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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끊기 어려우면 줄이기라도 해야 ‘암’ 안 걸린다

    담배 끊기 어려우면 줄이기라도 해야 ‘암’ 안 걸린다

    매년 새해가 되면 흡연자들은 ‘올해는 꼭 담배를 끊을거야’라고 굳은 결심을 한다. 그렇지만 이들에게는 ‘작심삼일’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금연 결심에 실패할 때마다 ‘인이 박혀서 끊기가 쉽지 않다’라는 핑계를 댄다. 그렇지만 금연이 어렵다면 줄이기라도 해야 ‘암’에 걸려 고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 참여자 중 흡연 경험이 있는 89만 3582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금연이 최선이고, 차선책으로 흡연량을 줄여야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암협회에서 발행하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암’에 실렸다. 연구팀은 40세 이상 남녀 중 2009년, 2011년 국가건강검진에서 담배를 피운다고 답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018년까지 흡연량 변화와 암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기간 중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5만 869명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다시 이들을 하루 평균 흡연량에 따라 금연, 감연, 유지, 증가 4개 집단으로 구분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20.6%, 흡연량을 줄인 사람은 18.9%에 불과했고 45.7%는 흡연량을 그대로 유지했고, 14.8%는 오히려 흡연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연량을 그대로 유지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각 집단을 비교한 결과 금연 성공자들의 암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은 21% 가량 발병 위험이 낮았고, 폐암을 제외한 흡연 관련 암은 9%, 기타 암도 6%나 낮았다. 또 흡연량을 줄인 이들도 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 흡연량을 절반 이상 줄이면 폐암은 17%, 흡연 관련 암 5%, 기타 암 4%나 발병 가능성이 낮아졌다. 연구팀은 2013년 건강검진 자료가 있는 사람 68만 2996명을 걸러 추가 분서한 결과 금연을 했다가 다시 흡연을 시작하면 암 발생률이 치솟는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금연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담배를 피우면 이전 흡연량보다 50% 이상 줄이더라도 금연 상태를 유지했을 때보다 폐암은 48%, 흡연 관련 암은 19%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흡연에 있어서 안전한 수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만큼 지금 당장 담배를 끊는 것이 건강에 좋다”며 “금연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흡연량을 줄여나가 암 위험을 낮추고 최종적으로는 금연까지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4년 만에 4인 체제로 돌아온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멜론 톱100 1위

    그룹 빅뱅이 4년 만에 발표한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간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곡이 인기를 얻으면서 빅뱅이 추후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신곡이 발매 직후 아이튠즈 33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중국과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라인뮤직에서도 각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빅뱅이 2018년 3월 발표한 싱글 ‘꽃 길’ 이후 약 4년 만의 신곡이고,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멤버 승리의 탈퇴 후 4인 체제로 내놓는 첫 음악이다. 빅뱅은 승리 외에도 멤버 지드래곤과 탑의 대마초 흡연 등 구설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신곡 발표를 두고도 컴백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다. 이 같은 비판에 반박하기라도 하듯 빅뱅은 신곡에서 ‘변할래 전보다는 더욱더 좋은 사람 더욱더’라는 가사로 새 다짐을 전한다.
  • 코로나 바이러스 부르는 흡연… 회식 줄어든 지금, 금연 시작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부르는 흡연… 회식 줄어든 지금, 금연 시작하세요

