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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비사업 청약경쟁률 양극화…수도권 46.5대 1, 비수도권 6.4배

    정비사업 청약경쟁률 양극화…수도권 46.5대 1, 비수도권 6.4배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수도권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쏠림 현상이 양극화하고 있다. 2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지난달까지 공고된 민간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정비사업지 1592세대 모집에 7만 4078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46.5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47.57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올해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수도권 단지 4곳 가운데 절반이 정비사업지였다. 서초구 방배6구역 ‘래미안 원페를라’는 151.60대 1, 영등포1-13구역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19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비수도권에서의 올해 정비사업 경쟁률은 7.27대 1에 그쳤다. 지난해 33.67대 1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 정비사업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것과 달리, 비수도권은 실거주 중심 수요로 회귀하는 흐름이 뚜렷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구 감소와 시장 확산 동력 약화가 겹치며 비수도권에서 투자 수요가 빠르게 이탈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신규 택지 공급이 거의 막힌 상황에서 정비사업이 청약시장의 핵심 공급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여기에 이른바 ‘로또 효과’와 도심 입지의 희소성까지 겹치면서 수요 쏠림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백성 힘만으로 쌓은 조선 마지막 산성… 외세 맞섰던 ‘거제 수정산성’ 사적 된다

    백성 힘만으로 쌓은 조선 마지막 산성… 외세 맞섰던 ‘거제 수정산성’ 사적 된다

    조정의 지원을 받지 않고 백성들이 쌓은 조선 후기 마지막 산성인 ‘거제 수정산성’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19일 경남 거제에 있는 수정산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수정산(해발고도 143m)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쌓은 ‘테뫼식’ 석축산성이며, 성벽의 전체 둘레는 약 450m다. 최종 수축 연대는 성내에 건립된 ‘수정산성축성기’ 비석을 통해 고종 10년(1873년)임을 알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축성 관련 기록이 1871년 김해 분산성을 끝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 점으로 봐 기록을 통해 축성 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산성 중 가장 늦은 시기의 산성”이라며 “당시 외세의 침입에 대비해 조정의 지원 없이 거제부사 송희승과 거제도민들의 힘만으로 쌓았다는 점에서 희소성과 상징성은 물론 그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또 “11차례의 조사 결과 삼국시대 신라의 초축 성벽에 수·개축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성벽이 남아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성곽 축조 기술의 변천 과정을 잘 보여 준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도 크다”고 덧붙였다. 서문 밖 큰 바위에 새겨진 명문석에 ‘옥산금성’이라고 불린 기록이 있지만 문헌에 수정산성으로 기록된 점을 참고해 지정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 “400만원 더 주셔야죠”…40만원짜리 ‘포켓몬’ 샀다가 도둑 됐습니다 [이런 日이]

    “400만원 더 주셔야죠”…40만원짜리 ‘포켓몬’ 샀다가 도둑 됐습니다 [이런 日이]

