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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아줌마’ 금융전문가로 변신

    보험설계사들의 대외명칭이 ‘보험 아줌마’에서 ‘파이낸셜 플래너’(FP)나 ‘파이낸셜 컨설턴드’(FC),‘프로페셔널 어드바이저’(PA) 등으로 바뀌고 있다.최근 생명보험사들이 연고에 의한 저축보험 판매에서 맞춤형 종신보험상품 판매로 취급상품이 달라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모두‘금융 전문가’라는 의미로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한 설계까지 책임진다는 업무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30일 알리안츠제일생명은 PA출범 선언식을 갖고 ‘고소득전문직종을 대상으로한 종신보험시장’에서 3년 안에 최소3위를 차지하겠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한 견인차가 바로 PA로 수시 채용하겠다는 입장이다.PA자격은 대졸 이상, 30∼34세 이상의 남자로 보험업계를 제외한 분야에서 직장경력이 2년 이상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보험 아줌마를 금융전문가로 재탄생시키는 생보사들도 있다.삼성생명은 일반설계사 중에서 지점장의 추천을 받아 FC센터에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3개월간 세무·보험·주식·채권·부동산·상속 등 재테크분야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는다.대한생명의 FP는 고졸 이상,입사 7개월 이상된 설계사 중나이 30∼45세, 3개월 평균소득이 150만원 이상인 모집인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7월부터 FP센터를 28개에서 두배로 늘렸다. 교보생명은 FP와 FC로 나눠 양성한다.FC가 FP보다 심화된교육과정을 거친다. 특히 FC의 경우 박사·교수·장교·기업간부 출신 등으로 채워진다.흥국생명은 대졸 이상,30대기혼남자로 직장경력 2년 이상인 자를 선발하고 있다. 생보업계에서는 “초저금리 시대에 돌입해 안정적인 금융자산을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가 크다”며 “현재종신보험이 전체 보험판매의 3.1%에 불과해 앞으로 개척하기에 따라 성장 여력이 큰 시장”이라며 말한다. ‘보험아줌마’에 대한 구조조정은 계속되고 있지만,종신보험 시장이 커짐에 따라 FP,FC 등에 대한 생보사들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문소영기자
  • “정신 있을때 치매 대비를…”

    “부모님과 자신을 위해 노인성 치매보험을 들어두세요.” 교보·흥국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들은 치매환자는 물론,환자가족이 겪는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치매 전용상품을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생보업계는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중 치매환자는 8.3%인 27만7,000여명으로 나타났다”며 “20년 뒤에는 노인인구중 9% 정도가 치매환자로 추정되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의 ‘좋은세상건강보험’은 55세 남자기준으로 월보험료 3만3,500원을 내면 치매에 걸렸을 때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연금을 지급한다. 교보생명의 ‘뉴가족사랑효보험’은 치매로 진단되면 매월10만원씩 20년간 지급한다. 월보험료는 55세 남자 기준으로6만200원이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2000 어르신의료보험’은 치매시 월50만원씩 40회를 지급한다. 사망시 장례비를 주고 1주기 추모위로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한다.뇌졸중치료특약에 가입하면 보험금이 500만원이다.60세 남자 기준 월보험료는 5만6,190원이다. 금호생명의 ‘자유설계연금보험’은 연금보험이지만 치매특약에 가입하면 치매 진단시 500만원,치료비로 1년동안 1,200만원을 지급한다. 수술비도 1회당 50만원을 지급한다.40세 남자의 경우 월보험료가 26만7,300원이다. 문소영기자
  • NGO/ “재갈물린 인터넷” 반발 확산

