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흥국생명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공화당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보호구역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인터넷판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폭스바겐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90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무)대한유니버셜CI통합종신보험 중대질병(CI)을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종신형 CI보장에, 온 가족 실손의료보장까지 통합한 보험이다. 기존 CI보험은 보장 만기가 80세였다. 또 CI 진단을 받게 되면 약정한 기본보험금의 80%를 ‘케어프리보험금’으로 미리 지급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 ●흥국생명, (무)여友사랑보험 업계 최초의 여성 전용 중대질병(CI) 보험이다. CI 가운데서도 중증 재생불량성빈혈이나 루프스신염 등과 같이 여성에 특화된 질병이나 임신 포상 기태, 파종성혈관내응고 등 임신 관련 질병을 보장한다. 보험기간 중 중대질병이나 수술이 있을 경우 보험금을 미리 지급, 치료비 등으로 쓸 수 있게 했다. 또 45세 이후에는 종신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치매나 중풍 등 진단을 받았을 경우 ‘LTC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기존에 받던 연금액을 두 배로 늘려받을 수도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가시마(오후 8시 수원) ●포항-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오후 6시 호주)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원주) ●KT&G-전자랜드(안양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PO 3차전 금호생명-삼성생명(오후 5시 구리체) ■프로배구 ●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5시) ●현대캐피탈-KEPCO45(오후 7시 이상 천안유관순체)
  • [내일의 경기]

    ■프로축구 ●강원-제주(오후 2시15분 강릉) ●대구-성남(대구) ●경남-전북(창원) ●광주-대전(광주) ●인천-부산(인천 이상 오후 3시) ■프로농구 ●SK-삼성(잠실학생체) ●오리온스-전자랜드(대구) ●동부-KTF(원주 이상 오후 3시) ●LG-KT&G(오후 5시 창원) ■여자농구 4강 PO 2차전 신한은행-신세계(오후 5시 부천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2시)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천안) ●삼성화재-신협상무(오후 2시 대전)
  • [프로배구] 꼴찌 대반란

    [프로배구] 꼴찌 대반란

    꼴찌 KEPCO45가 선두 현대캐피탈을 완파, 올 시즌 최대이변을 일으켰다. KEPCO45는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평호(23점), 이병주(19점), 이기범(17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현대를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KEPCO45는 지난달 21일 아마 초청팀 신협상무전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프로팀 상대로는 2008년 3월22일 삼성과의 원정경기 이후 첫 승리. 현대전에서는 2007년 3월10일 수원 안방에서 이긴 후 2년만이다. KEPCO45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현대전에서 단 한세트도 빼앗지 못했었다. 이날 KEPCO45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현대(23승6패)는 2위 삼성화재에 한 경기차로 쫓기게 되면서 정규리그 1위 수성을 장담하지 못하게 됐다. 전날 LIG가 예상 외로 삼성전에서 승리한 뒤 KEPCO45마저 현대를 꺾으면서 순위 경쟁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높아졌다. KEPCO45는 강서브 전략과 세터 용환승의 날카로운 토스워크에 힘입은 빠른 속공으로 현대의 블로킹벽을 무력화시켰다. 서브득점에서는 8-3으로 현대를 압도했다. 이날 부진한 양성만 대신 1세트 중반 투입된 이기범은 서브에이스 4점으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차승훈 감독 대행은 눈시울을 붉히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차 대행은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선수들 모두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면서 “훈련량을 줄이는 대신 선수들에게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요구했다. 현대가 블로킹이 높기 때문에 서브에 승부를 걸었던 것이 적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푸에르토리코 출신 아우리(18점)와 블로킹 9점을 합작한 한유미(16점·블로킹 5점), 양효진(9점·블로킹 4점)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3-0으로 셧아웃했다. 4연패의 사슬을 끊은 현대건설(9승14패)은 블로킹득점에서 14-3으로 우위를 점한 것이 주효했다. 13승10패가 된 흥국생명은 KT&G(14승10패)에 반 경기차로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아 정규리그 1위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경제플러스] 흥국쌍용화재 → 흥국화재 변경

