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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수도 후보지 충청 11개 시·군 투기혐의 2만명 세무조사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부동산값이 크게 오른 충청지역 투기 혐의자 2만 7095명에 대해 국세청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선다. 국세청은 13일 “대전·충청권의 부동산에 대한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토지와 아파트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충청권의 11개 시·군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말까지 4개월간 이뤄진 10만 653건의 거래자료를 전산분석한 결과 2만 7095명은 투기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중점 조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이들 가운데 1500명을 1단계 조사대상으로 선정,다음달 중순부터 60여일동안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서울 등 외지인과 30세 미만 연소자의 거래를 중심으로 양도소득세 탈세 여부는 물론 계좌추적을 통한 자금출처조사도 실시,세금을 추징하는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11개 시·군은 대전,청주,천안,아산,공주,논산,연기,금산,청원,보은,옥천 등이다. 신현우(申鉉于) 재산세과장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지역 아파트 등 부동산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큰 손’으로통하고 있는 투기꾼들이 충청권으로 대거 몰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땅투기는 아파트 투기보다 전문투기꾼들에 의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주(錢主)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특히 행정수도 거론지역의 토지 등을 대량 취득한 뒤 소규모로 분할·매매해 차익을 올리는 서울·수도권 지역의 이른바 ‘펀드형 원정 떴다방’의 투기조장 행위를 색출할 계획이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의 일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3∼10명의 투기꾼들로부터 돈을 끌어모아 대규모 토지 등을 산 뒤 이를 분할해 갖는 수법 등으로 부동산투기를 부추기고 있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대전 서구 관저동 땅값은 지난해 12월초 평당 30만원에서 이달초 33만원으로 10%,대전 유성구 구암동은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11.1%가 각각 뛰었다.충남 연기군 남면과 공주시 장기면,천안시 목천읍은 5만∼5만 5000원에서 6만원으로 9.1∼20%,충북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군 오창면은 각각 8만원,4만원에서 3000원씩 올랐다. 국세청은 건교부가 충청지역에서의땅투기 혐의자를 통보해올 경우 2월 이후 거래자료도 수집,세무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승호기자 osh@
  • 수도권·행정수도 후보지등 포함 전국 87곳 ‘투기지역’ 지정 대상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행정수도 후보지 등 땅값급등 지역이 양도세가 실거래가로 부과되는 토지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4·4분기 지가동향을 조사한 결과,전국 87개 시·군·구가 소득세법의 투기지역 지정요건에 해당됐다고 2일 밝혔다. 토지는 주택과 별도로 ‘직전 분기 지가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보다 30% 이상 높은 지역으로,해당지역 지가상승률이 전국 평균 지가상승률보다 30% 이상 높거나 연간상승률이 최근 3년간 전국 평균상승률보다 높으면’ 투기지역으로 지정된다. 대상지역은 서울 25개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강서구와 기장군,대구 수성구,인천 8개구,대전 서·유성구,경기도 37개 시·군·구,강원 홍천·횡성·정선군,충북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군,충남 천안·보령·아산시,경북 구미시,제주 북제주·남제주군 등이다. 정부는 이달중 재정경제부차관을 위원장으로 건교부,행정자치부,국세청 등이 참석하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지가 변동사항,가격상승세 지속여부,타지역으로의 확산우려 등을종합 판단해 투기지역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지정대상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행정수도 후보지,개발예정지 등이 대부분 포함돼 이 가운데 상당지역이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김홍은 충북대교수 장학금 기탁

    대학교수가 30년간 교직생활을 하며 모은 2억원대의 재산을 제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충북대 김홍은(61·임학과) 교수는 23일 오후 총장실에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부동산(대지 60평 건평 80평 시가 2억원)을 농과대 임학과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신방웅 총장에게 기탁했다. 김 교수는 “어려운 환경의 제자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에서 공부할 수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측은 김 교수가 기탁한 부동산을 임대,수입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임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대학생들 커닝 추방운동 “”부정행위는 양심불량””

