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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나눔·이웃에게 희망을”… 하남시의회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동참

    “따뜻한 나눔·이웃에게 희망을”… 하남시의회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동참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5일 시의회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범세계적 구호단체로서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하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광연 의장, 안동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부회장, 강금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시협의회 회장, 전난순 총무부장, 최양순 홍보부장, 최민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특별회비는 지역사회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복지증진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적십자회비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로, 우리 의회가 올해도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 전달한 특별회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 의장은 “2026년은 제9대 하남시의회 임기의 마지막 해로,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시민 중심의 품격 있고 약자와 동행하는 의회가 되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긴급 지원 등 가장 따뜻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며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모금액이 감소하고 있어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데 하남시의회에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적십자회비에 참여하시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기부금 영수증 등(적십자회원 서비스)을 제공받을 수 있다.
  • 순천상공회의소 ‘2026 신년인사회’ 개최···300여명 참석

    순천상공회의소 ‘2026 신년인사회’ 개최···300여명 참석

    순천상공회의소가 5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노관규 시장, 강형구 순천시의장, 김문수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구례군·보성군 정관계와 경제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순천 지역 경제 주체는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병오년 새해에도 경제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경제계의 중지를 모으고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철강업종 고용회복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순천상공회의소와 관계자 여러분의 전폭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여전히 고환율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순천 지역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쏟는 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기업이 잘 돼야 고용도 살아나고 거기서 세금이 나와야 복지도 향상되는 것”이라며 “올해에도 순천 지역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순천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고용 안정과 기업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정대식 ㈜로덱스 대표이사가 2026년 순천상의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 “다시 살아야겠다는 마음 생겨”…주민 살린 장위1동 영웅들

    “다시 살아야겠다는 마음 생겨”…주민 살린 장위1동 영웅들

    서울 성북구가 장위1동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든 복지 안전망으로 한 생명을 살렸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통장 박춘화(61)씨는 지난해 9월 장위1동에 전입한 이모(53)씨가 어떤 복지서비스도 받지 못한 채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씨는 과거 뇌출혈로 오른쪽 몸이 마비되는 편마비 후유증을 겪었고, 사업 실패와 이혼 뒤 술에 의존하며 여러 차례 생을 마감하려고 시도했다. 심각성을 인지한 박씨는 장위1동 주민센터로 이씨 상황을 알렸다. 주민센터는 기초생활수급 신청, 건강상담, 자살예방센터 연계 등 지원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이후 자살예방센터와 주거복지센터는 편마비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한 이씨를 위해 손잡이와 안전 가전, 가구를 설치했다. 장위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동절기 단열재, 이불, 식료품을 지원했다. 돌봄SOS센터도 식사 지원, 병원 동행은 물론, 집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했다. 장위1동 마음돌보미 임판이(71)씨는 매일 이씨 집을 찾았다. 처음에는 관심과 손길을 불편해하던 이씨도 “늘 혼자였는데 애써주는 장위1동의 많은 분 덕에 처음으로 다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씨는 하루 2병까지 마시던 술도 스스로 끊었다. 공무원과 통장, 마음돌보미, 자살예방센터, 주거복지센터,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다양한 주체가 소통하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선 현장 맞춤형 돌봄의 결과다. 이상희 장위1동장은 “누구라도 삶의 위기에 처한다면 기관과 단체가 힘을 합쳐 희망을 잃지 않게 돕겠다”며 “주민, 민간, 행정이 한 팀이 되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장난 아니다, 까불면 다쳐”…미 백악관, 욕설 담긴 사진 올린 이유는?

