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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2주 만에 30만개 ‘완판’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2주 만에 30만개 ‘완판’

    전국에서 처음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이 2주 만에 1차 생산분이 모두 팔렸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22일 기준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첫 주 20만개가 판매되며 흥행 조짐을 보인 가운데 일주일 만에 10만개가 추가 판매되며 지역 특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서울 라면이 5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한 것과 비교해도 빠르다. 꿈돌이 라면의 인기는 ‘대전에서만 살 수 있다’라는 희소성과 한정판 굿즈 패키지, ‘꿈돌이네 라면 가게’ 팝업스토어 등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하며 성공을 견인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대전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부상한 꿈돌이 라면 인증사진이 잇따르고 라면과 함께 출시된 키링·냄비받침·양은냄비 등 굿즈 상품도 인기 속에 팬덤 소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확장한 꿈씨 패밀리를 캐릭터로 개발해 도시브랜드 제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 및 소비 증대, 민관협력형 성공 모델을 만들어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라면의 흥행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대전만의 콘텐츠가 관광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맛과 재미,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확대해 대전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꿈돌이 라면 22만개를 추가 생산해 소비자 구매에는 차질이 없다고 덧붙였다.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대전에 있는 GS25·농협 하나로마트 등 약 600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대전시민 최대 관심사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

    대전시민 최대 관심사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

    지난 3년간 대전 시민들이 꼽은 최고의 뉴스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13일까지 정책 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에서 진행한 민선 8기 인상 깊었던 시정을 투표한 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이 총 5679표 가운데 811표를 얻어 가장 많았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후 답보 상태로 머물렀지만 지난해 첫 삽을 떴다. 수소트램 도입 등으로 총 사업비가 7577억원 늘어난 1조 5069억원으로 늘었다. 2호선은 총연장 38.8㎞,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위는 ‘꿈씨 패밀리’로 시는 꿈돌이를 확장한 지역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 및 콘텐츠 마케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대전 꿈돌이 라면’은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희소성과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위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이 선정됐다. 한밭야구장 이후 61년 만에 개장한 볼파크는 국내 최초 인피니티풀과 아시아 최초 몬스터월을 갖춘 구장으로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상승세와 맞물려 프로야구 역대 최장인 24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4위는 ‘대전 0시 축제’로 여름밤 진행하는 차별성을 기반으로 2023년 109만명, 2024년 2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전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이밖에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15년 시민 숙원 유성복합터미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주·바이오·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 추진과 꿈씨 패밀리 같은 도시 정체성 강화 등을 통해 대전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라며“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명품보다 난리” 리사·로제도 꽂혔다…27조 부자된 87년생

    “명품보다 난리” 리사·로제도 꽂혔다…27조 부자된 87년생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로제, 가수 리한나 등이 애용하며 유행시킨 중국 완구기업 팝마트(Pop Mart)의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십 배 웃돈이 붙는 리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중국 경매 플랫폼에서는 정가 9000위안(약 170만원)이던 라부부 4개 세트가 2만 2403위안(약 415만원)에 낙찰됐고, 에르메스 버킨백과 함께 경매에 나온 라부부는 20만 3428위안(약 3845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 열풍은 단순 소비를 넘어 투자·투기 수요로 번지며 주식시장까지 흔들었다. 창업자 왕닝(1987년생)은 팝마트의 성공에 힘입어 자산 203억 달러(약 27조 5000억원)를 보유한 중국 최고 부자로 올라섰다. 팝마트는 2019년 라부부의 지적재산권(IP)을 인수한 뒤 블라인드 박스 방식과 한정판 마케팅을 도입했다. 라부부는 토끼 귀와 9개의 뾰족한 이, 익살스러운 표정이 특징이며, 홍콩 출신 아트토이 작가 룽카싱이 2015년 처음 선보인 캐릭터다. 이후 팝마트는 SNS 기반 팬덤 마케팅에 집중했고, 라부부는 ‘플라스틱 마오타이’라 불릴 정도로 희소성과 수집 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형 소비재’로 떠올랐다. 실제로 지난해 한정판 라부부는 경매에서 2억 600만원에 낙찰됐고, 일부 제품은 정가의 20~30배에 리셀되고 있다.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기준으로는 ‘라부부X프로나운스’ 시리즈가 정가 12만 8000원에서 최고 130만원까지 치솟았다. 팝마트 앱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피규어를 얻기 위해 평균 7.2개의 블라인드 박스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셀럽의 소비 인증도 열풍을 키웠다. 리사·로제, 리한나,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 인사들이 라부부를 가방에 달고 SNS에 공개하면서 라부부는 ‘명품 액세서리’를 대체하는 MZ 세대의 신상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팝마트 실적에도 직결됐다. 회사가 지난 3월 발표한 2024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더 몬스터스’(라부부 포함)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727% 급증했고, 팝마트 전체 매출의 23.3%를 차지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팝마트 주가는 최근 1년간 600% 넘게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3000억 홍콩달러(약 52조 5000억원)를 돌파했다. 왕닝은 2010년 23세 나이에 베이징에 팝마트 1호점을 열며 사업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잡화점을 운영했지만 2016년부터 아트토이에 집중했고, 2023년엔 베이징에 테마파크 ‘팝랜드’를 개장하며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은 매출 900%, 유럽은 600% 이상 성장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라부부를 “차세대 헬로키티”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5월 기준, 구글 트렌드 검색량에서 라부부는 헬로키티를 앞섰다. JP모건은 “희소성과 SNS 기반 팬덤, 셀럽 마케팅이 결합해 강력한 문화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열에 따른 우려도 적지 않다. 중국 항저우 등 일부 매장에선 ‘오픈런’과 혼잡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일시 폐쇄됐고, 국내 팝마트코리아 역시 안전 문제를 이유로 오프라인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 공원 가까운 ‘공세권’ 아파트 집값도 ‘고공행진’,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도심 속 힐링 단지