    흡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도 흡연율은 좀처럼 줄지 않고 금연구역을 피해 오히려 길거리 흡연으로 비흡연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도 다반사다.코로나19 유행과 감염이 흡연부스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흡연자가 부스 밖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간접흡연 노출장소로 길거리가 85.9%로 높게 나타났다. 아파트 베란다와 복도, 계단이 47.2%, PC방 37.3% 순이었다.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것으로 강제적 흡연 또는 강요된 흡연으로 불린다. 부산 대동병원에 따르면 흡연자가 흡입한 다음 내뿜는 연기의 20%와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의 80%가 비흡연자에게 노출된다. 담배 연기에는 최소 70종 이상의 발암물질과 4000여종의 독성 화학물질,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이 포함돼 있다. 체내 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염증 반응을 일으켜 면역력과 인체 활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호흡기 감염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은 물론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동맥경화증, 뇌혈관·심혈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규민 대동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나 술자리 등 담배를 피우는 상황이 줄고 있을 때 금연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9년 기준 연간 5만 8000여명에 이른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2조원을 넘어선다. 사망자 가운데 남성이 87.8%인 5만 900여명이다. 직접 흡연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은 12조 1913억원으로 추산됐다.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남성은 1.7배, 여성은 1.8배 높았다. 사회경제적 비용으로는 의료비, 교통비, 간병비 등 직접비가 4조 6000여억원, 의료이용 및 조기사망에 따른 생산성 손실 등 간접비가 7조 5700여억원에 이른다. ●담배 피우면 기관지가 변형되기도 흡연에 따른 사망과 연관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은 41개 질환을 선정했다. 폐암을 비롯해 후두암, 식도암, 간암, 위암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암을 비롯해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뇌줄중 등 심혈관계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연관돼 있다. 특히 흡연은 기관지 질환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가 손상돼 폐조직에 구멍이 생기는 폐기종을 유발하고 기관지가 변형되기도 한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에 걸리면 처음에는 걸을 때 숨이 찰 정도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결국에는 산소가 부족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 일반 담배를 끊고 전자 담배를 사용하더라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기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박상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인 남성의 담배와 전자담배 이용행태 변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담배에서 전자 담배로 이용행태가 바뀌면 일반 담배를 지속적으로 이용한 사람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이 23% 정도 낮게 나타났다. 다만 연구팀은 “비록 질환 발생 위험은 낮았지만, 실제로 흡연자가 일반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고 전자 담배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완전히 금연한 사람에 비하면 일반 담배 대신 전자 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의 질환 발생 위험도 높았다. 박 교수는 “5년 미만의 기간 동안 일반 담배 금연은 유지했지만 전자 담배를 사용한 사람은 완전한 금연상태를 유지한 사람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1%나 증가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 질병관리청은 금연이 빠를수록 폐암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고 강조한다. 흡연기간이 길수록 심뇌혈관질환과 폐암 발생 위험이 커지고 특히 20대의 경우에는 심뇌혈관질환, 30대 이상에서는 폐암 발생에 노출될 우려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한국인 연기흡입량, 국제표준의 3배 폐암 발생 우려는 60대 이후가 20대보다 60배 이상 높다. 질병관리청이 2020년 한국인의 궐련 담배 흡연 습성과 행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궐련 흡연자의 한 개비당 총담배연기흡입량이 1441㎖로 국제 표준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개비당 흡입횟수는 1.6배 이상, 1회 흡입량은 2.1배 이상 많았고, 흡입속도는 2.8배 이상 빨랐다. 2016년 연구결과와 비교하면 한 개비당 흡입횟수는 16회에서 20회로 늘었고, 1회 평균 흡입량과 1회 평균 흡입속도는 20% 이상 증가했다. 또 60~69세 흡연자는 20~39세 흡연자에 비해 한 개비당 총흡연시간이 평균 46초 길고 하루 총흡입횟수도 56회 많았다. 다만 흡연 습성과 성별, 거주지역, 흡연 시간대 등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과는 “흡연 누적량이 많은 60대 이후에는 폐암 발생률이 68%로 20대의 1%에 비해 60배 이상 높았다”면서 “흡연 습성을 반영한 흡연 기간에 따른 발암 위험률을 비교한 결과 흡연 기간이 짧을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금연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흡연 습성을 파악할 때는 24시간 동안의 흡연 행태를 관찰해 하루 흡연 개비량, 한 개비당 흡입횟수, 1회 흡입 시 흡입 속도와 흡입량, 1회 흡입 지속 시간, 다음 흡입까지의 시간 등을 분석한다. 흡연 기간이 길수록 금연에 따른 위해도 감소폭은 줄어든다. 흡연기간이 10년 이하라면 금연에 따른 위해도가 74% 감소하지만, 11년 이상 20년 이하 흡연 시에는 43%, 21년 이상 30년 이하일 때는 25%로 줄어든다. 31~40년 흡연 시에는 18%, 41년 이상일 때는 9% 감소에 그친다. 정부가 지원하는 금연보조제는 지속시간이 12시간이며, 아침저녁으로 12주간 복용한다. 금연보조제를 복용할 때 바로 담배를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김인애 건국대학교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보조제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자가 담배 맛이 없어졌다고 느끼는 것과 동시에 약간의 도파민을 분비시켜 금단현상을 덜 겪게 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1~2주 간격으로 흡연량을 점차 줄여 나가면서 복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힙합 오디션 출신’ 30대 래퍼, 마약 양성 반응…경찰 수사

    ‘힙합 오디션 출신’ 30대 래퍼, 마약 양성 반응…경찰 수사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인 30대 래퍼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 정밀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28일 새벽 2시 10분쯤 경찰은 한 여성으로부터 “근처 호텔에서 가수 A씨와 대마로 추정되는 가루를 흡연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신고를 받았을 당시 두 사람을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A씨가 거부 의사를 보이면서 여성을 상대로만 검사를 진행했다. 당시 여성은 음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날 진행된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에서 여성은 음성이 나왔지만 A씨는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한강시민공원 금연구역 지정해야”

