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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제품 확대·AI 대전환·로봇… 돌파구 찾는 삼전 DX

    삼성전자의 완제품(DX) 사업은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을 돌파했지만, 부품 원가 급등과 수요 둔화라는 이중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서비스 사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인공지능 전환(AX)과 로봇 등 신사업을 육성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전·스마트폰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8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네트워크 부문에서만 7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갤럭시 S26 시리즈와 A시리즈 판매 호조에도 메모리 등 핵심 부품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메모리 가격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반면, 메모리를 주요 부품으로 사용하는 MX사업부는 오히려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반된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하반기 AI 경쟁력 강화와 플래그십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갤럭시 Z8 시리즈’의 흥행을 바탕으로 울트라와 Z8 시리즈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올해를 ‘AI TV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AI 기능을 적용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DX부문은 일하는 방식과 제조 공정을 혁신하는 ‘AI 대전환(AX)’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까지 국내외 모든 생산공장을 AI 기반 자율공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로봇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제조용 휴머노이드부터 단계적으로 사업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제조·물류 등 기업간거래(B2B) 현장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해 고지능·다목적 휴머노이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네가 왜 여기 있냐”…‘타코야끼 알바’ 하다 딱 걸린 19세 여배우

    “네가 왜 여기 있냐”…‘타코야끼 알바’ 하다 딱 걸린 19세 여배우

    신예 배우 서수민이 드라마 ‘김부장’의 흥행 성공 이후에도 타코야키 가게 아르바이트를 이어 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최초로 모셨습니다..! ‘김부장’ 끝나고 타코야키 알바 중인 국민 딸내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서수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주인공 김 부장 역을 맡은 배우 소지섭의 딸 김민지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작품 종영 이후 근황에 대해 “작품이 끝난 뒤부터 타코야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계 활동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이유에 대해 “얼굴을 딱히 숨기지 않고 일하다 보니 손님들이 그저 ‘닮은 사람이겠거니’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제 앞에서 ‘김부장’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타코야키를 만들고 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벌어진 재미있는 일화도 공개됐다. 서수민은 “사장님께 배우라는 사실을 미리 밝히지 않았다”며 “타코야키를 굽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혹시 ’김부장‘에 나와?’라고 물으시더니, 맞다고 하니 ‘네가 왜 여기 있어?’라며 깜짝 놀라시더라. 그래서 그냥 알바가 하고 싶었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이 끝났고 잘되고 있다고 해서 두 손 두 발 놓고 쉬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며 “뭐라도 더 하며 부지런히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전작 ‘김부장’에서 호흡을 맞춘 톱스타 소지섭과의 돈독한 인연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소개됐다. 서수민은 소지섭과의 부녀 케미스트리에 대해 “처음에는 ‘선배님’이라 불렀지만 나중에는 서로 ‘아빠’, ‘딸’이라고 불렀다. 촬영이 없을 때도 진짜 아빠처럼 투닥거리며 말장난을 치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는 소지섭 선배님이 진짜 아빠처럼 느껴져서, 영정 사진을 보는 장면에서는 촬영 전부터 눈물이 났다. 감정을 일부러 끌어올릴 필요도 없이 그냥 슬펐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요즘도 소지섭 선배님과 연락을 주고받는데, 친아빠가 ‘넌 내 딸인데 어떤 아빠가 더 좋냐?’며 질투를 하실 정도”라고 덧붙였다. 2007년생인 서수민은 앞서 대학교 연극영화과 합격 소식에도 불구하고 ‘김부장’ 촬영에 전념하기 위해 과감히 대학 등록을 포기했던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중 캐스팅됐다”며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김부장’이라는 작품에 최대한 몰두하고 노력하고 싶었다“고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 영화 보기도 전에 ‘병원행’…中서 스파이더맨 ‘이 동작’ 따라 하기 주의보 [여기는 중국]