    공원 가까운 ‘공세권’ 아파트 집값도 ‘고공행진’,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도심 속 힐링 단지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거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0%가 공원, 녹지 등 ‘쾌적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교통편의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환경(11%)보다도 높은 수치다. 2023년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자연친화적 주거지 선호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부동산R114가 지난해 5000여 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조사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에서도 주거 쾌적성은 21.21%를 기록하며, ▲교육환경(29.73%), ▲교통(25.13%)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공세권’ 아파트 인기는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도 수원 영통구 ‘영흥숲푸르지오파크비엔’ 전용 84㎡는 올해 6월 9억 9500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단지는 영흥숲공원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공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이 집값 상승을 견인한 대표 사례다. 공원과 아파트가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인기다. 지난해 경기 포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전용 84㎡는 올해 4월 4억 7000만 원에 실거래돼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경기 이천 ‘이천자이더파크’ 전용 84㎡도 올해 1월 5억 4000만 원에 거래되며 이천 내 상위권 가격을 형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가벼운 산책은 물론, 러닝과 조깅 등 다양한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인접 주거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공원과 녹지 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일상 속 건강 관리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공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규모 공원은 단순히 휴식 공간을 넘어서, 해당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부촌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달에는 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대규모 공원인 ‘웅상센트럴파크’ 바로 옆으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와 맞닿아 있는 약 9만 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성)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이며, 웅상도서관 현재 부분 준공되었고 올해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실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 내 부족했던 문화·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웅상센트럴파크와 함께 회야강 수변을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완성되면, 이 일대는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센트럴파크 바로 옆에 들어서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68㎡, 총 8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다. 특히 최근 10년간 동양산 지역에서 85㎡ 초과 평형의 공급 비중이 단 1.3%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120㎡ 중대형 타입을 다수 구성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희소성과 상품성 측면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모든 가구를 남서·남동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건폐율이 약 14%로 통경축, 통풍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주차대수도 세대당 1.39대로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정식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덕계동에 위치한 청약상담센터를 통해 사전 상담이 진행 중이며, 청약 자격, 당첨 전략, 점수 분석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주진동에 위치하며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 입지·설계·교육환경 갖춘 ‘성원상떼빌’, 제주 외도택지개발지구서 분양 예정

    입지·설계·교육환경 갖춘 ‘성원상떼빌’, 제주 외도택지개발지구서 분양 예정

    제주 제주시 외도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성원상떼빌’이 분양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입지, 고급 설계,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모두 갖추어 제주 내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주택으로 평가된다. ‘성원상떼빌’은 지하 2층~지상 12층, 총 88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는 전용면적 85㎡ 미만의 국민주택형으로 공급된다. 4베이 중심의 혁신 설계와 발코니 무상 확장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에 고급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스템에어컨(4대), 풀옵션 고급 가전, 가구가 기본 제공되며,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를 통해 한라산과 바다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무엇보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제주 서부권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외도택지개발지구 내 중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지에서 제주국제공항, 신제주, 노형 중심상권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마트·병원·약국·은행·카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이호해수욕장, 도두봉 등 대표적인 자연 환경과도 가까워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외도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자녀들의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서부중학교도 인접해 있어 학군 프리미엄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시공은 성원건설이 맡았으며, 모델하우스는 2025년 6월 제주시 내 개관 예정, 입주는 2026년 2월로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성원상떼빌은 제주 내 보기 드문 소형 주상복합 프리미엄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설계, 교육환경까지 고루 갖춘 점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 인형 하나가 2억원? 전 세계 뒤흔든 中 엘프 ‘라부부’ 열풍

