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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여왕도 관심 보인 산청곶감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경남 산청 곶감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산청군은 23일 산청 곶감을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지난달 말 이재근 군수가 직접 쓴 서한문과 산청 곶감을 영국 여왕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군은 영국 왕실과 친분이 있는 지인을 통해 산청 곶감을 보냈다. 군은 곶감을 보낸 지 10여일 만에 영국 왕실 관리책임자로부터 ‘여왕이 산청 곶감의 오래된 전통에 흥미를 갖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외부의 선물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영국여왕의 관심이 산청 곶감을 외국에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시대 임금 진상품이었던 산청 곶감은 최근 들어 청와대 선물용으로 선정되는 등 명품 곶감으로 꼽힌다. 산청지역 감 재배농민들은 한 해 모두 2000여t의 곶감을 생산해 35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승승장구’ 김연아 거센 바람에도 ‘순항’

    ‘승승장구’ 김연아 거센 바람에도 ‘순항’

    승승장구가 김연아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이겼다. 피겨스타 김연아를 집중 분석한 다큐멘터리가 기대와 달리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12년의 기다림-연아의 올림픽’은 전국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는 15.1%를 올리며 적지 않은 수치 차이로 따돌렸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는 그룹 ‘2AM’과 ‘2PM’이 방송 최초로 함께 출연했다. 출연진들은 ‘데뷔 후 가장 용 된 멤버’ ‘패션 테러리스트’ 등 흥미로운 주제로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그린비즈니스 투자 동향] “에너지저장 시설 유망… 한국 R&D 힘써야 시장 선도”

    [2010 그린비즈니스 투자 동향] “에너지저장 시설 유망… 한국 R&D 힘써야 시장 선도”

    “한국은 재빠른 추종자(Fast-follower)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혁신자(Innovator)가 돼야 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리잡은 세계적인 ‘그린 벤처캐피털’인 코슬라(Khosla)의 제임스 김 파트너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이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큰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재학 시절부터 교수들과 함께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 벤처기업을 설립했던 김 파트너는 에너지, 금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뒤 코슬라에서 신재생에너지·클린테크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의 투자를 이끌고 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와 계량화 기법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UCLA에서 그린 에너지 분야에 대한 강의도 맡고 있다. →올해 가장 유망하거나, 코슬라가 투자하려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무엇인가. -에너지저장 시설이다. 에너지의 저장시설은 클린테크 산업에 있어 ‘성배(holy grail)’와도 같다. 나는 특히 이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의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제한적이다. 태양광 발전은 해가 떠 있는 낮에만 가능하고, 풍력은 바람이 많이 부는 밤에 주로 전기를 생산한다. 에너지저장 시설을 통해 전기 수요와 공급의 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다면 신재생에너지 사용의 가장 큰 문제점을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코슬라는 소규모(distributed) 태양광 발전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다. 태양광 비즈니스가 기업 대 기업(B to B)에서 기업 대 소비자(B to C)로 옮겨 갈 것인가. -가정용 태양광 시장은 엄청난 기회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소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파이낸싱(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지 여부가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가정용 태양광 고객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임대하거나, 구입자금을 할부로 내는 금융 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 유럽 국가들은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주택 거주자에게 발전차액지원금(Feed-in-tariff) 등 막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B to C 시장의 규모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2010년 풍력발전 시장의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인가. -발전 효율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는 쪽으로 계속 움직일 것이다. 이를 위해 풍력발전기의 날개(blade)가 더욱 커지고, 영구자석 같은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도입될 것으로 본다. 또 장기적으로 해상 풍력 발전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가격이 화석에너지 가격 수준으로 떨어지는 시점(그리드 패리티)을 언제로 보나. -태양광은 2014년에 그리드패리티를 달성할 것이다. 풍력발전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했다. →한국의 클린테크 산업이나 기업 가운데 투자하고 싶은 곳이 있나.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선도자가 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가지고 있다. 한국의 인적자원은 이상적인 수준이며 산업자원도 이미 제대로 가동되고 있다. 문제는 혁신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우리가 클린테크 분야에서 연구개발(R&D)을 중요시하는데, 한국의 경우는 (기술) 연구에만 집중하다 보니 (상품, 서비스)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 같다. 또 시장을 바꿀 수 있는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는 클린테크 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벤처 캐피털도 부족하다. 한국에서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찾아내고 한국이 클린테크 시장의 강자가 되는 것을 보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바람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네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 첫째, 한국의 재벌 기업들은 현재 중소기업들과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둘째, 한국의 대학 시스템에 혁신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 셋째, 벤처 캐피털과 클린테크·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실패는 악’이라는 한국 문화의 사고방식에도 변화가 와야 한다. 큰 투자는 큰 실패를 가져올 수 있고 벤처캐피털 투자의 80%는 실패한다. 커다란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커다란 실패가 올 수도 있는 법이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기차나 에너지저장 시설용으로 충분하다고 보나. -더욱 싸고 안전한 배터리가 필요하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그런 배터리로 가는 첫 걸음일 뿐이다. 현재의 리튬이온 배터리나 같은 부류의 배터리들도 충분히 성능을 향상시킬 여지가 있다. 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넘어서는 새로운 에너지저장 물질을 찾고 있다. 현재는 미국과 이스라엘, 중국 등에서 그런 기회를 찾고 있다. →전기차가 가까운 미래에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나. -그렇다. 하지만 배터리 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주행거리, 충전, 가격 등에서의 한계를 해소해야 한다. 전기차는 우선 도시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수준에서 출발할 것이다. →원자력 발전에도 관심이 있나. -매우 흥미로운 분야다. 원자력은 전력생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 온난화를 심각하게 생각한다면 원자력 기술을 더욱 개발해야 하고 원전도 건설해야 한다. →올해 클린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 전망은. -올해 클린테크 분야에 대한 파이낸싱과 벤처기업의 투자가 다시 늘어날 것이다.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2009년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우리는 계속 이 분야의 기술을 혁신하고 투자해야 한다. 그린 비즈니스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이 될 것이다. 이도운 박성국기자 dawn@seoul.co.kr [용어 클릭]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단가가 석유나 석탄 등 기존 화석에너지로 생산한 단가와 같아지는 지점.
  • [씨줄날줄] 메달 심리학/구본영 논설위원