    ‘정직과 신용을 중요시하고…,지성인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아주대 학생들이 13일부터 치르고 있는 중간고사에서 커닝를 하지 않기로 스스로 선언한 ‘아주 명예 선언서’의 내용이다.아주대에 이어 충북대 학생들도 스스로 양심을 지키자는 운동에 나서 대학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주대 총학생회와 학생복지위원회,학생신앙운동(SFC)은 지난 7일부터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스티커가 붙은 ‘커닝 방지 화이트 노트’를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노트 뒤에는 ‘정직하게 공부해서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자.’는 손바닥만한 스티커도 붙어 있다.특히 노트를 받은 학생들은 A4용지의 ‘명예 선언서’에 서명해야 한다.아주대 총학생회측은 지금까지 전체학생수 3000여명이 노트를 받아갔다고 밝혔다.총학생회 김대희 정책국장은 “강의실마다 책상과 벽에 빽빽하게 써있는 낙서들을 이제는 ‘화이트 노트’에 정리해 머릿속에 남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함께 나눠줬다.”고 설명했다. 충북대 총학생회의 의식개혁운동은 아주대에 비해 범위가 훨씬 넓다.대학이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에 위치한 이유로 운동의 명칭도 ‘개신가족 학교사랑’이다.크게 ▲예절 ▲친절 ▲커닝 추방 ▲환경정화 ▲학생 주인의식 고취▲화합의 장 등 6개 분야로 나눠 펼치고 있다.지난 1학기 때인 5월13일부터 6월18일까지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벌인 이래 2학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커닝 추방운동의 경우 ‘커닝은 범죄입니다.당신도 범죄자가 될 수 있습니다.’‘커닝을 하다니 넌 참 오노(ohno) 같구나.’라는 등의 플래카드를 내건 데다 커닝의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실제 학생들의 호응은 대단하다.충북대 박정삼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를 사랑하고 심성을 닦자는 운동은 신선하다.”면서 “학교에서도 이 운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심청효행상 대상 변지혜양

    가천문화재단(이사장 李吉女)은 7일 제4회 심청효행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대상에는 변지혜(邊智惠·사진·17·인천 옹진군 백령면)양,본상에 이강순(李康舜·14·경북 의성군 단밀면)양,특별상에 김효정(金孝貞·13·대구 남구 봉덕동)·노미란(盧美蘭·16·인천 남동구 구월동)·정윤숙(鄭尹淑·18·충북 청주시 흥덕구)·백미옥(白美玉·18·인천 계양구 작전동)·윤현희(尹現熙·17·인천 남동구 구월동)양이 뽑혔다.대상을 받은 변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여동생 등 다섯 식구의 가장으로서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노점상을 하며 생활비를 벌고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는 등 효(孝)를 실천했다.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린다.
  • 독자의 소리/ 가격 싼 단순기능 휴대전화 시판을

    요즘 다양한 기능의 비싼 휴대전화가 쏟아져 나온다.그러나 40대 이상은 단순히 전화를 걸고 받을 뿐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아니 방법을 몰라서 사용하지 못한다. 물론 국제시장에서 경쟁하려면 첨단 기능을 갖춘 새 모델이 계속 개발되어야 한다.그러나 40대 이상에게는 단순 기능의 휴대전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또 단순기능 휴대전화는 가격도 저렴해 40대 이상에서 인기가 높을 것이다.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첨단 기능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가의 부품을 외국에서 수입하며,로열티 지급액도 상당하다.따라서 단순 기능 휴대전화를 만들면 외화를 절약할 수 있고,노년층의 새로운 수요도 창출할 수 있어서 결국은 휴대전화 제조회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김병연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 금강산 파견근로 전기공 사망

    금강산 해수욕장에서 일하던 국내 기술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현대아산 속초사무소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 금강산 현지 해수욕장 자동제어 배관작업을 하던 서우건설 전기공 구각회(33·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현장 관계자가 발견했다.숨진 구씨는 강원도 거진항으로 후송됐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
  • 漢字교육 열풍/2005년 대입 제2외국어 선택과목 결정

