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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명 죽는다” 섬뜩 전망 나온 ‘이 나라’…최악 대지진 공포 성큼

    “30만명 죽는다” 섬뜩 전망 나온 ‘이 나라’…최악 대지진 공포 성큼

    향후 30년 이내 발생 확률이 80%나 되는 일본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하면, 인명 피해가 3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새로 제시됐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31일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는 규모 9.0 ‘난카이 해곡 대지진’ 상황을 가정, 이런 내용의 피해 추정치를 발표했다. 난카이 해곡은 일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길게 이어진 바닷속 깊은 골짜기다. 필리핀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인 이곳에서는 100~150년 주기로 대지진이 발생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난카이 대지진은 1946년이었는데, 이후로 80여년이 흐르면서 다시금 대지진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지난 1월 일본 정부 지진 조사위원회는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8∼9의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80% 정도’로 제시하기도 했다. 대지진이 재현되면 오키나와현에서 후쿠시마현에 걸친 넓은 면적에 높이 3m 이상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는 내다봤다. 고치현 일부 지역에는 최고 약 34m의 쓰나미가 덮칠 것으로 예상했다. 거대 쓰나미가 덮치면서 높이 30㎝ 이상 침수되는 지역도 약 1151㎢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29만 8000명의 사망자 중 21만 5000명은 쓰나미에 의해 희생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사망 추정자 수는 시즈오카현이 10만 1000명으로 가장 많고, 미야자키현 3만 3000명, 미에현 2만 9000명으로 제시됐다. 피난민은 123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0%에 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산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건물 235만채 완파 등 직접 피해는 최대 225조엔(약 2223조원)으로 예상했는데, 경제활동 저하 및 인프라 기능 중단 등까지 따지면 경제적 손해는 292조 3000억엔(약 2889조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일본 명목 국내총생산(GDP) 약 609조엔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14년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방재 대책 기본 계획 수립 당시, 33만 2000명이 사망하고 250만 4000채의 건물이 완파하는 추정치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사망자를 80%가량 줄이는 것을 목표로 10년간 방조제 정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신문은 “이번 추정치는 당시와는 다른 방식에 의한 것”이라며 “당시 조건으로 계산하면 사망자는 26만 4000명으로 20%가량 줄어드는 셈”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에 새로 나온 추정치를 기초로 방재 기본 계획을 수정할 방침이다.
  • 5·18기념재단·광주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 고발

