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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통 감원 착수…연말 인사태풍 예고

    한국통신(사장 李啓徹)이 대규모 인력감축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 작업에 재착수했다. 한통은 20일 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시행공고를 내고 오는 30일까지20년 이상 근속자 중 정년을 1년 이상 남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희망퇴직은 1년 이상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한통은 퇴직 신청자들에 대해 다음달 7일 각급 기관별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뒤 최종대상자를 확정하고 같은 달 9일 각급 기관장명의로 퇴직 발령을 낼 계획이다. 한통 관계자는 “이번으로 명퇴 및 희망퇴직 신청을 마무리지을 것이며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통은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고 대다수의직원들이 퇴직금을 중간정산했기 때문에 이번 퇴직자들의 퇴직금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통은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이사장의 사임과 맞물려 고위 간부직에서부터 하위직에 이르기까지 한차례 인사태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위기 몰린 재계 구조조정 ‘삭풍’

    재계에 삭풍(朔風)이 몰아치고 있다. 채권 금융기관들이 지난 30일 동아건설에 대해 자금지원을 중단하기로 전격 결정한 이후 동아건설과 대한통운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한데다 현대건설마저 1차 부도위기를 맞아 재계 전체가 구조조정의 태풍권에 휘말렸다.이 때문에 위기에 처한 기업들은 인원감축과 외자유치 등 대대적인 자구계획을 통해 막판 살아남기에 총력을기울이고 있다. ◆올 것이 왔나=재계는 동아건설에 대한 채권단의 자금지원 중단결정을 부실기업 퇴출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실제 채권단은 9월말까지 예정됐던 구조조정 준비시한을 10월말까지 연장해 줬는데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미온적이었다고 불만을 가져왔다.전경련이 최근 조사한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구조조정 추진실적만 보더라도 증시침체와 고유가로 기업들이 사업구조 개편에 소극적이었고,자산매각도 4조3,700억원으로 지난해의 18%에 불과했다.외자유치도 20억달러에 지나지 않았으며,그나마 5대 그룹 이하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누구?=동아건설,대한통운에 이은 최대의 현안은 현대건설이다.그 다음은 쌍용양회와 대우자동차다. 쌍용양회와 대우차 등은 어느 때보다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나섰다. 쌍용양회는 31일 일본 태평양시멘트와 외자유치 및 공동경영 본계약을 맺고 투자지분에 대한 주식대금 3,660억원을 납입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외자유치로 쌍용양회의 부채는 3조6,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대로 줄어들며,부채비율이 320%에서 200%대로 낮아진다고 쌍용측은 밝혔다.이종대(李鍾大) 대우자동차 회장도 이날 인건비 절감 등 원가구조 혁신과 자산매각,해외법인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중으로 9,000억원의 자금수지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감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1만9,000명 수준에서 희망퇴직 등을 통해 3,500명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동아건설의 유탄에 맞은 케이스.동아건설에 7,000억원의 지급보증을 해 주었으나 채권단이 동아건설에 대해 자금지원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지급보증이 주채무로 전환돼 법정관리로 들어서게됐다. ◆시장의 반응=시장에서는 부실기업의 조기퇴출은 대외신인도를 얻고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으로 보고 있다.전경련 관계자는 “기업으로서는 아픔이 있겠지만,국내·외적으로 대외신인도를높여 시장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올바른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본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충격파가 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업 관계자는 “정부가 기업구조조정에 발을 빼는 듯한 모습을보여왔던 게 오히려 시장의 신뢰를 더 잃게 했다”면서 “앞으로 정부가 얼마나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느냐를 시장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명퇴신청후 다른회사 취업 명예퇴직금 안준 것은 부당”

    서울고법 민사16부(부장 車漢成)는 1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뒤 다른 회사를 다녔다는 이유로 퇴직금도 주지 않고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며 박모씨(43)가 H연구원을 상대로 낸 7,600여만원의 명예희망퇴직금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또 “겸업기간 중 지급한 임금 640여만원을 돌려달라”는 H연구원의청구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IMF사태 이후 피고측의 요청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뒤 새 직장측의 강력한 요구로 허위로 병가를 낸 뒤출근했고, 피고측에서도 별다른 검토 없이 이를 받아들인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퇴직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해고하면서 거액의 명예퇴직금을 주지 않은 것은 정도가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실업급여 한달 최고 105만원

