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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동부(인천 삼산체육관 SBS-ESPN) ●KGC인삼공사-모비스(안양체육관 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KGC인삼공사-흥국생명(오후 5시)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육관 KBSN스포츠) ■여자농구 KDB금융그룹 챌린지컵 준결승 ●국민은행-동아백화점(오후 3시) ●삼성생명-KDB생명(오후 5시 이상 경북 경산체육관)
  • [프로배구] 선수보다, 천재보다 빠른 문성민의 스파이크 서브

    [프로배구] 선수보다, 천재보다 빠른 문성민의 스파이크 서브

    프로배구의 백미는 코트를 가르는 강스파이크다. 올스타전에서도 매년 스파이크 서브를 가장 빨리 때리는 선수를 뽑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선발대회를 연다. 2012~13시즌 올스타전이 열린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도 마찬가지. 관심은 2006~07시즌 삼성화재의 외국인 레안드로가 썼던 남자부 최고 기록(117㎞)을 깨느냐에 집중됐다. 한선수(대한항공), 김천재(KEPCO), 고준용(삼성화재), 김요한(LIG손해보험), 최홍석(러시앤캐시), 문성민(현대캐피탈)이 팀을 대표해 나섰다. 각자 두 번의 기회가 주어졌고 코트 안으로 떨어지는 공만 인정됐다. 처음 도전한 한선수는 107㎞, 이어 김천재는 108㎞를 기록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세 번째로 나선 고준용은 88㎞에 그치며 뒷머리를 긁적였다. 김요한은 지난달 손등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뒤 약 한달 만에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경기 감각이 돌아오지 않은 듯 첫 서브는 코트를 멀찌감치 벗어났고 두 번째는 네트를 맞히고 말았다. 최홍석도 107㎞에 그친 뒤 남은 선수는 문성민 하나였다. 첫 번째 서브는 118㎞를 찍었지만 네트를 맞혀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문성민은 심호흡을 한 뒤 신중하게 마지막 서브를 넣었다. 5000여 관중의 눈이 일제히 전광판으로 몰린 가운데 122㎞가 찍혔다. 역대 최고보다 무려 5㎞나 빨랐다. 문성민이 스파이크 서브 킹으로 정해졌고 여자부에서는 루키 이소영(GS칼텍스)이 84㎞를 찍어 스파이크 서브 퀸에 올랐다. 문성민은 “휴식기 동안 서브 훈련을 많이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50대 이상 남자 배구인과 1~2년차 여자 선수들이 겨루는 ‘올드보이스-영걸스’ 경기,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댄스 파티 등의 다양한 행사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스타전 본경기에서는 K스타(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러시앤캐시, 여자부 KGC인삼공사·도로공사·흥국생명)가 V스타(남자부 KEPCO·LIG손해보험·대한항공, 여자부 현대건설·IBK기업은행·GS)를 1~4세트 합계 53-49로 눌렀다. 문성민은 스파이크 서브 킹에 이어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MVP가 결정된 것은 프로 출범 이후 문성민이 처음이다. 여자부 MVP에는 니콜(도로공사)이 선정돼 기쁨을 만끽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누가 그를 ‘까메오’라 놀렸나

