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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원…적자 전환

    LG전자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원…적자 전환

    LG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09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1035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LG전자가 분기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은 2016년 4분기 이후 9년 만이다. 4분기 매출은 4.8% 증가한 23조 8538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9조 20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7.5% 감소한 2조 47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통상 4분기는 쇼핑 시즌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재고 처분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진다. 미국의 보편관세 및 철강·알루미늄 품목 관세 등도 저조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투입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 하반기 들어서는 인력구조 순환 차원의 희망퇴직으로 인한 비용이 포함됐다. LG전자 측은 중장기 관점에서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군포시, 한 달 최대 2권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군포시, 한 달 최대 2권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경기 군포시도서관은 ‘2026년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새 책을 바로 빌려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희망도서 신청보다 준비 기간을 대폭 단축해 신청 후 1~5일 이내로 빠르게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대출 실적은 2716권이다. 현재 관내 6개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 4곳이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신청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으면 도서대출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갖고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도 같은 서점에 하면 된다. 다만, 공공도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에 동일 도서가 2권 이상 소장하고 있는 경우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서비스 신청에 제한 기준이 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은 ▲명문서점(산본천로 193) ▲산본문고(광정로 70) ▲열린문고(군포로464번길 2) ▲자유문고(산본천로 62) 등 모두 4곳이며 가까운 서점을 지정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1일

    쥐 48년생 : 운기가 호전되어 풀린다. 60년생 : 가정에 웃음이 번진다. 72년생 : 서운한 마음은 빨리 풀어라. 84년생 : 과로하고 있으니 휴식하라. 96년생 : 하던 일이 차분히 마감된다. 소 49년생 : 욕심을 줄이면 편안하다. 61년생 : 사람과의 연결이 힘이 된다. 73년생 : 외출길에 소소한 행운 있다. 85년생 : 여가를 즐기는 게 도움 된다. 97년생 : 계획이 수월히 풀려간다. 호랑이 50년생 : 집안이 화목해 마음 편하다. 62년생 : 지출이 줄어 마음 놓인다. 74년생 : 지난 일에 머무르지 마라. 86년생 : 수고에 대한 보람이 따른다. 98년생 : 관계에서는 한 번 더 배려하라. 토끼 51년생 : 좀더 욕심 내도 되겠다. 63년생 : 마음을 비우면 편안하다. 75년생 : 의리를 베풀면 복이 온다. 87년생 : 남의 일엔 한걸음 물러서라. 99년생 : 인내가 내일을 밝힌다. 용 52년생 : 부담되는 일은 미루어도 좋다. 64년생 : 오늘은 자존감이 살짝 흔들린다. 76년생 : 도움을 청하면 길이 열린다. 88년생 : 말 한마디도 아껴야 한다. 00년생 : 몸과 마음을 먼저 챙겨라. 뱀 53년생 : 허세를 버리면 신뢰 얻는다. 65년생 : 동업은 신중히 검토하라. 77년생 : 대범함이 좋은 흐름을 만든다. 89년생 : 수고에 걸맞는 이득 있다. 01년생 : 횡재를 바라지 말고 최선 다해야. 말 54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소통하라. 66년생 : 돌발 상황을 조심하라. 78년생 :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복을 부른다. 90년생 : 사람은 가려 사귀는 게 좋다. 02년생 : 허황된 계획은 쳐다보지도 마라. 양 43년생 : 컨디션 조절 잘하라. 55년생 : 대립은 줄이고 양보하라. 67년생 : 가벼운 말실수는 삼가라. 79년생 :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91년생 : 지금은 절약이 최선이다. 원숭이 44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56년생 : 여유를 가지면 길이 보인다. 68년생 : 아랫사람 의견을 존중하라. 80년생 : 허풍은 나중에 곤란 겪는다. 92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게 좋다. 닭 45년생 : 밖으로 움직이면 활기가 돈다. 57년생 : 다정한 말이 필요하다. 69년생 : 희망의 빛이 서서히 비친다. 81년생 : 노력한 만큼 결실이 온다. 93년생 : 작은 복을 나누면 더 커진다. 개 46년생 :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게 좋다. 58년생 : 감정적으로 해결하지 마라. 70년생 : 이해 관계는 차분히 풀어라. 82년생 : 인정에 치우치면 손해다. 94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다. 돼지 47년생 : 지출은 있지만 마음이 즐겁다. 59년생 : 과감한 결단이 요구된다. 71년생 :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다. 83년생 : 오해가 풀려 마음 가볍다. 95년생 : 변동운이 좋으니 움직여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9일