    영화 보기도 전에 ‘병원행’…中서 스파이더맨 ‘이 동작’ 따라 하기 주의보 [여기는 중국]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개봉을 앞두고 중국에서 주인공의 자세를 따라 하는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무리하게 동작을 시도하다 허리와 손목 등을 다쳐 병원을 찾는 사례가 잇따르자 의료진이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중국 환치우망 등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날 자정 중국 본토에서 북미보다 이틀 먼저 개봉했다. 중국 영화 데이터 플랫폼 덩타좐예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사전 예매 매출은 벌써 1억 위안(약 214억 원)을 넘어섰으며, 최종 매출은 18억 위안(3863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화의 흥행 열기와 함께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시그니처 자세를 따라 하는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한 손은 바닥을 짚은 채 몸을 옆으로 띄우고 나머지 팔과 다리를 뻗는 고난도 동작이다. 중국 가수들도 직접 도전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동작을 따라 하다 다쳤다는 인증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평소 운동을 자주 해서 간단할 줄 알았다”며 “넘어지면서 오른쪽 허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스파이더맨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 침대에 누운 사진과 함께 “따라 해봤다. 병원 와이파이는 잘 터지더라”고 자조 섞인 후기를 쓴 누리꾼도 있었다. 자세를 교정하는 영상을 올리며 부상 진료를 알리는 네티즌도 있었다. “초보자가 따라 하기엔 위험한 고난도 동작”한 정형외과 의사는 가볍게 보이는 이 자세가 사실은 상당한 근력과 균형 감각을 요구하는 고난도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운동 경험이 없는 사람이 무작정 따라 하면 다칠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 자세는 체중 대부분이 한쪽 팔에 집중되는 동시에 강한 코어 근육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벌리고 손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손목과 어깨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진다. 특히 체중이 손목의 새끼손가락 쪽에 쏠리면서 관절을 지탱하는 연골과 인대가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시도하면 손가락 저림과 통증이 심해질 가능성도 있다. 어깨 관절도 위험하다. 한쪽 팔로 몸을 버티려면 회전근개 근육이 계속 힘을 써야 한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자세가 무너지면 어깨 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회전근개가 찢어지거나 어깨가 탈구될 수 있다. 근력이 부족한 초보자는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머리나 몸통을 부딪히거나 심하면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영화 속 동작은 배우의 장기간 체력 훈련과 전문적인 동작 지도, 안전장치가 뒷받침돼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또 손목·어깨·팔꿈치에 부상 이력이 있거나 허리디스크와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 운동 경험이 없는 사람은 따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형외과 의사는 “유행하는 자세를 무리하게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근력과 관절 상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인증 영상을 남기려다 병원 진료 기록을 남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넷플릭스 ‘동궁’ 촬영지가 호서대 캠퍼스라고?…국내외 방문객 ‘북적’

    넷플릭스 ‘동궁’ 촬영지가 호서대 캠퍼스라고?…국내외 방문객 ‘북적’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동궁’의 주요 촬영지로 등장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가 주목받고 있다. 호서대는 ‘동궁’ 드라마 공개 후 세계적 화제를 모으면서 최근 아산캠퍼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 건축물과 자연경관이 동궁 작품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서대 아산캠퍼스는 유럽풍 건축물과 넓은 잔디광장, 아름드리나무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화를 이룬다. 봄에는 벚꽃과 신록, 여름에는 푸른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까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언제 찾아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접근성도 장점이다.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을 담을 수 있어 크리에이터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드라마 속 배경으로 등장한 소류지 보행로는 호서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공간이다. 호서대는 수십 편의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가 촬영됐으며, ‘경도를 기다리며’, ‘오아시스’, ‘재벌집 막내아들’, ‘돌풍’, ‘멜랑꼴리아’ 등 다양한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호서대 관계자는 “호서대는 자연과 캠퍼스가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간”이라며 “캠퍼스를 천천히 둘러보며 사계절이 만들어내는 풍경과 호서대만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크림 팔면서 “바르지 마세요?”… 썬슈룹, 역발상 메시지로 출시 초기 매출 성장세