    일본 트레이딩카드 전문점이 고가의 포켓몬 카드를 직원 실수로 헐값에 판매했다며 구매자에게 추가 결제를 요청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이 현지에서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직원 실수로 생긴 일인데, 마치 고객이 일부러 돈을 덜 낸 것처럼 공지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에 있는 트레이딩카드 전문점 ‘게키린2 히라쓰카역앞점’은 지난 15일 공식 엑스(X)를 통해 “8월 15일 오후 6시 4분에 ‘레쿠쟈 VMAX HR PSA10’ 결제와 관련해 당사 직원의 판매 실수로 미납 부분이 발생했다”며 “원래 금액은 45만 8000엔(약 432만 4000원)이지만, 일부인 4만 5800엔(약 43만 2000엔)만 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구매자께서는 번거로우시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남은 41만 2200엔(약 389만 2000원)을 8월 16일 중으로 지불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계좌이체로도 결제 가능하며, 기한 내에 지불이 어려울 경우 DM(다이렉트 메시지)로 문의해달라”고 설명했다. 또 카드의 감정 번호를 공개하며 “이 상품은 아직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다른 점포에서는 매입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레쿠쟈 VMAX HR’은 이미 단종된 HR(하이퍼레어)로 불리는 희소 카드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PSA10’은 세계적인 트레이딩카드 감정 기준에서 최고 등급 상태를 의미한다. 3000만뷰 넘은 공지글…“왜 손님탓 하냐” 비난 해당 게시글은 17일 기준 조회수 3200만회를 넘어서는 등 현지 온라인상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댓글은 2000개 넘게 달렸는데, 일각에서는 매장의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이건 판매자의 과실이니까 (나머지 돈을) 안 내도 된다. 판매 시점에서 4만 5800엔이 서로 합의한 계약이니까”라며 “마치 손님이 잘못한 것처럼 (글을) 쓰는 건 최악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왜 마치 손님이 돈을 일부러 덜 낸 것처럼 글을 쓰냐” “매장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없고 구매자를 깎아내리는 듯한 내용” “16일까지 결제하라는 안내가 있지만, 매장 측이 실수한 것이고 구매자가 X를 보고 있을지도 모르며 아예 확인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손님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말투가 이해되지 않는다” “‘저희는 가게 실수를 손님 탓으로 돌리는 가게입니다’라고 퍼뜨려 달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되는 거냐” “왜 실수한 당사자가 ‘죄송합니다’라는 한 마디조차 없는 거냐” 등 비난을 쏟아냈다. 매장 직원의 실수로 잘못 결제됐는데도 사과의 말 없이 “미납 부분이 발생” “일부만 결제” “빠른 시일내에 남은 금액 지불해달라” 등의 표현을 사용해 구매자의 잘못으로 비춰지게 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당 카드의 감정 번호를 공개하며, 다른 점포나 매입업체가 이를 매입하거나 재판매하지 않도록 요청한 점도 논란이 일었다. “구매자 잘못 있다”는 의견도…경과보고 없어반면 구매자의 잘못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41만 8000엔으로 표시돼 있는 걸 보고 그 금액으로 사기로 결정했을 텐데 ‘금액이 잘못된 것 아닌가요’라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 “가격표에 41만 8000엔으로 표시돼 있는데 계산 실수로 금액이 잘못 찍혔어도 나머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등 제품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보고도 한참 적은 돈을 지불한 구매자에게 의문을 표했다. 다만 매장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제품에는 ‘41만 8000엔’이라고 표시된 반면 가격표에는 ‘ask’(직원에게 문의)라고 적혀 있다. 심지어 매장은 X에서 원래 금액은 ‘45만 8000엔’이라고 밝혀 구매자가 어떤 가격을 보고 구매했는지 등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한 누리꾼은 “가격표에는 ‘ASK’, 제품에는 ‘세금 포함 41만 8000엔’, 판매 금액은 ‘45만 8000엔’이라서 도대체 어느 쪽이 진짜 금액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게키린2 히라쓰카역앞점은 이후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태다. 포켓몬카드 전세계적 인기…판치는 ‘리셀’포켓몬 카드는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는 1996년 이후 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 16개 언어로 판매됐으며 누적 생산량이 750억장을 넘는다. 카드의 거래 가격은 유통량과 그 카드에 그려진 캐릭터의 인기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카드의 경우 고액으로 ‘리셀’(재판매)이 이뤄져 왔다. 실제 일본 맥도날드는 최근 어린이용 메뉴 ‘해피 세트’ 구매자에게 1세트당 포켓몬 카드 2장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가 ‘리셀러’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일부 고객들이 카드 재판매를 목적으로 해피 세트를 대량 구매하면서 점포 내외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음식이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이벤트를 진행한 맥도날드는 대응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보다 엄격한 판매 개수 제한 등을 포함한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사과했다. 고객이 몰리면서 9일 하루 만에 대부분 매장의 재고는 소진됐다. 유통량이 많은 카드는 일반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어렵지만, 맥도날드 사례처럼 기간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는 카드는 추후 가격이 오르기 쉬운 경향이 있다고 한다. 또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 카드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도 맥도날드 혼란 사태의 이유로 꼽힌다. 포켓몬 카드 전문점 ‘MERO’ 관계자는 “보존 상태가 좋고, 전 세계에 100장 이하만 남아 있는 카드라면 1장에 수천만엔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경신…‘4년 주기’ 사이클은 깨졌다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경신…‘4년 주기’ 사이클은 깨졌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한 달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연내 20만 달러 돌파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 공식처럼 여겨졌던 ‘4년 주기’ 가격 사이클이 깨졌다는 평가다.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오전 9시 30분 12만 4529달러를 찍으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비트코인이 12만 4000달러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14일 기록한 12만 3218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美 금리 인하 전망·트럼프 행보 기대감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많은 이더리움 역시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장중 한때 4770달러 선까지 오르는 등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며 전고점인 4800달러대를 넘보고 있다. 이처럼 가상자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9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인 친화적 행보도 가상자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들이 경쟁적으로 오르는 양상을 이어 가면서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연내 비트코인이 20만 달러를, 이더리움은 7500달러를 각각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금리·환율·규제 변화 등 영향력 커져” 한편 비트코인 ‘4년 주기’ 패턴도 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카이코에 따르면 2009년 탄생한 비트코인은 2012·2016·2020년 세 차례 반감기 이후 1년간 가격이 각각 7000%, 291%, 541% 급등하는 랠리를 보이며 ‘반감기=상승’ 공식을 따라 왔다. 반감기란 약 4년을 주기로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희소성이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지난해 4월 21일 맞은 4차 반감기는 양상이 달랐다. 한 달 전 이미 7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당시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기대가 선반영돼 1년 뒤 상승률은 43%(카이코 기준)에 그쳤다. 이날도 한 달 만에 다시 최고가를 찍었는데 과거처럼 ‘반감기 이후 1년 랠리’ 공식이 작동했다고 보긴 어렵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 반감기는 여전히 공급 축소라는 구조적 요인이지만 가격을 결정하는 절대 변수는 아니다”라며 “금리·환율, 지정학, 규제 변화, 기술 혁신 등 외생 요인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 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 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하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주행거리와 고성능을 앞세워 질주를 예고했고 기아는 베스트셀링 모델과 보급형 전기차를 과시한다. 중견 업체들도 가성비와 고급화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32만 28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가 22만 8478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도 같은 기간 42.7% 늘어난 9만 3569대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가능성을 보여 줬다. ●주행거리 확 넓힌 ‘더 뉴 아이오닉6’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6’는 3년 만에 나온 부분 변경 모델로 배터리 성능과 주행·편의 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562㎞)를 뽐낸다. 스탠더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 탑재와 공기 역학이 고려된 설계 덕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 및 감속으로 멀미를 줄이는 ‘스무드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모델별로 4856만~613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현대차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대표적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싼타페’와 준중형 SUV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을 출시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싼타페 H-Pick 트림은 디지털 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0㎞/ℓ이고 판매 가격은 3964만~5127만원이다. 투싼은 기본 트림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됐고 H-Pick 모델에는 전방 충돌장치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투싼 1.6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6.2㎞/ℓ이며 가격은 3270만~3925만원이다. ●편리한 주행 ‘쏘렌토 하이브리드’ 기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기아는 상반기에만 3만 6742대를 팔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차로 꼽히는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형은 차로 유지 보조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는 1.6터보 기준 13.8㎞/ℓ이며 가격은 3896만~4888만원이다. 기아는 기대작으로 꼽히는 준중형 전기 SUV인 EV5 출시를 앞두고 있다. EV5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 가는 EV3, EV4에 이어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EV5 롱레인지 2WD는 1회 충전으로 460㎞를 달릴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KGM)도 가성비를 앞세워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지난달 8일 중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현대차·기아의 아성에 도전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첫 달 판매량 1060대를 달성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내세워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을 보여 주며 연비 효율도 향상시켜 넥센타이어 장착 기준 복합 연비 15.0㎞/ℓ를 나타낸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중형 SUV로는 저렴한 3695만원(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고급화로 차별화 나서는 ‘세닉’ 르노코리아는 고급화와 희소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024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프랑스에서 수입해 999대 한정 판매한다. 세닉은 최고 출력 160㎾, 최대 토크 300Nm(뉴턴미터)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며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을 기준으로 테크노 5159만~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만~5790만원, 아이코닉 5950만~6250만원 수준이다.
  •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하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주행거리와 고성능을 앞세워 질주를 예고했고, 기아는 베스트셀링 모델과 보급형 전기차를 과시한다. 이에 맞선 중견 업체들도 가성비와 고급화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32만 28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가 22만 8478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도 같은 기간 42.7% 늘어난 9만 3569대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행거리 확 넓힌 ‘더 뉴 아이오닉6’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6’은 3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배터리 성능과 주행·편의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62㎞)를 뽐낸다. 스탠다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고 공기 역학이 고려된 설계 덕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줄이는 ‘스무스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모델별로 4856만~613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현대차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대표적 중형 SUV ‘싼타페’와 준중형 SUV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을 출시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싼타페 H-Pick 트림은 디지털 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0㎞/ℓ이고, 판매 가격은 3964만~5127만원이다. 투싼은 기본 트림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됐고 H-Pick 모델에는 전방 충돌장치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투싼 1.6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6.2㎞/ℓ이며, 가격은 3270만~3925만원이다. 편리한 주행 ‘쏘렌토 하이브리드’기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기아는 상반기에만 3만 6742대를 팔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하이브리드차로 꼽히는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형은 차로 유지 보조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는 1.6터보 기준 13.8㎞/ℓ이며, 가격은 3896만~4888만원이다. 기아는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준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 출시를 앞두고 있다. EV5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는 EV3, EV4에 이어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EV5 롱레인지 2WD는 1회 충전으로 460㎞를 달릴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액티언 하이브리드’KG모빌리티(KGM)도 가성비를 앞세워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지난달 8일 중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현대차·기아의 아성에 도전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첫달 판매량 1060대를 달성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컨셉으로 내세워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을 보여주고, 연비 효율도 향상해 넥센타이어 장착 기준 복합연비 15.0㎞/ℓ를 보여준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중형 SUV로는 저렴한 3695만원(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고급화로 차별화 나서는 ‘세닉’르노코리아는 고급화와 희소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024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프랑스에서 수입해 999대 한정 판매한다. 세닉은 최고 출력 160㎾,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며,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을 기준으로 테크노 5159~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5790만원, 아이코닉 5950~6250만원 수준이다.
  • 6·27 대출 규제 ‘약발’ 끝났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커졌다

