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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축된 공포영화 시장…올여름은 시원할까

    위축된 공포영화 시장…올여름은 시원할까

    여름철 극장가의 기본 아이템은 뭐니 뭐니 해도 공포영화다. 여름 한철 ‘반짝 특수’를 누리는 데 공포물만 한 게 없다. 잘 만든 공포영화 한 편이 흥행 부담이 큰 블록버스터보다 더 안전한 효자 노릇을 할 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이 판도가 깨지고 있다. 2~3년째 공포영화 시장이 전례 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소재가 고갈된 데다 무엇보다 강도 높은 스릴러물에 상시 노출되면서 관객들이 공포에 무감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압도적이다. ‘쎈’ 스릴러물이 아예 호러물을 대체하고 있는 현상도 뚜렷하다. 임성규 롯데시네마 홍보팀장은 “최근 스릴러나 누아르물에도 호러 요소가 강화되면서 공포 장르를 흡수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몇 년간 공포영화의 흥행 성적이 부진하자 제작사들도 흥미를 잃어 제작 편수 자체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한동안 지나치게 10대 취향에만 머물러 있던 제작 풍토가 공포영화 시장 축소를 불렀다는 분석도 있다. 영화홍보사 워너비펀의 김영심 실장은 “소녀 취향의 심리공포물에서 장르를 확대하지 못하면서 극장가의 주요 관객층으로 급부상한 중장년 관객을 잡는 데 실패했다”면서 “학원 공포물의 경우 제한된 관객층을 노리다 보니 제작비가 축소됐고 눈높이가 높아진 10대마저 외면하면서 흥행에 실패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동안 정체됐던 일본 공포물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리면서 시장이 더 작아졌다. “20대 이상까지 타깃층을 확대한 유럽 공포영화 시장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그러나 이처럼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마니아 관객을 노린 공포물이 대기 중이다. 막강 파괴력을 예고한 대형 작품이 아니라 쉽게 손익을 맞출 수 있는 안전지향형의 작은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국산 영화로는 학원 공포물의 계보를 잇는 강하늘·김소은 주연의 ‘소녀 괴담’이 지난 2일 테이프를 끊었고 3일에는 공포 스릴러 ‘내비게이션’이 개봉했다.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영화 동아리 멤버 3명이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 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진다는 줄거리다. 일본의 간판급 공포영화 ‘주온’의 세 번째 시리즈 ‘주온:끝의 시작’은 10일 개봉한다. 이번에는 초등학교 담임을 맡게 된 유이(사사키 노조미)가 등교 거부 중인 학생의 집을 방문해 19년 전 사에키 일가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공포를 그렸다. 시즌 3는 지난 15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도시오와 가야코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프리퀄 성격의 작품이다. 영화 ‘폰’, ‘가위’ 등 공포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안병기 감독도 ‘분신사바2’(17일 개봉)를 내놓는다. ‘분신사바2’는 2년 전 자살한 친구와 관련된 의문을 파헤치며 드러나는 끔찍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중국에서 제작됐다. ‘여고괴담’으로 스타덤에 오른 박한별이 주연을 맡았다. 올해 공포영화 행렬의 마지막에 선 작품이 ‘터널 3D’(8월 13일 개봉). 버려진 탄광에 세워진 리조트에 놀러 간 5명의 친구들이 우연히 들어간 터널에 갇히면서 끝없는 공포와 사투를 그린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과 ‘더 웹툰-예고살인’의 제작진이 만든 청춘 호러물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美 민권법 시행 50주년… 오바마 “정의 개념을 바꿨다”

    1964년 7월 2일, 린던 존슨 미국 대통령은 민권법(Civil Rights Act) 법안에 서명했다. 인종, 피부색, 종교, 성별, 출신국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는 민권법은 오늘날 미국을 만든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시행 50주년을 맞은 2일(현지시간) “민권법이 정의의 개념을 바꿨다”면서 “현재 시점에서 볼 때 민권법만큼 미국인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혹은 강력하게 정의한 법률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날 ‘1964년 민권법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라는 기사에서 민권법을 재조명했다. 역사적으로 1945년부터 1956년까지 매년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모두 무산됐다가 1957년이 돼서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흑인도 투표권을 가질 수 있는 법안에 서명했다. 당시 스트롬 서먼드 상원의원이 한 24시간 18분짜리 반대 연설은 미국 역대 최장시간 필리버스터(의사 진행 방해)로 꼽힌다. 존 F 케네디와 존슨 대통령은 반대론자들을 물리치는 힘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케네디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법안을 제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암살당했다. 리처드 러셀 등 남부 출신 의원들이 83일간 이어간 필리버스터에도 불구하고 존슨 대통령은 법안을 통과시켰다. 존슨 대통령은 TV연설에서 민권법에 대해 “과거 부정한 흔적을 지우고 앞으로 나아가는 미국의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차별 금지 대상에 여성이 포함된 사연은 흥미롭다. 하워드 스미스 하원의원은 인종, 피부색에 성별과 종교를 추가하자고 주장했다. 법안을 사장시키려는 의도였다. 여기에 여성인 에디스 그린 하원의원이 “흑인에 대한 차별보다 여성 차별이 10배 더 심각하다”고 주장하면서 여성이 차별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두 명의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과 맬컴 엑스는 시민운동으로 민권법을 실현한 인물이다. AP는 “킹과 맬컴 엑스는 민권법 관련 상원의원 토론회장에서 딱 한 번 만났는데 서로 어색해했다”고 설명했다. 1964년 민권법이 통과되면서 고용평등의원회(EEOC)가 생겨났다. 1965년에는 남부에서 흑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문자 해독 능력 테스트와 투표세를 폐지하는 ‘투표권리법’이 시행됐고, 1968년에는 백인과 흑인의 주택 차별도 폐지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송도 모터 페스티벌 4일 인천 송도서 개막…무한도전 팀 레이싱 참가 흥미진진

