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흡연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4호선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연세대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잔디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옥상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55
  • 동대문 전농2동 주민자치회 출범 3년차 ‘시동’

    서울시 시범사업 ‘서울형 주민자치회’의 하나로 지난해 1월부터 해마다 실질적 권한을 가진 주민자치제도를 꾸려가는 동대문구 전농2동 주민자치회가 내년도 출범 3년 차 준비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전농2동 주민자치회가 2021년 주민자치회를 이끌 새로운 자치위원 11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위원을 포함해 모두 49명의 제2기 전농2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내년도 자치회를 이끌게 됐다. 6시간 분량의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이수한 지원자 중 공개 추첨해 선정했다. 전농2동 주민자치회는 직접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게 특징이다. 스위스의 ‘란츠게마인데’(참정권을 가진 주민이 매년 광장에 모여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직접민주제에 의한 최고 의결기구)를 벤치마킹한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활동 방향 및 내용을 결정한다. 마을 주민 전원이 주민자치회의 회원이지만, 매번 의사결정 및 활동에 참여하는 게 어려운 만큼 주민 중 조례로 정한 자격을 갖춘 50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정기회의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내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투표로 ‘문화청소년 영화제’, ‘소확행 텃밭’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주민세 및 시민참여예산 일부를 재원으로 학생들이 많이 다니지만 좁고 어두워 우범지대가 될 가능성이 큰 통학로에 화단과 벽화를 조성해 등하굣길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사실상 쉽게 접할 수 없는 ‘흡연중독 예방교육’ 및 ‘자연과 함께하는 공생교육’을 제공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주변 30m내 금연 추진

    앞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3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학교를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시설에서는 그동안 허용되던 흡연실 설치를 금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청소년 간접흡연 피해 방지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해 내년 연말까지 이 같은 권고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권익위에 답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초중고교의 경우 학교 밖 금연구역을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금연구역이 10m 이내로 규정돼 있다. 권익위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시설의 금연구역을 모두 30m 이내로 확대,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또 현행법상 아동·청소년 시설에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최근 3년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3763건이나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친구 따라 강남간다’는 말 맞네”…좋은 친구가 필요한 이유

    [달콤한 사이언스]“‘친구 따라 강남간다’는 말 맞네”…좋은 친구가 필요한 이유

    우리 속담에 “친구 따라 강남간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자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친한 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끌려 덩달아 하게 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잘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있을 뿐 친구 관계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청소년심리학에 따르면 청소년기에는 부모보다 또래 친구에 더 많은 영향을 받다. 또래 집단과 비슷한 행동을 하도록 하는 보이지 않는 ‘또래 압력’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또래 압력은 음주, 가출 같은 청소년 비행을 부추기는 부정적 요소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또래 압력이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미국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 공동연구팀은 사회적 가치 판단을 하는 뇌 영역이 또래 친구들의 위험기피 선택을 볼 때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친구의 위험기피 선택을 보고 더 높은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모방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위험을 피하는 친구의 행동을 따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에 실렸다. 연구팀은 절반은 비행행동 경험이 없는 청소년, 나머지 절반은 음주, 흡연, 마리화나 같은 불법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으로 모두 78명의 실험대상자를 뽑았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장치(MRI)에서 위험 기피와 위험 선호 중 하나를 고르는 간단한 도박실험을 했다. 위험기피 선택지를 고르면 확실히 25달러를 받을 수 있고 위험선호 선택지를 고르면 50%의 확률로 55달러를 받던지 1달러만 받게 했다. 일부 선택을 하기 전 또래들이 두 옵션 중 어떤 것을 선택했는지 볼 수 있도록 했다. 실험 결과 일반 청소년 그룹은 비행 청소년 그룹과 달리 다른 참가자들의 위험기피 선택을 보고 본인도 위험기피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뇌의 복내측 전전두엽이 활성화되는 것이 관찰됐다. 반면 비행 청소년들은 위험선호 선택을 많이 했고 다른 참가자들의 위험 기피 결정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비행행동을 보인 적 없었던 청소년들의 뇌는 또래의 안전한 선택을 봤을 때 더 크게 반응하고 또래의 선택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안전함을 선호하거나 위험기피 성향을 가진 또래들이 청소년 위험행동의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청소년기에 비행행동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며 청소년기에 비행행동을 한 사람은 성인이 된 뒤 알콜 중독 등 각종 중독환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일 UNIST 교수는 “지금까지는 또래 압력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또래 압력이 청소년을 위험행동으로부터 지키는 긍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래 압력이 뇌신경발달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청소년기에 위험행동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어떻게 습관이 형성되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약물중독, 비행 같은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동거녀 살해 60대 범행 시인…“시신훼손은 술 취해 기억 안 나”