    5·18기념재단·광주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 고발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5·18 북한 개입’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주장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유포 금지)로 31일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조 씨는 지난 2월5일 서울시 은평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은평갑 당원 200여 명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5·18관련) 40페이지 특별판을 만들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현대사를 바꿀 겁니다. 5·18은 DJ(김대중) 세력과 북이 주도한 내란, 이게 진실입니다”고 발언했다. 조 씨는 또 대표·발행인·편집인으로 발행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그 주장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허위 내용을 유포했다. 조씨가 언급한 40쪽 짜리 스카이데일리 ‘5·18특별판’은 ‘5·18 진실 찾기’라는 기획 보도물로 제작돼 2024년 1월, 4월에 이어 2025년 2월에는 광주 금남로에서 배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1면 기사에서 ‘5·18은 DJ세력 북이 주도한 내란’으로 북한군 침투설을 주장하고 있으며, 또다른 50여개 기사에도 5·18왜곡·폄훼·혐오가 가득하다. 특히 이 특별판은 2024년 1월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회 의장이 퍼뜨린 인쇄물과 발행일을 제외하고 내용과 형식이 동일했다. 북한군 침투설 주장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사실여부를 검증해 2024년 6월 ‘사실이 아님’으로 ‘진상규명’ 결정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 주장은 상당 부분 구체적인 근거가 결여돼 있으며, 기타 근거들도 타당성이 떨어지는 무리한 주장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최기영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사무처장은 “피고발인의 주장은 사법부와 법에서 정의한 5·18민주화운동을 부정했다. 5·18을 북한이 특수부대를 파견해 남한을 적화하려고 책동한 것에 광주시민이 속아 넘어가 발생한 폭동이라고 왜곡·폄훼했다”고 말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5·18민주화운동 왜곡과 폄훼는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초래하고 있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을 2차 가해하고 있다”며 “일부 선동가들이 거짓된 주장을 마음껏 펼치고 있음에도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가 이를 막지 못하고 있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재단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소속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사법부 소송과 재판, 법률대응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를 통해 도내 철도지하화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김성수 경기도의원,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를 통해 도내 철도지하화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8일(금)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문가들 그리고 도민 의견을 청취하였다.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부제로 한 이날 토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작접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고,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허 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는 등 의회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또한, 김의중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 위원장,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관계자, 철도지하화사업을 추진하는 군포시, 안산시 등의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채진기 안양시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두 명의 주제발표자와 다섯 명의 토론자가 나서 2시간 동안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먼저, 주제 발표를 맡은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소장은 ‘경부선(석수-당정) 철도지하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과 향후 방향’ 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언더시티를 활용한 지상철도 인근 도시 기능 회복 사업을 추진하고, 지하에 지역선호시설·지역기피시설 등을 고루 배치하는 동시에 사업성 향상을 위해 지상부지 수익률 극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사업성이 부족한 부분 및 이주민 지원사업, 피해 주민 지원사업, 교통문제 민원 해결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기금 및 재정지원으로 해결한다면 보다 성공적인 철도지하화사업 추진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성수 의원은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경부선을 비롯한 도내 지상 철도가 그동안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주민들에게 많은 희생을 강요해 온 만큼 이제 지상철도를 지하로 옮기고 선로가 있던 공간을 도민들에게 돌려줄 시간이다”면서, 철도지하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도 토론자들은 대체로 조례 제정 및 기금 설치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지윤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 방안도 포함되는 만큼, 이번 기금 설치 조례는 경기도의 의지와 역할을 보여 줄 방안이 될 것이다”고 평가하면서, 다만, 철도지하화사업이 준공되기 전까지 10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금의 존속 기한 또한 5년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철도지하화사업은 단순히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도시를 입체화하고 재구조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하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사업시행자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나아가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혜림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분석센터 센터장은 현재 경기도의 재정건전성을 비롯한 재정분야 지표가 다른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 “철도지하화사업기금의 설치 필요성이 인정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금을 운용하고, 서면심의 최소화 등 내실 있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전문가 토론에 이어 경기도 및 안양시를 대표하여 토론에 나선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 또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에 공감한다는 의사를 피력하였다. 고태호 과장은 “이번 기금 조성 자체에 법적·절차적 문제가 없는 만큼, 기금이 설치된다면 예산 부서와 함께 기금 조성 방안 및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의원은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조례 제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하는 동시에, 조례 제정 이후 실제로 기금을 운용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이날 토론회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대표발의자 김성수 의원 포함 총 31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는 3월 31일(월) 발의되어,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제383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 심의 및 본회의 의결을 거칠 전망이다. 빠르면, 5월 초부터 경기도 내 철도지하화사업기금이 설치되어 본격적으로 철도지하화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재명 “지금 대한민국 혼란은 모두 최상목·한덕수로부터 시작된 것”

    이재명 “지금 대한민국 혼란은 모두 최상목·한덕수로부터 시작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지금 대한민국의 혼란은 모두 최상목 전 권한대행(현 경제부총리)과 한덕수 현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이 두 사람에 대해 “용서해서는 안 된다. 용서해서도 안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사람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아서 이런 혼란이 생기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내란 특검 지명 의뢰를 미루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며, 헌법재판관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임명하지 않으며 국회의 헌법기관 구성 권한을 침해했다. 반드시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정질서 수호의 책임이 있는데 이를 위반한 것은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다. 단순한 형법 위반이나 부정부패와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두 사람의 마 후보자 미임명은 헌법에 도전하는 것을 넘어서서 헌법을 위반하고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이 상태를 방치한다면 앞으로 누가 규범을, 법률을 지키겠나”고 했다. 이 대표는 “일각에서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공감 가는 바가 많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하는 것은 제2의 계엄을 의미하는 것이고, 우리 국민들은 저항할 것이며 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럴 때 생겨날 수 있는 엄청난 혼란과 희생을 생각해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굳이 5·18 광주의 상황을 상기하지 않더라도, 수도 서울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이 군사계엄에 노출되고 국민들이 저항할 때 생겨나는 엄청난 혼란과 유혈사태를 대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고 물으며 “(그렇게 되면) 경제는 다음 문제이고 이는 국민의 생존, 인권, 안전에 관한 문제이자 대한민국 국가 존속에 관한 문제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할 경우에 대해 국민 여러분도 한번 상상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헌재는, 그리고 헌법재판관들은 본인에게 주어진 헌법상, 역사적,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10조원 추경 추진에 대해선 ”다행이긴 한데 너무 적고 내용도 부실하다“며 ”더 가관인 것은 사안이 시급하니 국회 심사를 생략하자는 말을 한다는데, 급하면 미리미리 하면 되지 않았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와중에 국회 심의를 피해 마음대로 국가 재정권을 행사할 꼼수를 생각하나”라며 “화재 대책이 긴급하면 예비비를 써라. 예산 중 3조 5600억원을 지금 즉시 집행할 수 있는데 이걸 쓰지도 않으면서 추경을 하느니 마느니 정치공세를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야당이) 예비비를 깎아 재난 대응 예산이 없다는 해괴한 거짓말을 하는데, 가족을 잃은 국민 앞에서 장난하고 싶나”라며 “이런 걸 인면수심이라고 한다. 얼굴은 사람인데 속마음은 동물이란 뜻”이라고 강조했다.
  • 文 “이번 계엄의 광기, ‘제주4·3’서 찾을 수 있어”

