈전 당일 경기장에서 실시되는 스포츠토토 스페셜에 참가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벌인다.1등 당첨 1명에게는2002월드컵 입장권 2장,2등 10명에게는 기념시계,3등 50명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2장씩이 제공된다.
  • 세네갈 ‘스리백’으로 잡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수비 시스템의 가능성 타진에나선다. 8일 오후 7시 세네갈과의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은 5∼6일 미사리 훈련을 통해 새로운 팀전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함으로써 이같은 예측을 낳게했다. 변화의 핵은 수비전술이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훈련과정에서 이민성 송종국(이상 부산) 최진철(전북)로 이어지는 3백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과거 4백을 즐겨쓰던 히딩크 감독이 3백으로 돌아선 이유는 자신이 취임한 이후 3백을 채택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 한국팀은 히딩크 취임 이래 간간이 쓴 3백 시스템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한국은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경기에서 홍명보(가시와)를 전방배치시킨 사실상의 3-5-2 포메이션을 가동해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2차례 평가전에서 4백을 썼다가낭패를 본 것도 수비틀의 변화 원인으로 보인다. 이번 수비 시스템 변화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송종국의 활약상이다.송종국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최진철과 함께 중앙수비로 전격기용돼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홍명보의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줬다.최진철 역시 최종수비를 맡으면서 미드필드까지 적극적인 전진수비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국은 세네갈과의 사상 첫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대비,국내파와 유럽파 위주로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설기현(안더레흐트) 안정환(페루자) 심재원(프랑크푸르트) 등유럽 진출 선수들이 5·6일에 걸쳐 차례로 귀국한데 반해일본에서 활약중인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이 국내 리그 사정상 11일 쯤 귀국하기 때문이다. 한편 6일 오후 입국한 세네갈 대표팀에는 당초 엔트리에있던 주전 공격수 엘하지 디우프와 페르디난드 콜리(이상랑스),게임 메이커 알리우 시스(몽펠리에) 등 주전들이 대거 빠져 실망을 안겨줬다.부르노 메추 세네갈 감독은 “정예 멤버들이 많이 빠졌지만 디우프와 시스는 7일 입국할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박해옥기자 hop@
  • 프로축구 올 최고의 영예는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타이틀 향방이 시즌을 마친 프로축구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는 11월말쯤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될 올해 MVP와 신인왕을 향한 각축은 공통적으로 예년에 비해 뚜렷한 주자가 없는 관계로 다소 혼란한 양상을 띠고 있다. 그러나 MVP 타이틀은 성남 일화가 정규리그 우승으로 프로축구 대미를 장식함에 따라 신태용과 샤샤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들은 당당히 성남 우승의 주역으로서 진가를 발휘해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을 놓고 다시 경중을 비교한다면 신태용 쪽이 유력하다.95년 MVP,96년 득점왕에 오른 신태용은 정규리그 전경기에 출장해 5골 7도움을 기록,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개인적으로는 50-50클럽 가입의 대기록도 세웠다.고비가 된지난 21일 부천전에서는 샤샤의 결승골을 도와 큰 경기에강하다는 인상을 심어줬다. 올시즌 2차례 해트트릭을 포함,정규리그에서 10골을 터뜨린 샤샤도 빼놓을 수 없는 MVP 후보다.샤샤는 후반기 내내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했으나 막판 부천전에서 결승골을뽑고부산전에서는 동점골을 작렬시켜 강력한 MVP 후보로떠올랐다.샤샤가 MVP에 오르면 프로축구 사상 용병으로는처음 최고 영예를 안게 된다. 이들 외에 서정원(수원) 우성용(부산)도 강력한 MVP 후보로 도전장을 내고 있다.역시 MVP 후보감인 정규리그 득점왕 산드로(수원)에 이어 득점 공동2위에 오른 이들은 성남 우승이 확정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오히려 신태용과 샤샤를 능가할 만한 후보로 점쳐졌다.다만 우승팀에서 MVP가 탄생해온 전례가 부담스럽다. 한편 신인왕 싸움은 송종국(부산)과 김용희(성남) 두 사람의 각축으로 압축된 형국이다.