    동거녀 살해 60대 범행 시인…“시신훼손은 술 취해 기억 안 나”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쓰레기더미 등에 유기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A(60·경남 양산시)씨가 긴급체포 일주일 만에 혐의를 시인했다.경남지방경찰청과 양산경찰서는 A씨가 지난 11월 말 양산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사는 여성 B(60대)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집에서 수백m 떨어진 고속도로 지하 배수 통로와 주택가 쓰레기더미 등에 버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B씨 시신 훼손된 일부를 집 주변 재개발 구역 안 폐 교회건물 쓰레기 더미에 유기한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쓰레기더미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당국과 경찰은 진화작업을 하다 B씨 시신을 확인하고 동거남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살인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긴급체포된 뒤 범행당시 현장 주변에서 서성거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화면과 집안에서 발견된 B씨 혈흔 등 경찰이 여러 증거를 제시하며 추궁했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현장에서 지난달 말 이동용 짐가방(캐리어)를 들고 두차례에 걸쳐 이동하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해 추궁하자 지난 15일 밤에 범행 일부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11월 말쯤 자신의 잦은 음주와 흡연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으로 B씨를 때려 숨지게 했으며 시신을 유기한 뒤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시신 훼손에 대해서는 술에 취한 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한 뒤 오는 17일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거리두기 잊은 흡연 [3밀] 구역

    거리두기 잊은 흡연 [3밀] 구역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모(31)씨는 아파트 단지 내 흡연구역을 지날 때마다 고역이다. 흡연구역 밖으로 어질러진 담배꽁초와 침 자국을 볼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진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도 우려돼 코와 입을 막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김씨는 “모두가 코로나19로 긴장하고 있지만 흡연자들은 아무런 조심성이 없는 것 같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13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흡연구역을 살펴본 결과 실제로 흡연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중구에 위치한 한 흡연구역에는 설치된 재떨이가 무색하게 담배꽁초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흡연자들이 뱉은 침이 바닥에 눌어붙어 있었고, 이를 밟을까 봐 발걸음을 피해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 먹다 버린 음료수 페트병 등 쓰레기도 흡연구역 주변에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코로나19 방역지침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당국은 흡연구역 이용 시 2m 이상 거리를 두고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청 앞 흡연구역에서는 흡연자들이 ‘턱스크’를 한 채 가까이 붙어 이야기를 나누며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 흡연이 끝난 뒤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눈에 띄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장 좋아한다고 강조한 ‘3밀’, 즉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곳에 많은 사람이 ‘밀집’하고 1m 이내 ‘밀접’한 접촉을 하는 행위가 모두 일어나는 곳이 흡연구역인 셈이다. 흡연이 허용되지 않는 거리에서도 흡연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금연거리에서 흡연하던 황모(45)씨는 “흡연구역은 사람이 많이 몰리고 밀폐돼 있어 솔직히 가는 게 꺼려진다”며 “눈치를 보게 되더라도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거리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용산역 앞에 설치된 흡연구역에서는 흡연자들이 구역을 벗어나 담배를 피워 시민들이 코를 막고 지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흡연구역 근처를 지나가던 김모(48)씨는 “흡연자들은 기본적인 예절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권리를 주장하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간접흡연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있어 시민들은 애가 탄다. 실제로 지난 5월 경기도 한 물류센터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가 흡연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사례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당국은 수시로 흡연구역을 찾아 현장 계도를 하고는 있지만 방역지침이 강제가 아닌 권고인 탓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가래뱉고 내던지고…여전히 코로나 도덕 실종된 흡연구역