    인형 하나가 2억원? 전 세계 뒤흔든 中 엘프 ‘라부부’ 열풍

    전 세계를 사로잡은 중국 캐릭터 ‘라부부’(Labubu)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의 대표 캐릭터인 라부부는 블랙핑크 리사, 리한나 등 글로벌 스타들의 애장품으로 소개돼 인지도가 높아졌다. 지금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라부부를 사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중국 유명 경매회사 용러가 진행한 춘계 경매에서 높이 131㎝ 라부부 피규어가 108만 위안(약 2억 651만원)에 낙찰됐다고 중국매일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낙찰자는 용러 경매 규정에 따라 낙찰가의 15%를 수수료로 추가 지급해야 한다. 결국 민트색 라부부를 낙찰한 구매자는 수수료를 더해 총 124만 2000위안(약 2억 3722만원)을 냈다. 이번에 출품된 민트색 라부부는 전 세계에서 한 개뿐인 한정 컬러 버전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경매는 라부부 초기 시리즈를 보유한 유명 수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민트색 외에도 단 15개만 제작된 한정판 갈색 라부부도 함께 출품돼 82만 위안(약 1억 6000만 원)에 낙찰됐다. 이처럼 인기 지식자산(IP)이 희소성과 결합하면서 라부부는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예술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홍콩 출신 네덜란드 거주 아트토이 작가 룽카싱(53)이 디자인한 라부부는 토끼처럼 긴 귀를 가진 북유럽 요정이 모티브다. 라부부의 인기는 중국보다 해외에서 더 높다. 이탈리아 밀라노 팝마트 매장에서는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하고자 새벽 3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라부부가 아트토이 시장에서 최고 브랜드로 떠오르면서 정가에 제품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이러한 열기에 편승해 ‘짝퉁 라부부’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11일 홍성신문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이우시 소상품 도매시장에서는 실제 제품과 매우 흡사한 가짜 라부부가 대량 유통되고 있다. 업자들이 한 번에 1000개에서 많게는 5000개씩 주문을 넣고 있지만 공장 과부하로 배송 대기 기간이 15일 이상 걸릴 정도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라부부의 인기를 노린 유사 캐릭터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라고고’(Lagogo), ‘라바바’(Lababa)같은 이름의 제품이 시장에 나왔고, 이 가운데 강아지 로봇 ‘라고고’는 라부부와 유사한 외형에 꼬리를 흔들고 빛을 내는 기능까지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짝퉁이나 유사품을) 사지 않으면 저작권 침해도 없다”며 “모조품이 정품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브랜드 신뢰를 저해한다”고 지적한다. 정품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저작권 인식 개선과 모조품 구매 거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라부부 캐릭터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팝마트의 주가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홍콩거래소 기준 팝마트 주가는 268.2홍콩달러(약 4만 7000원)로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약 3601억 7700만 홍콩달러로 한화로 약 63조 417억 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약 41조원)보다 50%가량 많다.
  • 인형 하나가 2억원? 전 세계 뒤흔든 中 토끼 ‘라부부’ [여기는 중국]

    인형 하나가 2억원? 전 세계 뒤흔든 中 토끼 ‘라부부’ [여기는 중국]

    전 세계를 사로잡은 중국 캐릭터 ‘라부부’(Labubu)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의 대표 캐릭터인 라부부는 블랙핑크 리사, 리한나 등 글로벌 스타들의 애장품으로 소개돼 인지도가 높아졌다. 지금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라부부를 사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중국 유명 경매회사 용러가 진행한 춘계 경매에서 높이 131㎝ 라부부 피규어가 108만 위안(약 2억 651만원)에 낙찰됐다고 중국매일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낙찰자는 용러 경매 규정에 따라 낙찰가의 15%를 수수료로 추가 지급해야 한다. 결국 민트색 라부부를 낙찰한 구매자는 수수료를 더해 총 124만 2000위안(약 2억 3722만원)을 냈다. 이번에 출품된 민트색 라부부는 전 세계에서 한 개뿐인 한정 컬러 버전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경매는 라부부 초기 시리즈를 보유한 유명 수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민트색 외에도 단 15개만 제작된 한정판 갈색 라부부도 함께 출품돼 82만 위안(약 1억 6000만 원)에 낙찰됐다. 이처럼 인기 지식자산(IP)이 희소성과 결합하면서 라부부는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예술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홍콩 출신 네덜란드 거주 아트토이 작가 룽카싱(53)이 디자인한 라부부는 토끼처럼 긴 귀를 가진 북유럽 요정이 모티브다. 라부부의 인기는 중국보다 해외에서 더 높다. 이탈리아 밀라노 팝마트 매장에서는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하고자 새벽 3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라부부가 아트토이 시장에서 최고 브랜드로 떠오르면서 정가에 제품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이러한 열기에 편승해 ‘짝퉁 라부부’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11일 홍성신문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이우시 소상품 도매시장에서는 실제 제품과 매우 흡사한 가짜 라부부가 대량 유통되고 있다. 업자들이 한 번에 1000개에서 많게는 5000개씩 주문을 넣고 있지만 공장 과부하로 배송 대기 기간이 15일 이상 걸릴 정도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라부부의 인기를 노린 유사 캐릭터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라고고’(Lagogo), ‘라바바’(Lababa)같은 이름의 제품이 시장에 나왔고, 이 가운데 강아지 로봇 ‘라고고’는 라부부와 유사한 외형에 꼬리를 흔들고 빛을 내는 기능까지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짝퉁이나 유사품을) 사지 않으면 저작권 침해도 없다”며 “모조품이 정품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브랜드 신뢰를 저해한다”고 지적한다. 정품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저작권 인식 개선과 모조품 구매 거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라부부 캐릭터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팝마트의 주가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홍콩거래소 기준 팝마트 주가는 268.2홍콩달러(약 4만 7000원)로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약 3601억 7700만 홍콩달러로 한화로 약 63조 417억 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약 41조원)보다 50%가량 많다.
  • [씨줄날줄] 대통령 시계

