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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정우 김용건, “광고 안들어온다고? “ 해결책 제시

    하정우 김용건, “광고 안들어온다고? “ 해결책 제시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영화 ‘암살’흥행으로 주변 반응이 뜨겁다”며 아들 하정우를 자랑스러워 했다.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요즘 광고같은 거 안들어오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네. 안들어와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돈을 낮춰”고 돌직구를 날리며 “나도 얼마 전에 하나 찍었다”고 깨알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정우 김용건, “광고 안들어온다고? 돈을 낮춰” 쿨한 해결법에 하정우 잇몸미소

    하정우 김용건, “광고 안들어온다고? 돈을 낮춰” 쿨한 해결법에 하정우 잇몸미소

    하정우 김용건, “광고 안들어온다고? 돈을 낮춰” 쿨한 해결법에 하정우 잇몸미소 ‘하정우 김용건’ 배우 김용건이 아들인 배우 하정우에게 광고료를 낮추라고 제안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영화 ‘암살’흥행으로 주변 반응이 뜨겁다”며 아들 하정우를 자랑스러워 했다.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요즘 광고같은 거 안들어오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네. 안들어와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돈을 낮춰”고 돌직구를 날리며 “나도 얼마 전에 하나 찍었다”고 깨알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정우 김용건, 훈훈 부자의 만남 ‘광고 언급’

    하정우 김용건, 훈훈 부자의 만남 ‘광고 언급’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영화 ‘암살’흥행으로 주변 반응이 뜨겁다”며 아들 하정우를 자랑스러워 했다.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요즘 광고 제의 들어오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모델료를 낮추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나도 얼마 전에 하나 찍었다”고 깨알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정우 김용건, 영화계 부자의 만남 ‘광고료 언급’

    하정우 김용건, 영화계 부자의 만남 ‘광고료 언급’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영화 ‘암살’흥행으로 주변 반응이 뜨겁다”며 아들 하정우를 자랑스러워 했다.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요즘 광고 제의 들어오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모델료를 낮추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나도 얼마 전에 하나 찍었다”고 깨알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정우 김용건, “광고 같은 거는 안 들어오니?” 돌직구

    하정우 김용건, “광고 같은 거는 안 들어오니?” 돌직구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영화 ‘암살’흥행으로 주변 반응이 뜨겁다”며 아들 하정우를 자랑스러워 했다.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요즘 광고같은 거 안들어오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네. 안들어와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돈을 낮춰”고 돌직구를 날리며 “나도 얼마 전에 하나 찍었다”고 깨알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정우 김용건, “광고 안들어온다고? 그러면..”

    하정우 김용건, “광고 안들어온다고? 그러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영화 ‘암살’흥행으로 주변 반응이 뜨겁다”며 아들 하정우를 자랑스러워 했다.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요즘 광고 제의 들어오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모델료를 낮추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나도 얼마 전에 하나 찍었다”고 깨알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정우 김용건, “광고 안 들어오면 돈을 낮춰” 핵직구

    하정우 김용건, “광고 안 들어오면 돈을 낮춰” 핵직구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영화 ‘암살’흥행으로 주변 반응이 뜨겁다”며 아들 하정우를 자랑스러워 했다.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요즘 광고같은 거 안들어오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네. 안들어와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돈을 낮춰”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길들여지지 않은 시선으로 담아낸 ‘날것의 청춘’

    길들여지지 않은 시선으로 담아낸 ‘날것의 청춘’