    송재혁 서울시의원, “한강시민공원 금연구역 지정해야”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이 한강시민공원 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하천변 금연구역 지정은 「서울특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근거한다. 동 조례의 제5조 2항에서는 하천연변 보행자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음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강시민은 하천연변의 보행자길과는 다른 개념의 하천변 휴식 및 녹지공간으로 이의 직접적인 적용이 어려운 현실이다. 한강시민공원의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송 의원은 공원에서의 시민 행위를 제한하는 데에는 면밀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최근 이슈화 되었던 ‘한강시민공원 금주’ 추진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한강시민공원 금연구역 지정’에 있어서도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그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 의원은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워질 권리와 마찬가지로 담배를 즐길 수 있는 권리 또한 지켜져야 한다” 라며 이의 균형을 위해 한강사업본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원론이 아닌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공유합니다”...구혜선, 담배 피우는 사진

    배우 구혜선이 ‘다크 옐로우’에서의 흡연신을 공개했다. 최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편영화 ‘다크옐로우’ 중에서... 10개월동안 준비한 장면을 공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노란색 꽃들로 가득찬 꽃밭에서 구혜선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구혜선이 연출한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의 한 장면이다.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호러 멜로 장르다. 구혜선을 비롯해 안서현,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 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구혜선은 연기와 각본, 연출을 맡았다. 한편 앞서 구혜선은 지난 2008년 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첫 단편 연출을 맡은 뒤 ‘당신’, ‘기억의 조각들’, ‘미스터리 핑크’ 등 연이어 4편을 연출했고, 이번 ‘다크 옐로우’는 구혜선의 다섯 번째 단편 연출작이다. 이번 작품은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펀딩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 “물감통에 마약 밀수, 범행 부인 후 장기 도피” 끝에 결국 감옥행

    “물감통에 마약 밀수, 범행 부인 후 장기 도피” 끝에 결국 감옥행

    물감통에 마약을 담아 밀수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도피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결국 교도소행을 피하지 못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나상훈)는 3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실체적 진실을 왜곡하려 하고, 선고기일에 불출석하고 잠적까지 했던 만큼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0년 5월 캄보디아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 2003g을 항공특송으로 받았다. 필로폰은 물감과 색연필 등 미술용품 상자에 꼼꼼히 위장돼 담겼다. A씨는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해 그가 미술용품을 수입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물건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는 것을 확인한 A씨는 경기 평택시 모 은행에서 통관비를 납부한 뒤 충남 아산에서 특송 화물로 도착한 물건을 받았다. A씨는 온갖 꼼수로 꼬리가 잡히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헛수고였다. 공항 통관 때 이미 세관과 검찰이 면밀한 검사로 마약이란 것을 알아챈 상태였다. 검찰은 A씨가 화물을 받자마자 곧바로 체포하고, 필로폰도 모두 압수했다. 까보니 30억원(암거래 가격) 어치로 대전검찰 개청 이래 적발 마약 중 최대 규모였다. 검찰 수사결과 A씨는 마약 밀수 직전 경기 성남시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하기도 했다. A씨는 곧바로 구속됐으나 얼마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재판 내내 범행을 부인하다 선고 때 다시 구속될 것으로 보이자 선고를 앞둔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 동안 도피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농가·도심 속 몰래 키우는 양귀비·대마 집중 단속한다

    농가·도심 속 몰래 키우는 양귀비·대마 집중 단속한다

    대마 검거 5년새 2배 늘어..유통·흡연도 집중 단속 경찰청은 31일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4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양귀비와 대마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국내에서는 재배 및 생산, 취급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렵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암암리에 재배하는 사례가 더러 발견됐다. 대마 역시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사람이나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 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적이 드문 농가나 야산뿐 아니라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심의 주택 실내에 각종 열기구를 설치해 대마를 재배하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남 야산에서 전원주택을 개조해 조명과 습도·온도 조절 기구 등을 설치해 놓고 대마 300여 포기를 재배한 일당이 붙잡히기도 했다. 최근 5년간 경찰 단속 기간 중 검거된 현황을 보면 양귀비는 2017년 1118명에서 지난해 927명으로 소폭 줄어들었지만 대마는 2017년 341명에서 지난해 71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대마는 재배뿐 아니라 흡연 및 유통 적발 건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농어촌과 도심 주거지에서 은밀하게 재배되는 양귀비와 대마를 집중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 차단하고, 인터넷을 통해 유통하거나 흡연, 투약하는 행위도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정보 제공자 신원의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봄바람 살랑, 잠이 솔솔… 식후 바로 잠들었다 가슴통증에 화들짝