    송도 모터 페스티벌 4일 인천 송도서 개막…무한도전 팀 레이싱 참가 흥미진진

    ‘송도 모터 페스티벌’ ‘무한도전’ 송도 모터 페스티벌이 4일 개막했다. 현대자동차㈜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 이하 송도모터페스티벌)이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송도 모터 페스티벌은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도심 레이싱 축제다. 송도모터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육성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2016년까지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레이싱(Racing)’, ‘전시 및 체험(Experience)’, ‘이벤트(Event)’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센트로드 빌딩 앞 도로에 조성된 2.5㎞ 구간의 서킷에서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개막 라운드가 시작된다. KSF는 동일 차종, 동일 사양의 차량이 승부를 겨루며 출전이 가능한 차종은 제네시스쿠페, 벨로스터터보, 아반떼MD, K3쿱 등이다. 각 차종 별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송도모터페스티벌에는 유재석과 정준하, 노홍철, 하하 등 MBC ‘무한도전’팀 출연자들이 벨로스터터보 마스터스와 아반떼MD 챌린지에 각각 출연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ETI “외계 생명체끼리 대화, 엿들을 수 있다”

    SETI “외계 생명체끼리 대화, 엿들을 수 있다”

    외계지적생명탐사연구소(SETI)가 외계인과 ‘콘텍트’ 할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SETI의 과학자들이 제시한 새로운 ‘에일리언 헌팅’ 방법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세티 프로그램’(SETI programme)이 제작한 장비를 이용한다. 이중 첫 번째는 지구에서 ‘매우 가까운’ 16광년 거리 이내의 30개 별이 내보내는 신호를 탐색하는 것이고, 두 번째 방법은 서로 다른 행성에 존재하는 외계생명체끼리 주고받은 신호를 탐색하는 것이다. SETI의 댄 웨시머 박사는 스페이스닷컴과 한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외계생명체들의 세상에서 오고가는 대화를 ‘엿듣는 시도’는 매우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성-행성 또는 행성-위성 간 교신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구와 곧바로 교신할 수 있는 ‘라인’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아직까지는 우주과학계에서 외계 생성과의 ‘다이렉트 라인’을 만든 전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외계생명체끼리 주고받는 메시지를 포착한 이후에는 이를 해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SETI의 존 앨리엇 박사는 “두 가지 새로운 프로젝트 모두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면서 “실패하더라도 인류는 기술의 한계를 느끼고 더욱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주생명체 탐색과 관련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외계행성 탐사위성(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이하 TESS)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TESS는 가까운 우주 영역의 외부 행성을 찾기 위한 위성으로, SETI의 새로운 시도와 비교적 유사하다. TESS는 오는 2017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연구팀 “척박한 화성에 다시 ‘물’ 흐를 수 있다”

    美연구팀 “척박한 화성에 다시 ‘물’ 흐를 수 있다”