    회억하는 청춘은 더없이 아름답지만, 복판에서 겪어야 하는 청춘은 고통스러움 그 자체다.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희망만큼이나 커다란 절망의 무게감에 짓눌릴 때가 많다. 그렇기에 예찬의 대상만으로 삼거나 질풍노도 같은 박제화한 단어로 설명하기에는 청춘의 터널은 길고, 끝이 없어 보인다. 청춘에는 세상에 대한 염증과 불화, 지독한 자기혐오가 뒤따르기 일쑤다. 영화 ‘스피드’는 심장이 터질 듯 뛰어도 지치지 않는, 길 위에 던져진 청춘의 시간을 담아낸 작품이다. 국내보다 해외 평단이 더 주목하는 이상우 감독이 만든 첫 번째 상업영화다. 물론 금기의 영역을 넘나들며 눈치 보거나 타협하지 않는 이 감독 특유의 시선과 문제의식은 상업영화라는 분류를 무색하게 만드는 게 사실이다. UC버클리주립대 영화과를 졸업한 이 감독은 김기덕 감독의 연출부를 거쳤다. ‘아버지는 개다’, ‘엄마는 창녀다’ 등 제목만으로도 도발적인 작품들은 물론 ‘바비’, ‘지옥화’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파격적인 설정과 함께 비정상적인 인물의 역정을 통해 사회의 보편적 문제의식을 더욱 첨예화시켰다. 교토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이탈리아 지포니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받았지만 흥행은 애써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 이 감독이 만든 ‘스피드’는 상업영화를 표방했고, 그만의 문제의식을 비교적 순화된 표현양식으로 담았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갓 스물을 넘긴 평범할 법한 청춘이건만 면면들은 여전히 범상치 않다. 가난을 벗어나고자 몸을 파는 여고생(신서현), 그 여고생에게 마음을 빼앗긴 명문대학생(변준석), 일거수일투족에 쏟아지는 대중의 시선과 개인의 정체성에 힘겨워하며 약물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물간 아이돌 가수(백성현), 친구의 엄마와 연인관계를 맺고 있는 영화감독 지망생(최대환) 등이다. 그들 주변을 둘러싼 어른들 역시 극단적이지만, 사회 모순의 상징적 존재들이다. 학생을 성적 욕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고등학교 교사들, 죽은 아들의 친구-아들을 죽게 만든 친구-와의 금기의 사랑을 천진스럽게 나누는 이(이상아), 쇠락한 아이돌 가수에게 성상납을 요구하는 기획사 대표 등은 문제의식의 보편성과 파격적 특수성 사이를 위태롭게 넘나든다. 길들여지지 않은 날것의 청춘을 다뤘고, 통념이 허용하지 않는 금기의 내용을 곳곳에서 다뤘기에 누군가에게는 불온하거나 불편할 수도 있다. 청춘성장영화지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아직은 자본의 요구, 주류의 인식과 타협하기에 이 감독의 시선은 덜 길들여졌다. ‘피쉬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인 여배우 신서현이 섬세하면서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9월 3일 개봉.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공포영화 ‘주온: 더 파이널’ 메인 예고편

    공포영화 ‘주온: 더 파이널’ 메인 예고편

    공포영화 ‘주온’ 시리즈의 최종편 ‘주온: 더 파이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주온’ 시리즈는 1999년 발표된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호러 비디오판에서 시작됐다. 이후 일본 공포 영화 시리즈 중 최다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아시아 공포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온 시리즈’는 지난 2003년 국내 처음 개봉한 ‘주온-극장판’을 시작으로 ‘주온-극장판2’(2003년), ‘주온-원혼의 부활’(2009년), ‘주온: 끝의 시작’(2014년)까지 총 187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리즈의 최종편 ‘주온: 더 파이널’ 예고편은 주인공 마이(타이라 아이리)가 공포의 시작이었던 집이 없어진 채 흔적만 남은 집터에서 행방이 묘연한 여동생을 찾는 장면으로 시작해 ‘끝나지 않은 저주’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피할 수 없는 최강 호러 캐릭터 토시오와 머리카락 사이로 뻗어 나오는 창백한 손과 계단을 기어 내려오는 가야코, 여기에 ‘주온’ 시리즈 특유의 기이한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극도의 공포감을 안긴다. 영화의 배급사인 UPI코리아 측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야코와 토시오는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의 공포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1일 개봉. 15세 관람 가. 사진 영상=UPI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씨줄날줄] 영화, 역사를 부탁해?/황수정 논설위원

