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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초대형 블록버스터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초대형 블록버스터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역 캐스팅 “150억 투입해 제작 돌입” 초대형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63)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는다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그에 앞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 15일에 제작발표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첩보부대원 리더 역에는 올해 개봉해 관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둔 영화 ‘암살’의 이정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흥행시키고,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중년 액션배우다. 또 ‘쉰들러 리스트’(1993), ‘마이클 콜린스’(1996), ‘킨제이 보고서’(2004)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라 영화 제작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암 니슨이 연기할 맥아더 장군은 1950년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 6·25 전쟁 발발 후 한 달 만에 우리 군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두었을 때 적군의 허를 찌르기 위해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을 총 지휘한 인물이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는 역전됐고, 연합군은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캐스팅 확정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캐스팅 확정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캐스팅을 확정했다. ’인천상륙작전’ 제작진은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역할에 캐스팅 돼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이후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중년 액션배우의 세계적인 대표주자가 됐다. 또한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전 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백림과 열애설 하지원, SNS에 둘만의 열애 암시? ‘비슷한 사진 수두룩’ 사진보니..

    진백림과 열애설 하지원, SNS에 둘만의 열애 암시? ‘비슷한 사진 수두룩’ 사진보니..

    하지원 진백림과 열애설, SNS에 둘만의 열애 암시? ‘비슷한 사진 수두룩’ 비교해 보니 ‘진백림과 열애설 하지원’ 배우 하지원과 대만배우 진백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하지원 측이 진백림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지원과 진백림이 올린 SNS 사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각자 고양이를 안고 찍은 셀카나 은하계 사진, 구스타프 클림프의 작품 ‘키스’ 이미지 등 유사한 사진들을 SNS에 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두 사람이 싱가포르에서 커피잔을 들고 찍은 사진은 비슷한 시기에 올린 것이라고 전해져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하지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진백림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열애설의 주인공인 진백림에 대해 네티즌의 이목이 쏠렸다. 진백림은 지난 2002년 대만 영화 ‘남색대문(Blue Gate Crossing)’으로 데뷔한 후 ‘오월지련’ ‘관음산’ 연애공황증’ ‘마등신인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중화권 대표 스타가 됐다. 특히 그는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중국 리메이크 버전인 ‘20세여 영원하라’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었다. 진백림과 하지원은 한중 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은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사실일까?”,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은근히 잘 어울리는 두 사람”,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설마”,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진백림 잘 생겼다”,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이렇게 잘 생긴 중국 스타가 있었어?”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광주U대회 조직위 대회 성공 비결 전수한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공 개최 비결을 전수한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11~12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광주U대회 지식전수 디브리핑(결산보고)’에 서 대회 정보와 경험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전수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U대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대회 경험과 정보를 다음에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 조직위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광주U대회 조직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준비위원회, 강원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디브리핑은 대회평가, 분야별 토론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대회기획·예산, 경기운영과 안전·의무, 시설·방송통신, 대회인력, 수송·숙박·식음료, 문화행사·홍보방송, 국제협력·마케팅, 지자체 지원 등으로 나뉘어 토론과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대회 성과로 우선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참가, 풍성한 대회 기록과 관람객, 방송시청률 등 흥행 성공을 들었다. 국제연맹(FISU) 및 국내외 언론이 평가한 안전한 대회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극복한 완벽한 의료·방역체제 구축, 자원봉사와 서포터즈 등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중심 대회도 성공 요인이다. 또 광주, 전남북 등 호남민이 준비한 화합의 대회, 다양한 문화·관광 대회, 저비용·고효율 경제 대회로 국제 스포츠대회의 롤 모델 제시 등을 들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호남고속철도(KTX) 증편, 정부 주도 대테러안전대책본부 및 식음료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운영 등 정부의 대회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지원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조직위는 2013년 카잔U대회,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내외 국제대회 경험 전수와 장단점 분석도 성공개최에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시설신축 최소화, 기존 시설 활용, 필수시설 제외 부족 시설을 임시시설물 대처 등은 이번 대회의 최대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광주 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경기시설 확보시 설계부터 준공까지 업무 일원화, 시기적절한 물자배치, 예기치 않은 수송 수요에 대비한 예비차량 확보 배치 등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보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암살 900만 돌파, 천만 돌파 하나?

    암살 900만 돌파, 천만 돌파 하나?

