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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시작전 멤버들 ‘긴장한 모습 역력’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시작전 멤버들 ‘긴장한 모습 역력’

    유재석·정준하가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오늘 공개돼…‘설레이는 팬心’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오늘 공개돼…‘설레이는 팬心’

    유재석·정준하가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노홍철, 수백명의 노홍철이 덕지덕지…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노홍철, 수백명의 노홍철이 덕지덕지…

    노홍철이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이제 곧 시작 ‘설레이는 팬心’

    [포토]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이제 곧 시작 ‘설레이는 팬心’

    유재석·정준하가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유재석, 유희열과 듀엣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유재석, 유희열과 듀엣

    유재석이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지드래곤있어 1위 예상 ‘확신’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지드래곤있어 1위 예상 ‘확신’

    정형돈이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이름으로 임진각에서 진행

    [포토]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이름으로 임진각에서 진행

    박명수가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정준하, ‘김C’와 듀엣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정준하, ‘김C’와 듀엣

    정준하가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지드래곤’과 듀엣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지드래곤’과 듀엣

    정형돈이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맴버들, ‘자유로 가요제’ 잘 부탁 드려요~

    [포토] 무한도전 맴버들, ‘자유로 가요제’ 잘 부탁 드려요~

    무한도전 맴버들이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을 마치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지드래곤있어 1위 예상 ‘기대↑’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지드래곤있어 1위 예상 ‘기대↑’

    정형돈이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노홍철, ‘장미여관’과 듀엣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노홍철, ‘장미여관’과 듀엣

    노홍철이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17일 임진각에서 진행

    [포토]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17일 임진각에서 진행

    무한도전 맴버들이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이번엔 임진각에서 진행

    [포토] ‘무한도전 가요제’ 이번엔 임진각에서 진행

    무한도전 맴버들이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007년 강변북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까지 2년에 한 번 개최, 올해의 장소는 임진각으로 결정됐다. ‘자유로 가요제’로 이름 붙여진 이번 가요제는 유희열, 김C, 보아,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다. 녹화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진행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무한도전 ‘무도가요제’, 올해는 ‘임진각가요제’…17일 임진각서 녹화

    무한도전 ‘무도가요제’, 올해는 ‘임진각가요제’…17일 임진각서 녹화

    MBC ‘무한도전’이 2년마다 열고 있는 ‘무도가요제’가 올해는 임진각에서 열린다. 14일 한 연예매체는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무도가요제’가 17일 임진각에서 녹화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2007년 강변북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에 이어 이번에는 ‘임진각 가요제’가 열리는 것.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각 다른 가수나 그룹과 함께 팀을 결성해 가요제에 나선다. 유재석은 유희열, 박명수는 프라이머리, 정준하가 김C, 정형돈과 지드래곤, 노홍철이 장미여관 그리고 하하는 장기하와 얼굴들, 길은 보아와 각각 한 팀을 이뤄 무대에 오른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각 하우두유둘, 거머리, 더블플레이, 형용돈죵, 장미하관, 세븐티핑거스, 갑이라는 이름으로 파트너가 만드는 노래에 맞춰 자신들이 직접 꾸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7일 출연자들을 소개하는 ‘무도 나이트’ 편과 28일 각 팀을 소개하는 내용이 이미 소개된 상황.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7개팀이 지금까지 진행한 상황을 설명하고 간단히 곡도 소개해 본격적으로 치러질 가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가요제를 열 때마다 녹화를 앞두고 장소에 대해 보안을 유지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으로 가는 길-2부] (10) 필리핀 산업 기반 다지는 대림산업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으로 가는 길-2부] (10) 필리핀 산업 기반 다지는 대림산업