    가래뱉고 내던지고…여전히 코로나 도덕 실종된 흡연구역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모(31)씨는 아파트 단지 내 흡연구역을 지날 때마다 고역이다. 흡연구역 밖으로 어질러진 담배꽁초와 침 자국을 볼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진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도 우려돼 코와 입을 막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김씨는 “모두가 코로나19로 긴장하고 있지만 흡연자들은 아무런 조심성이 없는 것 같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13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흡연구역을 살펴본 결과 실제로 흡연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중구에 위치한 한 흡연구역에는 설치된 재떨이가 무색하게 담배꽁초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흡연자들이 뱉은 침이 바닥에 눌러붙어 있었고, 이를 밟을까 봐 발걸음을 피해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 먹다 버린 음료수 페트병 등 쓰레기도 흡연구역 주변에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코로나19 방역지침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당국은 흡연구역 이용 시 2m 이상 거리를 두고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청 앞 흡연구역에서는 흡연자들이 ‘턱스크’를 한 채 가까이 붙어 이야기를 나누며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 흡연이 끝난 뒤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눈에 띄었다. 금연거리에서도 흡연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금연거리에서 흡연을 하던 황모(45)씨는 “흡연구역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밀폐돼 있어 솔직히 가는 게 꺼려진다”며 “눈치를 보게 되더라도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거리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용산역 앞에 설치된 흡연구역에서는 흡연자들이 구역을 벗어나 담배를 피우면서 시민들이 코를 막고 지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흡연구역 근처를 지나가던 김모(48)씨는 “흡연자들은 금연 정책의 강화로 갈수록 설 자리가 없다고 항변하지만 기본적인 예절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권리를 주장하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간접흡연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있어 시민들은 애가 탄다. 실제로 지난 5월 경기도 한 물류센터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가 흡연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사례도 있다. 상황이 이러자 최근 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당국은 수시로 흡연구역을 찾아 현장 계도를 하고는 있지만, 방역지침이 강제가 아닌 권고인 탓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개인들이 흡연구역에서 방역 의식을 철저히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문제가 심각한 곳은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야구방망이 폭행’ 아이언 구속영장 기각…“도주 우려 없다”(종합)

    ‘야구방망이 폭행’ 아이언 구속영장 기각…“도주 우려 없다”(종합)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11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아이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 9일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A(18)군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음악을 배워온 관계로 알려졌다.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자로, 2017년 여자친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은 바 있다.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던 당시 기자를 이용해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올해 9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대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도 기소돼 2016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기도 했다. 아이언은 이날 오전 10시 2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취재진이 아이언에게 “왜 때렸나”, “사과할 의향 있나”, “혐의 인정하나” 등 질문을 했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미성년자 폭행 혐의’ 아이언, 구속심사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미성년자 폭행 혐의’ 아이언, 구속심사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래퍼 아이언(본명 정현철·28)이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구속 기로에 섰다. 11일 서울서부지법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권경선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아이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아이언은 오전 10시 2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취재진이 아이언에게 “왜 때렸나”, “사과할 의향 있나”, “혐의 인정하나” 등 질문을 했지만, 그는 함구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아이언은 지난 9일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A(18)군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인 아이언에게 A군은 동거하며 음악을 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은 과거 성관계 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던 당시 기자를 이용해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올해 9월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대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도 기소돼 2016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기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래퍼 아이언, 미성년자 룸메이트 ‘야구방망이’ 폭행(종합)

    래퍼 아이언, 미성년자 룸메이트 ‘야구방망이’ 폭행(종합)

    피해자 가족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과거 여자친구 폭행·명예훼손에 대마초 흡연 전력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미성년자 룸메이트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룸메이트(18)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음악을 배워온 관계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자로, 2017년 여자친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던 당시 모 매체 기자를 통해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지난 9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판사는 “범행 일부를 인정했지만 얼마나 심각하게 반성하고 있는지는 의심스럽다”면서 “피고인이 개념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여자친구 상해 선고와 관련해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또다시 폭행 관련 혐의를 받게 된 것이다. 그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로 기소돼 2016년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아이언 미성년자 야구방망이로 폭행해 구속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아이언 미성년자 야구방망이로 폭행해 구속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아이언(정헌철·28)이 미성년자인 룸메이트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뒤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0일 “힙합 가수 아이언을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9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오늘 오후 2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아이언에게 ‘엎드려 뻗쳐’ 자세로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했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엠넷 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는 2017년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던 도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명령형이 확정됐다. 또 아이언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2016년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은 적도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힙합가수 아이언, 룸메이트 ‘야구방망이’ 폭행…현행범 체포