    쥐 48년생 : 신중하게 생각하고 투자하라. 60년생 : 계획대로 진행되니 든든하다. 72년생 : 행운이 와도 기본을 지켜라. 84년생 : 귀인의 도움엔 감사로 답하라. 96년생 : 희망이 보이니 용기를 내라. 소 49년생 : 이동은 삼가고 휴식하라. 61년생 :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라. 73년생 : 일에는 정해진 순서가 있다. 85년생 : 가족 간 대화가 오해를 줄여준다. 97년생 : 신중함이 오늘의 방패가 된다. 호랑이 50년생 : 다음 기회를 바라는 게 좋겠다. 62년생 : 익숙한 길이 안전하다. 74년생 : 안정이 우선이다. 86년생 : 기쁜 소식이 오겠다. 98년생 : 원칙을 지키면 신뢰가 쌓인다. 토끼 51년생 : 이사는 서두르지 마라. 63년생 : 여기저기 한눈 팔 때가 아니다. 75년생 : 북쪽 이동은 가급적 피하라. 87년생 : 뜻이 통하니 기쁨이 크다. 99년생 : 욕심을 줄이면 마음 편하다. 용 52년생 : 사실 확인 철저히 하라. 64년생 : 다음 기회를 바라는 게 좋겠다. 76년생 : 과도하게 일을 벌이지 마라. 88년생 : 평정심이 오늘의 무기가 된다. 00년생 : 가까운 곳에서 실익을 찾아라. 뱀 53년생 : 조용히 지내면 탈이 없다. 65년생 : 절약이 재정을 단단히 만든다. 77년생 : 시작이 부드러우니 끝도 편안하다. 89년생 : 반가운 손님이 즐거움을 준다. 01년생 : 나만의 길을 걸어 보아라. 말 54년생 :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66년생 : 성급한 판단은 잠시 멈춰라. 78년생 : 희망찬 결과가 곧 다가온다. 90년생 : 오해가 풀리니 다행이다. 02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잠시 쉬어야. 양 43년생 : 사람 많은 곳은 피하라. 55년생 : 노력하면 현상유지는 가능하다. 67년생 : 가까운 이에게 예의 지켜라. 79년생 : 용기 내서 첫걸음을 시작하라. 91년생 : 결과 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원숭이 44년생 : 고집을 버리면 새 길이 열린다. 56년생 : 자금 운용은 촘촘히 계획하라. 68년생 : 일에는 정해진 순서가 있다. 80년생 : 작게 주고 크게 얻는다. 92년생 : 거친 표현은 삼가야 한다. 닭 45년생 : 분별 있는 행동이 신뢰를 지킨다. 57년생 : 돈 거래는 하지 않는 게 좋다. 69년생 : 기대만큼 결과가 따라온다. 81년생 : 확실한 상대에게 전념하라. 93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개 46년생 : 서두르지 마라. 늦을수록 길하다. 58년생 : 복이 다가오니 기대해도 좋다. 70년생 : 기회가 오면 망설이지 마라. 82년생 : 부당한 일은 쳐다보지도 마라. 94년생 : 시기하는 이를 조심해야. 돼지 47년생 : 구설을 피하려면 말을 아껴라. 59년생 : 매매 시기는 늦추는 게 좋다. 71년생 : 가족의 안부를 챙겨야겠다. 83년생 : 남의 주장에 흔들리지 마라. 95년생 : 건강을 먼저 챙기면 운이 따라온다.
  • [씨줄날줄] ‘통합돌봄’ 양극화