    흥국쌍용화재가 회사 명칭을 흥국화재로 바꾼다. 흥국쌍용화재는 지난달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명 변경을 결의한 데 이어 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확정했다. 앞서 흥국쌍용화재는 지분 10.17%를 추가로 확보한 흥국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CC(원주) ●삼성-모비스(잠실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현대건설-흥국생명(오후 5시)●KEPCO45-현대캐피탈(오후 7시 이상 수원체) ■복싱 신인왕전(오후 2시 장충체) ■태권도 종별선수권(오전 9시 강진 국민체육센터)
  • [프로배구] 45점 안젤코… 원맨쇼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화재의 챔프전 직행이 유력해졌다.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꺾고 전승의 희망을 되살린 것. 둘은 7라운드에서 또 한번 챔프전 직행 티켓을 놓고 최후의 혈전을 벌이게 된다.삼성화재가 1일 배구팬 8914명(전체 6700석)의 열기로 뜨거웠던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무려 45점을 올린 ‘크로아티아 폭격기’ 안젤코와 블로킹으로만 11점을 합작한 고희진(14점·블로킹 6점), 신선호(14점·블로킹 5점)의 대활약을 앞세워 현대를 3-2로 물리쳤다. 현대전 시즌 상대 전적은 4승2패. 최근 7연승을 달린 삼성은 22승6패, 한 경기차로 현대의 선두 자리를 위협했다. 반면 현대는 23승5패로 4연승 도전에 실패, 선두 수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각종 기록들도 쏟아졌다. 이날 두 팀은 프로배구 역대 한 경기 합산 최다 득점인 241점(종전 2005년 3월6일 대한항공-한전 236점), 한 경기 최장경기시간인 147분(종전 2007년 3월18일 대한항공-현대 145분)을 기록했다. 그만큼 팽팽한 승부였다. 안젤코가 올린 45점은 올 시즌 정규리그 개인 최다 득점. 세터 최태웅은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이인 70개의 세트를 성공시켰다.5세트에서 고비마다 터뜨린 블로킹 3점(연속 블로킹 포함)으로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 된 고희진은 “4세트를 어이없게 내줘 화가 났다. 5세트에서 블로킹 하나 잡자고 마음먹었던 게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웃었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풀세트 끝에 승리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 5세트에서 후보선수들을 투입하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무조건 이겨야 된다면서 그대로 가겠다고 했다. 주전들의 팀워크와 의욕이 좋았다.”고 흐뭇해했다. 여자부의 KT&G는 풀세트 접전 끝에 헝가리 출신의 ‘주포’ 마리안(39점)이 앞장서 흥국생명을 3-2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천안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LG-모비스(창원)●삼성-KCC(서울) ●KT&G-KTF(안양 이상 오후 3시) ●전자랜드-SK(오후 5시 인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흥국생명-KT&G(오후 4시 이상 천안유관순체)●대한항공-KEPCO45(오후 2시)●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인천도원체) ■여자농구 신한은행-신세계(오후 5시 안산체) ■핸드볼 큰잔치(낮 12시20분 성남체)
  • [프로배구] 대한항공 “플레이오프 간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플레이오프 간다”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사실상 거머쥐었다. 대한항공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쿠바 출신 칼라(22점·서브 3점)와 무려 5점의 블로킹 득점을 올린 이동현(15점)의 활약을 앞세워 LIG를 3-2로 물리쳤다. 16승11패로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대한항공은 LIG와의 승차를 세 경기로 벌려 3위를 굳히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다. 반면 13승14패로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진 LIG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끈을 잡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대한항공은 세터 김영석을 선발로 기용했다가 3세트 초반부터 한선수로 교체하는 ‘깜짝 카드’를 꺼내 성공을 거뒀다. 또 이동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승장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은 “상대편에 혼란을 주기 위해 한선수를 나중에 투입했는데, (한)선수가 자신감까지 가져서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면서 “여유는 있지만 아직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된 게 아니라서 마음을 놓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LIG는 김요한을 라이트로 돌리고 카이를 센터로 기용하는 등 포지션 변화를 주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역시 범실이 22-18로 많았던 것이 패인이었다. LIG 박기원 감독은 “5세트부터 우리 팀의 범실이 좀 많았던 것 같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 죽으면 죽었지 절대 포기는 없다.”며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꼴찌 도로공사가 ‘도미니카 특급’ 밀라(34점)의 원맨쇼에 힘입어 선두 GS칼텍스를 올 시즌 처음으로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도로공사(7승15패)는 GS칼텍스전 5연패에서 탈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최근 3연패에 빠지며 흥국생명(2위)에 0.5경기차로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된 GS칼텍스 이성희 감독은 “최근 연패는 심리적인 게 크다고 본다. 심리 강의를 통해 선수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해결사’ 안젤코

