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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지니어스3 신아영 “강용석, 첫 만남에 고개돌린 사연은..” 트라우마 건드려

    더 지니어스3 신아영 “강용석, 첫 만남에 고개돌린 사연은..” 트라우마 건드려

    ‘더 지니어스3 신아영’ ‘더 지니어스3’에 출연한 신아영 아나운서가 화제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1일 첫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3’에서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날 ‘더 지니어스3’에서 신아영 아나운서는 “강용석과 하버드대 마이클샌델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며 “내가 인사를 하며 아나운서라고 말했더니 고개를 돌리더라”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당황스러운 듯 웃음을 터트리며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요즘 아나운서 분들과 일을 많이 해서 치유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국회의원 시절 ‘아나운서는 다 줘야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더 지니어스3’에 출연한 신아영이 화제가 되며 화려한 ‘엄친딸’ 스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스페인어와 독일어 등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인턴 경력까지 소유한 화려한 스펙에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장녀라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한편 신아영은 지난 6월 남성지 맥심 표지에서 초미니 차림으로 볼륨 몸매를 과시했으며 커버 영상에서도 흰 티와 핫팬츠 차림으로 아찔한 섹시미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맥심코리아 커버영상 캡처(더 지니어스3 신아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바다 위에 띄울 50조원짜리 ‘초대형 종합병원’ 화제

    바다 위에 띄울 50조원짜리 ‘초대형 종합병원’ 화제

    대형 범선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돛이 달린 대형종합병원이 바다 위에 띄워진다?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생각이지만 엄연히 실제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미국 IT기술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백만장자 기업가이자 러시아 상업은행 소보콤뱅크(Sovcombank)의 공동 창립자인 바실리 클루킨이 계획 중인 범선 스타일의 초대형 종합병원·휴양시설인 ‘흰 돛 병원&스파(The White Sails Hospital & Spa)’의 디자인을 최근 공개했다.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수십 층에 달하는 하얀 고층 건물 4개가 나란히 흰 돛 형태로 붙어있으며 전체적으로 초대형 범선 모양을 하고 있다. 심지어 밑은 물로 가득 차 있기에 언뜻 보면 대양을 누비는 거대한 고층도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물론 이 압도적인 크기의 건축물이 실제 대양을 누빌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바다 위에 띄워지는 것은 가능한데 해당 건물이 들어설 지역이 북아프리카 튀니지 해안가에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수도 튀니스에서 남쪽으로 약 80㎞ 떨어진 인피디하 해안에 건설 예정인 튀니지 이코노믹 시티(Tunisia Economic City)가 바로 그 곳이다. 약 55평방마일의 방대한 규모로 지어질 튀니지 이코노믹 시티(Tunisia Economic City)는 북아프리카는 물론 유럽과 중동을 잇는 지중해 전반의 경제무역권역을 통괄할 목적으로 계획된 도시로 ‘흰 돛 병원&스파(The White Sails Hospital & Spa)’의 그 상징적인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클루킨에 따르면, ‘흰 돛 병원&스파(The White Sails Hospital & Spa)’의 콘셉트는 ‘세상에서 가장 쾌적한 병원’이다. 현재 건축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관계자는 “뭔가 불편하고 두렵다는 인식이 강한 기존 병원과 달리 환자가 휴양지에 왔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복장도 크루즈 승무원처럼 만들어질 예정이다. 클루킨은 해당 병원 건설완료까지 적어도 51조 4224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까지 30개국 50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미국 초고층 전문 건축설계업체 TT(Thornton Tomasetti)사도 함께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백설공주와 겨울왕국 엘사의 랩 배틀 영상 화제