    노동부는 6일 현재 3만원인 하루 실업급여 상한선을 내년 1월부터 3만5,0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실직한 근로자가받을 수 있는 월 구직급여 상한선은 9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오르게된다. 노동부는 또 실업급여 신청자 중 도서·벽지 거주자나 고령자·장애인의 경우 지역 고용안정센터에 출석하지 않더라도 우편이나 팩시밀리,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구직활동을 신고,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지난 96년 7월 실업급여를 지급하기 시작한 이래 올 상반기까지 모두 117만7,000여명의 실직자에게 2조524억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시기별 실업급여 신청자를 분석하면 시행 1년차(96.7∼97.6)에는 도산·폐업으로 인한 실직자가 전체 실직자의 28.7%,고용조정(정리해고)이 11.9%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시행 4년차에는 도산·폐업과 고용조정이 각각 9%로 줄어 경기변동에 따른 퇴직자가 줄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회사의 업종 전환이나 인원 감축을 위한희망퇴직,권고사직으로 인한 퇴직자는 시행 1년차 29%에서 시행 4년차에는 54%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제일은행 대대적 名退

    미국의 뉴브리지 캐피털이 인수한 제일은행이 세대교체를 위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29일 노사 협의를 통해 부·차장급 전 직원과 과장급 이하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실시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의 명퇴 계획은 후발 시중은행에 비해 노령화된 상위직급의 인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희망퇴직 형식이다.제일은행측은 명퇴가 끝나면 3년간 없었던 신규 채용을 퇴직자수만큼 실시할 방침이다.명예퇴직자에 대한 특별퇴직금은 평균 1억4,800만∼7,000만원 정도로 책정했다.제일은행은 300∼350명정도가 명퇴하고 상위 직급의 경우 평균 연령이 4∼6세 정도 낮아질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손성진기자
  • “노조 미가입 간부 정리해고 노조측과 협의했어도 무효”

    노동조합과 협의를 했어도 노조에 가입할 수 없는 간부들을 정리해고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이번 판결은 간부들을 해고할 경우에도 협의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어서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 42부(재판장 李秀衡부장판사)는 13일 1∼3급 간부 대상의 희망퇴직신청을 거부했다가 정리해고된 전 한빛은행 지점 개인고객영업점장 한병훈씨(53)가 은행측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한씨에대한 대기발령,명령휴직,해고 등은 모두 무효인 만큼 해고 다음달부터 복직시까지 매달 월급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조와 협의한 뒤 노조원 자격이 없는 1∼3급 직원을 정리해고한 것은 근로기준법상 정리해고 요건인 ‘근로자 대표와의 성실한 협의의무’를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농·축·인삼협 통합중앙회 기본골격 마련

    정부는 중복인력 880명을 감축하는 등 농·축·인삼협 통합중앙회의 기본골격안을 마련,16일 발표했다. 축협중앙회의 참여거부로 농림부와 농협중앙회 주도로 마련된 기본구상안은 통합중앙회의 슬림화와 일선조합의 규모화가 주내용이다.기본구상안은 의견조정과 심의절차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확정된다. ■중앙회 경제사업 일선조합 이관 내년부터 3년 이내에 농·축협중앙회의 경제사업(전체 매출액 9조3,000억원) 중 66%를 회원조합으로 이관 또는 자회사로 독립시킨다.중앙회 직원의 47% 수준인 1,700여명도 회원조합 등으로 소속이 바뀐다.경제사업장 100개 중 농협중앙회의 양곡사업,영농자재·생활물자공급사업,하나로마트 등과 축협중앙회의 사료공장,축산물가공공장,수입쇠고기 판매사업 등 70개도 이관된다. ■조직개편 농·축협 중앙회의 시·도지회는 농협 신용사업본부 4개와 축협시·도지회 10개를 폐쇄,16개 광역행정단위로 운영하거나 농협의 광역시 지역본부 3개를 추가로 폐쇄해 10개 시·도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농협중앙회 시·군지부도 회원조합의 합병에 대비,2∼3개 시·군을 관할하는광역 시·군지부로 개편하거나 중앙회 신용사업지점으로 전환된다.농·축협중앙회의 금융점포 중 300m 이내에 중복되는 점포 43개는 현지실사 등을 통해 비교우위가 없는 점포는 폐쇄가 불가피해보인다.또 축산경제 대표이사의업무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축협조합장 대표회의는 지역축협 및 업종축협 조합장 12명 이내로 구성키로 했다. ■중복인력 감축 중앙회 통합으로 잉여인력 880명의 감축이 불가피하다.또입사연도와 승진고시 합격연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직급·호봉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퇴직금 제도를 일원화하기 위해 통합 전에 자체적으로 중간정산을 실시할 계획이다.현재 기능,서무,생산직 등 단순노무직을 비정규직이나계약직으로 전환,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절감하기로 했다.축협은 41%가 생산·기능직에 종사한다. 농림부는 인력감축과 관련,“자연감소,정년단축,희망퇴직 등으로 일단 추진하되 내년 6월 말까지 정리가 안되는 여유인력은 자연감소될 때까지 끌고나가는 등 고용안정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조합 규모화 유도 지역조합의 최소 조합원수를 현행 1,000명에서 1,500∼2,000명으로 상향조정할 방침이다.조합의 출자금 규모도 1억원에서 지역농협의 경우 3억원 이상,지역축협과 품목조합은 5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국감 뉴스라인