    지구의 태양계 이웃사촌인 ‘화성’의 척박한 붉은 대지에 다시 물이 흐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미시간 대학 우주·대기·해양 과학 연구진이 화성 지표면에 다시 물이 흐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성 지표면에 물이 존재할 것이라는 예측은 지난 2008년 5월 25일, NASA(미 항공 우주국)의 탐사로봇 피닉스가 화성 북극 지방에 착륙하면서 구체화됐다. 당시 얼음으로 둘러싸인 화성 극지방을 탐사하던 피닉스는 로봇 팔로 직접 토양샘플을 채취해 미생물 흔적과 물의 존재를 연구했다. 이때 채취된 화성 토양 샘플에는 ‘칼슘 과염소산염류(calcium perchlorate)’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흥미로운 것은 이 ‘칼슘 과염소산염류’가 지구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서도 동일하게 채취된다는 점이다. 미시간 대학 연구진은 이 염분이 겨울철 도로에 생긴 얼음을 녹이는 ‘염화칼슘’과 같은 성분으로 화성 극지방 얼음이 이 염분으로 인해 다시 녹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게 됐다. 연구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화성극지방과 유사한 가상환경을 구성해 칼슘 과염소산염류가 화성표면 얼음을 녹여 다시 물을 흐르게 만들 수도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진은 금속 실린더 내부에 화성극지방과 유사한 표토를 배치한 뒤, 얼음을 집어넣고 그 위에 칼슘 과염소산염류를 올려놓은 뒤 온도를 –120℃에서 –21℃ 사이로 이동시키며 물이 생성되는지 추적 관찰했다. 대기압을 비롯한 기타 환경 역시 화성과 유사하게 재현된 상황이었다. 놀랍게도 연구진이 내부온도를 –73℃로 맞췄을 때 칼슘 과염소산염류가 얼음과 반응하며 미세한 물이 관측됐다. 당시 연구진은 라만 산란 분광학(Raman scattering spectroscopy) 관측법으로 이 물을 직접 감지해낼 수 있었다. 미시간 대학 닐튼 레노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과거 화성 표면과 지하에 어떤 방식으로 대규모의 물이 저장될 수 있었는지 알려 준다”며 다시 화성이 물이 생성될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지구 남극의 염분으로 녹아내린 빙하에서 다량의 미생물이 발견된 만큼, 화성 극지방 얼음 층에도 외계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설득력 있는 가설 또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지구물리학연구(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동영상·사진=University of Michigan/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중심에 ‘초대형 블랙홀’ 품은 나선은하 포착

    중심에 ‘초대형 블랙홀’ 품은 나선은하 포착

    대형 블랙홀이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중심부에서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충격파가 뿜어져 나오는 신비한 나선은하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웹블로그 io9.com은 NASA(미 항공 우주국)가 포착한 메이저 은하(NGC 4258)의 생생한 모습을 2일(현지시각) 소개했다. NASA의 X-선 관측도구인 찬드라 우주망원경(Chandra X-ray Observatory)이 잡아낸 메이저 은하는 나선구조로 휘몰아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충격파가 각각 메이저 은하의 중심부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것인데 사실 이는 기존에 허블 우주 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과 스피처 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메이저 은하 이미지에 최근 찬드라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참고로 보라색은 찬드라 우주망원경, 노란색은 허블 우주망원경, 붉은색은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각각 포착한 것이다. NASA에 따르면, 이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가스는 소닉붐(초음속 돌파 시 발생하는 충격파)과 유사한 형태의 충격파로 그 근원은 메이저 은하 중심부에 위치한 것으로 여겨지는 거대 질량의 블랙홀로 추정된다. 이 충격파가 셀 수 없이 많은 가스분자를 해체시키고 다시 가열시키며 은하단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지구에서 약 2,300만 광년 떨어져있는 메이저 은하는 블랙홀 보유 은하단 중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편에 속해 천문학자들의 블랙홀 실체 연구에 있어서 좋은 예시가 되어주고 있다. 참고로 메이저 은하 중심부 블랙홀은 타 블랙홀보다 10배가량 거대하며 모든 물질을 빠른 속도로 흡수하고 있어 메시아 은하 구성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사진=Chanda X-Ray Observatory/NASA/CXC/Caltech/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남녀 커플 사립탐정의 좌충우돌 코믹 수사기

    남녀 커플 사립탐정의 좌충우돌 코믹 수사기

    미드 전문 채널 AXN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수사물 ‘킹 앤 맥스웰’을 3일 밤 8시 5분에 첫 방송한다. 미국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가 2003년부터 10년에 걸쳐 펴낸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지난해 미국 TNT방송에서 10부작으로 방송됐다. 미국의 수사물이 크게는 무겁고 진지한 스타일과 가볍고 유쾌한 스타일로 나뉘는 가운데 ‘킹 앤 맥스웰’은 ABC ‘캐슬’이나 CBS ‘멘탈리스트’처럼 남녀 커플 탐정을 앞세워 코믹한 분위기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션 킹(존 테니)과 미셸 맥스웰(레베카 로미즌)은 비밀경호국에서 능력 있는 경호원으로 활약했지만, 션이 경호하던 유력 대선 후보가 암살당하는 바람에 함께 해고된다. 이들은 돈벌이를 위해 자신들의 이름을 딴 사립탐정사무소 ‘킹 앤 맥스웰’을 열고 불륜사건부터 인물 뒷조사까지 닥치는 대로 사건을 받기 시작하지만 적자를 면치 못한다. 여자보다 섬세한 션과 남자보다 터프한 미셸은 늘 티격태격하며 다투지만 사건 앞에서는 똘똘 뭉쳐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애드거 로이가 가세해 도움을 준다. 자폐증을 가진 애드거는 숫자 해석과 기억력에 천재적 능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한 팀이 돼 각종 사건을 해결하던 중 자신들이 비밀경호국에서 해고된 사건의 비밀에 점점 접근한다. 그리고 정치인 암살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면서 자신들이 몰랐던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된다.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주인공이 투닥거리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소소한 재미를 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태어난 우주 자궁 파괴하는 ‘신생아 별’ 포착