이들은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우는 최전방 공격수는 아니지만 올시즌 팀이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고 있다. 송종국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기여도가 높은 것 외에히딩크호의 붙박이 멤버로서 지명도를 높인 점,김용희는 성남 우승의 주역이란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송종국은 올시즌 31경기에 출장,1득점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실질적인 기여도가 높았고 김용희 역시 올시즌 27경기에 출장해 불과1골을 올렸지만 스피드와 체력,근성을 과시하며 주전 자리를 꿰찬 점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의 라이벌로는 역시 수비수인 조성환(수원)이 꼽힌다.조성환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노장들의 몫으로 인식됐던 중앙수비수 자리를 무난히 소화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까지 누렸다. 박해옥기자 hop@
  • 차두리 태극마크 달았다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두리(21·고려대)가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29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다음달 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치를 세차례 평가전을위한 새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28명으로 구성된 명단에서는 차두리를 포함한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끌었다. 히딩크 감독은 “이미 20세만 돼도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어떻게 견뎌내고 큰 경기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를 보기 위해 발탁했다”고차두리의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프로축구 신인인 조성환(수원)을 비롯,이정운(포항),신동근(연세대),현영민(건국대) 등 생소한 얼굴들도 생애 처음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파인 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심재원(독일 프랑크푸르트),황선홍(일본 가시와),최용수(일본 이치하라) 등도 변함 없이 대표팀에 발탁됐다. ◆GK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최은성(대전)◆DF 조성환 심재원 최성용(수원) 이민성 송종국(이상 부산)김태영김남일(이상 전남) 최진철(전북)◆MF 이정운(포항) 이영표최태욱(이상 안양) 박지성(일본 교토퍼플상가) 이을용(부천) 유상철(일본 가시와) 김도근(전남) 이천수(고려대) 현영민 차두리 신동근 ◆FW 김도훈(전북) 최용수 황선홍 이동국(포항) 설기현 안정환. 박해옥기자
  • 김대통령, 월드컵 성공개최 전력투구

    ‘이제는 월드컵 성공이다.’ 2002년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전력투구하고 있다. 김 대통령은 지난 2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자리에서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안전대책에 추호의허점이 없도록 하라”면서 “외국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우리나라에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국가주석을 만나 대 테러 대책을 논의하는 등 ‘월드컵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그런가 하면 지난 7월 26일 히딩크감독과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함께 한데 이어 9월 2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상량식에 참석했고,올들어 울산·대구·대전 등 3개 월드컵경기장 개장행사에 참석하는 등 경기장 준비상황을 직접점검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축구대표팀 명단 29일 발표

    새달 세네갈 크로아티아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갖는 한국축구대표팀 명단이 29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모두 끝나는 다음날인 29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명단을 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 대표팀은 다음달 2일 미사리연습장에서소집돼 훈련한 뒤 7일 전주로 이동해 세네갈(8일)과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이어 10일 상암구장,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크로아티아와 2차례 개장기념 평가전을 갖는다.