    건설업계에서는 미국발 국제 금융위기가 찾아온 2008년을 국내 건설산업의 장기 불황이 시작된 해로 꼽는다. 그 이후 지금까지 건설업과 관련한 언론 보도와 전망은 어두운 내용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그래서 국내 건설사들이 먹을거리를 찾아 눈을 돌리고 있는 곳이 국외 시장이다. 하지만 국외 시장 역시 이미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한국 건설사들과 국외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레드오션’이 된 상태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이 대림산업이다. 국외 시장 중 특히 필리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대림산업의 필리핀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 [동남아 최대 규모 RMP2] 지난 1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국제공항. 상공에서 내려다본 마닐라 인근 지역 곳곳이 누런 흙탕물에 잠겨 있었다. 지난여름 내내 반복된 폭우와 열악한 배수시설 탓에 발생한 국가적인 홍수 사태가 복구되지 않은 상태였다. 건설업은 날씨가 공사 기간과 예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필리핀 현지 건설 공사 난도가 어느 정도인지 미뤄 짐작할 수 있었다. 마닐라에서 자동차로 세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이 대림산업의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바탄주 라마이 지역. 평소 두 시간이면 도착할 거리지만 가는 길 곳곳이 불어난 물에 잠겨 이동이 어려웠다. 이렇듯 건설 프로젝트 수행이 어려운 곳이 필리핀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8시 비행기로 출발해 현지시간(한국보다 한 시간 늦음) 오후 5시쯤 대림산업 필리핀 페트론 리파이너리(정제공장) 마스터플랜2(RMP2)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하기에 앞서 한글 간판의 부품·자재점과 ‘서울 함바식당’ 등 한식당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한국 기업이 필리핀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이곳에 모여들었다. “저희 대림산업에도 큰 프로젝트지만 현지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처음 왔을 때에는 주변에 민가는커녕 수풀만 무성했는데 지금은 인구 8만명의 소도시 형태를 갖춰 가고 있습니다.” RMP2 프로젝트가 대림산업과 한국 협력사들의 일자리와 수익창출 외에 필리핀의 경제 기반을 다지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는 게 한광수 대림산업 현장 부장의 설명이다. 리마이시는 대림산업이 현지에 낸 세금과 거주 주민과 상점 증가 등에 따른 세원 확대에 힘입어 턱없이 부족했던 학교와 병원 등을 확충하고 부분적인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보니 대림 측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우선 프로젝트 규모가 압도적이다. 현장 면적만 축구장 52개 넓이와 맞먹는 37만 2252㎡다. 2011년 필리핀 최대 정유사 페트론이 발주한 사업으로 기존의 낡은 정유공장을 2014년 4월까지 현대식 설비로 신·증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총사업비는 20억 달러(약 2조 2500억원)에 달한다. 이 공사가 끝나면 RMP2는 고부가가치 정유제품을 만들 수 있는 대규모 정유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발주처뿐만 아니라 필리핀 정부도 이곳을 중심으로 대규모 석유화학 복합단지를 조성해 국가 경제 발전의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기본’과 ‘신뢰’를 꼽았다. 유재호 RMP2 현장 상무는 “발주처는 대규모 프로젝트임에도 공개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대림을 선택했다”면서 “대림의 시공능력과 책임감에 대한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 초반 국내 건설업체 중에서는 선제적으로 필리핀에 진출한 이후 20년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모든 건설 과정에서 기본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 노력이 페트론 등 현지 대기업들과 정부에 “대림이라면 믿고 사업을 맡길 수 있다”는 신뢰를 주게 됐다는 게 대림 측의 설명이다. 유 상무는 한국 경제·산업계의 화두인 ‘창조경제’에 대해서도 기본을 강조했다. 그는 “창조경제라는 개념이 모호해 전혀 없거나 거창한 것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모든 일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창조경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대림산업의 슬로건인 ‘기본이 혁신이다’와도 맞닿아 있다. 프로젝트 수행 때 계약 조건을 충실히 따르고 공사 과정에서도 기본을 지키면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고,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만 차기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 유 상무가 말하는 창조경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인력은 모두 1만 3296명으로 이 가운데 대림산업의 한국 직원은 135명이다. 국외 프로젝트 현장 관리 수요로 국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다. 또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32개 협력사 중 19개가 한국 기업이다. 그만큼 국내 중소형 건설사의 일자리 및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RMP2 프로젝트 공사가 갖는 또 다른 의미는 대림산업이 이 프로젝트를 수주할 때 설계에서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EPC)뿐 아니라 라이선서들의 기술을 통합하는 작업인 ‘프로세스 통합서비스’와 기본설계 등 EPC 선행 작업(Soft Work)에도 참여한 점이다. 