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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재밌네”… KBS ‘추노’ 대박 조짐

    “어! 재밌네”… KBS ‘추노’ 대박 조짐

    ‘대박조짐?’ ‘포스트 아이리스’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첫 회부터 흡입력있는 내용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시청률 수치만 놓고 봐도 6일 방송된 1회분이 전국시청률 22.9%(TNS미디어코리아), 19.7%(AGB닐슨)로 첫 회부터 동시간대 1위를 장악, ‘전작이 히트치면 다음작은 대박내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릴 태세다. 아직 첫 회분이어서 대박을 단언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추노’는 사극답지 않은 화려한 영상미와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 화려한 캐스팅에 걸맞는 배우들의 호소력짙은 연기 등이 절묘하게 맞물리면서 첫 회부터 강한 임팩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도망노비와 이를 쫓는 ‘추노꾼’의 이야기를 담은 픽션사극 ‘추노’는 우선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노꾼인 이대길(장혁)과 천지호(성동일) 일당간의 싸움이나 최장군(한정수), 왕손이(김지석) 등이 도망간 노비 업복이(공형진)와 사기꾼(윤기원)과 벌이는 혈투를 통해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영상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영화촬영에 사용되는 ‘레드원 카메라’를 도입하기까지 했다. 또한 첫 회에도 불구하고 ‘추노’는 주인공인 세 남녀의 갈등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자연스럽게 실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고 냈다. 추노꾼 이대길과 노비출신 김혜원(이다해)의 애절한 운명을 기본 구도로, 정치적 모략에 의해 장수에서 노비로 전락한 송태하(오지호)와 이중적인 모습의 황철웅(이종혁) 간의 갈등 구조가 향후 내용전개에 있어 기대감을 걸게 만든 것이다. 여기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잘 조화를 이룬 점도 ‘신상드라마’ ‘’추노’의 인기를 예감하게 하는 요소다. 조선 최고의 추노꾼이자 무자비하고 돈만 밝히는 독종 대길역의 장혁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능글스런 표정 연기로 극의 흥미를 주도했고, 오지호의 눈빛 연기도 극의 갈등을 예고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 여자 주인공 이다해 역시 오랜만에 비련의 여주인공 이미지를 잘 소화했다는 평. 이 외 ‘추노’에서는 이원종, 조미령, 유채영, 안석환 등의 감칠맛 나는 조연 연기와 곳곳에 삽입된 ‘유머 코드’ 역시 높은 시청률 달성에 기여했다. 특히 완벽한 식스팩 몸매를 자랑하는 한정수와 김지석의 파격 노출 씬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을 정도다. 드라마 ‘한성별곡’을 통해 연출능력을 검증받은 곽정환PD의 신작 ‘추노’. 스타트는 일단 산뜻해 보인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28m 부르즈 칼리파, 유리창 청소 어떻게?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세계 최고 높이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또는 버즈 칼리파·828m)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 눈에 보기 힘들 만큼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이 건물은 총 2만 4830장의 유리창이 외벽을 감싸고 있다. 개장식을 맞아 이 건물에서는 흥미로운 ‘개장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이 건물의 청소를 담당하는 청소전문업체가 부르즈 칼리파를 감싼 유리창 전체를 기계가 아닌 ‘수동’방식으로 청소한 것이다. 콕스 코밀(Cox Gomyl)이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청소부 수 십 명을 동원해 3개월에 걸쳐 외벽 청소를 끝냈다. 특히 꼭대기 층 유리창을 맡은 청소부들은 이 분야의 ‘달인’들로, 13t 가량의 전용 기계를 타고 올라가 고무롤러로 창을 닦으며 한층 씩 내려오는 정성을 들였다. ‘달인’ 중 한명인 믹 플레어티(35)는 “부르즈 칼리파의 유리창을 닦는 내내 전 세계를 내려다 보는 기분이었다.”면서 “특히 갑자기 태양과 가까워진 느낌이 매우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시로 세계 최고 높이 건물에 매달려야 할 것”이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콕스 고밀의 총 책임자인 데일 하딩은 “유리창의 면적을 모두 합하면 축구장 16개 크기(12만㎡)에 달한다.”며 “높이 분 아니라 폭과 너비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부르즈 칼리파의 유리창을 닦는 일은 기네스 세계기록협회에 ‘밧줄을 이용해서 가장 높은 곳에서 일을 하는 작업’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눈사람과 용자/박대출 논설위원