    ?대한주택공사가 지난해 9월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회사 전직(轉職) 직원에게 1계급 승진,고액의 희망퇴직금 지급,주택대여금 상환 유예 등 인사상 특혜를 베풀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국민회의 이윤수(李允洙)의원은 30일 국정감사를 통해 “당시 주택공사가 자본금 50억원으로 자회사인 ㈜뉴하우징을 설립한 뒤공사 직원 1,675명을 전출시키는 과정에서 1계급 승진에 기본급의 6개월치에 해당하는 퇴직금 총 48억여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 정동채(鄭東采)의원은 이날 문화관광위의 국정홍보처 국감에서“북한이 지난 7월2일부터 전세계 126개국을 대상으로 위성방송을 실시,체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북한 위성방송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익증진을 위한 해외 홍보를 위해 해외홍보원이 국제방송교류재단의 아리랑TV와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5년부터 4년 동안 북한 국적을 이탈,남한 국적을 취득한 재일 조총련 동포가 2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외교통상부는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를 통해 “95년 4,730명,96년 4,797명,97년 6,471명,98년 4,963명 등 모두 2만961명의 조총련 동포가 북한 국적을 버리고 남한 국적을 취득했다”며 “이에 따라 재일동포 3∼4세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조총련 세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작년 名退者 소득세 돌려준다

    지난해 정리해고 차원에서 명예 또는 희망퇴직당한 근로자 전원에게 정규퇴직금 이외에 추가로 지급된 명예퇴직금에 대해 75%의 개정 소득공제율이적용된다. 국세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정리해고 퇴직자를 위한 퇴직소득 환급 민원 일괄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지난해 5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받았던 명예·희망퇴직자에 대해 내년 1월까지 소득세 차액을 환급해주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5월 환급신청때 신청은 했으나 환급이 보류된 정리해고자에대해서는 회사의 구조조정계획서류를 구비하면 내달말까지 환급해주고 만일제출하지 못할 경우 세무서에서 직접 회사로 확인,환급해주기로 했다. 또 지난 5월 신고하지 못한 정리해고자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추가신고 기간을 설정,내년 1월까지 모두 환급해주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을 정리해고자는 5만5,000명,1인당 추가환급액은 20만∼30만원으로 총 1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말 명예퇴직금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50%에서 75%로 상향조정하고 대상을지난해 1월 1일 이후 정리해고자로 소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정리해고자들은 지난 5월 시한으로 환급절차에 들어갔지만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도 정리해고에 들어가는지를 두고 정책당국간의 혼선이 빚어지면서 민원이 폭주했다. 추승호기자 chu@
  • 대우그룹은 ‘지금 한겨울’