    백설공주와 겨울왕국 엘사의 랩 배틀 영상 화제

    디즈니 공주들의 실사판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백설공주(Snow White)와 겨울왕국 엘사(Frozen’s Elsa)의 랩 배틀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백설공주 뒤편에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와 ‘신데렐라’가, 엘사 뒤편에는 디즈니의 흑인 공주 ‘티아나’와 스코틀랜드의 전통 깊은 왕국의 공주 ‘메리다’가 자리해 편을 이루고 있다. 잠시 후 백설공주와 겨울왕국의 엘사는 주거니 받거니 하며 랩 배틀을 시작한다. 먼저 백설공주는 자신이야말로 ‘원조 공주’고 엘사는 ‘복제 품 중에 복제품’이라면서 엘사를 깎아내린다. 그러자 엘사는 백설공주의 흰 피부를 비꼬듯 ‘(햇볕을 쬐지 않아) 비타민 D가 결핍된 멍청이’라면서 “넌 외모에만 신경 쓸 뿐 마법을 쓸 수 없다”면서 되받아친다. 이에 백설공주는 엘사가 자랑한 마법을 “앉을 데 하나 없는 성이나 지을 뿐”이고 “눈하고 얼음만 움직이는 것 말고 뭐가 있느냐”며 깎아내린다. 그러면서 자신은 동물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자랑한다. 엘사는 백설공주가 ‘겨울왕국’에서 그려진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딴지를 걸자 “낯선 사람이 주는 사과를 누가 받아먹느냐”면서 “생존하기 위해 남자랑 키스도 했지 않느냐”고 백설공주의 의존적인 모습을 비판한다. 그러면서 엘사는 백설공주는 말 그대로 ‘공주’고 자신은 ‘여왕’임을 강조한 뒤 백설공주에게 마법을 부린다. 결국 백설공주와 엘사 둘의 싸움은 엘사가 마법으로 백설공주를 얼려버리면서 끝난다. 해당 영상은 디즈니 공주들을 실사판으로 제작했다는 점과 비슷한 발음이 반복되는 랩의 라임을 통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해외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현재 16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백설공주는 휘트니 아발론이, 겨울왕국의 엘사는 카트야 글리어슨이 연기했다. 사진·영상=Whitney Aval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19) 입맛·손맛의 지존 우럭

    [김준의 바다 맛 기행] (19) 입맛·손맛의 지존 우럭

    이 물고기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수많은 횟집은 문을 닫아야 했을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공휴일은 물론 주중에도 손맛을 찾아다니는 태공들은 취미를 잃고 입맛까지 잃었을지 모른다. 과장 좀 보태 이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사회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 이쯤 되면 주인공에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주어야 하지 않을까. ‘우럭’이라 부르는 ‘조피볼락’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우럭은 자리돔처럼 태어난 곳에서 무리지어 생활한다. 차가운 물에도 잘 적응하며 인공부화가 쉽고 먹는 것이 소탈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어민들이나 지자체나 앞다퉈 치어들을 마을어장에 방류하고 있다. 그 덕에 서해안과 남해안을 아우르는 양식어종의 대표가 됐다. 게다가 쩍쩍 달라붙는 매운탕의 진한 국물과 쫄깃쫄깃한 활어 회의 식감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문화에 딱 맞는다. 그래서 감히 ‘국민생선’이라고 부를 만하다. 우럭은 물고기 중에서는 드물게 ‘난태생’이다. 알이 어미의 몸 밖으로 나오지 않고 안에서 수정되어 부화한 후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대부분의 물고기는 난생으로, 수정이 된 후 난황으로부터 영양분을 섭취하며 태어난다. 이에 반해 망상어 등 태생 물고기는 어미와 태반으로 연결되어 영양분을 받고 자란다. 난태생은 난황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고 모체에서 부화할 때까지 보호를 받는다. 여느 물고기와 달리 조피볼락은 짝짓기를 할 때 암수가 배를 맞댄 뒤 수놈이 암놈의 난소공에 정충을 집어넣는다. 교미 한 달 후 수정이 되고 다시 한 달 후 부화해 어미 몸속에서 나온다. 그리고 해초에 의지하다 어느 정도 자라면 바다 밑으로 내려가 바위틈에 자리를 잡는다. 1년에 10㎝씩 6년 정도 자라면 큰 것은 60㎝에 이른다. 주로 새우나 게, 오징어 등 육식을 즐긴다. 조피볼락은 볼락, 조피볼락, 우럭볼락, 불볼락, 쏨뱅이, 미역치, 쑤기미 등과 함께 양볼락과에 속한다. 우리는 보통 우럭이라 하고 북에서는 ‘우레기’라고 부른다. 자산어보는 검어(黔漁) 또는 검처귀(黔處歸)라 했다. 검은색을 띠기 때문이다. 바닷속 검은 바위 근처에 머물며 새우나 게, 오징어를 잡아먹기 때문에 진화한 보호색이다. 자산어보는 또 “머리·입·눈이 모두 크고 몸은 둥글다. 비늘은 잘고 등은 검으며 지느러미 줄기가 매우 강하다. 맛은 농어와 비슷하고 살은 약간 단단하다”고 했다. 서유구도 ‘전어지’에 “울억어(鬱抑魚) 살이 쫄깃하고 가시가 없어서 곰국을 만드는데 맛이 훌륭하다”고 했다. 우럭은 눈이 왕방울처럼 툭 튀어나왔다. 그리고 입술이 두껍고 아랫입술이 더 길다. 몸에 비해 머리가 크다. 그래서 머리를 빼면 회로 먹을 것이 별로 없다며 광어를 찾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전어지’에서 지적한 것처럼 국물이 끝내준다. 그 비밀은 큰 머리에 있다. 우럭을 선택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시킨 우럭이 자연산일까 양식산일까 하는 점이다. 자연산은 몸의 검은색 입자들이 불규칙하며 꼬리 끝에 흰 테가 있고 눈동자가 선명하다. 양식은 그 반대다. 회로 썰어 놓았을 때 겉이 갈색이며 살은 희고 깨끗한 것이 자연산이다. 반대로 양식산은 겉이 검은색이며 살에 검은 실핏줄이 있다. 양식이든 자연산이든 눈꺼풀이 맑고 백태가 끼지 않아야 하며 몸이 밝은 것은 피해야 한다. 수조에 오래 있던 것이다. 또 수족관에 있는 우럭의 씨알이 30, 40㎝로 균일하면 양식으로 의심된다. 더 크게 키우려면 사료값이 판매수익금보다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 ‘손녀 바보’ ‘눈물 자국’… 최인호의 민낯 엿보기