    文 “이번 계엄의 광기, ‘제주4·3’서 찾을 수 있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번 계엄 내란이 적나라하게 보여준 군사력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절멸시키려는 광기와 야만의 원형을 제주 4·3에서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제주 4·3 생존자와 유족의 구술 기록 등을 담은 책 ‘기나긴 침묵 밖으로’를 추천하는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나라가 이 지경이니 책 읽을 기분이 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4·3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국가 폭력이 자행한 가장 큰 비극이며, 아직도 청산되지 않고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이기 때문”이라면서 “청산되지 않은 역사는 대물림되기 마련”이라고 했다. 이어 “이 책을 읽고 제주에 오갈 때 여전히 남아있는 그 흔적들을 잠시라도 떠올려준다면 4·3 희생자들과 제주도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지자체들 산불 자매도시에 온정

    서울 자치구들이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보내는 등 지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이들과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곳이 적지 않아 자치구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0일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서초구는 산불 발생 사흘째였던 지난 24일 자매도시인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에 ‘서초 대표단’을 급파해 방진마스크와 양말,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27일 경북 영양군에도 방재물품과 구호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구청장 긴급 지시로 자매도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며 “자칫 요란해 보일 수 있어 언론 등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지원했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지난 26~27일 의성군에 이재민과 소방대원, 군인들을 위한 500여명분의 커피, 음료, 핫도그 등 간식차를 급파했다. 당초 26일 지원에 나섰다가 간식이 조기에 소진되자 하루 더 지원해 총 1000명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동대문구는 28일 자매도시인 경북 청송군에 김기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방문단을 파견하고 생수 6000병과 컵라면 1500개 등을 전달했다. 또 구청 광장에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구민들이 산불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청 앞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 자치구는 동대문구 외에 구로구, 도봉구 등이 있다. 이밖에 영등포구는 안동시와 의성군에 1500만원 상당의 양말과 속옷 등 생필품을, 송파구은 안동·영덕·하동 지역에 방진마스크 9600장과 컵라면 3000개를, 강북구는 안동시에 속옷 400장 등 구호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강북구는 구청 소속 공무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이번 산불 사태에 따라 다음달 4~8일 예정됐던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28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앞서 오세훈 시장이 지난 28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안동시의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피해 지원에 나섰다. 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 및 구조장비 230대, 소방관 65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지원했다. 산불이 완진되면 시는 일반 자원봉사자와 간호·전기·보일러 등 전문 기술자를 보유한 서울시 재난 대응 전문 봉사단 500여명 등을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 길이 1200㎞ 단층, 남북으로 국토 관통… 200년 축적된 ‘뒤틀림’ 한 번에 분출