    일제강점기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암살’이 1200만명 관객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봉 6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남녀노소, 특정 세대 관객에 쏠림이 없는 ‘국민영화’로 평가받는다. 제작사나 감독도 기대치 이상의 흥행에 놀라는 모양이다. 이 영화의 흥행에는 산술적인 기록 말고도 각별한 의미와 가치가 덧붙을 만하다. 역사에 무관심한 청년 세대에 해방 공간에 대한 인식을 유도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그렇다. 영화 한 편의 힘이 그 어떤 역사 교육 장치보다 강력한 효력을 보였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이달 청소년들의 인터넷 소통 공간에서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이 주목받을 줄 누가 상상했을까. 그가 백범 김구보다 더 높은 현상금이 붙은 민족혁명당 의열단장이었다는 사실을 이전에 알고 있었던 사람이 얼마나 될까. 1930년대 독립운동의 중심축은 한국독립당과 김구만이 아니었다는 사실, 이념을 초월한 연대를 주창하며 1935년 결성된 민족혁명당의 역할이 대단했다는 사실 등이 재조명됐다. 김원봉의 부인이자 독립투사인 박차정 의사의 존재도 영화가 일깨웠다. 부산 동래의 박 의사 생가가 관광 명소가 됐다고 한다. 영화가 젊은 세대의 역사 인식에 자극제가 된 사례는 최근 꾸준히 이어졌다. 가까이는 ‘연평해전’에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재로 했던 ‘변호인’, 6·25전쟁과 전후 개발시대의 파독 광부 이야기를 담은 ‘국제시장’, 시대를 더 거슬러 올라 이순신을 조명했던 ‘명량’까지. 처음 예상치보다 훨씬 많은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던 ‘연평해전’은 주요 관객층이 중장년이 아니라 20대(35%)와 30대(30%)였다. 영화 관람 전후에 실제 연평해전 사건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했다는 이는 76%나 됐다. 인터넷에 친숙한 젊은 층 관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청년 세대에게 영화의 위력은 새삼 말할 것이 없다. 이번 남북 대치 상황에서 2030세대가 뜻밖의 안보의식을 보여 준 것도 그와 무관하지 않을 듯하다. “‘연평해전’을 블록버스터로 만든 젊은 세대가 뒤이은 흥행작 ‘암살’로 안보 인식을 굳혔다”는 영화가 안팎의 평가는 일리 있다. 청소년들에게 한국사는 시험 점수 따기 부담스러운 기피 과목이다. 영화라도 있어 다행이라는 말을 언제까지 하고 있을 수는 없다. 돈 벌겠다는 스크린에 계속 역사 선생님 자리를 내주는 건 난감하다. 다음달 발표할 새 교육과정의 한국사 교과서 개편안을 만드느라 교육부가 고심하고 있다. 2010년 개정 때 줄였던 근현대사 부분을 더 줄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분위기다. 학습량을 줄여 준다는 명목이다. “학생들의(근현대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근현대사를 아예 고등학교 필수 과목으로 정했다는 일본 문부성과는 움직임이 거꾸로다. 역사 교육을 학습량 부담으로 저울질할 일은 아니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암살’ 흥행 ‘태극기 휘날리며’ 제쳤다

    ‘암살’ 흥행 ‘태극기 휘날리며’ 제쳤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이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2004)를 제치고 역대 극장 흥행 순위 9위로 올라섰다. 2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전날까지 1179만 5544명을 동원해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를 제쳤다. 이는 외화를 제외한 한국영화로는 역대 8위의 성적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1933년 경성을 무대로 친일파 암살작전에 나선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암살’ 앞에는 ‘명량’(1761만명), ‘국제시장’(1425만명), ‘아바타’(1천362만명), ‘괴물’(1301만명), ‘도둑들’(1298만명), ‘7번방의 선물’(1298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韓·中 밀착 과시해 北고립 부각… 동북아 외교 주도권 챙긴다