    6·27 대출 규제 ‘약발’ 끝났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커졌다

    6·27 대출 규제 후 5주 연속 둔화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6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상승 폭이 크진 않지만 정부의 공급 대책이 늦어지면 집값 불안 심리가 확산할 우려가 나온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 주(8월 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4% 올라 상승률이 1주일 전(0.12%)보다 확대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11%→0.15%)와 강동구(0.07%→0.14%), 성동구(0. 22%→0.33%), 광진구(0.17%→0.24 %), 용산구(0.17%→0.22%) 등의 상승 폭 확대가 두드러졌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02% 올라 상승률이 전주(0.01%)보다 소폭 올랐고, 성남시 분당구 상승률은 0.25%에서 0.47%로 치솟았다. 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전반적인 수요는 위축됐다”면서도 “재건축 이슈 단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체결되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장 6·27 대책의 효력이 떨어졌다고 보는 것은 성급하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강남 재건축이나 신축 아파트 등 희소성 있는 지역에선 여전히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6·27 대책 이후로도 가격이 하락한 게 아니라 상승 폭이 둔화했던 터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집값에 대한 불안 심리가 남아있는 ‘혼조세’를 보이는 상황으로 정부의 추가 공급 대책이 빨리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 6·27 대출 규제 ‘약발’ 끝났나…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커졌다

    6·27 대출 규제 ‘약발’ 끝났나…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커졌다

    6·27 대출 규제 후 5주 연속 둔화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6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상승 폭이 크진 않지만 정부의 공급 대책이 늦어지면 집값 불안 심리가 확산할 우려가 나온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 주(8월 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4% 올라 상승률이 1주일 전(0.12%)보다 확대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11%→0.15%)와 강동구(0.07%→0.14%), 성동구(0.22%→0.33%), 광진구(0.17%→0.24%), 용산구(0.17%→0.22%) 등의 상승 폭 확대가 두드러졌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02% 올라 상승률이 전주(0.01%)보다 소폭 올랐고, 성남시 분당구 상승률은 0.25%에서 0.47%로 치솟았다. 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전반적인 수요는 위축됐다”면서도 “재건축 이슈 단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체결되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장 6·27 대책의 효력이 떨어졌다고 보는 것은 성급하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강남 재건축이나 신축 아파트 등 희소성 있는 지역에선 여전히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6·27 대책 이후로도 가격이 하락한 게 아니라 상승 폭이 둔화했던 터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집값에 대한 불안 심리가 남아있는 ‘혼조세’를 보이는 상황으로 정부의 추가 공급 대책이 빨리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 “육안으로 구별 불가능”…가짜 라부부, ‘이곳’ 통해 대량 유통됐다

    “육안으로 구별 불가능”…가짜 라부부, ‘이곳’ 통해 대량 유통됐다

    중국 유명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된 가짜 라부부가 대량 적발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 위조 의심으로 적발돼 통관보류된 라부부 제품은 7000여 점에 달한다. 적발된 물품은 봉제 인형을 비롯해 피규어, 열쇠고리,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하다. 가짜 라부부는 주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됐다. 가격은 보통 1만원 이하로, 정품 가격(2만원 이상)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특히 최근 위조 제품들은 외형이나 로고까지 정품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제작돼 일반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위조 제품을 정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관세청은 위조 의심 물품에 대한 통관검사를 강화하고, 적발된 제품은 통관보류 후 즉시 폐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공식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정품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위조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들은 구매 전 판매처의 신뢰도와 가격 수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라부부는 홍콩 출신 예술가 카싱 룽이 2015년에 디자인한 캐릭터다. 중국 기업 팝마트는 2019년 지식재산권(IP)을 사들여 라부부 인형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팝마트는 2016년부터 블라인드 박스 전략(박스를 열어보기 전까지 어떤 인형이 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도록 하는 마케팅)을 채택해 자체 아트토이 상품을 판매했는데, 라부부도 이 박스에 담겨 팔렸다. 팝마트는 뽑힐 확률이 1.39%밖에 안 되는 희귀 제품을 선보이면서 라부부 인형의 희소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2023년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소셜미디어(SNS)에 라부부 키링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계기로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가 급속히 확산됐다. 이후 팝스타 리한나,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라부부를 든 사진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번 인기를 끌어모았다. 인기가 치솟자 가품 피해도 늘었다. 최근 가수 이영지는 라부부 인형 상자를 언박싱하면서 가짜 라부부임을 알아채는 영상을 올렸다가 대만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아일릿 멤버 원희도 고가의 라부부를 샀지만 가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 주식도 울고 갈 ‘1만 2250%’ 초고수익률…주먹만 한 ‘이것’ 1500만원에 팔렸다

