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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으로 이사가는 서울대공원 사자들

    중동으로 이사가는 서울대공원 사자들

    “정든 집을 떠나 사막의 나라로 가요.” 서울대공원 동물들이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이사를 간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에 키우고 있는 사자, 원숭이, 사슴 등 6종 39마리 동물을 두바이 시립동물원 사파리로 보낸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에 39마리를 보내고 올 가을 추가로 동물들을 교환할 예정이다. 사자 등이 새로 둥지를 틀 두바이시의 사파리는 200만만㎡ 규모로 동물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기에 쾌적한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시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직접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둘러본 뒤 자매결연을 했다. 두바이시 동물원에서 해외 동물원과 자매결연한 것은 서울대공원이 처음이다. 이들은 서울대공원 동물들의 건강 상태와 우수한 사육기술에 감탄하며 동물진료 등 분야의 교류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보내는 동물은 선별 작업 중에 있다. 주로 번식이 가능한 성숙한 개체를 보낼 예정이다. 이번에 보내는 6종 모두 번식이 왕성해 동물 복지 차원에서 교류를 추진한 것도 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일종의 동물원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면서 “너무 많은 개체가 공존하면 서식환경이 열악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수로 조절하고, 대신 유전자 다양성을 위해 희귀종을 받으려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시 동물원에서도 그 가치에 상응하는 희귀 동물을 보낼 예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협의 중이다. 이번 자매 결연으로 서울대공원의 해외 자매결연 동물원은 7곳이 됐다. 중동 국가와의 교류는 2007년 요르단으로 히말라야타알 10마리를 반출한 이후 9년 만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해외여행 | 세 가지 빛깔 네팔 여행