    봄바람 살랑, 잠이 솔솔… 식후 바로 잠들었다 가슴통증에 화들짝

    과식·야식·기름진 음식 주요 원인 식도로 위산 역류 ‘타는 듯한 통증’ 식도염·궤양에 후두염·천식 유발 호흡기 질환으로 증상 오인하기도 상체 높여 눕고 꽉 끼는 옷 피해야8~12주 약물치료 땐 대부분 호전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춘곤증도 시작된다. 졸음에 굴복해 식사 후 짧은 낮잠을 즐기다 가슴 통증에 놀라 깼다는 사람이 많다. 직장인 정세희(가명)씨도 최근 가슴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정씨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시작된 이래 생체리듬이 바뀌며 야식을 즐기게 됐다.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먹고 별다른 움직임 없이 침대에 누웠다가 그대로 잠드는 일이 많았다. 정씨는 “가슴 통증에 자다가도 불쑥불쑥 깰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며 “야식을 자제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의]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증이나 쓰라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식도조임근이 있는데, 음식을 삼킬 때와 트림할 때만 열리고 평상시에는 꽉 조여져 있다. 이 조임근의 힘이 약하거나 부적절하게 열려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는 것을 ‘위식도역류’라고 말한다. 건강한 사람도 가끔 위액이 역류되는 일이 있지만 대부분은 식도 운동이 즉시 일어나 다시 위로 내려보내기 때문에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위식도역류질환은 내시경으로 봤을 때 염증이 있는 역류성식도염과 증상은 있지만 내시경 소견이 정상인 비미란성 역류질환으로 나뉜다. 환자들이 가장 크게 오해하는 점은 내시경에서 관찰되는 병변이 항상 증상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구멍이 날 정도로 위에 궤양이 심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내시경 소견이 정상이더라도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으로 잠 못 이룰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정다현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과거에는 서양인에게 흔한 질환이었지만 매년 400만명 이상이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료를 받을 정도로 한국인에게도 흔한 질환이 됐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앓는 환자는 2016년 417만명에서 2020년 465만명까지 증가해 4년 새 48만명이 늘었다. [원인·증상] 역류성식도염은 대부분 식생활에서 비롯된다. 늦은 밤 과식 후 바로 눕는 습관이나 조임근의 압력을 낮추는 기름진 음식, 커피, 초콜릿, 음주·흡연 등을 즐기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떡처럼 덩어리진 음식도 식도로 내려갈 때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다. 복압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복부비만이 대표적이며, 몸을 압박하는 옷을 입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약물 치료 이후에도 생활 습관으로 인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뇨나 혈압처럼 만성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재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과거에는 술·담배를 많이 하는 남자나 고령의 비만 노인에게서 발생되던 역류성식도염이 지금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남녀노소, 비만 유무와 관계없이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역류성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오목가슴 부위의 타는 듯한 통증이다. 대개 음식물을 섭취한 후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증상은 신물 또는 쓴물이 넘어오는 것, 속쓰림, 흉통, 경부·흉부 불편감, 경부 이물감, 만성기침 등이다. 구토·구역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충치,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항락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이 심해지면 식도염, 식도궤양, 식도 협착 등을 일으킨다”며 “때로는 역류된 위산이 식도를 지나 목까지 넘어와 후두염이나 천식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호흡기 질환으로 증상을 오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과를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예방·치료] 역류성식도염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다.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든 음식, 오렌지·토마토처럼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신 과일 등은 피해야 한다. 고기, 튀김 등 기름진 음식 또한 위 속에 오래 남아 역류할 기회를 많이 만들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다. 이정훈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잠을 잘 때 상체 부위를 약간 높게 하고 꽉 끼는 옷을 삼가며 식후 곧바로 눕지 않아야 한다”며 “약물요법을 시행하더라도 이 같은 습관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복압을 증가시키는 복부비만을 막기 위해 비만이나 과체중일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 습관을 바꾸고서도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지 않으면 약물 치료에 들어간다. 위산의 산도를 약물로써 약하게 하는 방법이다. 소화성 궤양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약과 동일한 약제를 쓴다. 보통 8~12주 동안 일차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증상이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에게선 위산분비억제제를 투여해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일반적인 위식도역류질환인지 혹은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인지 감별이 필요할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으로, 약물 치료 후에도 많이 재발하기 때문에 장기간 유지요법이 필요하다. 약물요법과 식생활 개선만으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거나 약물요법이 효과적이지만 약을 끊을 수 없는 경우에는 느슨한 하부식도괄약근을 수술로 조이는 수술적 치료법, 또는 내시경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정훈 교수는 “아직 염증까지는 발생하지 않은 위식도역류질환인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약 80% 정도는 일상생활에서의 조절과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다”며 “몇 개월간은 생활 습관 변화와 약물 치료를 인내심 있게 병행해야 증상이 나아지기 때문에 금방 괜찮아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호국영령 잠 든 현충원에서 ‘지루박?’…쌍쌍춤 추태