    주식도 울고 갈 ‘1만 2250%’ 초고수익률…주먹만 한 ‘이것’ 1500만원에 팔렸다

    전 세계적으로 수집 열풍을 일으킨 라부부 인형이 온라인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우리 돈으로 1500만원에 팔렸다. 원래 판매가격과 비교하면 1만 2250% 치솟은 것으로, 라부부가 이제 수집품을 넘어 본격적인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 4일(현지시간) 포브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조사 ‘팝마트’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반스’와 손잡고 내놓은 특별 한정판 라부부 인형이 최근 온라인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1만 585달러(약 1470만원)에 판매됐다. 이 인형은 반스 운동화와 맨투맨 티셔츠, ‘더 몬스터즈’가 새겨진 파란색·주황색 모자를 착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처음 세상에 나온 이 제품의 당시 정가는 85달러(약 12만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2년 후 약 125배 뛴 가격에 팔린 것이다. 블라인드 박스는 구매자는 상자를 열어봐야 어떤 라부부가 들어있는지 알 수 있는 깜짝 선물 방식으로, 보통 20~40달러(약 2만 8000~5만 5000원)에 판매된다. 라부부는 현재 중고시장에서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크릿’ 라부부라는 한정판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수천 달러에 거래되기도 한다. 이 제품을 손에 넣을 확률이 72분의 1에서 심지어 144분의 1까지 극도로 낮아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분홍색 ‘캐치 미 이프 유 라이크 미’ 인형은 얼마 전 이베이에서 2000달러(약 28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팝마트의 이러한 한정판 전략이 라부부를 ‘투자 대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수집품 감정사 로리 베르데라메는 “라부부의 독특한 생김새와 광범위한 인기로 볼 때 향후 몇 년간 확실한 수집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르엘 어퍼하우스’ 고급 주거의 핵심 프리미엄... 도심 속 자연 자산 (Natural Asset) 주목

    ‘르엘 어퍼하우스’ 고급 주거의 핵심 프리미엄... 도심 속 자연 자산 (Natural Asset) 주목

    최근 고급 주거 시장에서 ‘자연’의 가치가 본질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기후 위기와 팬데믹을 거치며 건강, 회복, 웰빙(Well-being)이 주거 선택의 핵심 가치로 부상했으며, 이에 따라 자연은 단순한 조망이나 휴식의 배경이 아니라, 실질적인 자산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자연 자산(Natural Asset)은 전통적인 토지 개념에서 확장하여 토양, 수자원, 생물 다양성, 공기와 같은 요소들이 삶의 질과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주는 핵심 자원이라는 관점이다. 특히 글로벌 고급 주거 시장에서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이러한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성북동, 평창동 등 녹지가 인접 고급 주거지는 이미 시세 상승을 통해 자연의 자산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예컨대, 성북동의 한 단독주택은 2014년 50억 원에서 2025년 3월 119억 6천만 원에 재거래되며, 10년 만에 60억 원 이상 상승했다. 해외에서 이 흐름은 더욱 분명하다. 도쿄에서는 도심 내 대규모 공원 인근 주거지가 극히 희소한 자산으로 평가되며, 도쿄 히노키초 공원 인접 초고급 레지던스 ‘파크 맨션 히노키초 코엔 (Park Mansion Hinokicho-Koen)’의 펜트하우스(전용 580㎡)는 2021년 55억 엔(약 571억 원)에 거래되며 일본 최고가 주택 중 하나로 기록됐다. 또한 런던의 대표적인 도심형 숲세권, 사우스 켄싱턴의 ‘파크 모던(Park Modern)’ 펜트하우스(전용 631.67㎡)는 2023년 약 7,000만 달러(약 959억 원)에 시장에 나와 자연 자산의 위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러한 국내외의 흐름 속에서, 서울 서초구에 들어서는 ‘르엘 어퍼하우스’는 자연을 실질적인 공간이자 자산으로 소유하는 개념을 정교하게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 약 4만 평 부지에 단지를 감싸는 외곽 숲 1만 6,000여 평을 더해, 총 5만 6,000평의 녹지 공간이 하나의 생태권으로 연결된다. 테라스와 루프탑에서 누릴 수 있는 개인 정원, 단지 중앙에 위치한 센트럴 가든, 단지를 감싸고 있는 자연 공간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한다. 특히 약 100% 내외의 대지 지분 소유는 기존 고급 주거단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면적이며, 숲과 자연 환경까지 하나의 자산처럼 함께 소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즉, 입주민은 토지·건축물 소유를 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자연환경 자체를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자연이 단순한 경관을 넘어, 부동산의 지속 가능성과 희소성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최신 고급 주거의 진화된 모델임을 보여준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단순히 숲을 바라보는 ‘조망형 단지’가 아니라, 주거-조경-산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몰입형 구조’를 지향한다. 단지 내에는 수천그루의 수목이 식재되며, 이는 미세먼지 저감, 기후 조절, 정서 안정 등 시간이 지날수록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장기 자산으로 작동한다. 건축물은 노후화되지만, 숲은 관리와 생장에 따라 가치를 더하게 되는 것이다. ‘르엘 어퍼하우스’의 조경은 2023년 ‘제프리 젤리코상(Sir. Geoffrey Jellicoe Award)’을 수상한 세계적 조경가 정영선 서안 대표가 총괄했다. 그는 단지를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닌, 자연 중심의 삶의 방식과 정체성을 담은 ‘정원형 마을’로 기획했다. 중앙에는 ‘센트럴 파크’, 외곽에는 ‘빅 트리 파크’, ‘레인 가든’, ‘락 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생태 공간이 배치하였으며, 세대별 개인 정원까지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자연을 단지의 배경이 아닌, 삶의 공간이자 실질 자산으로 전환시킨 구조다. ‘자연=자산’이라는 글로벌 고급 주거 트렌드를 국내 실정에 맞춰 가장 정교하게 구현한 사례로, 향후 자연자산 중심 고급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현장 상황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는 전망대를 운영 중이며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 모양도 맛도 수상…美 식당 스테이크, 알고 보니 ‘가짜’