    해외여행 | 세 가지 빛깔 네팔 여행

    히말라야를 품은 순백의 나라, 설산만큼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대지, 가난해도 행복지수가 높은 무욕의 삶….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네팔의 표정은 훨씬 다채로웠다. 카트만두, 포카라, 치트완으로 떠난 백, 청, 홍 세 빛깔 네팔 여행기. ●白 포카라Pokhara히말라야 미니 트레킹 포카라에 머문 사흘 내내 찌푸렸다. 네팔의 우기(6~9월)는 9월 중순 끝자락으로 몰려서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하늘은 잿빛에서 먹색으로, 다시 희붐하게 변색하며 비를 흩뿌리다 거두길 거듭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Annapurna는 그 너머에서 아득했다. 짙고 자욱한 흰 벽 뒤로 안나푸르나안나푸르나 지역은 에베레스트Everest 지역과 함께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을 구성하는 산군이다. 만년설로 새하얀 안나푸르나 주봉8,091m을 비롯해 안나푸르나Ⅱ7,939m, 안나푸르나 남봉7,219m, 마차푸차르Machhapuchhre 6,998m 같은 고봉준령이 불쑥 잇따르며 수직의 위용을 과시한다. 산 좀 탄다 싶으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4,130m나 마차푸차르 베이스캠프MBC 3,700m로 방향을 잡는다. 시간, 체력, 경험 모두 충분치 않을지라도 사랑코트Sarangkot 1,592m나 푼힐Poonhill 3,210m 같은 전망대가 있으니 안나푸르나 조망은 어렵지 않다. 관건은 언제나 날씨다. 안나푸르나로 향할 때 그 전초기지는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다.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페와 호수Phewa Lake 덕분에 호반 휴양도시의 정취가 물씬하다. 맑은 날이면 안나푸르나 연봉이 호수 표면에 그대로 내려앉는데 그 환상 같은 풍경을 쫓아 노 젖는 배들로 호수는 복작댄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부질없을 줄 알면서도 작은 나무배에 올랐다. 거무튀튀한 구름에 막힌 빛이 호수 물빛을 괴이할 정도로 짙은 옥빛으로 만들었을 뿐 안나푸르나의 반영은 없었다. 날씨 흐린 게 제 탓도 아닌데 여자 뱃사공은 기회 날 때마다 탁한 허공을 가리키며 저 즈음에 안나푸르나가 있다는 둥 어쨌다는 둥 졸지에 죗값을 치렀다. 끝내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꼭 보고야 말겠다는 헛된 욕심만 부풀렸다. 안나푸르나 미니 트레킹은 그래서 더 비장했다. 오스트레일리안 캠프Australian Camp 1,920m를 목적지로 삼았다. 푼힐 전망대나 사랑코트 같은 대중적 코스에 비하면 생소하지만 그만큼 덜 북적이고 더 호젓하다. 포카라에서 차량으로 40~50분쯤 굽이진 산길을 오르면 칸데Kande 1,750m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스트레일리안 캠프까지는 한 시간 반 정도 산행거리다.그저 산을 좋아할 뿐이라는 원로급 산악인 여럿도 동행했다. 소싯적부터 히말라야를 숱하게 오르내린 산악인의 아우라는 숨길 수 없었다. 꼬박 이틀을 걸어 올랐던 길을 이제는 차로 단박에 오르니 그 감회도 남달랐으리라! 초행 초보 트레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함이었을까, 일순 안나푸르나가 구름 커튼을 젖히고 빼꼼히 내려봤다. 푸른 다랑이 논 위로 드러난 은빛 자태가 눈부셨다. 극적인 등장에 우왕좌왕 헤매다가 금세라도 숨을까 조마조마했다. 저 위에 오르면 더 가까이에서 더 웅장하게 맞이할 수 있겠지, 숨이 헉헉대는 가파른 길이었지만 흥이 났다.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등하교하는 산간 마을 꼬마들과 마주칠 때면 밭은 숨이 창피했다. 나마스테! 이방인과 현지인의 길이 교차했다. 구름이 몰려오니 서둘러라, 하산길의 이방인이 조언했을 때 이미 때는 늦었었나 보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를 흰 벽은 아무리 기다려도 걷힐 성싶지 않을 만큼 짙고 자욱했다. 아랫마을 담푸스Dampus로 옮겨 다시 기회를 엿봤지만 아예 비가 내렸다. 더 이상 욕심 부릴 수 없으니 차라리 후련했다. 빗속에서 노래가 퍼졌다. 인생을 읊조렸고 사랑을 갈구했다. 산사람들의 노래는 처연했다. 4년 전 9월 중순, 안나푸르나 남벽 등정을 위해 떠났다가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박영석 대장과 대원을 위한 조가였다. 조가는 비와 안개를 뚫고 더 다가갈 수 없는 아득한 산에 스몄다. 서로들 촉촉해진 눈을 피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靑 치트완Chitwan네팔 정글 사파리 네팔의 단편만 알았던 덕에 치트완은 흥미로웠다. 위로 솟은 수직의 히말라야 대신 수평의 평야와 밀림이 드넓었고, 카트만두의 소음과 번잡함은 찾을 길 없이 고요하고 평온했다. 코끼리, 코뿔소, 호랑이 노니는 그곳에서, 아련한 향수에 젖었다. 수평의 푸른 대지에서 향수에 젖다새로운 네팔을 만나는 데는 카트만두에서 소형 비행기로 30분이면 족했다. 치트완 바라트푸르공항Bharatpur Airport에 내리자마자 덥고 습한 기운이 턱 몰려왔다. 네팔 남부 지역이니 당연했지만 히말라야 설산의 차가운 기운만 떠올렸던지라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드넓게 펼쳐진 초원과 평야도 생경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의 나라에서 해발 60m에 불과한 수평의 대지가 이토록 광활했다니…. 뒤통수를 맞은 듯 얼얼했다. 타루Tharu족이 살고 있는 치트완 사우하라Sauraha 마을은 아련한 향수를 불렀다. 영락없이 30~40년 전 우리네 시골마을이었다. 저녁밥 짓는 연기가 피어올랐고, 하릴없는 아낙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너른 풀밭을 운동장 삼은 천진난만한 동네 꼬마들 사이로 물소가 풀을 뜯었다. 호박잎 줄기를 벗기는 처자는 수줍은 미소로 이방인을 바라봤다. 흙벽과 나무로 지은 집은 초라하다기보다 따스함으로 정감 어렸다. 조무래기들은 자기들이 찍힌 사진을 보며 까르르르 웃고는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다시 찍어 달라 카메라 앞에 섰다. 잊었던 어린 시절 해질 무렵의 풍경이 떠올라 아련했다. 그 마을에서 치트완 정글 탐험에 나섰다. 치트완은 197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유네스코는 1984년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올렸다. 희귀종인 외뿔코뿔소와 멸종위기종인 벵골호랑이 등 40종 이상의 포유동물과 450종 가량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단다. 마을에 호랑이와 코뿔소 조형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었다. 카누에 정글 트레킹 그리고 코끼리 등에 업혀서까지 치트완 정글 곳곳을 누볐는데, 932km2에 달하는 전체 면적을 생각하면 진면목에 다가서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투어용’으로는 탁월했다.나무 카누에 올라 마을과 정글을 가르는 라프티강Rapti River의 흐름을 따랐다. 땅 속과 위, 그리고 물 속에서 각각 1,000년씩 총 3,000년을 살 정도로 단단하다는 살Sal나무로 만든 카누였지만 야생 악어와 맞닥뜨렸을 때의 긴장감은 어쩔 수 없었다.물 속에 손을 넣지 말라는 정글 길잡이의 지시에 충실할 수밖에…. 강 양쪽 둑으로 공작새며 이름 모를 야생조류들도 출몰했는데 악어와 달리 평온함을 선사했다. 탐험객의 긴장이 느슨해졌다고 판단한 건지, 길잡이는 카누에서 내려 정글 트레킹에 나서기 전 잔뜩 겁을 줬다. 코뿔소와 곰은 물론 호랑이와도 마주칠 수 있으니 반드시 뭉쳐서 다녀야 한다는 둥, 코뿔소가 달려들 때는 지그재그로 도망쳐야 한다는 둥, 얼마 전 마을의 한 소녀가 호랑이에게 공격당했다는 둥 진지했다.정작 정글에서 만난 것은 순하고 겁 많은 사슴과 들소뿐이어서 맥이 풀렸다. 호랑이와는 마주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 아니냐며 스스로 다독였다. 다음날, 코끼리를 타고 정글 투어에 나섰다가 강가 진흙에 선명하게 찍힌 호랑이 발자국을 보니 더욱 그랬다.조련사까지 포함해 5명을 등에 업고 물살 센 강을 건너고 빽빽한 숲을 비집는 코끼리의 수고스러움에 대한 연민만 극복한다면 코끼리 정글 트레킹은 이곳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정글 탐험법이다.