    지난 4일 인터넷에도 폭설이 내렸다. 온통 103년만의 폭설 얘기다. 주요 포털은 도배 수준이다. 네이버 뉴스의 실시간 검색어를 보자. 7개가 10위 안에 들었다. 폭설, 박대기, 기상청, 지하철, 청담동스키, 적설량, 김포공항 등이다. 야후도 많이 본 뉴스에선 7개 중 3개다. KBS 박대기 기자와 청담동 스키를 실은 폭설 속 진풍경이 1위다. 다음의 이슈 검색어엔 4개가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눈사람 기자와 스키 용자는 단연 압권이었다. 눈을 맞아가며 8차례 생방송을 한 박 기자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폭설이 만든 눈사람 기자” “리포팅 투혼” “우직한 모습” “폭설 스타” “실감나는 뉴스 전달” “엉터리 기상청 예보보다 천백 배 낫다.”…. 시민들의 반응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폭설 뉴스의 놀라움과 그 놀라운 뉴스를 고생스럽게 전해주는 고마움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모양이다. 용자에선 달랐다. 차도에서 스키를 탄 행인에겐 ‘청담동 스키 용자’라는 별칭이 붙었다. 흥미롭게 보는 반응이 주류였고, 비판은 일부 있었다. “시대를 즐길 줄 아는 용자” “차라리 스키가 더 빠르겠다.” “참 재밌겠네.“ “위험하고 불법” “철없는 행동”…. 용자(勇者)란 말 그대로 ‘용감한 자’이다. 사전적으론 긍정적인 의미가 내포돼 있다. 지나침도 없고, 무리함도 없다. 인터넷 용어로 가면 달라진다. 누구도 하지 못할 것 같은 일이나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저지르는 사람이다. 옳다 그르다 식의 가치 판단과는 다른 차원이다. 진정함과 무모함의 구분이 없다. 있는 대로 보고, 있는 대로 듣는 신세대 발상에서 출발한다. 옳고 그름을 더 따지는 기성 세대의 잣대와는 다르다. 경인년 새해는 사실상 폭설로 시작했다. 거의 모든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불편이 전부는 아니다. 그 틈에서 웃는 이도 있고, 즐기는 이도 있다. 불편한 이는 웃는 이를 탓할 필요가 없다. 탓해서도 안 된다. 너도 있고, 나도 있다. 명(明)이 있으면 암(暗)도 있다. 명과 암이 어우러져 빛을 만든다. 정초 인사를 다니다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났다. 신종 플루가 화제에 올랐다. 계절 독감의 정점 수준 아래로 기세가 꺾였다고 했다.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늘어난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기승을 부린 수족구병도 줄었다고 했다. A형 간염도 감소했고, 눈병 치료약 회사는 매출이 30% 줄었다고 했다. 플루란 암(暗)이 여러가지 명(明)도 만들었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시마네현 관할 지도에 독도는 없었다”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법과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독도 문제를 새롭게 조명한 책이 나왔다. 동북아역사재단이 발간한 연구총서 ‘독도와 한·일관계-법·역사적 접근’이다. 역사적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분석해 독도 현안을 풀어보자는 취지로 펴낸 이 책은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원 5명의 논문을 실었다. 처음으로 일본의 독도 관련 의회속기록 전문을 분석하고, 일본 내무성 지리국이 1879년 펴낸 ‘대일본 부·현 관할도’를 최초로 인용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적 성과도 높였다. 홍성근 연구위원은 ‘일본의 독도 영토 배제조치의 성격과 의미’에서 1667년 막부시대 ‘은주시청합기’와 1877년 메이지 정부의 ‘태정관 지시문’, 1946년 연합국 총사령부 훈령 제677호, 1951년 일본 총리부령 제24호 등 일본이 독도를 권리행사 대상에서 제외한 사례들을 제시했다. 홍 위원은 이를 근거로 “일본이 1905년 이전에는 독도를 영유할 의사가 없었고, 1945년 이후 독도를 실질적으로 점유한 적도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메이지 시대 일본 최고권력기관이었던 태정관이 시마네현의 독도 관련 질의에 대해 결론을 내린 ‘태정관 지시문’의 내용이 흥미롭다. 시마네현은 2005년 2월23일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해 우리와 마찰을 빚었던 곳. 홍 위원은 “시마네현은 1876년 10월16일 ‘울릉도와 독도를 시마네현에 포함시킬 것인가.’를 묻는 질의서를 내무성에 냈고, 이듬해 3월 내무성은 ‘17세기에 끝난 문제이고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그러나 영토에 관한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내무성은 당시 최고권력기관이었던 태정관에 최종 결정을 의뢰했고, 태정관은 그해 3월20일 ‘품의한 취지의 울릉도 외 일도(독도)의 건에 대해 일본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명심할 것’이란 내용의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내용의 ‘태정관 지시문’이 그해 3월29일자로 내무성에 통보됐고, 4월9일 시마네현에도 전달됐다는 것이다. 홍 위원은 또 독도가 일본 영토에서 명백히 제외된 ‘태정관 지시문’에 근거해 1879년 일본 내무성 지리국이 제작한 ‘대일본 부·현 관할도’(1879) 등의 지도를 발굴해 소개하기도 했다. 곽진오 위원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한계’를 통해 1951~1953년 일본 의회의 독도 관련 속기록을 분석했다. 곽 위원은 당시 일본 의회가 독도는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논리적 근거가 미흡하다.’는 등 독도 영유권 주장이 한계에 부딪히는 내용도 빈번하게 등장한다고 강조했다. 1만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시네도키, 뉴욕’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시네도키, 뉴욕’

    코다드는 한적한 교외에 살며 작은 연극무대를 이끌고 있는 중년 남자다. 라디오방송이 가을을 알리던 어느 날, 그는 우울한 표정으로 깨어난다. 이제 인생의 가을에 들어선 그는 자기 삶에서 두려움과 허전함을 느낀다. 곧 그의 불안은 여러 징후로 인해 더욱 강화된다. 질병과 고통이 하나씩 그의 몸과 마음을 방문하고 시간이 부지불식간에 후다닥 지나가는가하면, 주변의 누군가가 차례차례 죽음을 맞으며 아내와 딸과 친근한 사람들이 그로부터 멀리 떨어진다. 그런 그에게 큰 기회가 찾아온다. 맥아더 재단으로부터 거액의 지원을 얻은 그는 일생의 연극을 준비한다. ‘시네도키, 뉴욕’의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찰리 카우프먼은 각본가로 먼저 이름을 날렸다. ‘존 말코비치 되기’에서 ‘이터널 선샤인’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신선한 이야기꾼으로 인정받았다. 마음과 머리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들로 꽉 채운 그의 이야기는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전개와 무관하기 일쑤였다. 그 결과 혹자는 그의 이야기를 지적이라고 높이 평가하는 반면, 대중은 혼란스럽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불평하기도 한다. 카우프먼식 이야기의 특성을 더욱 깊이 파고든 ‘시네도키, 뉴욕’은 풀리지 않는 실타래 혹은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처럼 보이는 작품이다. 도입부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숫자들을 유심히 보아야만 ‘시네도키, 뉴욕’의 첫 번째 테스트를 통과하는 게 가능하다. 신문의 날짜는 오늘에서 곧바로 며칠 뒤, 이듬달로 넘어가고, 다음날 주인공은 6개월 뒤의 신문을 읽는다. 헝클어놓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코타드는 중년과 노인, 그리고 청년의 모습 사이로 순식간에 오간다. 시간의 구성보다 더 흥미로운 건 인물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한 인물과 그의 또 다른 현현들이 서로를 연기하고 지시하고 반영하면서 영화의 어지러움은 극에 달한다. 도대체 감독이 의도한 건 무엇일까? ‘시네도키, 뉴욕’은 입체파 화가의 자화상과 같은 작품이다. 카우프먼은 코타드라는 대상을 분해하고 세우고 조립하는 과정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처음 접하면 도무지 분간이 가지 않지만, 부분과 전체를 끼워 맞추고 조목조목 따져볼 때에야 한 존재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창작과 소멸의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코타드는 자기 인생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던 일곱 여성과 다양하게 관계한 끝에 홀로 선 자리에서 삶의 진실과 창작의 비밀을 깨닫는다. 그런 점에서 ‘시네도키, 뉴욕’은 페데리코 펠리니의 ‘8과 1/2’에 바친 헌사일지도 모른다. 며칠 전 저명한 영화평론가인 로저 이버트는 ‘시네도키, 뉴욕’을, 21세기의 첫 10년간 나온 영화 가운데 최고의 작품으로 꼽으면서 ‘인간이 삶을 구성하고 현실을 규정하는 방식에 관한 영화’라고 평했다. 주인공이 사는 도시인 ‘스키넥터디’에서 따온 제목 ‘시네도키’는 영화가 은유의 결정체임을 밝힌다. 극중 인생이 무대이고, 허구가 인생이었던 것처럼 ‘시네도키, 뉴욕’의 전체는 인생의 다양한 형태, 본질, 신비를 은유하고 있다. 거기에서 관객이 자신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면 이 영화는 제몫을 다한 것이다. 영화평론가
  • MBC ‘파스타’, 제목만큼 산뜻한 출발