    [씨줄날줄] 대통령 시계

    새 대통령이 취임할 때마다 유독 관심을 끄는 물건이 있다. ‘대통령 시계’다. 19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선물한 것이 시초였다. 이후 역대 정부마다 관례적으로 제작해 온 가장 상징적인 대통령 기념품이다. 봉황 문양과 대통령의 친필 서명이 새겨진 대통령 시계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국민과의 소통과 신뢰의 매개체로 활용돼 왔다. 아울러 시대별 대통령의 철학과 스타일, 정권의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도구다. 정권마다 디자인이 다르고 각인하는 문구 역시 다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도무문’(大道無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원칙과 신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좌우명을 시계에 새겨 정권의 방향성을 드러냈다. 대통령 시계는 시중에 판매되지 않아 희소성과 권력의 상징성 면에서 특별하지만 그만큼 논란도 잦다. 가짜 대통령 시계가 유통되거나 사기 사건에 악용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2009년에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가짜 대통령 시계 1300개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적발되기도 했다. 정치권 내부에서도 갈등의 불씨가 되곤 한다. 2023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장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비서실에 시계 수십 개를 요청한 문자가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페이스북에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이 ‘대통령 시계가 꼭 필요할까요’라고 했다”는 발언을 전하면서 일각에서는 ‘이재명 시계’를 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통령이 직접 제작 방향을 밝히며 정리를 한 것이다. 대통령의 지지율이나 정권의 흥망에 따라 대통령 시계의 가치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재명 시계’에 어떤 가치가 매겨질지는 앞으로 5년의 국정 운영 성적표에 달려 있다.
  • 해양생태공원·호수 둘레길·심층수 개발… 노는 물이 다른 고성