    “장난 아니다, 까불면 다쳐”…미 백악관, 욕설 담긴 사진 올린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압송하면서 전 세계가 요동치는 가운데, 미 백악관이 충격적인 게시물을 올렸다. 이날 백악관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Whitehoese No Games. FAFO’라는 글귀가 적힌 게시물을 게재했다. ‘FAFO’는 ‘Fuck Around Find Out’의 약어이며 전체 문장을 해석하면 ‘백악관은 장난하는 게 아니다. 까불면 다친다’는 의미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욕설(F-word)이 포함된 ‘FAFO’ 표현이 등장한 것은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9월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부 행사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의 적들이 어리석게 도전한다면 ‘FAFO’라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폭력과 정밀함으로 짓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표현을 백악관이 공식 SNS 계정에 사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이 욕설이 담긴 용어를 사용하면서까지 경고 메시지를 보낸 대상은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반미(反美) 국가들로 추정된다. 실제로 ‘FAFO’라는 용어는 정치인이나 기업의 무모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이 결국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올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의미하며, 이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이번 체포의 책임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트럼프의 ‘힘의 논리’, 전 세계에 파장주권 국가인 베네수엘라의 현직 국가 수장을 체포·압송하고 이를 전 세계에 보란 듯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작전으로 전 세계가 분열되는 조짐이다. 베네수엘라와 함께 반미 연합을 형성해 온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작전을 강하게 비판했지만, 일부 친(親)트럼프 국가에서는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외부 군사 행동이 전체주의 정권을 종식하는 방법은 아니다”라면서도 미국의 이번 작전이 마약 밀거래 등에 맞선 ‘방어적 개입’이었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4일 엑스를 통해 “마두로 독재정권에서 벗어난 베네수엘라 국민은 기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자유가 전진하고 있다”면서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베네수엘라 국민 편에 서서 평화롭고 민주적인 전환을 지지한다”며 국제법 존중을 강조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이 마두로 정권의 종식에 “눈물 흘리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희망하며 미국과 상황 전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사태 발생 24시간이 지난 후에야 “베네수엘라 정세 안정화를 위한 외교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으며, 우리 외교부는 4일 “베네수엘라 국민의 의사가 존중되는 가운데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대화를 통해 베네수엘라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포착] 트럼프, ‘미국의 국격’마저 버렸다…욕설 담긴 충격 사진 올린 이유

    [포착] 트럼프, ‘미국의 국격’마저 버렸다…욕설 담긴 충격 사진 올린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압송하면서 전 세계가 요동치는 가운데, 미 백악관이 충격적인 게시물을 올렸다. 이날 백악관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Whitehoese No Games. FAFO’라는 글귀가 적힌 게시물을 게재했다. ‘FAFO’는 ‘Fuck Around Find Out’의 약어이며 전체 문장을 해석하면 ‘백악관은 장난하는 게 아니다. 까불면 다친다’는 의미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욕설(F-word)이 포함된 ‘FAFO’ 표현이 등장한 것은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9월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부 행사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의 적들이 어리석게 도전한다면 ‘FAFO’라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폭력과 정밀함으로 짓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표현을 백악관이 공식 SNS 계정에 사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이 욕설이 담긴 용어를 사용하면서까지 경고 메시지를 보낸 대상은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반미(反美) 국가들로 추정된다. 실제로 ‘FAFO’라는 용어는 정치인이나 기업의 무모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이 결국 자신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올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의미하며, 이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이번 체포의 책임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트럼프의 ‘힘의 논리’, 전 세계에 파장주권 국가인 베네수엘라의 현직 국가 수장을 체포·압송하고 이를 전 세계에 보란 듯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작전으로 전 세계가 분열되는 조짐이다. 베네수엘라와 함께 반미 연합을 형성해 온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작전을 강하게 비판했지만, 일부 친(親)트럼프 국가에서는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외부 군사 행동이 전체주의 정권을 종식하는 방법은 아니다”라면서도 미국의 이번 작전이 마약 밀거래 등에 맞선 ‘방어적 개입’이었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4일 엑스를 통해 “마두로 독재정권에서 벗어난 베네수엘라 국민은 기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자유가 전진하고 있다”면서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베네수엘라 국민 편에 서서 평화롭고 민주적인 전환을 지지한다”며 국제법 존중을 강조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이 마두로 정권의 종식에 “눈물 흘리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희망하며 미국과 상황 전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사태 발생 24시간이 지난 후에야 “베네수엘라 정세 안정화를 위한 외교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으며, 우리 외교부는 4일 “베네수엘라 국민의 의사가 존중되는 가운데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대화를 통해 베네수엘라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안성기의 얼굴은 한국인의 얼굴이었다…69년 ‘국민배우’, 하늘로