    MBC ‘파스타’, 제목만큼 산뜻한 출발

    ‘선덕여왕’ 후속편으로 관심을 모은 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 가 산뜻한 ‘출발’ 을 했다. 4일 첫 회 방송분은 주방 막내 보조 ‘서유경(공효진 분)’ 과 이태리서 직수입(?)된 넘버 1 쉐프 ‘최현욱(이선균)’ 의 첫 만남과 현욱이 이태리 식당 ‘라스페라’ 로 새로 부임하면서 기존의 요리사들 간에 벌어지는 마찰과 해프닝을 그렸다. 이선균은 기존의 ‘훈남’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 까칠하다 못해 괴팍한 쉐프 현욱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종일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향후 캐릭터의 발전 양상은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시청자들의 리모콘을 고정시키는 데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첫 회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선균의 연기변신이 멋지다” “사람이 어쩌면 그렇게 달라질 수 있냐”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들이 쏟아졌다. 여주인공 공효진도 ‘합격점’ 을 받았다. 공효진은 밝고 씩씩한 막내 쉐프로 분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실수로 펄펄 끓는 기름 솥에 얼음을 빠뜨려 폭발을 일으키는 등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공효진은 극중 유경이 26세인 점을 감안해 앞머리를 자르고 밝은 색 옷을 입는 등에도 신경을 썼다. 다만 기존의 캐릭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으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파스타’ 는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KBS2 ‘공부의 신’ 15.1%, SBS ‘제중원’ 14.9% 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5일 저녁 10시 2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연극 맹목 7~13일 서울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맹인학교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통해 모든 것을 자신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인간의 본성을 파헤친 작품. 1만 5000~2만 5000원. (02)3673-5580.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 17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아이들이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하늘을 나는 상상을 국내 동요와 플라잉 액션 등을 통해 표현한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입장. 2만 5000~4만원. 1544-1555.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10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청소년의 성적인 방황과 고민을 다룬 작품으로 폭발적인 안무와 혁신적인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브로드웨이 화제작. 5만~8만원. (02)744-4011. 미술·전시 ●2009 아시아 현대미술의 정신 24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리, 한·중·일 세 나라의 떠오르는 젊은 미술가 17명이 소개된다. 한국에서는 김보민과 사진기자 노순택 등의 작품이 선정됐다. (02)720-1524. ●책, 오래된 빛을 찾아서 2월21일까지 경기 헤이리 북하우스 아트스페이스, 1392년 세종대왕이 지은 훈민정음부터 일제 강점기 검열을 거친 시인 오장환의 육필원고까지 오래된 책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031)955-2094. ●Fun! Fun! Sound! 2월7일까지 서울 서교동 갤러리 잔다리. 소리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디자인, 미디어 아트, 연극 등 다양한 겨울방학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02)323-4155. 대중음악●박진영 콘서트 ‘나쁜 파티’ 8일 오후 8시 경기 고양 킨텍스, 9일 오후 7시 대전무역전시관, 10일 오후 7시 광주 염주체육관. 6만 6000~9만 9000원. 1688-3693. ●영국 록밴드 뮤즈 내한 공연 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5만 5000~9만 9000원. 1544-1555. ●록밴드 브리즈 2.5집 발매 기념 콘서트 10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 2만 2000원. (02)325-6071. ●남진 신년 빅콘서트 9일 오후 3·7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6만 6000~8만 8000원. (053)255-0078. 국악·클래식●겨울날의 국악여정 전통퓨전무대-남산에서 놀다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전통예술공연단 타투 공연. 타악과 사물놀이 등.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 (02)2261-0513~5. ●안준만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 5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베버의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 생상스 클라리넷 소나타 등 연주. 피아니스트 이주순 반주. 전석 1만원. (02)585-2934. ●헬로~ 모차르트 9~1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경기 고양 성사동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가족과 함께 뮤지컬로 클래식을 배우는 공연. 전석 2만 5000원. 1588-3828.
  • [점프 코리아 2010-지방선거]호남·제주 광역단체장 누가 뛰나