    해양생태공원·호수 둘레길·심층수 개발… 노는 물이 다른 고성

    즐길거리 풍부한 고성산·바다 품은 화진포 북부 관광 거점생태공원 함께 관광커뮤니티 조성 남부권 송지호엔 관망타워·산책로 설악산 울산바위 케이블카도 구축먹을거리 질 좋은 고성수심 200m 이상 바다에 있는 해수농공단지·시제품제작실서 상품화부드러운 육질·희소성 뛰어난 칡소농가 지원·브랜드 등록 등 육성 앞장 민선 8기 강원 고성군은 관광과 경제에 초점을 맞춰 군정을 운영한다.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도시 발전을 이끌어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놓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바다와 호수, 산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 해양심층수 개발, 칡소 브랜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권역별 맞춤형 관광개발 관광지 조성은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눠 이뤄진다. 북부권에서는 거진읍 화진포가 중심이다. 고성군은 화진포를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관광커뮤니티센터 건립, 해양누리길 조성, 관광지 명소화 사업을 전개한다.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10월에는 추진기획단을 발족했다. 고성군은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친 뒤 오는 12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화진포 일대 연안과 해양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되면 관광객 유치를 통해 1조 20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 관광커뮤니티센터는 관광안내소와 전망휴게소, 작은도서관, 세미나실 등을 갖춰 2층 연면적 999㎡ 규모로 연말에 지어진다. 화진포 김일성별장에서 거진 해안도로까지 2.9㎞를 잇는 해양누리길은 내년 6월 완공한다. 관광커뮤니티센터와 해양누리길 조성에는 각각 48억원, 170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완료하는 관광지 명소화 사업은 40억원을 들여 화진포 해수욕장에 캠핑장과 빅트리광장, 전망대, 탐방로, 공연장, 포토존 등을 만드는 게 골자다. 국내 최북단 통일전망대에는 금강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비무장지대(DMZ) 생태관찰 전망대가 들어선다. 연말 준공을 앞둔 전망대는 높이 31m의 주탑 2개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로 이뤄진 현수교다. 전망대 건립에는 2020년부터 127억원이 투입됐다. 통일전망대 일원 17만 9143㎡는 지난해 12월 산지관리법, 민통선산지법, 백두대간보호법 등의 규제가 완화되는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통일전망대 인근에 해돋이전망타워·북한음식문화관·망향루 등을 갖춘 안보교육지구, DMZ생태체험관, 탐방로 등으로 이뤄진 DMZ산림생태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부권에서는 195억원이 투입되는 송지호 관광 자원화 사업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진행된다. 60m 높이의 관망타워와 호수 둘레길, 해변 산책로가 조성된다. 속초와 경계를 이루는 토성면에는 설악산 울산바위 케이블카를 놓는다. 케이블카는 설악산 능선에 있는 봉우리인 신선대(해발 645m)에서 토성면 원암리까지 2.3㎞를 잇는다. 상부 정차장인 신선대에서는 울산바위가 정면으로 보이고, 바다와 속초 시내도 조망할 수 있다. 케이블카 설치 구역은 국립공원, 백두대간 등의 환경보전지역이 아니어서 환경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민자 유치를 통한 관광 개발도 활발하게 전개된다. 북부권인 현내면 초도리와 남부권인 죽왕면 오호리, 토성면 아야진리에 1개씩 총 3개의 대규모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양심층수·칡소 하면 ‘고성’ 고성군은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해양심층수 산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해양심층수는 햇빛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 깊은 바다에 있는 해수로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고성 앞바다에서 취수하는 해양심층수는 청정성, 저온성, 부영양성, 고미네랄 등 4대 특성을 갖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다. 2000년대 초반 해양심층수 개발에 뛰어든 고성군은 2010년 특화농공단지, 2021년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을 만들며 해양심층수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았다. 고성군은 해양심층수 산업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제2특화농공단지를 죽왕면 인정리에 12만 9578㎡ 규모로 조성한다. 465억원이 투입되고, 완공 시기는 2027년이다. 2027년에는 고성군이 100억원을 투입한 해양심층수 임대형 벤처공장도 짓는다. 죽왕면 오호리에 소재한 벤처공장은 3층 연면적 3380㎡ 규모로, 창업기업 19곳이 입주한다. 지난 3월에는 33억원을 들인 시제품제작실이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에 구축됐다. 시제품제작실은 건조실과 분쇄실, 혼합실, 제품 보관실, 냉동실, 냉장실 등을 갖췄다. 시제품제작실에 이어 제2특화농공단지, 벤처공장까지 완공되면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생산품이 음용수와 김치, 장류에서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확대된다. 정한용 고성군 투자기반조성팀장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시제품제작실, 벤처공장과 제2특화농공단지가 가동에 들어가면 해양심층수 활용 폭이 넓어지고 제품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성군은 지역경제에서 한 축을 맡은 농업을 키우기 위해 칡소 육성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토종 한우종인 칡소는 일본이 품종을 도태시킨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멸종 위기에 처해 희소성이 있는 데다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 황소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고성군은 현재 500마리 수준인 지역 내 칡소 사육두수를 연말 730마리, 내년 900마리로 확대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먹거리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수정란 생산·이식, 입식·출산장려금, 사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칡소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타이거 카우와 타이거 비프로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창업 지원, 반값농자재 지원, 대진항 수산물 위판장 구축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 (영상) 푸틴, 분노할 수밖에…전폭기 10조원어치 이어 330억짜리 ‘희귀 무기’ 박살 [포착]

    (영상) 푸틴, 분노할 수밖에…전폭기 10조원어치 이어 330억짜리 ‘희귀 무기’ 박살 [포착]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고가의 이동식 대포병 레이더 시스템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불라바 부대의 드론 조종사들이 러시아군의 희귀하고 값비싼 주파크(Zoopark)-1 레이더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동부 전선 방어 및 작전을 담당하는 호르티차 작전전략그룹이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나무가 우거진 숲에 은닉해 있던 주파크-1 레이더 시스템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에 맞아 크게 폭발한다. 이번 공습은 제3기계화대대 불라바 부대 소속 드론 조종사들이 맡았다. 불라바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활동하는 비정규 기동포병대로, 고령의 예비역 군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는 부대다. 베테랑들의 공습에 무너진 주파크-1 레이더 시스템은 러시아 포병들의 핵심 자산이다. 적의 포병, 박격포, 심지어 방공 시스템의 발사 위치까지 고정밀로 찾아내 반격을 유도하기 때문에 전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1분에 최대 70개 포병의 위치를 탐지하고, 최대 4개 표적을 동시 추적할 수 있다. 이 무기의 대당 가격은 2400만 달러(약 330억원)에 달하며 러시아군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무기로 꼽힌다. 호르티차 작전전략그룹은 “주파크-1은 포병전에서 러시아군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포병 사격을 위한 정확한 조준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며 “러시아군에게도 매우 희소한 무기를 제거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파크-1 레이더 시스템과 같은 고가치 표적을 제거하면 적의 정밀 반경 능력이 크게 저하된다.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이 레이더의 조준 능력에 의존하는 포격의 위협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2400만 달러에 달하는 무기의 손실은 러시아의 군사 예산과 장비 보급에도 타격을 준다”고 덧붙였다. 휴전 협상 하루 앞두고 ‘역사적 공격’ 가한 우크라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튀르키예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 2차 평화 협상을 앞두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각각 대표단을 이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 참석한다는 뜻을 밝히며 “첫 번째는 조건 없는 휴전이며 둘째는 포로 석방, 셋째는 유괴된 아이들의 송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구적 평화 구축·안전 보장·최고위급 회담 준비 등을 언급하며 “핵심 쟁점들은 정상들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립과 비동맹, 비핵 지위를 유지한다는 약속을 되살리고 이를 우크라이나 헌법에 포함하라는 요구를 꺾지 않고 있다. 양측은 협상 하루 전까지도 공격을 주고받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州)에 있는 공군기지를 드론으로 공습해 70억 달러(한화 약 9조 7000억원)규모의 전략폭격기 41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스파이더 웹’으로 명명된 이 작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1년 6개월 9일 동안 직접 지휘하고 바실 말리우크 SBU 국장이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에 “온전히 우크라이나가 이뤄낸 성과로, 계획에서 실행까지 1년 6개월 9일이 걸렸다”면서 “지금 모든 것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작전은 의심할 여지 없이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명문 학군에 5호선 강일역 역세권…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이달 분양