    안성기의 얼굴은 한국인의 얼굴이었다…69년 ‘국민배우’, 하늘로

    자유로운 영혼의 거지에서 준엄한 대통령까지. 능글맞은 형사에서 고뇌에 찬 군인까지. 영화배우 안성기의 얼굴은 한국인의 ‘페르소나’ 그 자체였다. 지난 69년간 170여편의 영화에서 우리를 울고 울렸던 안성기에게 ‘국민배우’라는 칭호는 절대로 과장이 아닐 것이다. 인생 대부분을 영화인으로 살며 한국영화사를 관통했던 그가 생을 마쳤다. 74세. 병마와 싸우면서도 연기를 향한 의지를 놓지 않았던 안성기는 이제 하늘의 영화관에서 관객과 만나야 한다. 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안성기는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다시 검진받는 과정에서 재발이 확인됐다. 2022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회복에 전념하면서 최근까지도 조만간 배우로서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주변에 알리기도 했다. 1952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부친 안화영씨가 영화감독 김기영과 친구였는데, 이 인연으로 ‘황혼열차’(1957)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70여편의 영화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김기영의 1959년작 ‘10대의 반항’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영화제 특별상을 받았다. 학업에 전념하고자 중학교 3학년 때 찍은 ‘젊은 느티나무’(1968)를 마지막으로 연기를 그만뒀다. 동성고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 베트남어과에 진학했다. 전공인 베트남어를 살려 취업하고자 했으나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안성기가 연기를 그만둔 지 10년 만에 영화계로 다시 눈을 돌린 계기였다. 김기 감독의 1978년작 ‘병사와 아가씨들’에 출연했다. 아역의 이미지를 벗고 어엿한 영화인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작품은 이장호 감독의 ‘바람 불어 좋은 날’(1980)이다. 중국집 배달부로 힘들게 살면서도 꿈을 잃지 않는 청년 덕배 역으로 당대 청춘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 이 작품으로 안성기는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받았다. 역할을 가리지 않는 ‘천의 얼굴’이었다.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1981)에서는 승려로 분했다. 배창호 감독의 ‘고래사냥’(1984)에서는 거지를 연기하기도 했다. 정지영 감독의 ‘남부군’(1990)과 ‘하얀전쟁’(1992)에서는 각각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베트남전 참전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소설가로 변신했다. 세월이 흐르고 중후한 매력이 더해지면서 두 차례나 대통령으로 분했다. 전만배 감독의 ‘피아노 치는 대통령’(2002),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2006)에서 각각 상반된 이미지의 대통령을 표현했다. 코미디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1993)에서는 부패에 찌든 조윤수 형사를 연기해 웃음을 줬다. 당시 콤비로 호흡을 맞춘 박중훈과의 인연은 이후로도 이어진다.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에서 형사 역을 맡은 박중훈과 벌인 액션은 한국영화사의 명장면으로 남았다.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2006)에서 두 사람은 퇴물이 된 가수(박중훈)와 그의 곁을 지키는 매니저(안성기)로 다시 합을 맞췄다. 이 영화로 안성기와 박중훈은 함께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라디오 스타’는 안성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출연작이라고도 한다. 한국영화사 최초 ‘천만 영화’로 등극했던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2003)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중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북파 공작원을 양성하는 684부대의 지휘관 최재헌 준위를 연기했다. 그의 명대사 “날 쏘고 가라!”는 2000년대 초 방송가를 휘어잡은 명대사였다. 마지막 영화는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2023). 당시 혈액암 투병 중이었음에도 혼을 실은 연기를 선보였다. 국내 각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연기상을 40여차례 받았다.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걸쳐 주연상을 받은 배우는 안성기가 유일하다.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은 배우였다는 증거다. 배창호 감독의 ‘기쁜 우리 젊은 날’(1987)과 ‘하얀전쟁’으로 아시아태평양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평생 구설수 없이 모범적인 모습으로 후배에게 귀감이 됐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스크린쿼터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지내며 영화계 권익 보호에도 힘썼다. 1992년부터 20년 넘도록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자살예방 캠페인 365생명사랑운동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2013년 대중예술분야 최고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24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원로배우 신영균이 명예위원장, 이갑성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배창호 감독·신언식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 운구는 배우 이병헌·이정재·정우성·박철민 등이 맡고, 조사는 배창호 감독과 정우성이 낭독한다. “배고픔은 변함이 없어요. 늘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고 싶고, 영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싶고, 또 그렇게 찍은 영화로 관객을 만나고 싶어요. 영화는 늘 새로움의 연속이라 설레고 기대됩니다.”(2016년 영화 ‘사냥’ 개봉 당시 한 인터뷰에서)
  • 은평구, 2026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기업 모집