    한글전용이냐,한자혼용이냐 해묵은 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도로표지판에 한자가 등장할 만큼 현실은 달라지고 있지만 초등학교 한자교육 의무화등 일부의 요청은 7차교육과정에서 검토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그러나 학부모들은 맥놓고 결론을 기다리는 대신 발빠르게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있다. 지난달 한국어문회에서 실시한 한자검증시험은 하루 만에 접수가 끝났고 전국 20만명의 초등학생이 몰렸다.한자학습지로 한자를 배우는 아이들이 80만명이나 되고,한자관련 책은 만화와 동화 등 어린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장르의 구분없이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말의 70%가 한자어라 한자를 잘 해야 국어를 잘한다,한자를 배우면 이해력과 창의성이 키워진다는 식의 장점 부각은 학부모들을 솔깃하게 한다.그래서 한자공부에 투자를 늘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더욱이 2005년부터 대학수능시험에 한문이 제2외국어 선택과목으로 결정되자 더이상 한자공부를 미룰 이유가 없어졌다 한다. ◆한자도 경쟁력이다=초등학교 3,5학년 남매를 둔 회사원 김성환(43·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씨는 퇴근시간이면 귀가를 서두른다.아이들과의 한자공부를 위해서다.‘교육은 아내 몫’이라 생각했던 그가 ‘한자선생님’으로 나선 것은 지난해 손위 동서 정성진(46·서울 강남구 개포동)씨네 아이들이 ‘한자 능력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부터이다.“한자를 직접 아버지가 가르친다는 말을 듣고 유난떤다고 흉봤는데 정작 자격을 취득했다는 말을 들으니 생각이 달라졌어요.그래서 우리도 당장 시작했죠.”최근 아이들이 한자능력 6급 자격을 취득했다며 김씨는 흐뭇해했다.“영어는 제대로 못 가르쳐도 한자는 아빠가 할 수 있으니까요.” 학부모들은 한자를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정규교과목시간이 아닌 재량학습으로 분류,학교마다 컴퓨터와 한자 둘 중에서 고르게 하고 있다.중·고교에서 1800자를 가르치므로 ‘한자공부는 충분하다.’는 교육관계자들의 주장과 달리 중·고교를 거친 서울대학생들의 형편없는 한자실력은 이런 탓이다. 초등학교에서는 교장재량이지만 아침자습시간을활용해 한자를 가르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학부모들의 수요에 의한 것이라 하더라도 이는 일시적인 붐이라기보다는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한자도 일찍 가르쳐야=유아들의 조기교육 목록에도 한자는 당당하게 올랐다.유치원마다 한자 몇자씩은 가르치게 마련이고,올해들어 유아용 한자교재가 학습지업체에서 연이어 출시되면서 유아들의 한자교육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기 시작했다.최근 유아용 한자교재를 출시한 재능교육은 출시 10일 만에 1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매년 10% 이상 한자학습지 시장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유아학습지는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다.학습지교사 나지연(31)씨는 “학습지 중에서도 가장 학습관리가 쉬워 한자학습지의 선호도가 높고,회원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연규화(34·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씨는 최근 일곱살난 태란이에게 한자공부를 시키기 시작했다.“유치원에서 한자공부를 잘 하면 초콜릿을 준다고 하니까 아이는 그전부터 배우겠다고 졸랐어요.하지만 한자교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 좀 어려워서 미뤄왔죠.그런데 재미있는 유아용 교재가 나와서 당장 시작했어요.” 다섯살난 동생도 벌써 어깨너머로 한자를 공부하고 있다고 연씨는 자랑했다. 진태하 명지대 교수는 “한자란 학문이 아니라 도구다.구구단과 마찬가지로 어릴 때부터 배우면 쉽게 체화될 수 있다.”고 한자조기교육을 반기며 “동북아문화권시대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이 한자를 익히는 것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왜 한자열풍인가=지난 3월,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갤럽 설문조사에 따르면 54.7%가 국한문 혼용에 찬성하고 있었다.또 20대(45.1%)에 비해 30대(57.1%),40대(61.5%)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한글을 뗀 자녀에게 일곱살부터 서예학원에서 한자를 익히게 해왔다는 김현정(41·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씨는 “한자를 잘 몰라 불편했던 경험이 있어 유행인줄 모르고 아이들의 한자교육에 신경썼다.”고 말했다.한글전용세대인 30∼40대 부모들이 아이들의 한자공부에 열성인 것은 부모세대가 현실생활에서 겪었던 ‘불편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크게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또 기업체뿐 아니라 일부대학의 입시전형에서도 한자성적을 우대한다는 사실은 이미 한자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영어조기교육에 대한 반작용이자 발전속도가 늦은 영어보다는 쉬운 한자공부에는 뒤지지 않겠다는 기대도 갖게 한다. 더욱이 표의문자인 한자를 배우면 대뇌를 발달시킬 뿐 아니라 창의성을 키우고,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한자교육의 또다른 매력으로도 보인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월드컵/선수 가족 표정

