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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추모관 건립 ‘빈말’이었나

    정부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들을 위해 건립기로 약속한 추모관 건립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 수습에서 무능함을 보여온 정부가 희생자 추모사업조차 면피성으로 거론해 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비 26억원을 들여 부평구 부평2동 인천가족공원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의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 확보는 물론, 담당 부처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단원고 학생과 교사, 승무원을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는 43명으로, 시는 정부의 지원 아래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내년 4월까지 이들에 대한 추모관을 세운다는 계획을 지난 8월 발표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안전행정부 간부들은 수차례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과 면담하면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관 건립을 인천시와 함께 논의했다. 이때마다 정부 관계자들은 추모관 건립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세월호특별법이 통과된 지금까지 구체적인 방안이나 담당 부서가 정해지는 않은 것은 물론 예산 한 푼 지원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인천시는 추모관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정부 관계자들이 말로 약속한 것 이외에는 구체적인 공문도 받지 못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관계자들의 구두 약속 이외에 안전행정부로부터 추모관 건립 협조요청 공문 한 장을 받은 것이 전부”라며 “공문서에도 구체적인 예산규모 등은 명시되지 않은 채 ‘국비 지원을 포함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는 포괄적인 내용만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추모관 건립을 약속한 정부 고위직 중 장례지원단장은 다른 부서로 옮긴 상태며, 안산과 인천에 마련된 정부합동분향소 관계자들은 추모관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인천 정부합동분향소를 담당하는 안행부 관계자는 “추모관 건립사업은 인천시에서 총괄하고 있기에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관 건립은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 유족들이 진명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진상조사위 활동과 특검 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뉴스 플러스] ‘세월호 희생자 모욕’ 일베 실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 성수제)는 14일 세월호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음란성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올린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상 명예훼손)로 기소된 정모(28)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 한국 문화 깊이 자리한 국가 폭력의 트라우마

    한국 문화 깊이 자리한 국가 폭력의 트라우마

    트라우마로 읽는 대한민국/김동춘외 지음/역사비평사/440쪽/1만 8500원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지 못하면 아픈 역사를 반복하게 된다. 반성하지 않은 폭력의 역사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실제로 질곡의 현대사를 관통해 온 우리는 청산하지 못한 과거와 반성하지 못한 잘못 때문에 폭력을 반복하고 피해도 늘어만 간다. 그 악순환에는 언제나 똑같은 무책임과 방관이 ‘공공의 적’으로 지목되기 일쑤다. 신간 ‘트라우마로 읽는 대한민국’은 국가가 저지른 폭력과 피해를 정치사회와 연결 지어 해법을 제시해 흥미롭다. 이른바 개인, 혹은 집단들이 앓고 있는 ‘트라우마’를 의학·심리학 차원이 아닌 관계의 사회학 측면에서 들춰냈다. ‘참사 공화국’의 오명 그대로 ‘트라우마 천국’인 한국은 왜 국가 폭력이 그렇게 빈번하고 끊임없이 반복되는지를 정색하고 따져 물은 흔치 않은 공동 저작으로 눈길을 끈다. 한국 현대사는 정치사회가 빚어낸 다양한 국가 폭력의 점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한국전쟁 당시의 집단학살,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탄압 및 그로 인한 각종 의문사와 고문 조작 사건…. 문제는 과거 그 국가 폭력이 그저 지난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5·18 유공자들의 높은 자살률, 2009년 용산 참사, 24명에 이르는 쌍용차 노동자 및 가족들의 잇따른 죽음, 온 국민을 집단적 슬픔에 옭아맨 ‘세월호 트라우마’…. 책의 특징은 그동안 등한시됐던 국가 폭력 희생자들의 트라우마를 ‘현재 속에 살아 있는 과거’의 측면에서 다룬다는 점이다. 역사학자의 전유물로 갇혀 있던 한국 현대사를 보통 사람들에게 개방하는 새로운 프리즘으로 역사적 트라우마를 짚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들은 우선 한국 사회의 폭력문화는 계급연관적 사회현상이며 정치사회적으로 접근돼야 할 문제라고 지적한다. 식민지 트라우마에서 연원을 찾을 수 있는 사회적 정신병리인 폭력문화는 분단과 남북 간 주기적 적대 분위기에서 강화·유지됐고 그 외상이 국가와 국민의 행동으로 표출된다는 주장이 도드라진다. 과거와 달리 지금 한국 사회에서는 이른바 ‘부드러운 형태’의 폭력이 양산되는 것도 문제다. 사회적 고립과 배제, 편견과 낙인, 은폐와 부인은 한국 사회 전반에 내면화된 폭력을 통해 재생되는 새 트라우마의 대표적 행태다. 폭력의 당사자임을 인정하지 않는 부인과 방관은 폭력 은폐와 정당화의 핵심임이 사례를 통해 명쾌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저자들은 “국가에 대한 공포심, 가족에 대한 위협, 생계 곤란 등의 이유로 피해 사실을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못하는 국가 폭력 피해자가 많다”면서 “과거에 대한 부인을 시인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게 급하다”고 강조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세월호 희생자·유병언 신원 확인 기여 3명 올해 과학수사 大賞 수상자로 선정