    태어난 우주 자궁 파괴하는 ‘신생아 별’ 포착

    갓 태어난 신생아별이 자궁과 같은 거대 가스분자구름 덩어리를 파괴하는 신비로운 우주 생태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연구진이 포착한 신생아별의 가스분자구름 파괴현장을 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칠레 라 실라 천문대(La Silla Observatory)의 2.2m 광시야(Wide Field Imager) 망원경으로 포착된 해당 이미지는 지구로부터 약 3,000 광년 떨어져 있는 돛 자리 너머 거대 가스분자구름 집단인 ‘GUM 15’의 모습을 담고 있다. 수백 개 은하가 모여 있는 은하단 중심에 위치한 가스구름은 중성 수소로 이뤄진 거대 집단으로 항성이 처음 태어나는 자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보통 별이 탄생되기 직전 해당 부분은 중력이 불안정해지면서 밝게 빛나는데 막대한 자외선이 방출되는 전리수소영역(電離水素領域)으로 변하면서 주변을 이온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미지 속 ‘GUM 15’는 이런 전리수소영역이 어떤 건지 여실히 보여준다. 붉은 가스분자가 방출되면서 곳곳에 밝게 빛나는 항성들이 눈에 띄는데 바로 갓 태어난 신생아 별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가스분자구름 중심부에서 유독 밝게 빛나며 큰 크기를 자랑하는 별 하나가 눈에 띈다는 점이다. 유럽남방천문대 측에 따르면, 이 큰 별은 GUM 15 내에 신생아 별 중 가장 밀도 높은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고 성장이 한계에 도달해 곧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때, 항성이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슈퍼노바 현상의 엄청난 에너지가 GUM 15 자체를 파괴시킬 것이라는 것이 천문학자들의 예상이다. 우리는 스스로 태어난 자궁을 파괴하고 있는 항성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해당 이미지는 항성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서있는 거대한 우주 자궁의 모습을 한 순간에 담고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리수소영역(電離水素領域)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는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성운, 7,000광년 떨어진 독수리성운이 있지만 가장 정확한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은 이 ‘GUM 15’라는 것이 유럽남방천문대의 의견이다. 동영상·사진=ESO, IAU and Sky & Telescop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인자 시진핑, 축구 만화까지 등장

    1인자 시진핑, 축구 만화까지 등장

    ‘축구광’으로 유명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축구 꿈’을 주제로 만든 만화 캐릭터가 2일 중국 유명 인터넷 포털에 일제히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진핑) 아저씨와 축구’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익명의 네티즌이 그린 것으로 소개됐으나 사실상 선전 당국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는 지도자를 만화로 그리는 일이 금기시돼 왔으나 당국은 지난해부터 중국의 지도체제나 시진핑의 업무 일정 등을 소개하는 시진핑 만화를 쏟아내며 친민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만화는 통통한 얼굴의 시진핑이 힘껏 공을 차는 모습 등을 담은 열일곱 장면으로 이뤄져 있다. ‘(시진핑) 아저씨는 축구를 사랑해’, ‘중국의 축구 적폐를 해소하다’, ‘소년 축구단을 육성한다’, ‘시진핑 아저씨의 축구 꿈’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밤늦게까지 흥미진진한 얼굴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는 도박 축구에 레드 카드를 내미는 모습 등이 친근감 있게 묘사됐다. 실제로 시 주석은 엄청난 축구광으로 유명하다. 2012년 2월 국가부주석 신분으로 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때 축구장에서 구두를 신고 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으며, 정상회담이나 외국 기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항상 축구를 언급한다. 오는 15~16일 개최되는 제6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브라질에서 월드컵 결승전도 직접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시 주석의 ‘축구 사랑’과 상관없이 이 만화는 개인 우상화 시도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시 주석이 2012년 11월 총서기에 취임한 뒤 정치·외교·안보·경제·사회 등 각 분야의 권력을 모두 장악하며 1인 지배체제를 강화하는 상황과 관련이 있다. 최근 관영 언론들은 그가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지도자라며 그의 인격과 업무 스타일을 칭송하는 글을 내놨다. 선전 당국은 지난달 말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발언’과 그 해설집인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발언 독본’을 발행한 데 이어 이 책을 각 대학과 당교(黨校)의 교제에 실어 필수 학습 대상으로 삼으라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손 안쓰고 바지 입기’ 영상 화제