    ‘손녀 바보’ ‘눈물 자국’… 최인호의 민낯 엿보기

    22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영인문학관. 지난해 9월 25일 침샘암으로 세상을 떠난 최인호 작가의 서재를 고스란히 옮겨온 책상 위에 흰 조약돌 두 개가 ‘반짝’ 웃고 있었다. 작가의 외손녀 정원과 친손녀 윤정이 삐뚤빼뚤 눈, 코, 입을 그려넣은 조약돌 곁에 정원이 솜과 헌 단추로 만든 눈사람이 우두커니 서 있었다. ‘할아버지 최인호’가 늘 책상 앞에 두고 보던 손녀들의 선물이다. 작가의 지극한 손녀 사랑은 최근 출간된 에세이집 ‘나의 딸의 딸’(여백)에도 응축돼 있다. 월간 샘터에 1975~2010년 연재한 ‘가족’ 가운데 딸 다혜와 딸의 딸인 외손녀 정원에 대한 글만 추린 것으로, 작가가 작고하기 4년 전에 이미 제목을 정해두고 출간을 고대하던 책이다. 책에는 화가로 활동하는 딸 다혜가 아버지의 책 표지, 내지를 배경으로 활용한 그림들도 함께 실어 고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전한다. 책에는 외손녀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탕이나 초콜릿을 미끼로 몰래 주다가, 유아원에 가기 싫다는 외손녀의 말에 함께 백화점에 가서 땡땡이를 치다가 딸에게 된통 혼이 나는 할아버지 최인호의 민낯이 담겼다. 그런 손녀를 작가는 인생 최고의 보물찾기 쪽지라 일컬으며 주체할 수 없는 사랑과 감동을 고백한다. ‘이제 열흘 뒤면 정원이가 온다. 정원이가 오면 나는 손가락도 베어먹고, 발가락도 잘라먹고, 깨소금 나도록 뽀뽀도 하고, 번쩍 안아서 함께 검둥개 앞세우고 달마중갈 것이다. (중략) 정원이는 지금까지 인생의 풀밭에서 내가 한 번도 발견하지 못하였던 하느님이 주신 보물쪽지 중에 그 으뜸이다.’(282쪽) 이처럼 오는 25일 최인호 작가의 1주기를 맞아 문단에서는 추모전, 산문집 출간 등으로 ‘영원한 문청’의 자취를 되짚어보고 있다. 고 김상옥·박완서 작가에 이어 12세 연하, 띠동갑인 최인호의 1주기전을 마련한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은 “작가들의 1주기전을 열 때마다 한 인간, 한 예술가의 사라짐이 한 왕국, 한 성채가 사라짐과 같다는 아픔을 느낀다”며 “‘소설가는 남의 얘기를 주워 쓰는 사람이니 거지’라며 늘 소년의 눈, 개척자의 눈으로 새것 찾기에 골몰했던 최인호의 문학적 향취를 전시에서 느껴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인호의 눈물’이라는 이름을 내건 1주기전에는 투병 중이던 작가가 마지막 작품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쓰다가 촉이 비뚤어져버린 만년필, 항암 치료로 손톱이 빠져 손에 끼우고 글을 써나가던 고무 골무, 고통과 절망으로 쏟아낸 눈물 자국이 포도송이처럼 남은 서재의 책상 등 글에 매달린 작가의 사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품들이 전시돼 있다. 고인이 아내, 딸, 손녀 등 가족, 동료 문인 등과 나눈 편지, 데뷔작인 ‘견습환자’부터 ‘개미의 탑’, ‘별들의 고향’, ‘지구인’ 등의 육필 원고도 눈길을 끈다. 전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계속된다. (02)279-3182. 월요일 휴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우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우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우유는 달걀, 콩, 브로콜리, 블루베리, 연어 등과 함께 다섯 가지의 완전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단백질?칼슘?탄수화물?전해질?나트륨 등 무려 114개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하얀 보약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다. 흰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철분?비타민 등이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위장 벽을 보호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유익한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때문에 성인병이 생긴다는 오해가 있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부터 발병하는 질병을 성인병이라고 부르며 동맥경화?고혈압?비만?통풍?당뇨 등이 대표적이다. 노화가 진행되며 몸 속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일차적인 원인이며 체내에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과다해지면 더욱 성인병이 걸리기 쉽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의 오해와는 달리 우유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식품이다. 일단 우유에는 콜레스테롤이 그렇게 많지 않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0ml 정도의 우유 한 잔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은 25mg 정도인데 이는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최하 300mg이라고 보아도 8%에 불과한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도 잘못된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증과 묶여 강조되다 보니 무조건 낮춰야 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사실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라며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장기의 기능을 유지시키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우유와 포화지방도 큰 관계가 없다. 유지방?동물성지방?포화지방은 서로 같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생겨난 오해일 뿐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우유에는 공액리놀렌산이라는 물질이 있어 악성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특히 저지방 우유를 마실 경우 칼로리는 낮추면서 양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또한 우유가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에 좋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유제품, 특히 우유 속에 함유된 칼슘?생리활성 펩타이드?유청단백질 등은 비만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재 77ml밖에 되지 않는 우유 음용량을 일일 섭취 권장량 200ml 수준까지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미국국립 심장?폐?혈액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우유에 함유된 칼슘은 인체 내에서 지방과 결합해 콜레스테롤 및 포화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혈압 상승을 억제시키는 등 성인병의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 잡아봐라” 술래잡기 놀이하는 고양이 화제