  • 최태욱 히딩크호 ‘희망봉’

    ●대구에서 소집훈련중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4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올림픽 상비군과의 연습경기에서 4-2로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최태욱을 처진 스트라이커와 왼쪽 날개로 번갈아 기용하는 실험을 했다.최태욱은 4-2-3-1 포메이션으로 무장한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2골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경기후 “최태욱은 스피드가 좋으며 냉정한 플레이어”라고칭찬했다. 히딩크 감독은 또 “이번 평가전은 전술운용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며 “6일 경기에서는 3백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모의경기 위주로 조직력 강화에 주력했던 대표팀은 4일 세부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코칭스태프는 송종국 이천수 최태욱에게 프리킥 상황에서의 세트플레이 연습을 집중적으로 시켰고 이동국 최용수에게는 발리킥 연습 등으로 골결정력 강화훈련을 하도록 했다.대표팀은 경기에 앞서 족구와 피구를 즐기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몸을 풀었다. ●히딩크 사단에 처음으로 합류해 기대를모았던 수비수 박충균(성남)이 왼쪽발 부상 때문에 결국 대표팀에서 제외됐다.훈련 첫날인 지난 2일 왼쪽 발 뒤꿈치와 발바닥에 심한통증을 느껴 이후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던 박충균은 상태가 호전되기 힘들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이날 오전서울로 떠났다.이날 공격수 김도훈(전북)도 오른쪽 발 뒤꿈치 통증을 호소해 오전 훈련에서 제외됐다. 박해옥기자 hop@
  • 김병지, 히딩크호 재승선

    골키퍼 김병지(31·포항)가 거스 히딩크 축구대표팀 감독으로부터 다시 부름을 받았다. 지난 1월27일 홍콩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전에서 미드필드까지 볼을 몰고나갔다가 볼을 빼앗겨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난 지 8개월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김병지를 포함한 6기 히딩크호 멤버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새 대표팀은 새달 1일 대구 인터부고 호텔에 소집돼 9일까지 강화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훈련기간중 4일과 6일 오후 3시30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올림픽대표 후보상비군과 두차례 연습경기도 갖는다. ●GK 김병지 이운재(상무) 최은성(대전) 김용대(연세대) ●DF 이임생(부천) 김태영(전남) 이민성(부산) 최진철(전북) 서덕규(울산) 박충균(성남) ●MF 유상철(가시와) 최성용(라스크 린츠) 김남일(전남) 이기형(수원) 이을용(부천) 송종국전우근 김재영(이상 부산) 김상식(성남) 이천수(고려대) ●FW 김도훈(전북) 최용수(이치하라) 이동국(포항) 최태욱(안양)
  • “이임생” 대표팀 주전 합류 ‘초읽기’

    이임생(30·부천 SK)이 히딩크호 수비라인의 주전 후보로 떠올랐다. 홍명보 외에 마땅한 중앙수비수를 찾지 못해 고심해온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임생의 부상 탈출로 기대를 부풀리게 된 것.최근 프로무대를 통해 4개월여만의 재기 성공을 알린 이임생은 이번주중 다시 발표될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 확실시된다.이는 칭찬에 인색한 거스 히딩크 감독이 프로축구 휴일 경기를 본 뒤 “실수를 하지 않는 좋은 수비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데서 감지된다.이임생은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홈페이지(www.kfa.or.kr)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국내 중앙수비수 가운데 최고의 지지(24.19%)를 얻었다. 이임생은 지난 4월 이집트4개국대회와 5월 대륙간컵 멤버로 발탁됐으나 부상으로 박용호(20·안양)에게 잇따라 대표 자리를 물려주는 불운을 겪었다.이임생은 그러나 지난 19일 프로축구 대전전에서 골까지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2군 생활을 통한 재활에 성공했음을 입증했다. 이임생은 96애틀랜타올림픽 멕시코전에서 발목부상으로 도중하차했고 지난해엔 발목부상 재발로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했다.이후에도 불운은 계속돼 대륙간컵을 앞두고 훈련중 장딴지를 다쳐 도중하차하는 등 고비 때마다 부상 악몽에 울었다.그 결과 히딩크호에서 제기량을 보여줄 기회가 별로 없었다.