    [점프 코리아 2010-지방선거]호남·제주 광역단체장 누가 뛰나

    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인 호남은 ‘본선’보다 ‘예선’이 중요한 지역이다. 공천을 두고 민주당 주류·동교동계·정동영계 등 계파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일찌감치 “과감한 (공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데다 민주당 소속 단체장 3명이 새만금사업(전북지사)과 영산강살리기(광주시장, 전남지사)와 관련해 현 정권에 우호적인 행보를 보여 이들이 공천을 받을지가 주목된다. ●광주, 이용섭·조영택·박주선·정동채 등 준비 광주에서는 박광태 현 시장이 3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강운태·이용섭·조영택·박주선 의원과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전갑길 광주 광산구청장 등이 출마에 뜻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박 시장과 강 의원이 2강 구도를 이루고 있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등으로 3선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박 시장은 측근들을 광주시 요직에 배치해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시정홍보단을 발족시키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광주시장 출신의 강 의원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흥미롭다. 강 의원은 “민심이 천심이니, 시민들이 원하면 출마할 것”이라면서 “빠른 시일 안에 최종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했고, 2006년 선거 때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조 의원은 “관심이 많다.”고 에둘러 말했다. ●전남, 이낙연 3선 의원도 유력 거론 전남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박준영 현 지사와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승용 의원, ‘나비축제’로 이름을 알린 이석형 함평 군수가 3파전을 이루고 있다. 3선인 이낙연 의원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는 “지역민과 주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연초에 결심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여수엑스포 추진, 서남해안 관광도시 개발, 광양만 율촌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을 추진한 박 지사는 도민들로부터 여전히 호평을 받고 있다. 여천군수와 여수시장을 지낸 주 의원은 일찌감치 22개 시·군을 돌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세 차례 연임해 이번 군수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이 군수도 높은 지명도와 농민단체의 지지를 바라고 있다. ●전북, MB편지 쓴 김완주 재신임 주목 전북에선 이명박 대통령에게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 발표에 대해 감사 편지를 보냈다가 친정인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던 김완주 현 지사가 재선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전북의 대표 정치인인 무소속 정동영 의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김 지사는 지난해 4월 재·보선에서 정 의원 대신 민주당 후보를 도왔다. 김 지사에게 도전장을 낼 후보군으로는 정균환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유종근 전 지사의 동생인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민주당 강봉균 의원 등이 꼽힌다.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정 전 의원은 “그동안의 정치경험을 최대한 살려 전북을 이끌어 보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나라당에서는 문용주 전 전북교육감, 진보신당에서는 염경석 도당 위원장과 김중길 5·18구속부상자회 사무국장이 거론된다. ●제주, 무소속 지사 당 선택 관심 제주는 무소속의 김태환 현 지사를 비롯해 우근민 전 지사,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김한욱 전 행정부지사,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현동훈 현 서울 서대문구청장, 김경택 전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이사장 등이 후보군에 오른다. 지난해 9월 주민소환투표로 곤욕을 치렀던 김 지사가 특정 정당을 택할지 관심을 끈다. 2006년 선거에서 패한 현 전 회장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2004년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하차한 우 전 지사는 민주당 간판으로 나올 전망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상)] 40~50대 한나라·30대 민주… 지지정당 뚜렷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한나라당이 32.5%로 1위였으나 집권당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49.6%)에는 훨씬 미치지 못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20.1%였다. 민주노동당(2.3%), 자유선진당(1.7%), 친박연대(1.5%), 진보신당(1.2%), 창조한국당(0.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중장년층에서는 한나라당 지지 성향이 뚜렷한 편이었다. 50대 중에는 47.1%가 한나라당을 지지했다. 민주당 지지자는 18.2%에 그쳤다. 40대 가운데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2.8%로 민주당(20.4%)을 크게 웃돌았다. 3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율(23.7%)이 한나라당의 지지율(20.2%)을 앞섰다. 20대의 경우는 한나라당 지지율(19.7%)이 민주당 지지율(19.2%)을 근소하게 앞섰다. 지역별로는 한나라당은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30~40%대의 비교적 고른 지지를 받았다.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의 지지율은 41.9%로 가장 높았다. 호남에서의 지지율은 2.9%에 그쳤다. 민주당은 전통적인 지역기반인 호남에서 77.9%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서울, 인천·경기의 지지율은 10%대였다. TK에서의 지지율은 3.8%에 그쳤다.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투표했던 유권자 중에는 55.5%만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데 비해 통합민주당 정동영 후보를 뽑았던 유권자 중에는 61.2%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진보 성향의 유권자층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24.2%) 지지율이 한나라당(22.2%)을 앞섰다. 중도 성향에서는 한나라당 지지율(25.6%)이 민주당 지지율(20.4%)을 다소 앞섰다. 보수층에서는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가 51.3%로 압도적이었다. 충청권에서의 지지율이 흥미롭다. 한나라당은 18.8%로 민주당(17.8%)를 근소하게 앞섰다. 자유선진당의 지지율은 8.9%로 만만치 않았다. 세종시 원안 수정 논란이 가열될 올해 상반기 충청 민심의 풍향계가 어느 쪽으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6·2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다. 주목할 만한 것은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무당층’이 40.3%나 됐다는 점이다. 20대 중에는 51.3%, 30대 중에는 49.1%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조재목특임교수·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출세’라는 화두로 본 한국사회

    방송사들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전해주는 송년·신년 특집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선 KBS 1TV는 31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3부에 걸쳐 특별생방송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연출 이낙선·손병규)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서울광장, 여수 향일암, 서울 가락동 수산시장 등 삶의 현장을 생방송으로 연결하면서, 2009년 올 한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약한 ‘국가대표급 이웃’ 11명을 찾아 훈훈한 소식을 전한다. 다음날 방송하는 KBS 1TV 신년기획 3부작 ‘희망 2010 대한민국의 힘’은 한일병탄과 6·25전쟁, 산업화 등 한국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며 새해의 희망을 노래한다. 오전 10시, 오후 7시10분, 오후 10시에 1~3부가 방송되며 국내 명사들과 정부 인사들이 함께 나와 새해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새해 소망 중 하나인 ‘성공’, ‘출세’ 등을 집중 조명한 특집 프로그램도 있다. SBS는 SBS스페셜을 신년특집 ‘출세 만세’편으로 꾸며 3일부터 4주에 걸쳐 오후 11시20분에 방송한다. 한국에서 큰 인물들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출세의 명당’인 경남 통영 야소골을 찾아보고, 인간의 권력욕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도 보여준다. 명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출세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2~3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KBS스페셜 ‘부(富)의 지도’는 ‘부자되기’를 다룬 신년 경제 기획이다. 2부에 걸쳐 세계적 경제 위기 이후 부의 흐름과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초일류 기업들을 찾아간다. 금융위기에 대한 월스트리트 내부의 고백, 경제 위기 이후 동아시아의 변화 등도 함께 다룬다. 연말하면 한 해를 빛낸 스타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각종 특집 시상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MBC는 31일 오후 9시 55분에 ‘2009 MBC 가요대제전’(연출 서창만)을 방송한다. 올해 남·여 아이돌 그룹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소녀시대와 2PM의 합동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김구라, 신정환, 이보영이 진행을 맡았으며 샤이니, 손담비, 슈퍼주니어, 애프터스쿨, 이승기, 카라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KBS와 SBS는 같은 날 오후 9시 50분에 ‘연기대상’을 각각 내보낸다. KBS는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천추태후’ 채시라, SBS는 ‘아내의 유혹’ 장서희와 ‘찬란한 유산’ 이승기 등이 경합할 예정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토종 애니 ‘제2의 뽀로로’ 나오나