    [씨줄날줄] ‘통합돌봄’ 양극화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노인실태조사(3년 주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5.6%가 최근 1년 이내 넘어졌다. 바닥이 미끄럽거나 다리에 힘이 풀려 발을 헛디디는 사고였다. 넘어진 곳은 길거리는 물론 집 욕실·거실 등 다양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낙상 횟수가 잦고 집안에서 넘어진 비율이 높아졌다. 노인 낙상 경험자의 절반 이상(58.5%)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병원은 치료는 잘하지만 입원 기간이 1~2주 정도다. 퇴원 이후의 삶은 오로지 본인과 가족 몫이다. 입원 기간 동안 활동량이 줄어 체력·근력이 손상될 우려가 커 요양·재활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재입원 위험도 높아진다. 병원비 부담이 커진다. 노인들은 살던 곳에서 계속 살고 싶다. 건강 악화로 독립적 생활이 어려워도 현 거주지에서 살기를 희망한다는 응답이 절반(48.9%)가량이다. 하지만 돌봐 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요양병원을 전전하는 ‘사회적 입원’이 현실이다. 오는 3월 27일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통합돌봄이 실시된다. 노쇠·장애·질병·사고 등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 지원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퇴원 환자 단기 지원 등 신규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시군구가 대상자의 돌봄 필요도를 조사한 뒤 지원 계획을 세우고 서비스를 연계한다. 지방자치단체별 준비 상태 차이가 크다. 복지부 평가에 따르면 광주·대전광역시 산하 각각 5개 기초지자체들은 전담조직 구성, 전담인력 배치, 서비스 연계 등 준비를 100% 마쳤다. 인천(52.0%), 경북(58.2%), 전북(61.4%) 등은 준비 상태가 절반 수준이다. 229개 시군구로 따져 보면 전담조직이 없거나(12.7%), 전담인력 미배치(8.7%)는 물론 서비스 연계가 안 된 곳이 40.2%나 된다. 6·4 지방선거가 다섯 달 남았다. 사는 지역에 따라 돌봄 서비스도 차별받게 하는 지자체장이 누군지 눈을 크게 뜨고 걸러야겠다. 전경하 논설위원
  • 자살 시도 12명 구한 영웅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자살 시도 12명 구한 영웅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2023년 한 달에 3명 설득해 구조“가족·환경 파악해서 이해 노력” “꼭 도와줄게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진준호 경주소방서 소방위는 2023년의 그날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한다. 한 달 사이 자살 시도 신고가 세 건이나 잇따랐던 시기였다. 다행히 세 사람 모두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첫 신고는 상담센터에서 걸려 왔다. ‘상담을 받고 간 여학생의 상태가 걱정된다’는 전화였다. 진 소방위와 팀원, 경찰은 곧바로 학생을 찾아 나섰다. 집에는 없었다. 위치 추적 끝에 도착한 곳은 한 건물 옥상이었다. 학생은 옥상 중간에 서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진 소방위가 조심스럽게 팔을 붙잡자 학생은 극도로 흥분하며 몸을 빼려 했다. “이러면 안 된다. 가족을 한 번만 더 생각해보자”는 말에도 좀처럼 진정하지 못한 채 한동안 불안에 떨었다. 학생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진 소방위는 옥상에서 긴 대화를 이어갔다. 두 번째 신고는 “건너편 건물 옥상에 사람이 보인다”는 다급한 전화였다. 출동하는 동안 진 소방위의 머릿속에는 불안과 다짐이 번갈아 스쳤다. ‘이번에도 구할 수 있을까’, ‘꼭 구해야 한다’, ‘지금 어떤 심정일까’. 현장에서 만난 남학생은 옥상 난간에 서 있었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괴로워했다. 그 순간 진 소방위는 집에 있는 자녀들이 떠올랐다. “일단 아저씨 손부터 잡아봐라.” 그는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었다. “일생을 길게 보면 학업 성적이 전부는 아니란다.”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설득 끝에 남학생은 난간에서 내려왔다. 불과 며칠 뒤 같은 건물 옥상에서 또 다른 여학생이 자살을 시도했지만, 이 학생도 진 소방위의 설득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2005년 임용 이후 진 소방위는 지금까지 심정지 환자 3명과 자살 시도자 12명의 생명을 구했다. 정부는 지난 6일 그를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진 소방위는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에 나설 때마다 불안과 각오가 동시에 든다”며 “자살 시도 신고를 받으면 집 안에 놓인 가족사진이나 가구, 생활 흔적 같은 단서를 보며 그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더라도 주변에는 분명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자 버티지 말고, 단 한 번만이라도 먼저 도와달라고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산 기업 82% “중장년 채용 고려”