그러나 홍명보와 함께 한국축구의 중앙수비를 이룰 최적의 인물로 꼽혀왔고 그만큼 그의 잇따른 부상은 대표팀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임생은 대표팀에 복귀하면 빅매치에서 홍명보와 함께 스토퍼와 스위퍼 역할을 주고받을 전망이다.4백시스템을 쓸 경우엔 상황에 따라 스토퍼와 스위퍼역을 번갈아 맡게 되고 3백을 쓸 경우엔 전문 스토퍼 임무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공격적이지 않은 멤버”라는평가가 말해주듯 타고난 수비전문이지만 지난해 프로축구에서 5골2도움을 기록했을 만큼 불시의 ‘한방’과 패싱 능력도 겸비했다.지난해 부천의 대한화재컵 우승과 정규리그 챔프전 진출을 이끈 공로로 베스트11에 들었다. 성격은 온순하지만 183㎝ 80㎏의 체격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대인방어에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박해옥기자 hop@
  • 스무살 힘찬 날개 한국축구 새희망

    ‘젊은 날개가 대표팀을 구한다’- 부평고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스무살 동갑내기 이천수(고려대 2년)와 최태욱(안양 LG)이 지난 13·16일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두차례 평가전에서 합격점을 받아 축구대표팀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다. 지금까지 5기 대표팀을 구성해 한국축구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온 거스 히딩크 감독의 결론은 역시 젊은 피.속도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현대 축구의 특성상 빠른 스피드없이는 16강은 요원하다는 것이다.김도훈 황선홍 최용수 이동국 등 기존 골잡이들을 받쳐주고 조직력이 느슨하기 짝이 없는 수비를 보완하기 위해서도 빠른 발과 넘치는 파워를겸비한 젊은 미드필더가 필요했고 이천수와 최태욱이 이같은 요구에 부응했다는 것. 유럽 전지훈련중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히딩크에 의해 다시 눈도장을 받아 승선한 이천수는 1차전에서 왼쪽 날개를맡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고 2차전에서는 오른쪽 날개로 나서 후반 14분 김도훈의 페널티킥을 유도,승리를 이끌었다.얕은 꾀를 부린다는 평을 들은 이천수는 후반만 뛴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는 끈기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1차전에서의 활약으로 자신감이 넘친 탓인지 2차전에서는 다소 무리한 스루패스로 공격의 맥을 끊어놓는 장면이 여러번 목격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1차전에서 풀타임,2차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최태욱 역시 전체적으로 느슨해진 공수의 맥을 한박자 빠르게 가져가는 견인차 역할을 다했다.특히 2차전 종료직전 미드필드에서넘어온 볼을 왼쪽 골모서리 지역에서 감각적으로 이동국의머리에 올려 결승골을 유도한 장면은 축구팬들의 뇌리에 오래 남을 것으로 보인다. 1차전에서 풀백으로 기용돼 다소 허술한 플레이를 연출한최태욱은 2차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에 충실하다 순식간에 공격루트를 꿰뚫는 과감한 돌파력을 선보였다.두 선수 모두 수비 전환때는 과감한 태클을 시도,상대 공격을 지연시키는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기여를 많이 했다. 한편 이제 취임후 9개월,월드컵까지 9개월로 임기 반환점을 지나온 히딩크 감독은 오는 30일 대표팀을 소집해 열흘동안의 합숙훈련에 들어가기 위해 18일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와 일정 등을 논의한다.당초 새달 4∼12일로 잡은 일정을 앞당길 예정. 11월에만 유럽 강호들과의 세차례 평가전이 기다리고 있다.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 기념으로 포르투갈과 맞붙는것을 비롯해 11·14일 사흘간격으로 잇따라 A매치를 가질계획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동국 결승골 체면살렸다

    ‘라이언 킹’ 이동국이 해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6일 국내 월드컵 경기장 가운데 다섯 번째로 문을 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개장 기념 나이지리아와의 평가 2차전에서 종료 직전 터진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나이지리아 평가전에서 1승1무를 기록,역대 대표팀간 전적에서 2승1무의 우위를 이어갔다.거스 히딩크 감독 취임 이후 7승3무4패. 일본 소속팀으로 돌아간 황선홍과 최용수 대신 이동국과김도훈을 투톱으로 내세운 한국은 미드필더에 이천수 이을용 이기형 김남일을 기용해 나이지리아에 맞섰다.