    은평구, 2026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기업 모집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27일까지 ‘2026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모집 규모는 6개 내외 기업이다. 구는 선정된 기업에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와 박람회 참가 시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홍보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인정 범위는 국내의 경우 전문 전시컨벤션시설 20곳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이며, 국외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전시·박람회와 엑스포 등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인증한 전시와 박람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요구되는 서류를 갖춰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군, 2026년 1호 고액기부자 탄생···500만원 기부

    장흥군, 2026년 1호 고액기부자 탄생···500만원 기부

    전남 장흥군에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첫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장흥군은 선종선·권병옥 ㈜남도어가 대표가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2026년 신년 첫 고향사랑기부이자 1호 고액기부자의 주인공이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6년을 여는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고액기부 사례다. 새해 시작과 함께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알리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됐다. 선종선·권병옥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희망을 더하고, 많은 분들의 공감과 참여로 이어지는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신년 첫 고향사랑기부금을 고액으로 기부해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개인이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최대 44%로 확대돼 기부자의 세제 혜택이 크게 강화됐다.
  • “국민에 희망·위로 전한 분”…정순택 대주교, 안성기 추모 메시지

    “국민에 희망·위로 전한 분”…정순택 대주교, 안성기 추모 메시지

    “안성기 사도요한 배우님께서 영화와 삶을 통해 남기신 진솔함과 선함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배우 안성기의 별세 소식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 대주교는 5일 추모 메시지를 내고 “한국 영화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예술인이자, 연기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 그리고 따뜻한 행복을 전해 준 분”이었다며 “그의 작품 속 진정성 있는 모습은 세대와 시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우리 사회에 밝은 빛이 되어 주었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이어 “안성기 배우님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서 이웃을 배려하고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으셨으며 기부와 선행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에 희망을 전했다”며 “그러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값진 본보기가 됐다”고 전했다. 정 대주교는 “안성기 배우님께서 영화와 삶을 통해 남기신 진솔함과 선함을 오래 기억할 것”이라며 “유가족과 배우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와 연대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성기의 세례명은 사도요한이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황이 집전한 명동성당 미사에서 성경을 낭독했다.
  • 전남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출범

    전남도,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출범

    전라남도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업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이 5일 공식 출범했다. 전남도는 이날 도청 18층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행정 통합을 단계적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현판식 제막에 앞서 대한민국 제1호 통합 광역 지방정부 출범을 향한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 출범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담화문에서 “6월 3일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7월 1일 320만 광주‧전남 행정 통합의 새 시대를 열도록 광주·전남 시도민의 희망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기획단 출범은 지난 2일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발표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공동 선언’의 후속 조치다. 전남도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은 강위원 부지사를 단장으로 1단 2과 2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통합 준비 기본구상안과 종합계획 수립과 특별법 제정과 특례 발굴, 시도통합추진협의체 구성·지원, 도민 의견 수렴과 대외 홍보 등 행정 통합 전반을 총괄한다. 전남도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 3극 체제’ 실현을 뒷받침하고 AI·에너지 시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통합이 이뤄지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특례 부여, 재정·권한 이양, 교부세 추가 배분, 공공기관 우선 이전 검토 등 지역발전을 위한 특례를 확보하고 AI, 반도체, RE100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등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도 이날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구성했으며, 두 시·도의 기획단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통합 논의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 2026 대한민국 대도약을 광주·전남에서 시작하겠다”며 “위대한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길, 320만 시·도민이 그 역사의 주인공으로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수용, 담배 피우다 쓰러졌다…“병원 이송 중 2차 심정지”