    “나 잡아봐라” 술래잡기 놀이하는 고양이 화제

    고양이들의 술래잡기 놀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꽁꽁 묶어세워 둔 이불을 두고 고양이 두 마리가 앞뒤를 왔다 갔다 하며 술래잡기를 하고 있다. 술래가 된 몸집이 큰 누런 고양이는 흰 새끼 고양이를 잡기 위해 몸을 재빠르게 움직여보지만 새끼 고양이 역시 만만치 않다. 추격 도중에는 새끼 고양이가 잡힐 뻔한 위기도 몇 번 있다. 하지만 누런 고양이는 새끼고양이를 봐주는 듯 잡지 않고 겁만 준다. 잠시 후, 누런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잡기 위해 이불 뒷 편으로 살금살금 발걸음을 옮기자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새끼 고양이가 숨을 죽인 채 누런 고양이의 바로 뒤쪽으로 달라붙는다. 그리고는 누런 고양이를 놀리듯 꼬리를 치고 달아나다가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날렵함으로 세워진 이불 맨 꼭대기로 기어 올라간다. 올라가기엔 몸집이 너무 큰 누런 고양이는 이를 하염없이 쳐다만 보고 있다. 아무래도 술래잡기의 승자는 새끼 고양이인듯하다. 사진·영상=agumochi/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부산경찰, 치매 노모 사연 전해.. ‘뭉클’

    부산경찰, 치매 노모 사연 전해.. ‘뭉클’