    ‘정부의 인터넷 검열방침을 검열한다!’지난 1일부터 실시된 ‘인터넷내용 등급제’와 ‘온라인 시위 처벌’ 등에 대한 NGO들의 분노와 저항이 거세다.진보네트워크,인권운동사랑방,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동성애자인권연대 등 46개 NGO들은 ‘정보통신 검열반대 공동행동’(공동행동)을 결성,“정부가 인터넷 표현의 자유에 족쇄를 채웠다”며 불복종 운동에 나섰다. 공동행동은 각계 전문가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대응하거나 참가단체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폐쇄하는 ‘온라인 시위’를 통해 네티즌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공동행동은 “정부는 등급제 실시의 명분으로 청소년보호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정부가 보기에 불쾌하고 불편한 내용을 유해기준으로 삼아 노동·정치·사회분야 등 반정부적 불온통신에 대한 검열의 빌미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비난했다. 공동행동은 또 “형식적으로는 자율·사후심의지만 실질적으로는 무거운 형사처벌(2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을 무기로 갖고있어 인터넷 표현의 자유를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40여개의 시민단체 홈페이지를 비롯,검열에 반대하는 200여개 개인 홈페이지가 인터넷내용 등급제에 항의,홈페이지를 72시간 동안 일제히 폐쇄했다. 초기화면에는 ‘인터넷내용 등급제 시행 저지’ 등 사이버시위의 목적과 온라인 시위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만 띄웠다. 또 네티즌들은 정보통신윤리위 게시판에 의견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사이버 출정식’을 갖은 뒤 ‘청와대 열린마당’을 거쳐 정보통신부 사이트∼사이버민원실∼자유게시판까지 ‘온라인 행진 시위’ 등 이색적 시위도 벌였다. 이에 앞서 공동운동의 회원과 네티즌 1,000여명은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14층 대회의실에서 모여 ‘정부의 인터넷 내용규제와 표현의 자유,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검열 방침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토론회에는 자신과 아내의 나체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직위해제된 ‘누드사진 파동’의 주인공 김인규(金仁圭·전 충남 서천 비인중미술교사)씨를 비롯,‘비교육성’을 이유로 정부가 폐쇄시킨 ‘아이노스쿨’의 운영자 김진혁(15)군 등이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검찰이 내 사이트가 예술 사이트임을 인정하면서도 기소했다”면서 “이는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기 위한 여론몰이로 나를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라고 거세게비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상희(李尙熹)변호사는 “인터넷내용 등급제의 주무를 맡고 있는 정보통신윤리위가 자율기구를 표방하고 있지만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기구여서 사실상 ‘국가 검열’”이라고 주장했다. 진보넷 장여경(張如景) 정책실장은 “교육적 차원에서 청소년 유해매체를 거르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인터넷 공간에서 국가 검열이 제도적으로 이뤄진다면표현의 자유는 완전 말살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는“따라서 정보통신윤리위라는 민간기구를 가장한 국가기구의 통제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성성적소수자 인권운동 모임 ‘끼리끼리’ 간사 우이현주씨는 “정보통신윤리위가 검색의‘차단목록’에 포함시킨 사이트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동성애자 인권운동 네트워크(www.ilga.org) 등 인권운동사이트와 동성애자 뉴스사이트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 “인터넷 검열은 정보 생산자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정보 이용자의 정보 접근권을 침해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보이용촉진법 개정과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제정에 따라 바뀌게 되는 부분은 ‘인터넷내용 등급제’ 시행과 ‘온라인시위’를 불법으로 간주해 처벌하는 내용 등이다.또 전자우편과 게시물을 대량으로 보내는 등 온라인 시위를 통해 서버운영을 방해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보험사는 ‘내집마련 도우미’