    요즘 밴쿠버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보는 기쁨이 쏠쏠하다. 각본 없는 드라마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 때문이다. 관전자의 입장에선 1위든, 2위든 시상대에 선 선수들의 얼굴에서 오랜 세월 감내해 왔을 법한 인고의 무게는 똑같이 읽혀진다. 하지만 메달 색깔에 따라 선수들의 표정이 달라진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뒤풀이 세리머니에서 우승한 이정수의 환한 얼굴과 간발의 차로 은메달에 머문 이호석의 아쉬움이 묻어나는 표정을 보라. 이 정도의 희비 교차는 인지상정일 게다. 그러나 동메달보다 은메달을 딴 선수의 얼굴이 더 어둡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사회심리학적 함의가 숨어 있는 까닭이다. 이상화 선수가 우승한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시상식. 동메달을 따낸 중국의 왕베이싱이 활짝 웃는 동안 은메달리스트인 독일의 예니 볼프는 씁쓸해 보일 정도로 엷은 미소를 지었다. 왕보다 우승을 자신했던 볼프가 진한 상실감을 감추지 못했던 걸까.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 앤드 메일’ 등 외신은 이를 주목했다. 이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심리학 연구진의 심리분석 결과와 궤를 같이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들의 행복 점수는 10점 만점에 7.1점인 반면, 은메달리스트들은 4.8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은메달을 목에 걸고도 “조금만 더 힘썼으면 금메달이었는데….”라고 ‘자탄’하지만, 동메달 딴 선수들은 “하마터면 노메달이었겠군.”이라고 ‘자위’하기 때문이란다. 최인철 교수의 책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프레임’에서 그런 사례를 읽었던 생각이 난다. 불교에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말이 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이다. 서양 심리학에서도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인 ‘프레임’을 바꾸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작가 마거릿 리 런백이 그랬던가. “행복은 종착역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여행 중에 발견되는 것”이라고. 결과보다 과정을 즐긴다면 이호석이든 볼프든 은메달로도 충분히 행복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문제는 사회적 분위기다. 사회 전체가 승리지상주의와 승자 독식만 부추긴다면 개인 루저는 불행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게다. 한 분야에서 패배하더라도 다른 데서 또 다른 기회의 창이 열려 있으면 사람들은 쉽게 절망하지 않는다. 패자 부활전이 없는 사회는 다수가 불행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 이를 해결하는 건 결국 정치의 몫일 듯싶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소외종목 최선다한 선수들도…/이종혁 경희대 언론정보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 소외종목 최선다한 선수들도…/이종혁 경희대 언론정보학 교수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한 개그맨의 유행어다. 더러운 세상이 된 데에는 언론의 책임도 있다. 1등만 선택해 크게 보도하는 관행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행은 스포츠 보도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요즘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국민적 관심이 쏠려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 1면과 방송뉴스 앞머리는 올림픽 관련 소식들이 장식하고 있다. 첫 메달 소식을 전한 2월16일자 서울신문을 보자. 1면에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은메달)과 이정수(쇼트 트랙 금메달) 관련 기사가 실렸다.