    청와대가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전승절)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한 것은 중국에 확실한 선물을 주는 대신 외교적 성과를 분명하게 거두겠다는 의사로 볼 수 있다. 특히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와 함께 남북 관계가 대화 국면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갖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북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남북 간 군사 대치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을 상대로 외교적 압박을 했다는 평가도 있어 이와 관련해 두 정상 간 대화가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 발표에 앞서 중국은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석을 기정사실화하며 흥행몰이에 나선 바 있다. 장밍 외교부 부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찾는 외국 지도자들은 모두 9·3 기념대회를 포함한 중요 활동에 참가한다”고 말해 전승절 하이라이트인 열병식에 박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간접 확인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하는 것은 서방 국가와 미국의 핵심 동맹국 중에서 중국의 전승절 초청에 응한 거의 유일한 정상이라는 점을 부각해 외교적 레버리지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남북 고위급 접촉을 통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외교적 발판을 마련한 상황에서 중국이 원하는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해 새로운 한·중 관계를 더욱 다져 나가고 동북아에서 외교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즉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이후 답례품으로 지뢰 및 포격 도발로 불확실성이 증대된 한반도에서의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통일 대박론의 기초를 쌓을 수도 있다. 이 같은 생각은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중국이 되길 바란다’는 언급에 그대로 묻어나 있다. 특히 북한의 경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아닌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해 냉랭한 북·중 관계를 반영하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군사 퍼레이드 참석은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한·중이 밀착하면서 자연스럽게 북한만 고립된 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효과를 부수적으로 거둘 수 있다. 전통적인 북·중 혈맹 관계가 아닌 새로운 한·중 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하겠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정계와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중국 경사론이 나오는 상황에서 군사 퍼레이드 참가가 오히려 평화 통일에 대한 한국의 주도권을 갖게 만들어 미국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박 대통령 군사 퍼레이드 참석 공개에 앞서 한·미 외교장관 개최 사실을 공개한 것도 중국 경사론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뭔가 아쉽더라니… 깜짝 영상 놓쳤구나