    김수용, 담배 피우다 쓰러졌다…“병원 이송 중 2차 심정지”

    개그맨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병원 이송 과정에서 2차 심정지를 겪었던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수용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가평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출연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구급대원은 “신고를 받고 약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는데, 김수용은 실외 잔디밭에서 의식을 잃은 채 심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수용은 김숙, 임형준과 함께 캠핑 관련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준비하던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원은 “현장 도착 당시 임형준이 심폐소생술을 시행 중이었고, 김숙도 옆에서 도움을 주고 있었다”며 “병원까지 이동 시간이 30~40분가량 소요돼 지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현장에서 약 30분간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뒤 이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세동기를 약 8회 사용했고, 20분 넘게 가슴 압박을 이어갔다”며 “보통 5분 내 의식이 돌아오는데, 상당히 드문 상황이라 한때는 희망이 없다고 느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지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투여한 뒤 약 10분 후 김수용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현장에서 소생에 성공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2차 심정지가 발생했으나, 즉시 심폐소생술을 재개해 2~3분 만에 다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원은 “심정지 환자는 언제든 재발 가능성이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다행히 이후 추가 심정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급성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흡연을 지목하며 “김수용도 당시 현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쓰러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금연은 가장 우선돼야 할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흡연 중 사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경각심을 당부했다. 끝으로 “심장 질환은 체중 관리와 함께 음주·흡연 관리가 중요하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다시는 구급 현장에서 뵙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제1회 ‘올해의 다큐멘터리상’ 시상식… 대상에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제1회 ‘올해의 다큐멘터리상’ 시상식… 대상에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한국다큐멘터리학회(학회장 강소영)가 신설한 제1회 ‘올해의 다큐멘터리상’ 대상을 ‘에디 앨리스 테이크’가 차지했다.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에디 앨리스 테이크’는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아온 다큐멘터리 전문 김일란 감독이 성전환수술을 앞둔 여성의 일상을 공유한 작품이다. ‘올해의 다큐멘터리상’은 ‘이 땅의 다큐멘터리스트에게 희망을 주고 격려하기’라는 모토를 걸고 제정돼 해마다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과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우리 사회를 변화 시키는데 일조한 다큐멘터리에 주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선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14개의 다큐멘터리 중 대상 1개 작품, 최우수상 2개 작품, 우수상 2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해외 입양을 둘러싼 한국의 구조적 문제점을 날카롭게 파혜친 ‘케이넘버’(조세영 감독)에게 주어졌고 또 다른 최우수상은 재일 교포 3세 활동가 신순옥을 다룬 ‘호루몽’(이일하 감독)이 받았다. 우수상은 뉴스타파의 ‘추적’(최승호 감독)이 받았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 시행돼 하천 파괴 논란을 낳은 4대강 사업의 전모를 추적한 작품이다. 또 다른 우수상은 우리 교육 현실을 다룬 KBS 다큐인사이트의 ‘인재전쟁’(이이백. 신은주. 정용백 PD)이 받았다.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상은 70만원 그리고 우수상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많은 다큐멘터리 감독과 PD 그리고 배급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강소영 다큐멘터리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상의 제정 목적은 다큐멘터리스트들이 열악한 제작 환경과 자본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격려를 하기 위한 감성적인 측면이 크다”며 “제2회 시상식부터는 운영 체계를 완전히 갖추려고 한다”고 밝혔다.
  • “따뜻함과 눈부심”, 새해 가고싶은 충남 여행지는?

    “따뜻함과 눈부심”, 새해 가고싶은 충남 여행지는?