    목돈이 없더라도 내집 마련이 쉬워졌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김소현씨(33·여)는 최근 시가 1억8,300만원인 33평아파트를 구입,내집 마련의 소원을 풀었다.그의 수중에는비과세저축 만기금 4,000만원과 전세금 6,500만원을 합쳐약 1억원이 전부였다. 어떻게 했을까. 김씨는 “부족한 7,800만원은 보험회사에서 손쉽게 빌렸다”고 말했다.생명·손해보험사들이 요즘 ‘초저리’의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대출액수도 회사에 따라 평가액의 100%까지 제공하고,10년이상의 장기라는 점이 눈에 띈다.돈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보험사가 비교적 운용이 안전한 소매대출에 치중한 덕분이다. 보험사들의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는 최저 7.4%에서 최고 10.4%다.대출기간은 1년부터 최장 30년까지 고객이 마음대로선택할 수 있다. 장기든 단기든 대출금리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게 보험대출의 장점이다. 타인 명의의 아파트를 담보로 해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11일 “은행 부동산 대출보다 경쟁력이있다”고 자랑한다. 대부분의 보험사가 대출액의 1%인 담보설정비와 대출수수료를 면제하기 때문에 1.3%포인트가량의금리인하 효과가 있고, 중도에 대출금을 갚을 때 발생하는 중도해지수수료도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근저당설정비와 대출취급수수료를 면제한 상품은 교보생명의 ‘더블찬스아파트자동대출’상품과 알리안츠제일생명의‘슈퍼챔프 플러스Ⅱ’,흥국생명의 ‘슈퍼골드 아파트대출Ⅱ’,신한생명의 ‘에이스부동산 담보대출’ 등이다. 근저당설정비와 대출취급수수료는 회사에 따라 5∼7월까지면제된다. 대출금리는 동양화재의 ‘참좋은 대출Ⅲ’이 7.4%로 가장낮고 근저당 설정비용과 감정수수료도 면제한다. 교보생명의 ‘더블찬스∼’ 7.7%,동부화재의 ‘스페셜론 2001’이 7.8%로 비교적 낮다. 보험사 대출은 생명보험이나 자동차보험,화재보험 등을 가입한 사람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보생명 박치수(朴治洙)홍보과장은 “아파트 담보대출을할 때는 상품들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해야 경제적이다”고말한다. 먼저 금리를 비교·확인한 뒤, 근저당설정비·감정비·중도상환수수료 등이 면제되는지를 살펴 금리가 확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따져 유리한 쪽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월수입 등을 감안해 대출기간도 고려해야 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초저금리시대 ‘여윳돈 굴리기’

    ‘초저금리시대에는 확정금리 6.5%의 저축성 보험을 노려라.’ 전문가들은 상해·사망에 따른 보장을 받으면서 비교적고금리로 여윳돈을 굴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같이 권한다. 시중금리가 연 5%를 간신히 웃도는 등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시대에 돌입하면서 몇몇 생명보험사들이 확정금리 6.5%의 저축성 상품으로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생보사들은“꼼꼼히 따져봐도 은행의 저축상품보다 짭짤하다”고 입을 모은다. 역마진이 날 것을 우려해 삼성·교보·대한생명 등 생보사 ‘빅 3’가 최근 발빠르게 변동금리로 저축보험 상품을 변경시킨 것과는 아주 다른 행보다. 확정금리 저축보험인 ‘행복설계저축보험’을 시판하고있는 흥국생명은 “생보시장의 75∼80%를 빅3가 장악하고있는 상황이어서 중·소생보사는 틈새시장을 노려 경쟁력있는 상품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그러나 이들 생보사들도 예측불능의 금리 탓에 저축성보험 판매에다소 소극적이다.때문에 가입자쪽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골라 가입할 필요가 있다. ◇확정금리상품의 경쟁력=알리안츠제일 상품개발부 박영모(朴英謨)대리는 1일 “확정금리인만큼 앞으로 시중금리가3∼4%대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고율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부가적으로 7년 이상 가입했을 경우 이자소득세를 전액 면제받고,특약과 위험보장 납입분에 대해서는 연말정산때 7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한상언(韓相諺)재테크 팀장은 “은행에 동종의상품이 없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고 전제한 뒤“그러나 이자소득세 면제,보장성 등을 감안할때 6.5% 확정금리 연금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금리상승시엔 손해=국민은행 연구원 이용술(李溶述)금융마케팅 담당교수는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예측이지만 현재의 저금리는 정부의 입김 때문”이라면서 “금리가 IMF 직후처럼 수직 상승할땐 손해를 보게 될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은행의 3년 만기 상품이나 연 7.8% 확정금리인 7년짜리 장기주택마련저축이 대안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주의사항=삼성생명 고준호(高準浩)부장은 “다른 보험과 마찬가지로 가입후 1∼2년 사이 해약할 경우 원금 손실의 우려가 있다”면서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는 보험납입금의 50% 수준에서 급전을 융통해 주는 생활자금플랜 등을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주문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저축성보험을 가입할때는 꼭 필요한 위험보장만을 선택해야 이자 혜택이 높다”고 조언했다.아울러 보험료가 밀렸더라도 해약하기보다는 ‘부활제도’로자격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문소영기자 symun@
  • ‘호화군단’ 삼성화재 2연승