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김연아(피겨 스케이팅)도 뉴욕타임스에 보도됐다며 1면에 등장했다. 그 밖에 스키 점프가 단신으로 실렸을 뿐 다른 종목이나 선수들은 보이지 않는다. 이날 보도 전까지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고, 한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바이애슬론의 이인복과 문지희,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의 서정화, 루지의 이용 등이다. 이날 이후 지면은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을 차지한 모태범과 이상화 선수 이야기로 채워졌다. ‘모터범’ 파워, 빙상의 ‘꿀벅지’ 등 흥미로우면서도 선정적인 제목까지 동원됐다. 경기 관련 소식 이외에 두 선수의 친밀한 관계와 포상 규모 등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25일자 지면은 전날 경기를 치를 김연아 기사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에서 1등은 뉴스가치가 있다. 특히 종목 첫 한국인 메달리스트이거나 세계 기록을 낸 경우는 중요한 기삿거리임에 틀림없다. 언론학자인 갈퉁과 루지(Galtung & Ruge)는 뉴스가치 기준으로 엘리트 개인을 언급했다. 언론이 정치경제적으로 인정받는 지도자급 개인들이 관련된 사건을 더 쉽게 기사화하며 더 크게 보도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언론에 매일같이 나타나는 이유다. 스포츠 세계에서 엘리트는 1등 선수다. 언론이 그 밖의 선수들보다 이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하지만 언론이 도를 넘어 1등에 집착하는 건 문제다. 1등을 영웅으로 미화하고, 그 밖의 선수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도하는 경우이다. 상대 외국 선수들은 심지어 악당처럼 묘사된다. 이 경우 영웅은 남다른 노력을 투자했고, 개인적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으로 그려진다. 운동 이외 분야에도 뛰어나 소위 ‘엄친아’가 되기도 한다. 이상화 선수는 타이어 끄는 강훈련을 소화했고,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했다고 보도됐다. 음악을 좋아하고, 외모도 수준급이라고 강조됐다. 반면 이상화 선수와 함께 출전한 3명의 한국 선수들은 이름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도 이상화 선수 못지않게 땀 흘리며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올림픽 같은 국가 경쟁 이벤트에서 자국 스포츠 스타를 영웅시하는 데에는 긍정적 측면도 없지 않다. 국민들이 영웅을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고 서로 통합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이상화 선수가 애국가에 눈물 짓는 장면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한국인임에 자긍심을 느꼈다. 찬반으로 나뉘어 싸웠던 사람들이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하지만 1등을 지나치게 영웅시하는 엘리트 제일주의식 보도는 권력이 소수에 집중되고 다수는 소외되어도 괜찮다는 그릇된 사고방식을 퍼뜨릴 수 있다. 1등 선수의 고액 포상금을 강조하는 보도는 이런 이유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언론은 한 선수를 ‘깜짝 영웅’으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선수의 존재를 없애 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권한 행사에는 뉴스가치 이외에 소외된 다수가 고려되어야 한다. 올림픽 개막 전 서울신문(13일자)은 1면에 ‘출전 자체가 영광… 밴쿠버의 마이너리티들’이란 제목으로 한국의 스키 점프와 봅슬레이팀, 에티오피아에서 혼자 참가한 크로스컨트리 선수, 눈 없는 가나에서 참가한 알파인 스키팀 등을 소개했다. 이들의 메달 소식이 없어서인지 후속 기사가 거의 없다. 올림픽 개막 전의 보도 태도가 흔들리고 있다.
  • ‘알파라이징’ SKT 새 기업광고 선보여