    부산경찰은 17일 페이스북에 한 치매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부산 서부 아미파출소 경찰관들은 “남루한 행색의 할머니 한 분이 보따리 두 개를 들고 거리를 헤맨다. 한 시간째 왔다 갔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치매 할머니는 “우리 딸이 애를 낳고 병원에 있다”고 했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도, 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고, 하염없이 보따리만 부둥켜안고 있었다. 경찰은 슬리퍼 차림의 이 할머니가 인근 주민일 것이라 판단했고, 할머니 사진을 찍어 동네에 수소문한 끝에 할머니를 아는 이웃을 찾았다. 이후 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이 할머니를 병원까지 모셨다. 겨우 딸과 만난 할머니는 갓난쟁이와 함께 침대에 누운 딸에게 다 식어버린 미역국과 나물반찬, 흰 밥을 내놨다. 그리고 “어여 무라(어서 먹어라)”라고 말했다. 부산경찰은 “엄마의 모습에 딸은 가슴이 미어집니다. 치매를 앓는 엄마가 놓지 않았던 기억 하나. 병실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딸 이름도 모르는데 놓치않은 기억 ‘폭풍감동’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딸 이름도 모르는데 놓치않은 기억 ‘폭풍감동’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 부산경찰이 공개한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부산경찰은 17일 페이스북에 한 치매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부산 서부 아미파출소 경찰관들은 “남루한 행색의 할머니 한 분이 보따리 두 개를 들고 거리를 헤맨다. 한 시간째 왔다 갔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치매 할머니는 “우리 딸이 애를 낳고 병원에 있다”고 했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도, 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고, 하염없이 보따리만 부둥켜안고 있었다. 경찰은 슬리퍼 차림의 이 할머니가 인근 주민일 것이라 판단했고, 할머니 사진을 찍어 동네에 수소문한 끝에 할머니를 아는 이웃을 찾았다. 이후 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이 할머니를 병원까지 모셨다. 겨우 딸과 만난 할머니는 갓난쟁이와 함께 침대에 누운 딸에게 다 식어버린 미역국과 나물반찬, 흰 밥을 내놨다. 그리고 “어여 무라(어서 먹어라)”라고 말했다. 부산경찰은 “엄마의 모습에 딸은 가슴이 미어집니다. 치매를 앓는 엄마가 놓지 않았던 기억 하나. 병실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치매로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출산한 딸을 챙기기 위해 미역국을 챙긴 어머니의 모습이 진한 감동을 전한 것. 네티즌들은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 아침부터 눈물 난다”,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 이게 모정이다”, “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 이름도 기억 못 하면서 딸 미역국 먹여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다니.. 폭풍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부산경찰 페이스북 캡처(치매 엄마의 보따리 안에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 치매 할머니, 식은 미역국 사연에 네티즌 ‘뭉클’

    부산 치매 할머니, 식은 미역국 사연에 네티즌 ‘뭉클’

    부산경찰은 17일 페이스북에 한 치매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부산 서부 아미파출소 경찰관들은 “남루한 행색의 할머니 한 분이 보따리 두 개를 들고 거리를 헤맨다. 한 시간째 왔다 갔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치매 할머니는 “우리 딸이 애를 낳고 병원에 있다”고 했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도, 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고, 하염없이 보따리만 부둥켜안고 있었다. 경찰은 슬리퍼 차림의 이 할머니가 인근 주민일 것이라 판단했고, 할머니 사진을 찍어 동네에 수소문한 끝에 할머니를 아는 이웃을 찾았다. 이후 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이 할머니를 병원까지 모셨다. 겨우 딸과 만난 할머니는 갓난쟁이와 함께 침대에 누운 딸에게 다 식어버린 미역국과 나물반찬, 흰 밥을 내놨다. 그리고 “어여 무라(어서 먹어라)”라고 말했다. 부산경찰은 “엄마의 모습에 딸은 가슴이 미어집니다. 치매를 앓는 엄마가 놓지 않았던 기억 하나. 병실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경찰, 치매 노모의 감동 사연 전해

    부산경찰, 치매 노모의 감동 사연 전해

    부산경찰은 17일 페이스북에 한 치매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부산 서부 아미파출소 경찰관들은 “남루한 행색의 할머니 한 분이 보따리 두 개를 들고 거리를 헤맨다. 한 시간째 왔다 갔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치매 할머니는 “우리 딸이 애를 낳고 병원에 있다”고 했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도, 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고, 하염없이 보따리만 부둥켜안고 있었다. 경찰은 슬리퍼 차림의 이 할머니가 인근 주민일 것이라 판단했고, 할머니 사진을 찍어 동네에 수소문한 끝에 할머니를 아는 이웃을 찾았다. 이후 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이 할머니를 병원까지 모셨다. 겨우 딸과 만난 할머니는 갓난쟁이와 함께 침대에 누운 딸에게 다 식어버린 미역국과 나물반찬, 흰 밥을 내놨다. 그리고 “어여 무라(어서 먹어라)”라고 말했다. 부산경찰은 “엄마의 모습에 딸은 가슴이 미어집니다. 치매를 앓는 엄마가 놓지 않았던 기억 하나. 병실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경찰, 치매 할머니 감동사연 전해..