    세월호 희생자 수습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신원 확인에 기여한 전문가들이 올해 최고의 과학수사 공로자로 뽑혔다. 경찰청은 제66주년 과학수사의 날인 4일 전남대 법의학교실 박종태(54·법의학 분야) 교수와 경기지방경찰청 윤광상(51·과학수사 분야) 경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50·법과학 분야) 법공학부장을 과학수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교수는 1993년 전남대 법의학교실을 개설해 광주·전남지역의 부검 업무를 담당해 왔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에는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했고, 7월에는 유씨의 국과수 부검 결과를 재확인했다. 윤 경감은 1997년 2월 과학수사 업무를 처음 맡은 뒤 17년 8개월간 460건의 현장을 감식한 베테랑이다. 지문 분석 전문가인 그는 훼손이 심해 확인이 어려운 변사체 손가락을 뜨거운 물로 팽창시켜 보기 좋게 만든 뒤 판독하는 ‘지문 고온 처리 기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유씨의 지문을 확인하는 데 활용됐다. 박 부장은 23년간 국과수에서 근무한 법과학 전문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가족들 지목한 장소서 발견…“마지막까지 수색” 힘 실릴 듯

    가족들 지목한 장소서 발견…“마지막까지 수색” 힘 실릴 듯

    28일 세월호 실종자의 추가 수습은 의미가 크다. 실종자 가족들은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됐다. 수색 활동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실종자 수색 작업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지난 주말부터 인양 문제가 급부상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 지속과 인양을 놓고 의견 수렴까지 했다. 9가족(한 가족 실종자 2명)은 3분의2 이상이 찬성하면 인양을 결정하겠다는 방침까지 정했지만 5가족이 수색을 지속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결국 “가슴에 여한이 남지 않도록 해 달라”는 가족의 간절한 바람으로 수색은 다시 시작됐고 이날 시신으로나마 실종자 1명을 찾아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그동안 반복 수색이 이뤄진 구역이다. 특히 가족들이 실종자가 있을 수 있는 지점으로 여러 차례 지목했던 장소다. 비록 바닥에 닿아서 배가 찌그러진 상태라 수색이 어려웠던 부분이라고는 하지만 그동안의 수색 활동이 철저했는지에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더구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지금껏 해군이 수색했던 곳이다. 하지만 이날 민간 잠수사들이 위치를 바꿔 가면서 수색에 나선 지 25분 만에 추가 실종자를 발견해 그동안의 군 수색 활동에 의문을 더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장애물을 제거하고 샅샅이 살펴봤는데도 발견하지 못했다더니 가족이 추정한 곳에서 시신이 나왔다”며 원망하고 있다. 동생(52)과 조카(6)를 기다리고 있는 권오복(60)씨는 “더이상 수색 의미도 없는데 가족들이 떼를 쓰다시피 해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 실제로 세월호 선체 안에 남은 희생자들이 있다는 게 판명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내 가족도 찾을 수 있다는 위안과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인양 여부와 시기 등을 논의하기로 했지만 추가 실종자 발견으로 인양 논의에도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게 됐다. 사고 현장의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나 잠수사들은 희망과 책임감을 갖고 수색을 한층 더 꼼꼼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민간 잠수사는 “실종자 추가 수습은 우리에게도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수차례 요구했던 선체 4층 중앙복도, 4층 선미 SP1구역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추가 수색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02일 만에 확인된 실종자는 “마지막까지 수색을 펼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어길 수 없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그녀의 뒷모습엔… 정종기 ‘토크앤패밀리’ 개인전