    선크림 팔면서 “바르지 마세요?”… 썬슈룹, 역발상 메시지로 출시 초기 매출 성장세

    -기능성 강조된 선케어 시장서 ‘더하기’보다는 ‘빼기 기준’으로 차별화-10가지 유해 성분·미세플라스틱 배제… 리프 프렌들리·더마테스트 등 획득 선크림을 판매하면서 “바르지 마세요”라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내세운 썬슈룹이 출시 초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썬슈룹은 출시 이후 11주간 주간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약 2배씩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선케어 시장에서는 톤업, 수분감, 메이크업 밀착력, 지속력 등 자외선 차단 외 다양한 요소를 내세운 제품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 인큐베이션 기업 로지스밸리비앤에프(이하 LV BnF, 대표이사 박효영)가 선보인 터틀 프렌들리 선케어 브랜드 ‘썬슈룹(sun.shurupp)’은 피부에 매일 사용하는 선크림을 기능만으로 선택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브랜드 방향성을 설정했다. 이에 썬슈룹은 론칭과 함께 “선크림, 바르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제시했다. 성분을 충분히 살피지 않은 채 제품을 선택해 온 소비 습관에 질문을 던지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접근에는 사업자 관점보다 실제 선크림 사용자로서의 고민이 반영됐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시장이 새로운 기능을 더하는 데 주목하는 동안, 썬슈룹은 기존 선케어 제품에 관행적으로 사용돼 온 성분과 사용 기준을 다시 살펴보는 데 집중했다. 썬슈룹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무엇을 더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덜어낼 것인가’를 먼저 고민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자체 기준에 따라 10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미세플라스틱 ZERO(제로) 기준을 적용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성분 절감형 제품에서 자주 거론되는 뻑뻑한 발림성, 백탁 현상, 답답한 사용감을 개선하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환경적 가치와 함께 발림성, 보습감 등 일상적인 사용감을 함께 고려한 선케어 제품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브랜드가 말하는 가치를 실제 지표로 증명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썬슈룹은 브랜드가 선정한 10가지 유해 성분과 미세플라스틱을 배제했다. 또한 해양 생태계를 고려한 리프 프렌들리(Reef Friendly)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하는 등 제품의 기준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썬슈룹은 이처럼 피부를 위한 성분 안전성부터 저자극, 그리고 해양 생태계까지 생각한 깐깐한 수립 기준을 종합해 ‘터틀 프렌들리(Turtle Friendly)’라고 정의하고, 이를 제품 개발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전략에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LV BnF 관계자는 “성공 브랜드인 ‘디에이이펙트’를 이끌었던 노하우를 살려 초도 물량을 넉넉히 준비했음에도, 기대 이상의 고객 호응으로 벌써 추가 재생산(리오더) 단계에 진입했다”며 “도발적이지만 본질을 찌른 커뮤니케이션과 실제 제품을 써본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후기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전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가치 소비와 성분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확실한 브랜딩과 차별적인 제품력이 결합된 신생 브랜드들이 좋은 결과를 얻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진정성을 앞세운 썬슈룹의 초기 흥행이 선케어 시장의 새로운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썬슈룹은 부산과 서울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힘입어 실적 반등… 회사채 흥행까지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힘입어 실적 반등… 회사채 흥행까지

    SK에코플랜트가 AI·반도체 중심 사업 재편 효과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 8997억원, 영업이익 931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인프라 사업 확대와 반도체 업황 호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청주 M15X, 울산 AI 데이터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소재·인프라 관련 자회사 편입 효과도 본격 반영되고 있다. 증권가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SK에코플랜트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약 2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흥국증권은 반도체 사업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재무 구조도 안정화 흐름을 보인다. 한국신용평가 등 주요 신용평가사는 건설 경기 둔화 속에서도 SK에코플랜트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유지했다. 반도체 중심 사업 구조 전환과 이익 창출력 개선 가능성을 반영한 평가라는 게 한국신용평가사의 설명이다. 자본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22일 진행한 1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9870억원의 주문이 몰렸으며, 회사는 발행 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AI·반도체 인프라 중심 사업 재편을 통해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화 흥행 방해” 황정민 사생활 의혹에 ‘호프’ 뿔났다…“법적 조치”

    “영화 흥행 방해” 황정민 사생활 의혹에 ‘호프’ 뿔났다…“법적 조치”