    길이 1200㎞ 단층, 남북으로 국토 관통… 200년 축적된 ‘뒤틀림’ 한 번에 분출

    4개 지각판 사이 끼어 있는 미얀마지하 10㎞ 얕은 진원… 피해 더 커져 미얀마 중부를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이번 지진 피해가 유독 큰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얀마 지진의 진원 깊이가 10㎞로 매우 얕았다는 점과 여러 지각판이 길게 맞닿은 지진 위험지역이라는 점을 이유로 꼽는다. 지난 29일 AP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얀마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 순다판, 버마판 등 4개 지각판 사이에 끼어 있다. 특히 이번 지진이 발생한 만달레이는 인도판과 순다판 또는 인도판과 버마판의 경계에 있는 ‘사가잉 단층’ 위에 놓여 있다. 사가잉 단층은 약 1200㎞ 길이로 미얀마 국토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수도 네피도와 최대도시 양곤도 이 단층 위에 있다.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리베카 벨은 “미끄러지는 단층의 면적이 넓어지면 지진 규모가 커진다”며 “이런 경우 지진이 특히 파괴적”이라고 말했다. 도다 신지 도호쿠대 교수는 “(미얀마에서는) 1839년에도 큰 지진이 있었는데 약 200년간 축적된 뒤틀림을 이번 지진으로 분출한 듯하다”고 교도통신에 말했다. 영국 지질연구소(BGS) 지진학자인 로저 머슨은 “진원 깊이가 얕아 충격파가 완화되지 않았고 건물들이 강력한 진동을 그대로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얀마가 오랫동안 내전을 겪어 내진 설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인구 밀집 지역이라는 점도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미얀마 지진 규모는 지난해 1월 일본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과 거의 같지만 노토반도 지진 희생자는 570명 수준이었다.
  • “산불 희생자 애도”… 한국 위로한 교황

    “산불 희생자 애도”… 한국 위로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국 국민들을 위로했다.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38일간 입원하는 동안 여러 차례 고비를 넘겼고 기적적으로 회복한 뒤 바티칸으로 돌아와 요양 중이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한국 교회 당국에 보낸 영문 전보에서 “교황은 한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며 “전능하신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에 희생자들의 영혼을 맡기며, 희생자를 잃은 아픔에 슬퍼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황께서는 부상자와 소방관 및 기타 응급 요원들의 구호 활동을 위해서도 기도를 바쳤다. 무엇보다도 위로와 치유, 힘의 신성한 축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AP통신은 폐렴 치료 후 지난 23일 퇴원해 바티칸으로 복귀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로마 제멜리 병원의 교황 주치의 세르조 알피에리 외과 과장은 “지난 26일 산타마르타에서 교황을 만났는데 매우 활기찬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알피에리 과장은 “교황의 산소호흡기 사용이 줄었고 목소리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예전 건강의 90% 정도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89세인 교황에게 ‘50대 혹은 60대의 정신력을 지녔다’고 칭찬을 건네자 교황이 자신 쪽으로 몸을 기울이게 하더니 ‘50대가 아니라 40대’라고 말했다”며 “그의 뛰어난 유머 감각이 돌아왔다”고도 했다. 교황은 현재 외부 활동을 중단한 채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최소 두 달간의 요양을 권고한 상태다.
  • ‘폭싹 속았수다’의 선한 영향력…리뷰 수익 수백만원 ‘이곳’에 기부한 유튜버

    ‘폭싹 속았수다’의 선한 영향력…리뷰 수익 수백만원 ‘이곳’에 기부한 유튜버

    제주 방언을 주요 콘텐츠로 삼아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 ‘뭐랭하맨’(본명 김홍규·28)이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리뷰 수익 전액을 제주 4·3평화재단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29일 뭐랭하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덕분에 잘 썼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유튜브 쇼츠(Shorts)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폭싹 속았수다’(리뷰)로 인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며 리뷰 영상 수익이 총액 2344달러(약 343만원)라고 밝혔다. 뭐랭하맨은 “이 343만원을 어떻게 쓸지 고민이 많았다”고 하더니 “4월 3일이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4·3에 대해 많은 분이 알고 관심을 두고 계신다”면서도 “4·3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제주 정서를 담은 ‘폭싹 속았수다’ (리뷰) 수익을 4·3평화재단에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수익 343만원에 사비 약 150만원을 더해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1948년 발생한 제주 4·3 사건은 올해로 77주년을 맞는다. 뭐랭하맨은 “제주도라는 섬이 외적으로는 안 좋은 이미지도 있다”면서도 “(제주도) 안에서 살아온 사람 중에는 정말 고단한 ‘삼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제주 방언 ‘삼춘’은 남녀를 막론하고 윗사람을 지칭할 때 널리 쓰이는 표현이다. 뭐랭하맨은 눈시울을 붉히며 “내가 기부한 금액이 4·3 유가족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며 “더 많은 분이 4·3에 관심을 갖고 제주도를 더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뭐랭하맨은 제주의 문화와 음식, 명소 등을 소재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영상에서 줄곧 제주 방언을 쓰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뭐랭하맨’ 역시 제주 방언으로 ‘뭐라는 거니’라는 뜻이다. 최근 올린 ‘폭싹 속았수다’ 시청 후기 영상들은 누적 조회수 약 5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하는 TV·OTT 통합 콘텐츠 화제성에서 최근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 “마지막 말도 ‘사랑한다’”…산불 순직 헬기 조종사, 눈물 속 발인