    부산지역 기업의 80% 이상이 중장년층(50~59세)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산상공회의소 산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발표한 ‘중장년 일자리 실태 및 인력수급 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4839개사 중 82.0%가 중장년 채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채용을 고려하는 이유는 ‘직무 분야 실무경험과 숙련도’가 69.4%, ‘성실감·책임감 등 업무 태도’가 58.6%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대비 낮은 이직률(22.1%), 청년 인력 부족에 따른 대안(19.7%)이 각각 3·4순위로 조사돼 청년 인력 수급이 어려운 탓에 중장년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 부산에서 채용된 6만 6789명 중 중장년층은 35.7%였다. 지역 전체 근로자 54만 7984명 중 중장년층은 49.8%를 차지했다. 중장년 구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9.3%가 ‘65세까지 경제활동을 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가능하면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27%였다. 다만 구직자가 희망하는 월급 평균은 270만원인데 비해, 기업이 제시하는 평균 월급은 이보다 22만원 적은 248만원으로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초 “체력에 맞는 운동 처방해 드려요”

    서초 “체력에 맞는 운동 처방해 드려요”

    근력·유연성 등 과학적 체력 측정16일부터 예약… 상담은 19일 개시 서울 서초구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할 수 있는 ‘서초구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서초구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반포동에 있는 서초구민 체육센터 2층에서 전날 운영을 시작했다. 표준화된 체력 측정과 전문적인 운동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시설이다. 만 19~64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건강 체력과 민첩성, 순발력 등 운동 체력을 중심으로 측정이 이뤄진다. 만 65세 이상 대상으로 상·하지 근기능과 평형성, 협응력 등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기능 중심의 측정이 진행된다. 체력인증센터 이용을 희망하면 ‘손목닥터9988’ 모바일 앱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실제 체력 측정 및 상담은 1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체력 측정부터 운동 처방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지역 기반 건강관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지속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독] 500만·1000만원 후원하면 공천… “김병기, 재력가 후보 물색”

    [단독] 500만·1000만원 후원하면 공천… “김병기, 재력가 후보 물색”

    입문 전 후원하고 시의원 단수 공천“약사들 통해 지역유지 후보 찾아”네 차례 후원 뒤 공공기관장 임명구청장 후보, 가족 명의로도 후원‘탄원서 작성’ 前 구의원 경찰 출석 ‘공천 헌금’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동작구갑 지역위원장을 지내며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로부터 고액의 정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역 재력가를 직접 물색해 정치권에 입문시킨 정황도 드러났다. 후원금을 낸 다수는 어김없이 공천을 받았다. 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18년 6월부터 4년간 서울 동작구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한 A씨는 정계 입문 전인 2017년 11월 김 전 원내대표에게 500만원 이상의 고액 후원금을 냈다. 그로부터 5개월도 지나지 않아 A씨는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 받아 당선됐다. 당시 초선 국회의원이자 지역위원장이었던 김 전 원내대표는 지역 약사회 등을 통해 재력이 있는 지역 유지를 지방선거 후보자로 물색했다고 한다. 해당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김 전 원내대표가 연이 있는 약사들에게 ‘돈 많은 인사를 추천하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파다했다”며 “추천된 인사가 정계 입문을 위해 자산을 정리해 거액의 자금을 모았다는 소문도 돌았다”고 전했다. A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시 약사회 차원에서 지역 국회의원(김 전 원내대표)에게 후원하자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후원금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고액을 후원한 뒤 공천 받은 사례는 또 있다. 2017년과 2018년 네 번에 걸쳐 김 전 원내대표에게 총 1000만원을 후원한 B씨는 2018년 동작구 산하 공공기관장에 임명되고, 2022년 지선에서 시의원 단수 공천을 받았다. B씨는 본선에서 낙선했지만, 당시 공천 과정에서 기존 시의원 한 명이 컷오프된 것을 두고 지역에선 “B씨의 후원 이력이 공천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왔다. 동작구청장 후보였던 C씨는 2018년과 2019년 본인 명의로 각각 500만원 후원했다. 이어 2023년엔 아들 명의로 500만원, 2024년엔 다시 본인 명의로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김 전 원내대표에게 보냈다. C씨는 2018년 동작구청 출연 법인 이사장을 지냈고, 2022년 지선엔 민주당 구청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나 본선에서 떨어졌다. 이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 측은 “정치 후원과 공천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김 전 원내대표에게 1000만원의 공천 헌금을 건넨 사실을 탄원서로 작성한 전 동작구의원 D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김 전 원내대표 부인에게 2000만원을 전달했다가 돌려받았다고 주장한 또 다른 동작구의원은 9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 “우리 구는 내 손으로 지킨다”…강북구,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우리 구는 내 손으로 지킨다”…강북구,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서울 강북구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기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를 뽑는다고 8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직접 거리의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해 오면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주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 참여로 무분별한 광고물 배포를 차단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현수막과 벽보·전단지 두 부문이다. 현수막 수거 요원은 관내에 사는 만 20세 이상 주민 중 업무 수행이 원활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동별 2명 이내로, 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벽보와 전단지 수거 요원은 관내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동별 5명 이내를 뽑는다.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며, 보상금은 월 최대 20만원이다. 다만 현재 동행일자리나 노인일자리 등 구에서 추진하는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은 중복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자필 서명 후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구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금천구, 중·고교생 겨울방학 논술·서술형 특강