    ‘암살 900만 돌파’ 영화 ‘암살’이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873개 스크린을 통해 1만990회 상영돼 107만9472명(23.2%)이 관람했다. 개봉 전부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운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암살 900만 돌파, ‘천만 카운트다운’ 기대..이정재 필체 봤더니?

    암살 900만 돌파, ‘천만 카운트다운’ 기대..이정재 필체 봤더니?

    ‘암살 900만 돌파’ 영화 ‘암살’이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873개 스크린을 통해 1만990회 상영돼 107만9472명(23.2%)이 관람했다. 개봉 전부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운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 감독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한편, ‘암살’의 주역들은 이날 9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암살’을 사랑해주신 900만 명의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이정재를 비롯, 하정우,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김해숙, 박병은, 허지원까지 관객들이 보여준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암살 900만 돌파, 암살 900만 돌파, 암살 900만 돌파, 암살 900만 돌파, 암살 900만 돌파 암살 900만 돌파 사진 = 서울신문DB (암살 900만 돌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 진백림 누구길래?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 진백림 누구길래?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 배우 하지원과 열애설에 휩싸인 대만 배우 진백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하지원과 진백림 SNS 사진과 더불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 됐다. 또한 열애설의 주인공인 진백림에 대해 네티즌의 이목이 쏠렸다. 진백림은 지난 2002년 대만 영화 ‘남색대문(Blue Gate Crossing)’으로 데뷔한 후 ‘오월지련’ ‘관음산’ 연애공황증’ ‘마등신인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중화권 대표 스타가 됐다. 특히 그는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중국 리메이크 버전인 ‘20세여 영원하라’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었다. 한편 진백림과 하지원은 한중 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 진백림 누구?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 진백림 누구?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 배우 하지원과 열애설에 휩싸인 대만 배우 진백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하지원과 진백림 SNS 사진과 더불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측이 이를 해명하고 나섰다.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또한 열애설의 주인공인 진백림에 대해 네티즌의 이목이 쏠렸다. 진백림은 지난 2002년 대만 영화 ‘남색대문(Blue Gate Crossing)’으로 데뷔한 후 ‘오월지련’ ‘관음산’ 연애공황증’ ‘마등신인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중화권 대표 스타가 됐다. 특히 그는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중국 리메이크 버전인 ‘20세여 영원하라’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암살 900만 돌파, 천만 돌파할까?

    암살 900만 돌파, 천만 돌파할까?

    ‘암살 900만 돌파’ 영화 ‘암살’이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873개 스크린을 통해 1만990회 상영돼 107만9472명(23.2%)이 관람했다. 개봉 전부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운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 감독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즈 in 비즈] 심상찮은 ‘롯데 불매운동’

    [비즈 in 비즈] 심상찮은 ‘롯데 불매운동’

    “롯데 신씨 일가가 매년 신사 참배를 한대요”, “소치올림픽 때는 김연아 말고 아사다 마오만 후원했다는데요?” 지난 주말 지역 엄마들의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서 본 글입니다. 누군가 롯데그룹 계열사 50여곳의 이름이 열거된 그림파일과 함께 “롯데 물건 사지 말자”라고 쓴 포스트에 달린 댓글들이지요. 생각난 김에 초록 검색창에 ‘롯데 불매운동’을 쳐 봤습니다. 관련 글이 우수수 검색됩니다. 롯데 불매운동이 목적인 인터넷 카페도 벌써 두 곳이나 생겼습니다. 롯데 계열사 명단은 불매운동의 대상으로 지목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돌아다닙니다. ‘누리꾼 수사대’는 롯데 총수일가인 신씨 집안 들추기에 나섰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형제의 경영권 분쟁은 의도치 않게 반일 감정을 건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신 전 부회장이 국내 언론과 일본어로 인터뷰한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아들들의 일본 이름을 부르며 일어로 대화한 것도 반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한국어 구사능력 또한 완벽하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일로 롯데그룹의 실질적인 지배주주가 일본계로 드러나면서 국민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 듯싶습니다. 광복 70주년 분위기에, 항일운동을 그린 영화 ‘암살’의 흥행, 위안부에게 사과조차 않는 일본 정부를 향한 비난이 겹쳐진 결과로 보입니다. 롯데로서는 억울할 법도 합니다. 롯데 측은 신씨 일가가 매년 일본 신사를 참배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2009년부터 일본 롯데가 일본빙상연맹을 후원하면서 아사다 마오가 올림픽에서 롯데 마크를 단 유니폼을 입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케팅 활동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쩌면 경영권 갈등 수습보다 돌아선 민심을 붙잡는 게 더 시급할지 모릅니다. 껌·과자로 시작해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롯데는 소비자 덕에 커 온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매운동은 더 치명적입니다. 이 와중에 롯데는 원고료를 받고 자사 제품을 홍보해 주는 블로거 ‘엘프렌즈’ 100명에게 신동빈 회장의 경영능력을 칭찬하는 글을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 합니다. 글쎄요, 이렇게 티 나는 방법으로 소비자 마음 돌릴 수 있겠습니까.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암살 900만 돌파, 천만 돌파 시간 문제