    모양도 맛도 수상…美 식당 스테이크, 알고 보니 ‘가짜’

    “28달러에 8온스 필레미뇽? 의심해야” SNS서 폭발적 반응 미국의 한 스테이크 식당에서 판매된 ‘필레미뇽 스테이크’가 알고 보니 고기 조각을 접착제로 붙여 만든 가짜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27일(현지시간) 한 목장주가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린 폭로 영상을 소개하며 “접착 고기 판매 의혹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처음부터 이상했다…찢어보니 조각 고기” 이런 의혹을 제기한 이는 텍사스주의 가족 운영 목장인 ‘록킹 W 랜치 캐틀 코.’(Rockin’ W Ranch Cattle Co.)의 주인이다. 호르몬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앵거스 소고기를 사육·유통하는 이 목장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레스토랑에서 접착 고기를 진짜 스테이크처럼 속여 팔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영상 속 목장주는 오클라호마 웨더퍼드에 있는 한 스테이크하우스에서 28달러(약 3만 8000원)에 주문한 8온스(약 226g) 필레미뇽 스테이크를 손으로 찢으며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한다. 그는 “8온스짜리 진짜 필레미뇽은 흔치 않다. 고깃덩어리가 동그랗게 나올 수가 없다. 맛도 질감도 이상해서 살펴보니, 아마도 ‘서로인’(Sirloin)을 연육 처리한 뒤 고기 조각을 붙여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필레미뇽과 서로인의 차이는? 필레미뇽은 소의 허리 안쪽 ‘안심’ 부위에서 나오는 고기로, 운동량이 거의 없어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연하다. 희소성과 부드러움 때문에 가격도 비싼 고급 부위로 꼽힌다. 반면 서로인은 등심 중 채끝 부위로,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많은 쪽에 위치해 식감이 다소 단단하지만 풍미는 진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이번 논란에서는 이런 서로인 부위를 잘게 잘라 연육 처리한 후 접착 효소로 붙여 마치 둥글고 부드러운 ‘필레미뇽’처럼 보이게 만든 사례로 지목됐다. 해당 목장주는 SNS 글을 통해 소비자들이 ‘접착 고기’를 구분할 수 있는 팁도 전했다. 그는 “나는 매년 약 100마리의 소를 키워 도축하기 때문에 고기 형태나 크기로 대략 구분이 가능하다”며 다음과 같은 단서를 제시했다. ▲ 동그랗고 두툼한 8온스짜리 필레미뇽은 실제 소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 진짜 필레미뇽은 정형 과정에서도 완벽한 원형이 되기 어렵다. ▲ 레스토랑에서 8온스짜리 스테이크를 28달러(약 3만8000원)에 판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그는 또 “소고기 산업의 문제는 목장주가 아닌, 경매장에서 소를 사들이는 대기업들”이라며 “전체 식품 산업이 더 이상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게시물은 엑스(옛 트위터)에서도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을 키웠다. “고기 조각을 화학 효소로 붙인 걸 비싼 스테이크라 속이다니 역겹다”, “그 식당은 당장 문 닫아야 한다”, “미국 음식, 도대체 진짜가 있긴 한 거냐?”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 접착 고기 논란, 이번이 처음 아니다단백질 접착 효소를 이용해 여러 부위를 결합하는 ‘접착 고기’ 기술은 식품 제조 현장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됐다. 대표적으로 ‘트랜스글루타미나아제’라는 효소를 활용해 조각난 고기를 하나의 덩어리처럼 접합하는 방식이 쓰인다. 실제로 2010년대 미국 방송사 ABC와 호주 채널7 등은 일부 고급 레스토랑이 이 기술을 통해 저렴한 부위를 고급 스테이크처럼 속여 파는 사례를 고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호주에서는 유명 레스토랑 셰프가 TV 생방송에서 “레스토랑 90%가 접착 고기를 쓴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위생 관리가 미흡하면 세균 번식 위험이 크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이 효소의 사용을 규제하진 않지만 사용 시 반드시 성분 표기를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 식당에서는 ‘진짜 스테이크’로 가장해 소비자를 속이는 경우가 여전히 적지 않은 상황이다.
  • “이게 진짜 스테이크 맞아?”…美 목장주 “접착 고기에 속았다” 폭로