    ‘알파라이징’ SKT 새 기업광고 선보여

    SK텔레콤이 ‘알파라이징’(alpharising)이라는 신조어를 전면에 내세운 새 기업광고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를 가장 잘 전달할 단어를 고민하던 끝에 만들어낸 신조어”라면서 “신조어를 고안하는 고민의 과정을 3차원 기하학적 도형의 움직임으로 형상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파라이징에서 알파는 ‘처음’이라는 뜻이다. 알파라이징이라는 단어에는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상의 진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달 안에 ‘알파라이징’의 탄생을 알리는 론칭편을 광고하고, 다음달부터는 ‘개념→실체→확장’의 단계적 광고 운용을 통해 새로운 개념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친숙도를 높일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2020년까지 연간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고,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정보통신기술 (ICT)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형상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銀별’ 희망 ★ 쐈다

    ‘銀별’ 희망 ★ 쐈다

    이은별(19·연수여고)이 21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849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이번 동계올림픽 한국 여자 쇼트트랙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까지 들었던 여자 대표팀으로서는 중국의 저우양에 밀려 은메달을 따냈지만 첫 메달에 일단 가라앉은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게 됐다. 쇼트트랙 여자 1500m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처음 시작된 뒤 2개 대회 연속으로 한국이 금메달을 땄던 종목이다. 이은별은 ‘호랑이 코치’로 유명한 최광복 코치의 지도 아래 평소의 2~3배에 달하는 혹독한 훈련을 견디며 이를 악물었다. 어린 시절 흥미를 느껴 시작한 스케이트는 어느새 이은별을 올림픽 무대로까지 이끌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1~3위를 놓치지 않던 기대주 이은별은 2007년 전국남녀 주니어 선수권대회 1000m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 3위를 차지, 실력자로 자리잡았다. 이듬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선수권에서 1500m 2위에 오르고 종합 2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이름을 빛냈다. 지난해 캐나다 세계 주니어선수권에서 종합 2위를 거머쥐며 기세를 이어 갔다. 같은 해 태극마크까지 따냈다. 개인적으로는 기쁨이 컸지만,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위기였다. 에이스 진선유(단국대)가 빠진 자리가 컸다. 이런 가운데 이은별은 밀리지 않는 레이스를 펼치며 여자 쇼트트랙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조PD “후크송 난무, 들을 노래 없다”

    조PD “후크송 난무, 들을 노래 없다”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가 아이돌 그룹과 후크송이 난무하는 현 가요계에 쓴 소리를 던졌다. 최근 조PD는 중독성 강한 후크송의 범람에 들을 음악이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선배 가수 인순이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표했다. 조PD는 “산업자체가 너무 축소되어 이젠 먹을 것도 없는 코 묻은 돈에 왜 다 큰 어른들이 그리도 매달리는지..”며 “대중은 대중대로 음악 듣기에 흥미를 잃고, 인스턴트식 연예 프로 소비자로 전락하게 됐다.”며 비판했다. 이어 “아이돌로 몇 년, 추억 팔기 몇 년이 가요계에 정형화된 공식이 되어버린 사이, 뮤지션들은 자꾸 밀려나 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며 “매번 음반마다 ‘이번까지만’이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번번히 해보고 싶은 음악이 생기는 통에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특히 조PD는 카네기 홀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인순이를 예로 들어 한국형 디바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온라인 차트에 한정된 소비자들 사이에서 빨리 소비되는 인스턴트 음악 가지고는 인순이, 조용필, 이승철 등의 가요계 선배들과 같은 레퍼토리 풍부한 공연이 불가능 하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최근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발표한 ‘친구여’에 이어 대형 프로젝트곡 ‘ROK’를 준비하며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이에 “후크송도, 댄스용도 아닌, 감상용 음악에 시간적 손해를 감수하고 참여한 선배의 모습은 가요계에 귀감이 될 만한 일”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ROK’는 조PD 외에 신민, Assbrass 등 분야별 최고의 작곡가 프로듀서가 참여해 수개월간에 걸쳐 작업한 대형 프로젝트곡이다. 사진 = 브랜뉴스타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사노바 男色까지 탐했네…