    그녀의 뒷모습엔… 정종기 ‘토크앤패밀리’ 개인전

    여성의 뒷모습은 무한한 궁금증을 불러온다. 추어올린 머리 밑의 가녀린 목덜미와 살짝 드러난 뽀얀 피부가 여성성을 극대화하는 동안, 이를 바라보는 남성의 머릿속은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런데 작가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여성의 뒷모습은 실존의 상실을 말합니다. 실존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는 사람과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기억으로만 존재하는 허망한 흔적의 세계를 바라보는 걸 표현하고 있죠.” 정종기(53) 홍익대 미대 겸임교수는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인간상과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부재의 세계를 조우시키는 작가다. 10여년 전 소녀와 여성의 뒷모습을 처음 그렸을 때 화단의 평가는 엇갈렸다. “그저 그런 초상화의 아류”란 평가부터 “고전주의 방식에서 출발해 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에 신세대 감성을 반영했다”는 찬사가 엇갈렸다. 그간 작가는 여성의 뒷모습 가운데 머리 모양에 초점을 맞춰 왔다. 섬세한 여성성의 극대화를 통한 반전 효과를 노린 것이다. 이 회화적 서술들은 한결같이 얌전히 머리를 빗었거나 머리카락 아래를 묶고 또 늘어뜨린 머리채를 묘사해 왔다. 어깨에 가방을 걸친 앳된 소녀들의 뒷모습의 배경에는 희뿌연 모습의 군중이 자리하기도 했다. 요즘은 아이와 엄마, 나아가 강아지까지 종종 화폭에 출몰한다. 어깨와 허리에 가방을 걸친 어머니와 딸이 걷는 뒷모습을 강아지 한 마리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식이다. 또 아이를 안고 있거나 유모차를 향해 몸을 기울이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통해 애틋한 모성애를 자극한다. 욕망, 좌절, 소통의 단절 등을 에둘러 표현한 셈이다. “제 그림은 일종의 풍속화라고 할 수 있어요. 현대인의 뒷모습을 통해 익명성을 드러냅니다. 요즘은 가족을 등장시켜 대화가 안 되는 소통의 문제를 꼬집고 있죠.” 작가는 2004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을 계기로 나름의 예술 세계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림은 결국 단절과 소외로 마비된 사회에서 벗어나는 길은 새로운 창조력을 체험하려는 적극적 실험 의지에 달렸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반어법이 오히려 힘을 돋워 주는 환기장치의 기능을 하는 셈이죠.” 작가는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표갤러리에서 개인전 ‘토크앤패밀리’(Talk&Family)전을 이어간다. 이번 전시에선 사회의 대화 단절을 신랄하게 꼬집으며 가족 공동체조차 황량한 세상 속에 방치돼 있음을 지적한다. “우리 모두 시대의 희생자들이란 걸 염두에 둬야 한다”는 이야기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환풍구 붕괴사고, 사고 나기 1분 전 사진 ‘예비신랑에게 보낸 사진..눈물’