    “우리 아빠,우리 남편 최고다!”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선 홍명보 선수가 4강진출을 확정짓는 쐐기골을 작렬시키자 가슴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던 태극전사의 가족들은 비로소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운재 선수가 스페인팀의 4번째 키커의 공을 막아내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자 이선수의 누나 은주(35)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음식점에서 남편 성기환(41)씨를 얼싸안고 “운재가 해냈다.”며 환호를 질렀다. 은주씨는 “번번이 주전에서 밀렸던 운재가 오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남편을 응원한 김현주(28)씨도 “꿈 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며 시어머니 박복례(65)씨와 한참동안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쏟아냈다. 홍명보 선수의 부인 조수미(29)씨도 초조하게 경기장을 응시하다 남편의 슛이 골문을 가르자 함께 온 아들 성민(5)이를 꼭 부둥켜 안았다. 조씨는 “남편이 경기직전 ‘지난 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스페인전 때처럼 꼭 골을 넣어 우리팀을 4강에 진출시키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약속을 지킨 남편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조씨는 “독일과의 4강전에서도 이겨 요코하마에서 결승전 응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다리가 불편해 경기장에 못가고 이웃,친척들과 함께 집에서 TV로 경기를 지켜 본 이영표 선수의 아버지 이규환(65)씨는 “경기에 출전한 선수나 출전하지 못했더라도 자리를 지켜준 선수,그리고 열심히 응원을 한 국민들 모두의 노력이 승리를 이끌었다.”면서 “몸이 아프지만 지금 이 순간은 전혀 고통을 느낄 수 없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조별 예선경기 때부터 ‘문자메시지=승리’라는 징크스를 계속 이어간 유상철 선수의 부인 최희선(30)씨는 한국의 승리가 확정되자 경기장에 함께 온 시부모님과 아이들을 부둥켜 안은 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최씨는 “경기전 남편에게 보낸 ‘오늘은 우리에게 최고의 날’이란 문자메시지가 효력을 발휘한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안정환 선수의 집은 외가 식구와 동네 이웃 등 30여명이 모여 열광적인 응원전을 연출했다.안 선수의 사촌누나 안상희(31)씨는 “한국팀이 다시 한번 유럽팀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너무나 통쾌하다.”고 울먹였다. 이영표기자 tomcat@
  • 파출소장 흉기살해 50대 검거

    충북 청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청주동부경찰서 W파출소장 임모(54) 경위 살해 사건 용의자로 김모(59·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가 임 파출소장을 살해하기 몇시간 전에 자신의 내연의 여자도 살해한 혐의를 밝혀내고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낮 12시10분쯤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모 체육사 앞 도로에서 임 경위의 가슴과 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또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쯤 상당구 모 초등학교 인근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내연의 관계에 있던 김모(46·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씨도 흉기로찔러 살해한 뒤 흥덕구 가경동 인근 야산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이들과의 채무관계나 치정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월드컵/ 관람석 선수가족 표정

    “우리 정환이가 해냈구나.우리 자랑스러운 아들들이 해냈구나.” 대전 월드컵경기장 관람석에 한데 모여 가쁜 숨을 몰아쉬며 목이 쉬어라 응원을 하던 축구대표팀 선수가족들은 서로 부둥켜 안은 채 엉엉 울고 말았다.집에 남아 손에 땀을 쥐고 TV를 지켜보던 가족들도 “이제 4강도 문제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연장전에서 황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국민의 ‘영웅’이 된 안정환 선수의 삼촌 안광훈(65·서울 관악구 봉천동)씨는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말들로는 이 기분을 다 표현할 수 없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국축구의 8강을 이끈 조카가 너무 대견스럽다.”고 감격해했다. 후반전 막바지에 동점골을 터뜨린 설기현 선수의 어머니 김영자(47·강원강릉시임암동)씨는 “경기내내 애간장이 녹는 것같아 제대로 지켜 보지도 못했다.”면서“월드컵 8강에 오른 우리 선수들 모두 내 자식같다.”며 감격해 했다.김씨는 또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축구를 계속한 아들이 한없이 자랑스럽다.”면서 “먼저 간 기현이 아버지도 하늘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팀 문지기로 출전해 이탈리아의 결정적인 슛을 연달아 막아내며 8강 진출의 수훈갑이 된 이운재 선수의 누나 은주(35·충북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씨는 “내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몰려온 시민들과 함께 ‘이운재 만세’를 얼마나 외쳤는지 모른다.”면서 “동생이 편찮으신 아버님께 너무도 값진 효도를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포르투갈전에서 멋진 결승골을 터뜨린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동(44·경기 수원시 팔달구 망포동)씨는 “16강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가슴 뿌듯한데 8강까지 올라 뭐라고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면서 “오늘의 승리는 한마음으로 응원해준 온국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감격해 했다. 구혜영기자 koohy@
  • 연임 허용않는 청주시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청주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가 의외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면서 ‘청주시민은 연임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전통(?)을 이어갔다. 한 후보는 7만 970표를 얻어 38.7%의 득표율로 6만 1651표(33.6%)를 득표한 현 시장인 민주당 나기정 후보를 제치고 신임 시장에 당선됐다. 지난 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나 후보가 36.8%를 득표,당시 시장이었던 김현수 후보(득표율 30.7%)를 여유있게 따돌렸다.95년 치러진 1대 지방선거에서 ‘충청도 핫바지론’에서 촉발됐던 자민련 바람을 타고 초대 민선 청주시장에 당선됐던 김전시장이 재선에 실패한 데 이어 이번선거에서도 현직 시장이 낙마하는 전통이 계속된 셈이다. 청주에서 연임에 실패한 것이 시장들만은 아니다.88년 치러진 13대 이후 지금까지 4차례의 총선을 치르는 동안 청주 유권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매번 다른 인물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하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연임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역주의에 바탕을 둔 특정 정당의 ‘바람’도 청주에서만큼은 통하지 않았다.상당구의 경우 13대 정종택(민정)-14대 김진영(국민)-15대 구천서(자민련)-16대 홍재형(민주) 의원 순으로 매번 새로운 인물과 정당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흥덕구에서도 13대 오용운(공화당)-14대 정기호(민주)-15대 오용운(자민련)-16대 윤경식(한나라) 의원이 차례로 선택됐다.수서 비리사건에 연루돼 사법처리됐던 오 전 의원만이 동정 여론을 타고 15대의 재선에 성공했을뿐 누구든 예외없이 한번의 금배지로 만족해야 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선거 부패신고센터 내일부터 11곳 운영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姜哲圭)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부패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선거일 직전인 11,12일 이틀간 부산,인천 등 전국 11개 주요 도시에서 ‘부패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고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설치 지역 및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부산 동구 초량3동 YWCA 2층(051-442-1398) ▲대구 동구 신천3동 대구상공회의소 10층(053-745-1398) ▲대전 서구 둔산2동 대전상공회의소 2층(042-485-1398)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미은행빌딩 8층(032-437-1398) ▲광주 동구 금남로 1가 광주 YMCA 2층(062-225-1398) ▲수원 권선구 매산로3가 수원시민회관 2층(031-207-1398) ▲춘천 춘천시 소양로3가 춘천상공회의소 2층(033-244-1398) ▲청주 흥덕구 가경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043-276-1398) ▲전주 완산구 전동2가 전주상공회의소 2층(063-284-1398) ▲창원 창원시 반림동 경남운수연수원 1층(055-286-1398) ▲제주 제주시 삼도2동 제주 YMCA 3층(064-759-1398)
  • 독자의 소리/ 7월 금융기관 주5일 근무 자영업자 불편해소책 필요