    부산경찰, 치매 할머니 감동사연 전해..

    부산경찰은 17일 페이스북에 한 치매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부산 서부 아미파출소 경찰관들은 “남루한 행색의 할머니 한 분이 보따리 두 개를 들고 거리를 헤맨다. 한 시간째 왔다 갔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치매 할머니는 “우리 딸이 애를 낳고 병원에 있다”고 했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도, 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고, 하염없이 보따리만 부둥켜안고 있었다. 경찰은 슬리퍼 차림의 이 할머니가 인근 주민일 것이라 판단했고, 할머니 사진을 찍어 동네에 수소문한 끝에 할머니를 아는 이웃을 찾았다. 이후 딸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이 할머니를 병원까지 모셨다. 겨우 딸과 만난 할머니는 갓난쟁이와 함께 침대에 누운 딸에게 다 식어버린 미역국과 나물반찬, 흰 밥을 내놨다. 그리고 “어여 무라(어서 먹어라)”라고 말했다. 부산경찰은 “엄마의 모습에 딸은 가슴이 미어집니다. 치매를 앓는 엄마가 놓지 않았던 기억 하나. 병실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밤에 잠 안오세요? 그럼 ‘쌀밥’ 드세요 (日 연구)

    밤에 잠 안오세요? 그럼 ‘쌀밥’ 드세요 (日 연구)

    평소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고민이라면 저녁식사 때 ‘쌀밥’을 챙겨먹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는 일본 가나자와 의과대학 역학·공공보건학과 연구진이 “수면 전 쌀을 섭취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며, 국수·파스타·흰 빵·피자·팬케이크 등은 오히려 수면 질을 저하 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20세~60세 사이 일본 성인남녀 1848명(남성 1164명, 여성 684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습관이 수면 질과 어떻게 연관성을 맺는지 알아보는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에는 수면 질을 판단하는 국제통용기준인 PSQI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가 활용됐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평소 저녁식사 때 쌀밥을 섭취해줄 경우, 사람들은 숙면을 비롯한 깊은 잠을 자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저녁식사로 국수·파스타·흰 빵·피자·팬케이크 등을 섭취했을 경우에는 수면 질 향상에 큰 효과를 주지 못했고 오히려 잠을 방해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쌀밥과 같은 혈당지수(Glycemic Index, 인체가 얼마나 빨리 탄수화물을 당질로 변환시키는지 표시한 수치)가 높은 식품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트립토판(tryptophan)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트립토판(tryptophan)은 수면과 같은 생체리듬 조절에 깊숙이 관여하는 멜라토닌(melatonin)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연구진은 이런 작용 때문에 쌀밥이 숙면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추정한다. 연구진은 “저녁식사로 쌀밥을 먹어줄 경우, 대체적으로 높은 수면 질을 보장했지만 국수 등은 오히려 수면장애를 야기 시키는 등 좋지 않은 작용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며 “이 역시 혈당지수와의 연관성 때문인 것으로 추측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방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흰 옷에 낡은 가방 감동…나마스테”

    방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흰 옷에 낡은 가방 감동…나마스테”

    방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소감 “흰 옷에 낡은 가방 감동. 나마스테” 방미가 과거 프란치스코 교황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8월 20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관련한 소감을 전했다. 방미는 “흰 옷에 낡은 까만 사각 가방은 소박한 교황님의 일상생활을 볼 수 있어 감동이었다. 교황님은 계시는 내내 항상 아름다운 미소로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셨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좋은 차를 타고 명품백을 들어야 마음에 위안을 받는가? 한국사회의 겉치레 치장은 끝이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살만한 것은 우리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교황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교황님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었던 며칠이었지만 많이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나마스테.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고 끝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영상 보면 절대 성형 안할 걸! 성형 부작용 다룬 애니메이션 ‘끔찍’

    이 영상 보면 절대 성형 안할 걸! 성형 부작용 다룬 애니메이션 ‘끔찍’