    배우 황정민 측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사생활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황정민이 주연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배급사와 제작사는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는 29일 악성 게시물 작성자가 ‘호프’의 파트너사들에 메일을 보내는 등 업무 방해에 해당하는 피해를 유발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들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을 앞세워 양사를 비롯해 ‘호프’의 파트너사들에게 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심지어 개봉 준비 기간을 비롯해 흥행 변곡점을 맞이하는 구간에도 영화의 순항을 방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며 “이는 ‘호프’의 사업 전반에 타격을 주는 것뿐 아니라 영화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력과 명예를 악의적으로 실추시키는 행위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포지드필름스는 해당 행위를 영화 ‘호프’에 대한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양사는 ‘호프’에 악영향을 끼친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 중이며 추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강경 대응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는 황정민과 나눴다고 주장하는 문자 내용과 통화 녹취 등을 증거라며 공개했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입장문을 내고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지난해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법원은 피의자에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황정민은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호프’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 19년째 흥행 질주 ‘크로스파이어’… 스마일게이트, 해외 영역 더 넓힌다

    19년째 흥행 질주 ‘크로스파이어’… 스마일게이트, 해외 영역 더 넓힌다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 ‘크로스파이어’가 출시 19년이 지난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스포츠를 비롯해 드라마, 애니메이션, VR, 콘솔 게임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모양새다.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파이어는 현재까지 80여개국에서 서비스되며 전 세계 누적 이용자 11억명을 확보했다. 누적 글로벌 매출은 147억 달러(약 22조 45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브라질 등에서는 오랜 기간 대표 FPS 게임으로 흥행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 흥행의 배경에는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이 꼽힌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설명한다. 국제 대회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는 세계 각국의 프로팀이 참가하는 대표 글로벌 대회로 성장했으며, 지난해부터는 e스포츠 월드컵(EWC)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으로 IP(지식재산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에서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 ‘천월화선’이 20억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출시해 플랫폼 다변화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굿 컨플릭트’를 공개하며 콘텐츠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AAA급 신작 개발을 통해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미국 개발사 ‘댓츠 노 문’(That´s No Moon)과 공동 개발 중인 싱글 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신작 크로스파이어를 공개했다. 기존 온라인 FPS에서 벗어나 시네마틱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언차티드‘와 ‘콜 오브 듀티’ 개발진이 참여해 글로벌 게임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 농심 ‘육포깡’ 흥행 조짐… 출시 한 달 만에 300만봉 판매

    농심 ‘육포깡’ 흥행 조짐… 출시 한 달 만에 300만봉 판매

    농심이 지난달 선보인 신제품 ‘육포깡’이 출시 초기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며 안주 스낵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23년 흥행한 ‘먹태깡’에 이어 육포를 활용한 새로운 안주 스낵으로 시장 저변을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육포깡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봉을 돌파했고,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봉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농심 스낵 가운데 ‘새우깡’, ‘포테토칩’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라는 게 농심 관계자의 설명이다. 육포깡은 소비자들이 안주로 즐겨 찾는 육포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소고기 풍미에 고추와 후추를 더해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했으며, 육포 특유의 감칠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제품 표면에는 육포 결을 연상시키는 줄무늬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사례이기도 하다. 농심은 지난해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선행상품기획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육포 스낵‘ 아이디어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육포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2025년 육포 관련 SNS 정보량은 약 11만 3000건으로 2023년보다 9.4% 증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편의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린다”, “먹태깡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작”이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출시 초기 일부 유통점에서는 품절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농심은 부산·아산공장에 이어 구미공장까지 생산 라인을 확대하며 주당 생산량을 60만 봉에서 80만 봉으로 늘렸다. 육포깡의 흥행 배경에는 먹태깡이 개척한 ‘어른용 안주 스낵’ 시장이 있다. 먹태깡은 출시 이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인기를 끌었고,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5200만 봉을 기록하며 대표 스낵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후 식품업계에서도 성인을 겨냥한 안주형 스낵 출시가 잇따르며 새로운 시장이 형성됐다. 농심은 육포깡을 통해 안주 스낵의 소재와 맛을 더욱 다양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IP 경쟁력에 신사업 효과까지… 엔씨, 하반기 기대감↑