    금융기관 노사가 합의하여 7월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한다.모든 기업이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우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주5일 근무제는 국가경제에 위축을 가져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해야 한다.금융기관의 주5일 근무제 실시로 여건이다른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어서는 안될 것이다.당직 약국제와 당직 병원제를 참고로 해,금융기관별·권역별로 당직 은행제를 실시하여 주5일 근무에 따른 일반기업·자영업자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에 한몫을 하고,경제활동 위축을 최소화했으면 한다. 김병언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 ‘카드빚’ 자살기도·살인 잇따라

    카드빚을 비관한 대학생이 자살하기 위해 훔친 차량에 불을 붙인 뒤 다른 차량을 향해 무차별 돌진,모두 4대의 차량이 불에 타는 등 카드빚 관련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승용차의 엔진을 과열시켜 불을붙인 뒤 주차된 차량들을 고의로 들이받아 불타게 한 모대학 휴학생 안모(22·전북 전주시 덕진구)씨에 대해 절도 및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산업체 기능요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휴학중인 안씨는 카드빚 1000만원을 갚을 길이 없자 차량 방화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충북 청주서부경찰서는 26일 카드빚을 갚기 위해 병원장을 납치하려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이모(25·무직·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전모(25·무직·흥덕구 사직동)씨 등 2명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 등은 지난 24일 오후 7시15분쯤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H정형외과 지하주차장에서 건물내 B안과 원장 박모(35)씨를 납치하려다 박씨가 반항하자 흉기로 가슴 등을 세 차례 찔러숨지게 한 혐의다. 광주 남기창·청주 이천열기자kcnam@
  • 母子 나란히 같은 대학 같은 과에

    어머니와 아들이 한 대학 같은 과에 동시 입학,공부하게돼 화제다. 주인공은 다음달 청주대 법학부에 입학하는 박직화(40·여·충북 청주시흥덕구 운천동)씨와 아들 이덕호(19)군. 어머니 박씨는 올해 주성대 법률정보과를 졸업한 뒤 이학교에 편입했으며 충북고를 졸업한 이군은 정시모집에 합격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을 중퇴한 박씨는 학업을 포기한 지 21년만인 지난 99년부터 다시 공부를시작, 그 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수능시험을 거쳐2000년 주성대에 입학했다. 박씨는 검정고시와 수능을 준비하면서 하루에 3∼4시간만자고 공부를 했으며 대학에 입학한 뒤에도 매일 새벽까지책과 씨름, 2년간 평점이 4.41점(만점 4.5점)으로 우수한성적을 거둬 이 대학에 무난히 편입학 했다. 박씨는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법률관련 자격증을 따내 전문직 여성으로 사회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이군은 “고3 수험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를 보면서많은 것을 배웠다.”며 “엄마와의 경쟁에서 뒤지지않는 것은 물론이고 법학도로서의 큰 꿈을 펼치기 위해 알차게 대학생활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 이천열기자
  • 보험급여 허위청구 의·약사 영장