    [프로배구] ‘해결사’ 안젤코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패배를 설욕하며 두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삼성화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홈 경기에서 무려 40점(서브 5점·후위 13점)을 혼자 폭발시킨 ‘크로아티아 폭격기’ 안젤코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3-1로 격파했다. 지난 5일 대한항공에 당한 패배를 되갚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분 삼성은 20승(6패) 고지를 밟으며 6라운드를 상큼하게 출발했다. 이날 LIG를 완파한 선두 현대캐피탈과의 승차는 두 경기차. 6라운드 중반인 3월1일 삼성-현대전에서 1위 싸움이 결판날 것으로 보인다. 15승11패의 대한항공은 LIG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유지해 치열한 3위 싸움을 이어갔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기본을 강조한 것이 집중력을 가져와 이길 수 있었다.”면서 “선수들이 3세트 중반부터는 체력저하를 보이는데, 꼭 1위를 목표로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팀 승리를 견인한 안젤코는 “오랜 기간 강서브를 넣기 위해 준비해 온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패한 대한항공은 2세트 초반 세터 한선수를 김영석(3점)으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워 3세트를 따내면서 다시 살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 총 18개의 블로킹을 성공(삼성은 8개)하고도 고질적인 잇단 범실로 결국 무릎을 꿇었다.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은 “서브범실이 많아 의도대로 안 풀렸다.”면서 “상대팀에 따라 한선수 대신 김영석으로 선발을 내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앤더슨(16점)과 박철우(15점)의 쌍포를 앞세워 LIG를 3-0으로 일축, 챔프전 직행에 한 발짝 다가갔다. 올 시즌 현대전에서 6전 전패를 기록한 LIG는 2005년 프로 출범 후 상대전적 1승29패를 당해 천적 현대의 높은 벽을 다시 실감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대전에서 헝가리 출신 마리안(24점)과 블로킹 7개를 성공한 김세영(20점)의 활약으로 GS칼텍스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무려 30점을 올린 김연경(블로킹 3점)의 활약에 힘입어 도로공사를 3-2로 꺾었다. 세터 이효희는 세트성공 5000개 돌파 1호의 주인공이 됐다. 대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KTF-동부(부산) ●삼성-KT&G(잠실체) ●KCC-모비스(전주 이상 오후 3시) ●LG-오리온스(오후 5시 창원) ■ 여자농구 ●삼성생명-금호생명(오후 5시 용인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2시) ●KT&G-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LIG-현대캐피탈(오후 2시)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구미 박정희체)
  • [프로배구] 현대 좌우쌍포 “1위 넘보지마”