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코끼리 걸음 특유의 리듬에 몸을 맡기고 정글의 정취를 느긋하게 누렸다.호랑이쯤 못 보면 어때, 일찌감치 욕심을 버렸는데 풀숲에서 뭔가 바스락거렸다. 기연가미연가 시선을 집중하려들자 쑤욱 육중한 몸을 드러내는 코뿔소! 코끼리에게 덤벼들면 어쩌나 걱정도 잠시, 녀석은 관심 없는 듯 느릿느릿 제 갈 길 가며 제 볼일을 봤다. 무사의 철갑을 두른 듯 빈 틈 없는 그 투박한 외양이 맘에 들었다. ●紅 카트만두Kathmandu세계문화유산 순례 4월 네팔을 흔든 강진은 수도 카트만두에도 상처를 남겼다. 생명과 문명이 스러졌다. 5개월이 흘렀어도 상흔은 있었다. 다행히 흐릿했다. 삶은 일상을 되찾았고 흔들린 건물은 다시 섰다. 카트만두의 세계문화유산도 변함없이 여행자를 반겼다. 카트만두 첫 여행자들이 대개 그러하듯 타멜 시장Tamel Market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카트만두의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이어지다 갈라지고 다시 합류하기를 반복하는 골목 길목마다 삶의 활기가 펄떡였고, 골동품이며 과일이며 옷가지며 삶을 지탱하는 물품으로 빼곡했다. 크고 작은 불탑과 힌두교 건축물도 가세해 티베트불교와 힌두교가 혼재된 네팔의 색채를 더했다. 네팔의 옛 왕국들은 카트만두 밸리Kathmandu Valley로 불렸던 카트만두 분지 일대를 본거지로 삼았다. 카트만두, 박타푸르Bhaktapur, 파탄Patan 왕국이다. 왕궁과 함께 네팔 전통 건축물이 보존돼 있어 가치가 높다. 유네스코도 일찌감치 그 가치를 인정했다. 네팔의 8개 세계문화유산 중 석가모니의 탄생지인 룸비니Lumbini를 제외하고 모두 카트만두 밸리에 있다. 이러니 카트만두 여행은 곧 세계문화유산과의 동행일 수밖에 없다. 타멜 시장의 인파에 밀리다 더르바르 광장Durbar Square에 다다랐다. 왕궁이라는 뜻을 지닌 더르바르는 이곳이 옛 왕궁이었음을 알려 줬다. 힌두교의 원숭이 수호신인 하누만에서 이름이 유래된 하누만 도카Hanuman Dhoka 왕궁이 중심이다. 자간나트 사원Jaganath Temple에 서서 광장을 둘러보니 어떤 건축물은 나무 버팀목에 의지한 채 위태롭게 서 있었다. 가시지 않은 지진의 상흔이었다. 자간나트 사원 처마 받침목의 ‘에로틱 조각Erotic Carving’을 보니 피식 웃음이 나 무거운 마음이 조금 가셨다. 다산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남녀의 성애 장면을 조각했다고 하는데 노골적이어서 살짝 민망했다. ‘살아 있는 신’ 쿠마리가 살고 있는 쿠마리 사원Kumari Ghar에도 들렀지만 만나지는 못했다. 힌두교의 여신을 대신하는 살아 있는 신으로, 3~8살 소녀 중에서 선택해 이곳에 모시고 초경 때까지 섬긴다는데, 종교적 행사가 아닌 이상 밖으로 나가지도 못한 채 갇혀 지내는 셈이니 외지인의 시각에서는 측은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3대 고도 중 파탄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붉은 기운이 감도는 박타푸르가 이를 달랬다. 옛 정취가 고스란하고 규모도 컸다.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초에 세워진 옛 건축물들이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중세 도시에 현대인이 거주하는 풍경은 압권이었다. 세계적 문화재 속에 일반인의 주거지가 함께 있다니, 놀라웠다. 광장과 골목마다 가게가 즐비했고 사원이나 왕궁 앞에서도 아무 거리낌 없이 무리 지어 두런두런 얘기를 나눴다. 타우마디Taumadhi 광장의 위용이 가장 높았는데, 하늘로 솟은 5층 규모의 냐타폴라Nyatapola 사원 덕택이었다. 그 사원에 올라 내려다보니 박타푸르가 한눈에 들어오며 마치 중세시대로 거슬러 간 듯했다. 옛 왕국이 아니더라도 세계문화유산은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보드나트Bodhnath는 네팔에서 가장 큰 불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티베트 불교 순례자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순례자들은 거대한 스투파를 시계 방향으로 돌며 의식을 치렀고, 한 번 돌릴 때마다 불교 경전을 한 번 읽은 것과 같다는 ‘마니차’는 멈출 틈이 없었다. ‘네팔 속의 작은 티베트’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았다. 원숭이가 많아 원숭이 사원으로도 불리는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 역시 마찬가지였다. 2,000년 역사를 지닌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인데, 힌두교 양식도 보태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겼다. 300여 개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니 하얀 돔과 황금빛 첨탑이 눈부신 스투파가 압도했다. 스투파에 새겨진 ‘부처의 눈’은 신성한 눈빛으로 아래를 내려다봤다.네팔 힌두교 사원을 대표하는 파슈파티나트 사원Pashupatinath Temple도 지나칠 수 없었다. 네팔 최대의 힌두교 사원이자 성지인데, 외지인에게는 네팔 힌두교인의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장소로 더 의미가 있다. 사원 앞으로는 인도 갠지스Ganges강으로 연결된다는 바그마티Baghmati강이 흐른다. 살아서는 여기에서 몸을 씻고 죽어서는 이곳에 뿌려지는 게 힌두교도의 종교적 소망이라고 한다. 강둑에 늘어선 화장시설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다. 장작불이 꺼지면 바그마티강에 뿌려지겠지, 누군가의 마지막 소망이 이뤄지고 있는 그 순간, 어린 소녀는 그 강에서 머리를 감았다. ▶travel infotravel TIP지진 이후 네팔여행2015년 4월25일 지진 발생 이후 우리 정부는 네팔 여행 안전정보를 상향 조정했다.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 3개 등반지역에 대해서는 ‘철수권고’를,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자제’ 조치를 취했다. 이번 취재는 지진 후 5개월 뒤인 9월 중순에 이뤄졌다. 전문 산악인과 미디어로 구성된 답사팀이 직접 네팔의 주요 여행지를 경험했으며 답사결과를 토대로 여행에 무리가 없다는 점을 주네팔한국대사관 등에 전했다. 대한항공도 지진 여파로 주 1회로 감편했던 인천-카트만두 노선을 10월2일부터 주 2회로 정상화했다. 주네팔한국대사관측은 우기(6~9월) 이후 여행안전정보 단계 재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11월10일 현재까지 기존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네팔 여행 적기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기(6~9월)가 아닌 10월부터 5월까지가 적기다. 네팔 남부 치트완은 고온다습해 한여름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안나푸르나로 향하는 관문도시인 포카라는 상대적으로 덜 덥고 덜 추운 편이다. 고도에 따른 기온차가 심한 만큼 겨울철 트레킹에는 특히 방한에 신경 써야 한다. 히말라야 트레킹과 문화탐방3대 주요 등반 지역 중 안나푸르나 지역을 중심으로 트레킹이 서서히 이뤄지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안 캠프’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기존의 푼힐 전망대 등을 대신해 트레킹 전문여행사인 혜초여행사가 새롭게 개발한 미니 트레킹 코스다. 하산까지 6시간 가량의 트레킹으로 안나푸르나를 조망할 수 있다. 혜초여행사는 우리네 둘레길처럼 히말라야 주변을 걷는 ‘히말라야 라운드’ 상품, 네팔 문화탐방 상품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혜초여행사 www.hyecho.com 02 6263 2000 히말라야 산악 비행기Mountain Flight국내선에 투입되는 소형 항공기를 이용해서 카트만두에서 히말라야 설산을 한 바퀴 돈다. 손쉽게 히말라야 연봉을 만날 수 있는 방법. 왕복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까지 볼 수 있다. 조종석도 잠깐 구경할 수 있다. 비수기에는 170달러선이지만 성수기에는 230달러 수준까지 오른다. 물론 날씨가 좋아야 가능하다.글·사진 김선주 기자 취재협조 혜초여행사 www.hyecho.com, 대한항공 kr.koreanair.com
  • 엘니뇨 때문에… ‘희귀 맹독 바다뱀’ 美해변서 또 발견