    꼭 6년 전인 2003년 11월27일 토종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가 EBS TV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조종사 고글과 모자를 쓴 꼬마 펭귄 뽀로로는 이후 짧은 시간에 전 세계 아이들을 ‘뽀로로 마니아’로 만들었다. 세계 100여개 국가에 수출됐고, 2000여종의 캐릭터 상품이 나왔다. 뽀로로가 전 세계에서 거둬들이는 로열티 수입만 연 120억원이 넘는다. 성공 요인은 상업적 마케팅의 결과만은 아니다. 아이들 집단의 삶과 놀이, 고민, 학습 등의 내용을 정확히 눈높이에서 담아냈기 때문이다. EBS가 뽀로로의 뒤를 이을 유아 프로그램 후보작 4편을 31일 일제히 선보인다. ‘한글놀이 냠냠냠’, ‘아코!’, ‘앙코르 앙코르’, ‘따라쟁이 빠삐뿌’ 등은 아이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2010년 ‘제2의 뽀로로’의 가능성도 타진해 볼 계획이다. 반응이 좋을 경우 ‘뽀로로’는 물론,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등과 함께 EBS의 대표 유아 프로그램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오전 8시30분 ‘한글놀이 냠냠냠’이 첫 주자로 나선다. 말과 노래로 배우는 한글 프로그램이다. 잘잘이(원숭이), 냠냠이(하마), 꽈당이(사자) 등 3D 클레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생활 공간 속에서 시각, 청각, 미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전 8시45분에는 EBS가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아코!’가 뒤를 잇는다. 만 3세 아코의 머리 속 상상 공간이 나래친다. 아코는 걸레 망토를 두른 기사가 되고, 호스만 들어도 용감한 소방관이 된다. 주변의 다양한 것들이 상상 속 이야기의 소재와 주제가 된다. 유아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만 3세 시기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아이의 즐거움과 슬픔, 낯섦과 익숙함 등 미묘한 감정선의 변화를 잘 따라가고 있다. 이어서 오전 8시50분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앙코르 앙코르’가 방송된다. 뉴욕대 교수인 동요 작곡가 김진영이 직접 작곡한 동요 두 곡은 반복되는 가사와 흥미로운 곡조로 아이들이 따라부르기 쉽다. 용감하고도 엉뚱한 주인공 앙코르와 마법에 걸려 강아지가 되어버렸다고 믿는 애완견 해피 퍼피가 주인공이다. 유아들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문학적, 음악적, 미술적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적 모티브를 제공한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오전 9시 유아 신체놀이 뮤지컬 ‘따라쟁이 빠삐뿌’다. ‘빠’, ‘삐’, ‘뿌’라는 세 캐릭터 진행자가 스튜디오에서 유아들의 신체놀이를 돕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2009 마지막 연예 대상은 누구품에?

    2009 마지막 연예 대상은 누구품에?

    강호동과 유재석이 2009년 KBS와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오는 30일 열리는 ‘2009 SBS 연예대상’의 트로피가 누구에게 돌아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연예대상은 타 방송사와 달리 후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해왔다. 하지만 대상 당일인 오늘(30일) 후보로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이효리가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강호동은 ‘야심만만2’에 이어 ‘강심장’의 수장으로서 활약했으며, 표절 등의 논란에도 ‘스타킹’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놨다는 점에서 그 공을 높이 살만 하다. 또한 MBC ‘무한도전’과의 경쟁력을 재 확보 했다는 점에서 대상을 기대 할 만하다.현재 강호동이 진행 중인 ‘강심장’은 지난 10월 첫 방송 이후 10% 중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줄곧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유재석은 지난 ‘2008 S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선정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뽑힌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실질적 수장으로서 영예의 대상을 함께 수상한 바 있다. ‘패떴’또한 올 초부터 대본, 욕설, 조작 논란 등 숱한 논란에 휩싸여왔지만 그럴 때마다 유재석이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온 만큼 2년 연속 연예대상 수상의 가능성이 적지 않다.특히 ‘패떴’이 각종 구설수에도 불구, 평균 10%대 중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1, 2위를 다투는 등 SBS 예능에 표면적으로 기여한 점을 무시할 수 없다.이경규는 ‘절친노트2’ ‘육감대결’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등, 올 한해 SBS의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경규는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젊은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여전한 재치를 뽐냈다. 올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이경규를 주목해야 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지난해 수상자인 유재석의 옆에서 ‘패밀리가 떴다’를 지켜 온 이효리 역시 대상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대한민국 최고 섹시 가수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망가지는 모습도 서슴없이 보여 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단독콘서트 후 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효리가 올 연예대상에 ‘패떴’ 멤버로서 참석 의사를 밝힌 만큼 수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결과는 오늘(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방송되는 ‘2009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밝혀질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이 ‘비욘세 댄스’ SBS 연예대상 오프닝

    유이 ‘비욘세 댄스’ SBS 연예대상 오프닝

    ‘2009 SBS 연예대상’에서 ‘애프터 스쿨’ 유이가 SBS 슈퍼모델 10명과 함께 비욘세 섹시댄스로 오프닝을 선보일 예정이다.드라마와 가요계를 넘나들며 엄청난 인기를 끌어온 유이와 장신미녀 군단 슈퍼모델, 이들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시상식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 한해 미국전역을 강타한 비욘세의 댄스가 유이와 슈퍼모델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두 번째 특별한 무대는 스타주니어 쇼 붕어빵의 출연자인 스타의 아들딸들. 김구라 아들 김동현과 조혜련 아들 김우주, 오정해 아들 김영현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그리고 김동현과 유혜정의 딸 서규원은 백지영&택연의 ‘내 귀에 캔디’ 선보인다고.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또 다른 무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준비된 ‘골드미스가 간다’ 팀의 걸그룹 열전이다.2009년 한해를 빼곡히 채운 걸그룹 열풍을 마무리할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호언장담 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카라를 거쳐 소녀시대로 맺어지는 댄스 무대는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댄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작년 최고의 웃음을 선사해준 웃찾사 개그맨들의 패러디송과 강심장의 고정코너 슈퍼주니어가 선보이는 특기가요도 흥미를 더할 것을 보인다.화려한 공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준비를 하고 있는 ‘SBS 연예대상은’ 2009년 12월 30일 밤 8시 5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사진 = 서울신문 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PL 득점 경쟁, 잉글랜드 감독을 춤추게 하다