미드필드부터 강한 압박작전을 편 결과 전반 8개의 코너킥을 얻을정도로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했다. 1차전에서 왼쪽을 맡았던 이천수를 오른쪽으로 이동시켜수비진을 교란시켰지만 왼쪽을 맡은 이을용이 제 역할을못하고 후방에서 전방으로 넣어주는 공간패스가 번번이 목표지점을 지나치는 바람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전에 이을용 대신 최태욱을 투입하면서 한국의 공격은 눈에 띄게 활기를 찾았다.이천수와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면서 상대 수비를 분산하는 효과까지 거둔 것이다. 후반 14분 왼쪽에서 최태욱이 올린 센터링을 상대 수비가 걷어냈고 이를 가로챈 이천수가 중앙으로 옮겨가던 중 에릭 에지오포가 이천수의 발목을 건드려 페널티킥을 얻었다. 김도훈은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로 차넣어 선취골을뽑았다. 그러나 2분뒤 방심한 듯 흐트러진 한국 수비는 동점골을허용했다.1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위력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던 은두케를 송종국과 최진철이 미루다 놓치는 바람에동점골을 헌납한 것.이후 한국은 몸놀림이 눈에 띄게 늘어져 또다시 1차전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나왔다. 이 흐름을 되돌려놓은 것이 최태욱이었다.최태욱은 미드필드에서 대각선으로 넘어온 볼을 수비가 빠트리자 이를툭 건드려 골마우스 바로 앞에 알맞게 올려주었고 이동국이 수비수를 떨쳐내고 이를 안전하게 머리로 받아넣어 네트를 흔들었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골결정력 부족으로 공격점유율 7대 3의 절대적 우위를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해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 임병선기자 bsnim@
  • 김도훈·이천수 “부산대첩 우리가 이끈다”

    ‘이번엔 김도훈-이천수 카드’.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김도훈-이천수 공격 콤비를 앞세워 명예회복에 나선다.이들은 16일 오후 7시 월드컵구장인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2차전에서 1차전의 부진을 만회할 새 희망으로 기대를 모은다.거스 히딩크 감독 취임 이래 10여명의 인물이 번갈아 기용된 수비진에 당장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마당이어서 이번 2차전은 김-이 콤비의 공격력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도훈과 이천수가 히딩크호에서 손발을 맞추는 게 처음이라는 점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이천수는 히딩크호 출범이후 지난달 체코전 때 김도훈과 함께 대표팀에 발탁됐다.그러나 김도훈이 벤치를 지키는 바람에 함께 호흡을 맞출 기회를 갖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이 또 4백 시스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2차전에서 한국이 택할 공격 형태는 김도훈-이천수 투톱일 가능성이 높다.이천수가 2선 공격수로 나선 1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 이상의 화력을 선보였고 김도훈 역시 황선홍 등일본파가 빠지는 2차전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골잡이 대안이기때문이다. 이들이 투톱으로 나설 경우 몸싸움과 공중전에 약한 이천수가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김도훈은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대안은 이천수 서정원을 양날개,김도훈-이동국을 투톱으로 내세우는 것과 이천수-김도훈-서정원 3톱을 가동하는 방안이다. 어떤 경우가 됐든 이번 2차전은 이천수와 김도훈의 활약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밖에 없다. 이중에서도 특히 이천수의 활약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인이다.1차전 후반에 투입돼 비로소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었듯이 이번에도 체력과 순간 돌파를 앞세워 김도훈에게 골 찬스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수로서는 그간 자신에 대해 회의적인 눈길을 보낸 히딩크 감독에게 확실한 인식을 심어줄 기회이기도 하다.대륙간컵대회부터 주전 골잡이 자리를 위협받아온 김도훈 역시 이번 2차전이 대표팀 주전 자리를 확고히 굳히면서 프로무대에서의 부진까지 일거에 씻을 절호의 찬스여서 남다른 각오를다지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태양전지 활용 친환경적 구장. 부산 월드컵경기장이 국내 경기장으론 5번째로 16일 오후 7시 한국-나이지리아의 축구대표팀 2차평가전을 통해 문을 연다.비가 흩뿌린 14일 부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명명된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부산진구연지동의 고개를 넘자 연제구 거제동.