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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미화해조치 잇따라/군장성 방미이어 주미대사 곧 귀임

    【워싱턴 로이터 연합】 중국은 이등휘 대만총통의 미국방문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본국에 소환한 이도예 미국주재대사를 2개월여 만에 귀임시키기로 결정,양국간 긴장 해소를 위한 또 하나의 호의적 신호를 보냈다고 미국 관리들이 28일 밝혔다. 이대사의 귀임 결정은 이총통의 미국방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양국간 군사교류를 금지한 이후 처음으로 인민해방군 이희림 광주군구사령관이 미국 국방부의 2차대전 종전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키 위해 하와이로 떠난 것과 동시에 내려졌다. 미국의 한 관리는 중국측에서,이도예 워싱턴주재 중국대사가 『워싱턴에 귀임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국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중국측의 이같은 일련의 긴장해소 신호에 대해,미국 국무부의 니컬러스 번스 대변인은,미국과 중국이 관계 비정상의 기간을 통과했다면서 『우리는 이제 그러한 비정상적 관계가 확대되는 것을 극복,한 고비를 넘겼다고 말해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신공항설계/「정림 등 6사컨소시엄」 선정/건설본부

    ◎“전통미 살린 표현… 최우수작 뽑혀” 한국공항공단 신공항건설본부는 10일 신공항 여객청사 국제현상공모에 대한 심사결과 정림·원도시·희림·범건축 등 국내 4개설계사와 미국의 맥클리어·CW펜트리스사가 공동제작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모형을 통해 처음으로 웅자를 드러낸 신공항의 여객청사는 지상5층 지하2층 건물로 연건평이 30만㎡나 되어 김포공항 신청사의 여섯배나 되는 규모다. 이에따라 정림등 6개사의 컨소시엄은 35억원의 여객청사 기본설계를 포함,오는 97년 완공예정인 1단계공사의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국내외 건축 및 공항건설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미가 실용성있는 현대적 감각으로 잘 표현됐기 때문』이라고 만장일치로 이 작품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설계에 함께 참여하게 된 미국의 펜트리스사는 뉴 덴버국제공항의 여객청사 신축공사를,맥클리어사는 시카고 오헤어공항 청사증축공사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이다. 건설본부는이와 함께 국내의 아키프랜·신한건축과 프랑스의 ADP사가 공동제작한 작품을 우수작으로 뽑아 여객터미널을 제외한 공항시설중 거널본부가 발주할 부대 건물의 기본설계를 맡기기로 했다. 건설본부는 이번 공모에서 당선된 2작품을 포함,출품된 국내외 38개사의 10개 컨소시엄의 작품을 12일부터 한달동안 김포공항 국제선 2청사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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