    엘니뇨 때문에… ‘희귀 맹독 바다뱀’ 美해변서 또 발견

    소위 엘니뇨 현상이 극 희귀종인 바다뱀까지 해변으로 불러오는 것 같다. 최근 미국 LA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의 가장 인기있는 해변 중 하나인 헌팅턴비치에서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바다뱀이 또다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발견된 이 바다뱀의 정식이름은 노란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 따뜻한 지역의 대양에 살면서 바닷속에 알을 낳는 희귀종인 이 뱀은 특히 맹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며 특성상 사람에게 목격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이 바다뱀은 지난주 해변을 청소하던 자원봉사자에게 발견돼 또다시 전문가들을 놀라게했다. LA 자연사박물관 그레이 파울리 박사는 "노란 바다뱀이 1년에 한차례 해변에서 발견되는 것 자체도 믿기힘든 일"이라면서 "올해에만 2달 사이에 2차례나 발견돼 충격을 받을 정도"라며 놀라워했다. 그렇다면 왜 이 바다뱀은 그간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사람많은 뭍에까지 상륙한 것일까? 이는 엘니뇨 때문이다.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하는 엘니뇨(el Niño)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해수 온난화 현상을 의미한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에도 영향을 미쳐 폭염과 가뭄 뿐 아니라 슈퍼 태풍까지 만들어 낸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올해 엘니뇨 관측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으며, 우리나라의 마른 장마와 가을 가뭄 등도 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환경단체 ‘힐 더 베이’의 해양과학자 다나 머레이는 “바다뱀이 해변까지 올라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따뜻한 해수가 캘리포니아까지 흘러들어오고 있는 것”이라면서 “맹독을 가진 뱀이지만 인간에게는 공격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태평양 등에 주로 서식하는 노란 바다뱀은 바다에 살면서도 바닷물을 전혀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 콜먼 시히 III 박사 연구팀은 “노란 바다뱀은 마치 사막의 낙타처럼 6~7개월 정도 물을 먹지 않고 버틴다”면서 “이 뱀이 바닷물 대신 먹는 것은 다름아닌 담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란 바다뱀은 기온과 바람의 변화를 통해 비가 오는 시기를 안다”면서 “비가 오면 빗물이 바다 위에 뜨는데 이때를 이용해 오랜시간 참아왔던 갈증을 채운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엘니뇨 때문에… ‘희귀 바다뱀’ 美해변서 또 발견