    충북지방경찰청은 20일 진료 및 조제 일수 등을 실제보다 부풀려 2억여원과 7000여만원의 보험급여를 타낸 혐의(사기 및 약사법 위반)로 청주 S병원장 신모(42·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씨와 청주 J약국 대표 신모(37·청주시 흥덕구복대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사 신씨는 지난 2000년 2월부터 지난해4월 말까지 Y(69)씨 등 환자들의 진료 일수 및 약제료 등을 실제보다 부풀리거나 진료도 하지 않은 환자의 진료비를 허위 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금까지 9787차례에 걸쳐 2억 1000여만원의 보험급여를 타낸 혐의다. 약사 신씨는 의사 신씨와 짜고 2000년 8월부터 지난해 4월 말까지 실제 투약 일수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지금까지3371차례에 걸쳐 7300여만원의 보험급여를 받아낸 혐의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충북도홈페이지 ‘머슴론’ 논쟁

    이원종(李元鐘)충북지사의 ‘공무원 머슴론’을 정면으로 반박,해명을 요구한 ‘청주시 흥덕구 공무원직장협의회’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새해 벽두부터 뜨겁다. 4일 충북도 인터넷 홈페지(provin.chungbuk.kr) 참여마당의 자유게시판에는 ‘머슴론’을 반박했던 공무원직장협의회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머슴론은 이 지사가 1일 지역 모방송에 출연, 신년인사에서 “공무원들은 도민들의 머슴과 벗이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힌 데 반발한 직장협의회가 2일 도 홈페이지에 “공무원들을 ‘머슴’이라고 표현,사기를 저하시켰다”며 해명을 요구하면서 비롯됐다. 작성자 유승헌씨는 “지엽적 단어 하나에 사전적 의미까지 들먹여 가며 ‘법적 근거를 대라’는 것을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며 “머슴이라는 단어 하나에 소신과 자부심을 잃을 정도의 직업의식밖에 없다면 공직에서 물러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해외에서’라는 필명의 네티즌은 “공직자들을 도민의머슴이라고 표현한 지사의 발언에 시비를 거는 공무원들의 정신자세를 이해할 수 없다”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의 머슴이라고 표현한 것은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충북도민’은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해 일하면서 그런 말이나 하면 밉지나 않을 것”이라며 “그런 말에 신경쓸 정력이 있다면 도민을 위해 더 노력하라”고 비아냥댔다. 이날 오후 전북 전주의 한 주민은 이 지사 비서실에 팩스를 보내 “공무원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상전이라도 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한 뒤 “이 지사는 국민의 머슴이 되길 거부하는 공무원은 옷을 벗기라”고 요구했다. 청주연합
  • CLEAN 3D 특집/ ‘클린사업장’지정 예정업체 10곳