    ‘호화군단’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진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슈퍼리그 우승팀인 삼성은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V-코리아세미프로리그 남자부에서 대한항공을 3-0(26-24 25-23 28-26)으로 완파했다. 김세진이 부상으로 결장한 삼성은 그러나 ‘갈색폭격기’신진식이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22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석진욱(14점)과장병철(13점)도 27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거들었다.대한항공은 신인드래프트 1순위 윤관열(15점)이 모처럼 분전하며 1·3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결정타 부족으로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실업 1년차 김소정(23점)의 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을 3-1(25-19 25-23 15-25 25-19)로 물리치고 첫승을 올렸다. 박준석기자 pjs@
  • 자사보험 가입자에 ‘금리우대’혜택

    생명·손해보험사들도 자사 고객을 상대로 연 7∼10%대의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보험가입 고객들중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연 7%대의 금리우대 혜택을받는다.보험사로부터 대출을 받으려면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보험상품과 연계해 살펴보는 게 좋다. 그러나 보험사의 경우 시장연동 금리를 적용하면서도 금리가 하락했을 때는 낮은 금리를 적용해주지 않는 대신 금리가 올랐을 때는 금리를 올려 받을 수 있어 고객이 불리할 수 있다. ◆손보사,자사 자동차보험 가입자 겨냥 손보사의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은 자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에 한해최저금리로 대출을 주는 것이 대부분이다.‘무사고 4년 이상’ 등 갖가지 조건도 따라 붙는다. 동양화재는 연 7.4∼8.5%의 아파트담보대출을 5월말까지한시판매한다.연 7.4%의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이 회사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하며,보험료가 대출금액의 7%를 웃돌아야 한다.즉 2,000만원을 대출받으려면 전년에 낸 보험료가 140만원 이상 되어야 한다.일반고객은 연 8.5%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삼성화재와 신동아화재(4월30일까지 한시판매)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이들 보험사의 보험가입자이면 연 7.5%의 이자만 내도 된다.단 각각 무사고 4년이상·월납 20만원 이상의 장기보험 3년 이상 가입자와 자동차보험 3년이상·월납30만원 이상 장기보험 가입자라는 조건도 있다. 일반은 각각 연 8.5%와 8.9%가 적용된다. 4월30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대한화재의 아파트담보대출은해당사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같은 수준의 시장연동금리를 적용해 대출해 준다. ◆생보사,해당사의 우수 고객 우대 생보사들은 대부분 연체없는 자사 보험가입자중 담보1순위 등의 조건을 갖춘 고객에만 최저금리 혜택을 준다. 흥국생명은 연 8.3∼10% 확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을내놓았다.연 8.3%로 대출받으려면 월 5만원 이상의 보장성보험 가입,담보물건(근저당)설정 1순위 등 5가지 조건이필요하다. 알리안츠제일도 연 7.9∼8.8%의 확정금리 상품을 시판하고있다. 담보1순위,대출가능금액의 80%이내 대출시에만 7.9%의 금리를 적용한다. 주현진기자
  • 배구 슈퍼리그 결산/ 프로화만이 살길이다