    ‘거함’ 현대캐피탈이 5라운드 전승을 노리며 상승가도를 달리던 대한항공을 격파했다.현대캐피탈은 1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40점을 합작한 미국 출신 앤더슨(20점)과 ‘주포’ 박철우(20점)의 ‘좌우쌍포’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현대캐피탈은 21승4패로 부동의 1위를 수성하며 매서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두 경기로 벌렸다. 반면 15승 10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6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4위 LIG와 거리도 두 경기차로 좁혀지면서 최근 상승세의 탄력을 잃었다.부모님이 한국을 방문해 지켜 보는 가운데 심리적 안정을 찾은 앤더슨은 62.96%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고비 때마다 강스파이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 김호철 감독은 “앤더슨이 요즘 선수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면서 “6라운드에서는 선수들의 체력을 다시 점검한 뒤 새달 1일 홈경기에서 삼성을 반드시 잡겠다.”고 챔프전 진출 의지를 또 드러냈다. 한편 현대의 ‘거미손’ 이선규(3점)는 프로배구 역대 통산 블로킹 400개를 최초로 달성했다.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무려 37점을 폭발한 김연경과 마지막 5세트에서 3연속 서브득점으로 대역전을 이끈 황연주(19점)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에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4연패의 사슬을 끊은 흥국생명(12승8패·2위)은 선두 GS칼텍스(14승6패)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좁히며 지긋지긋한 연패행진을 마감했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동부(잠실학생체) ●전자랜드-LG(인천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천안 유관순체) ■프로배구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5시)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7시 이상 인천 도원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2시 부천체)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오후 6시 평창 알펜시아) ■씨름 대학최강전(오후 1시 강원 횡성체)
  • [여자프로배구]흥국생명 “연패 → 감독탓?”

    “이 고비를 넘겨야 되는데….” 15일 프로배구 여자부 KT&G전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 최장시간인 2시간23분간의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패한 흥국생명의 이승현 감독이 축 처진 어깨로 인터뷰장에 들어섰다. 흥국생명이 프로 원년인 2005년 11연패 이후 최다인 4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수모를 당했기 때문. 특히 이날은 흥국생명 직원 및 선수가족들 1200여명이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당한 패배여서 더 쓰라렸다. 연패를 당하면서 흥국생명 선수들의 자신감은 눈에 띄게 떨어졌다. 경기가 생각대로 안 풀리다 보니 짜증 섞인 표정들도 자주 눈에 띈다. 선수들의 수비포메이션이 따로 놀고, 용병 카리나 등 선수들의 부상으로 백업요원도 부족한 상황. 팀이 총체적인 난조에 빠진 것이다. 이 감독 스스로도 문제점을 알고 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서로 약속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서로 미루다가 어이없는 범실을 저지르는 장면이 많다. 선수들 간의 맥이 끊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분석했다. 팀 슬럼프를 타개할 비책이 딱히 없다는 게 더욱 안타깝다. 이 감독은 “분위기를 한 번 치고 올라가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진퇴양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하던 흥국생명이기에 부담은 더 크다. 흥국생명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시즌 도중 황현주 전 감독이 전격 경질되면서부터. 공격 배구로 선수들 부상이 속출하는 등 구단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 경질 이유였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이승현 감독은 프로경험이 전무한 학원체육 지도자 출신. 고등학교팀 감독만 해본 탓에 프로 적응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선수 장악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도 나온다. 이에 이 감독은 “선임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그 때문은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정규리그는 앞으로 9경기가 남았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승을 목표로 했던 2위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SK-모비스(잠실학생체) ●오리온스-삼성(대구) ●전자랜드-KT&G(인천) ●동부-KCC(전주 이상 오후 5시)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2시) ●KT&G-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KEPCO45-신협상무(오후 2시 수원체)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 [프로배구] 현대 철벽 블로킹… 첫 20승 고지