    [프로배구] 누가 그를 ‘까메오’라 놀렸나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꺾고 2위로 올라앉으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감했다. LIG는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3-1(25-21 21-25 25-19 25-16)로 꺾고 3연승 가도를 달렸다. 9승(6패)째를 거둔 LIG는 승점 28을 기록, 현대캐피탈을 승점 1 차로 제치고 단숨에 두 계단을 뛰어올랐다. LIG가 ‘삼각 편대’로 까메호(30득점)·이경수(13득점)·하현용(14득점)이 57점을 합작하며 날아오른 반면 대한항공은 쌍포 마틴(11득점)과 김학민(13득점)이 나란히 공격성공률 30%대를 기록, 근래 최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세트부터 이경수의 서브득점으로 상쾌하게 출발한 LIG는 18-18 이후 마틴과 김학민의 백어택을 잇따라 김영래와 까메호가 각각 막아내며 22-18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LIG는 그대로 승기를 잡아 하현용의 블로킹을 마지막으로 1세트를 따갔다. 상승세를 이어간 LIG는 초반 4-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18-18에서 대한항공은 원포인트 서버 김민욱의 서브가 잇따라 터지면서 21-18로 역전에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대한항공은 2세트를 25-21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쌍포의 부진으로 대한항공의 화력은 신통치 않았다. 그 사이 LIG는 이경수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하며 10-7로 앞서나갔다. 까메호의 서브득점으로 15-9를 기록, 리드를 잡은 뒤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4세트 까메호는 위력적인 강스파이크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대한항공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3-0(25-21 25-23 25-20)으로 꺾고 GS의 4연승을 저지했다. 이날 역대 최초로 9000세트 성공이라는 대기록을 쓴 맏언니 세터 김사니의 진두지휘 아래 김혜진(15득점·공격성공률 73.68%), 주예나(13득점), 외국인 휘트니(11득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SK(인천 삼산체육관 KBSN스포츠) ●KT-KGC인삼공사(부산 사직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KDB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구리시체육관 SBS-ESPN) ■프로배구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5시) ●대한항공-LIG손해보험(오후 7시 이상 인천 도원체육관 MBC스포츠+)
  • [프로배구] 대한항공, 승리의 피날레

    [프로배구] 대한항공, 승리의 피날레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하루 만에 3위로 복귀했다. 대한항공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꼴찌 KEPCO를 3-0(25-17 25-22 25-17)으로 가볍게 눌렀다. 전날 LIG손해보험(8승6패·승점 25)에 3위를 내주고 한 계단 밀렸던 대한항공은 승점 26이 되면서 LIG손보와 자리를 맞바꿨다. 대한항공 주포 마틴은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을 비롯해 26득점하며 승리를 견인했고 김학민도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서브득점 4개를 뽑아내며 1세트를 쉽게 잡은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거세게 따라붙은 KEPCO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 이때 해결사 마틴과 김학민이 순도 높은 강타를 뿜어냈다. 19-18에서 마틴이 쳐내기 공격으로 득점하자 김학민이 체공력을 활용한 오픈 강타 2개를 내리꽂아 24-21로 달아났다. 마틴은 힘이 넘치는 후위공격을 성공시키며 25점째를 채웠다. 수비까지 뒷받침된 대한항공은 3세트 중반 KEPCO로부터 백기를 받아냈다. 11-11에서 마틴이 코트 오른쪽에서 장광균의 공격을 양손으로 차단한 뒤 곽승석이 몸을 날리는 디그로 올려준 공을 쳐내기 공격으로 연결했다. 상대 범실까지 묶어 14-11로 달아난 상황에서 마틴은 대포알 서브로 서브득점 2개를 잇달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KEPCO는 안젤코가 17득점으로 외롭게 분전했으나 대한항공의 쌍포와 맞서기에 역부족이었다. KEPCO는 지난달 11일 러시앤캐시를 3-2로 물리친 이래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에 3-2(14-25 23-25 25-13 25-19 15-7)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하프타임] 이상화·곽윤기 30일 서울광장서 사인회