    요즘 대우계열사는 한겨울이다. 감원의 삭풍이 불고,자금난 여파로 관리직 사원에 대한 급여지급이 미뤄지는 ‘초유의 일’마저 벌어졌다.기사회생을 위한 몸무림들이 곳곳에서 목도되고 있다. 급여지급 연기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쌍용자동차,(주)대우,대우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가 25일 예정됐던 관리직 임직원들의급여 지급을 연기했다. 대우자동차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어음할인이 되지 않는 등 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고 정부도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어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급여 지급을 연기했다”며 “26일이나 27일에는 급여를 지급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대우 계열사들은 지난 24일과 이날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임직원들에게 알리고 양해를 구했다.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쌍용자동차 등의 기능직 사원 1만여명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급여가 정상 지급됐다. 대우전자 감원 대우전자엔 ‘감원 바람’이 불고 있다. 마침 대우전자가 미국계 투자회사인 ‘왈리드 앨로마’사와 매각협상을 추진 중이어서 직원들은 매각과정에서 대량감원이 실시되지 않을까 우려하고있다.왈리드사가 “50% 감원을 요구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 13일 왈리드사와의 매각 양해각서(MOU)체결을 발표하면서“국내사업장 인력은 100% 고용승계를 보장한다”고 공언했었다. 대우전자는 본사를 비롯,국내 모든 사업장의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근속년수에 따라 6∼12개월치 임금을 퇴직위로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이다.현재 200여명이 퇴직신청을 했다. 대우전자는 “희망자중 사업부의 장이 인정하는 자에 한해 퇴직시킨다”는방침이어서 ‘선별 감원’의 성격도 엿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도 160여명을 희망퇴직시켰다.본사 일부부서를 구미공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따라가지 못하는 인원을 퇴직시켰다고 하지만 갑작스런 지방이전 자체가 ‘감원’의 빌미라는 시각도 있다. 대우전자 ‘사무직위원회’는 “현 인력구조로는 승산이 없는만큼 본계약체결후 다시 감원조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대응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조명환·추승호기자 river@
  • 행자부 “2001년 퇴직예정자 연말까지 명퇴 시켜라”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단계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2001년 퇴직예정자들을 올해말까지 퇴직시키도록 지침을 시달한 것으로 밝혀져 해당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최근 공문을 보내 중·상위직의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구조조정으로 인한 공직사회의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2단계 구조조정 때 정년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간부공무원을 대거 포함시키도록 지시했다. 행자부는 지침에서 올 연말 퇴직예정인 39년 출생자와 내년 상반기 퇴직예정자인 40년 6월 이전 출생자는 이달부터 공로연수에 포함하도록 했다. 내년하반기 퇴직 예정인 40년 7∼12월생은 이달에 명예퇴직시키도록 했다. 2001년 퇴직예정인 41년 출생자도 올해말까지 모두 명예퇴직시키도록 했다. 행자부의 지침을 따르면 서울시에서 본청 41명과 자치구 128명 등 5급 이상171명이 올해안으로 공직을 떠나게 된다. 행자부는 1단계구조조정 때는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자가 많아 별 문제가없었으나 2단계 구조조정에는 ‘생살’을 베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지방행정조직의 동요를 막자는 취지에서 전국 16개 광역단체에 지침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었으나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구청장은 “어떻게 30년동안 공직에서 일한 간부를 무조건 몰아낼 수 있느냐”, “무조건 퇴출시킬 경우 행정소송에 휘말리는 등후유증이 클 것”이라는 등 부정적인 입장이 많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후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시와 구간의 인사협약 체결문제 등에 대해서도논의했으나 역시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희망퇴직 위로금도 75% 세액공제 혜택

    직장에서 희망퇴직자 모집 등으로 사실상 강제해고된 근로자들도 사업주와노동부의 확인을 받으면 퇴직위로금에 75%의 퇴직소득공제율 혜택을 받게 된다.이 조치는 작년 1월 이후 희망퇴직한 사람들에게도 소급 적용,19일부터시행된다.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세법 개정을 통해 강제해고된 근로자가 받는 퇴직위로금의 소득공제율을 종전 50%에서 75%로 높였다.그러나 희망퇴직자의 경우 피보험자격상실확인서에 ‘사업주 권고’로 쓰여지기 때문에 정리해고자로 분류되지 않아 높아진 소득공제를 받지 못하면서 그동안 민원이 많았다. 재정경제부 이용섭(李庸燮)세제총괄심의관은 “근로기준법 31조에 따라 정리해고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사업주 권고로 퇴직할 경우 사업주나 노동부등의 확인으로 75%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유권해석했다. 그동안 기업 및 금융기관 등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실상 정리해고를 당했지만 권고사직의 형식으로 직장을 떠난 수많은 퇴직자들이 세금혜택을 받지못해 민원을 야기했었다.
  • 정리해고 근로자 소득세 환급