    ‘철벽 블로킹’의 현대캐피탈이 LIG를 가볍게 꺾고 선두를 굳혔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미국 용병 앤더슨(14점)과 ‘주포’ 박철우(12점)의 활약을 앞세워 LIG를 3-0으로 제쳤다. 5연승을 달린 현대는 20승(3패)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서며 2위 삼성과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반면 올 시즌 현대전 5전 전패의 수모를 당한 LIG(12승11패·4위)는 1.5경기차로 앞서 있는 3위 대한항공(14승9패)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힘겨운 싸움이 불가피하게 됐다. 성공 개수 17-7로 LIG를 압도한 블로킹의 우위가 승리의 버팀목이었다. 세터 권영민(4점)은 양팀 통틀어 최다인 4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고, 박철우도 3개를 가로막아 ‘장신군단’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현대 김호철 감독은 “5, 6라운드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4라운드 끝난 뒤 선수들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늘리면서 (권)영민과 앤더슨의 호흡이 이전보다 나아진 게 선두를 계속 지키는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꼴찌 도로공사가 ‘도미니카 특급’ 밀라(29점)의 폭발력을 앞세워 지난 31일 4라운드 경기에 이어 또 흥국생명을 3-1로 제압했다. 시즌 상대전적 2승3패. 도로공사는 최근 2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6승1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린 반면 시즌 첫 3연패의 나락에 떨어진 흥국생명(11승7패)은 선두 GS칼텍스와 1.5경기차로 벌어져 선두 탈환은 힘겹게 됐다. 도로공사 박주점 감독은 “선수들의 악착같은 디그가 주효했다.”면서 “5라운드 2승째인데 향후 6, 7라운드에서도 2승씩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에 근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 역대 한 세트 최다 범실과 타이(2006년 3월5일 GS-도공전 2세트 GS 13개)를 이루는 등 무려 35개의 범실을 쏟아내 통산 1만 득점 돌파도 빛이 바랬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SK(잠실체) ●KC C-오리온스(전주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세계-우리은행(오후 5시 부천체)■ 프로배구 ●흥국생명-도로공사(오후 5시) ●현대캐피탈-LIG(오후 7시 이상 천안 유관순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2시 잠실학생체)
  • [프로배구] 대한항공, KEPCO45꺾고 4연승

    [프로배구] 대한항공, KEPCO45꺾고 4연승

    대한항공이 KEPCO45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쿠바 특급’ 칼라(15점)와 ‘주포’ 신영수(11점)의 ‘쌍포’를 앞세워 KEPCO45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4승9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LIG(12승10패)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벌리며 3위를 굳혔다. 반면 KEPCO45는 2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풀세트 접전 끝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현대건설에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13승5패가 된 GS칼텍스는 2위 흥국생명(11승6패)과의 승차를 1.5경기차로 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다 잡았던 경기를 아쉽게 놓친 현대건설(8승11패)은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KT&G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마지막 5세트는 최고의 명승부로 남을 만했다. 9-13으로 패색이 짙었던 GS칼텍스는 나혜원(7점), 배유나(8점)와 데라크루즈(양팀 통틀어 최다인 37점)가 연달아 공격을 성공시켜 13-13으로 따라잡은 뒤 세 차례의 듀스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5세트 막판 14-14 듀스에서 세터 염혜선(3점)이 서브 포지션 실수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EPCO45(오후 3시) ●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5시 이상 천안 유관순체) ■여자농구 우리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춘천 호반체) ■양궁 전국실내대회(오전 9시 괴산 문화체)
  • [프로배구] GS칼텍스 데라크루즈 新났다

    LIG가 신협상무를 풀세트 접전 끝에 가까스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LIG는 30일 서울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중립경기에서 무려 50점을 합작한 ‘거포’ 김요한(20점)과 최장신 외국인 선수 카이(30점·215㎝)의 ‘좌우쌍포’에 힘입어 신협상무에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LIG는 전날 연습 도중 허리를 삐끗한 주장 이경수 대신 이동훈을 선발로 투입했다. 하지만 이동훈은 9점을 올리며 맹활약해 이경수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LIG 박기원 감독은 경기 뒤 “지옥을 갔다온 기분이다. 우리 선수들이 열정이 너무 넘쳐서 기복이 심하지만, 오늘 경기는 만족한다.”고 말했다.상무는 역대 팀 통산 디그 성공 6000개를 처음으로 돌파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상무 최삼환 감독은 “상대 선수가 시합 후 우리 선수들을 자극하는 세리머니를 했다.”면서 감독관과 박기원 감독에게 격렬하게 항의했다. 흥분을 가라앉힌 최 감독은 “비록 졌지만 우리 선수들이 자기 능력을 100% 발휘했기 때문에 대견스럽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도미니카 특급’ 데라크루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KT&G에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날은 데라크루즈의 날이었다. 데라크루즈는 역대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인 45점(종전은 2006년 1월22일 흥국생명 김연경의 KT&G전 44점)을 기록했다. 또 서브(3개)와 블로킹(3개), 후위 공격(9개) 세 부문에서 3개 이상을 기록해 자신의 시즌 3호째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다. KT&G는 역대 한 세트 최다 타이 블로킹(8개)을 성공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