    카사노바 男色까지 탐했네…

    희대의 바람둥이 조반니 자코모 카사노바(그림·1725~1798)의 자서전 원고 ‘나의 인생 이야기’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이하 도서관)에 700만유로(약 109억원)에 팔렸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3700쪽의 방대한 원고는 이 도서관이 보유한 최고가의 소장품이 됐다. 프레데릭 미테랑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2007년 원고를 소유한 독일 유수의 출판 가문 브로크하우스의 제의를 받고 즉시 매입을 추진했다. 진귀한 카사노바의 원고를 수중에 넣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2년 6개월동안 기금을 모금했다. 마침내 익명의 사업가가 거액을 기부했고 도서관은 브로크하우스와 판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카사노바의 자서전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당대 최고의 호색가였던 만큼 화려한 여성편력사는 빠질 수 없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카사노바가 만났던 122명의 여성과 수녀 1명, 심지어 남성들과의 연애담까지 고스란히 기록돼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어로 쓰여진 원고를 살펴본 브루노 라싱 도서관장은 “그의 이야기는 지금 봐도 충격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카사노바는 계몽주의가 유럽을 물들이던 18세기 당시의 흥미로운 풍속을 상세히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테르, 루소 등 당대의 사상가들과의 교류도 드러났다. 특히 카사노바는 모차르트가 오페라 가사를 쓰는데 충고를 해준 일화도 소개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생의 카사노바는 모험가, 변호사, 성직자, 바이올리니스트, 도박꾼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전 유럽을 떠돈 ‘진정한 유러피언’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사노바가 73세의 나이로 사망한 뒤 500개가 넘는 다양한 버전의 자서전이 출간됐다. 그러나 오직 2권만 원본에 기반한 것이었고 나머지는 검열당하거나 오류투성이었다고 FT는 전했다. 도서관 측은 수달내에 원본을 디지털화, 온라인에 공개하고 내년부터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황후 김연아’

    ‘황후 김연아’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다시 한번 여왕 자리에 오르기를 전 국민이 고대하고 있다. 작가 금몬당은 아예 김연아를 황후로 만들어 패션 잡지 보그의 표지 인물로 등장시켰다. 김연아의 피겨 쇼트 경기가 열리는 24일 개막해 3월2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이즈에서 열리는 금몬당 개인전 ‘바나나 속의 토마토’에는 한지를 오랫동안 공들여 세밀하게 도려낸 작업들이 전시된다. 몬당이란 작가의 이름은 옛 가야지역에서 쓰이던 토속어로 산마루라는 뜻이다. 본명이다. 작가는 칼날로 한지를 정성스럽게 오려내어 틈을 만든 다음 다시 다른 색깔의 한지나 비닐, 천 등을 겹겹이 쌓아올려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보그-연아’도 한지, 비닐, 천 등을 쌓아 새로운 모습의 김연아를 만들어 냈다. 보통 3~10겹의 한지를 쌓아올린다. 감윤조 예술의전당 전시부장은 “종이놀이 행위와 같은 금몬당의 작업은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같다.”면서 “종이를 오리고 잘라내는 노동과 같은 손작업을 통해 작가이면서 장인적인 작업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조각을 전공한 작가의 작품에는 미키마우스, 뽈라, 깻잎토끼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뽈라와 깻잎토끼는 금몬당이 만들어낸 캐릭터로 작가의 생각을 대변하며 판타지 세상 속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역시 한지로 만든 작품이지만 팝 아트적인 냄새를 물씬 풍긴다. 김연아를 모델로 등장시킨 보그 시리즈에는 영화배우 송혜교와 일반인 모델도 표지인물로 등장했다. 금몬당이 오랜 시간 공들여 잘라낸 한지의 틈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 낸 세상은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창고처럼 흥미롭다. (02)736-6669.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산부인과’ 장서희, 과로로 인해 유산 위기

    ‘산부인과’ 장서희, 과로로 인해 유산 위기

    SBS ‘산부인과’ 여주인공인 장서희가 과로로 뱃속의 아기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극중 장서희가 분한 서혜영 과장은 임신을 한 상태지만 과다 업무량의 압박 등 여러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하열을 하며 쓰러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산부인과’ 6회 ‘피와의 전쟁’에서는 서혜영은 임신중절 수술을 받기 위해 찾은 타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산모를 발견, 다시 자신의 병원인 한국병원으로 급히 돌아갔다. 서혜영이 수술한 응급산모는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와중 서혜영은 체력소모가 큰 수술도 수차례 강행했고 결국 집에 들어서자 마자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은 것. 서혜영은 첫 회 때부터 원치 않는 임신임을 알리며 매회 중절수술을 시도해 왔다. 사회적 문제로 낙태수술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부인과’는 중절수술과 관련된 다양한 갈등상황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산부인과’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평소 중절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는데 서혜영이 처한 상황을 보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낙태와 같은 민감한 주제를 사실적으로 흥미롭게 그려낸 드라마”라고 호평했다. 사진 = SBS ‘산부인과’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북한산 생태숲 새집 달아주기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오는 20일 북한산 생태숲에서 야생 조류의 번식을 돕기 위한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구가 건축 부산물 등을 재활용해 만든 새집을 어린이와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여해 나무에 달아주게 된다. 숲 체험 전문가로부터 흥미로운 새의 생태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는 등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원녹지과 920-3789.
  • PS3용 ‘헤비 레인’ 한글판 26일 발매