    - 명퇴금 공제율 상향따라…새달 지급 지난해 정리해고로 직장을 잃은 근로자는 이달 중으로 퇴직소득확정신고를하면 원천징수당한 세액의 일부를 6월중에 환급받을 수 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세법개정으로 명예퇴직금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50%에서 75%로 상향조정돼 이미 낸 세금의 25%를 추가로 공제해 준다. 정상적으로 지급받은 퇴직금은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명예퇴직금도 근로기준법이 정한 평균임금의 18개월분이 한도다.또 사업주 권고에 의한 퇴직이나 희망퇴직자는 해당되지 않으며 근로기준법 31조 규정에 의한 정리해고자만해당된다. 환급을 받으려면 지방노동청장 또는 지방노동사무소장이 발급한 고용보험피보험자격 상실확인서가 필요하다.상실사유에 정리해고 또는 근로기준법 31조에 의한 퇴직사실이 명기돼야 한다. 또 평균임금을 확인할 수 있는 퇴직전 원천징수의무자(소속회사)의 확인서,퇴직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퇴직급여지급규정 또는 노사합의서가 필요하다.명예퇴직금은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이 지난해 전체퇴직근로자로부터 징수한 원천징수세액은 모두 3,676억원이다.
  • [마사회 이대로는 안된다]임금체계의 실태(3)

    한국마사회의 구조조정을 꼼꼼히 살펴보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 많다. 우선 정부 주도사업을 시행하는 공기업으로서 직원들의 임금이 터무니없이높은 편이다.경마가 일주일에 토·일요일 이틀동안만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그렇다.마사회는 일반 기업체와는 달리 기본급에 시간외수당 격인 경마수당(기본급의 약 20%)을 더한 것을 ‘기본급여’로 하여 상여금과 성과급을 산출한다. 마사회의 월평균 급여에 따르면 13년차의 과장급(3급 7호봉) 월급이 409만여원이나 된다.주로관리 등 기능직 12년차는 350만여원. 마사회측은 직급별로 10% 안팎의 임금을 삭감했다지만 곳곳에 모순 투성이다. 마사회는 직급별 인원을 무시하고 평균 삭감률을 더해 전체적으로 평균 8.67%를 삭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2급이상 간부직이 전체 직원 가운데 9%라는점에서 실제보다 높은 수치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사칙연산을 아는 초등학생이 봐도 말도 안되는 계산법이다. 정부의 임금삭감 권고율인 20%를 산정하는 방식도 문제다.삭감률을 인원 구조조정 이전의 숫자까지 소급,이를 맞추려 했다.조교사 등의 상금과 마필관리사의 임금은 원안대로 지난해 10%의 삭감분에 다시 20%를 적용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입사 9년차(4급 8호봉) 마사회직원의 연봉은 지난해 3,997만여원에서 3,752만여원으로 준 반면 같은 급인 관리사는 3,818만여원에서 2,600원으로 대폭 삭감돼 동등한 처우를 받아오던 이들 사이에 1,151만여원의 차이가 난다.관리사들이 반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 숫한 잡음속에 40여명의 직원들은 직권 면직시켰다.계약직 200여명도 내보냈다.희망퇴직 신청도 받았는데 서로 퇴사하겠다는 기현상이 발생,1·2차 선발(?)을 통해 47명만 나갔다. 이유는 면직자에게는 퇴직금에 500∼600만원을 더 주었지만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금에다 최고 수억원대의 위로금이 지급됐기 때문이다.이 부분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지난해 희망퇴직한 모부장(26년차)은 퇴직금 2억6,900여만원과 위로금 2억6,3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문제는 위로금의 조달 방법.마사회 직원들은 문화체육활동비 명목으로 1인당 연간 90만원을 받아왔다.그런데 지난해에는 170만원을 별도 예산으로 책정,이 가운데 90만원은 위로금으로 둔갑시킨 것이다.‘눈먼 돈’이다 보니 예산을 전용해 자신들의 몫은 분명히 챙기고 생색을 낸 것이다.고통분담은 남의 얘기인 셈이다. 김경운
  • 기업 비정규인력 채용 늘린다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 비정규 인력을 많이 채용하고 승진 및 임금체계에서는 능력위주의 인사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근로자 100명 이상인 2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고용관리 실태 및 전망’에 따르면 기업들은 파트타임 인력이나 파견사원,아르바이트 인력 등의 비율을 지금의 23.7%에서 앞으로는 38.0%로 늘리겠다고 했다. 승진정책과 관련해서는 “입사동기라도 처음부터 실력차를 중시해 동시에승진시키지 않겠다”는 응답이 74.2%,“입사 후 5년까지는 동시에 승진시키고 이후부터는 차이를 두겠다”는 응답이 21.4%나 됐다. 연봉제를 도입하겠다고 응답한 기업도 63.6%나 됐으며 인사고과에 따라 상여금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54.5%,기본급도 차등 지급하겠다는 기업이 38.5%에 달했다. 고용관행에 대해서는 72.5%의 기업이 “원칙적으로 계속 고용을 보장하되희망퇴직 모집 등 탄력적인 고용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조사대상기업의 41.2%가 자사가 인력과잉상태에 있다고 밝혔다.연령별로는 40대(38.7%),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52.1%),직급별로는 과장급(20.1%)에서 인력과잉이 가장 심하다고 답했다. 金煥龍 dragonk@
  • LG반도체 생산중단… 매출 수백억 차질