    “평소에는 눈여겨 보지 않았던 작은 부분이 대형 안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클린 3D’사업 지원금을 신청한 수천개 중소기업 중 일찌감치 심사를 통과,사업자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업체 대표들은 “산업재해 예방비용을 아껴서는 미래가 없다”며 ‘무재해 사업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한국산업안전공단 각 지역 지도원 기술지원팀의 꼼꼼한 실사를 받은뒤 작업환경 개선과 사업주의 의지를 인정받아 지원금과 융자금을 1순위로 받게 됐다. ■매월 2시간 안전교육 ‘재해율 0' 목표. ●㈜아시아 (전북 군산시 조촌동 소재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사업장 실사 결과 위험기계·기구 방호장치 사용 및 기능의 적합성,전기 설비의 접지·누전차단기 설치가 지적됐지만곧바로 개선했고 매월 2시간 이상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등 클린 인정 사업장으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깨끗하게 통로가 구분된 공장 바닥,잘 정리정돈된 각종 자재,청결을 유지하고 있는 공장설비 등으로 볼때 위험요인이 대부분 제거됐다.지난 11월 전체 근로자 17명중 1명이 산업재해를 당했지만 앞으로 재해율을 0으로 낮춘다는 각오다. ■조도·소음까지 준수… 최근 3년 무재해. ●㈜수정정밀 (경기 수원시 팔당구 신동 소재 금속가공기계제조업체) 최근 3년간 무재해 사업장.산재 위험률이 높은 공작기계의방호조치 및 정리정돈이 양호한 상태다. 폭발,인화성 물질 관리도 규정에 따르고 있고 작업장내의 규정 조도,소음도도 기준치 이하다.분진제거용 환기시설도 설치돼 정상 운영 중이다.절삭유에 대한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를 작성해 사무실 및 현장에 비치하고 해당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실시가 요구되지만 개선대책을 수립해 놓은상태다. ■탁상용 드릴기 드릴척에 방호망 씌워. ●㈜남일기공 (전남 장성군 황룡면 신호리 소재 냉장고부품제조업체) 클린 사업장 인정참여신청서를 낸 뒤 한국산업안전공단의실사결과 작업장 안전 및 통로 구분 등 7개 부문에서 지적을 받았다.12월 중순까지 50만원을 들여 작업 통로 표시작업을 마쳤고 클린 보조금과 자체예산 1,200만원을 들여 다이캐스팅기에 250t 규모의 제품취출로봇을 설치했다.탁상용 드릴기의 드릴척에 방호망을 씌웠고 근로자의 손이 빨려 들어 갈수 있는 벨트에도 덮개를 씌웠다.허리 아래로 내려와 추락 위험이 있었던 용해로 발판의 위험을 없앴다. ■감전사고 방지 자동전격방지기 도입. ●부천남부자동차서비스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소재자동차제조 및 수리업체) 지난 4월 개업이후 단 한차례도 산업재해가 발생한 적은 없지만 정비소 내부에 자동차 부품 등이 정리정돈이 안돼있고작업 통로도 나눠져 있지 않아 작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게다가 좁은 작업장에 용접기,각종 고압용기 등이 여기저기널려 있어서 감전사고의 우려와 함께 이들이 떨어지거나 넘어질 경우 작업자가 다칠 위험이 많았다. 문제점이 나타나자 작업장내 바닥에 황색 실선을 그려 구역을 나눴고 감전 위험이 있던 교류 ARC 용접기의 2차 무부하전압을 25V이하로 낮춰주는 자동전격방지기를 설치했다.작업자들에게는 안전화와 유기가스용 방독마스크를 지급했고 고압가스 용기도 넘어지지 않도록 벽이나 기둥에 체인을 연결해 묶었다. ■지게차 후방물체감시 경고센서 부착. ●대산정밀 (경기 김포시 고촌면 향사리 소재 자동차 부품생산업체) 지난해 재료 절단중 작업자가 수동으로 프레스에 재료를 밀어넣다 손가락을 잃었다.현장 내부는 어두운데다 정리정돈이 안돼 어수선했고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통로확보도 되지 않아 근로자가 작업 도중 이동시 넘어질 염려가 많았다.프레스기에 자동화 장치를 부착해 위험도를 낮췄고 후진시 경보음이 울리지 않던 지게차에도 후사경,후진경보기,후방물체감시 센서 등을 부착했다. 무거운 물건을 취급하는 근로자에게는 안전화를 지급했고 밀링 등 공작기계 작업자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고글을 착용토록 했다.작업장내 조명설비를 추가해 통로는 75룩스(㏓),프레스 작업장은 150룩스를 확보하도록 했다. ■찹쌀분쇄기·빙수떡기계에 안전표지. ●㈜화과방 (전북 군산시 서수면 마룡리 소재 식품제조업체) 고급 떡을 생산하는 업체답게 전체적으로 작업장 환경은 청결했으며 사용중인 설비에 대해서도 적절한 안전조치 및안전작업 요령이 준수되고 있어 클린 사업장에 선정되는데 무리가 없었다. 기존에 실시 중인 안전교육외에 설비점검방법,고온밥솥 작업 순서,중량물 취급 요령 등을 숙지시키고 있다.안전표시가빠져있던 2대의 찹쌀분쇄기와 빙수떡 기계에 표지를 붙였다. 원부재료 중간 저장시 3층 이상 쌓아 붕괴 위험이 있었는데적재금지 표지를 부착한 물건은 치우도록 조치했다. ■사출성형기 영문 주의 표지판 개선. ●㈜나노광학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반송리 소재 광학기구,렌즈 제조업체) 올해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 지원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돼 이미 공단의 기술 지원을 받았다.동력분전반 보조 개폐기별로 부하의 표기 상태가 미흡하고,압력계 등 계기류의 정상작동 범위가 표시되지 않았다.사출 성형기에 영문으로 된 주의 표지판이 없고 소화기에도 점검표가 붙어 있지 않는 등사소한 문제가 노출됐지만 곧바로 시정됐다.그외에 위험한기계에 대한 방호장치 사용 등 작업장내 안전상 조치,조도·소음·분진 등 작업환경개선,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작업대나 의자 비치등 작업공정개선 부문에서 합격판정을 받았다. ■이동 컨베이어 벨트위 보행자용 덮개. ●㈜우정포장 (경기 용인시 이동면 서리 소재 골판지 제조업체) 지난해와 올해 각각 1건씩 재해가 발생했다.골판지를 재단기에 밀어넣다가 재단기 롤러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났고뇌심혈관질환에 의한 재해도 일어났다.재단기 사고를 막으려면 무리하게 골판지를 밀어 넣지 말고 면장갑을 끼지 말아야 한다.근로자 건강을 위한 체조실시,정기 건강검진 등도 요구됐다.작업장 바닥 50㎝ 높이에 설치된 이동용 컨베이어 벨트 위에 덮개가 설치되지 않아 통행자가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었는데 곧바로 덮개를 설치했다.프레스 등이 내는 소음도가 90㏈을 넘어 윤활유를 주기적으로 뿌리는 등 소음 대책도 세웠다. ■아세틸렌 용기에 역화방지기 설치. ●㈜공단기업사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자동차 정비업소) 가스용접용 고압가스 용기가 방치돼 있고 아세틸렌 용기에역화방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기술 지원 뒤 건식역화방지기를 다는 등 개선 대책을 시행했다.자동전격방지기가 설치되지 않았던 교류 아크용접기와 방호덮개가 빠져 있던 탁상용 드릴기의 드릴날에 각각 방지기를 달고,반통형의안전덮개를 덮었다.사고차 분해조립 및 중량물 취급시 무리한 몸동작에 의해 요통,협착재해 등의 우려가 있었다.엔진및 트랜스미션 탈착,부착시에는 고정차량 견인설비나 엔진미션잭을 이용해 허리 등에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폭발 위험마저 있었던 페인트 보관창고에배기팬을 달아 유기용제 증기가 빠지도록 했다. ■광전자식 방호센서 2개용으로 교체. ●신풍 (경기 화성시 태안읍 반월리 소재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지난 3년간 무재해 사업장답게 대부분 방호설비가 갖춰졌지만 용접기 자동전격방지기 미부착 등 지적 사항이 나왔다.사출성형기의 뒷부분에 체인이 노출돼 낄 염려가 있었는데 체인에 방호망을 씌웠다.2대의 수직사출성형기의 광전자식 방호장치 센서가 1개용으로 완전 방호가 어려워 이를 2개 이상의 것으로 교체했다.감전 위험이 있었던 용접기에는 무부하시 25V이하로 전력을 유지시키는 자동전격방지기를 설치했고 단자의 충전부에는 절연 테이프를 감았다. 특별취재반 ukelvin@
  • 자치 안테나