    ‘손 안쓰고 바지 입기’ 영상 화제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와 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바지를 입는 흥미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중국에 사는 ‘샤오 저우(Xiao Zhiwei)’라는 남성으로 지난 28일 그는 손을 대지 않고 바지를 입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그룹 유럽의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The Final Countdown)의 음악에 맞춰 속옷 차림의 남성이 몸을 푸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남성은 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45초 이내에 꽉 끼는 바지를 입는데, 바지를 입는 내내 그의 우스꽝스러운 동작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외신들은 샤오가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바지를 입는 동영상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 기술을 마스터하기 위한 노력의 시간들은 그의 정강이에 남아있는 타박상의 흔적이 입증하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Now 夠了沒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000년의 기다림…전설 속 ‘토르의 망치’ 발견

    1,000년의 기다림…전설 속 ‘토르의 망치’ 발견

    북유럽 신화의 천둥을 다스리는 신(神)이자 미국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르의 특수무기인 망치 ‘묠니르’의 원형이 나타난 것일까?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덴마크 국립 박물관 소속 고고학 연구진이 최근 북유럽 신화 속 묠니르의 원형이자 1,000년 전 바이킹이 실제 사용했던 ‘망치’를 발견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덴마크 남동부 롤란 섬에서 발견된 이 망치는 청동으로 제조돼있으며 주석과 금으로 외부 장식이 되어있다. 흥미로운 것은 망치 겉 표면에 스칸디나비아 고대 룬 문자로 ‘망치’라는 것을 명시하는 글귀가 적혀져있고 사용자의 힘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적표시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는 솜씨 좋은 대장장이이자 지하 종족인 드워프가 제조한 무기로 무게가 너무 무거워 신들 중 이를 유일하게 들 수 있었던 토르의 소유가 됐다. 묠니르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경 할 수 있어 작게 만들어 휴대가 가능하며 적에게 던져 맞춘 뒤, 자동으로 주인 손에 돌아올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토르의 모습과 망치의 기원은 바이킹 족의 실제 모습에서 많은 부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망치의 제조연대는 10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겉 문양과 용도 모두 전통적 바이킹 유물의 특징과 일치한다. 표면에 무기용도가 문자로 명시되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특히 외형이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와 매우 흡사하다는 측면에서 이 1,000년 전 망치를 토르 무기의 원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한 망치가 발견된 롤란 섬이 전통적인 바이킹 유적지라는 것도 해당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자 피터 펜츠는 “망치에 새겨진 금 문양을 봤을 때 인근에 보석을 가공하는 바이킹 공장 터가 있었던 것 같다”며 “금속유물 발굴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National Museum of Denmark/Marvel/wikipedia commo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작은 은하들을 삼키며 스스로의 몸집을 키워나가는 ‘우산 은하’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호주 천문 관측소(Australian Astronomical Observatory) 연구진이 포착한 ‘우산 은하’의 상세한 이미지를 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호주 천문 관측 연구팀이 미국 하와이에 있는 수바루 광학적외선망원경과 켁 반사망원경을 이용해 사자자리와 처녀자리 근처에 위치해 있는 거대 나선은하인 ‘NGC 4651’의 움직임을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지구에서 약 6,2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이 은하는 중심에 긴 막대가 있고 항성무리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있는 모습이 파라솔을 연상시키는데 이에 ‘NGC 4651’이라는 정식명칭보다는 ‘우산 은하’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최첨단 적외선 전파추적 기술을 이용해 은하가 내뿜는 가스 잔재의 흔적을 되짚는 방식으로 ‘우산 은하’의 움직임을 포착해냈다. 흥미롭게도 이 은하는 다른 소규모 형태의 은하들을 흡수하며 크기를 키워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천문 관측소 캐롤라인 포스터 연구원은 “우리는 새로운 천문관측기술을 활용해 은하의 움직임을 보다 세밀히 추적할 수 있었다”며 “이 우산은하는 다른 작은 은하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합병시키면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은하들이 생존해나가는 여러 방식 중 하나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진=R. J. GaBany/Subaru Telescope Blackbird Ob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양파처럼, 한 꺼풀씩 벗길수록 이방인들 속에 ‘우리 자신’이 있다