    이상화·곽윤기 30일 서울광장서 사인회 서울시체육회는 30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빙상 올림픽 스타들이 참여하는 사인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3)와 남자 쇼트트랙 5000m계주 은메달리스트인 곽윤기(23)가 참가한다. 올해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종합 2위에 오른 이규혁(34)도 함께 한다. 김학민·김혜진 배구올스타 최다 득표 한국배구연맹(KOVO)은 새해 1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팬 투표 결과 김학민(대한항공)과 김혜진(흥국생명)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최다득표자의 영광을 안으며 출전하게 됐고, 이 외에도 문성민(현대캐피탈), 한송이(GS칼텍스) 등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을 받은 선수들이 올스타전을 장식하게 된다. 김병현, 연봉 1억 오른 6억에 사인 프로야구 넥센은 28일 김병현과 올해 연봉 5억원에서 1억원(20%)이 오른 6억원에 내년 시즌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병현은 “올해 거둔 성적을 고려한다면 구단에서 내년 시즌 나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 같다. 내년 시즌에는 개인은 물론 팀을 위해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9경기에서 3승 8패, 평균자책점 5.66으로 부진했던 김병현의 성적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다. 이로써 넥센은 선수단 전원인 59명(군입대·군보류·신인·외국인선수·FA 제외)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29일(토) ■프로농구 ●LG-KGC인삼공사(창원체) ●KT-KCC(부산 사직체 이상 오후 2시) ●오리온스-SK(오후 4시 고양체육관)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6시 춘천 호반체육관)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삼성화재(오후 2시) ●GS칼텍스-KGC인삼공사(오후 4시 이상 구미 박정희체육관) 30일(일) ■프로농구 ●동부-삼성(원주 치악체) ●모비스-LG(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2시) ●KCC-오리온스(오후 4시 전주체육관) ■여자농구 ●KDB생명-신한은행(구리시체육관) ●삼성생명-하나외환(용인체육관 이상 오후 6시) ■프로배구 ●대한항공-KEPCO(오후 2시) ●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체육관)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하이원-안양 한라(오후 1시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
  •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철벽을 두른 듯 ‘블로King’

    프로배구 러시앤캐시가 ‘미쳤다’. 3라운드 들어 1~3위 삼성화재·현대캐피탈·대한항공을 집어삼키며 3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고춧가루 부대를 넘어 당당한 ‘4강 후보’로 존재감을 뽐내는 반란의 원동력은 뭘까.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블로킹이다. 지난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전만 해도 그렇다. 높이에 있어 리그 최고로 군림했던 현대캐피탈의 철벽 블로킹을 러시앤캐시가 시종 압도했다. 이날 러시앤캐시는 블로킹 18개를 기록, 7개에 그친 현대캐피탈보다 거의 3배 많은 공격 차단에 성공하며 짜릿한 3-2 승리를 일궜다. 28일까지 러시앤캐시는 팀 블로킹 160개(세트당 3.200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개인 부문에서도 블로킹 강세는 두드러져 박상하가 세트당 0.902개로 1위, 신영석이 0.860개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블로킹이 살아 나는 이유는 시즌 초반보다 리시브가 안정됐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공격수 김정환이 있다. 김호철 러시앤캐시 감독은 라이트 김정환을 후위에서만 레프트로 돌리는 ‘변형 포메이션’ 카드로 재미를 봤다. 김정환은 왼손잡이인 탓에 레프트에서 공격하면 각이 쉽게 나오지 않지만 인하대 재학 시절 잠시 세터로 뛴 경험이 있어 리시브와 이단 연결에 능하다. 김정환이 수비에 가담하면서 러시앤캐시의 리시브 라인은 훨씬 안정을 찾았고 본래의 팀 컬러인 다양한 패턴플레이가 가능하게 된 것. 코트 바깥에서도 러시앤캐시의 상승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올시즌 러시앤캐시를 네이밍스폰서로, 충남 아산시를 임시 연고지로 맞아들이면서 지난 시즌에는 전무했던 ‘실탄 지원’을 두둑히 받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러시앤캐시는 이름 사용료로 17억원을 낸 것 말고도 1승을 거두면 팀에 1000만~20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아산시도 현금 5억원을 쾌척했고 이순신체육관과 트레이닝 센터도 공짜로 쓰도록 배려했다. 아산시는 체육관 임대 수익을 포기하고 러시앤캐시 선수들이 실전은 물론 매일 연습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것이다. 지난시즌에는 KOVO 관리구단으로 어려운 살림을 이어나가느라 연봉 말고는 수당을 한 푼도 챙기지 못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러시앤캐시가 새해 1월 2일 홈에서 약체 KEPCO까지 꺾는다면 3라운드 4승1패란 놀라운 성적을 내놓게 된다. 김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에겐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했다. 과욕은 금물”이라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KOVO는 새해 1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팬 투표 결과 김학민(대한항공)과 김혜진(흥국생명)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으며 출전하게 됐고, 문성민(현대캐피탈), 한송이(GS칼텍스) 등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을 받은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부름을 받았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태광 2세들 상속분쟁 확대…3남도 “차명재산 돌려달라”