    “이게 진짜 스테이크 맞아?”…美 목장주 “접착 고기에 속았다” 폭로

    “28달러에 8온스 필레미뇽? 의심해야” SNS서 폭발적 반응 미국의 한 스테이크 식당에서 판매된 ‘필레미뇽 스테이크’가 알고 보니 고기 조각을 접착제로 붙여 만든 가짜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27일(현지시간) 한 목장주가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린 폭로 영상을 소개하며 “접착 고기 판매 의혹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처음부터 이상했다…찢어보니 조각 고기” 이런 의혹을 제기한 이는 텍사스주의 가족 운영 목장인 ‘록킹 W 랜치 캐틀 코.’(Rockin’ W Ranch Cattle Co.)의 주인이다. 호르몬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앵거스 소고기를 사육·유통하는 이 목장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레스토랑에서 접착 고기를 진짜 스테이크처럼 속여 팔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영상 속 목장주는 오클라호마 웨더퍼드에 있는 한 스테이크하우스에서 28달러(약 3만 8000원)에 주문한 8온스(약 226g) 필레미뇽 스테이크를 손으로 찢으며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한다. 그는 “8온스짜리 진짜 필레미뇽은 흔치 않다. 고깃덩어리가 동그랗게 나올 수가 없다. 맛도 질감도 이상해서 살펴보니, 아마도 ‘서로인’(Sirloin)을 연육 처리한 뒤 고기 조각을 붙여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필레미뇽과 서로인의 차이는? 필레미뇽은 소의 허리 안쪽 ‘안심’ 부위에서 나오는 고기로, 운동량이 거의 없어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연하다. 희소성과 부드러움 때문에 가격도 비싼 고급 부위로 꼽힌다. 반면 서로인은 등심 중 채끝 부위로,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많은 쪽에 위치해 식감이 다소 단단하지만 풍미는 진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이번 논란에서는 이런 서로인 부위를 잘게 잘라 연육 처리한 후 접착 효소로 붙여 마치 둥글고 부드러운 ‘필레미뇽’처럼 보이게 만든 사례로 지목됐다. 해당 목장주는 SNS 글을 통해 소비자들이 ‘접착 고기’를 구분할 수 있는 팁도 전했다. 그는 “나는 매년 약 100마리의 소를 키워 도축하기 때문에 고기 형태나 크기로 대략 구분이 가능하다”며 다음과 같은 단서를 제시했다. ▲ 동그랗고 두툼한 8온스짜리 필레미뇽은 실제 소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 진짜 필레미뇽은 정형 과정에서도 완벽한 원형이 되기 어렵다. ▲ 레스토랑에서 8온스짜리 스테이크를 28달러(약 3만8000원)에 판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그는 또 “소고기 산업의 문제는 목장주가 아닌, 경매장에서 소를 사들이는 대기업들”이라며 “전체 식품 산업이 더 이상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게시물은 엑스(옛 트위터)에서도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을 키웠다. “고기 조각을 화학 효소로 붙인 걸 비싼 스테이크라 속이다니 역겹다”, “그 식당은 당장 문 닫아야 한다”, “미국 음식, 도대체 진짜가 있긴 한 거냐?”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 접착 고기 논란, 이번이 처음 아니다단백질 접착 효소를 이용해 여러 부위를 결합하는 ‘접착 고기’ 기술은 식품 제조 현장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됐다. 대표적으로 ‘트랜스글루타미나아제’라는 효소를 활용해 조각난 고기를 하나의 덩어리처럼 접합하는 방식이 쓰인다. 실제로 2010년대 미국 방송사 ABC와 호주 채널7 등은 일부 고급 레스토랑이 이 기술을 통해 저렴한 부위를 고급 스테이크처럼 속여 파는 사례를 고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호주에서는 유명 레스토랑 셰프가 TV 생방송에서 “레스토랑 90%가 접착 고기를 쓴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위생 관리가 미흡하면 세균 번식 위험이 크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이 효소의 사용을 규제하진 않지만 사용 시 반드시 성분 표기를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 식당에서는 ‘진짜 스테이크’로 가장해 소비자를 속이는 경우가 여전히 적지 않은 상황이다.
  • 넷폼알앤디, 국내 첫 ‘경사지붕 방수 및 보강기술’로 건설신기술 제1026호 인증 획득

    넷폼알앤디, 국내 첫 ‘경사지붕 방수 및 보강기술’로 건설신기술 제1026호 인증 획득

    건축물 유지보수 기술 전문기업 ㈜넷폼알앤디(대표 이승우)가 자사의 핵심 기술 브랜드인 ‘POUR공법’을 적용한 ‘경사지붕 방수 및 보강기술’로 국내 첫 건설신기술 제1026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단순한 누수 방지 수준을 넘어, 강풍이나 외부 충격에 의해 경사지붕 마감재가 탈락되는 구조적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경사지붕 전용 도막형 방수 및 구조 보강 공법이다. 기존 평지붕 중심 기술로는 해결할 수 없던 복합적인 하자 요소를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는다. 특히 본 기술은 넷폼알앤디의 독자적 기술 브랜드인 ‘POUR공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적 210만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시공된 실적을 보유, 업계 공동주택 실적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30여 개의 시공사가 사용 중이며, 품질과 내구성 측면에서 현장 검증도 완료됐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기술성·시공성·경제성·현장 적용성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기술에 한해 부여된다. 연간 수십 건이 신청되지만 극소수만 등록될 정도로 기술적 희소성과 공신력이 매우 높은 제도다. 넷폼알앤디 관계자는 “경사지붕은 구조적 특성상 단순 누수뿐 아니라 강풍에 의한 마감재 손상까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영역”이라며 “이번에 신기술 인증을 받은 POUR공법은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며, 공공 및 민간시장 전반에서 기술 적용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폼알앤디는 기술 기반 건축물 토탈 케어 브랜드인 ‘POUR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 민간 건축주,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 건의 특허 및 기술 인증을 바탕으로 건축물 수명 연장과 시공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쓸수록 혜택 커지는 ‘KB 틴업 체크카드’

    쓸수록 혜택 커지는 ‘KB 틴업 체크카드’