    양파처럼, 한 꺼풀씩 벗길수록 이방인들 속에 ‘우리 자신’이 있다

    프랑스 최북단 도버 해협에 면한 항구도시 칼레. 영국을 바라보고 있어 이민자가 몰리는 곳이다. 이곳에선 심심찮게 ‘정글’을 접할 수 있다. 더 이상 법이 통용되지 않는 도로망, 숲, 땅끝 마을, 철판과 시멘트, 나무로 지은 무수한 가건물과 널브러진 공터들이다. 국경 끝까지 몰린, 그런데 절대 통과할 수 없는 주변의 삶이란 무엇인가. 또 우리에게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우리보다 ‘덜’ 살아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우리는 이들을 ‘이방인’으로 부르며 타자로 취급할 따름이다. 반문화·반규범의 68세대 비판철학 맥을 잇는 프랑스 소장파 철학자 기욤 르 블랑(48)은 이를 철학적 통찰로 접근한다. 프랑스 인문철학 총서인 ‘이론적 실천’의 편집위원장, 세계적 인문철학지 ‘에스프리’ 편집위원, 보르도 몽테뉴대 철학과 교수란 간판에 걸맞게 ‘타자’의 대립항으로 ‘우리’, ‘국가’를 함께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이렇게 전이해 가는 농밀한 지적 사유의 여정 속에서 우리 안의 타자를 발견한다. 그는 이를 타자를 환대하는 평범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이라 불렀다. 애초 외국인에 대한 탐구 저서인 ‘안과 밖: 외국인의 조건’(글항아리)은 양파처럼 한 꺼풀씩 껍질을 벗길수록 점점 우리 본연의 모습에 접근한다. 외국인을 타자화함으로써 존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우리 자신’, 즉 근대국가의 정체성이 허구적 구성물에 지나지 않음을 드러내는 비판적 성찰이다. 문득 떠오른다. 현재진행형인 세월호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서 많은 이는 ‘과연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를 수없이 되뇌어야 했다.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국민의 안위를 지킨다는 기본 계약이 흔들린다면, 국가란 정체성은 위기를 맞은 것 아니냐는 물음이었다. 저자는 “치욕스러운 삶들의 전집을 만들어야 한다”는 진술로 책을 시작한다. 타자, 이방인, 삶에서 벗어난 삶, 불확실한 삶, 나쁜 주체, 들이닥친 자, 용인할 수 없는 자 등은 ‘치욕스러운 삶들’로 묶을 수 있다. 외국인뿐만이 아니다. 몫이 없는 자, 하층민 등 국가 주변으로 내몰린 이들도 타자화되는 순간부터 박해를 받는다. 그렇게 저자는 제도나 사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존재를 의미하는 ‘파리아’(paria)로 규정된 삶의 형식을 분석한다. 푸코와 캉길렘 등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의 사유를 끌어들여 국가의 표준이 이방인의 주체성을 어떻게 불확실하게 만드는지 살펴보는 과정은 흥미진진하다. 저자가 자주 언급하는 ‘치욕스러운’은 애초 푸코가 쓴 ‘치욕스러운 사람들의 삶’(1997)에 나온 표현이다. 구빈원이나 바스티유에 감금돼 수치스럽다고 선언된 존재들은 사드처럼 악명 높지 않은 길거리의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다. 사회적 명성도, 중요성도 없이 떠돌다 술에 취해 혹은 싸움질로 운이 없게 권력의 관심을 끌었다. 책은 한 국가의 해악을 폭로하고 구멍을 낸 뒤 망명한 자 또한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도 직시한다. 국가와 맺은 계약을 파기하고 규범을 전복했기 때문이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등장하는 평양 출신 천재 탈북 의사 박훈(이종석 분)의 삶과 다름없다. 반면 저자는 국가는 비국가적 존재 양식으로 파악된 이방인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사회 시스템을 꾸리기 위해서다. 모욕적인 지시에 반하는, 자기 안의 타자와 자기 밖의 타자를 여는 것이야말로 리좀과 같은 다양체를 지향하며 노마드적 회로를 품은 사회 시스템을 이어 가는 해법이라는 것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손 안쓰고 바지 입기’ 영상 화제

    ‘손 안쓰고 바지 입기’ 영상 화제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와 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바지를 입는 흥미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중국에 사는 ‘샤오 저우(Xiao Zhiwei)’라는 남성으로 지난 28일 그는 손을 대지 않고 바지를 입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그룹 유럽의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The Final Countdown)의 음악에 맞춰 속옷 차림의 남성이 몸을 푸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남성은 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45초 이내에 꽉 끼는 바지를 입는데, 바지를 입는 내내 그의 우스꽝스러운 동작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외신들은 샤오가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바지를 입는 동영상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 기술을 마스터하기 위한 노력의 시간들은 그의 정강이에 남아있는 타박상의 흔적이 입증하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Now 夠了沒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대 신화 속 무기…실제 ‘토르의 망치’ 발견