    EPL 득점 경쟁, 잉글랜드 감독을 춤추게 하다

    2009/2010 잉글리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이 뜨겁다. 시즌 반환점을 지난 현재 매 라운드가 순위가 뒤바뀔 만큼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1위와 5위간의 득점 차이가 단 4점에 그쳐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토트넘의 ‘저격수’ 저메인 데포와 선더랜드의 ‘원샷원킬’ 대런 벤트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에이스’ 웨인 루니 모두 득점 랭킹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9/2010시즌 득점 순위표 (12월 29일 기준) 1. 저메인 데포 (토트넘/잉글랜드/14골) 2. 디디에 드로그바 (첼시/코트디부아르/14골) 3. 대런 벤트 (선더랜드/잉글랜드/13골) 4. 웨인 루니 (맨유/잉글랜드/13골) 5.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스페인/11골) 6. 루이 사하 (에버턴/프랑스/10골) 7. 세스크 파브레가스 (아스날/스페인/9골) 8. 카를로스 테베스 (맨시티/아르헨티나/9골) 9.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아스톤 빌라/잉글랜드/8골) 10. 칼튼 콜 (웨스트햄/잉글랜드/7골) 최근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모두 용병들의 몫이었다. 니콜라스 아넬카(2009/프랑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008/포르투갈), 디디에 드로그바(2007/코트디부아르), 앙리(2006, 2005/프랑스) 등 자국리그 출신의 득점왕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그런 점에서 올 시즌 득점왕 판도는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대표팀에게 무척이나 흥미로운 결과임에 틀림없다. 데포와 벤트 그리고 루니 모두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인데다 이들의 최근 활약은 다가올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의 긍정적인 신호이기 때문이다. 20라운드 현재, 득점랭킹 10위 안에 잉글랜드 출신 선수는 모두 5명이다. 그 중 3명이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매번 월드컵 때마다 우승후보로 지목받아 온 강호 중 하나다. 그러나 앨런 시어어의 은퇴와 마이클 오웬의 잦은 부상 이후 최전방의 무게감이 떨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비교적 손쉽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으나, 루니의 파트너 찾기는 계속되었고 이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다. 그러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은, 이러한 카펠로 감독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뛰어난 재능에 비해 득점력이 저조했던 루니는 ‘단짝’ 호날두 이적 이후 맨유의 주득점원으로 떠오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포츠머스를 거치며 부활을 조짐을 보였던 데포는 ‘은사’ 해리 래드냅 감독의 지휘아래 토트넘에서 무서운 공격수로 진화중이다. 벤트의 활약도 놀랍다. 2005/06시즌 무려 18골을 터트리며 티에리 앙리, 루드 반니스텔루이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던 벤트는 토트넘 이적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으나, 선더랜드로 이적한 뒤 다시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듯 연일 득점포를 가동 하고 있다. 월드컵 시즌마다 득점력이 되살아나는 벤트다. 이 밖에 토트넘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는 비록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 못하지만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데포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주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역시 맨유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연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지금, 카펠로 감독의 눈은 누구에게로 향하고 있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카펠로 감독의 선택이 자못 궁금하기만 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재 자료 DB화 헤리티지 채널 구축

    새해부터는 문화재가 우리 생활에 좀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문화재 관련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 되고,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영상자료로 제작·정리돼 접근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24일 ‘2010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문화유산 가치 확산 및 문화재 현장의 체계적 기록을 위해 ‘헤리티지(Heritage) 채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채널은 기존 문화재 관련 각종 영상 및 사진자료를 일괄적으로 통합·관리하는 DB로, 이를 통해 기록유산 및 영상자원을 확보, 2차 콘텐츠로 재가공해 낼 예정이다. 특히 이 자료들은 다양한 스토리를 엮어 문화재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영상콘텐츠로도 제작된다. 제작된 콘텐츠들은 유튜브나 곰티비,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과 케이블 방송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배포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은 새해에 지정·비지정문화재 및 매장문화재에 대한 DB를 공간정보 서비스 형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국가기록유산도 약 4만자 분량의 원문 DB를 구축해 온라인 서비스한다.이건무(62) 문화재청장은 “DB구축을 위해 전문촬영·편집 인력을 모아 운영본부를 이미 구성한 상태”라며 “전문가들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재DB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천전리각석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천전리각석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추진된다. 23일 문화재청과 울산시에 따르면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이 있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과 두동면 대곡천 일대를 ‘대곡천 암각화군’으로 묶어 28일부터 30일까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는 내년 1월 초 심사를 거쳐 1월 말쯤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등재는 서류전형으로 진행돼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반구대암각화는 수직의 거대한 바위면 아랫부분(높이 3m, 폭 10m)을 쪼아 각종 동물과 도구, 사람 얼굴 등을 새겼다. 학자들은 신석기~청동기시대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림 자체가 갖는 가치와 ‘반구대’(盤龜臺·산세가 거북 모양임)로 불리는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구대암각화에서 대곡천 상류를 따라 1.5㎞를 올라가면 선사시대에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기하학적 무늬의 천전리각석도 있다. 울산대학교박물관이 조사한 결과 고래와 거북, 사슴, 호랑이, 새, 멧돼지, 여인상, 배, 작살, 그물 등 모두 296점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높게 평가되는 것은 58점의 고래그림이다. 새끼 밴 고래를 비롯해 향유고래, 흰수염고래 등 다양한 종류의 고래를 볼 수 있다. 배나 작살, 그물 등을 이용한 고래사냥 기술도 묘사돼 주목을 받고 있다. 대니얼 호비노 국립파리자연사박물관 교수는 저술 ‘포경의 역사’에서 “반구대암각화는 최초로 거대한 고래들을 표현한 매우 드문 그림이며, 흥미로운 고래사냥 방법을 소개해 우리가 고래에 대해 알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반구대암각화는 1965년 울산시민의 식수원인 사연댐 건설 이후 해마다 7~8월 물에 잠겨 훼손돼 세계유산으로 등록되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경북 청도 운문댐의 물 7만t을 매일 울산시민의 식수로 공급하고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는 방향으로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간의 창조적 천재성이 만들어낸 걸작 반구대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지역을 뛰어넘는 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세계유산이 되기 위해서는 작품의 완전성과 진정성, 뛰어난 보편적 가치가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보전관리 계획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대곡천 암각화군을 비롯해 ‘남한산성’, ‘염전’, ‘서남해안 갯벌’, ‘익산역사유적지구’,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중부내륙산성군’, ‘우포늪’, ‘낙안읍성’, ‘외암마을’ 등 총 10건의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예일대에 동시 합격 네 쌍둥이 화제