    KB국민카드가 지난 5월 말 출시한 ‘KB 틴업 체크카드’가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한정판 ‘시크릿 오로라핑’ 카드 발급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틴업 체크카드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나이와 지난달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점점 더 커지는 방식이다. 카드 혜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공통 할인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KB페이’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2%를 돌려준다. 두 번째는 놀이 할인이다. 만 16세 이상이고 지난달 카드 사용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PC방이나 스마트폰 앱을 구매할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결제할 때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외식 할인이다. 만 19세 이상이고 지난달 카드 사용 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한 번에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캐릭터 카드의 경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시즌5에 등장하는 캐릭터 6종 중 하나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이 카드는 내년 3월까지 한정 판매된다. 특별 제작된 카드인 ‘황금 하츄핑’은 300명에게만 제공돼 희소성이 높은 카드로 주목을 받았다. KB국민카드는 이번에 10만장 발급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크릿 오로라핑’이라는 이름의 스페셜 디자인 카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행사다. 이 기간 동안 KB 틴업 체크카드를 처음 발급한 고객 100명과 해당 카드를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200명 등 총 300명을 뽑아 한정판 카드를 증정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처음 금융생활을 시작하는 어린 고객들이 자신의 나이와 소비 습관에 맞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 땀 흘린 만큼 보상받아… Z세대 구직자 63% “블루칼라 긍정적”[창간 기획-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땀 흘린 만큼 보상받아… Z세대 구직자 63% “블루칼라 긍정적”[창간 기획-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수직적 위계는 거부… ‘공정’에 민감취업해도 조직서 인정받기 힘들어고정관념보다 워라밸·실속 더 챙겨“시간 자유롭게 쓰며 주체적 삶 원해”2030 주요 국가기술자격 응시 60%SNS 통해 직업군 접해 매력 인식“진로교육 때 장단점 알고 선택해야” “최근 수십년 동안 한국 사회의 고학력화로 노동시장에서 ‘대학 졸업장’의 희소성이 떨어졌어요. 대신 숙련된 기술의 가치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더 장기간 높은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직군의 매력도가 자연히 높아진 겁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현장·기술직 등 ‘블루칼라’에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한때 ‘3D(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분야) 업종’이라며 외면받던 직업군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의미다. 좁아진 취업문과 경제적 불안정에 대한 위기감, ‘실리’를 추구하는 2030세대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지난 3월 1995~2007년생 ‘Z세대’ 구직자 1603명을 대상으로 ‘연봉 7000만원 교대 근무 블루칼라’ vs ‘연봉 3000만원 야근 없는 화이트칼라’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가 ‘블루칼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 블루칼라를 택한 응답자의 67%는 ‘연봉이 높아서’를 이유로 들었다. 13%는 ‘기술을 보유해 해고 위험이 낮아서’, 10%는 ‘야근·승진 스트레스가 덜해서’ 순으로 밝혔다. 사회적 고정관념이나 편견보다는 워라밸과 실속을 챙기는 청년층이 그만큼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상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금의 20~30대는 수직적 위계질서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갖는 ‘공정’에 민감한 세대”라며 세대적 특징을 한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어렵게 스펙을 쌓아 취업이나 시험에 통과해 화이트칼라가 돼도 조직에서 인정받기 힘들다. ‘블루칼라는 상대적으로 땀 흘린 만큼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도 작용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전기기사를 준비 중인 양모(25)씨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술을 익히면 직장인들이 퇴직을 고민하는 50~60대 이후에도 어느 정도 미래가 보장되지 않겠느냐”며 “애매한 기업에 취직했다가 은퇴 후를 걱정하느니 일찍부터 현장에서 뛰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사립대 미대에 재학 중인 송모(24)씨도 최근 휴학하고 타일기능사 자격증을 위한 학원에 다니고 있다. 송씨는 “졸업 후 인테리어 분야에서 내 사업체를 운영하는 게 목표”라며 “월급쟁이로 평생 회사에 매여 살기보다 시간을 자유롭게 쓰면서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달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4월 발간한 ‘인공지능에 의한 화이트칼라의 직무 대체 및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트칼라는 AI에 의해 직무가 대체될 위험이 블루칼라 등 다른 직업군에 비해 약 5.5% 포인트 높았다. 서이종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2030은 AI의 힘을 많이 체감하는 세대다. AI에 의해 대체될 일자리에 대한 경각심이 기성세대보다 크다”고 말했다. 달라진 분위기는 통계로도 드러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간한 국가기술자격정보집 ‘자격Q’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건설·기계·운전 및 건설·배관 관련 14개 주요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 중 20~30대의 비중은 44.4%를 차지했다. 특히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64.8%), 컨테이너크레인운전기능사(61.1%) 등의 종목에서는 2030이 전체 응시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철도·항공 및 자동차 관련 21개 종목과 전기 관련 16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도 20~30대가 각각 55.6%, 55.9%에 달했다. 기술직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열현남아’를 운영하는 이창현 크리에이터는 “과거에는 정보의 부족으로 블루칼라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인식 자체가 없었다”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블루칼라 직업군의 솔직한 얘기들을 접하면서 사람들이 ‘이런 직업도 매력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미디어를 통해 미화된 모습만 보고 유행처럼 따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도 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청년 구직난을 해소할 다른 대안이 부족한 데다 SNS를 통해 블루칼라의 좋은 면이 부각되다 보니 일시적으로 관심이 쏠리는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 선임연구위원은 “블루칼라는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고소득을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경제적 불안정성이 높고 부상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중고교 진로 교육 단계부터 이 같은 블루칼라의 장단점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 젊은 세대에게 선택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 땀 흘린 만큼 보상받아… Z세대 63% “블루칼라 긍정적”[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땀 흘린 만큼 보상받아… Z세대 63% “블루칼라 긍정적”[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최근 수십년 동안 한국 사회의 고학력화로 노동시장에서 ‘대학 졸업장’의 희소성이 떨어졌어요. 대신 숙련된 기술의 가치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더 장기간 높은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직군의 매력도가 자연히 높아진 겁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현장·기술직 등 ‘블루칼라’에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한때 ‘3D(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분야) 업종’이라며 외면받던 직업군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의미다. 좁아진 취업문과 경제적 불안정에 대한 위기감, ‘실리’를 추구하는 2030세대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지난 3월 1995~2007년생 ‘Z세대’ 구직자 1603명을 대상으로 ‘연봉 7000만원 교대 근무 블루칼라’ vs ‘연봉 3000만원 야근 없는 화이트칼라’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가 ‘블루칼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 블루칼라를 택한 응답자의 67%는 ‘연봉이 높아서’를 이유로 들었다. 13%는 ‘기술을 보유해 해고 위험이 낮아서’, 10%는 ‘야근·승진 스트레스가 덜해서’ 순으로 밝혔다. 사회적 고정관념이나 편견보다는 워라밸과 실속을 챙기는 청년층이 그만큼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상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금의 20~30대는 수직적 위계질서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갖는 ‘공정’에 민감한 세대”라며 세대적 특징을 한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어렵게 스펙을 쌓아 취업이나 시험에 통과해 화이트칼라가 돼도 조직에서 인정받기 힘들다. ‘블루칼라는 상대적으로 땀 흘린 만큼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도 작용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전기기사를 준비 중인 양모(25)씨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술을 익히면 직장인들이 퇴직을 고민하는 50~60대 이후에도 어느 정도 미래가 보장되지 않겠느냐”며 “애매한 기업에 취직했다가 은퇴 후를 걱정하느니 일찍부터 현장에서 뛰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사립대 미대에 재학 중인 송모(24)씨도 최근 휴학하고 타일기능사 자격증을 위한 학원에 다니고 있다. 송씨는 “졸업 후 인테리어 분야에서 내 사업체를 운영하는 게 목표”라며 “월급쟁이로 평생 회사에 매여 살기보다 시간을 자유롭게 쓰면서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달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4월 발간한 ‘인공지능에 의한 화이트칼라의 직무 대체 및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트칼라는 AI에 의해 직무가 대체될 위험이 블루칼라 등 다른 직업군에 비해 약 5.5% 포인트 높았다. 서이종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2030은 AI의 힘을 많이 체감하는 세대다. AI에 의해 대체될 일자리에 대한 경각심이 기성세대보다 크다”고 말했다. 달라진 분위기는 통계로도 드러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간한 국가기술자격정보집 ‘자격Q’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건설·기계·운전 및 건설·배관 관련 14개 주요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 중 20~30대의 비중은 44.4%를 차지했다. 특히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64.8%), 컨테이너크레인운전기능사(61.1%) 등의 종목에서는 2030이 전체 응시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철도·항공 및 자동차 관련 21개 종목과 전기 관련 16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도 20~30대가 각각 55.6%, 55.9%에 달했다. 기술직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열현남아’를 운영하는 이창현 크리에이터는 “과거에는 정보의 부족으로 블루칼라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인식 자체가 없었다”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블루칼라 직업군의 솔직한 얘기들을 접하면서 사람들이 ‘이런 직업도 매력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미디어를 통해 미화된 모습만 보고 유행처럼 따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도 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청년 구직난을 해소할 다른 대안이 부족한 데다 SNS를 통해 블루칼라의 좋은 면이 부각되다 보니 일시적으로 관심이 쏠리는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 선임연구위원은 “블루칼라는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고소득을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경제적 불안정성이 높고 부상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중고교 진로 교육 단계부터 이 같은 블루칼라의 장단점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 젊은 세대에게 선택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 ‘전세의 월세화’ 현실로…들썩이는 군산 부동산 시장