    “마지막 말도 ‘사랑한다’”…산불 순직 헬기 조종사, 눈물 속 발인

    “여보,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경북 의성에서 산불을 진화하다가 헬기 추락으로 희생된 박현우(73) 기장이 영면에 들었다. 29일 경기도 김포시 뉴고려 장례식장에서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박 기장의 발인이 엄수됐다. 박 기장의 유족과 지인 20여명은 빈소에서 환송 예배를 드렸다. 박 기장의 시신이 담긴 관이 안치실에서 나와 운구차에 실리는 모습을 보며 유족들은 흐느껴 울었다. 영정 사진을 든 박 기장의 아들은 아버지를 향한 묵념을 하다가 결국 고개를 들지 못하고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장광자(71)씨는 “그동안 가족을 위해 궂은일 하느라 수고 많았고 사랑한다”며 “가족들과 늘 추억하고 감사하며 살 테니 천국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전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아내 장씨는 남편 박 기장과 결혼한 지 45년이 넘었으나 매일 사랑한다고 얘기할 정도로 애틋했다. 박 기장은 사고 전날인 지난 25일 오후 9시쯤 아내에게 평소처럼 안부를 묻고 ‘사랑해요. 여보’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이는 고인과의 마지막 통화가 됐다. 고인의 30년지기인 신상범(73)씨는 “성실의 아이콘과 같던 고인은 연기가 가득한 산불 현장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헬기에 올랐다”며 “부디 편히 쉬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박 기장의 손자는 편지를 통해 “제 할아버지여서 고맙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너무 슬프지만, 천국에서 저를 항상 지켜봐 주세요. 할아버지 사랑해요”라는 전했다. 조일래(78) 목사는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산불과 같은 국가적 재난으로부터 좀 더 안전하고 희망찬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운구차는 장례식장에서 나와 화장장을 위해 인천시립승화원으로 향한다. 고인은 공무 수행 중 사망한 순직자로 인정돼 경기 이천 국립호국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경북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 마련된 박 기장의 합동 분향소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박 기장은 지난 26일 낮 12시 51분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공중 진화 작업 중 헬기가 추락하면서 숨졌다. 1995년 생산된 헬기는 산불 현장에서 전신주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리고 헬기 블랙박스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준석 “깔끔하게 전소”에… 허은아 “감수성 실종”

    이준석 “깔끔하게 전소”에… 허은아 “감수성 실종”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는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유튜브 방송에서 “비서관 할머니 댁이 깔끔하게 전소됐다”고 한 발언을 두고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늘 지적받아온 감수성의 실종이며, 정치의 본질을 잃은 태도”라고 했다. 허 전 대표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이 의원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한 발언을 언급하며 “국회의원이 지금, 이 재난 상황에서 할 말인가. 그건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의원은) 비극 앞에 ‘깔끔하게’라는 단어를 붙이는 사람”이라며 “그의 언어에는 고통을 대하는 태도, 타인의 상처를 느끼지 못하는 정치인의 본질이 드러나 있다”고 했다. 이어 “더 심각한 건, 이 발언의 책임을 ‘비서관이 했던 말’이라며 타인에게 떠넘기려 했다는 점”이라며 “사과 한마디면 충분했을 일을 그는 또다시 방패막이로 덮었다”고 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중 “산불 피해가 정치인들이 말도 못 할 정도로 번지고 있다. 어느 정도 수습과 안정이 돼야 정치인들도 방문할 텐데, 진압 중에 희생자가 나오는 상황에 저희(국회의원들)가 가면 공무원들이 괜히 보고하려고 하기 때문에 안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의원실 비서관도 할머니 댁이 깔끔하게 전소돼서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주변에서도 피해당하신 분들이 없는지 살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무원들의 보고’를 이유로 현장에 가지 않고 있다는 이 의원에 발언과 관련, 허 전 대표는 “국회의원이 현장에서 보고받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 책임이 불편하면 조용히라도 다녀오는 게 맞다”며 “국민이 삶을 잃고 있는 재난 한복판에서 그는 또다시 ‘책임’ 대신 ‘회피’를, ‘공감’ 대신 ‘말장난’을 택했다”고 했다.
  • ‘영남권 산불 여파’ 진해 군항제 군 관련 행사 모두 취소