    소위 엘니뇨 현상이 극 희귀종인 바다뱀까지 해변으로 불러오는 것 같다. 최근 미국 LA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의 가장 인기있는 해변 중 하나인 헌팅턴비치에서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바다뱀이 또다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발견된 이 바다뱀의 정식이름은 노란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 따뜻한 지역의 대양에 살면서 바닷속에 알을 낳는 희귀종인 이 뱀은 특히 맹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며 특성상 사람에게 목격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이 바다뱀은 지난주 해변을 청소하던 자원봉사자에게 발견돼 또다시 전문가들을 놀라게했다. LA 자연사박물관 그레이 파울리 박사는 "노란 바다뱀이 1년에 한차례 해변에서 발견되는 것 자체도 믿기힘든 일"이라면서 "올해에만 2달 사이에 2차례나 발견돼 충격을 받을 정도"라며 놀라워했다. 그렇다면 왜 이 바다뱀은 그간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사람많은 뭍에까지 상륙한 것일까? 이는 엘니뇨 때문이다.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하는 엘니뇨(el Niño)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해수 온난화 현상을 의미한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에도 영향을 미쳐 폭염과 가뭄 뿐 아니라 슈퍼 태풍까지 만들어 낸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올해 엘니뇨 관측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으며, 우리나라의 마른 장마와 가을 가뭄 등도 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환경단체 ‘힐 더 베이’의 해양과학자 다나 머레이는 “바다뱀이 해변까지 올라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따뜻한 해수가 캘리포니아까지 흘러들어오고 있는 것”이라면서 “맹독을 가진 뱀이지만 인간에게는 공격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태평양 등에 주로 서식하는 노란 바다뱀은 바다에 살면서도 바닷물을 전혀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 콜먼 시히 III 박사 연구팀은 “노란 바다뱀은 마치 사막의 낙타처럼 6~7개월 정도 물을 먹지 않고 버틴다”면서 “이 뱀이 바닷물 대신 먹는 것은 다름아닌 담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란 바다뱀은 기온과 바람의 변화를 통해 비가 오는 시기를 안다”면서 “비가 오면 빗물이 바다 위에 뜨는데 이때를 이용해 오랜시간 참아왔던 갈증을 채운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국내 최대 장수하늘소 표본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서 전시

    국내 최대 장수하늘소 표본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서 전시

    국내 최대 크기의 장수하늘소 표본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3일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천연기념물센터 연구동과 표본관리동 준공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선 지난 2월 곤충 연구가인 홍승표씨로부터 기증 받은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 성충과 애벌레의 표본을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한다. 국내의 장수하늘소 표본 중 가장 큰 11.4㎝로 장수하늘소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968년 이전에 채집됐다. 장수하늘소는 현재 서식지 소실 등으로 절종(絶種) 위기에 처한 희귀종이며 표본 자체도 매우 드물어 이번 전시를 통해 장수하늘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천연기념물센터(042)610-7611, 7639.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11.4cm...국내 최대 장수하늘소 선보인다

    11.4cm...국내 최대 장수하늘소 선보인다

     국내 최대 크기의 장수하늘소 표본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3일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천연기념물센터 연구동과 표본관리동 준공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선 지난 2월 곤충 연구가인 홍승표씨로부터 기증 받은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 성충과 애벌레의 표본을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한다. 국내의 장수하늘소 표본 중 가장 큰 11.4㎝로 장수하늘소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968년 이전에 채집됐다. 장수하늘소는 현재 서식지 소실 등으로 절종(絶種) 위기에 처한 희귀종이며 표본 자체도 매우 드물어 이번 전시를 통해 장수하늘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천연기념물센터(042)610-7611, 7639.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와우! 과학] 극희귀종 ‘오무라 고래’ 야생서 첫 영상 포착

    [와우! 과학] 극희귀종 ‘오무라 고래’ 야생서 첫 영상 포착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극희귀종인 오무라 고래가 야생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최근 야생생물보전협회(Wildlife Conservation Society) 살바토레 케르치오 연구원은 마다가스카르 인근 해안에서 살아있는 오무라 고래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름조차도 생소한 이 고래는 지난 2003년 처음 일본인 고래학자 오무라 히데오에 의해 발견돼 그의 이름을 따 오무라 고래(Omura whale)라는 이름이 붙었다. 문제는 거의 사람에게 발견된 적이 없는 고래이기 때문에 생태 등 연구된 것도 거의 없다는 점. 이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멸종됐을 가능성도 제기해왔으나 이번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연구에 탄력이 붙게됐다. 살바토레 연구원은 "수년동안 관련 학자들이 조사에 나섰으나 거의 발견된 적이 없어 미스터리한 고래로 남아있었다" 면서 "그 이유는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살며 특유의 물을 뿜는 모습도 보이지 않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오무라고래는 길이가 약 11m 정도로, 고래종 중 작은 덩치에 속하며 턱주변 색깔이 묘하게 대비된다. 오른편 턱이 흰색으로 보이는 반면 왼쪽은 검정색인 것.  살바토레 연구원은 "야생에서의 생태모습을 담은 첫번째 영상" 이라면서 "오무라 고래는 낮은 수심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사냥 모습, 소리 등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오무라고래가 오래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안타깝게도 죽은 채 호주 해안으로 밀려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엘니뇨 때문에...‘희귀 바다뱀’ 30년만에 해변서 발견

    엘니뇨 때문에...‘희귀 바다뱀’ 30년만에 해변서 발견

    소위 엘니뇨 현상이 극 희귀종인 바다뱀까지 해변으로 불러오는 것 같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해수욕객들이 많은 캘리포니아 옥스나드 해변에서 맹독성의 바다뱀 한마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980년대 이후 30여년 만에 처음 해변에서 발견된 이 뱀의 정식이름은 노란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 따뜻한 지역의 대양에 살면서 바닷속에 알을 낳는 희귀종인 이 뱀은 특히 맹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며 특성상 사람에게는 거의 목격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바다뱀은 그간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사람많은 뭍에까지 상륙한 것일까? 이는 엘니뇨 때문이다.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하는 엘니뇨(el Niño)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해수 온난화 현상을 의미한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에도 영향을 미쳐 폭염과 가뭄 뿐 아니라 슈퍼 태풍까지 만들어 낸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올해 엘니뇨 관측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으며, 우리나라의 마른 장마와 가을 가뭄 등도 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환경단체 '힐 더 베이'의 해양과학자 다나 머레이는 "바다뱀이 해변까지 올라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따뜻한 해수가 캘리포니아까지 흘러들어오고 있는 것" 이라면서 "맹독을 가진 뱀이지만 인간에게는 공격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태평양 등에 주로 서식하는 노란 바다뱀은 바다에 살면서도 바닷물을 전혀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 콜먼 시히 III 박사 연구팀은 "노란 바다뱀은 마치 사막의 낙타처럼 6~7개월 정도 물을 먹지 않고 버틴다” 면서 “이 뱀이 바닷물 대신 먹는 것은 다름아닌 담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란 바다뱀은 기온과 바람의 변화를 통해 비가 오는 시기를 안다” 면서 “비가 오면 빗물이 바다 위에 뜨는데 이때를 이용해 오랜시간 참아왔던 갈증을 채운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엘니뇨가 부른 ‘희귀 바다뱀’…30년 만에 美해변서 발견