    금천구, 중·고교생 겨울방학 논술·서술형 특강

    서울 금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학생과 예비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논술·서술형 특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순한 활동 나열이 아니라 학생의 사고 과정과 학습 태도를 기록하는 점을 반영해 마련된 강의다. 방학 기간에 논리적·비판적 사고력과 논술·서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총 4회차다. 실제 교과 수행평가와 생활기록부 기록에 필요한 사고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회적 이슈와 연결되는 다양한 자료를 읽고 비교·분석한 뒤, 토론을 통해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 토론 이후 개인별 서술형 답안과 논술문을 작성하고, 개별 첨삭과 피드백도 진행된다. 강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금천구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20명씩 2회차로 운영한다. 총 8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학습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수행평가와 수업 활동에서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8일

    쥐 48년생 : 조언은 듣되 판단은 천천히 하라. 60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72년생 : 기대는 낮추고 기본을 지켜라. 84년생 : 마음이 흔들리면 잠시 쉬어라. 96년생 : 기초를 튼튼히 해두어야 한다. 소 49년생 : 오늘은 가정의 평안이 우선. 61년생 : 해묵은 감정을 풀어라. 73년생 : 안정이 답이다. 85년생 : 가까운 이와 속 깊은 대화가 필요하다. 97년생 :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호랑이 50년생 : 오후에는 일이 잘 풀린다. 62년생 : 가벼운 만남에 시간 쓰지 마라. 74년생 : 무리는 금물, 안전이 최우선이다. 86년생 : 밤 외출은 가급적 피하라. 98년생 : 오늘은 한발 물러서도 괜찮다. 토끼 51년생 : 짧은 산책이 행운 부른다. 63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라. 75년생 : 막힘은 서서히 풀리겠다. 87년생 : 물러서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99년생 : 꾸준함이 가장 든든한 무기. 용 52년생 : 일찍 귀가하라. 64년생 : 바쁘지만 곧 한숨 돌린다. 76년생 : 실력을 보일 기회가 열린다. 88년생 :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00년생 : 너무 큰 것을 바라지 마라. 뱀 53년생 : 투자한 만큼 성과가 있다. 65년생 : 이해하려는 마음이 관계를 살린다. 77년생 :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지 마라. 89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01년생 : 시비는 일단 피하라. 말 54년생 : 기다리는 게 좋겠다. 66년생 :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78년생 : 대책은 빠를수록 유리하다. 90년생 : 겸손이 오늘의 큰 힘이다. 02년생 : 자신의 일을 발설하지 마라. 양 43년생 : 현상 유지에 만족하라. 55년생 : 금전 흐름이 원활하다. 67년생 : 의외로 일이 술술 풀린다. 79년생 : 행운의 하루. 91년생 : 뜻한 바가 조용히 이루어진다. 원숭이 44년생 : 희망을 놓지 마라. 56년생 : 매듭은 확실히 지어야 한다. 68년생 : 재산 문제는 서두르지 마라. 80년생 : 허욕을 탐하는 자를 멀리하라. 92년생 : 꾸준함이 불안함을 덜어낸다. 닭 45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라. 57년생 : 믿음을 주고받아야 관계가 단단해진다. 69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하면 길하다. 81년생 : 소지품을 잘 챙기면 탈이 없다. 93년생 :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겠다. 개 46년생 : 기본을 지켜야 한다. 58년생 : 앞장서지 말고 흐름을 살펴보아라. 70년생 : 선입견을 버리면 도움 된다. 82년생 : 도움 받으면 감사로 답하라. 94년생 : 협력하면 일이 빨라진다. 돼지 47년생 : 대립은 피하는 게 좋다. 59년생 : 용기 낸 한 걸음이 길을 연다. 71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옮기지 마라. 83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95년생 : 땀 흘리면 보람을 느낀다.
  • [데스크 시각] 맘다니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데스크 시각] 맘다니가 쏘아 올린 작은 공