    예일대에 동시 합격 네 쌍둥이 화제

    네 쌍둥이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예일대학에 한꺼번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네 쌍둥이가 예일대 입학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주인공은 미 커네티컷에 살고 있는 케니, 마티나, 레이, 캐롤 등 4명. 올해 18세인 네 쌍둥이는 최근 예일대에 지원해 모두 합격했다. 네 쌍둥이의 어머니는 나이지리아계 여성이다. 네 쌍둥이의 동시 합격은 예일대 역사상 전무후무한 첫 기록. 예일대학 입학담당관 제프리 브렌젤은 “지금까지 예일 대학에는 네 쌍둥이는 커녕 세 쌍둥이도 함께 입학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가 쌍둥이 네 명을 모두 학생으로 받아들이길 원했다.”면서 “네 명이 모두 흥미로운 인재로 뛰어난 개인재능을 갖고 있었다. 동년배보다 10%는 우수한 데다 (쌍둥이지만) 특별활동은 흥미로울 정도로 각자가 다양했다.”고 말했다. 네 쌍둥이는 내년 5월 1일까지 예일대 입학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문제는 학비다. 네 쌍둥이라 합격의 기쁨도 4배지만 학자금 부담도 4배이기 때문. 네 쌍둥이는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자금을 댈 수 있는지 여부에 결정이 달려 있다.”고 밝혔다. 예일대에서 공부를 하려면 연간 최고 3만6500달러(약 4200만원)에 달하는 학비가 필요하다. 2014년까지 네 쌍둥이가 졸업을 하려면 58만4000달러(약 6억7000만원)이 필요하다. 대학은 네 쌍둥이를 놓치기 싫어하는 눈치다. 브렌젤은 “네 쌍둥이가 원한다면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커플·가족·솔로 위한 X-마스 영화 ‘완전정복’

    커플·가족·솔로 위한 X-마스 영화 ‘완전정복’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들에게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이들에게도, 혹은 외로운 솔로에게도 올해 크리스마스의 스크린은 유난히 풍성하다. ◇ 연인과 즐기는 ‘전우치’ 올 크리스마스에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코미디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대신 다양한 블록버스터들이 빈자리를 대신했다. 함께해서 행복한 연인들에게는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국형 히어로 영화 ‘전우치’를 추천한다. 악동도사 전우치로 분한 강동원은 물론, 섹시함과 청순함을 한번에 드러낸 임수정, 김윤석의 카리스마, 유해진의 코믹함도 시종일관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다만 강동원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여자 친구를 이해해주는 넓은 마음이 필요할 수도 있다. ◇ 혼자지만 괜찮아 ‘아바타’ 고독한 솔로들에게는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있다.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은 ‘아바타’는 판도라 행성을 둘러싼 인간과 원주민 나비족의 대결을 그린다. ‘아바타’는 3D 촬영과 배우들을 디지털 캐릭터로 구현한 ‘이모션 캡쳐’ 등 격상된 기술력과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호평과 흥행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솔로들에게는 3D 관람을 추천한다. 3D안경을 쓰고 ‘아바타’의 신세계를 여행하다보면 2시간 40분도 10분처럼 지나간다. ◇ 남자들끼리 뭉쳐 ‘셜록홈즈’ 추리소설계의 바이블인 ‘셜록 홈즈’도 크리스마스 스크린 전쟁에 나섰다. 영화는 비밀 종교집단을 이끄는 블랙우드를 쫓는 셜록 홈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왓슨 박사(주르 로 분)의 사투를 그린다. 창백한 영국신사가 아니라 보헤미안 전사를 연상시키는 셜록 홈즈는 다양한 전투력을 뽐내며 19세기 런던을 활보한다. 이에 남성 관객들의 흥미 역시 한층 고조된다. 셜록 홈즈의 연인이자 섹시한 여도둑 아이린(레이첼 맥아담스 분)의 섹시한 몸매 남성 관객을 위한 또 하나의 볼거리다.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에 여자들만 모여 테리 길리엄 감독은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을 통해 여성들을 위한 판타지를 선사한다. 히스 레저의 마지막 연기는 물론, 올해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된 조니 뎁, 영국 신사 주드 로, 야성미 넘치는 콜린 파렐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의 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사망한 히스 레저를 위해 모인 할리우드 꽃미남 배우 3인이 의기투합한 결과다. 배우들 외에도 스크린에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의 비주얼이 다채로워 눈이 즐겁다. ◇ 가족과 함께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할리우드 톱배우들의 목소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선을 모으는 ‘판타스틱 Mr.폭스’는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화다. ‘찰리와 초콜릿공장’의 저자 로알드 달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 판타스틱 폭스’는 수컷 여우인 미스터 폭스와 그의 도벽을 안타까워하는 아내, 아빠를 닮고 싶은 아들 등 여우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스터 폭스 역의 조지 클루니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또 메릴 스트립을 비롯, 빌 머레이·오웬 윌슨·윌렘 데포의 목소리 연기도 뛰어나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3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한반도 면적의 400분의1, 인구 8만 5000명에 불과한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세이셸공화국이 해수면 상승으로 위협받고 있다. 세이셸과 같은 작은 섬나라들이 환경보호에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도움 없이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인류의 존립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고민해 본다. ●한밤의 문화산책(KBS2 밤 12시45분) 문화·예술계 이슈를 선정해 올해 문화계를 돌아보는 연말특집 ‘문화비평 2009’. 제4부 ‘문화비평 2009, 한국 영화 이야기’ 편은 영화사의 홍보나 마케팅 관점을 철저히 배제하고 영화 그 자체, 즉 영화의 이야기 전개를 중심으로 관객 입장에서 한국영화의 성과를 분석하고, 올 한국영화계를 되돌아 본다. ●불만제로(MBC 오후 6시50분) 금연이 절실한 10명의 도전자와 함께 금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을 위해 담배의 유혹과 금단증상을 이기기 위한 행동요법을 알아본다. 가수 이무송씨(25년 흡연, 금연 5년차), 개그맨 김학도씨(10년 흡연, 금연 5년차)를 통해 힘들지만 끊을 수 있는 금연 성공비법을 공개한다. ●괜찮아U(SBS 오후 6시25분) 경북 상주를 다시 찾은 ‘괜찮아U’ 식객단. 겨울 건강의 파수꾼 상주 곶감을 만난다. 겉은 새하얗고 속은 새까만 특별한 흑곶감 체험부터 맛만 좋은 줄 알았더니 효능도 많다는 상주 곶감 효능 퀴즈 대결을 펼친다. 과연 대결의 승자는? 겨울 추위를 한 방에 날릴 상주곶감 체험기가 함께한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강원도 영월에 가면 한반도 지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곳이 있다. 한반도의 근간인 백두대간의 짙고 높은 숲과 동고서저의 지형. 짙푸른 동해와 썰물 때면 드러나는 서해의 갯벌, 해남의 땅끝마을까지 그대로 빼닮아 감탄을 자아낸다. 어떻게 이런 지형이 생기게 된 것일까. 한반도 지형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아시아 TOP10(OBS 오후 8시35분)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호텔들이 공개된다. 거대한 수족관의 시원함과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두바이의 초대형 리조트부터 드높게 솟은 회색빛 빌딩 숲 안에서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는 홍콩의 호텔, 그리고 투숙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서울과 도쿄 등의 호텔까지 두루 살펴본다.
  • 2009 EPL 박싱데이, 주목해야할 3경기