    뭔가 아쉽더라니… 깜짝 영상 놓쳤구나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본 뒤 극장에 불이 켜지고 스크린에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온다고 곧바로 일어서서는 안 된다. 21인 1역, 혹은 100명이 넘는 우진이를 만난 어리둥절함과 함께 베테랑 광고 연출자였던 백종열 감독의 잔잔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에 홀렸던 마음을 추스르며 서둘러 극장 밖을 나섰다가는 ‘깜짝 쿠키 영상’을 놓치기 십상이다. 영화 본편에 등장하지도 않았던 배우 이경영이 나와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흘리며 우진이가 갖고 있는 출생의 비밀을 알 수 있게 한다. 엔딩 크레디트는 단순히 영화가 끝났음을 알리는 장치가 아니다. 누가 출연했고, 누가 대본을 썼고, 투자자는 누구인지 등 영화 제작과 관계된 이들의 이름을 줄줄 나열하기 위한 것만도 아니다. 연출을 맡은 감독은 후반 작업(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에서 음악과 색채, 또 다른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이 구현하고자 하는 영화 미학과 철학의 마지막 조각을 채울 수 있는 장면을 담아내곤 한다. 이는 관객들에게도 영화 감상의 마지막 2%를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억지로 엉덩이 눌러 앉힌 채 눈치 보며 주섬주섬 일어날까 말까 고민해야 하는 영화 감상의 에티켓쯤은 아닌 게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러브 앤 머시’의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는 ‘비치보이스’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이 늙수그레해진 얼굴을 드러낸다. 최근 가졌던 실황 공연 영상에서 영화의 원제가 된 ‘러브 앤 머시’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괜스레 눈시울이 시큰해진다.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내고 있는 ‘암살’은 약산 김원봉과 백범 김구가 먼저 스러진 독립운동가를 위해 촛불에 불을 붙이고 술잔에 술을 따르는 장면을 끝으로 엔딩 크레디트가 이어진다. 별다른 기교를 부리지는 않았다.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17번을 편곡했다. 나라 잃은 백성이 바라는 해방과 독립이라는 절절한 염원을 담았기에 그저 벅차오르는 여운을 느끼는 수밖에 없다. 관객들 사이에서 ‘다시 보기’ 열풍이 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10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베테랑’은 엔딩 크레디트에서 황정민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장윤주까지 영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을 빠른 비트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팀 베테랑’과 함께 팝아트 형식으로 담았다. 사회 특권계층에 대한 비판이라는, 자칫 진지하고 뻔해질 수 있는 부분을 류승완 감독의 시원한 액션으로 가볍게 상쇄했듯 엔딩 크레디트까지 이미지와 음악 중심으로 경쾌하게 풀어 나갔다. 27일 개봉하는 ‘아메리칸 울트라’ 또한 ‘미국식 병맛(황당한 설정과 전개) 영화’답게 코미디, 로맨스 등을 적당히 버무려 놓더니 마지막 순간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주인공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가 영화 속에서 그리곤 했던 원숭이 만화가 엔딩 크레디트에서 드디어 튀어나와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변신해 화려하고 참신한 원숭이 액션을 선보인다. 마지막 순간까지 B급 ‘병맛’ 스파이액션영화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한다. ‘베테랑’ 홍보를 맡고 있는 신보영 퍼스트룩 실장은 “영화 제작 마케팅 관계자들 입장에서 엔딩 크레디트는 영화와 관련된 세부 전문가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들어 있는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서 “디자인, 음악 등의 미학적 요소와 재미 요소를 숨겨 놓는 등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관객들도 끝까지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엔딩 크레디트는 영화 제작에 관련된 모든 참여자와 그 내용들을 기록한다는 측면만으로도 충분한 정보이자 재미가 될 수 있다”면서 “메이킹필름이 더 큰 인기를 모았던 과거 청룽(成龍)의 영화만 그런 게 아니라 많은 영화감독들이 엔딩 크레디트에 큰 공을 들이는 만큼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갈 때까지 영화가 끝난 게 아니라는 인식이 영화 관람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패블릿+페이’가 좌우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패블릿+페이’가 좌우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大戰)의 서막이 열렸다. 다음달부터 애플, 화웨이, LG전자 등의 전략 스마트폰이 줄줄이 출시된다. ‘패블릿’(대화면)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페이’로 불리는 모바일 간편결제 기능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여기에 8월로 신제품 출시를 앞당긴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의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먼저 웃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왼쪽)와 ‘갤럭시S6 엣지+’(오른쪽)가 지난 20일 출시된 데 이어 9월에는 애플의 ‘아이폰6S’, 화웨이의 ‘메이트8’, 10월에는 LG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구글 넥서스폰이 공개된다. 각 제조사의 전략 스마트폰이 줄줄이 베일을 벗는 가운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5.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인 ‘패블릿’ 간의 대결로 압축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 동영상 시청 등이 잦아지면서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지애널리틱스(SA)는 전체 스마트폰에서 패블릿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15.4%에서 2014년 33.6%, 올해 35.3%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사들은 패블릿에 승부를 걸고 있다. ‘노트5’와 ‘S6 엣지+’ 역시 5.7인치의 대화면이며 애플의 ‘아이폰6S’는 전작인 ‘아이폰6’처럼 4.7인치와 5.5인치로 이원화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의 ‘메이트8’도 6인치에 이른다. 10월 출시될 예정인 LG전자의 신제품도 최대 6인치에 이르는 대화면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 전쟁도 관심사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애플페이’에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10월 출시되는 구글의 새 넥서스폰에도 ‘안드로이드 페이’가 장착된다. ‘삼성페이’가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노트5’와 ‘S6 엣지+’의 초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프레지던츠컵 경기 규정 인터내셔널팀에 유리하게 손질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경기 방식이 변경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지난 대회 34경기로 치러지던 총 경기수를 30경기로 축소하고, 포볼·포섬 경기 순서도 개최지팀(인터내셔널팀) 단장이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10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인터내셔널팀은 역대전적에서 1승1무8패로 미국팀에 절대 열세였다. 늘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미국-유럽 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견줘 흥행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따랐고, PGA 투어가 고심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코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바뀐 규정에 따라 홈팀인 인터내셔널팀에 다소 유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출전 선수 12명은 그대로 두고 경기 수가 30경기로 줄어들면서 인터내셔널팀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를 빼고 최상의 멤버로 팀을 꾸릴 수 있다. 다만, 모든 선수는 목~토요일 경기 중 2경기에는 반드시 참가해야 하고, 일요일 싱글매치에는 모두 출전해야 한다.  목요일과 금요일 첫 이틀에는 인터내셔널팀의 단장 닉 프라이스(남아공)가 포섬과 포볼 중 어떤 방식의 경기를 먼저 치를 지 결정권을 가진다. 지금까지는 첫 날에는 포섬 방식의 매치플레이가 펼쳐졌다. 또 싱글 매치에는 연장전이 없어진다. 이전에는 18번홀까지 무승부일 경우 승자가 가려질 때까지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을 치렀다. 그러나 포볼·포섬 매치플레이에서는 무승부가 날 경우 종전대로 0.5점을 두 팀이 나눠 갖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대우證 15년 만에 새 주인 찾기