    힙합가수 아이언, 룸메이트 ‘야구방망이’ 폭행…현행범 체포

    과거 여자친구 폭행·명예훼손에 대마초 흡연 전력 힙합 가수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룸메이트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룸메이트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음악을 배워온 관계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 준우승자로, 2017년 여자친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던 당시 모 매체 기자를 통해 여자친구에 관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지난 9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판사는 “범행 일부를 인정했지만 얼마나 심각하게 반성하고 있는지는 의심스럽다”면서 “피고인이 개념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여자친구 상해 선고와 관련해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또다시 폭행 관련 혐의를 받게 된 것이다. 그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로 기소돼 2016년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기는 중국] “나보다 지위도 낮은 주제에”…열차서 갑질 논란

    [여기는 중국] “나보다 지위도 낮은 주제에”…열차서 갑질 논란

    열차 탑승객 사이에서 때 아닌 ‘갑질’ 논란이 불붙었다. 지난 5일 중국 안후이성 푸양시에서 출발, 허페이난으로 향하던 고속 열차에 탑승했던 남성 승객의 갑질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른 것. 사건 당일 18시 30분 경 열차에 탑승했던 중년 남성 승객 A씨는 옆 좌석에 있었던 여성 승객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무단으로 여성의 좌석을 점유했다. 자신의 휴대폰 충전을 위해 충전 콘센트가 있었던 여성 승객 좌석으로 이동했던 것. 하지만 여성 승객이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도 남성 승객의 무단 점유는 계속됐다. 자신의 좌석을 이용하고 싶었던 피해 여성은 A씨에게 즉시 자리를 비켜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때부터 남성 승객의 무차별저인 폭언이 시작됐다. A씨는 좌석에 있었던 여성 승객의 가방을 일방적으로 치운 후, “내가 너보다 사회적 지위가 훨씬 높다”면서 “네가 직장 후배였다면 (내가) 퇴사 시켜버렸을 것이다. 진즉에 널 먼저 없애버렸어야 했다”라는 내용의 폭언을 이어갔다. 이날 A씨의 모욕적인 폭언은 현장에 있었던 탑승객들에 의해 촬영, 온라인 SNS 등에 그대로 공유됐다. 특히 문제를 일으켰던 A씨의 얼굴이 온라인에서 그대로 노출, 네티즌들은 해당 남성의 신상을 조사해 공유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남성이 현재 사기업 출신의 퇴직자로 추정, 그의 고향과 거주지, 나이 등 개인 신상 정보를 노출했다. 문제가 계속되자, 사건이 있었던 이튿날이었던 지난 6일 A씨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나이가 먹으면서 작은 일에 감정이 격해져서 언행에 실수가 있었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A씨는 이어 “일이 이렇게까지 크게 논란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폭력적인 언행으로 인해 감정이 상했을 피해 여성 승객 당사자에게 사과하고 양해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신상 공개 등 A씨에 대한 정보 공개가 이어지자, 현지 철도공안처는 곧장 “현재 인터넷에서 공개된 남성의 신상 정보는 실제 사건 가해 남성과 다른 인물”이라면서 “사건 관련인 A씨와 피해 여성, 그리고 사건 내역을 그대로 촬영한 뒤 온라인에 무단 게재한 또 다른 승객은 모두 관할 공안에 소환돼 조사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건을 담당한 관할 공안국은 ‘중화인민공화국 국법전’에 815조 규정에 따라 열차 탑승객은 반드시 유효한 여객표에 기재된 시간, 운행 좌석 번호에 따라 탑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인의 좌석을 무단으로 점유, 무임 승차하는 등 타인의 열차 탑승에 불편을 초래할 경우 민사상 책임과 치안관리처벌법 위반혐의로 벌금형, 행정구류 등의 처분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속열차 탑승자들의 각 개인의 문명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부도덕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위법적인 행위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제는 이 같은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8년 열차 탑승 중 타인 좌석을 불법 점유, 비켜주지 않은 갑질 남성과 여성의 사건이 현장에 있었던 탑승객 촬영 영상이 공개되면서 일명 ‘갑질남 갑질녀’ 사건이 수면 위로 올랐던 바 있다. 중국 철도국은 이 같은 타인 좌석 불법 점유 사건에 대해 치안관리법 위반 행위로 엄중하게 다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과태료 부과 및 신용훼손 가해자로 지정해 철도국 내부 전산망에 ‘블랙리스트’로 이름을 기재토록 하는 등의 추가 행정 규제를 이어오고 있다. 블랙리스트 규제 대상 행위에는 타인 좌석 불법 점유와 흡연, 무임승차, 안전 검사 방해 및 소란 행위 당사자 등이 포함된다. 블랙리스트에 기재될 경우 일정기간 동안 중국 내 모든 고속열차 탑승 금지 및 열차표 구매 제한 외에도 4성급 이상 고급 호텔 이용 제한, 주택 구매 제한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특히 불법 행위를 반복한 블랙리스트 명부에 대해서는 공무원 응시자격 발탁이라는 초강수 규제가 내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명부는 국가공공신용정보센터가 전적으로 담당, 관리해오고 있는 형편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왜 택시에서 담배 피워”…친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 징역형