    소위 엘니뇨 현상이 극 희귀종인 바다뱀까지 해변으로 불러오는 것 같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해수욕객들이 많은 캘리포니아 옥스나드 해변에서 맹독성의 바다뱀 한마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980년대 이후 30여년 만에 처음 해변에서 발견된 이 뱀의 정식이름은 노란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 따뜻한 지역의 대양에 살면서 바닷속에 알을 낳는 희귀종인 이 뱀은 특히 맹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며 특성상 사람에게는 거의 목격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바다뱀은 그간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사람많은 뭍에까지 상륙한 것일까? 이는 엘니뇨 때문이다.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하는 엘니뇨(el Niño)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해수 온난화 현상을 의미한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에도 영향을 미쳐 폭염과 가뭄 뿐 아니라 슈퍼 태풍까지 만들어 낸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올해 엘니뇨 관측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으며, 우리나라의 마른 장마와 가을 가뭄 등도 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환경단체 '힐 더 베이'의 해양과학자 다나 머레이는 "바다뱀이 해변까지 올라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따뜻한 해수가 캘리포니아까지 흘러들어오고 있는 것" 이라면서 "맹독을 가진 뱀이지만 인간에게는 공격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태평양 등에 주로 서식하는 노란 바다뱀은 바다에 살면서도 바닷물을 전혀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 대학 콜먼 시히 III 박사 연구팀은 "노란 바다뱀은 마치 사막의 낙타처럼 6~7개월 정도 물을 먹지 않고 버틴다” 면서 “이 뱀이 바닷물 대신 먹는 것은 다름아닌 담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란 바다뱀은 기온과 바람의 변화를 통해 비가 오는 시기를 안다” 면서 “비가 오면 빗물이 바다 위에 뜨는데 이때를 이용해 오랜시간 참아왔던 갈증을 채운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우수 그린리더 8명 대만 관두습지로 환경연수

    최우수 그린리더 8명 대만 관두습지로 환경연수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참가자 중 우수한 역량으로 선발된 ‘최우수 그린리더’의 시상식을 지난 19일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에서 가졌다. 최우수 그린리더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학생 156명 가운데 현장 참여도와 교육 후 제출하는 환경보호 에세이를 바탕으로 환경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그린리더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코카-콜라 기념품을 수여하고, 오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대만 관두습지로 환경연수를 떠나 글로벌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관두습지는 생태학적으로 다양한 희귀종 및 보전가치가 높은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현장 탐사 및 습지 체험을 하기에 최적인 장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환경부 장관상은 최우수 그린리더 중 그린리더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며, 손승우(경기 학동초 6)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군은 “책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기회만 된다면 습지체험을 계속 하고 싶고, 습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글로벌 그린리더가 되고 싶다”며 소감과 앞으로의 꿈을 밝혔다. 2011년 선보인 환경재단과 함께 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의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운영되는 코카-콜라의 대표적 환경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서울 밤섬, 두웅습지, 송도갯벌, 보성 벌교갯벌에서 진행된 총 4회의 교육을 통해 약 156명의 환경지킴이를 양성했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최고 6대1의 지원경쟁률을 보이며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 달린 뱀?...멸종 된줄 알았던 희귀종 포착

    ‘발’ 달린 뱀?...멸종 된줄 알았던 희귀종 포착

    멸종이 의심됐을 정도로 희귀한 ‘발 달린 뱀’의 살아있는 모습이 사상 최초로 아마추어 사진작가에 의해 촬영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네덜란드의 변호사이자 아마추어 야생동물 사진작가 쇼어드 헤이너하우언(48)이 동물들의 대규모 이동을 촬영하기 위해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지역을 방문했다가 촬영한 것이다. 사진을 상세히 살펴보면 이 동물은 뱀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 뱀과 달리 측면에 작은 ‘발’이 달려있으며 사실은 도마뱀의 일종에 속한다. 이렇게 발이 매우 짧거나 아예 없는 도마뱀들을 ‘스킹크’(Skink)라 일컫는다. 뱀의 보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갈라진 혀가 아닌 한 가닥의 혀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눈에 들어온다. 쇼어드에 따르면 촬영 장소 안전을 담당하던 순찰대원 중 한 명이 도로 근처에서 이 도마뱀을 발견하고는 “인근에 서식하는 모든 뱀 종류를 알고 있지만 이 동물은 처음 본다, 독이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말에 동물을 자세히 살핀 쇼어드는 이 ‘뱀’에게 작은 발처럼 생긴 부속물이 달린 것을 보고 그냥 뱀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해 향후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집에 돌아와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결과 그는 ‘웨스턴 서펜티폼’이라고 불리는 특정 스킹크에 대한 설명이 사진 속 동물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동물의 사진은 전혀 찾아낼 수 없었다. 그는 의아한 마음에 해당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흥분한 국내외 파충류학자들의 열성적인 질문을 받게 됐다. 그 중 하나였던 독일의 필립 바그너 박사는 이 사진이 웨스턴 서펜티폼 스킹크의 살아있는 모습을 찍은 유일한 사진이라고 알려 왔다. 웨스턴 서펜티폼 스킹크는 케냐, 잠비아, 탄자니아 등 국가에서 발견된 전례가 있으며 인간에게는 위해를 가하지 않고 곤충이나 거미를 주식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그너 박사에 따르면 이 스킹크는 생존해있는 모습이 기록된 사례가 없어 그동안 멸종되지 않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도가 없었던 것으로 전한다. 그는 “그동안 이 도마뱀에 관련된 시각자료라고는 죽어있는 상태를 담은 것밖에는 없다”며 “이번 사진은 이 스킹크의 진정한 색상과 이동방식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이는 매우 중대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쇼어드 헤이너하우언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징그럽나요?...’혀가 몸보다 긴’ 포유류 공개