    고대 신화 속 무기…실제 ‘토르의 망치’ 발견

    북유럽 신화의 천둥을 다스리는 신(神)이자 미국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르의 특수무기인 망치 ‘묠니르’의 원형이 나타난 것일까?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은 덴마크 국립 박물관 소속 고고학 연구진이 최근 북유럽 신화 속 묠니르의 원형이자 1,000년 전 바이킹이 실제 사용했던 ‘망치’를 발견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덴마크 남동부 롤란 섬에서 발견된 이 망치는 청동으로 제조돼있으며 주석과 금으로 외부 장식이 되어있다. 흥미로운 것은 망치 겉 표면에 스칸디나비아 고대 룬 문자로 ‘망치’라는 것을 명시하는 글귀가 적혀져있고 사용자의 힘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적표시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는 솜씨 좋은 대장장이이자 지하 종족인 드워프가 제조한 무기로 무게가 너무 무거워 신들 중 이를 유일하게 들 수 있었던 토르의 소유가 됐다. 묠니르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경 할 수 있어 작게 만들어 휴대가 가능하며 적에게 던져 맞춘 뒤, 자동으로 주인 손에 돌아올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토르의 모습과 망치의 기원은 바이킹 족의 실제 모습에서 많은 부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 연구진에 따르면, 이 망치의 제조연대는 10세기경으로 추정되며 겉 문양과 용도 모두 전통적 바이킹 유물의 특징과 일치한다. 표면에 무기용도가 문자로 명시되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특히 외형이 북유럽 신화에 묘사된 묠니르와 매우 흡사하다는 측면에서 이 1,000년 전 망치를 토르 무기의 원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한 망치가 발견된 롤란 섬이 전통적인 바이킹 유적지라는 것도 해당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고고학자 피터 펜츠는 “망치에 새겨진 금 문양을 봤을 때 인근에 보석을 가공하는 바이킹 공장 터가 있었던 것 같다”며 “금속유물 발굴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National Museum of Denmark/Marvel/wikipedia common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우리가 풀었다” 장동민 “야이 XXX들아” 갑자기 쌍욕 내뱉은 이유는?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우리가 풀었다” 장동민 “야이 XXX들아” 갑자기 쌍욕 내뱉은 이유는?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우리가 풀었다” 장동민 “야이 XXX들아” 갑자기 쌍욕 내뱉은 이유는? 개그맨 유상무가 상어를 잡았다가 팔을 물린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tvN ‘시간 탐험대’ 제작진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에서는 선사시대로 돌아간 시간탐험대원들은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이날 유상무는 “도미가 바위 틈으로 들어갔다”는 장동민의 말에 거침없이 물 속으로 들어가 바위 틈에 숨어있던 물고기를 건져올렸다. 하지만 유상무는 물고기에 팔이 물렸고, 물에 패대기를 쳐가며 겨우 떼어냈다. 놀랍게도 잡은 물고기는 새끼 상어였다. 장동민은 “이 XXX들. 사람 죽이려고 하냐”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 시간탐험대 제작진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구석기와 신석기 팀을 나뉘어 조상들의 삶을 고증하면서 다소 수심이 얕은 바닷가에 물고기들을 풀어 이같은 영상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어는 물론 새끼 상어까지 다양한 물고기들을 풀었다. 연기자들은 상어까지 풀었던 걸 알지 못했다”면서 “제작진도 새끼 상어를 덥석 잡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간 탐험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방송이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상어가 기절했나”,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오늘 하루종일 화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이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북에 애인과 찍은 사진 많이 올리면 인간관계 ↓”

    “페북에 애인과 찍은 사진 많이 올리면 인간관계 ↓”

    페이스북에 연인 간의 닭살 돋는 애정행각이 담긴 사진들을 자주 게재하고 관련정보를 많이 공개할수록 정작 인간관계가 좁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해버퍼드칼리지(Haverford College) 사회심리학 연구진이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 본인의 애정행각, 인간관계를 알리는 게시물을 과하게 올릴수록 정작 사람들의 호감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불특정 다수로 구성된 커플 200명(애정관계에 있거나 그에 준하는)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25%는 상대방과 함께 애정을 과시하는 동반사진을 게재해놨고 70%는 ‘우리는 깊은 관계’라는 문구를 페이지에 표시해 놨다. 이후 연구진은 해당 실험의 목적을 모르는 실험참가자 몇몇을 선정해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게 한 뒤, 페이지 속 커플의 관계가 어떤지를 설문조사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동반 사진이 게재된 페이스북 커플의 경우 그들의 실제 인간관계가 어떨지 상관없이 무척 친밀하거나 사랑하는 사이일 것으로 짐작했다. 연구진은 추가 실험을 한 가지 더 진행했다. 3가지의 가상 페이스북 페이지를 작성해 이에 대한 불특정 다수의 의견을 묻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는 여러 애정행각이 담긴 사진과 함께 “너에 대한 사랑을 멈출 수 없어”라는 닭살문구가 게재되어있고 온갖 정보가 공개되어있는 가상 커플 페이지, 두 번째는 “난 여자 친구를 사랑 합니다”라는 평범한 문구가 게재된 보통 가상 커플 페이지, 세 번째는 아무런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고 “용건 있으면 이메일 바람”이라는 문구 하나만 써져 있는 가상 페이지였다. 연구진은 약 100명이 넘는 불특정 다수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3개 페이지에 대한 호감 정도를 측정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는데 세 가지 페이지 중 가장 친밀도가 높은 페이지는 첫 번째 페이지로 선정됐고 가장 호감이 떨어지는 페이지 역시 첫 번째 ‘닭살 커플’ 페이지로 선정됐다. 의외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세 번째 페이지일수록 호감도는 높았다. 연구를 주도한 해버퍼드칼리지 사회심리학자 벤저민 리 박사는 “사람들은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있는 곳일수록 큰 관심을 갖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SNS에서도 마찬가지”라며 “하지만 자신의 인간관계가 훌륭하다는 것을 자랑할수록 정작 진짜 인간관계는 좁아질 수 있다. 사람들은 이미 많은 정보가 공개된 사람에게는 큰 호감을 가지지 않는다. 해당 연구결과처럼 닭살 돋는 애정행각 사진이 SNS에 많으면 정작 당신에 대한 실제호감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사회·대인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에 최근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세계 나라별 ‘美의 기준’ 비교해보니…