    LG반도체 등 빅딜 관련 업체의 파업사태가 확산되고 있다.파업사태는 지역감정 촉발의 기폭제로 작용하면서 새 봄 노사분규로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호황을 맞은 반도체경기에도 찬물을 끼얹고 있다.?걍뗀泰杉? 사태 LG반도체 청주공장이 24일 새벽 4시부터 생산라인 가동을중단한 데 이어 구미공장도 25일부터 조업중단에 들어갔다.청주공장 종업원5,800명 중 대부분과 구미공장 1,200명도 사직서를 비대위에 냈다.서울의 사무직 직원도 사직서를 제출했다.하루 150억원씩 매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삼성자동차는 빅딜 전 매달 3,000∼4,000대씩 생산되던 SM5가 51일째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미 2,200여억원의 매출 차질이 발생했고 2,300여 부품업체도 삼성 지원으로 연명하고 있다.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부터 조업을 재개키로 했다가 선(先)인수,후(後)정산방식이 밀실에서 결정됐다며 반발하고 있다.생존권 보장에 대한 회사측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빅딜 포함 여부가 불투명한 대구의 삼성상용차공장도 올 1t트럭 계약물량 1만1,000대 가운데 2,800여대의 계약이 해지됐다. 대우전자는 노조와 비상대책위를 중심으로 지난 22일부터 조업을 하지 않고 있다.최소 5년간 고용보장,임금 등 현수준 이상 유지,희망퇴직 노조원에 평균임금의 60개월치 위로금 지급,대우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대우전자주식의양도를 요구하고 있다.1월 매출이 계획보다 1,000억원 감소한 3,000억원에그칠 전망이다.신규 수주도 안되고 1,000여 협력업체도 부도 직전이다.
  • ‘빅딜’ 후유증…노동계가 술렁인다

    빅딜(대규모 사업교환)등 구조조정의 후유증이 연초부터 노동현장을 강타하고 있다.앞으로 구조조정 관련기업 직원들의 파업과 시위,집회 등 실력행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맞교환 대상인 삼성자동차가 장기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전자가19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하고 LG반도체도 실력행사를 시작했다.대규모 인원감축이 진행 중인 기아자동차 노조도 강경투쟁을 다짐하고 있으며 현대 역시 자동차·자동차써비스·정공의 통합에 따른 인력감축이 불가피해 전국 대단위 사업장에 분규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전망이다. 기아차 노조는 사측이 관리직 간부의 30%를 줄이기 시작한 것과 관련,18일“강압적인 사측의 희망퇴직 요구에 반대하며 이를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파업을 포함한 강도높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노조 관계자는 “현대가당초 기아 입찰 때 고용안정을 약속해 놓고 사무직에서 생산직에 이르는 대규모 해고를 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대차쪽도 자동차부문 통합에 따른 인원감축이 임박했다고 보고 20일 기아차 노조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서울 계동 현대본사 사옥에서 공동집회를갖기로 했다.이들이 속해있는 산별연맹인 금속노련도 전폭적으로 이를 지원키로 했다. 빅딜 대상인 대우전자 노조는 19일부터 광주 구미 인천 등 전국 사업장에서 단축근무 등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노조는 “金宇中회장이 노조의 면담 요청마저 거부하는 등 무성의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빅딜이 철회되지 않으면 전면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다.이들은 조만간 서울역 광장 등에서 대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현대전자에 흡수되는 LG반도체도 지난 17일 빅딜 확정이후 처음으로 충북청주공장에서 직원 4,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빅딜반대 궐기대회’를 갖고‘투쟁’에 시동을 걸었다.비상대책위원회는 고용안정과 위로금 지급 등 직원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강도높은 대응을 하기로 했다.
  • “”의리의 회장님”” 한화그룹 金昇淵회장