그동안 EPC 선행 단계에 해당하는 선행 작업은 높은 기술 진입장벽 때문에 세계적인 선진 EPC 업체들만 경쟁하는 고부가가치 사업 분야로 평가받아 왔다. 대림산업은 현지에서 20여년간 쌓은 신뢰와 높은 수준의 설계·시공 능력 등을 바탕으로 RMP2 프로젝트 이후 추가로 나올 프로젝트까지 지속적으로 수주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첫 에틸렌 공장 JG서밋NCC] 이튿날 도착한 곳은 필리핀 남부의 항구 도시 바탄가스. 이곳 역시 민가를 찾아보기 힘든 지역이지만 오전 7시가 넘어가자 전날 밤에는 보이지 않았던 사람과 차량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통근버스로 보이는 작은 버스가 줄지어 서더니 미리 나와 있던 현지 주민들이 차량에 올랐다. 이 차량 행렬이 향한 곳은 대림산업이 짓고 있는 필리핀의 첫 에틸렌 공장 ‘JG서밋 NCC’ 현장이다.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에 강점을 지닌 대림산업은 다음 달 말까지 이곳에 에틸렌 공장을 완공해 필리핀 석유화학 산업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현재는 공장 시험 운전만을 남겨둔 막바지 단계로 현장 인력은 3500명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현장 노동자의 하루는 ‘국민체조’로 시작됐다.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울려 퍼졌던 “국민체조~시작~!”이라는 구령에 현장 노동자 모두 일사불란하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사는 마무리 단계지만 언제든지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건설 현장의 안전을 위해서다. 대림산업은 2008년 2월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4860억원으로 필리핀 석유화학 업계 4위 기업인 JG서밋사가 발주했다. 대림은 이 프로젝트도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JG서밋은 필리핀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에틸렌 공장을 짓는 만큼 사업 개시를 놓고 7~8년간 사업 타당성과 수익성을 따져 보는 등 장고를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사업을 놓고 오랜 시간을 고민하는 동안에도 사업 파트너로는 대림산업을 최우선에 올렸다. 그만큼 대림산업이 지난 20여년간 필리핀에서 쌓은 명성과 신뢰가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김병곤 현장 소장은 “이 공장의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면 원유를 정제할 때 발생하는 나프타 가스를 1200도 이상의 고열로 분해해 석유화학산업의 기초 재료가 되는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플라스틱과 비닐 등을 만들게 된다”면서 “경제·산업 기반이 열악한 필리핀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시설물인데 발주처도 대림에 대한 신뢰가 없었다면 이 사업에 착수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사는 모두 9곳으로 이 가운데 4곳이 한국 업체다. 이들은 현지 세부 공정별로 관리·감독을 담당하면서 인력은 현지 노동자를 채용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에 따른 수익을 한국 기업들이 나눠 가지는 동시에 국민소득이 한국의 10분의1 수준인 필리핀 경제에도 기여하는 형태다. 대림산업은 이번 프로젝트 종료 이후도 내다보고 있다. 발주처가 본 공장 가동 이후에 대비해 추가 공장 증설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공단의 핵심 공장을 대림산업이 지은 만큼 추가 발주 사업에서도 대림산업이 가장 가까이 다가선 상태다. 박희열 대림산업 JG서밋NCC 현장 상무는 “건설사에 있어 기본이란 계약 내용과 공기 준수, 안전관리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런 기본을 지키려 노력한 결과가 추가 사업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끊임없이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원동력인 ‘기본’이 바로 창조경제의 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상무는 이어 “창조경제라는 단어에만 빠져 새로운 것만 찾다 보면 정작 중요한 흐름과 가치를 놓칠 수 있다”며 “기본, 신뢰, 소통을 모든 일에 핵심 가치로 둔다면 기업의 성장 기회는 언제든지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사진 바탄·바탄가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K팝스타 3’ 보아 대신 유희열 투입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가 세 번째 시즌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보아 대신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수술에 나선다. ‘K팝스타’는 SM과 YG, JYP 등 국내 3대 연예기획사가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SM 소속 가수 보아와 YG의 수장 양현석, JYP의 수장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린 ‘K팝스타 3’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는 “보아가 현역 가수로 그동안 미뤄 놓은 국내외 일정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지금까지의 3대 기획사와는 조금 다른 눈으로 인재를 발굴한다면 더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즌부터는 우승자가 생방송 현장에서 소속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대형 기획사와 가수의 ‘갑을관계’가 전도되는 재미를 꾀한다.
  • 유희열, K팝 스타3 심사위원 발탁 “우리 회사 오면 단칸방에서…”