    전라북도 군산시의 아파트 임대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전세 매물의 급감과 전세가 상승으로 인해 세입자들이 월세로 전환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군산시 아파트 전세 매물은 2023년 4월 556건에서 2025년 4월 300건으로 약 46% 감소했다. 이는 연평균 약 -26%의 감소율로, 전세 매물의 품귀 현상을 초래하며 전세가 상승을 유발했다. 전세가 상승은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군산시 33평형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2023년 약 750만 원에서 2025년 약 820만 원으로 2년간 약 6.3% 상승했다. 이는 전세 수요 증가와 매물 부족이 맞물려 전세가를 끌어올린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입자들은 전세 보증금 마련의 어려움과 전세가 상승 부담으로 인해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군산시의 전월세 전환율은 6.1%로, 법정 전환율인 4.25%를 상회하며 도내 주요 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세입자들의 월세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세 매물의 감소와 전세가 상승, 높은 전월세 전환율 등의 요인이 맞물리면서 군산시의 임대차 시장은 빠르게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입자들은 전세 계약을 맺기 어려워지고, 월세나 반전세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전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군산 부동산 시장은 실거주자뿐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전략적인 진입 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임대차 시장의 구조 변화는 매매 전환 수요를 자극하며, 실질적인 공급이 가능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군산시 내에서는 포스코건설, 디엘이앤씨, 영무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중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비교적 낮은 분양가에 실거주자 중심의 수요가 집중되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국면에서는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분양 단지가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입주가 임박한 신규 단지는 임대 수요와 매매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기 때문에 희소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선택지”라고 분석했다.
  • ‘울산 AI 데이터센터’ 유치로 7만8,000여명 고용효과 창출, 주택시장 수혜

    ‘울산 AI 데이터센터’ 유치로 7만8,000여명 고용효과 창출, 주택시장 수혜

    - ‘일자리 증가=수요 확대’ 공식에 커지는 기대감- AI 데이터센터 출퇴근 접근성 우수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눈길 최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기업 이전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인구 유입은 물론 실거주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양질의 일자리는 곧 안정적인 수요기반’이 되어 일자리가 증가하는 지역은 실수요 및 투자수요 모두에게 매력적인 입지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주 만에 완판 됐다. 청주시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을 필두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규 분양에도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측면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은 곳은 바로 ‘울산시’다. 울산시는 최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해 대규모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SK그룹과 AWS가 총 7조 원을 투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며, 2025년 9월 착공,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관련 인력 유입, 국내외 AI 기업 투자 확대로 약 25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7만8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이번 울산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울산 산업 전반의 재편과 청년층 정주 인구 확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래가 산업의 중심축으로 울산의 지역가치 상승을 통한 부동산 가치 상승도 당연한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울산 AI 데이터센터 직주 근접성이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 모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이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공급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AI 데이터센터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주변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돼 더욱 주목할 만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까지 8개 동, 전용 59~127㎡ 총 803가구로 구성된다. 1차 계약금 300만 원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으며,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 기준으로 울산 남구 일대 희소성 있는 6억 원대 아파트다. 또 주변으로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위치하며, 사우디 아람코의 9조 원대 신규 투자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에쓰오일 공장도 근처에 있어 관련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생활 편의성을 높여줄 입지도 갖추었다. 단지 반경 500m 내에는 선암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선암호수공원과 울산대공원이 인접해 있어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계획 중이고,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이 지난해 말 개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번에 연결, 기존 울산역(KTX∙SRT)과 더불어 광역 교통망이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설 야음동 일대는 5,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개발 중이며, 기존 2,4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과 함께 총 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대부분의 가구는 선암호수공원 조망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로 편의성을 더 높였다. 일부 평면에는 코오롱글로벌 시그니처 평면인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서비스 면적도 극대화했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와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실내 키즈 놀이터가 조성된다. 단지내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주출입구 가까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설계해 안전한 통학환경도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한다.
  •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평균 69.21대 1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평균 69.21대 1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전국 대비 7.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8.87대 1로 지난해 12.47대 1보다는 낮았다. 그러나 서울은 69.21대 1로, 전국 대비 7.8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전국 청약경쟁률 격차는 앞서 2021년 8.34배까지 치솟았다. 당시 전국 평균은 19.67이었지만, 서울 평균 청약경쟁률이 164.1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년도인 2020년 서울에서 약 4만 3000가구를 분양하면서 물량이 풍부했지만, 이듬해인 2021년 약 1만가구로 급감하면서 경쟁률이 급증했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시세 차익 기대감과 저금리 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으로 수요가 몰렸다. 2022년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고, 하반기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분양 시장은 위축되기 시작했다. 분양가 상승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 규제가 적용되며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17만 1118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상반기 7만 349가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청약 물량이 풀린다. 그럼에도 상반기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되고, 정책 금융 상품 한도 축소, 전세대출 규제 강화로 청약 당첨 이후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는 일부 고분양가 단지나 비선호 입지에서 청약 수요가 줄어들고 일부 단지에서는 저조한 경쟁률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서울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인기 단지와 희소성 높은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돼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R114 측은 하반기 청약 요령과 관련 “가점이 낮은 이들은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나 특별공급을 적극 활용하고, 현금 여력이 충분하다면 선호 입지이지만 분양가 수준이 높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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