    현재 벌이로 집세와 식비, 공과금, 의료비 등 필수 지출을 감당할 여력을 뜻하는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가 미국 정치의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해 초만 해도 지지율 1%이던 조란 맘다니가 9개월여 만에 세계경제 중심인 뉴욕 최초의 모슬렘, 30대 시장에 오르면서다. 어포더빌리티는 단순히 물가 문제가 아니다. 노동이 삶을 지탱할 수 있는지를 묻는 정치적 질문이다. 이를 간파한 맘다니는 ‘감당할 수 있는 뉴욕’을 캠페인 전면에 내세웠다. 고물가와 주거 비용으로 고통받는 서민과 청년층을 공략했다. 시가 상한을 정할 수 있는 100만 가구의 집세 동결, 최저임금 30달러로 인상, 무상 보육과 무료 시내버스 도입 등 직관적인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걸었다. 연 1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에게 2% 추가 세율을 적용하는 ‘부자 증세’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현재의 고통을 짚어 냄으로써 지지를 끌어낸 것이다. ‘가격 통제’로 요약되는 맘다니의 처방은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무상 복지가 재정건전성을 수렁에 몰아넣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럼에도 맘다니의 진단이 적확했다는 점에는 다수가 동의한다. 불과 1년여 전 인플레와 생활비 이슈로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을 난타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슬그머니 태세 전환을 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심 이반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경제팀은 “우리는 ‘어포더빌리티 위기’를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물려받았다”고 했다. 맘다니의 반전이 가능했던 건 청년들의 몰표 덕이다. 20대 지지율이 75%에 달했다. 청년들이 겪는 고통은 한국도 만만치 않다. 청년 취업자가 지난해 11월 18만명 가까이 줄었고, 고용률은 19개월 연속 하락했다. 구직 의지를 잃은 2030 ‘쉬었음’ 인구도 72만명이 넘는다. 지갑 사정도 갈수록 팍팍해지고 12월 소비자물가는 2.3% 상승했다. 정부는 “물가안정 목표 범위 안”이라고 하지만 농축수산물 등 두 자릿수 상승 품목이 속출했다. 게다가 한국 물가지수에는 자가주거비 부담은 포함되지 않는다. 임차주거비만 10% 미만의 낮은 가중치로 반영될 뿐이다. 서울 아파트 월세가 역대 최고 수준(평균 147만원)임을 감안하면 6·3 지방선거에서 주거비 이슈가 소구할 휘발성은 숫자 그 이상이다. 이 대목에서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주목했던 시카고대 이승형, 노스웨스턴대 유영근 연구원의 논문 ‘포기: 주택 가용성 하락이 소비, 노동 의욕 및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눈여겨볼 만하다. 청년 세대가 일을 가볍게 여긴다거나 한탕 투자를 선호한다는 비판을 받곤 하지만, 저자들은 이런 행동이 ‘합리적 선택의 결과’라고 강조한다. 장기 데이터가 갖춰진 미국에서 1950년대생(베이비붐)과 1990년대생(MZ)을 비교했더니 90년대생이 50년대생보다 자산이 적은 건 그렇다 치고, 같은 나이대를 비교해도 계속 더 가난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죽을 때까지 내 집을 갖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MZ들이 꼬박꼬박 월급을 모으기보다 고위험 투자를 하는 건 합리적 선택인 것이다. 저자들은 ‘포기의 고착화’ 행태가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뚜렷하다고 봤다. 서울에 일자리와 인프라가 집중돼 청년들이 느끼는 집값 장벽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2002년 16대 대선 때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국민 여러분,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라는 어록을 남겼고, 여전히 회자된다. 고용률이나 물가상승률 같은 숫자놀음에 공감하지 못한 청년과 다수 국민의 감정선을 건드린 때문이다. 오는 6월 민선 9기 단체장 출사표를 던지는 이들이 고민해야 할 지점이다. ‘해외투자를 하는 젊은 사람에게 물으니 쿨해서 한다더라’는 식은 곤란하다. 청년들이 다시 노동의 가치를 믿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의 임계점을 낮춰 주는 게 정치의 책무다. 임일영 사회 2부장
  • [사설] 코스피 기록 또 기록… 체감 없는 성장에 축포만 요란