    암살 900만 돌파, 천만 돌파 시간 문제

    ‘암살 900만 돌파’ 영화 ‘암살’이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873개 스크린을 통해 1만990회 상영돼 107만9472명(23.2%)이 관람했다. 개봉 전부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운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 감독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암살 900만 돌파, 천만 돌파 기대

    암살 900만 돌파, 천만 돌파 기대

    ‘암살 900만 돌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873개 스크린을 통해 1만990회 상영돼 107만9472명(23.2%)이 관람했다. 개봉 전부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운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 감독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창원 LG 프로농구단 흐뭇한 ‘맨땅에 헤딩’

    창원 LG 프로농구단 흐뭇한 ‘맨땅에 헤딩’

    프로농구 창원 LG가 지난 8일 충남 당진체육관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초청해 일종의 프리시즌 경기를 펼쳤다. 다음달 12일 2015~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아무런 연고가 없는 지역에서 펼쳐진 프로농구에 고개를 갸웃거릴 법하다. 하지만 LG가 당진을 찾아 초청 경기를 연 것은 벌써 세 번째다. 2013년에는 원주 동부, 지난해에는 전자랜드가 초청돼 시즌 중 프로농구 경기를 관전할 수 없었던 당진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역 팬 위해 2013년부터 초청 경기 진행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농구 팬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생중계를 통해 LG와 전자랜드의 단신 외국인 선수 맷 볼딘과 알파 밴구라의 기량을 처음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문태종(오리온스)과 김시래(상무)가 떠나고 김종규마저 대표팀에 차출된 LG가 어떻게 그 공백을 메우려 하는지, 정효근과 필리핀리그를 경험하고 돌아온 김지완(이상 전자랜드)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점검하는 기쁨도 누렸다. 내내 끌려가던 전자랜드가 밴구라의 34득점 9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4쿼터 초반 뒤집은 뒤 88-83 역전승을 거두는 짜릿함을 맛봤다. 이날 2700여명을 수용하는 당진체육관은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하프타임에는 당진 LG 유소년 농구클럽 출범식이 열렸다. 유소년 농구클럽은 28명으로 시작하지만 1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두 팀의 유소년클럽이 친선 경기를 벌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LG구단은 당진지점을 개설해 농구인 일자리 확대도 겨냥한다. ●유소년클럽 출범 등 저변 확대 노력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에서 정규시즌 경기도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경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국가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치른 LG 구단 관계자도 같은 뜻을 내비쳤다. 현재 프로농구 경기를 ‘직관’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지역은 충남, 충북, 경북과 전남, 광역시로는 대전, 대구, 광주 등이다. 대다수 구단이 수도권에 몰려 있으니 프로농구연맹(KBL)의 전국적 흥행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다. LG 구단의 선도적인 발걸음을 본받아 다른 구단들도 용기를 냈으면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비즈 in 비즈] 심상찮은 ‘롯데 불매운동’

    [비즈 in 비즈] 심상찮은 ‘롯데 불매운동’