    징그럽나요?...’혀가 몸보다 긴’ 포유류 공개

    -알고보면 꿀 먹는 평화로운 동물 포유류 가운데서 가장 긴 혀를 가진 동물은 어떤 것일까? 이 질문의 답은 몸길이 대비 혀의 길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긴주둥이꿀박쥐(tube-lipped nectar bat, 학명 Anoura fistulata)이다. 2005년 에콰도르에서 발견된 이 박쥐는 징그럽게 생긴 동물에서 순위를 매긴다면 1위 후보가 될 만큼 긴 혀를 가지고 있다. 대략 몸길이 64mm밖에 안 되는 박쥐가 무려 90mm에 달하는 혀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비슷한 과에 속하는 박쥐들 가운데서도 단연 으뜸이다. (사진 참조. 완전히 혀를 내밀지 않은 사진이다) 포유류 가운데 자신의 몸길이보다 1.5배 더 긴 혀를 지닌 동물이 있다는 것은 정말 의외인데, 입안에 다 넣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 박쥐는 혀의 뿌리 부분이 입보다 훨씬 아래인 가슴 안쪽에 있다. -생물학적 다양성 보여주는 희귀종 이렇게 긴 혀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이 박쥐의 주식은 꿀과 화분으로 꽃의 안쪽 부분까지 혀를 밀어 넣어 먹이를 먹는다. 물론 이렇게 생긴 박쥐가 큰 꽃에서 꿀을 빨아 먹는 장면은 괴기영화의 한 장면 같겠지만, 적어도 외형과는 달리 매우 평화로운 박쥐라고 할 수 있다. 야생동물보호 협회(WCS, Wildlife Conservation Society)의 과학자들은 최근 볼리비아의 마디디 국립 공원(Madidi National Park)의 희귀 동식물을 탐사하던 도중 이 박쥐를 다시 발견했다. 처음 발견된 에콰도르에서 상당히 먼 지역까지 서식하는 점으로 볼 때 희귀종이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널리 분포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이번 탐사에서는 신종으로 생각되는 여러 종의 척추동물들과 희귀 동물들이 발견되었다. 아직도 열대 우림과 초원 지역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거나 과거 1-2회밖에 보고되지 않은 희귀한 동식물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기후 변화, 산림 파괴, 밀렵, 벌목, 개간 등으로 인해 이 동식물들이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 수가 많이 감소하거나 멸종 위기에 몰려 있다. 긴주둥이꿀박쥐는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없었던 생물학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동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기록상으로만 남은 멸종된 동물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각국에 있는 국립 공원들은 이런 동식물을 위한 최후의 보루다. 이 보루를 잘 지켜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은 지금 세대의 몫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꿀 빨아먹느라... ’혀’가 몸보다 긴 희귀 포유류 공개

    꿀 빨아먹느라... ’혀’가 몸보다 긴 희귀 포유류 공개

    -혀가 몸의 1.5배...긴주둥이꿀박쥐 포유류 가운데서 가장 긴 혀를 가진 동물은 어떤 것일까? 이 질문의 답은 몸길이 대비 혀의 길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긴주둥이꿀박쥐(tube-lipped nectar bat, 학명 Anoura fistulata)이다. 2005년 에콰도르에서 발견된 이 박쥐는 징그럽게 생긴 동물에서 순위를 매긴다면 1위 후보가 될 만큼 긴 혀를 가지고 있다. 대략 몸길이 64mm밖에 안 되는 박쥐가 무려 90mm에 달하는 혀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비슷한 과에 속하는 박쥐들 가운데서도 단연 으뜸이다. (사진 참조. 완전히 혀를 내밀지 않은 사진이다) 포유류 가운데 자신의 몸길이보다 1.5배 더 긴 혀를 지닌 동물이 있다는 것은 정말 의외인데, 입안에 다 넣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 박쥐는 혀의 뿌리 부분이 입보다 훨씬 아래인 가슴 안쪽에 있다. 이렇게 긴 혀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이 박쥐의 주식은 꿀과 화분으로 꽃의 안쪽 부분까지 혀를 밀어 넣어 먹이를 먹는다. 물론 이렇게 생긴 박쥐가 큰 꽃에서 꿀을 빨아 먹는 장면은 괴기영화의 한 장면 같겠지만, 적어도 외형과는 달리 매우 평화로운 박쥐라고 할 수 있다. 야생동물보호 협회(WCS, Wildlife Conservation Society)의 과학자들은 최근 볼리비아의 마디디 국립 공원(Madidi National Park)의 희귀 동식물을 탐사하던 도중 이 박쥐를 다시 발견했다. 처음 발견된 에콰도르에서 상당히 먼 지역까지 서식하는 점으로 볼 때 희귀종이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널리 분포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이번 탐사에서는 신종으로 생각되는 여러 종의 척추동물들과 희귀 동물들이 발견되었다. 아직도 열대 우림과 초원 지역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거나 과거 1-2회밖에 보고되지 않은 희귀한 동식물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기후 변화, 산림 파괴, 밀렵, 벌목, 개간 등으로 인해 이 동식물들이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 수가 많이 감소하거나 멸종 위기에 몰려 있다. 긴주둥이꿀박쥐는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없었던 생물학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동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기록상으로만 남은 멸종된 동물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각국에 있는 국립 공원들은 이런 동식물을 위한 최후의 보루다. 이 보루를 잘 지켜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은 지금 세대의 몫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어디서 발견됐나 ‘화제’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어디서 발견됐나 ‘화제’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어디서 발견됐나 ‘화제’ 댕구알버섯 전북도 남원에서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남원시는 25일 댕구알버섯 2개가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입석마을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댕구알버섯 발견자는 과수원의 주인 주지환(52)씨로, 주씨는 사과밭에서 일을 하다가 이 버섯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큰 것은 30cm, 작은 것은 20cm 가량이다. 이 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8월을 전후해 전북도 전주와 강원도 영월, 경기도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세계적 희귀종, 어디서 발견됐나보니 ‘대박’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세계적 희귀종, 어디서 발견됐나보니 ‘대박’