    “왜 택시에서 담배 피워”…친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 징역형

    ‘상해치사 혐의’ 항소심서도 징역 12년 택시에서 흡연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김무신·김동완·위광하 판사)는 8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43)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9일 오전 0시 20분쯤 광주 서구 한 도로에서 함께 택시를 타고 가던 친구 B(42)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함께 술을 마신 B씨가 택시에서 담배를 피우자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택시가 운행을 멈춘 뒤에도 B씨를 계속 폭행했고, 택시 문으로 B씨의 머리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폭행 이후 달아났고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지만 범행에 이른 경위와 무차별 폭행 정도를 볼 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으로 사망이라는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했고 범행 경위 등을 보면 엄벌이 불가피하다. 피해자 유족과 합의하지도 못했다”며 “원심에서 이러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지하철 개찰구에 체온계

    지하철 개찰구에 체온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개찰구에 적외선 체온계를 설치하자는 제안이 국민아이디어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포스트 코로나 티켓 게이트’ 등 모두 12건을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작인 포스트 코로나 티켓 게이트는 인공지능(AI) 적외선 열화상 체온 측정기를 내장해 이용객 체온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이상 체온을 감지하면 출입을 일시 차단해 대중교통 내에서의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흡연공간 확충을 위한 옥외용 흡연제연기 퓨리파이’는 가로등에 흡연 제연기를 설치해 야외흡연과 꽁초 투기를 방지하는 아이디어다. 우수상은 공원이나 미술관, 박물관, 여러 관람시설 등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미아방지 팔찌 보관 시설물’, 네 가지 주제를 담은 도시 숲을 제안한 ‘오픈 스퀘어 파크 포레스트’가 받는다. 장려상은 ‘음식물 지퍼백’ 등 3건, 입선은 ‘공유 번호판’ 등 5건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우루과이 첫 좌파 대통령 바스케스 별세

    우루과이 첫 좌파 대통령 바스케스 별세

    우루과이 첫 좌파 대통령인 타바레 바스케스가 6일(현지시간) 폐암으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80세. 고인은 임기를 몇 개월 남기지 않은 지난해 8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 왔다. 암 전문의 출신으로 빈민가에서 의료활동을 했던 고인은 1989년 수도 몬테비데오의 시장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170년간 중도와 보수 진영이 번갈아 집권했던 우루과이에서 중도좌파연합 광역전선 소속으로 2004년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2005~2010년 첫 임기를 지낸 뒤 2015년 재집권해 지난 3월까지 두 번째 임기를 마쳤다. 우루과이 최초의 좌파 대통령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고인이었지만 생전 통치 스타일은 비교적 온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임 기간 동안 빈곤 퇴치를 위해 앞장섰고, 외교 분야에서는 당시 미 공화당 행정부와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다. 특히 고인은 강도 높은 ‘담배와의 전쟁’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6년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하고, 담뱃세 인상과 경고 그림 부착 의무화 등도 도입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국민 눈에는 식당이 코로나 방역 최고 취약시설”

    “국민 눈에는 식당이 코로나 방역 최고 취약시설”