    “롯데 신씨 일가가 매년 신사 참배를 한대요”, “소치올림픽 때는 김연아 말고 아사다 마오만 후원했다는데요?” 지난 주말 지역 엄마들의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서 본 글입니다. 누군가 롯데그룹 계열사 50여곳의 이름이 열거된 그림파일과 함께 “롯데 물건 사지 말자”라고 쓴 포스트에 달린 댓글들이지요. 생각난 김에 초록 검색창에 ‘롯데 불매운동’을 쳐 봤습니다. 관련 글이 우수수 검색됩니다. 롯데 불매운동이 목적인 인터넷 카페도 벌써 두 곳이나 생겼습니다. 롯데 계열사 명단은 불매운동의 대상으로 지목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돌아다닙니다. ‘누리꾼 수사대’는 롯데 총수일가인 신씨 집안 들추기에 나섰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형제의 경영권 분쟁은 의도치 않게 반일 감정을 건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신 전 부회장이 국내 언론과 일본어로 인터뷰한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아들들의 일본 이름을 부르며 일어로 대화한 것도 반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한국어 구사능력 또한 완벽하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일로 롯데그룹의 실질적인 지배주주가 일본계로 드러나면서 국민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 듯싶습니다. 광복 70주년 분위기에, 항일운동을 그린 영화 ‘암살’의 흥행, 위안부에게 사과조차 않는 일본 정부를 향한 비난이 겹쳐진 결과로 보입니다. 롯데로서는 억울할 법도 합니다. 롯데 측은 신씨 일가가 매년 일본 신사를 참배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2009년부터 일본 롯데가 일본빙상연맹을 후원하면서 아사다 마오가 올림픽에서 롯데 마크를 단 유니폼을 입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케팅 활동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쩌면 경영권 갈등 수습보다 돌아선 민심을 붙잡는 게 더 시급할지 모릅니다. 껌·과자로 시작해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롯데는 소비자 덕에 커 온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매운동은 더 치명적입니다. 이 와중에 롯데는 원고료를 받고 자사 제품을 홍보해 주는 블로거 ‘엘프렌즈’ 100명에게 신동빈 회장의 경영능력을 칭찬하는 글을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 합니다. 글쎄요, 이렇게 티 나는 방법으로 소비자 마음 돌릴 수 있겠습니까.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암살 900만 돌파, ‘올해 첫 천만 관객 돌파하나’

    암살 900만 돌파, ‘올해 첫 천만 관객 돌파하나’

    ‘암살 900만 돌파’ 영화 ‘암살’이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873개 스크린을 통해 1만990회 상영돼 107만9472명(23.2%)이 관람했다. 개봉 전부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운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 감독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한편, ‘암살’의 주역들은 이날 9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암살’을 사랑해주신 900만 명의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이정재를 비롯, 하정우,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김해숙, 박병은, 허지원까지 관객들이 보여준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암살 900만 돌파, 이정재 손글씨 어떨까?

    암살 900만 돌파, 이정재 손글씨 어떨까?

    ‘암살 900만 돌파’ 영화 ‘암살’이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873개 스크린을 통해 1만990회 상영돼 107만9472명(23.2%)이 관람했다. 개봉 전부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운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암살 900만 돌파, ‘천만이 눈앞에’

    암살 900만 돌파, ‘천만이 눈앞에’

    영화 ‘암살’이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873개 스크린을 통해 1만990회 상영돼 107만9472명(23.2%)이 관람했다. 개봉 전부터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운 ‘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주말에는 연일 24시간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2015년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4499명의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 또한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션 임파서블5’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

    ‘미션 임파서블5’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5’가 개봉 9일째인 지난 7일 누적관객 수 401만 3757명을 기록했다. 개봉 초기 스크린 1199개 보다 줄어 현재 809개, 상영횟수 3862회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5’의 흥행 속도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최종관객 수 757만 5899명, 2011년)보다 5일 빠른 것이어서 이번 작품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션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고자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 테러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영상=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도로 위를 습격한 거대 ‘미니언’ 풍선 (포토)

    도로 위를 습격한 거대 ‘미니언’ 풍선 (포토)

    전 세계 수익 8억 달러(약 9300억 원)를 돌파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작품 ‘미니언즈’의 ‘미니언’이 현실에 나타나 아일랜드의 도로를 습격한 장면이 SNS에 퍼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도로에서 3일(이하 현지시간) 촬영된 것으로, 도로 위에 쓰러진 거대 미니언 풍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려 12m 크기의 풍선이 차량을 향해 굴러오는 모습이 거의 무섭게 느껴질 지경. 특히 이번 영화 미니언즈에는 거인이 된 미니언이 마을을 누비는 이와 매우 흡사한 장면이 등장, 마니아들로 하여금 해당 사진에 더욱 열광하도록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풍선 장식물은 사고 현장 근처의 유원지에 설치되어 있다가 3일 오후 3시 경 풍선을 고정하고 있던 밧줄이 느슨해지면서 ‘풀려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광경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한 아일랜드 네티즌은 “드디어 현실로 벌어지고 있다, 미니언이 더블린을 점령하는 중”이라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사진=ⓒ트위터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비싼데 비슷해, 이유 있는 3D 기피