    ‘프로화만이 살길이다’-.올 슈퍼리그를 통해 재확인 했듯이 국내배구는 새 활로를 찾지 않으면 안될 처지다.몇년전부터 ‘제2의 중흥’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이 모색됐고 결론은 ‘프로화’로 모아졌다.하지만 협회와 일부 구단은 시기상조라며 차일피일 미뤄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공감대가형성된 것으로 보인다.줄어드는 관중,낮아지는 관심도가 협회와 구단들에게 심각한 위기감을 심어 주었다. 이에 따라 늦은감은 있지만 프로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협회와 구단들은 이번달 말부터 ‘V-코리아 세미프로리그’를 시작할 예정이다.남자부 5개팀(삼성화재 현대자동차 LG화재 대한항공 상무),여자부 5개팀(현대건설 LG정유 담배인삼공사 흥국생명 도로공사)이 참가해 3개월동안 경기를 펼친다. 세미프로인만큼 모든 경기운영이 프로에 준해서 시행된다. 도시연고제를 채택해 주말경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특히용병수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팀간 전력평준화가 가속화돼 결과적으로 흥미는 배가시킬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를 걱정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시각도 만만치않다. 이벤트 부재,무성의한 경기운영등으로 얼룩진 슈퍼리그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특히 축구 야구 농구 등 이미 프로화가 돼 상당수의 고정팬을 확보한 종목에 견줘 출발부터가 늦었고 또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점에서의 출발인만큼 안이한 생각을 떨쳐 버리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현 시점에서 프로화는 하나의 모험일 수 밖에 없다.때문에협회나 구단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생사를 걸고 달려 들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 강하다.한국배구의 미래는 프로화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고 따라서 전단계로 치러지는 ‘V-코리아리그’가 그 잣대가 될 수 있다. 박준석기자 pjs@
  • 배구 슈퍼리그 결산/ “”관중줄어도 남는 장사”” 무성의한 협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슈퍼리그를 주최한 배구협회는안이한 행정,무성의한 경기운영 등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낙제점을 받았다. 대통령배까지 합치면 벌써 18차례의 슈퍼리그를 치렀다.그러나 높아진 팬들의 수준에 견줘 협회의 일처리는 10년전을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협회의 이런 행태는 결과적으로 관중감소를 부채질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협회의 복지부동에는 이유가 있다.관중수가 줄고 관심도가떨어지더라도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다.협회는 시즌이 끝나면 2∼3억원 정도의 이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다 보니 “사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는 게 협회의 생각이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협회의 속내는 지난달 새 집행부 구성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최고 의결기구인 상무이사회를 새롭게 꾸렸지만 결과는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인상만 심어줬을 뿐 참신한 인물은 좀체 찾을 수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경기운영은 엉망이 됐다.이벤트도 관중도 없는 경기가 이어졌고 협회의 무성의는 점점 더 깊어졌다. 지난달 18일 여자부 LG정유-흥국생명전에선 잘못된 서브 순서를 체크하지 못해 16-8까지 진행된 경기가 11-9로 되돌려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또 신진식의 ‘욕설파동’때는 어느누구도 징계절차를 몰라 우왕좌왕했다.덜컥 ‘전경기 출장정지’를 내렸다가 심하다 싶었든지 절차상의 잘못을 이유로이튿날 ‘2게임 출장정지’로 번복했다. 경기 배정도 실망스러웠다.남녀부 챔피언전을 같은 날 열어 결과적으로 여자부 경기의 관심도를 떨어 뜨렸다. 협회의 이런 태도에 대해 배구계 일각에선 “이러다가 국내배구가 완전히 설 자리를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협회의 적극적인 변화의 몸부림이 없는한 배구의 위상추락은 멈춰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박준석기자 pjs@
  • 배구코트 새바람 거세다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배구 슈퍼리그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여자부 실업 1∼3년차의 신예들이 새로운 주포로 떠오르고 있다.이들은 그동안 세대교체 실패로 국제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못한 한국 여자배구에 새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교체의 선두주자는 실업 3년차 이영주(176㎝·흥국생명).지난 시즌 공격 15위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센터이영주는 올 시즌 공격 5위로 껑충 뛰어 오르면서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이동·시간차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한국 배구의 트레이드 마크인 ‘빠른 배구’를 가장 잘 소화해 내는 선수로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공격 30걸에도 들지못한 장해진(도로공사·실업2년차)도 공격 7위에 오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밖에 김지수(LG정유) 최민주(담배인삼공사) 한유미(현대건설)도 공격 11·13·15위에 오르며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특히 실업 1년차 최민주는 노장 최광희 김남순과 함께 이번 시즌 담배인삼공사의 돌풍을 주도했다. 노장 가운데서는 박수정(30·LG정유)의 쇠퇴가 두드러졌다. 국가대표 10년의 경험을 가진 박수정은 올 시즌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수비전문인 리베로로 자리를 바꿨다.또 부동의 국가대표 센터 장소연(28·현대건설)도 공격 10위(지난시즌 3위)에 그치면서 위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배구계에서는 “이번 시즌을 계기로 일부 노장들이 물러나고 높이와 파워를 갖춘 신예들이 국가대표로 대거 발탁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박준석기자
  • 현대車·삼성화재 정상격돌