    태광그룹 2세들의 상속재산 분쟁이 확대되고 있다.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의 둘째딸 재훈(56)씨에 이어 이번에는 3남 유진(53)씨가 이호진(50) 전 태광그룹 회장을 상대로 “차명재산 상속분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진씨는 이 전 회장과 어머니 이선애(84) 전 상무를 상대로 주식인도 등의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유진씨는 이 전 회장의 이복형이다. 유진씨는 “법원에서 창업주의 친자로 인정받은 후 상속회복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05년 태광그룹 상속자들로부터 135억여원을 받는 화해권고 결정을 받았다.”면서 “그런데 지난해 과세당국으로부터 세금 납부 통지를 받으면서 상속 신고에서 누락된 재산이 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태광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을 보니 어머니(이선애)와 이복 동생(이호진)이 계열사 주식, 무기명 채권, 현금 등을 차명으로 상속받아 몰래 실명화, 현금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현재 유진씨가 청구한 상속분은 태광산업 주식 5주, 대한화섬 5주, 흥국생명보험 5주 등 주식과 1억여원이다. 그러나 재훈씨와 마찬가지로 차명 재산의 규모가 확인되는 대로 청구를 확장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태광그룹 상속 분쟁 규모는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앞서 이달 11일 재훈씨는 “현금 78억여원과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생명 등의 주식 각 10주씩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과 이 전 상무는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4년 6개월에 벌금 10억원, 징역 4년에 벌금 10억원을 선고받았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프로배구] 성탄대전…대한항공, 멘털에서 졌다