    명문 학군에 5호선 강일역 역세권…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이달 분양

    높은 청약경쟁률로 주거 가치가 검증된 서울 고덕 강일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조감도)이 이달 분양에 나선다. 디에스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이 시공한다. 고덕 강일지구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상업·업무·교육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청약시장에서도 경쟁률이 높다. 2021년 6월에 분양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평균 경쟁률은 337.9대1을 기록했다. 서울 택지개발지구라는 공급 희소성과 우수한 입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강동구 상일동 4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 84·101㎡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173가구 ▲전용 84㎡B 126가구 ▲전용 84㎡C 130가구 ▲전용 101㎡ 184가구가 있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여의도역, 광화문역, 마곡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와 강일IC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아파트 바로 앞에는 (가칭)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강명초, 강명중, 강일고 등 다양한 학군도 있다. 명문으로 꼽히는 한영외국어고와 배재고도 인근에 있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 대형 상업시설도 가깝다. 최근엔 이케아 강동점과 CGV도가 들어섰다.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아트센터 등 의료·문화시설과 가깝다. 단지는 인근에 조성될근린공원과 연결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범말근린·능골근린·고덕수변생태·미사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주변에 있다. 단지에는 각종 체육·레저 관련 시설과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전 가구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주거 공간 효율성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대성베르힐’ 브랜드가 처음 서울에 선보이는 분양단지다. 견본주택은 상일동 산 77-22에 마련될 예정이다.
  • 아워홈 신임대표에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아워홈 신임대표에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아워홈은 16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받는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는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를 이끌며 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부문에서 새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 아워홈 인수 계약 체결 뒤에는 현장 점검과 물밑 협상을 통해 계약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아워홈을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한화의 일원으로 새로운 시작점에 선 아워홈이 국내외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아워홈은 고 구자학 회장에 의해 LG유통(현 GS리테일)에서 분리됐다. 1984년 식자재 공급 사업으로 시작, 단체급식와 외식, 유통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급식업계 2위 업체로 성장했다. 지난해엔 연결 기준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조선 영조대 과거 시험 모습과 시 담은 병풍 보물 지정 예고

    조선 영조대 과거 시험 모습과 시 담은 병풍 보물 지정 예고

    조선 후기 영조 대 과거 시험의 모습과 왕과 신하가 함께 나눈 시를 담은 병풍인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궁중 행사를 기록한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을 비롯해 ‘자치통감 권81~85’,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목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목판’, ‘치문경훈 목판’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은 1747년(영조 23년) 숙종 비 인원왕후 김씨의 회갑을 맞아, 존호(덕을 높이 기리는 뜻으로 올리는 칭호)를 올린 것을 축원하고 기념하기 위해 경복궁 옛터에서 시행된 과거 시험(정시)의 모습과 영조가 직접 지은 시에 50명의 신하들이 화답한 연구시를 담은 작품이다. 연구시는 여러 명이 시의 마지막 자인 운자를 공유해가며 함께 짓는 시를 의미한다. 영조실록과 승정원일기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이 작품은 모두 8폭으로 구성돼 있다. 이 병풍은 궁중 행사를 표현한 병풍 중 이른 시기의 사례이자 제작 시기가 명확한 기년작으로 회화사적 가치가 크다고 국가유산청을 설명했다. 영남대학교중앙도서관 소장 ‘자치통감 권81~85’는 1434년(세종 16년) 편찬에 착수해 1436년(세종 18년)에 완료된 총 294권 가운데 권81~85의 5권 1책에 해당한다. 국가유산청은 “유사한 판본이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 여러 곳에 소장돼 있으나, 전해지는 내용과 수량이 많지 않아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함께 지정 예고된 청도 운문사 소장 목판 4건은, 국가유산청이 성보문화유산의 가치 발굴과 체계적 보존 관리를 위해 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연차적으로 시행 중인 ‘전국 사찰 소장 불교문화유산 일제조사’ 사업을 통해 2016년에 조사한 경상남도 지역 사찰 소장 목판 중 완전성, 제작 시기, 보존 상태, 희소성 등을 판단해 지정됐다.
  •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차 흥행 이어 2차 분양… 12%대 건폐율 눈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차 흥행 이어 2차 분양… 12%대 건폐율 눈길