    PS3용 ‘헤비 레인’ 한글판 26일 발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8일 플레이스테이션3 전용 게임인 ‘헤비 레인’을 한글화해 26일부터 발매 한다고 밝혔다.‘헤비 레인’은 미국 동부의 어느 도시에서 아동만을 노리며 공포에 떨게 하는 ‘종이접기 살인마’를 둘러싼 네 사람의 운명을 그리고 있다. 범인에 의해 두 아이를 잃은 에단 마스는 범인이 보내온 상자 속의 종이접기 퍼즐을 단서로 범인을 쫓는다.특히 이 게임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각기 다른 배경, 의도, 능력을 가지는 네 명의 주인공을 컨트롤 할 수 있게 해 게임에 대한 흥미도를 높였다.영화와 게임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래픽과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가 조합을 이루며 긴장감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반면 직관적인 조작방법과 현실적이고 친근한 배경과 캐릭터들로 신규 플레이어 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 많은 유저들로 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부할수록 세상이 새롭게 열려요”

    “공부할수록 세상이 새롭게 열려요”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공부라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박사학위까지 마쳤고, 대학 강단에도 설 수 있게 됐습니다.” 22일 영남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김숙이(62)씨. 44년 전 꿈 많은 문학소녀였던 그가 이제 문학박사가 됐다. 16일 영남대에 따르면 1966년 이 대학 국문과에 입학했던 김씨는 학보사에서 함께 활동하던 남편과 결혼하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2002년 국문과 3학년에 복학했다. 학부를 졸업한 뒤 곧바로 대학원에 입학, 당시 초등학교 신입생인 외손자와 마찬가지로 새내기 학생이 됐다. 신세대 할머니를 자처하는 그의 석사전공분야는 10대나 20대 초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인 사이버문학. ‘한국 사이버리즘 문학연구’라는 논문으로 2006년 2월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내친 김에 2006년 3월 박사과정에까지 진학했고 4년 만에 ‘백석 시에 나타난 노장사상 수용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올 3월부터는 국문과 전공과목인 ‘현대문학비판’도 가르치게 됐다. 김씨는 “8년 전에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새롭게 열리는 세상이 정말 흥미롭다. 앞으로 관심있는 분야를 연구하고 논문도 발표하는 등 지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2PM 택연 “심심해서 오디션에 참가”

    2PM 택연 “심심해서 오디션에 참가”

    2PM 멤버들이 과거 풋풋했던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PM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해 가수의 꿈을 안고 오디션을 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흥미로운 이야기는 택연의 일화였다. 택연은 “당시 ‘심심풀이 땅콩’ 삼아 가족들과 함께 장기자랑식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가했다. 그만큼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택연은 “더 황당한 사실은 가수도 아닌 모델 부분에 지원했었던 것.”이라며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여서 그냥 ‘저벅저벅’ 걸었다.”라고 밝혔다. 택연 외 다른 멤버들의 오디션 합격 일화도 소개됐다. 우영과 준호는 공채 오디션 우승자로 발탁됐으며 닉쿤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JYP 식구가 됐다. 한편 이날 택연은 오디션 당시 선보였던 모델 워킹과 팝스타 린킨파크의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춰 녹화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오세영 “부드러운 게 뭔지 알아?”