    [프로배구] 성탄대전…대한항공, 멘털에서 졌다

    성탄절 승리는 프로배구 삼성화재 차지였다. 삼성화재는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3-1(25-21 25-22 23-25 25-10)로 꺾고 11승(2패)째를 거뒀다. 최근 2년 동안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대한항공을 1, 2라운드에서 꺾은 데 이어 3라운드 ‘성탄 대전’에서도 낙승을 거두며 승점 32를 쌓아 선두 자리도 굳혔다. 1세트부터 시소게임이 시작됐다. 막판까지도 한두 점 차 접전이 이어졌다. 미묘하게 대한항공이 집중력을 잃은 것은 그때였다. 김학민의 퀵오픈이 실패로 돌아갔고, 이영택의 속공도 지태환에게 가로막히며 삼성화재가 22-2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김학민의 공격이 이번에는 유광우에게 가로막히면서 24-21로 벌어졌고, 레오가 타점 높은 오픈 공격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삼성화재가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 전열을 추스른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압박했다. 고희진의 속공과 박철우의 오픈을 각각 곽승석과 마틴이 블로킹하면서 7-1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그대로 끌려갈 삼성화재가 아니었다. 상대의 잇단 공격 범실에 레오의 서브 득점을 묶어 11-11 동점을 만들었다. 대한항공 공격수들이 줄줄이 범실을 저지르는 동안 삼성화재는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나가며 2세트도 따왔다. 위기에 몰린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 대신 황동일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20-20 이후 마틴이 힘을 내며 3세트는 25-23으로 힘겹게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그러나 상승세는 4세트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세트 초반 유광우의 연속 서브 득점에 이어 심홍석의 공격이 연달아 블로킹당하며 삼성화재가 승기를 잡았다. 대한항공은 리시브가 흔들리며 전의를 잃고 무너졌다. 결국 25-10으로 4세트도 삼성화재가 따냈다. 레오(32득점)와 박철우(14득점)가 고른 활약을 하며 지난 22일 러시앤캐시전 완패 수모를 분풀이했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오늘도 지면 팀이 침체될 가능성이 있어서 부담이 많았는데 이겼다. 우리가 잘했다기보다는 상대 범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마틴이 3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토종 거포 김학민이 6득점(공격성공률 27.27%)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기록했다. 범실도 삼성화재(21개)보다 9개나 많은 30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차해원 감독이 교통사고로 자리를 비웠는데도 KGC인삼공사를 3-0(25-17 25-13 25-16)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10연패.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LG(원주 치악체 SBS-ESPN) ●KCC-삼성(전주체 이상 오후 2시) ●SK-KT(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 KBSN스포츠) ■농구 대잔치 남자2부 ●서울대-울산대(오전 11시) 남자부 ●조선대-상무(낮 12시 30분) ●한양대-연세대(오후 2시 10분) ●고려대-명지대(오후 3시 50분 이상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2시) ●흥국생명-KGC인삼공사(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체육관 MBC스포츠+) ■펜싱 제52회 대통령배 대회 (오전 9시 10분 전북 순창군 체육관)
  • [프로배구] 마틴 대신 김학민… 대한항공 고공비행

    [프로배구] 마틴 대신 김학민… 대한항공 고공비행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중위권 싸움에 불을 댕겼다. 대한항공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3-1(21-25 27-25 25-16 25-21)로 꺾고 7승(5패)째를 거뒀다. 승점 23을 챙긴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8승4패·승점 23)에 승수에서 뒤져 3위에 머물렀지만 현대캐피탈과 동일한 승점으로 2위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16일 3라운드 첫 경기였던 러시앤캐시전에서 충격패를 당한 아픔도 말끔히 씻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만 해도 외국인 마틴이 단 1득점(공격성공률 14.29%)에 그치는 부진을 보이며 21-25로 힘없이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 들어 김학민이 공격성공률 100%(5득점)를 자랑하며 파이팅하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곽승석 역시 블로킹과 서브득점을 포함해 4득점하며 뒤를 받쳤다. 결국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7-25로 따낸 대한항공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김학민이 22득점, 마틴 18득점, 곽승석 11득점으로 주포들이 고른 활약을 했다. 블로킹 12-9, 서브 8-1로 상대를 압도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앞서 성남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3-0(25-16 25-13 25-19)으로 완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7승(5패)째를 올린 도로공사는 승점 20을 기록, 3위 현대건설(7승5패·승점 21)을 승점 1차로 바짝 뒤쫓았다. 흥국생명은 3연패.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SK(울산 동천체 SBS-ESPN·SPOTV) ●KT-삼성(부산 사직체육관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안산 와동체육관 SBS-ESPN) ■프로배구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5시 성남체 MBC스포츠+)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 KBSN스포츠) ■테니스 실업테니스 챔피언십(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 ■스쿼시 2013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9시 인천 이스파스포츠센터)
  • [프로배구] 무시무시한 러시앤캐시, 대한항공마저 격추