하얀 빛깔을 내는 엎어진 사발 모양의 거대한 구조물이 한눈에 들어왔다. 지난 96년부터 2,233억원이 투입된 부산 월드컵경기장은 우선 규모면에서 다른 곳을 압도한다.지정좌석만 5만4,000여석으로 6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서울 상암동을 제외하고모두 4만석 내외의 고만고만한 운동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내년 월드컵과 막바로 열리는 아시안게임(9월29∼10월14일)을 치르기 위해 육상트랙을 설치하고 성화대도 만들었다. 관중석은 항구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파도치는 바다에 온듯한 느낌을 안긴다.특히 동쪽 스탠드는 시뻘건 해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는 게 건설본부측의 설명.그라운드와 관중석이 상대적으로 멀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큰 전광판(가로32.5m·세로 8.9m)도 갖췄다. 당초 돔지붕을 올리려 했으나 잔디 생육에 지장을 준다는지적에 따라 중간을 털어 타원형으로 만들었다.지붕을 구성하는 막은 철골조 위에 막을 씌운 다른 경기장과 달리 인장케이블로만 무게를 지탱하도록 했다.이 막은 태양광선을 15% 정도 투과시키며 조명도 태양전지를 활용토록 해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냉온수기 냉매를 프레온가스 대신 물을 쓰도록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트랙은 국내 처음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1종공인을 신청해 받아들여질 경우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를치를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사후활용면에서 타 시도를 앞지른다고 자신한다. 삼성테스코와 1만6,000평 규모의 쇼핑몰 임대계약을 체결,연 11억원의 임대료 수입을 확보했고 경기장내 190개의 방을임대하고 드라이브인 극장 등을 꾸민다는 계획도 세워놓았다. 부산시의 걱정은 교통.경기장옆을 지나는 지하철 3호선(대저∼수영)의건설이 늦어지기 때문.더욱이 도심에서 경기장으로 들어올 때 경부선 철도 건널목을 지나야 하는 탓에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산 임병선기자 bsnim@
  • 한국축구 ‘뒷심’ 힘겨운 무승부

    10명이 뛴 한국축구가 1.5진을 내세운 나이지리아에 천신만고 끝에 비겼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13일 국내월드컵경기장 가운데 네번째로 문을 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나이지리아와의 1차 평가전에서 전반 한명이퇴장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 후반 막바지 맹추격전을 펼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한국은 나이지리아와의A매치 전적에서 4승1무의 우위를 이어갔다.한국 대표팀은또 올 13차례의 경기에서 6승3무4패를 기록했다. 은완커 카누(잉글랜드 아스날),선데이 올리세(독일 도르트문트),제이제이 오코차(프랑스 파리생제르망) 등 간판선수들을 뺀 나이지리아에 맞서 히딩크 감독은 김상식 김남일 이을용 안효연 최태욱 등 젊은 선수를 내보냈으나 호흡이 맞지 않아 경기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사실상 2진급으로 구성된데다 장시간 여행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서도 나이지리아는 빠르고 정교한 패스워크로 한국 수비진을 교란,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8분 존 우다케가 골지역 왼쪽을 파고들다가운데로넣어준 공을 달려들던 추쿠 은두케가 골지역 정면에서 가볍게 차넣어 한국의 기를 꺾어놓은 것. 3분뒤 왼쪽 윙 안효연이 수비수를 제치고 올려준 센터링을 받아 황선홍이 오른발 강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머피 아칸지가 쳐내 동점기회를 놓친 한국은 엎친 데 덕친 격으로23분 김상식이 미드필드에서 나이지리아 공격수의 옷을 붙잡고 늘어지는 바람에 퇴장을 당해 10명이 악전고투해야 했다. 미드필드에서 패스미스를 남발해 경기의 흐름을 잡지 못하던 한국은 30분 황선홍이 오른쪽 골마우스에서 수비수를제치고 결정적인 슛을 날렸으나 다시한번 골키퍼 선방에가로막혔다. 오히려 한국은 39분 최태욱이 미드필드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다 공을 빼앗겨 또다시 추쿠 은두케에게 추가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안효연과 최태욱을 빼고 대신 이천수와 최성용을 투입해반격을 노린 한국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3분만에 최용수가페널티킥을 얻었으나 또다시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히는 바람에 지난달 체코와 친선경기에서 0-5로 완패한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했다. 