    삼성화재와 현대자동차가 2001 배구슈퍼리그 남자부 패권을다투게 됐다. 현대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경기에서 상무를 3-1(29-27 25-14 21-25 25-21)로물리치고 2연승,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결승전에 올랐다.이로써 6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리는 현대와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거푸 챔프전에서 격돌하게 됐다.삼성은 전날 LG화재를 누르고 2승을 올리며 결승진출을 확정했다. 후인정(19점)과 방신봉(15점 9블로킹)의 활약으로 1·2세트를 따낸 현대는 3세트를 내준 뒤 4세트 초반까지도 상무의패기에 눌렸다.그러나 현대는 9-11로 뒤진 상황에서 이인구대신 투입된 임도헌이 동점 블로킹을 포함,왼쪽 공격을 잇따라 성공시켜 18-14로 전세를 뒤집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여자부에서는 LG정유가 흥국생명을 3-1(25-14 25-17 22-2525-17)로 누르고 8승째(3패)를 챙기며 최종결승전에 진출,이미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지난해 챔프 현대건설(8승2패)과패권을 다투게 됐다. 박준석기자 pjs@
  • 보험사 주택 대출금리 ‘낮춰 낮춰’

    보험사들의 주택관련 대출상품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 보험사들은 시중금리의 하락 추세에 맞춰 대출금리를 앞다퉈 낮추고 있다.보험사들이 이처럼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는것은 돈이 넘치는 상황에서 주택관련 담보대출 만큼 안전한자금운용처가 없기 때문이다. ●대출금리 인하:흥국생명은 지난 7일 대출금리를 연 8.6∼9.5%에서 8.3∼9.4%로 낮췄다.신한생명은 지난달 15일 연 9.3∼10.3%였던 대출금리를 8.6∼9.6%,교보생명은 지난달 3일연 9.1∼9.5%에서 8.6∼9.6%로 각각 대출금리를 인하했다.신동아화재도 현재 연 8.8∼9.5%인 대출금리를 빠른 시일 안에낮출 계획이다. ●생보사,고객서비스 다양화:생보사의 주택관련 대출에는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 담보대출과 토지·단독주택까지 담보로 하는 부동산담보대출 등이 있다.회사에 따라 보험가입자에게 대출금리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은 특히 채권확보가 쉽고 환금성이 강하며담보가액 설정 등이 쉬워 부동산 담보대출보다 금리가 약간낮은 것이 특징이다.아파트담보대출은 자신이소유하고 있지않더라도 다른 사람 명의의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해도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기간이 최장 30년이다. 교보생명의 ‘찬스 아파트담보대출’은 타인 담보도 가능하며 담보 설정비를 면제해 준다.대한생명은 수도권 및 시단위이상지역 소재 아파트,신도시의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연 8.7∼10.5%의 금리로 담보력 범위에서 대출해 준다. 흥국생명 역시 대출금액의 1% 가량 드는 설정비를 면제해준다.고객이 본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대출신청을 하면대출수수료도 면제해준다. ●손보사 상품 특징: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각각 ‘프리론’과 ‘노벨프리론’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두 회사 모두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해 준다.삼성화재는 최고 5억원을 5∼30년까지 대출해 준다.현대는 담보금액의 80%까지대출해 주며,대출기간은 2년이다.대한화재,국제화재,쌍용화재 등은 중도 상환수수료를 물리지 않는다. 김균미기자
  • 흥국생명, 91년이후 LG戰 21연패 마침표

    흥국생명이 만 10년만에 슈퍼리그에서 LG정유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흥국생명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여자부에서 LG를 3-1(25-21 31-33 25-22 25-20)로 물리치고 3승째를 챙겼다.흥국생명은 지난 91년 2월 3-0 승리 이후 슈퍼리그 LG전에서 두번째 승리를 낚았고 동시에 슈퍼리그 LG전 21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LG는 흥국생명(15개)의 갑절에 가까운 23개의 범실을 저질러 자멸했다. 같은 그룹 산하 팀끼리 맞붙은 남자부에선 ‘형님’ 대한항공이 인하대를 3-1(25-21 22-25 25-18 25-14)로 물리치고 2승째를 챙겼다. 대전 박준석기자 pjs@
  • 흥국생명 첫승 ‘꼴찌 탈출’