    성형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프랑스의 프레드릭 도아잔(Frederic Doazan) 감독이 제작한 ‘슈퍼 비너스(Supervenus)’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화면 안으로 들어온 손이 책장을 넘기면서 시작한다. 이때 하체를 가린 평범한 외모의 여성 이미지가 등장한다. 곧이어 흰 장갑을 낀 손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여성의 몸을 제모한다. 이어 지방흡입술과 보톡스 시술 후 눈수술 중에는 아예 눈알을 빼 바꿔 넣는다. 점차 보기에 부담스러운 장면들이 연출된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장면들을 통해 역겨울 정도의 성형 수술 과정을 적나라하게 표현해주는 이 방식은 그 이미지 자체로 불편함이 던지는 질문을 생각하게 한다. 수많은 수술 과정을 거치면서 영상 속 평범한 여성이 점점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후 수술을 중단하지 못한 채 다시 과한 수술을 이어간다. 영상의 후반 2분 지점부터 과욕이 부르는 참사를 보여주는데 여성의 가슴이 처지다 못해 흘러내리거나 눈썹이 떨어져 내리는 등 끔찍한 결과로 이어진다. 이처럼 끔찍한 반전을 담아낸 영상은 성형수술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열린 제1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에서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출품 당시 ‘성형수술, 이 시대 미의 새 여신을 창조하다’라는 내용으로 소개됐었다. 사진·영상=Franco Bianco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불면증 때문에 고민? 저녁 때 ‘쌀밥’ 드세요

    불면증 때문에 고민? 저녁 때 ‘쌀밥’ 드세요

    평소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고민이라면 저녁식사 때 ‘쌀밥’을 챙겨먹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는 일본 가나자와 의과대학 역학·공공보건학과 연구진이 “수면 전 쌀을 섭취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며, 국수·파스타·흰 빵·피자·팬케이크 등은 오히려 수면 질을 저하 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20세~60세 사이 일본 성인남녀 1848명(남성 1164명, 여성 684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습관이 수면 질과 어떻게 연관성을 맺는지 알아보는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에는 수면 질을 판단하는 국제통용기준인 PSQI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가 활용됐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평소 저녁식사 때 쌀밥을 섭취해줄 경우, 사람들은 숙면을 비롯한 깊은 잠을 자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저녁식사로 국수·파스타·흰 빵·피자·팬케이크 등을 섭취했을 경우에는 수면 질 향상에 큰 효과를 주지 못했고 오히려 잠을 방해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쌀밥과 같은 혈당지수(Glycemic Index, 인체가 얼마나 빨리 탄수화물을 당질로 변환시키는지 표시한 수치)가 높은 식품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트립토판(tryptophan)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트립토판(tryptophan)은 수면과 같은 생체리듬 조절에 깊숙이 관여하는 멜라토닌(melatonin)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연구진은 이런 작용 때문에 쌀밥이 숙면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추정한다. 연구진은 “저녁식사로 쌀밥을 먹어줄 경우, 대체적으로 높은 수면 질을 보장했지만 국수 등은 오히려 수면장애를 야기 시키는 등 좋지 않은 작용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며 “이 역시 혈당지수와의 연관성 때문인 것으로 추측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길섶에서] 가마솥 백숙/문소영 논설위원

    옛날 시골 잔칫날에 찍은 흑백 사진에서 가설(假設) 아궁이에 무쇠솥을 걸어놓고 흰 김이 펄펄 나는 고깃국을 끓이는 모습이 왠지 정겨웠다. 대학 1학년 때 도서관에서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를 쌓아두고 읽을 때는 추위와 피로에 지친 장돌뱅이가 가마솥에서 퍼올린 국밥 한 그릇에 막걸리로 몸을 푸는 장면에서 늘 그 낡은 흑백 사진을 떠올리곤 했다. 소도시 출신이라 경험하지 못했던 때문에 그 가짜 기억을 추억처럼 간직했다. 지난 주말 퇴직한 회사 선배의 초청으로 농막에서 몇몇이 술추렴을 했다. 제일 흥미진진했던 시간은 흙과 벽돌로 어설프게 지은 아궁이에 가마솥보다 조금 작은 솥을 올리고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에 토종닭을 고아 먹은 것이다. 황기 등 한약재와 뽕잎 가루가 들어가 잡내가 나지 않는 토종닭 백숙은 쫄깃한 식감이 최고였다. 흑백사진으로 채운 가짜 기억을 대체할 매운 연기와 뜨거운 불기운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촉 낮은 전구 아래 기념사진도 찍었다. 인생의 가치는 생산성·효율성에 있지 않고 좋은 사람과 질긴 인연을 만들어 세월이 훼손할 수 없는 또렷한 추억을 쌓아가는 데 있지 않을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이정현 추석 보너스 387만원 반납… “찔려서 돈 못 쓴다”