    대방건설이 수원 장안구 이목지구 일대에 조성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차의 흥행에 이어 2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25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910번지 일원(이목지구 A3BL)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전용면적 84·115·116·139·141㎡ 총 174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 장안구 내에는 중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 지역 내 프리미엄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12%대의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폐율은 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 비율로, 일반적으로 건폐율이 낮은 단지일수록 동 간 거리가 넓고 녹지 등의 비율이 높다. 해당 단지는 단지 내 분수 정원, 숲길 공원 등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 설계가 적용된다.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자리한 해당 단지는 추후 한 정거장만에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된다. 이에 더해 북수원IC와 인접해 자차 이용 시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총 4200여가구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입지의 이목지구 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공원 부지(예정)가 있으며, 대형 업무·상업 권역도 계획돼 있다. 더불어 인근에 있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구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어린이서관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1대다. 전 가구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천장 기준)로 설계됐으며, 거실통창 및 유리난간을 비롯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412 일대에 마련된다.
  • 36년 만의 환지본처…조계종, ‘신중도’ 고불식 거행

    36년 만의 환지본처…조계종, ‘신중도’ 고불식 거행

    대한불교조계종은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천 보문사 신중도 환수 고불식’을 봉행했다. 고불식은 신중도의 환지본처를 부처에게 고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보문사 신중도는 1989년 6월 5일 도난당한 성보다. 당시 함께 도난당한 아미타불회도와 삼장보살도는 2014년 국내 환수됐으나, 미국 시카고대학에 보관된 신중도는 지난해 말에야 환수됐다. 신중도는 1767년 혜잠 스님이 그린 불화다. 조계종 관계자는 “현전하는 다른 신중도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성으로 우수한 화풍과 구성의 희소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삼장보살도가 환수 이후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됐으니, 이에 준하는 가치를 가진 신중도의 평가도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은 “신중도의 환지본처는 불자와 대중의 원력, 여러 기관의 협력이 빚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부처님오신날의 자비광명이 온 세상에 퍼지는 이 뜻깊은 시기에, 불자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이 문화재 환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속해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불식엔 진우 스님,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등이 참석했다.
  • 농어촌 특별전형·직주 근접 등 수요 풍부

    농어촌 특별전형·직주 근접 등 수요 풍부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705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지난 10일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희소성 높은 중형 타입과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대형 타입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을 할 수 있어 이를 원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약 360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생산 유발 효과 400조원, 고용 유발 효과 192만명에 달하는 국가적 메가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원삼면 일대에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 라인이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
  • 서울 50억 이상 아파트 거래 2배 증가…‘똘똘한 한채’ 수요에 고가 시장 활황

    서울 50억 이상 아파트 거래 2배 증가…‘똘똘한 한채’ 수요에 고가 시장 활황

    올해 들어 서울에서 50억 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과 조기 대선 국면으로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똘똘한 한채에 대한 수요로 고가 아파트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에서 50억 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는 총 16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3건보다 2.3배 많은 수치다. 100억 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도 지난해 6건에서 올해 8건으로 늘었다. 서울시가 지난달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로 확대한 뒤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속히 얼어붙었지만 고가 아파트 시장은 무풍지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5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서초구 반포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에 집중됐다. 반포동에서는 57건이 거래돼 가장 많았으며, 압구정동이 4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반포동은 13건, 압구정동은 23건으로 각각 4.4배, 1.9배씩 늘어난 것이다. 10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 중 가장 가격이 높은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로 지난달 전용면적 243.2㎡가 175억 원에 거래됐다. 같은 지역의 ‘나인원한남’은 지난달 244.3㎡가 158억 원에 거래됐다. 3위는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6㎡로 2월 135억 원에 매매됐다. 이 외에도 ‘나인원한남’ 전용 244.35㎡는 1월에 114억 원, ‘한남더힐’ 208.48㎡는 지난달 109억 3000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고가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배경에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와 대출이 까다로워졌고, 실거주 의무가 강화된 상황에서 고액 자산가들이 상급지에 있는 똘똘한 한채에 몰리게 된 것”이라며 “현재의 반포나 앞으로 투자 가치가 높아질 압구정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자산가들에게 한정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제 주택이 거주나 투자의 목적을 넘어 상징적 의미가 부여되고, 한강변 신축 아파트니 희소성이 있는 곳에 거주하고 싶어하는 수요층이 계속 높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사들이며 기존과 다른 시장이 형성됐다”고 진단했다.
  • 급성장 중인 중고명품 시장, 가품과의 전쟁…