    흥국생명이 첫 승을 올리며 꼴찌에서 벗어났다. 흥국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 삼성화재 배구슈퍼리그여자부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1(25-18 28-30 26-24 25-21)로 물리치고 1승3패를 기록,4위로 1차대회를 마감했다.지난해 5월 팀을 맡은흥국 정용하 감독은 처음 맞은 슈퍼리그에서 초반 3연패뒤 첫 승의기쁨을 누렸고 세트득실차로 4위를 달리던 도로공사는 4연패를 당하며 꼴찌로 추락했다. 나란히 3연패 끝에 1차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은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탈꼴찌’를 위한 불꽃튀는 접전을 벌였다. 흥국은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맞이한 3세트 들어 이영주(26점)양숙경(21점)의 공격이 폭발하면서 19-9까지 앞서 나가다 도로공사의맹추격에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막판 양숙경의 왼쪽 공격과 블로킹이연이어 성공, 세트승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상승세를 탄 흥국은 4세트에서 단 한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도로공사를 철저히 공략,승리를 낚았다. 대학부에서는 인하대가 경희대를 3-0(25-19 25-22 25-20)으로 누르고 4승째를챙기며 2차대회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박준석기자 pjs@
  • ‘아내 웃고 남편 울고’

    잘 나가는 아내,침통한 남편-.배구 부부선수 김철수·김남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01 배구슈퍼리그 1차대회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남녀 순위가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여자부에서는 4년만에 슈퍼리그에 복귀한 ‘주부스타’ 김남순이 이끄는 담배인삼공사가 3연승으로 예상외의 선전을 거듭,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지난 97년 은퇴했던 ‘거포’ 김남순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4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담배공사 유니폼을 다시 입었고 이번 슈퍼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김남순은 흥국생명과의 1차전에서는 팀 최다득점(21점)을 올리며 ‘주부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LG정유·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막강 파워를 앞세워 팀 승리를 주도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특히 지난 5일 도로공사전에서는 링거를 맡고 코트에 나서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지난 98년 김남순과 결혼한 한국전력의 김철수는 선수생활 최대의 고비를 맞고 있다.한전은 한수 아래로 평가되던 서울시청에게도 패배,현재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5연패를 기록중이다.2차대회 진출이사실상 물거품이 된 상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최근 일부 선수가 숙소를 이탈해 어수선한 팀분위기를 더욱 침체시켰다. 이 사건에 대한 질책을 받아 주장인 김철수는 5일 대한항공전에 출전하지 못했다.김남순은 “경기 시작전 남편을 만나면 ‘열심히 하자’며 서로 격려한다”면서 “그러나 남편의 소속팀이 연패의 늪에 빠져있어 마냥 즐거워할 수는 없는 상황”라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 노장 박수정 ‘깜짝 변신’

    “스파이크가 이렇게 셀 줄 몰랐어요.아직 얼떨떨해요” 여자배구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LG정유 박수정이 리베로(전문수비수)로 변신했다.박수정은 3일 2001 슈퍼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 첫 선을 보였다. 물론 이날 박수정은 처음 맡은 자리가 익숙하지 않은 듯 서브 리시브 8개 가운데 단 1개만을 완벽하게 잡아내는데 그쳤다.그러나 박수정은 상대 공격수의 스파이크를 몸을 던지는 수비로 막았고 노장의투혼에 힘을 얻은 LG는 완승을 거뒀다. 박수정은 실업 11년차로 지난 90년 당시 호남정유에 입단,이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만 10년동안 최고의 공격수로 국내·외를 누볐다. 때문에 리베로 변신은 낯설기만 하다. LG 김철용감독은 “팀 맏언니인 박수정이 코트 뒤에서 후배들을 잘다독거리고 있다”면서 “수술한 무릎이 완쾌될 때까지 리베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정은 올해 서른살이 됐다.그러나 ‘은퇴’라는 말에는 고개를가로 젓는다.박수정은 “시드니올림픽 4강 실패가 가장 가슴 아픈 기억”이라며 “힘 닿는데까지 코트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 공수 손발 ‘착착’ LG정유 2승