    IP 경쟁력에 신사업 효과까지… 엔씨, 하반기 기대감↑

    엔씨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작 출시와 신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레거시 IP(지식재산권)의 안정적인 성과와 신작 라인업,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를 3대 축으로 내세우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은 기존 IP의 경쟁력이 뒷받침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아이온2’와 올해 초 선보인 ‘리니지 클래식‘이 흥행에 성공하며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아이온2는 20~30대, 리니지 클래식은 40~50대 이용자를 확보하며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서 폭넓은 이용자층을 끌어모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작 ‘리니지M’ 역시 9주년 업데이트를 계기로 모바일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자체 PC 런처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앱마켓 의존도를 낮춘 상황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기존 IP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 효과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는 1분기 연결 기준 355억원의 매출을 반영했으며, 2분기부터는 광고 기반 캐주얼 게임 플랫폼 ‘저스트플레이’가 연결 실적에 포함된다. 저스트플레이는 지난해 약 2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해 캐주얼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가 이어진다. 오는 9월 아이온2 글로벌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서비스에서 검증된 운영 방식을 해외 시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북미 개발사 아레나넷이 개발 중인 ‘길드워3’도 최근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처음 공개됐다. 2012년 ‘길드워2’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식 후속작으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내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검은사막’은 장수, ‘붉은사막’은 흥행… 펄어비스, ‘사막 형제’ 쌍끌이 행보

    ‘검은사막’은 장수, ‘붉은사막’은 흥행… 펄어비스, ‘사막 형제’ 쌍끌이 행보

    펄어비스가 대표 IP(지식재산권)인 ‘검은사막’과 ‘붉은사막‘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CEDEC 2026’에 참가해 붉은사막 개발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인 CEDEC에서 펄어비스는 한국 게임사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았다. 두승빈·김현겸 붉은사막 게임디자인실 총괄 실장은 대규모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 제작 과정과 협업 체계, 개발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펄어비스는 다음달 독일 ‘게임스컴 데브‘에서도 초청 연사로 나서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한 오픈월드 개발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력을 앞세운 붉은사막과 달리 검은사막은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이용자 행사 ‘하이델 연회 in SoCal’을 열고 신규 클래스와 지역 등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두 작품은 실적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펄어비스 해외 매출 비중은 94%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81%가 북미와 유럽에서 발생했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 운영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붉은사막은 신규 IP임에도 가파른 흥행세를 보였다. 출시 당일 200만장, 한 달이 채 되기 전 500만장을 판매했고, 출시 83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스팀 신규 게임 IP 판매 1위에 올랐다. 스팀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27만명을 기록했다.
  •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메가 IP로 육성…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메가 IP로 육성…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위메이드가 대표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를 글로벌 메가 IP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AI 기술을 접목한 신작 ‘나이트 크로우W‘ 개발과 원작의 중국 시장 진출을 양대 축으로 삼아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맥스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중세 유럽 역사에 판타지를 결합한 세계관, 글라이더를 활용한 입체적인 전투,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앞세워 국내외 누적 매출 7500억원, 누적 이용자 1400만명을 기록하며 위메이드의 대표 IP(지식재산권)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3년 국내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매출과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출시 4개월만에 누적 매출 1억달러를 넘어섰다. 2024년 출시된 글로벌 버전도 서비스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달러를 돌파했고, 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앱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최고 동시접속자 45만명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후속작 나이트 크로우W를 통해 IP 확장에 나선다. ‘W’(World)는 전 세계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 환경에서 함께 즐기는 MMORPG를 의미한다. 글로벌 동시 출시와 원빌드(One-build) 서비스를 적용해 국가별 차이 없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AI 기반 동료 시스템 등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맞춤형 플레이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나이트 크로우는 최근 ‘야아’(夜鸦)라는 이름으로 외자판호를 획득하며 중국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신작 출시와 중국 진출을 발판으로 나이트 크로우의 경쟁력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도쿄게임쇼’ 정조준… 日 맞춤형 신작 3종 공개