    2009 EPL 박싱데이, 주목해야할 3경기

    공포의 프리미어리그(EPL) ‘박싱데이’(Boxing Day)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영국에서 크리스마스에 듬뿍 받은 선물 포장을 뜯는 날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박싱데이는,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축구경기를 선사하지만 연말 휴식 없이 계속해서 경기를 치러야하는 선수와 감독에게는 공포 그 자체다. 특히 박싱데이는 한 시즌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이기도 하다. 연말 박싱데이 테이블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 그 해 우승팀이 될 확률이 높을 뿐 아니라 강등권 역시 리그 최하위가 강등될 확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싱데이가 자치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는 애기다. ▲ ‘2위 혹은 5위’ 아스날 vs 아스톤 빌라 박싱데이 최고의 빅매치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경쟁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스날과 아스톤 빌라는 나란히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3위와 4위에 랭크되어 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승점 차가 2점인 점을 감안할 때 박싱데이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경우 최대 2위까지 수직상승이 가능하다. 문제는 무승부 내지는 패했을 경우다. 선두 첼시(승점41)와의 격차가 멀어짐은 물론 5위 토트넘(승점33)과의 승점 차이 역시 적어 자칫 5위로 밀려날 수도 있다. 양 팀이 이번 경기에 반드시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다. 이번 경기에 큰 관심이 쏠리는 또 다른 이유는, 최근 아스톤 빌라의 폭발적인 상승세 때문이다. 12월 들어 아스톤 빌라는 리그에서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맨유를 격침시켰고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아스날로선 부상 중인 ‘캡틴’ 세스크 파브레가스 복귀 여부가 승부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최악과 최악의 만남’ 헐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한 마디로 최악과 최악의 만남이다. 17위 헐 시티는 12월 들어 승점 1점 획득에 걸치며 강등권으로 밀려난 상태며 ‘디펜딩 챔피언’ 맨유는 수비진이 붕괴되며 아스톤 빌라, 풀럼에 덜미를 붙잡혔다. 서로 다른 위치에 있지만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두 팀이 만나는 셈이다. 객관적인 전력상 당연히 맨유의 승리가 점쳐지는 경기다. 그러나 최근 맨유의 ‘미드필더 수비’가 새로운 변수를 낳고 있다. 지난 풀럼과의 경기에서 맨유는 수비불안을 노출하며 0-3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가까스로 버텨오던 ‘마이클 캐릭-대런 플래쳐’ 수비라인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 것이다. 문제는 헐 시티의 사정도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이다. 최근 3경기에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0-3 패배를 두 번이나 당했다. 상대가 아스톤 빌라와 아스날 등 강호들과의 일전이었으나, 무기력한 경기력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양 팀에게 이번 박싱데이는 기회이자 위기이다. 맨유는 선두 첼시와의 격차를 줄임과 동시에 수비수들이 돌아올 시간을 벌 수 있으며 헐 시티 역시 ‘강팀’ 맨유를 꺾고 강등권 탈출과 분위기 반전이라는 두 마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결과적으로 한 팀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다. ▲ ‘만치니는 다를까?’ 맨체스터 시티 vs 스토크 시티 사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스토크 시티의 박싱데이 일정은 순위 테이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경기는 아니다. 중상위권을 달리는 맨시티와 정확히 중위권에 위치한 스토크 시티간의 승부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예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에게는 ‘빅4’ 진입의 불씨를, 스토크 시티에게는 하위권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역시 새롭게 교체된 ‘부자군단’ 맨시티의 사령탑이다. 맨시티는 지난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도 불구하고 빅4 진입에 실패한 마크 휴즈 감독을 사임시키고 그 자리에 ‘세리에A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를 부임시켰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신임 만치니 감독에게 이번 박싱데이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자 터닝 포인트임에 틀림없다. 이탈리아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공포의 박싱데이’를 어떻게 치러내느냐에 따라 자신의 입지는 물론 향후 빅4 진입을 노리는 맨시티의 행보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현재 맨시티의 문제가 ‘감독’인지 아니면 ‘선수’인지 명확히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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