    환풍구 붕괴사고, 사고 나기 1분 전 사진 ‘예비신랑에게 보낸 사진..눈물’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환풍구 붕괴사고’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이 판교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오늘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로 숨진 희생자 16명의 유가족 협의체가 이데일리, 경기과학시술진흥원과 보상에 합의했다. 이데일리 곽 회장은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으며, 이데일리와 별개로 내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숨진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희생자 A씨는 사고 1분 전인 5시52분에 남자친구에게 현장 사진을 전송한 후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다음해 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한 예비신부여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A씨의 유족은 한 언론에서 “내년에 남자친구와 결혼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동료와 함께 (공연을) 보러갔다가 남자친구에게 사고 1분 전인 5시52분에 현장을 사진으로 보냈는데, 그 뒤로 답장이 없어서 남자친구가 위험을 감지했다더라”고 당시의 일을 전했다. 또 두 아들을 부인과 함께 중국에 보낸 기러기 아빠 B씨는 다음해 가족과 함께 살 계획으로 전셋집을 얻어 놓았지만, 사고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7명의 사상자 중 시사영어사 직원은 4명이 포함됐다. 그중 직원 2명(김희선, 김민정 씨)이 사망, 2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풍구 붕괴사고,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환풍구 붕괴사고,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눈물이 나네요”, “환풍구 붕괴사고,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환풍구 붕괴사고,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그 분들이 거기에 올라간 건 잘못된 행동일지 몰라도 고인은 잘못이 없다”, “환풍구 붕괴사고,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남겨진 가족들도 마음 아플 듯”, “환풍구 붕괴사고,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좋은 곳으로 가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더 팩트 (환풍구 붕괴사고,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뉴스팀 chkim@seoul.co.kr
  •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약혼女 사고 1분 전 보낸 사진 보니 ‘눈물 나’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약혼女 사고 1분 전 보낸 사진 보니 ‘눈물 나’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이 희생자 유가족 학비 지원 등 판교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19일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며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판교 사고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성남시 분당구청에 마련된 사고 대책본부를 찾아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40여 분간 사고수습 방안 등 대책을 논의했다. 곽재선 회장은 회의를 마치고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오늘부터 대책본부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를 시작했다. 이데일리는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희생자 A씨는 사고 1분 전인 5시52분에 남자친구에게 현장 사진을 전송한 후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다음해 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한 예비신부여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A씨의 유족은 한 언론에서 “내년에 남자친구와 결혼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동료와 함께 (공연을) 보러갔다가 남자친구에게 사고 1분 전인 5시52분에 현장을 사진으로 보냈는데, 그 뒤로 답장이 없어서 남자친구가 위험을 감지했다더라”고 당시의 일을 전했다. 또 두 아들을 부인과 함께 중국에 보낸 기러기 아빠 B씨는 다음해 가족과 함께 살 계획으로 전셋집을 얻어 놓았지만, 사고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7명의 사상자 중 시사영어사 직원은 4명이 포함됐다. 그중 직원 2명(김희선, 김민정 씨)이 사망, 2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책임감 있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어떤 걸로도 보상이 안 될 듯”,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이데일리만의 책임일까”,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조금이라도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더 팩트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교 환풍구 사고, 안타까운 사연들 속출

    판교 환풍구 사고, 안타까운 사연들 속출

    판교 환풍구 사고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판교 환풍구 사고, 충격적인 사연

    판교 환풍구 사고, 충격적인 사연

    판교 환풍구 사고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판교 환풍구 사고, 문자봤더니..

    판교 환풍구 사고, 문자봤더니..

    판교 환풍구 사고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판교 사고, 남자친구에게 사고 발생 1분전 문자

    판교 사고, 남자친구에게 사고 발생 1분전 문자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희생자 A씨는 사고 1분 전인 5시52분에 남자친구에게 현장 사진을 전송한 후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다음해 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한 예비신부여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환풍구 붕괴사고, 안타까운 사연 이어져..