    비싼데 비슷해, 이유 있는 3D 기피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의 쩍 벌린 입 앞에 흠칫 놀라 뒤로 몸을 뺀다. 맹렬히 굴러오는 바윗덩어리에 짐짓 어깨가 움칫거린다(‘쥬라기 월드’). 캄캄한 우주의 무변광대함 속에서 지구 아닌 또 다른 행성을 찾는 막막함과 고독함을 절감한다(‘인터스텔라’). 수십층 건물도 집어삼킬 거대한 해일이 몰려오면 해일의 끝을 쫓아 절로 고개를 치켜들게 된다(‘샌 안드레아스’). 3D(입체) 영화가 상영되는 컴컴한 영화관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실감나는 반응들이다. 관객들은 긴 숨을 몰아쉬고 겸연쩍은 표정으로 괜히 3D 안경을 고쳐 쓰며 주변을 슬쩍 두리번거린다. 영상도, 자막도 모두 눈앞에서 어른거리는 3D 영화는 평면의 스크린에 입체감을 불어넣어 관객들을 영화 속 공간으로 불러들인다. 2일 현재 3D 형태로 상영되고 있는 영화는 ‘픽셀’, ‘연평해전’, ‘인사이드 아웃’,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쥬라기월드’ 등 다양하다. 하지만 정작 극장을 찾아가면 3D로 볼 수 있는 영화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선택 시간대나 극장은 극히 제한돼 있고, 설령 3D로 봤다고 하더라도 시큰둥한 반응이 상당수다. 직장인 이모(38·서울 장안동)씨는 “얼마 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3D로 봤는데, 진짜 입체적으로 몰입감을 주는 볼 만한 장면은 영화 시작할 때 3D 기술로 제작했음을 알리는 부분뿐이었다”면서 “정작 본영화에서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장면에서만 3D 기술을 입히는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8000원보다 50%씩 더 비싼 관람료를 주고 3D를 봐야 할 이유를 전혀 못 느꼈다”고 투덜댔다. ●아바타 이후 기대감 급증… 관객 점유율 10배 늘었지만 최근 3D 영화와 관련된 통계 추세를 보면 이씨가 남달리 불만이 많은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3D 영화의 신기원은 ‘아바타’였다. 2009년 연말 전 세계 극장가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린 ‘아바타’를 기점으로 3D 영화 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2009년 12편에 불과하던 3D 영화는 2010년 32편, 2011년 45편, 2012년 61편으로 늘어난다. 그러다가 60편(2013년), 55편(2014년)으로 조금씩 줄어들더니 올해는 7월 말까지 26편에 그쳤다. 연도별 관객점유율을 보면 영화제작사들의 3D 영화 제작 바람이 주춤해진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2009년 1.1%의 관객점유율에서 2010년 10.9%로 치솟더니 이후 8.5%→4.4%→2.2%로 급전직하했고, 이러한 하락 추세는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김대희 CGV 과장은 “기술적 수준과 영화의 서사적 완성도 측면에서 ‘아바타’가 3D 영화에 대한 관객과 제작자 모두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고, 그것이 지금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라면서 “영화 제작자 입장에서는 비교 대상이 ‘아바타’가 되면서 기술과 서사를 모두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영화의 3D는 거의 전멸에 가깝다. ‘7광구’는 사실상 국내 첫 3D 블록버스터 영화로 분류된다.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고,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연출했으며 13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했다. 2011년 여름 최고 기대작이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온갖 혹평만 쏟아졌다. 손익분기점에 한참 못 미치는 224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참패의 대표작 중 하나로 남고 말았다. 그럼에도 2년이 흘렀고 3D 영화 제작기술은 더욱 진화했다. ‘미스터 고’는 ‘국내 최초 100% 풀 3D 촬영’ 등 제작과정에서부터 기대치를 높이는 소식을 흩뿌렸고, 한·중 합작으로 무려 250억원에 이르는 제작비를 투입했지만, 흥행 성적은 128만명에 그치고 말았다. 또 지난해 여름 3D 공포영화 ‘터널’은 8만명에 그쳤다. 이쯤 되면 영화제작사나 관객 모두 3D 영화를 만들거나 봐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셈이다. ●기술·서사 부족 입체영상 몰입 떨어져 제작·관객 급감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도 할리우드 외에는 3D 영화를 제작할 만한 인프라 및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서 “비용과 시간의 소모가 큰 반면 관객들의 호응이 없으니 제작자 입장에서 애써 3D를 만들 필요를 못 느낀다”고 짚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 역시 “반드시 3D 영화로 봐야 할 만큼 콘텐츠의 차별화 및 기술의 진보를 이뤄내지 못한다면 한동안 지금과 같은 답보 상태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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