    ‘파스타’ 오세영 “부드러운 게 뭔지 알아?”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권력과 조직은 여성에게 맞지 않다는 속설이 또 한번 깨졌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 에서 극중 세영(이하늬 분)이 부드럽고 위기에 강한 여성 특유의 ‘립스틱 리더십’ 으로 ‘라스페라’ 의 쉐프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주부터 파스타 육수를 두고 ‘라스페라’ 이태리파 꽃미남 요리사 3인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끝에 얻은 결과다. 세영은 그동안 파스타에는 치킨 육수를 써야 한다며 줄곧 야채 스프를 고수해오던 3인에 맞서왔다. 이들 3인방은 현욱(이선균 분)이 쉐프로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쉐프, 그것도 여자 쉐프의 지시를 따를 수 없다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왔다. 현욱도 세영이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며 나가던지 맞서던지 알아서 결정하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를 악문 세영은 3인방에게 “왜 맛도 보지 않고 무조건 반대부터 하느냐.” “치킨 스프를 꼭 프라이팬에 넣게 만들겠다.” 며 한치의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세영과 3인방의 ‘육수 전쟁’ 은 세영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세영이 만든 치킨 육수로 파스타를 만든 후 야채 육수에 비해 감칠맛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치킨 육수 파스타를 맛본 현욱도 “오세영 쉐프, 앞으로 잘해 보자.” 며 같은 쉐프로 인정했다. 이에 꽃미남 3인방은 맛을 제대로 보지 않았던 죄로 엄동설한에 웃통을 벗고 기합을 받아야 했다. 한편 15일 ‘파스타’ 는 18.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인 KBS ‘공부의 신’ 과와의 격차는 단 0.9%.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15.8%(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방송분에서는 전채 파트로 자리를 옮긴 유경(공효진 분)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온다. 특히 유경과 현욱의 관계가 모두에게 알려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유경과 현욱의 깜짝 키스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밤 9시 55분.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NE1 ‘날 따라 해봐요’ 소녀시대 눌렀다

    2NE1 ‘날 따라 해봐요’ 소녀시대 눌렀다

    ‘힙합동요’ 를 앞세운 2NE1이 소녀시대의 치어리더 컨셉트를 눌렀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의 2월 둘째 주(2월 8일~2월 14일) 주간차트에서 2NE1의 신곡 ‘날 따라 해봐요’ 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NE1의 신곡 ‘날 따라 해봐요’ 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붙는 드럼 비트에 전자 건반음이 춤을 추듯 변주되는 곡이다. 2NE1의 왕좌 탈환으로 2주 동안 정상을 지켰던 소녀시대의 ‘Oh’ 는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주 4위를 차지했던 소녀시대의 ‘별별별’ 역시 6계단이나 하락해 10위를 기록했다. 2NE1의 강세와 더불어 발라드 가수들도 선전했다. 버즈 출신의 민경훈이 부른 ‘아프니까 사랑이죠’ 는 10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으며 SBS드라마 ‘산부인과’ 에 삽입된 케이윌의 ‘사랑까진 안돼요’ 는 45계단을 껑충 뛰면서 6위에 올라섰다. 또 김종국의 ‘이 사람이다’ 는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예고 없이 발표된 2NE1의 ‘날 따라 해봐요’ 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면서 “2NE1과 소녀시대의 차트 대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 고 말했다. 사진 = 몽키3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택연 “박진영이 날 분노하게 만들어”

    2PM 택연 “박진영이 날 분노하게 만들어”

    2PM의 택연이 박진영 때문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택연은 16일 밤 방송하는 SBS ‘강심장’ 출연해 “내가 팀 내에서 유독 강한 ‘짐승돌’이 된 이유가 있다.”며 “바로 박진영 때문이다. 그는 항상 녹음할 때마다 감정에 젖어 연기하듯이 노래하라고 강조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택연은 “박진영이 각 멤버들에게 특별히 지시하는 감정이 있다.”며 “나에게는 ‘너는 무조건 분노를 토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앨범 자켓 사진을 찍어도 성난 표정을 지었고 랩을 해도 거칠게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택연은 앨범이 나올 때마다 지었던 ‘분노 표정’과 ‘분노 랩’을 직접 보여줘 모든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박진영의 전화를 피하게 된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매력적인 스페셜 퍼포먼스를 연출해 녹화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2PM의 택연, 준호와 소녀시대의 서현, 윤아, 티파니, 수영 등 ‘짐승과 미녀 스페셜’로 꾸며지는 ‘강심장’은 16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디자이너 발굴 ‘런웨이2’, 토요일 케이블TV 최강자