    넷마블, ‘도쿄게임쇼’ 정조준… 日 맞춤형 신작 3종 공개

    넷마블이 오는 9월 열리는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신작 3종을 공개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발혔다.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기 원작 IP(지식재산권)와 자체 서브컬처 IP를 앞세워 현지 이용자층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이 이번 TGS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태그 교체 전투 RPG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연애 교감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 인 블루’ 등 3종이다. 원작 팬층과 액션 게임 이용자, 서브컬처 팬을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10억뷰, 코믹스 누적 발행 1700만부를 기록한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한 손 조작이 가능한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를 교체하며 전략적으로 싸우는 태그 전투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원작의 세계관과 주요 장면을 게임에 구현했으며, TGS 현장에서 시연 버전과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을 공개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글로벌 흥행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원작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27년간의 군주 전쟁을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냈으며, 무기와 축복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와 반복 플레이를 통한 성장 요소를 담았다. TGS에서는 액션성과 로그라이트 특유의 성장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자체 IP인 펄 인 블루도 이번 TGS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미소녀 캐릭터와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캐릭터와의 관계 형성과 감정 변화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넷마블은 시연과 함께 게임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일본 서브컬처 이용자들의 관심을 끈다는 계획이다.
  • 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2조 6616억원 ‘역대 최대’…PUBG·서브노티카2 쌍끌이

    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2조 6616억원 ‘역대 최대’…PUBG·서브노티카2 쌍끌이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의 꾸준한 성장과 신작 ‘서브노티카 2’의 흥행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크래프톤은 29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2조 6616억원, 영업이익이 97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3.3%, 38.3%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92%에 달한다. 2분기 매출은 1조 2902억원, 영업이익은 4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9%, 67.0% 늘었다. 모두 역대 2분기 중 최대치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29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PUBG 프랜차이즈의 상반기 매출은 결제 이용자 증가와 신규 콘텐츠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다. PC에서는 ‘제노포인트’와 ‘페이데이’ 등 신규 모드와 ‘스텔라 블레이드’ 협업이 이용자 유입을 이끌었다. 모바일에서도 신규 상품 ‘피닉스트라’가 역대 최대 일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서브노티카 2는 22일 만에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기존작을 포함한 서브노티카 지식재산권(IP)의 상반기 매출은 232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2분기 PC 매출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고 콘솔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43%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오는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PUBG 기반 신규 프로젝트와 ‘노 로’,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2027년까지 출시할 신작 5종을 공개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와 글로벌 IP 협업을 확대해 단일 게임을 넘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김부장·광장’ 등 연이은 흥행작에 목원대 웹툰학과 부상

    ‘김부장·광장’ 등 연이은 흥행작에 목원대 웹툰학과 부상

    목원대 웹툰학과 졸업 작가들이 연이어 흥행 속에 주목받고 있다. 29일 목원대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종영한 ‘김부장’과 지난해 넷플릭스 흥행작 ‘광장’ 등의 작가가 웹툰학과 출신이다. 김부장은 넷플릭스의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73개국에서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웹툰 ‘김부장’의 원작자인 정종택 작가는 목원대 웹툰학과 07학번이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의 동명 원작자는 02학번 오세형 작가다. 앞서 2017년 드라마로 제작된 ‘하백의 신부’는 99학번 윤미경 작가의 웹툰으로, 현재 후속작인 ‘하백의 신부2’를 연재하고 있다. ‘살인자o난감’, ‘S라인’ 등 깊이 있는 철학적 스릴러를 선보인 꼬마비 작가는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목원대는 1999년 대전에서 처음 웹툰·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전공을 개설했다. 2023년에는 문화콘텐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을 신설했다. 현재 웹툰학과와 애니메이션학과, 게임콘텐츠학과로 세분화해 전문성과 콘텐츠 기획, 제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다. 웹툰학과는 네이버웹툰 등 주요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는 현직 작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창작 경험과 산업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그림 그리는 기술이 아닌 캐릭터 설정과 세계관, 이야기 구조, 컷 구성, 장면 전환, 회차별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훈련한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적 성과뿐 아니라 재학생의 공모전 수상과 플랫폼 진출로 이어지고 있다. 목원대 웹툰학과는 2023~2025년까지 3년 연속 대학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네이버웹툰 연재로 연결됐다. 이는 입시에도 반영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웹툰학과 실기전형은 60명 모집에 992명이 지원해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영재 목원대 웹툰학과장은 “20여 년 동안 축적한 교육 경험과 현직 작가 중심의 교수진, 졸업생과 재학생의 잇따른 성과를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 경기인디시네마 조각투자 두 번째 작품, ‘트루먼의 사랑’ …최소 10만 원