    [사설] 코스피 기록 또 기록… 체감 없는 성장에 축포만 요란

    코스피가 올 들어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어제 사상 최고인 4551.06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종가(4214.17)보다 336.89포인트 올랐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더 많다. ‘포모’(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두려움) 심리가 커지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최대로 불어났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어제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이 15분기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고 코스피도 4500포인트를 돌파했다”고 자찬했다. 구 부총리는 “민생 경제에도 온기가 점차 퍼져 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이 1.3%(전분기 대비)로 2021년 4분기(1.6%) 이후 가장 높지만 잠재성장률에는 못 미친다. 당정의 행보를 보면 쉽사리 민생 경제가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기 어렵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기업 관련 법안을 전수조사했더니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가 늘어나거나 혜택이 줄어드는 법안이 149건이다. 이미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가 323건 있는데 ‘성장 불이익’ 법안이 또 발의됐다. 기업이 성장을 꺼리는 ‘피터팬 증후군’으로 성장 사다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성장이 지지부진하니 고용이 살아나지 않는다. 다른 연령대보다 고용시장에 더 머물러야 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024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9개월째 감소세다. 취업난이 30대로 퍼지면서 30대 ‘쉬었음’ 인구도 늘어나 31만명이다. 내수 부진도 여전해 골목 상권은 ‘냉골’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가 사라지면서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월보다 3.3% 급락했다. 정부는 증시 랠리에 환호할 일이 아니라 저성장 구조를 개혁해 성장의 과실을 확산시키는 방안에 전력해야 할 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신년사에서 성장률은 1.8%이지만 정보기술(IT)을 빼면 1.4%라며 부문 간 회복 격차가 큰 K자형 회복을 전망했다. 신산업 육성, 구조조정이 병행되지 않으면 양극화는 더욱 심해진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전환, 녹색전환(GX) 등 초혁신 경제를 가속화해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쟁국에 비해 과도한 규제부터 풀어야 한다. 반도체 연구개발(R&D)에만이라도 주 52시간 예외를 허용하라는 재계의 읍소를 들어 주는 일이 먼저다.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 AI 규제도 대폭 완화해 국내에 공장을 짓게 유도해야 한다. 시중에 풀린 돈은 물가를 자극해 결국 민생을 더 어렵게 만든다. 단기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재정을 써야 민생에 온기가 돈다.
  • 용산, 역사문화 한데 모은 ‘용박장터’ 개최

    용산, 역사문화 한데 모은 ‘용박장터’ 개최

    서울 용산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체험 꾸러미 자율 학습 프로그램 ‘골라골라, 용박장터’를 연다. 7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역사 문화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모은 체험 장터인 용박 장터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체험 꾸러미로는 ▲판 퍼즐 체험(나는 용산입니다) ▲도장 이야기책 체험(다함께 용산 산책)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겨울방학에 열린 용박장터에는 369명이 참여해 만족도 99%를 기록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용산의 역사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교구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용산역사박물관은 도시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을 담은 지역사 전문 박물관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 가족들이 용산의 이야기를 체험으로 만나며 새로운 추억과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2+4 하이브리드 학제’ 3월 국내 첫 시행