    디자이너 발굴 ‘런웨이2’, 토요일 케이블TV 최강자

    최고의 디자이너를 뽑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2’(이하 프런코2)가 토요일 케이블 TV 최강자로 나섰다.지난 13일 방영된 온스타일 ‘프런코 2’는 20-34세 여성 시청률에서 평균 1.02%를 기록.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온스타일 측은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고, 20대 남자 시청률도 1%를 넘어섰다.”며 “가구 시청률에서도 최고 1.35%를 기록하며, 대중적으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서는 13명의 도전자들에게 ‘텐트 등의 야영용품으로 옷을 만들라’는 상상을 초월한 과제가 주어지며 흥미진진한 도전이 펼쳐졌다.황당하기까지 한 미션을 받아든 도전자들은 조금이라도 좋은 원단을 고르기 위해 텐트를 낱낱이 분해하는가 하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하는 등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개성을 드러냈다.쉽지 않은 과제인 만큼 도전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실력이 반영된 기상천외한 디자인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한편 ‘프런코’는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사진 = 온스타일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서울 디자인 선거’ 누구를 뽑을까/노주석 논설위원

    [서울광장] ‘서울 디자인 선거’ 누구를 뽑을까/노주석 논설위원

    지방선거전이 벌써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시장선거는 최고의 관전포인트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이 승전고를 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서울시장 선거판이 흥미롭게 돌아간다. 후보가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디자인이 핵심 선거이슈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역동적이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한국, 그것도 서울시장 선거전의 화두로 디자인이 등장한 것은 일대 사건이다. 서울시장선거의 성격을 ‘디자인 선거’라고 규정지을 수 있을 것 같다.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을 비롯해 누가 나오더라도 디자인 문제를 논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현직 시장인 ‘오세훈=디자인’의 등식이 성립돼 있기 때문이다. 수성(守城)을 위해서라도,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서라도 디자인을 들먹이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디자인 서울’에 대한 공과를 한번 따져보자. 오 시장은 “디자인은 상식이자 경제”라면서 공공디자인과 산업디자인으로 서울의 경제도 살리고, 관광객 1000만명을 서울로 끌어들이겠다고 장담했다.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공공건축물과 공공시설물 등에 적용한 것은 디자인정책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점이 됐다고 할 만하다. 서울의 색과 글씨체를 개발한 것도 전임 시장의 토건주의적 업적과는 차별화된 정책이다. 디자인을 통한 도시 마케팅 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는 게 오 시장 측 주장이다. 뉴스위크가 지난 연말 서울의 디자인적 변화를 높게 평가하는 특집을 게재한 데 이어 올 초 월페이퍼란 잡지는 서울을 베를린, 뉴욕, 이스탄불, 로테르담과 함께 5대 디자인도시로 선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올해 꼭 가볼 만한 도시에 서울을 세 번째로 언급했다. “서울이 정말?”이라는 의문문을 떠올리게 할 변화이다. 오 시장 취임 이후 지난 4년 동안 진행된 디자인 서울에 대한 평가는 박한 편이다. 지난달 서울시가 주최한 ‘고객감동 창의발표회’에 전문평가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적이 있다. 시민평가단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예정에 없던 즉석 여론조사를 했다. 오 시장의 시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가지를 고르는 질문이었다. 디자인, 창의시정, 120 다산콜센터, 시프트가 예제로 제시됐다. 시프트가 1위로 뽑히는 순간 앞자리에 앉은 오 시장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다고 느꼈다. 욕 먹는 것도 디자인이다. 세금을 포장에 펑펑 쓴다는 것이다. 서울시 청사의 외장막 교체에 지난 6개월 동안 12억원이 지출됐다. 지난해 8월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외장막을 바꾼 비용이다. 서울광장 잔디 한번 교체하는 데 6000만원씩 들고, 광화문 광장 설치하는 데 47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올해 서울시 예산 21조 2573억원 중 디자인 서울 관련 예산은 3000억원을 넘는다. 비용대비 효과 면에서 논란이 이어진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의 주장처럼 디자인 서울이 겉치레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에 공감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도시 디자인 개념의 도입이 중요하고, 도시 브랜드화는 더 늦출 수 없는 시급한 일이라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광화문광장을 시비의 한가운데 세운 것은 불찰이다. 뒤늦게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반대여론을 참작해 광장을 비우겠다고 했다. 한나라당 내 공천경쟁과 선거전에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낸 보고서를 보면 답이 나와 있다. 디자인 관련 공무원들은 ‘보여주기식 디자인’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서울디자인 올림픽 같은 이벤트보다는 사회적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디자인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디자인은 멀리 있지 않다. 거리의 간판과 보도, 펜스, 맨홀 뚜껑, 안내표지판, 벤치, 버스정류장…. 주변의 사소한 모든 것이 디자인의 재료이다.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디자인은 죽은 디자인이다. 서울시민들이 디자인 선거전의 승자를 선택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j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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