그러나 한국은 20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최용수가 골키퍼를 제치고 밀어준 볼을 이천수가 침착하게 차넣어 추격을시작했다.이어 한국은 13분뒤 얻은 코너킥 찬스에서 이천수가 골마우스 왼쪽으로 뛰워준 코너킥을 최용수가 뛰어들며 방향을 살작 틀어 헤딩슛,동점을 만들었다. 한편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지정좌석 4만1,000여석은 물론 통로와 일부 계단까지 관중이 들어차 뜨거운 대전시민의 축구사랑을 과시했다. 2차전은 16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역시개장기념 행사로 열린다. 대전 임병선기자 bsnim@. ■ 후반 들어간 이천수 공격 불질러. 13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1골 1도움으로 진가를 발휘한 이천수(고려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차세대 한국축구의 주역. 이천수가 그라운드에 들어서면서부터 잠자던 한국의 공격력에 불이 붙었다.한동안 그의 능력을 반신반의하던 거스히딩크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셈. 지난달 체코와 친선경기에서 오른쪽 윙으로 나서 히딩크의 마음을 흔들며 ‘히딩크호’에 승선한 이천수는 이날후반 왼쪽 윙으로 나와 피로한 기색이 역력한 나이지리아수비의 혼을 빼놓았다.유연한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깜짝놀랄만큼 스피드가 폭발적이었고 한박자 빠른 센터링은 수비진을 일순간에 혼란에 빠뜨렸다. 부평고를 거쳐 현재 고려대 2학년에 재학중인 이천수는허정무 감독이 지휘했던 99년 9월 A매치 데뷔전을 했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 ‘밀레니엄 스타’로 각광받았다. 172㎝,62㎏의 다소 약한 체격으로 몸싸움에 자주 밀리고꾀를 부리는 듯한 플레이를 자주 펼치는 것,그리고 시드니올림픽 칠레전에서 공연한 반칙을 범해 퇴장당한 것 등이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대전 임병선기자
  • 히딩크호 특명“주전 포백을 찾아라”

    주전 포백을 찾아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열리는 나이지리아전을 통해 주전 포백라인의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4-4-2 포메이션을 가동할 때마다 취약 부분으로지적된 포백라인의 마땅한 인물들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때문. 거스 히딩크 감독이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또 다시 4-4-2 카드를 빼든 이유도 포백 후보감을 테스트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많다.4-4-2 토털사커 신봉자인 히딩크가 애용하는 포백 수비라인 가운데 현재 확실하게 윤곽이 드러난곳은 한자리 뿐.이번 평가전에 모두 빠졌지만 홍명보와 이민성이 1기 히딩크호부터 굳건히 중앙을 지켰고 유고시 강철이 그 중 한자리를 대신했다.그러나 확실하게 주전을 굳힌 인물은 홍명보가 유일하다.이민성과 강철은 대인마크에문제를 드러내 문전에서 상대를 놓치는 일이 심심치 않았다.스리백과 포백에 관계 없이 스위퍼와 센터백으로서 기량을 갖춘 브라질 출신 마시엘(전남)의 귀화설이 제기된 것도이와 관련이 깊다. 좌우 윙백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초기 히딩크호에서 좌우 윙백을 도맡다시피 한 김태영과 독일(프랑크푸르트)로 진출한 심재원이 이 자리를 책임졌지만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이들은 특히 스피드가 좋은 유럽팀과의 경기에서 번번이 무너져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곤 했다. 따라서 이번에 기용되는 수비진은 저마다 주전을 확보하기 위해 확실한 기량을 보여줘야 할 입장이다. 이번에 수비수로서의 기량을 검증받을 후보는 서덕규 최성용 최진철 김상식 김태영 강철 등.이중 프로축구 울산 현대 신인인 서덕규는 이집트4개국대회와 대륙간컵에 이어 이번에 다시 대표팀에 발탁돼 기대를 모은다.다소 거친 듯하면서 대인마크와 순간 공격가담 능력이 돋보여 히딩크 감독이 중앙수비의 한 대안으로 점찍어 두었다.서덕규는 이번에부상중인 윤희준 대신 긴급영입된 노장 최진철과 중앙 수비의 한축을 다투게 된다. 윙백으로 자리를 바꾼 최성용도 새로운 포지션에 대한 적응 여부로 관심을 끈다.최성용은 지금까지 중앙 미드필더나 오른쪽 날개로 활약했으나 이번에 오른쪽 윙백 후보로 낙점됐다.개인기보다는 탱크처럼 밀어붙이는 돌파력과 강인한 체력을 앞세워 활발한 측면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비전환에서 얼마나 능력을 과시하느냐가 주전 확보의 관건이다. 윤희준의 돌발부상으로 긴급 영입된 김상식은 최성용과 오른쪽 윙백 자리를 다투게 되고 김태영은 이전부터 맡아온왼쪽 윙백으로서 다시 한번 자격검증의 기회를 갖는다. 박해옥기자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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