    대우證 15년 만에 새 주인 찾기

    대우증권이 15년 만에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산은자산운용과 묶어 패키지로 매각하는 방식과 따로 떼어 개별 매각하는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추진한다. 산은캐피탈은 별도 매각으로 방향을 정했다.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어 3개 금융자회사(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 매각 방침을 결정했다. 이대현 산은 정책기획부문장 겸 부행장은 “매각 자문사를 선정해 10월 초쯤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시장 분위기에 따라 패키지 매각으로 갈지, 개별 매각으로 갈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은캐피탈 매각 공고는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매각 개시 이후 진행할 방침이다. 대우증권 패키지와 산은캐피탈을 분리해 순차 매각하는 방식을 택한 것은 매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다. 이 부행장은 “대우증권 하나만도 ‘가격이 비싸다, 덩치가 크다’는 얘기가 시장에서 나오는데 산은캐피탈까지 패키지로 얹으면 너무 무거운 딜이 될 수 있다”며 “시장의 관심도를 충분히 고려해 매물이 잘 팔릴 수 있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부가는 대우증권 1조 7758억원, 산은자산운용 634억원, 산은캐피탈 5970억원이다. 매각가는 통상 최저입찰 가격에 경영권 프리미엄(20~30%)을 더해 산출된다. 따라서 대우증권 매각가는 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산은이 갖고 있는 지분 전량이다. 산은은 대우증권 43%(보통주 기준), 산은자산운용 100%, 산은캐피탈 99.9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 부행장은 “일단은 전량 매각을 원칙으로 하되 매각 흥행 여부에 따라 부분 매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3개 자회사 중 대우증권 인수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알짜’로 불리는 대우증권은 일찌감치 하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의 ‘대어’로 꼽혀 왔다. KB금융지주와 중국 금융그룹 시틱(CITIC), 한국금융지주 등이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최근에는 새마을금고도 인수전 가세를 선언했다. 이 부행장은 “자본시장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외국계 자본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J.K. 시몬스 출연 ‘고양이 살인사건’ 예고편

    J.K. 시몬스 출연 ‘고양이 살인사건’ 예고편

    영화 ‘고양이 살인사건’은 4차원 백수 ‘클린턴’이 자신의 고양이 ‘마우저’의 피살 사건을 파헤치다 기상천외한 범죄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충격 반전 코미디다.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백수 클린턴 역은 ‘캐빈 인 더 우즈’에서 활약을 펼친 프란 크랜즈가 맡아 코믹한 면모를 선보인다. 또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했던 니키 리드가 고양이 ‘마우저’의 또 다른 주인인 ‘그레타’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특히 ‘위플래쉬’에서 악랄한 폭군 선생을 연기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J.K. 시몬스가 보안관 역을 맡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인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각각의 독특한 캐릭터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주인공 클린턴은 자신이 유일하게 아끼는 고양이 ‘마우저’가 화살에 맞아 죽자 슬픔과 억울함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다 마우저에게 또 다른 주인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결국, 마우저의 두 주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면서, 용의자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올라온다. 그러나 용의선상에 오른 이들은 화살을 판매하는 마트의 괴짜 판매원부터 악덕 사장까지 다양해 범인을 추리하게 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질리안 그린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연출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양이 살인사건’의 배급사인 수키픽쳐스 측은 “재미있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갖춘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영상=수키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천만 관객 이환경 감독, 한중 최대 합작영화 ‘대단한 부녀’ 계약 체결 완료