    경기인디시네마 조각투자 두 번째 작품, ‘트루먼의 사랑’ …최소 10만 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민이 독립영화 투자자로 참여하는 ‘경기인디시네마 조각투자’의 두 번째 지원작으로 영화 ‘트루먼의 사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목표 모집액은 1천만 원이며 최소 투자금액은 10만 원이다. 투자 중개 플랫폼 ‘크라우디’(Crowdy)에서 20일 사전 공개를 시작한 데 이어 정식 펀딩은 8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투자자는 소액을 나눠 영화에 투자하고, 개봉 이후 유료 관람 매출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투자 비율에 따라 수익을 배분받는다.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과 흥행 성과를 함께하는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트루먼의 사랑’은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비 4억 원을 지원받은 작품이다. 고집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 3년 연속 초청된 김덕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자신을 둘러싼 일상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영화 ‘트루먼 쇼’를 연상시키는 설정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관계와 사랑을 그린다. 도와 경콘진은 영화 제작사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법률 절차부터 영화 개봉과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경기인디시네마 조각투자’는 독립영화가 겪는 제작비 조달과 안정적인 배급 문제를 해결하고, 관객이 영화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독립영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첫 번째 지원작인 하명미 감독의 영화 ‘한란’은 지난해 목표 모집액 1천만 원으로 조각투자를 진행해 공모 첫날 1240만 원을 모집했다. 공모 사흘째에 1750만 원을 모아 목표액의 175%를 달성했다.
  • 하이브, 분기 매출 첫 1조 돌파…BTS 컴백 효과 톡톡

    하이브, 분기 매출 첫 1조 돌파…BTS 컴백 효과 톡톡

    하이브가 방탄소년단의 컴백과 월드투어 흥행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는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5.5% 늘어난 1조 4500억원, 순이익은 613% 증가한 109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3% 증가한 17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상반기 누적 매출도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BTS의 정규 5집 ‘아리랑’과 지난 4월 시작한 대규모 월드투어가 직접 참여형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2분기 공연 매출은 6477억원, 음반·음원 매출은 3268억원을 기록했다. 월드투어 흥행과 연동된 기획상품(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1% 늘어난 310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멀티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실적 다변화를 이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코르티스 등 7팀이 상반기 써클차트 기준 밀리언셀러(100만장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코르티스의 두 장의 미니앨범은 누적 525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음원·음반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티스트 활동 확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2분기 위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443만명으로 집계돼 전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하이브 측은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핵심 수출 인프라로 기능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며 “확장과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급락…매도 사이드카 잇달아 발동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급락…매도 사이드카 잇달아 발동

    28일 국내 증시가 장 초반 7% 가까이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잇따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해 급격한 매도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자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됐다. 이어 오전 9시 14분에는 코스닥150 선물과 현물지수도 발동 요건을 충족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8% 내린 6291.19, 코스닥은 4.98% 하락한 726.75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 갈등 완화로 유가와 국채금리 등 거시 불안은 다소 진정됐지만, 중국 반도체 기술 추격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중국 메모리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커촹판 상장 흥행과 중국산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이 겹치며 글로벌 메모리 공급 경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SML,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까지 겹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 11m 목마·거인들과 전투… 호메로스도 놀란 ‘놀런의 서사시’

    11m 목마·거인들과 전투… 호메로스도 놀란 ‘놀런의 서사시’