    ‘영남권 산불 여파’ 진해 군항제 군 관련 행사 모두 취소

    경남 창원시는 제 63회 진해군항제를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영남권에 발생한 대형 산불이 장기화해 피해가 커졌던 점을 고려해서다. 올해 군항제는 28일 오후 개막해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매년 군항제에서는 군악대 행진 등 다양한 군 관련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29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해군사관학교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개방 행사를 취소했고, 함정 견학 프로그램(11부두)과 K-방산 홍보전 역시 취소됐다. 폐막 전날인 다음 달 5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또 4월 5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던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예정됐던 군악의장 페스티벌도 진행하지 않는다. 창원시와 해군은 산청·하동을 비롯해 인근 경북지역 등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다수가 희생된 데 따른 국민 정서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시는 군항제를 수 개월간 준비한 데다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취소 행사를 제외하고 이날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해수호의 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 되새겨”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해수호의 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 되새겨”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28일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함 피격 등 서해 수호 과정에서 목숨을 바친 55명의 영웅을 깊이 기리고, 강인한 군인정신으로 헌신한 故 한주호 준위의 15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1부 故 한주호 준위 동상 앞에서 진행된 추모식에 이어, 2부 기념식에도 참석해 지역 주민, 유가족, 군 장병,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호국영령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했다. 김 의원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해야 할 기본”이라며 “안보의 중요성 및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더욱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대표, 보훈단체, 해군과 육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묵념, 기념 영상, 추모사,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정당하게 기억되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과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임시회 긴급 개최 등 산불피해복구 지원 최선

    경북도의회, 임시회 긴급 개최 등 산불피해복구 지원 최선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28일 오전 10시 의성군청 임시청사에서 가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언론 브리핑에서 산불피해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에 대한 1인당 3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해 뜻을 모으고, 오는 31일 경북도의회 임시회를 긴급 개최해 재난지원금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 마련된 고(故)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 조문했다. 박현우 기장은 40년 넘게 헬기를 조종한 베테랑으로, 지난 26일 낮 12시 54분경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 중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조문을 통해 산불 진화 작업 중 순직한 박현우 기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향후 유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DMZ 평화의 길’ 10개 노선 개방…28일부터 온라인 접수, 개방은 새달 18일

    ‘DMZ 평화의 길’ 10개 노선 개방…28일부터 온라인 접수, 개방은 새달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주제 노선을 오는 4월 18일에 개방한다. 온라인 접수는 28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받는다.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조성한 걷기 길이다. 인천(강화), 경기(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10개 접경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민통선 이북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국민이 직접 체험하도록 조성했다. 각 테마길은 주로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다.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접경지역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의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서다. 다만 주요 구간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철책 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전문해설사나 해당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안내요원을 통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제 노선’ 참가 시에는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1만 원)를 받는다.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DMZ 접경지역의 안보·평화관광이 활성화돼 인구감소,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한 접경지역의 관광과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또 이를 계기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영웅이 희생한 대가라는 사실이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與 “영웅을 추모하는 것은 곧 국가를 지키는 일”…제10회 서해수호의 날 참석