    세계 나라별 ‘美의 기준’ 비교해보니…

    그나라의 문화에 따라 아름다움(美, 미)에 대한 기준은 확실히 다른 듯하다. 최근 미국의 한 저널리스트가 세계 20여개국의 사진 편집자들에게 자신의 가공하지 않은 사진을 주고 ‘아름답게 바꿔달라’고 요청, 이를 통해 완성된 결과물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런 흥미로운 실험을 시행한 이는 캔자스시티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에스더 호니그. 그녀는 이번 결과물을 얻기 위해 어떤 정보나 서비스를 단돈 5달러를 주고 받고 살 수 있는 사이트인 피버(Fiverr)를 사용했다. 22개국의 27명의 편집자에게 요청했으니 135달러를 소요한 것. 호니그는 이번 실험을 통해 각 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여성의 개념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모로코로부터 받은 사진을 보고 처음에 놀랐다”면서 “이번 사례로 내가 얼마나 문화적인 이해가 부족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가 공개한 비포 앤드 애프터 사진은 나라별 문화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정도는 다르지만 잡티와 같은 트러블은 필히 보정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런 이색적인 실험을 진행한 호니그는 앞으로도 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에스더 호니그(http://www.estherhonig.com/#!before--after-/cvk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우리가 풀었다” 장동민 “야이 XXX들아. 사람 죽이려고 하냐”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우리가 풀었다” 장동민 “야이 XXX들아. 사람 죽이려고 하냐”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우리가 풀었다” 장동민 “야이 XXX들아. 사람 죽이려고 하냐” 개그맨 유상무가 상어를 잡았다가 팔을 물린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tvN ‘시간 탐험대’ 제작진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에서는 선사시대로 돌아간 시간탐험대원들은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이날 유상무는 “도미가 바위 틈으로 들어갔다”는 장동민의 말에 거침없이 물 속으로 들어가 바위 틈에 숨어있던 물고기를 건져올렸다. 하지만 유상무는 물고기에 팔이 물렸고, 물에 패대기를 쳐가며 겨우 떼어냈다. 놀랍게도 잡은 물고기는 새끼 상어였다. 장동민은 “이 XXX들. 사람 죽이려고 하냐”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 시간탐험대 제작진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구석기와 신석기 팀을 나뉘어 조상들의 삶을 고증하면서 다소 수심이 얕은 바닷가에 물고기들을 풀었다”며 이같은 영상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어는 물론 새끼 상어까지 다양한 물고기들을 풀었다. 연기자들은 상어까지 풀었던 걸 알지 못했다”면서 “제작진도 새끼 상어를 덥석 잡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간 탐험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정말 웃기네. 앞으로 흥미진진해질 듯”,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상어를 패대기칠 정도면 힘이 무시무시할 듯”,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다음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이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아웅다웅 동화나라(MBC 오후 3시 10분) 고전 동화에 대한 흥미를 부르고, 어린 시절에 꼭 알아야 할 교훈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애니메이션. 이번 시간에는 ‘나무도령’과 ‘신비의 망고 열매’를 이야기한다. ‘나무도령’은 계수나무와 선녀 사이에서 태어난 나무도령이 큰 홍수에서 한 남자아이와 개미, 모기를 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세 형제의 우애와 선행은 ‘신비의 망고 열매’에서 들여다본다. ■가족(OBS 밤 11시 5분) 경북 김천에 자리한 산골 마을에는 30년을 미국에서 생활한 아내 배경주씨와 사대부 집안 자손인 남편 이정화씨가 살고 있다. 해발 700m 고지에 집을 둔 부부는 시장이라도 한 번 가려면 한 시간을 차로 달려나가야 하고 산골 생활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그런 와중에도 아내는 낭만을 꿈꾸지만 남편은 애정표현이 서툴다. 서로 다른 이들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본즈 6(FOX 밤 10시) 뼈 전문가 본즈와 과학자들이 뼛속에 담긴 진실을 밝혀내는 수사물. 캠이 시체의 신원을 밝히지 못해 해고당할 위기에 처하자 캐럴라인 검사는 아프가니스탄에 가 있는 부스와 인도네시아에 있는 본즈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앤절라와 하진스, 스위츠도 소식을 듣고 기꺼이 달려온다. 오랜만에 다시 모인 이들은 예전처럼 실력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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