    댕구알버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세계적 희귀종, 어디서 발견됐나보니 ‘대박’ 댕구알버섯 전북도 남원에서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남원시는 25일 댕구알버섯 2개가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입석마을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댕구알버섯 발견자는 과수원의 주인 주지환(52)씨로, 주씨는 사과밭에서 일을 하다가 이 버섯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큰 것은 30cm, 작은 것은 20cm 가량이다. 이 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8월을 전후해 전북도 전주와 강원도 영월, 경기도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어떻게 생겼나 보니? ‘대박’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어떻게 생겼나 보니? ‘대박’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어떻게 생겼나 보니? ‘대박’ 댕구알버섯 전북도 남원에서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남원시는 25일 댕구알버섯 2개가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입석마을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댕구알버섯 발견자는 과수원의 주인 주지환(52)씨로, 주씨는 사과밭에서 일을 하다가 이 버섯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큰 것은 30cm, 작은 것은 20cm 가량이다. 이 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8월을 전후해 전북도 전주와 강원도 영월, 경기도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세계적 희귀종, 어디서 발견됐나 ‘화제’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세계적 희귀종, 어디서 발견됐나 ‘화제’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세계적 희귀종, 어디서 발견됐나 ‘화제’ 댕구알버섯 전북도 남원에서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남원시는 25일 댕구알버섯 2개가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입석마을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댕구알버섯 발견자는 과수원의 주인 주지환(52)씨로, 주씨는 사과밭에서 일을 하다가 이 버섯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큰 것은 30cm, 작은 것은 20cm 가량이다. 이 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8월을 전후해 전북도 전주와 강원도 영월, 경기도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세계적 희귀종, 어디서 발견됐나 ‘대박’

    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세계적 희귀종, 어디서 발견됐나 ‘대박’

    댕구알버댕구알버섯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 세계적 희귀종, 어디서 발견됐나 ‘대박’ 댕구알버섯 전북도 남원에서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남원시는 25일 댕구알버섯 2개가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입석마을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댕구알버섯 발견자는 과수원의 주인 주지환(52)씨로, 주씨는 사과밭에서 일을 하다가 이 버섯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큰 것은 30cm, 작은 것은 20cm 가량이다. 이 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8월을 전후해 전북도 전주와 강원도 영월, 경기도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간 핫 영상] 호주 바다서 희귀종 흰 혹등고래 발견

    [주간 핫 영상] 호주 바다서 희귀종 흰 혹등고래 발견

    호주 해안에서 관광객들 바로 앞에 흰 혹등고래가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나인뉴스는 퀸즐랜드 해안에서 흰 혹등고래 ‘미갈루’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색소 결핍 탓에 온몸이 흰색을 띠는 미갈루는 지구상에 단 한 마리밖에 존재하지 않은 희귀종으로 알려졌다. 나인뉴스가 공개한 영상에는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흰 혹등고래가 물을 뿜으며 관광객들이 탄 배 옆을 헤엄친다. 그런 녀석의 모습에 관광객들은 연신 감탄하며 환호한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흰 혹등고래는 미갈루보다 작고 어리다’며, 미갈루의 새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91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된 흰 혹등고래는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라는 뜻의 ‘미갈루’라고 불린다. 사진 영상=Youtube: watchtonews, watchto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생영상] 호주 해안서 포착된 흰 혹등고래

    [생생영상] 호주 해안서 포착된 흰 혹등고래

    호주 해안에서 관광객들 바로 앞에 흰 혹등고래가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나인뉴스는 퀸즐랜드 해안에서 흰 혹등고래 ‘미갈루’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색소 결핍 탓에 온몸이 흰색을 띠는 미갈루는 지구상에 단 한 마리밖에 존재하지 않은 희귀종으로 알려졌다. 나인뉴스가 공개한 영상에는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흰 혹등고래가 물을 뿜으며 관광객들이 탄 배 옆을 헤엄친다. 그런 녀석의 모습에 관광객들은 연신 감탄하며 환호한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흰 혹등고래는 미갈루보다 작고 어리다’며, 미갈루의 새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91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된 흰 혹등고래는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라는 뜻의 ‘미갈루’라고 불린다. 사진 영상=Youtube: watchtonews, watchto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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