    ◆기초단체도 전자입찰제 도입. 부산시에 이어 지역 기초단체들도 관급공사계약의 전자입찰제를 확대하고 있다.북구는 이달부터 수의계약 대상 공사를 전면 전자입찰제로 시행하기로 했다. 연제구도 7일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아시안로 조경보안공사’ 등 공사 4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자입찰제를 시행한다. ◆ 청주지방합동청사 17일 개청. 충북 청주지방합동청사가 오는 17일 흥덕구 분평동에서개청,업무를 시작한다.합동청사에 입주하는 기관은 청주지방노동사무소,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청주보훈지청,충북지방노동위원회로 상주 인원은 132명이다.이들 기관은 15일까지 입주를 마친다.지하1층 지상 6층 규모의 청주지방합동청사는 지난 99년 11월부터 86억4,000여만원을 들여 착공,최근 완공됐다. ◆ 경비절감 공무원·주민 포상. 충남 서천군은 5일 경상경비와 주요 사업비 절감,재정확충에 공헌한 주민과 단체,공무원 등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예산 성과금 심사위원회(위원장 황태연 부군수)를 구성하고 부서 및 단체 등의 자체 심의를 거쳐 추천된 후보 가운데 유공자를 선정해 이달 말 포상한다. ◆ '장애인 정책 공동체' 구성. 울산시는 5일 ‘장애인 복지정책 공동체’를 내년 3월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공동체는 장애인 복지에 전문지식을가진 시의회 의원과 대학 교수,관계 공무원,장애인 단체관계자등 20여명으로 구성된다. ◆ 각종 기금 정보시스템 구축. 인천시는 5일 각종 기금과 공기업 특별예산 등의 운용 상황을 담은 정보시스템을 구축,시험 운영에 들어갔다.사용부서는 기금 업무를 처리하는 시청 예산담당관실과 각 구·군 예산담당부서,시 종합건설본부,상수도사업본부,도시개발본부 등이다. ◆ 제증명 수수료 대폭 인상. 경기도 파주시는 5일 공유재산 대부신청 수수료를 현행 6,000원에서 33% 오른 8,000원으로,체비지 명의변경 신청수수료는 3,2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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