    유희열, K팝 스타3 심사위원 발탁 “우리 회사 오면 단칸방에서…”

    가수 유희열이 ‘K팝 스타3’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 유희열은 8일 오후 서울 목동 41타워에서 열린 SBS ‘K팝 스타3’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심사위원을 제안받은 것에 대해 “나는 중소기업의 대표로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처음에는 내가 들어갈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SM과 YG, JYP 등 3대 기획사가 상징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는 대형 기획사와 같은 시스템이 없고 두 사람(양현석, 박진영)이 몸담고 있는 회사는 시스템 체제와 육성체제가 잘 돼 있는데 안테나뮤직은 음악을 만들 때 뭘 얘기 해본 적이 없다. 자유방임적이다. 식당도 없고 안무실도 없다”면서 “우리 회사는 지하에 단칸방 같은 곳에 작게 있어서 나는 중소기업의 대표처럼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희열은 이어 “큰 메이저 회사가 있으면 우리 회사는 작은 동네 빵집정도로 생각해 달라. 참가자들이 두 회사 가면 많이 배우겠지만 우리 회사에 오면 살아남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불안감을 심어주는 순간이 될 것 같다. 이번 방송에서 두 회사에 놀러 갈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는 게 벅차다”고 말했다. ’K팝스타3’는 오는 10월 중순 첫 녹화를 진행하며 11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 시즌3 새 심사위원 유희열 “YG 식당 기대되고 떨린다”

    K팝스타 시즌3 새 심사위원 유희열 “YG 식당 기대되고 떨린다”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K팝스타 시즌3 심사위원으로 나서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식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 한 연회장에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과 남승용CP, 박성훈PD가 참석했다. 이날 새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유희열은 “’안테나뮤직’은 YG나 JYP같은 시스템도 전혀 없는 회사”라면서 “중소기업의 대표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작은 동네 빵집이다”고 말했다. 안테나뮤직은 유희열이 속한 레이블로 김연우,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재형 등이 안테나뮤직에 속해 있다. 유희열은 보아가 K팝스타 시즌3 심사위원 하차를 선언하며 그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그 동안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진행을 비롯해 최근 무한도전, SNL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유희열이 K팝스타 시즌3의 새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자 네티즌들은 K팝스타의 새로운 변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유희열은 “이번 방송에서 YG와 JYP에 놀러갈 수 있게 됐다”면서 “시스템도 보고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을 생각을 하니 그게 벅차고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팝스타 시즌 3는 지난 8월 부산에서 오디션을 시작해 오늘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흙속의 진주찾기… KT 트라이아웃 현장 가보니

    “야구를 못해서 방출당했으면 과감히 그만뒀을 텐데 부상에 발목 잡힌 게 한이었습니다. 꿈에서도 그리던 야구를 할 수만 있다면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25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 운동장에 형형색색의 야구 유니폼을 입은 건장한 청년 61명이 모여들었다. LG나 삼성, 넥센 등 프로 유니폼은 물론 대학이나 고교시절 유니폼도 보였다. 한때 촉망받던 기대주였지만 부상 등 예기치 못한 불운으로 잊힌 이들이 프로야구 10구단 KT의 공개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것. 그라운드에서의 희열을 다시 한번 느끼기 위해 간절히 문을 두들겼다. 동성고 투수 강창주(29)는 2003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뽑힐 정도로 유망주였고 그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7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하자마자 어깨수술을 받았고 이름을 알리지 못한 채 2009년 그라운드를 떠났다. “방출되기 직전 갑자기 코치들이 잘해 주시더라고요. 약간 이상했는데 어느 날 매니저께서 ‘점심 한번 하자’며 절 불러냈습니다. 그때 느낌이 왔죠. 아, 나도 이제 끝났구나.” 실직자가 된 강창주는 식당 배달과 방송국 드라마 엑스트라 등 온갖 일을 하며 야구를 잊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유년시절부터 모든 것을 걸었던 야구를 그만두기에는 너무 아쉬움이 컸다. 선수 시절 친했던 이용규(KIA)와 강민호(롯데), 박석민(삼성) 등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왜 나는 저기 있지 못할까’라는 자괴감이 들었다. 6개월 전부터 고교 시절 동료들과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든 강창주는 KT에서 ‘마법사’로 부활하는 꿈을 꾸며 이날 트라이아웃에 나섰다. 덕수정보고의 에이스였던 김유선(26)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봉중근과 함께 LG로부터 1차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다. 그러나 고교 3학년 때부터 페이스가 떨어졌던 그는 투구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며 1군은커녕 2군 무대에도 서지 못하고 씁쓸히 유니폼을 벗었다. “갑자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자 엄청난 부담감이 왔어요.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게 야구더라고요.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게 또 야구였습니다.” 선수들은 이날 100m 달리기와 주루, 하프 피칭, 티배팅 등 기초 훈련을 하며 KT 스카우트팀과 코치진의 눈에 띄기 위해 애썼다. 조범현 감독도 직접 나와 선수들의 면면을 관찰했다. 26~27일에는 홍백전을 통해 선수들의 실제 기량을 파악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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