    환풍구 붕괴사고, 안타까운 사연 이어져..

    ‘환풍구 붕괴사고’ 안타까운 사연들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판교 환풍구 사고, 안타까운 소식이..

    판교 환풍구 사고, 안타까운 소식이..

    판교 환풍구 사고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판교 환풍구 사고, 너무 안타까워

    판교 환풍구 사고, 너무 안타까워

    판교 환풍구 사고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환풍구 붕괴사고’ 사연들보니..너무 안타까워

    ‘환풍구 붕괴사고’ 사연들보니..너무 안타까워

    ‘환풍구 붕괴사고’ 안타까운 사연들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희생자 A씨는 사고 1분 전인 5시52분에 남자친구에게 현장 사진을 전송한 후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다음해 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한 예비신부여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판교축제 담당직원, 사망 전 남긴 글 보니..

    판교축제 담당직원, 사망 전 남긴 글 보니..

    판교 야외공연을 담당했던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18일 오전 7시 15분께 행사를 담당했던 직원 오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직원은 이날 오전 2시부터 사고와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은 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오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희생자들에게 죄송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풍구 붕괴’ 판교 행사 담당자 숨진 채 발견…이데일리TV, 판교 공연장 사고 공식사과

    ‘환풍구 붕괴’ 판교 행사 담당자 숨진 채 발견…이데일리TV, 판교 공연장 사고 공식사과

    ’판교 행사 담당자’ ‘환풍구 붕괴’ 판교 행사 담당자가 ‘환풍구 붕괴’ 사고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행사 안전대책을 계획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모(37)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숨지기 직전 오씨는 SNS에 ‘희생자들에게 죄송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짧은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오씨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남겼다. 오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이 확보한 건물 내 CCTV 영상에는 오전 6시 50분쯤 오씨가 사무실에서 나와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옥상에는 오씨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오씨가 사고에 대한 자책감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과기원은 이데일리가 주관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주최사 중 한 곳으로, 195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대설치 비용 등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판교 공연장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공연장 사고, 다친 사람들 무사하길”, “판교 공연장 사고, 언제까지 이런 사고가 되풀이돼야 할까”, “판교 공연장 사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 남긴 글 살펴보니…이데일리TV, 공식사과

    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전 SNS 남긴 글 살펴보니…이데일리TV, 공식사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담당자’ ‘환풍구 붕괴’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담당자가 ‘환풍구 붕괴’ 사고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행사 안전대책을 계획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오전 7시 15분쯤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모(37)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숨지기 직전 오씨는 SNS에 ‘희생자들에게 죄송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짧은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오씨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남겼다. 오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이 확보한 건물 내 CCTV 영상에는 오전 6시 50분쯤 오씨가 사무실에서 나와 비상계단을 통해 10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옥상에는 오씨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오씨가 사고에 대한 자책감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과기원은 이데일리가 주관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주최사 중 한 곳으로, 195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대설치 비용 등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판교 행사 담당자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판교 행사 담당자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남은 가족들을 생각해야지”, “판교 행사 담당자 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안타까운 죽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사고, 이데일리측 “깊은 책임 느껴..” 사과

    판교 사고, 이데일리측 “깊은 책임 느껴..” 사과

    18일 오전 7시경 판교 테크노밸리 건물 옆 도로에서 행사담당자 37살 오 모 과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오 씨는 사고가 난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 담당자 중 한 명이며 경찰 조사를 받고 돌아가던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숨지기 직전 오씨는 SNS에 “희생자들에게 죄송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판교 공연장 사고와 관련해 행사를 주관한 이데일리TV 측은 자사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통해 “이데일리TV와 이데일리는 행사의 주관사로서 깊은 책임을 느끼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사과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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