    이정현 추석 보너스 387만원 반납… “찔려서 돈 못 쓴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15일 여야 의원 전원에게 각각 지급된 추석 상여금 387만 8400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상여금이 든 흰 봉투를 들어 보이면서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이 들었던 비난 중 하나가 추석 보너스였다. 그렇게 많은 비난을 받고 이 돈을 쓸 수가 없다”며 “오늘 국회의장실에 이 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다양한 분들을 만났는데 ‘그래 380만원 받고 배부르더냐. 그렇게 일도 안 하면서, 국회에서 민생에 필요한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보너스 챙기는 것이 그렇게 시급하고 당당하고 떳떳하냐’는 질책을 많이 들었다”면서 “너무 가슴에 찔려서 도저히 이 돈을 쓸 수가 없다”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로부터 “속 시원하다”, “국회가 이제 정신차려야 한다”, “다른 의원들은 왜 동참하지 않느냐” 등의 반응이 이 최고위원 사무실로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이 최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여성 비하의 의미가 분명하게 담겨 있다”면서 “설 의원이 자신의 어머니, 부인, 딸을 생각한다면 더 품위 있는 발언을 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1억 분의 1’ 초희귀 ‘흰색 바닷가재’ 잡혔다

    ‘1억 분의 1’ 초희귀 ‘흰색 바닷가재’ 잡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색깔이 흰색인 바닷가재(로브스터)를 발견할 확률은 1억분의 1로 손꼽힌다. 벼락에 맞을 확률이 70만분의 1로 알려진 것에 비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흰색 형태의 바닷가재가 일주일을 사이에 두고 한 마을 어장에서 두 마리나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 지역에 있는 어장 마을에서 수십 년간 바닷가재를 잡아 온 베테랑 어부인 조 베이트는 지난달 30일 펼쳐놓은 어망을 건지는 과정에서 흰색 바닷가재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어망을 물 밖으로 건져 올리는 순간, 흰 바닷가재를 발견해 매우 놀라고 흥분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지난 4일에는 또 다른 어부인 브레트 필브릭이 역시 같은 지역에 펼쳐놓은 어망에서 흰색 바닷가재를 발견했다. 한 지역에서 일주일 사이에 두 마리의 흰색 바닷가재가 잡히는 매우 드문 일이 발생한 것. 일부 전문가들은 이 바닷가재가 일종의 탈색 현상인 ‘알비노(albino)’ 현상에 의해 원래 색깔이 없어졌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는 이 바닷가재가 약한 파란색 빛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이러한 색상이 형성되었을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번에 희귀한 흰색 바닷가재가 두 마리나 잡힌 포클랜드 지역은 지난달에도 14세의 소녀가 어부인 할아버지를 따라 바닷가재 잡이에 나섰다가 역시 희귀종이 파란색 바닷가재를 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1주일 사이에 2마리나 잡힌 희귀 흰색 바닷가재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1억분의 1 확률’ 희귀 바닷가재 일주일새 연이어 잡혀

    ‘1억분의 1 확률’ 희귀 바닷가재 일주일새 연이어 잡혀

    전문가들에 따르면 색깔이 흰색인 바닷가재(로브스터)를 발견할 확률은 1억분의 1로 손꼽힌다. 벼락에 맞을 확률이 70만분의 1로 알려진 것에 비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흰색 형태의 바닷가재가 일주일을 사이에 두고 한 마을 어장에서 두 마리나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 지역에 있는 어장 마을에서 수십 년간 랍스터잡이를 해온 베테랑 어부인 조 베이트는 지난달 30일 펼쳐놓은 어망을 건지는 과정에서 흰색 랍스터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어망을 물 밖으로 건져 올리는 순간, 흰 랍스터를 발견해 매우 놀라고 흥분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지난 4일에는 또 다른 어부인 브레트 필브릭이 역시 같은 지역에 펼쳐놓은 어망에서 흰색 랍스터를 발견했다. 한 지역에서 일주일 사이에 두 마리의 흰색 랍스터가 잡히는 매우 드문 일이 발생한 것. 일부 전문가들은 이 랍스터가 일종의 탈색 현상인 ‘알비노(albino)’ 현상에 의해 원래 색깔이 없어졌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는 이 랍스터가 약한 파란색 빛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이러한 색상이 형성되었을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번에 희귀한 흰색 랍스터가 두 마리나 잡힌 포클랜드 지역은 지난달에도 14세의 소녀가 어부인 할아버지를 따라 바닷가재 잡이에 나섰다가 역시 희귀종이 파란색 바닷가재를 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1주일 사이에 2마리나 잡힌 희귀 흰색 바닷가재 (현지언론, pressherald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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