    호국영령 잠 든 현충원에서 ‘지루박?’…쌍쌍춤 추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지난 24일 호국영령이 잠 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남녀 한 쌍이 춤 추는 추태를 부리는 장면이 포착됐다.대전 서구에 사는 박모(53)씨는 25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어제 현충원에 추모하려고 갔다가 묘역 앞에서 50대로 보이는 남녀가 손 잡고 ‘지루박’인지, ‘탱고’인지, ‘블루스’인지 쌍쌍춤을 춰 깜짝 놀랐다”며 “엄숙해야할 곳에서 춤 추는 게 볼썽사나워 몰래 사진을 찍어 일부 온라인 매체에 제보했다”고 말했다. 박씨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30분쯤 장군제1묘역 바로 앞 공터에서 남성이 여성의 손을 맞잡고 거침없이 춤 동작을 가르쳤다. 이 묘역은 현충원 뒤편에 있지만 둘레길과 가까워 시민들 눈에 띄기가 쉽다. 박씨는 “이 뿐 아니라 대전현충원에서는 운전연습, 취식, 흡연 등도 자주 목격되고, 여름에 텐트까지 치는 모습도 봤다”며 “호국영령이 잠든 엄숙한 곳이니 만큼 좀더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전현충원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리기 하루 전이어서 준비 때문에 경내 곳곳을 돌았지만 발견을 못했다. 대전현충원이 100만평에 이를 정도로 드넓은 데다 인력이 부족해 단속에 한계가 있다”면서 “오토바이 순찰을 더 자주 돌고, 오는 10월 인력을 충원해 인적이 드문 곳에 초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 성인연령 ‘18세’로 바뀐 日… “고교생이 성인물” 국회 반발

    성인연령 ‘18세’로 바뀐 日… “고교생이 성인물” 국회 반발

    오는 4월 1일부터 일본의 성년 연령이 20세에서 18세로 낮아진다. 이는 메이지 시대인 1876년 관련 법이 생긴 이후 146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 인해 고교생들의 성인용 비디오(AV) 출연 강요 등 피해가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후지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일본 초당파 국회의원들은 일본 국회 내에서 집회를 열고 관련 법안 정비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입헌민주당 시오무라 아야카 의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벌써 피해가 발생하려 하고 있다. 고교생 AV가 인기가 되어 버린다. 일본이 에로 대국이라는 소리를 듣는 부끄러운 일을 용서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일본 현행 법률에 따르면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아동 포르노금지법으로 AV 출연이 허용되지 않는다. 18세와 19세에 대해서는 부모 등의 동의가 없는 계약을 민법의 ‘미성년자 취소권’을 행사함으로써 취소할 수 있다. 그러나 개정 민법이 시행돼 성인 연령이 낮아지는 다음 달부터는 만 18세가 되면 부모 등의 동의를 받지 않고도 계약을 맺을 수 있어 AV 출연을 강요받는 등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 집회에는 과거 성인물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당사자도 참여했다. 사회봉사활동가 A씨는 “세상에 나온 것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됐다. 평생 걸려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된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들 역시 “법률의 틈을 타고 피해가 심해진다”라며 여야를 초월하고 법 정비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8년 6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에는 일본 여성이 결혼 가능한 연령을 현재 16세에서 18세로 올리는 내용도 담겼다. 18세 이상이면 부모의 동의 없이 신용카드 신청이나 대출이 가능해지지만 20세 미만은 경마, 경륜 등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허용된 도박과 음주, 흡연 제한은 여전히 금지된다. 또 18~19세 범죄자의 경우 소년법 적용을 계속 받게 된다. 다만 17세 이하 소년과는 법적 절차에서 다른 대우를 받게 된다. 예컨대 이들이 기소된다면 17세 이하 소년과 다르게 성인과 같이 실명과 얼굴이 공개된다. 다만 20세까지는 부모의 허락이 필요하다. 18세에 이중 국적을 가진 일본인에게는 2년의 유예 기간이 주어진다. 22세까지 하나의 국적을 택하면 된다. 
  • [달콤한 사이언스] 나이들어 치매 안 걸리려면 중성지방 낮춰라