    천만 관객 이환경 감독, 한중 최대 합작영화 ‘대단한 부녀’ 계약 체결 완료

    역대 최대 규모의 한중 합작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단한 부녀’ 감독으로 한국영화 최초 천만 관객 기록을 세운 이환경 감독이 최종 결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1일 북경에서 이환경 감독과 중국 전문 콘텐츠 제작업체 ㈜헥사곤미디어(대표 김동진), 지난해 영화 ‘명량’을 중국 전역에 배급한 중국 페가수스미디어그룹(회장 손건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대단한 부녀’의 합작계약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대단한 부녀’는 이환경 감독이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휴먼 감동’을 주제로, 한 부녀의 따뜻한 사랑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이다. 총 제작비 160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단한 부녀’는 올 연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8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영화시장 진출계약을 완료한 이환경 감독은 이미 북경에서 중국 주요 작가들과 함께 현지 에피소드 개발을 시작했다. 주요 배역인 남자 주인공은 최고의 개성파 배우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아역은 중국 전역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국유 영화사인 차이나필름의 한삼평 전 회장이 총 제작을 맡아, 중국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이른바 중국 영화 흥행 성공의 3가지 요소(작품, 감독, 투자 배급)가 완벽하게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촬영 등 주요 부문에서 한국스텝이 참여하게 되며, 국내 글로벌 창투들이 일부 투자를 맡게 된다. 한국제작사 ㈜헥사곤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불안한 중국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영화산업은 연평균 20~30%의 고속 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지난 7월 23일 개봉한 영화 ‘요괴기’의 경우, 개봉 3주 만에 4,000억 원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요괴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사랑’을 다룬 영화로, 유사한 주제인 ‘대단한 부녀’의 박스 오피스 성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합작의 중국제작사인 페가수스미디어그룹은 중국민영 23년 역사를 가진 종합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2013년 개봉한 ‘이별계약’, ‘수상한 그녀’를 비롯해 오는 9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승헌, 유역비 주연의 ‘제3의 사랑’ 등의 프로젝트를 한국과 함께 추진한 바 있다. 또한 한국제작사인 ㈜헥사곤미디어 김동진 대표는 스카이라이프 전무이사와 MBC 플러스미디어 임원 재직 시 드라마와 영화채널 운영 등을 통한 오랜 콘텐츠사업 경험과 국내외 인맥을 바탕으로 중국전문 콘텐츠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중국 CCTV1(종합채널)과 CCTV6(영화채널)에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는 등 중국 전문 콘텐츠사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영화] ‘피케이:별에서 온 얼간이’

    [새 영화] ‘피케이:별에서 온 얼간이’

    문학평론가 백낙청이 1970년대 ‘민족문학과 세계문학’에서 선언하듯 밝힌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명제는 문화계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통용돼 왔다. 외래의 문물에 맞서 고유 문화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세계와 적극적으로 교감하겠다는 당당함이 담겨 있었다. 한데 이는 오히려 ‘발리우드’(봄베이와 할리우드의 합성어) 인도 영화에서 더욱 극적으로 확인된다. 영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이하 ‘피케이’)는 지금, 인도가 품고 있는 가장 인도적인 문제와 고민, 현실을 담아 내고 있으면서도 바깥 문화권의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문제의식에 맞닿는 지점을 확보하고 있다. 신(神)의 나라 인도에서 종교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하지만, ‘피케이’는 신성(神性)의 문제와 함께 외면하고 싶은 인도의 현실을 외계인의 시선을 빌려 때로는 조롱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비판한다. 비합리적이거나 비인간적인 인도 사회의 여러 모순들은 128분의 시간 내내 유쾌하기 그지없는 방식으로 다뤄진다. 영화의 기본 구도부터 엉뚱하다. 외계인 피케이(아미르 칸)는 인도땅에 착륙하자마자 우주선과 교신할 수 있는 리모컨을 도둑맞는다. 도둑맞은 물건을 수소문하니 들리는 대답은 한결같이 “신에게 물어보라”는 것이다. 대체 어떤 신을 말하는지 그는 알 수가 없다. 힌두교, 기독교, 가톨릭, 불교, 시크교, 이슬람교 등을 오가며 좌충우돌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인도사회에 만연한 종교 차별, 인간이 배제된 종교, 헌금에만 집착하는 위선적 종교 지도자 등 아픈 지점을 콕콕 찔러댄다. 또 간디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은 지폐가 아니면 쓰레기 취급하는 인도 사람들의 모습도 넌지시 꼬집는다. 막바지에는 코미디영화답지 않게 종교의 기능과 신의 존재 자체에 대한 도발적이고도 위험한 질문까지 던진다. “신에게 기도하라”는 종교 지도자의 말 앞에 피케이는 이렇게 답한다. “나도 기도하고 싶다. 그런데 누구에게 해야 하나. 인간을 만든 신에게 말인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신에게 말인가.” ‘피케이’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개봉한 뒤 이전까지의 인도 박스오피스 순위를 모두 갈아치웠다. 인도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할 만한 관심을 모았다.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와 ‘박물관이 살아 있다’, ‘엑소더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맞붙어서 오직 272개의 상영관으로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하는 등 300만 달러 가까운 흥행성적을 냈다. 또 역대 중국 내에서 개봉한 인도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려 또 한 번의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 외적인 부분이지만 인도의 시(詩)에 대한 열정도 엿볼 수 있다. 젊은이들이 일상적으로 시를 읽고 낭송하는 것은 물론 시낭송회 티켓이 매진되고 암표가 돌 정도로 인기가 있다는 사실에서 발리우드 영화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흥과 낭만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9월 3일 개봉. 15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견본주택 ‘인산인해’ 청약 흥행 조짐!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견본주택 ‘인산인해’ 청약 흥행 조짐!