    LG정유가 흥국생명을 따돌리고 2승째를 챙겼다. LG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 삼성화재 배구슈퍼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0(25-20 25-16 25-21)으로 누르고 2승1패를 기록했다. 10년 동안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해온 LG 박수정은 이날 수비전문 선수인 리베로로 투입돼 몸을 던지는 수비를 선보였다. 그러나 새로 맡은 자리에 아직 적응되지 않은 듯 서브리스브 성공률은 12%에 그쳤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박수정은 수술 후유증이 사라질 때까지 리베로 자리를 맡을 예정이다. LG는 박수정의 투혼에 이은 수비안정과 김성희(16점) 정선혜(14점)의 강타가 불을 뿜어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1·2세트를 내준 흥국생명은 3세트들어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지만 LG의 노련미에 눌려 3연패에 빠졌다. 박준석기자 pjs@
  • 현대 구민정·장소연 ‘노장 만세’

    ‘구관이 명관’-.구민정 장소연 등 스타급 노장들이 버틴 현대건설이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지난 대회 우승팀 현대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삼성화재 배구슈퍼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0(25-12 25-20 25-18)으로 완파,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실업 9년차로 팀 맏언니격인 왼쪽 공격수 구민정(14점)은 상대 블로킹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공격과 몸을 던지는 수비로 팀 승리를이끌었다.센터 장소연과 이명희(이상 14점)도 이동공격과 속공을 폭발시키면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세터 강혜미 역시 노련한 볼 배분으로 승리를 도왔다. 12점만을 내준 채 1세트를 따낸 현대는 2세트 들어서도 한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흥국의 거센 반격에 밀려 3세트 초반 7-8로 뒤진현대는 구민정의 공격이 잇따라 터지면서 11-9로 전세를 뒤집은 끝에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현대는 강서브와 속공을 적절히 구사한 반면흥국은 수비불안을 드러냈다. 남자 실업부에서는 삼성화재가 56분만에 서울시청을 3-0(25-16 25-14 25-15)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대학부의 홍익대는 성균관대를 3-2(25-23 20-25 25-22 18-25 17-15)로 꺾었다. 박준석기자
  • 배구슈퍼리그 팀들 역전패 공포에 선수들 ‘덜덜’

    ‘뒤집기를 조심하라’-.2001 배구슈퍼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이 역전패 ‘공포’에 떨고 있다. 26일까지 열린 11경기 가운데 30%가 넘는 4경기에서 뒤집기 승이 연출됐다.시발점은 지난 24일 열린 여자부 담배인삼공사-흥국생명전.1·2세를 따낸 흥국생명은 기세를 몰아 완승을 기대했으나 3∼5세트를내리 내주며 역전패했다.이어 열린 상무-한전의 경기도 비슷한 양상이었다.한전은 먼저 1세트를 따냈지만 2·3세트를 잇따라 잃은 뒤 결국 풀세트 접전 끝에 주저앉았다. 26일 삼성화재-LG화재전도 LG가 첫세트를 이겼지만 내리 세 세트를내주며 ‘뒤집기’를 당했다. ‘뒤집기’가 많아지자 경기당 세트수도 늘어났다.11경기 가운데 완승으로 끝난 것은 4경기뿐이다. 이런 현상은 선수들에게 긴장감과 희망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역전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선수들은 첫 세트를 내주더라도 역전승의 희망으로 주눅들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박준석기자
  • 돌아온 김남순 첫승 ‘선물’

    ‘주부선수’ 김남순(30)이 담배인삼공사에 첫승을 안겼다. 담배공사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01삼성화재 배구 슈퍼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22-25 16-25 25-19 25-19 15-6)로 역전승했다.지난 97시즌 은퇴 이후 4년만에 슈퍼리그에 복귀한 김남순은 팀내 최다득점인 21점을 올리며 전성기 때의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담배공사는 흥국생명 정은선(21점)과 이영주(18점)의 공격에 고전,1·2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담배공사는 이후 추격을 시작,3세트를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담배공사는 김남순,최광희(20점),최민주(14점) ‘트리오’의 무차별 공격으로 4세트마저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5세트에서도 김남순과 최광희의 공격이 불을 뿜어 10-2까지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부에서는 상무가 김종민(20점),권순찬(19점)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을 3-2(22-25 25-21 25-18 24-26 15-9)로 힘겹게 따돌리고 1승을챙겼다. 대학부에선 한양대가대학 최강의 공격수 이경수(25점)를 앞세워 명지대를 3-0(25-22 25-22 25-19)으로 누르고 첫승을 올렸다. 박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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