    급성장 중인 중고명품 시장, 가품과의 전쟁…

    중고명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 평균 성장률 18.05%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번개장터도 2023년 중고 명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84% 성장했다. 하지만 시장 확대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업체에서 가품 논란이 불거지면서 업계의 신뢰 확보가 주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한 플랫폼에서는 정품으로 판매된 명품 선글라스가 가품으로 확인됐고, 다른 플랫폼이 주최한 플리마켓 행사에서도 가품이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이 반복되면서 중고명품 시장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플랫폼 간의 정품 감정 기준 차이와 단순 중개 역할에 그치는 플랫폼의 운영 방식을 지적한다. 특히 중고명품은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의 희소성에 따라 고가에 형성되기에 가품 논란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의 피해가 크고, 업계 전체 신뢰도에도 타격을 준다. 이에 따라 문제 발생 후 ‘사후 보상’에 집중하기보다, 플랫폼별 감정 전문성을 강화해 가품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구스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1,7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감정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실무 감정 인력을 대상으로 매년 감정 교육을 실시하여 최신 위조 기술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반영해 감정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계, 가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소싱되는 제품을 100% 검수한 후 유통되는 시스템을 갖춰, 가품 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시크(CHIC)는 지난해부터 프랑스 명품 감정 장인 제롤 랄랑드와 협업하여 정감 감정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더치트(사기 내역) 검증이 포함된 판매자 인증 시스템을 운영하며, 12단계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품이 적발될 경우 즉각적인 패널티 부과 및 법적 조치를 시행하는 등 가품 거래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약 25만 개의 개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AI 기반 감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첨단 장비를 동원해 소재 비파괴 검사, 자외선 검사를 활용하며, 고가 명품시계의 경우 금속 성분 분석 및 홀로그램씰 색상 변화를 감별하는 등의 정밀 감정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가품 유통을 방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고명품 시장은 특수성을 가진 만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감정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체계적인 감정 프로세스와 명확한 기준을 확립해 업계를 향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1분기 분양물량 16년 만에 최저… 봄 이사철 무색

    아파트 1분기 분양물량 16년 만에 최저… 봄 이사철 무색

    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맞물린 탓에 사업 주체들이 여전히 신규 분양을 주저하고 있어서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 2358가구로 전년 동기(3만 5215가구)의 3분의1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5682가구) 이후 16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지난 1월(5947가구)과 2월(2371가구)은 물론 3월(4040가구)에도 봄 이사철이 무색할 만큼 분양 시장이 한산했다. 만성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서울은 2월에 482가구를 분양한 것이 1분기 분양 물량의 전부다. 매달 수천 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분양 시장을 선도해 온 경기(1179가구)는 1000가구를 겨우 넘겼다. 최근 2~3년 급등한 공사비로 사업성이 악화한 데다 탄핵 정국에서 조기 대선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불확실성, 지방의 미분양 급증 등이 ‘분양 절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 일정을 정국이 안정되는 대선 이후로 늦추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란 말이 나올 만큼 신축 선호도가 뚜렷한 상황에서 역대급 분양 가뭄으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다만 분양 수요가 많고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큰 수도권에는 수요자들이 몰리는 반면 지방은 새 아파트여도 분양 실적이 저조한 신축의 양극화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하이웰(Hi Well), 최고 등급 ‘UMF 31+ 스페셜 리저브’ 마누카꿀 출시

    하이웰(Hi Well), 최고 등급 ‘UMF 31+ 스페셜 리저브’ 마누카꿀 출시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기업 하이웰(Hi Well)이 최상위 등급 마누카꿀인 ‘프리미엄 마누카꿀 UMF 31+ 스페셜 리저브(Premium Manuka Honey UMF 31+ Special Reserve)’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질랜드 UMF™ 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은 100% 모노플로랄(monofloral) 마누카꿀인 이 제품은, 전 세계 마누카꿀 생산량의 1% 미만에 해당하는 UMF 31+ 등급을 획득하여 그 희소성을 더했다. 이 특별한 마누카꿀은 1kg당 1772mg 이상의 메틸글리옥살(MGO)을 함유하고 있어 항균 및 항산화 활성 성분이 풍부하며, 뉴질랜드 정부의 공신력 있는 품질 인증 마크인 펀마크(FernMark)를 제품 라벨에 명시하여 소비자들이 제품의 진품 여부와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이웰 관계자는 “이번 UMF 31+ 마누카꿀은 극소수의 소비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 제품”이라며, “뉴질랜드의 깨끗한 자연에서 얻은 최고 품질의 원료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뉴질랜드 고밀집 청정 마누카 군락지에서 채밀된 100% 자연산 꿀이며, 마누카 특유의 깊고 진한 향과 맛을 그대로 담았다.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선물로도 그 가치를 더한다. ‘프리미엄 마누카꿀 UMF 31+ 스페셜 리저브’는 현재 해외 직구를 통해 단품(250g)으로 구매 가능하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하이웰 제품을 꾸준히 이용해 온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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