    고대 그리스 신화 기반 원작 재현트로이·마녀와 맞서는 액션 화려CG 최소화하고 대규모 로케이션 데이먼, 오디세우스 우직함 열연“관객들 함부로 판단하지 않게 해”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새 영화 ‘오디세이’로 한국을 찾는다.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영상으로 바꿔 낸 거장의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 압도적인 스케일,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진 종합선물세트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음달 5일 개봉하는 영화는 트로이 함락 8년 후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디세우스(맷 데이먼)는 트로이 목마 작전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뒤 귀향길에 오른다. 한편에선 이타카 왕국에서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에겐 청혼하는 구혼자들이 득실거린다. 아버지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는 아버지의 행방을 찾아 바다로 나선다. 회상 장면과 두 가지 이야기, 이야기 속 이야기 등이 어우러졌지만 전작 ‘인셉션’(2010), ‘테넷’(2020)에 비하면 내용을 파악하긴 그리 어렵지 않다. 개봉 전 가장 관심이 쏠렸던 부분은 단연 액션 장면들이다. 오디세이는 기원전 8세기경 쓰인 고대 그리스 문학이다. 30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문학과 연극, 영화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그린 영화도 여럿이다. 놀런 감독은 대규모 전투와 위험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침투 등 액션 시퀀스를 화려하게 펼쳐 놓았다. 귀향길에 오른 오디세우스 일행이 만난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 바다의 마녀 세이렌, 거인족 군단 등과의 전투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목마 안에 웅크린 병사들의 숨죽인 정적과 트로이 성벽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 등은 이미 여러 영화가 그렸지만 확실히 규모가 남다르다. 높이 10.7m에 달하는 거대한 트로이 목마를 실제로 제작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선원들이 탑승하는 배 역시 실제 항해가 가능한 구조로 완성해 사실감을 높였다. 컴퓨터그래픽(CG)을 최소화한 로케이션도 볼거리다. 트로이의 비운의 해변부터 키클롭스의 동굴, 하데스의 지하 세계, 칼립소와 키르케가 머무는 신비로운 섬, 라이스트뤼고네스족의 영역, 그리고 이타카에 이르기까지 원작 속 세계를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상영 시간 2시간 56분이 금방이다. 영상미를 위해 아이맥스(IMAX) 촬영을 고집해 온 놀런 감독의 연출 철학이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그는 “압도적인 규모의 세트, 경이로운 로케이션, 수천명의 출연진 등 당시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던 영화의 매력적인 요소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놀런 감독의 페르소나(분신)로 불리는 맷 데이먼이 주인공 오디세우스를 맡았다. 끊임없이 흔들리고 갈등하면서도 고향을 향해 나아가는 우직한 인간이다. 놀런 감독은 데이먼에 대해 “관객이 그와 함께 여정을 떠나고, 그의 선택과 실수를 함께 겪으면서도 함부로 판단하지 않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극찬했다. 남편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왕국과 가족을 지켜내야 했던 페넬로페의 강인한 내면을 그려낸 배우 앤 해서웨이, 가족을 구하고 이타카의 미래를 지켜내고자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텔레마코스 역 톰 홀랜드의 연기 역시 설득력 있다. 지난 17일 북미에서 개봉한 뒤 전 세계 69개국 1위는 물론 글로벌 오프닝 흥행 수익만 2억 6406만 달러(약 3872억원)를 기록했다. 종전 놀런 감독의 최고 기록이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를 뛰어넘었다.
  • 영화·드라마로 뜨는 속초…흥행작 잇달아

    영화·드라마로 뜨는 속초…흥행작 잇달아

    강원 속초에서 촬영한 드라마,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도시 홍보에 한몫하고 있다. 27일 속초시에 따르면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명장면으로 꼽히는 자동차 추격전은 설악·금강대교에서 촬영됐다. 설악·금강대교는 청초호를 횡단하는 교량으로 속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명칭은 설악산과 금강산이 만나 통일을 이루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배우 소지섭이 주연을 맡은 ‘김부장’은 지난주 최종회에서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돼 3주 연속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흥행 기록도 세웠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속초에서의 겨울’도 속초를 배경으로 한다. 한국·프랑스 혼혈인 스위스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동명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2016)을 원작으로 하고, 일본계 프랑스 감독 코야 카무라가 메가폰을 잡았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주연을 맡은 벨라 킴이 프랑스판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영화제에서 신인여우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다. 거장 박찬욱 감독이 2022년 선보인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는 속초 영랑호 범바위가 등장한다. 두 남녀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계기인 추락사 사고가 일어나는 곳이 범바위다. 이달 중순 개봉해 10여 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호프’의 시나리오는 나홍진 감독이 2018년 여름 속초에서 집필했다. 나 감독이 VFX(시각적인 특수효과를 위한 영상 제작 기법) 회사 대표와 영화 제작 여부를 타진한 곳은 대포항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작품의 이야기가 속초에서 시작되고, 도시 곳곳이 영화와 드라마의 무대로 선택됐다는 사실은 속초의 풍경과 일상이 창작자에게 특별한 영감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속초가 저마다의 감성과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도시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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