    [달콤한 사이언스] 나이들어 치매 안 걸리려면 중성지방 낮춰라

    기대 수명이 늘면서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는 암 같은 질병이 노년을 괴롭히는 주요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노인들을 힘겹게 만든다. 과거에는 치매는 나이들면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치매 환자들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하고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보스턴대 의대와 공중보건대 소속 의학과, 생리학·생물리학과, 해부학·신경생물학과, 생물통계학과, 신경과, 정신의학과, 역학과, 알츠하이머연구센터 연구진들은 35세 때 혈액 속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수 십년 후 알츠하이머 치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나이들어 치매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HDL을 늘리고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및 치매’ 3월 23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1971년부터 시작된 ‘프래이밍햄 심장 연구’(FHS) 참가자 4932명을 대상으로 약 38년 동안 진행된 추적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4년 간격으로 9번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중 혈당, 혈압, 체지방지수(BMI),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여부 등 요소와 나이들어 알츠하이머 발병과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이 15㎎/㎗ 증가할 때마다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초기 중장년기인 35~50세에는 15.4%, 후기 중장년기인 51~60세에는 17.8%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성지방이 15㎎/㎗ 늘 때마다 치매 위험은 35~50세 때는 33%, 51~60세에는 15%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중장년기 혈당과 혈압도 노년기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총콜레스테롤, BMI는 노년기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과 직접 관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린제이 파레 보스턴대 의대 교수는 “HDL은 그동안 심혈관 위험인자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30대 때부터 알츠하이머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알츠하이머는 생각보다 이른 시기부터 시작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 담배 청정국 노리는 덴마크 “2010년 이후 출생자, 성인돼도 담배 금지 검토”

    담배 청정국 노리는 덴마크 “2010년 이후 출생자, 성인돼도 담배 금지 검토”

    덴마크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해 ‘담배 판매 금지’를 검토 중이다. 지난 16일 가디언에 따르면, 덴마크는 지난 2010년 이후 출생한 모든 국민에게 담배를 포함한 니코틴 제품의 판매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 매그너스 휴니케 덴마크 보건부 장관은 “우리의 희망은 2010년 이후 태어난 모든 국민들이 담배 등 니코틴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연령 제한을 점진적으로 높여 이 세대에게 판매를 금지할 준비도 돼있다“고 밝혔다. 현재 덴마크에서는 만 18세 이상만 담배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덴마크 보건부는 만 15~29세의 흡연율이 약 31%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의 ‘담배 판매 금지’ 검토는 자국민을 암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것에서 시작됐다.  흡연은 덴마크에서 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는데, 덴마크의 암 환자 생존율은 서유럽 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덴마크 정부는 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오는 2030년까지 ‘흡연자 없는 첫 세대(first smoke-free generation)’ 즉 ‘흡연자 제로(0) 세대’를 만들기 위한 금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계획하기도 했다. 덴마크 암협회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덴마크 국민 만 18~34세의 67%가 담배 판매 금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 조치에 반대하는 이들은 “무리한 규제가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며 암시장 가능성을 우려했다. 또 금연 프로그램을 위해 추가 자금을 투입하는 등 부차 대책이 추가 시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흡연 사망 年 6만명… 男이 女의 7배

    2019년 흡연으로 숨진 사람이 6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7배 이상 많다. 14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흡연 폐해 연구기반 구축 및 사회경제적 부담 측정 연구’ 결과를 보면 2019년 30세 이상 남녀 5만 8036명이 ‘직접 흡연’으로 병을 얻어 사망했다. 하루 평균 159명꼴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5만 942명, 여성이 7094명이었다. 정부 연구용역을 수행한 조성일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흡연이 원인인 주요 질환 41개를 선정하고 발생 가능한 사망자수와 직간접적인 사회경제 비용을 표준화했다. 41개 질환에는 폐암·후두암·식도암·간암·위암 등 거의 모든 암과 허혈성 심장질환·부정맥·뇌졸중 등 심혈관계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이 포함됐다. 전체 사망자 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인 ‘기여사망률’은 남성이 32.3%(15만 7479명 중 5만 942명)로 여성 5.3%(13만 3468명 중 7094명)보다 6배나 높았다. 반면 비흡연자 대비 흡연으로 인한 흡연자의 사망 위험은 남성 1.7배, 여성 1.8배로 여성이 더 높았다. 과거에 흡연했던 사람의 사망 위험은 남성 1.1배, 여성 1.3배였다. 과거 기준은 24년 전으로 설정했다. 과거의 흡연이 현재 질환 발생에 미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한 것이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직접비용 4조 6192억원, 간접비용 7조 5721억원을 합해 총 12조 1913억원으로 추산됐다. 직접비용은 의료비(4조 764억원), 입원이나 외래진료 이용을 위한 왕복 교통비(870억원), 간병비(4558억원) 등이다. 간접비용은 조기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이 6조 4606억원, 입원·외래진료를 받는 동안 발생한 손실이 1조 1115억원으로 나왔다. 질병청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산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흡연 폐해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향후 간접 흡연 폐해 규모도 분석할 예정이다.
  • 코로나보다 무서운 담배...한해 흡연으로 6만여명 사망