    [프로배구] 무시무시한 러시앤캐시, 대한항공마저 격추

    이변의 연속이다. 프로배구 러시앤캐시가 우승 후보 현대캐피탈에 이어 대한항공을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러시앤캐시는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3-1(25-18 25-18 23-25 29-27)로 꺾고 3승(8패)째를 챙겼다. 개막 후 8연패하며 추락을 거듭했던 러시앤캐시는 지난 8일 KEPCO에게 마수걸이승을 거둔 이후 강호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확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초반부터 러시앤캐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았다. 김정환이 가담하면서 한층 안정된 리시브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수를 돌려 가며 쓰는 팀 색깔이 완연히 살아났다. 1세트와 2세트를 가볍게 따 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위기에 몰린 대한항공은 3세트 들어 힘을 냈다. 앞서 가던 러시앤캐시를 마틴의 서브득점으로 돌려세우며 15-13으로 역전했다. 여기에 세터 한선수와 교체된 황동일이 잇따라 서브득점을 꽂아 넣으며 순식간에 21-17로 달아났다. 김학민의 공격을 끝으로 3세트를 따 온 대한항공은 4세트 추격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4세트 내내 한두점 차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가 이어졌다. 김학민의 공격을 다미가 블로킹하면서 러시앤캐시가 22-20으로 앞서는가 싶더니 마틴의 직선 공격과 다미의 공격 범실을 묶어 대한항공이 24-22로 뒤집었다. 결국 듀스 상황까지 갔고 27-27에서 김정환의 오픈공격에 이어 마틴이 센터라인을 침범하는 뼈아픈 범실을 저지르며 러시앤캐시가 29-27로 4세트를 따내 승리했다. 외국인 다미가 24득점(공격성공률 50%)으로 앞장섰고 신영석(15득점), 김정환·박상하(각각 11득점)가 뒤를 받쳤다. 특히 블로킹에서 18-7로 상대를 압도했다. 한편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3-1(25-21 24-26 25-15 25-13)로 물리치고 7연승해 선두 독주를 이어 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KEPCO 잡고 2위로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위로 날아올랐다. 대한항공은 11일 수원체육관에서 KEPCO를 3-1(25-23 20-25 25-23 25-20)로 꺾고 6승(4패)째를 거뒀다. 승점 20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승점 1차로 제치고 2위로 올라앉았다. 선두 삼성화재(8승1패·승점 23)를 승점 3차로 바짝 쫓으며 치열한 중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최하위 KEPCO에 의외로 고전했다. 2세트까지 팀 공격성공률이 30~40%대에 불과할 정도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2세트에는 9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세트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3세트 들어 뒷심을 발휘한 대한항공은 좌우 쌍포 마틴(30득점)과 김학민(16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KEPCO는 안젤코(24득점) 외에도 김진만(11득점), 이기범(10득점) 등이 고루 활약했지만 집중력 싸움에서 무릎을 꿇으며 7연패 늪에 빠졌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3-0(25-21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외국인 야나(19득점)와 양효진(16득점), 황연주(10득점)가 고르게 활약하며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4위 현대건설은 승률 5할(5승5패)을 맞추면서 승점 15를 기록, 3위 도로공사(승점 17·6승3패)와의 간격을 좁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태광家도 남매 상속분쟁