    ▶ 지난 21일, 개관한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견본주택 성황! ▶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5천여명 방문 ‘문전성시’ ▶ 마석, 평내, 호평에 찾아오는 첫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 선호도 및 관심 높아! ▶ 지하 2층~지상2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20세대 규모 대우건설이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519-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지난 2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우건설은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로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는 견본주택 개관 이전부터 주차공간이 만차를 이루고 긴 대기열이 늘어서는 등 방문객들로 붐비는 상황이 연출됐다. 분양 관계자는 “마석, 평내, 호평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견본주택을 찾은 남양주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대단했다”며 “견본주택에 들어서서도 원하는 주택형을 보기 위해서는 다시 20분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20세대 규모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마석지역(마석우리) 아파트 중에서 제일 높은(27층)아파트로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개발 호재도 눈길이다. 2020년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의 대표적 수혜단지로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IC가 단지 가까이에 있어 이용이 쉬울 전망이다. 경춘선 마석역을 이용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며, 잠실과 신사사거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급행버스 이용도 쉽다. ◆ 마석, 평내, 호평에 찾아오는 첫 브랜드 아파트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는 불과 500m 거리에 송라초, 송라중학교가 위치해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학원가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남양주에서 명문학교로 꼽히는 심석고등학교와 마석고등학교도 가깝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도서관, 관공서, 공원 등이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설계’ 돋보여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는 가변형 벽체(59B‧84B㎡ 해당)를 통해 독실 또는 넉넉한 자녀방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주방에는 ’주방 키큰장 선택옵션‘을 제공해 김치냉장고장과 키큰수납장 중 선택이 가능하고(59A㎡해당), 바닥재 선택옵션(84A,84B㎡ 해당)도 제공한다. 북유럽 스타일 ‘NORDIC’(59A,B㎡ 해당)과 편안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NATURAL’(84A,B㎡ 해당)의 총 2가지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공한다. 단지는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혀 바람길을 확보했다 또한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세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안전성과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 안심설계 아파트,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디지털 녹화시스템을 적용한 CCTV(200만화소)가 설치되며, 사람이 현관 앞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세대별로 제공된다.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는 구역별로 무인택배 시스템, 지하주차장에는 비상콜시스템 등도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똑똑한 아파트로 조성된다. ◆ 에너지 절감, 효율성을 한번에! 각 세대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전기),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가스, 조명),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부에는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절수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이 설치된다. 단지는 보행녹도가 조성된 친환경 녹색단지로 꾸며질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평내동 151-4(평내호평역 앞)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 1899-670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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