    국내 최초로 ‘2+4 하이브리드 학제’를 도입하는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통합대학이 출범 준비를 완료했다. 7일 전남도립대 등에 따르면 두 대학은 3월 1일 출범을 앞두고 학사·행정·조직 전반에 걸친 통합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들 대학은 통합대학 출범 즉시 교육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 로드맵을 정비하고, 실무 협의와 핵심 쟁점 조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통합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진로 중심의 교육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4 하이브리드 학제’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동일 대학 체계 내에서 전문학사(2년)·학사(4년) 과정을 진로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연계할 수 있는 학제다. 조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취업형(2년)과 직무 역량 고도화를 원하는 학생을 위한 심화형(2+4년)을 둬 학습 지속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 승인 이후 개교 준비를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출범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4 하이브리드 학제를 중심으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마을세무사와 무료 상담하세요”

    서울시는 1월부터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300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이나 영세 사업자, 취약계층 등 생업이 바쁘거나 비용 부담 때문에 납세를 미루다 가산세를 내거나 체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했다. 국세·지방세 일반 상담부터 지방세 이의신청, 심판청구 등 청구세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무료로 지원한다. 마을 세무사를 통해 지난해 11월까지 약 10년 동안 월평균 340건, 총 4만 4715건의 세무 상담이 이뤄졌다. 양도소득세·부가가치세·상속세·증여세 등 국세 상담이 91.3%(4만 807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세와 지방세 동시 상담이 5.0%( 2255건),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관련 상담은 3.7%(1653건)을 차지했다. 상담을 희망하면 시나 자치구,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전화나 이메일, 팩스, 방문 등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세무 관련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상하이 임정 청사에 간 李대통령… “한중 연대에 큰 뿌리”

    상하이 임정 청사에 간 李대통령… “한중 연대에 큰 뿌리”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독립과 해방을 향한 중국과 우리 대한민국 구성원들의 치열한 투쟁은 역사에 길이 남아 양국 유대와 연대에 큰 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에서 열린 청사 100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백년 전 이 곳 마당루(청사 소재지)에서 켜진 독립의 불빛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됐다”며 “역사를 기억하고 존중할 때 국가 간 신뢰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북경 방문에서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가 오늘날 한중 우호 협력의 근간이 됐음을 강조했다”며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중국 내 사적지 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시진핑 주석께 요청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 역시 해외에 계신 독립유공자의 유해 발굴과 봉환 그리고 사적지의 체계적 관리와 보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국 측에선 조현 외교부 장관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국 측에서는 천징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소원했던 (한중) 관계가 다시 정상화되고, 다시 원만한 우의가 돋보이는 관계로 회복을 시작한 것 같아서 마음이 벅차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이 대통령 부부는 청사 기념관 1층 김구 선생 흉상에 참배하고 헌화했다. 올해는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이다. 이 대통령은 천징 부주임의 설명을 들으며 기념관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이 시작된 이곳, 대한국민이 꼭 지키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이 대통령은 “여기에 상해 임시 정부에 대한 굿즈를 팔면 좋겠다”면서 관련부처를 통해 방법을 알아보라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 국제회의중심에서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한중 창업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연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과 기업 같이 큰다… 은평구,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청년과 기업 같이 큰다… 은평구,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3일까지 ‘2026년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실질적 경제활동을 하게 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돕는다. 구는 총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청년 인건비의 80%를 지원한다. 구 생활임금 기준 253만 3290원을 적용해 참여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단체(법인) ▲청년기업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일반기업으로 청년에게 적합한 직무를 보유한 업체다. 참여 기업은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기업 역량,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청장년희망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의 채용공고 게시판이나 청장년희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행당8구역 재개발’ 관련 의견 청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 ‘행당8구역 재개발’ 관련 의견 청취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6일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신영지웰아파트 입주민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행당동 일대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 의원을 비롯해 신영지웰아파트 입주민 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주민 15명이 참석해 행당8구역 재개발 추진 시 신영지웰아파트의 편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요구를 직접 듣고 나누며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려 사항과 함께 신영지웰아파트가 포함되길 원하는 이유를 포함한 의견을 구 의원에게 전달했다. 구 의원은 “재개발과 같은 도시정비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균형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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