    태광家도 남매 상속분쟁

    삼성그룹의 형제 간 상속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태광그룹에서는 남매 사이의 상속 전쟁이 시작됐다. 간암 수술 후 휠체어에 앉아 재판을 받아 오며 20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이호진(50) 전 태광그룹 회장으로서는 악재가 겹친 셈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태광그룹 창업주 고 이임용 회장의 둘째 딸 이재훈(56)씨는 남동생인 이 전 회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주식인도 등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검찰 수사 및 발표 과정에서 선대 회장이 남긴 차명재산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소송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삼성가 분쟁과 닮아있다. 이씨는 “검찰의 태광그룹 비자금 수사와 이후 공판 과정에서 차명주식, 무기명 채권 등 추가 상속재산의 존재를 알게 됐다.”면서 “이 전 회장은 이 재산을 현금화하면서도 내게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1996년 선대 회장이 사망하며 남긴 막대한 재산을 이 전 회장이 자신의 단독 소유로 귀속시켜 상속권을 침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가 반환을 청구한 대상은 총 78억 6000여만원과 태광산업 보통주 주식 10주, 대한화섬 10주, 흥국생명 10주, 태광 관광개발 1주, 고려 저축은행 1주, 서한물산 1주 등이다. 이 중 77억 6000여만원은 이 전 회장이 지난해 1월 횡령·배임 피해액을 변제하려고 이씨 명의로 빌린 돈이고, 1억원은 일부 청구 주식에 따른 배당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 측은 “이 전 회장의 비자금 규모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상속재산의 내역이 밝혀지는 대로 부동산 등을 추가해 청구 대상을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상속 분쟁은 최소 수백억에서 수천억원대의 대규모 소송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14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회장은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20억원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27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7년에 벌금 70억원을 구형했다. 최지숙기자 truth173@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현대건설-흥국생명(오후 5시) ●KEPCO-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수원체육관 MBC스포츠+) ■프로농구 SK-KCC(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KBSN스포츠·SBS-ESPN) ■복싱 2013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오전 11시 울산 경영정보고 체육관)
  • [프로배구] 삼성화재 “연패는 없다” 대한항공에 3-2 역전승

    [프로배구] 삼성화재 “연패는 없다” 대한항공에 3-2 역전승

    한 번은 지지만 두 번은 지지 않는다.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에 발목을 잡힌 뒤 만난 대한항공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다. 삼성화재는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3-2(25-20 19-25 17-25 25-23 15-9)로 꺾고 8승(1패)째를 올렸다. 특유의 강한 서브로 압박해온 대한항공에게 고전했지만 4세트 이후 집중력이 살아나며 뒷심을 발휘했다. 레오가 혼자 39득점(공격성공률 53.97%)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1세트에만 5개의 서브득점을 몰아치며 25-20으로 손쉽게 세트를 따온 삼성화재는 2세트 들어 살아난 대한항공의 맹공에 밀리기 시작했다. 팀 공격성공률 91%라는 가공할 화력으로 대한항공은 2세트를 25-19로 손쉽게 가져왔다. 상승세를 탄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도 고비 때마다 터져나온 서브득점(3개)과 블로킹(5개)에 힘입어 25-17로 크게 이겼다. 삼성화재가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4세트부터였다. 22-22에서 레오의 블로킹과 시간차 공격이 연이어 성공했고 김학민의 퀵오픈이 실패로 돌아가며 25-23을 기록, 벼랑 끝에서 살아나왔다. 기세를 이어 삼성화재는 5세트에서 레오의 잇단 강타에 상대 범실을 엮어 승부를 끝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3-0(25-19 25-20 26-24)으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6연패.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농구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 ●상무vs동부 승자-전자랜드vs상무(오후 7시 고양체육관 MBC스포츠+·SBS-ESPN) ■여자농구 우리은행-KB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 호반체육관 SBS-ESPN) ■프로배구 ●흥국생명-KGC인삼공사(오후 5시 KBSN스포츠)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7시 MBC스포츠+· KBSN스포츠 이상 인천 도원시립체육관) ■유도 코리아월드컵(오전 9시 한라체육관) ■배드민턴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화순 이용대배드민턴전용구장) ●빅터코리아 주니어오픈(이상 오후 2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테니스 국가대표 2차선발전(김천종합운동장)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1일(토) ■프로배구 ●대한항공-LIG손해보험(오후 2시)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체육관) ■농구 프로-아마최강전 성균관대-오리온스(오후 2시) ●상무-LG(오후 4시 이상 고양체육관) ■여자농구 KDB생명-국민은행(오후 6시 구리시체육관) 2일(일)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 ●도로공사-KGC인삼공사(오후 4시 성남체육관) ■농구 프로-아마최강전 ●모비스-SK(오후 2시) ●KCC-중앙대(오후 4시 이상 고양체육관) ■여자농구 ●신한은행-하나외환(안산 와동체육관) ●KDB생명-삼성생명(구리시 체육관 이상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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