    “지난날 같은 깃발 아래 한솥밥을 먹던 소중한 인연을 되새기고자 이렇게 소식 전합니다. 전직사우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회사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출발을 맞고 있습니다” 金昇淵 한화 회장은 최근 5,000여통의 친필 연하장을 내년도 달력과 함께 발송했다.‘받는 사람’은 올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희망퇴직 등으로 회사를 떠난 전직 사원들.요즘 한화에는 거꾸로 이들이 보내오는 감사편지와 연하장 이 쇄도해 세모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한다. 재벌개혁의 본보기로 주목받는 한화 金회장이 전직 사원들에게 정성어린 배려를 잊지 않아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金회장은 평소 총수들 사이에서도 ‘의리파’로 알려져 있다.지난달에도 “한번 맺은 우리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자”며 퇴직사원의 집에 사보 ‘HA NWHA’를 보내도록 모든 계열사에 지시했다. 지난 10월 고 李成洙 전 경향신문 사회부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 을때도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金회장의 면모가 그대로 드러났다.金회장 과 李 전 부장은 한화가 경향신문을 경영할 당시 그룹 총수와 노조 지도자라 는 묘한 인연으로 만났다.나중에 경향신문의 개혁에 李 전부장이 적극 협조 하면서 두터운 인간관계로 발전했다.金사장은 빈소에 8시간동안 머물면서 목 을 놓아 통곡한뒤 초등학생인 고인의 장남을 불러 “아버지가 해야만 하는 힘든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나를 찾아오라”고 신신당부하기도 했다. 한화 고위 관계자는 “金회장이 떠난 식구들에 대해 미안한 심경을 자주 피력하며 앞으로 사정이 나아지면 반드시 이들에게 보답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겉枏죗? windsea@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관광공사 2차구조조정안 확정

    한국 관광공사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인원 79명을 추가로 감축하고 2개 처, 3개 부를 폐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2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관광안내처가 폐지되고 사업처와 김포영업소를 통합,영업단으 로 개편하는 등 2개처가 없어지고 기획예산부와 경영분석부가 경영관리부로, 국산영업부와 외산영업부가 구매부로 각각 통합되는 한편 국제협력부가 폐지 되는 등 3개부가 폐지된다.또 1급 3명,2급 2명,3급 13명,기능직 24명,업무직 37명 등 79명을 감축,올 들어 전체 직원의 21%인 207명이 감축된다.관광공 사는 현재 34명이 명예퇴직을,36명이 희망퇴직을,11명이 무급휴직을 신청했 다고 밝혔다.이번 구조조정으로 관광공사는 3본부 12실처 26부 20해외지사에 서 3본부 10실처 23부 20해외지사로,인원은 856명에서 777명으로 축소되게 됐다. 관광공사는 이와 함께 21세기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21 세기 행사부를 신설하는 한편 상품개발처를 해외진흥본부에서 국내진흥본부 로 이관,해외진흥본부는 외래객 유치 마케팅업무를,국내진흥본부는 외래객 유치 수용태세 개선업무를 맡도록 기능 조정을 했다. [任泰淳 stslim@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정부출연기관 퇴직금 파행 지급

    ◎재원 모자라 예산 적용·금융 차입으로 충당 정부출연기관들이 턱없이 모자라는 퇴직금 재원을 예산전용이나 금융기관 차입금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일부 기관은 퇴직자를 확정해 놓고도 내보내지 못하고 있어 정부의 예비비편성 등 대책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정부출연기관들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8∼10월 전체 직원 722명중 80명을 내보냈으나 퇴직적립금이 부족해 15억원을 공원사업비에서 전용해 집행했다.이후 농협으로부터 부족분만큼을 빌려 전용된 예산을 충당했으나 연내 예정돼 있는 사업시행에 차질이 우려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들어 지난 10월1일까지 전체 250명중 60명을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 형식으로 내보내면서 52억여원의 퇴직금을 주었다.그러나 퇴직적립금을 모두 집행하고도 20억원정도 부족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업비나 인건비 절감분에서 전용하거나 기능조정에 따라 유보된 예산을 받아 쓴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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