    與 “영웅을 추모하는 것은 곧 국가를 지키는 일”…제10회 서해수호의 날 참석

    국민의힘은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며, 북한의 도발에 강력한 국방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수의 핵심 가치인 ‘안보’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우리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우리 바다를 지킨 55인의 호국영령을 추모한다”며 “영웅을 추모하는 것은 곧 국가를 지키는 일”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역사가 증명하듯 평화는 힘의 결과다. 그 힘은 군사력과 경제력뿐 아니라, 기억의 힘이기도 하다”면서 “국민의힘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가장 먼저 기억하고, 가장 깊이 추모하는 정당이 되겠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영웅들의 용기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을 좌시하지 않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없도록 한미동맹을 토대로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여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 55용사를 기리고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하고 있다. 여당 내에서는 보훈 관련 법안들이 속속 발의되고 있다. 권 위원장은 전날 비대위 회의에서 국가유공자 판단 기준을 다각화하고, 배우자 생계지원금을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 나경원 의원은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으로 희생된 서해 수호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기념관 건립법’을 발의했다. 고동진 의원은 과거 전투 등으로부터 현재까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는 전역 장병들도 국가유공자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지연 의원도 참전유공자 가족의 의료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 이재명, ‘서해수호의 날’ 첫 참석…“합당한 대우 받도록 앞장”

    이재명, ‘서해수호의 날’ 첫 참석…“합당한 대우 받도록 앞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사법리스크 부담을 덜어낸 이 대표가 본격 대권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해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표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보 분야에서도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며 중도층 포섭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또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안정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기습 공격과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며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을 바쳐 사망한 55인의 용사들과 모든 장병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영토주권 침해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를 더욱 견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국민 생명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국가 유공자가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앞장서겠다”며 “안보 정책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 보상원칙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 군이 명예를 드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명일동 지반침하 철저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이종태 서울시의원 “명일동 지반침하 철저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24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고는 퇴근 시간대 도심 도로가 갑자기 꺼지면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추락해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다치는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현재 서울시와 관계 기관이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일상에서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지하안전 관리 체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대형 지하 공사가 이뤄지는 지역의 경우 사전 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현장에서 밤새 구조와 복구 활동에 힘쓴 소방, 경찰, 구청, 관계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서울시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강동구는 물론 서울 전역에서 지하안전 점검과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계획이다.
  • 美 “한국 산불로 인한 희생 애도…주한미군, 진화 지원”

    美 “한국 산불로 인한 희생 애도…주한미군, 진화 지원”

    미 국무부가 경북 북부 지역을 휩쓴 ‘괴물 산불’에 애도를 표명했다. 미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태미 브루스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남동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산불로 인한 비극적인 인명 피해와 광범위한 피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명적인 산불로 주택과 유적지도 파괴됐다”면서 “미국은 어려운 시기에 동맹국(한국)과 함께할 것이며, 주한미군도 산불 진화와 지역사회의 피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브루스 대변인은 “용감한 소방관들과 많은 희생자들의 죽음을 애도한다”면서 “우리는 비극적인 시기에 유족과 이재민, 피난처를 찾는 모든 이들과 마음을 함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에서 발생한 참혹한 산불 속에서 한국의 지지를 잊지 않고 있다.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 “가장 퇴행적 정권” 北 저격한 韓 대행…서해 수호 장병 추모

    “가장 퇴행적 정권” 北 저격한 韓 대행…서해 수호 장병 추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8일 북한 정권을 비판하며 “강력한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을 “지구상에서 가장 퇴행적인 정권”이라고 규정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한 대행은 “북한 정권은 오직 권력 세습만을 추구하며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북한 전역을 요새화하고, 미사일 발사와 GPS(위치정보시스템) 전파 교란 등 위협적인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행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감히 대한민국을 넘볼 수 없도록 안보 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정부와 군은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금 전 서해 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쉰다섯 분의 영웅들이 잠들어 계신 묘역을 참배했다”며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과 부상한 분들, 그리고 유가족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에서 벌어진 세 전투(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전)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이다. 박근혜 정권 시절인 2016년 제정돼 해마다 3월 넷째 금요일을 지정해 정부기념식을 개최한다. 해군도 지난 25일부터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한반도 바다 전역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한 대행은 이날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 천안함 피격 당시 장병들을 구하다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위로를 전했다.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함께 참석해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강 장관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서해수호의 역사는 물론, 서해수호 55영웅 한 분 한 분의 이름이 국민의 가슴에 새겨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부는 서해수호 55영웅을 비롯한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의 예우와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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