    충남도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3일 ‘따뜻함과 눈부심 사이’를 주제로 1월 가볼 만한 여행지 소개에 나섰다. ◇ 온천과 해양 치유의 만남 ‘웰니스 로드’ 심신 회복과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아산·예산·태안을 잇는 웰니스 로드가 인기다. 아산은 온양·도고·아산온천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온천의 중심지다. 온양온천은 2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 온천으로,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를 위해 찾았을 만큼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은 곳이다. 예산에는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덕산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덕산온천의 대표 시설인 스플라스리솜은 워터파크·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이다. 전 객실에 공급되는 온천수는 피부 미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사계절 내내 물놀이가 가능하다. 태안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이달 정식 개관해 웰니스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서해에서 만나는 기적 같은 일출 ‘당진 왜목마을’ 당진 왜목마을은 사계절 일출·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서해에서 일출 감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늘고 길게 뻗어 나간 서해의 특이한 지형 덕분에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서해대교를 건너 마주하는 당진은 광활한 바다와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도시로, 겨울철 차분하면서도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당진 여행 코스로는 왜목마을 → 삽교호 관광지 → 아미미술관 → 솔뫼성지 → 합덕성당 → 합덕제를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겨울왕국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청양 칠갑산 자락에 있는 작은 농촌 마을인 알프스마을은 도내 겨울 관광 정수를 보여준다. 매서운 추위를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지역 소멸 위기를 관광자원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는다. 1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수십 미터 높이로 얼어붙은 거대 얼음 분수와 빙벽이 압권이다. 다양한 얼음 조각과 눈 조각은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얼음 썰매와 빙어 낚시, 군밤·고구마 구워 먹기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예산·태안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숙박·식음료·관람 등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2024년 충남 방문의 해 마지막까지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온천과 눈부신 얼음축제라는 반전 매력이 가득한 충남에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연 “코스피 최고 종가, 국민주권정부 들어 경제의 맥박이 다시 뛰었다”

    김동연 “코스피 최고 종가, 국민주권정부 들어 경제의 맥박이 다시 뛰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첫 거래일에 코스피가 역대 최고 종가를 경신한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향한 희망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스피 최고 종가는) 수출 반등과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에 대한 믿음의 결과이기도 하다”며 “무엇보다 기쁜 것은 국민주권 정부 들어 우리 경제의 맥박이 다시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역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수출 활력이 내수까지 이어지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 송년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 송년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월 26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회장 한상묵) 송년모임에 참석해 통장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나령 남가좌1동장과 한상묵 통장협의회장 및 통장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홍기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여가 있었고, 이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성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김 의원은 통장들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주요 민원사항인 ▲솟대공원 환경 정비 ▲현대아파트 입구 통행로 정비 ▲야생 고양이 및 비둘기 먹이 주기 제한 등에 대해 상세히 경청하고, 이러한 생활 밀착형 민원들을 꼼꼼히 챙겨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전력 투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장님들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며 소외 가계나 고립·은둔 주민을 파악하는 데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시는 분들”이라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통장단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에 걸맞은 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해 시의원으로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정책은 곧 시민과의 신뢰이며, 예산은 그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시라면서 정책의 실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내는 ‘일머리 아는 시의원’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방의원의 역할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서 예산과 정책의 근거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병오년 새해 힘찬 의정활동 출발

    경북도의회, 병오년 새해 힘찬 의정활동 출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신년 참배를 실시하고, 도청 화백당에서 ‘2026년 경북도의회 신년교례회’에 이어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6년 경북도의회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 의정활동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호국원 참배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영천지역을 지역구로 둔 이만희 국회의원 및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및 안동시와 예천군을 지역구로 둔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유관 기관·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과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의장단,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의장의 신년사와 최병준·배진석 부의장의 신년 덕담, 지난 1월 1일자로 부임한 김진현 의회사무처장의 부임사와 직원 상호간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흔들림 없는 의정 지원과 책임 행정을 통해 도민 신뢰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함께 다졌다. 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도민 여러분의 헌신과 경북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위기를 극복하며 경북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2026년 병오년은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로, 이 기운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경상북도의 밝은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도민의 뜻을 받드는 민의의 대표기관으로서 민생을 최우선에 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 “숨이 달라지면, 삶도 달라져요”…강북구, 금연 클리닉 운영