    신고 사항 중 38%가 마스크 관련 내용식당 11%·실내체육시설 7.7% 순 많아확진자 증가하면 안전신고 건수도 늘어“40여명이 지하 연회장을 빌려 새벽까지 술 마시면서 춤추고, 일부는 좁은 골목길에서 흡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생 90명이 좁은 강의실에서 옆 사람과 30㎝도 되지 않게 바짝 붙어 앉은 채 시험을 봤습니다.” “태권도학원에서 아이들이 음식을 가운데 놓고 둘러앉아 나눠 먹었어요.” 정부가 지난 7월부터 운영하는 ‘코로나19 안전신고’에서 가장 많은 신고가 이뤄진 유형은 ‘출입자 관리 위반, 마스크 미착용’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신문이 7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코로나19 안전신고’에 올라온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신고건수는 3만 7280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1만 4136건이 마스크 미착용 등 관련 내용이었다. 코로나19 안전신고는 국민 시각에서 방역 취약분야를 찾아내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에 별도 신고시스템으로 마련했다. 밀폐된 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지침을 어기는 행위를 신고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각종 제안도 받고 있다. 신고나 제안에 대한 처리 결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 지침이 강화되면서 미착용 시 적발되면 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신고 빈도가 높은 시설별로 살펴보면 식당이 1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실내체육시설(7.7%), 카페(7.6%), 종교시설(6.5%), 대중교통(5.9%), 학교(3.1%) 등이었다. 7월에는 실내체육시설과 대중교통, 종교시설 순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크게 나타났지만 11월에는 카페, 식당, 대중교통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의 비중이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실내체육시설)과 전북도(종교시설)을 뺀 모든 지역에서 식당이 가장 신고 빈도가 높았다. 위반 행위로는 역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신고가 가장 많았다. 안전신고 추이와 빈도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방역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신고 추이를 살펴보면 확진자가 증가하면 안전신고도 함께 늘어났다. 7월만 해도 1779건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설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에도 유용한 참고자료가 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지하철 개찰구에 체온계’…국민아이디어공모전 대상

    ‘지하철 개찰구에 체온계’…국민아이디어공모전 대상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하철 개찰구에 적외선 체온계를 설치하자는 제안이 국민아이디어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지하철 개찰구인 ‘포스트 코로나 티켓게이트’ 등 모두 12건을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작인 포스트 코로나 티켓게이트는 인공지능(AI) 적외선 열화상 체온 측정기를 내장해 이용객 체온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이상 체온을 감지하면 출입을 일시 차단해 대중교통 내에서의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문체부 측은 “공공성과 주제적합성, 시의성이 매우 우수하며, 다른 개찰구나 출입구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시범 적용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흡연공간 확충을 위한 옥외용 흡연 제연기 퓨리파이’는 가로등에 흡연 제연기를 설치해 야외흡연과 꽁초 투기를 방지하는 아이디어다. 우수상은 공원이나 미술관, 박물관, 여러 관람시설 등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미아방지 팔찌 보관 시설물’, 4가지 주제를 담은 도시 숲을 제안한 ‘오픈 스퀘어 파크 포레스트’가 받는다. 장려상에는 ‘음식물 지퍼백’ 등 3건, 입선은 ‘공유 번호판’ 등 모두 5건이다. 이번 공모전은 ‘편리한 일상,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공공 공간에서부터 시설물, 각종용품에 이르기까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433건이 접수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오늘부터 지하철 막차시간 당긴다…코로나 2단계 서울의 달라지는 점은