    코로나보다 무서운 담배...한해 흡연으로 6만여명 사망

    2019년 흡연으로 숨진 사람이 6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흡연 폐해 연구기반 구축 및 사회경제적 부담 측정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9년 한 해에만 5만 8036명으로 추정됐다. 하루 평균 159명이 흡연으로 병을 얻어 사망한 것이다. 이들은 30세 이상 사망자로, 남성 5만942명, 여성 7094명이었다. 정부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울대학교 조성일 교수 연구팀은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 41개를 선정하고 발생 가능한 사망자 수와 직·간접적으로 드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표준화했다. 41개 질환에는 폐암·후두암·식도암·간암·위암 등 거의 모든 암과 허혈성 심장질환·부정맥·뇌졸중 등 심혈관계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이 포함됐다. 전체 사망자(30세 이상) 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인 ‘기여사망률’은 남성이 32.3%(15만7479명 중 5만942명)로 여성 5.3%(13만3468명 중 7094명)보다 6배나 높았다. 반면 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의 흡연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남성 1.7배, 여성 1.8배로 여성이 더 높았다. 과거에 흡연했던 사람의 사망위험은 남성 1.1배, 여성 1.3배였다. ‘과거’ 기준은 24년 전으로 설정했다. 과거의 흡연이 현재 질환 발생에 미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한 것이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직접비용 4조6192억원, 간접비용 7조5721억원을 합해 총 12조1913억원으로 추산됐다. 직접 비용은 의료비(4조 764억원), 입원이나 외래진료 이용을 위한 왕복 교통비(870억원), 간병비(4559억원) 등이다. 간접비용은 조기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6조 4606억원)과 입원·외래진료를 받는 동안 발생한 생산성 손실(1조 1115억원)로 추산했다. 질병청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산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흡연 폐해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향후 간접흡연 폐해 규모도 분석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가볍게 앓아도 후각·기억 담당하는 뇌 구조 변화”

    “코로나19 가볍게 앓아도 후각·기억 담당하는 뇌 구조 변화”

    코로나19를 가볍게 앓는 경우에도 기억 및 후각 등과 관련된 뇌 부위의 회백질이 감소하는 등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B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그웨나엘 두오드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1명과 비감염자 384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19를 경증으로 앓은 사람들도 뇌 회백질의 양이 감소하고 뇌의 노화 현상이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뇌의 신경세포는 대부분 회백질에 분포해 있다. 연구 대상이 된 참여자들은 2012년 시작된 영국 건강 데이터베이스 사업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51∼81세 노장년층이었고, 코로나19 환자 401명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 사이에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들로 입원 치료를 받은 15명 외에는 모두 경증이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 전과 감염 4.5개월 후 이들의 뇌를 MRI로 촬영해 비교하고, 이를 비슷한 연령과 건강 상태, 흡연 여부, 사회경제적 배경 등을 가진 비감염자들과 비교했다. 그 결과 감염자는 기억·후각 관련 부위의 회백질 양이 비감염자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해마다 0.2~0.3% 감소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들은 회백질이 비감염자들보다 0.2~2%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뇌에서는 냄새 및 기억과 관련된 영역인 안와전두피질과 해마곁이랑의 회백질 두께가 얇아지는 등 확진 후 4~5개월까지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다. 또 후각피질 영역의 손상과 뇌 크기의 전반적 감소 경향 등도 보였다. 치매와 관련해 인지장애를 진단하고 뇌 기능 및 정보처리속도를 측정하는 신경심리 검사방법인 ‘선 추적 검사’(Trail Making Test)에서는 회백질이 많이 감소한 사람일수록 성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오드 교수는 “경증 환자들까지 뇌에 변화가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데 매우 놀랐다”면서 영향은 대부분 후각 관련 부위에 나타나고 있지만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뇌에서 관찰된 비정상적 변화들은 대체로 후각 상실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 시간이 흐르면서 후각을 회복하면 뇌 변화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변화는 1∼2년 후 다시 참가자들의 뇌를 촬영해 분석하면 이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와 관련 없이 수집된 뇌 데이터를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추적한 데이터를 통해 비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에든버러대 뇌임상연구센터 앨런 카슨 박사는 “뇌가 감염 자체가 아니라 면역이나 염증, 혈관, 심리·행동 변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일 수 있다”며 “이 연구가 보여준 것은 신경 변화 측면의 영향일 뿐 코로나로 인한 인지변화 메커니즘을 설명해주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연구 저자들 역시 “회백질의 손실과 조직 손상 증가가 기억에 문제를 일으키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 김경우 의원,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경우 의원,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2)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경계선 반경 10m 이내의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의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유해한 담배 연기로부터 학생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금연 유도를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에도 효과적일 것”이라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채소 많이 먹어도 심혈관질환 예방 도움 안 돼”