    “숨이 달라지면, 삶도 달라져요”…강북구, 금연 클리닉 운영

    서울 강북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강북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금연 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의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 ▲금연 보조제 ▲행동요법제 지원 등으로 스스로 담배를 끊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문적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문을 연다. 수유보건지소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금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성·청소년 전용 금연상담실도 따로 마련됐다. 구는 금연 의지를 북돋기 위해 보상 체계도 마련했다. 금연 결심 후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등 단계별로 금연에 성공할 때마다 축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구는 학교나 사업장 등 지역사회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사가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금연 보조제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안내는 강북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 “서둘러야 월 60만원씩 받는다”…2년 만에 부활한 ‘이 지원금’ 정체

    “서둘러야 월 60만원씩 받는다”…2년 만에 부활한 ‘이 지원금’ 정체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월 최대 60만원을 주는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이 2년 만에 다시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 예산 총 69억원을 확보해 이날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피보험자 30인 미만 기업이다. 6개월 넘게 근무한 기간제·파견·사내하도급 근로자 등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직접 고용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전환 후에 한 달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이다. 정규직 전환으로 월급이 20만원 이상 증가한 경우 1인당 60만원, 그 외 4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다. 지급 신청은 3개월 단위로 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 홈페이지(www.work24.go.kr)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관병 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정규직 전환은 노동자에게 삶의 기반을 튼튼히 해주고 기업에 인재 유치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상생의 노동시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정규직 857만명…월급 209만원정규직과 격차 ‘181만원’ 더 벌어져한편 국가데이터처가 지난해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는 2241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규직 근로자는 16만명 증가한 1384만 5000명, 비정규직 근로자는 11만명 늘어난 856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8.2%로 전년과 같았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유형별로 보면 한시적 근로자가 584만 8000명(68.2%)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제 근로자는 422만 9000명(49.4%) ▲비전형 근로자(파견·용역·특수형태근로자 등)는 183만 4000명(21.4%)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현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2년 11개월로 1개월 늘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28.2시간으로 0.6시간 증가했다. 임금근로자의 최근 3개월(6~8월) 월평균 임금은 320만 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만 7000원 늘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최근 3개월 월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4만원 늘어난 208만 8000원으로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하면 8만원 증가한 303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비정규직 임금이 300만원을 넘은 것은 2004년 통계작성 이래 처음이다. 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389만 6000원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180만 8000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비정규직 중 시간제 근로자의 비중이 높아 근로 시간 차이가 격차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북 영덕군,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 추진…“그린에너지·웰니스·수산물 클러스터 추진”

    경북 영덕군,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 추진…“그린에너지·웰니스·수산물 클러스터 추진”

    경북 영덕군이 새해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일 영덕군은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 재난을 극복한 저력을 바탕으로 2026년을 미래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의 구조적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그린에너지, 웰니스 도시, 수산물 클러스터로 집약되는 미래 도약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로는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군민 주도형 에너지 순환 경제를 구축해 안정적인 지역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 웰니스 프로젝트는 방문 중심의 관광을 치유·건강 개념으로 확장한다. 해양 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을 연계한 미래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수산물 클러스터는 경북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과 강구항 일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추진된다. 산업체·대학·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수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가공·유통·연구가 집적된 수산업 대전환을 이룰 계획다. 이 밖에도 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미래 교육 강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을 올해의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언제나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실천하는 것을 소임으로 여기고 있다”며 “군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해 올해가 희망 영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도약하는 강서, 모두가 행복한 상생 강서”

    진교훈 강서구청장 “도약하는 강서, 모두가 행복한 상생 강서”

    서울 강서구가 지난 1일 병오년을 맞아 열린 ‘개화산 해맞이’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 첫날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올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인 3000여명의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북을 타고하며 강서구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진 구청장은 “지난 한 해 강서구의 발전과 변화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강서구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병오년 새해에는 지치지 않는 열정과 도전, 그리고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처럼 강서구민 모두가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과 함께 도약하는 강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상생 도시 강서를 만들겠다”며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기쁨이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식 행사에 앞서 문인협회의 시 낭송과 국악협회의 길놀이 공연 등도 펼쳐졌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년운세와 새해 소망을 입력하면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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