    오늘부터 지하철 막차시간 당긴다…코로나 2단계 서울의 달라지는 점은

    27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지하철 막차 시간이 종착역 기준 밤 12시 30분으로 단축된다. 오후 10시부터는 20% 단축 운행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뒤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형 강화조치’ 일환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하고 10대 시설에 대해 정밀방역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수도권이라도 서울과 경기·인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다. 대중교통부터 식당·카페까지 서울시가 시행하는 ‘서울형 강화조치’에 따라 달라지는 점을 알아봤다. ▶대중교통 먼저 대중교통은 시내버스와 지하철 모두 오후 10시 이후 운행횟수를 20% 감축한다. 시내버스는 지난 24일부터 적용됐고, 지하철은 27일부터 시행된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의 막차 시간은 종착역 기준 밤 12시 30분으로 단축된다. 단축 대상 노선은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경부선), 4호선(안산과천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이다. 이에 따라 이 노선에 오후 8시 이후 운행하는 평일 21개, 휴일 8개 상행 및 하행 열차의 운행구간과 시간이 변경된다. 서울교통공사도 3호선을 감축 운행한다. 이에 따라 일산선 4개 열차 운행 시각도 조정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감축 및 단축 운행에 대해 연말 모임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모임 없는 연말만이 일상 있는 새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믿는다”며 “향후 비상상황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으로 지하철 막차시간을 오후 11시로 단축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식당·카페, 헬스장, 목욕탕 카페는 하루 종일,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50㎡ 이상 시설은 테이블간 2m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중 한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서울시는 여기에 대해 주문하기 위해 대기할 경우 이용자 간 2m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고 추가했다. 계산대에는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음식 섭취 중에는 대화를 자제하라고 권고한다. 헬스장 등 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서울에서는 수영장을 제외하고는 샤워실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무도장의 경우 집합금지된다. 이용자간 2m 거리를 둬야 하고, 마스크 착용 관리자 점검 및 대장 기록도 관리해야 한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벌어진 목욕탕은 물을 제외한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도 제한된다. 서울에서는 목욕탕 내 발한실(사우나) 운영이 금지된다. 대화 금지 안내문도 부착해야 한다. 탈의실에서 물품보관함을 이용할 경우 한 칸 이상 간격을 두고 이용해야 한다. ▶종교활동·직장근무 예배, 법회, 미사는 정규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비대면으로 예배, 법회, 미사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성경이나 찬송가 책 등 공용 물품 사용은 금지되고, 통성기도나 찬송 및 찬불은 자제 권고한다. 회사에서는 재택근무 확대가 권고된다. 서울시는 콜센터와 유통물류센터에 대해 ‘서울형 강화조치’를 내놨다. 콜센터는 근무인원의 절반으로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하루에 2차례 근로자의 증상을 확인해야 한다. 공용공간을 폐쇄하고 휴게실에서 단체 식사나 대면 교육은 금지된다. 유통물류센터는 조끼, 장갑 등 공용물품 사용이 금지되고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노래방·PC방·학원 노래방도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서울은 각 방당 4㎡에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각 방마다 최대 이용인원을 표시해야 한다. 발열 점검은 의무화된다. PC방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다만 개별 칸막이가 있을 경우는 제외된다. 좌석은 한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서울시는 좀 더 까다로운 조건을 달았다. 칸막이는 비말 차단이 가능한 정도로 높아야 한다. 손님이 이용한 뒤 테이블,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등 소독해야 한다. 흡연구역을 이용할 경우 2명 이내로 제한 권고한다. 학원에서도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서울시는 학원 내 스터디룸 등 공용공간 이용 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전병주 서울시의원 “담배없는 학교 위한 제2기 흡연예방사업 환류 필요”

    전병주 서울시의원 “담배없는 학교 위한 제2기 흡연예방사업 환류 필요”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20일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열린 ‘학교흡연예방사업 정책 포럼’에 참석해 서울지역 금연교육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6년부터 5년간 ‘제1기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추진해 왔고,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보건진흥원 내에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는 등 학교흡연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을 시행해 왔다. 이 날 포럼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주최하고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포럼으로써 조희연 교육감과, 박상근 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제1기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운영성과와 문제점을 성찰하고 향후 제2기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로써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전 의원은 “청소년 흡연 문제는 학생건강과 인권에 밀접한 역학관계가 있고, 모든 학생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흡연예방과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청소년의 흡연율은 2019년 기준 5.7%로써 전국 평균 6.7%(남학생 9.3%, 여학생 3.8%)보다 1.0% 낮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도 두 번째로 낮다. 이에 전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이 흡연율을 낮추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체계적인 지원활동으로 학생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역할과 소임을 수행하기 바란다”고 치하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흡연예방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범주화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제2기 사업은 신종담배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정책추진 방향의 환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길거리서 흡연하다 침 ‘퉤’...결국 사과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길거리서 흡연하다 침 ‘퉤’...결국 사과

    웨이보서 라이관린 길거리 흡연 모습 퍼져중국 네티즌들 비판 거세지자“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 죄송하다”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 논란에 사과했다. 라이관린은 24일 자신의 웨이보에 “죄송하다. 공인으로서 행동을 조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잘못을 저질렀다. 여러분이 비판하시는 것들을 거울로 삼아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라이관린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행위가 중국 네티즌에 포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라이관린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중국에서 활동 폭을 넓혔던 라이관린은 지난 2019년 7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라이관린의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현재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라이관린 웨이보 사과문 전문 죄송합니다. 공인으로서 행동을 조심하지 못하고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여러분이 비판하시는 모든 것들을 거울로 삼아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습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