    “채소 많이 먹어도 심혈관질환 예방 도움 안 돼”

    채소가 풍부한 식단은 육류 중심의 식사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채소 섭취가 심혈관질환(CVD) 예방에는 썩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의대, 브리스톨대 공중보건학연구소, 중국 홍콩중문대 의대, 빅데이터분석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대표적인 의료정보 빅데이터 ‘UK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식습관과 심혈관질환 발병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50만명 중 39만 9586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일일 채소 섭취량을 조사한 뒤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발병 여부를 장기 추적했다. 그 결과 끼니마다 채소를 먹는 사람들은 하루 한 번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15% 정도 낮았다. 그렇지만 거주환경, 흡연과 음주 여부, 연령, 소득수준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할 경우 두 집단 사이의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은 3% 이내로 줄어들어 통계적 유의성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는 채소 속 카로티노이드, 알파토코페롤 같은 성분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실제 통계를 살펴보면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을 포함한 다른 생활·건강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연구 결과는 식품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 영양학’ 2월 21일자에 실렸다.
  • [달콤한 사이언스] 채소 많이 먹으면 혈관 깨끗해져 심혈관질환 피할 수 있을까

    [달콤한 사이언스] 채소 많이 먹으면 혈관 깨끗해져 심혈관질환 피할 수 있을까

    채소가 풍부한 식단은 육류 중심의 식사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영국 과학자들이 대규모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알려진 상식과는 달리 채소 섭취와 심혈관질환(CVD) 예방과는 상관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영국 옥스포드대 의대, 브리스톨대 공중보건학연구소, 중국 홍콩중문대 의대, 빅데이터분석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대표적인 의료정보 빅데이터 ‘UK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식습관과 심혈관질환 발병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채소 중심 식단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을 처음 밝혀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식품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 영양학’ 2월 21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50만명 중 39만 9586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일일 야채와 과일 소비량을 조사한 뒤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발병 여부를 장기 추적했다. 분석 결과, 매 끼니마다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집단은 하루 한 번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15% 정도 낮았다. 그렇지만 거주환경, 흡연과 음주 여부, 연령, 소득수준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할 경우 두 집단 사이의 심혈관질환 발병 여부는 3% 이내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채소 속 카로티노이드, 알파-토코페롤 같은 성분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심혈관질환을 낮춰준다고 알려졌다.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다른 생활·건강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낮춰지는 것일 뿐 채소 섭취만으로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벤 레이시 교수(공중보건학)는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채소와 과일을 좀 과하다할 정도로 섭취해야 한다”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같은 생활습관을 갖지 않는 경우 균형잡힌 식사를 하더라도 건강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연구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택배노조 점거 농성 11일째...CJ대한통운 “노조 점거로 방역체계 위협”

    택배노조 점거 농성 11일째...CJ대한통운 “노조 점거로 방역체계 위협”

    CJ대한통운은 20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본사 점거로 사내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개입을 요청했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입장문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매일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택배노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노조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집단생활과 음주, 흡연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택배노조의 불법행위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라며 “보건당국의 강력한 행정지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파업 45일째였던 지난 10일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했으며 이날까지 11일째 점거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택배노조 측은 “CJ대한통운이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취지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서라”고 주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측은 “법률과 제도에 기반해 CJ대한통운 노동조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택배노조는 주말인 지난 19일엔 88개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이 꾸린 CJ택배공동대책위원회(CJ택배공대위) 이름으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도 했다. CJ공대위는 오는 21일 천주교 미사, 23일 기독교 예배를 비롯해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와 CJ 측에 사태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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