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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상동맥 질환자 갈수로 저령화

    ◎심근경색 25%가 50대이하… 흡연·스트레스 주인 심근경색증환자 4명중 1명이 5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는등 노년기 질병인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연령층이 최근 크게 낮아지고 있다. 특히 50대이하에서 생기는 관상동맥질환은 여러 혈관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차원의 계몽활동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고려대의대 노영무교수(순환기내과)팀이 92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심도자술을 실시한 1천11명의 환자 가운데 협심증(4백24명)및 심근경색증환자(1백42명)등 모두 5백66명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노교수팀에 따르면 50대 이하의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은 심근경색증 24.7%(35명),협심증 23%(98명)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관상동맥질환의 50대이하 발생률은 20%미만인 것으로 보고돼 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늘고 있는 관상동맥질환 가운데 협심증은 관상동맥내막이 좁아져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가슴 한 복판이 뻐근하게 아파오는 통증이 3∼15분 계속되지만 대개 20분안에 가라앉는다.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 내강이 막혀 심근이 부분적으로 괴사된 상태로 흔히 급사의 원인으로 작용한다.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최근 10년사이 각각 6.2배,4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교수는 『관상동맥질환자의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은 흡연과 스트레스,동물성지방의 과다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흡연자의 관상동맥질환 발병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4배나 높고,흡연·스트레스·고콜레스테롤이 복합작용하면 10배이상 높아진다는 것.노교수는 또 『젊은 나이에 관상동맥질환에 걸리게 되면 부정맥·심부전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확률이 매우 크다』고 지적,담배를 1년간 끊으면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위험이 50%가량 줄어드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금연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 허술한 시설관리·감독이 부른 인재/논산 정신병원 참사 배경

    ◎소방점검 무시 “화재 사각지대”/간질 전력자가 병동관리까지 논산 서울신경정신과의원 화재참극은 한마디로 돈벌이에 급급한 의사와 관리에 소홀했던 당국,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미흡한 사회제도가 「3박자」를 이뤄 빚어낸 것이라 할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는 단순화재사건으로 끝날수 있었던 일이 삽시간에 34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간 대형참사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신질환자 치료및 격리수용·요양의 역할을 떠맡은 의료인·당국·제도등 3대구성요소의 미비로 인한 문제는 그동안 진료·요양시설에서의 환자감금·구타·강제노역등 각종 인권유린사고와 탈주사고등 숱한 부작용을 빚어왔었다. 그러나 이번의 정신병원 화재참사를 통해 기존의 문제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큰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었음이 드러나 엄청난 충격과 함께 이 분야에 대한 대수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재사고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의사·당국·제도등 3대요소가 「화를 자초했다」라고 단정할 수밖에 없다. 우선 원장 이승민씨(38)는 의과대학 재학시절 「히포크라테스선서」를 정작 양심에따라 제대로 했는지를 의심케 한다. 그는 지난 1월 정신병원을 개설하면서 병원용으로 신고한 본관 2층슬라브건물은 자신의 살림집과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환자들은 전혀 소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가건물에 수용하는 부도덕성을 보였다. 그는 또 임시건물일망정 고작 39평의 좁은 공간에 무려 45명을 수용,규정에 따른 정원 19명보다 2배이상 초과수용하는 욕심을 부렸다. 게다가 규정에는 환자5명당 2명의 관리사를 두고 5명초과시마다 1명을 추가하게 되어 있어 이병원은 모두 10명의 관리인력이 필요하나 이씨는 자신과 3명의 간호사·간호조무사만으로 운영해 왔다. 불과 두달전까지 간질치료를 받았고 음주·흡연을 일삼는 환자 하종호(34)를 자율관리원으로 발탁해 병동관리를 맡긴 대목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판단·행동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있는 환자 45명이 수용된 이 시설에대해 「소방관리대상건물이 아니다」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소방점검을 하지않아 스스로 「소방사각지대」를 만들었다. 의료행정당국 역시 시설의 적합성,수용정원규정,의료및 관리인력규정,환자치료및 수용실태에 대한 관리·점검을 도외시해 참사를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도심의 정원” 홍릉수목원/울창한 숲·꽃 뒤덮인 오솔길 “일품”

    ◎초롱꽃·고로쇠 등 식물 2천종 서식/진달래·개나리 만개… 봄내음 흠씬/70년만에 무료개방… “대중교통 이용해야 편리” 어쩌다 하늘마저 찌푸릴 참이면 서울은 이제 숨쉬기조차 힘든 도시다.먹고살기도 힘들던 시절에야 무심코 넘겼지만 요즘 도시인들은 다르다.주말의 서울 외곽도로는 맑은 공기를 찾아 교외로 빠지는 인파들때문에 미어터질 판이다.교통체증이 싫다고 모처럼의 주말을 방안에만 처박혀 지낼수는 없는 노릇.가볍게 떠날 수 있는 산책길을 찾아보자. 지난 11일 70년만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 홍릉수목원(동대문구 청량리 207)은 바로 도심속에 감춰진 우리의 「정원」이다.울창한 숲과 갖가지의 화초들로 꾸며진 산책로를 걷다보면 잠시 쉬어갈수 있는 벤치가 있고 거기에 맑디맑은 약수까지 솟아오른다. 홍릉은 본래 일본이 보낸 자객의 손에 비참히 시해된 고종황제의 왕비 명성황후(민비)의 무덤자리였다.고종이 서거한 1919년,임을 따라 왕비의 묘도 경기도 금곡으로 이장됐으나 그 터는 아직도 홍릉이라 불린다.이후 일제가 이곳에 임엄시험장을 개설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지금은 산림청과 임업연구원이 들어서있다. 홍릉수목원의 총면적은 13만2천평.동대문운동장 3개가 한꺼번에 들어가고도 남을만한 규모다.이안에 70년동안 국내외 각지에서 들여와 재배한 식물이 2천35종이나 자라고 있으며 서식하는 야생동물들도 69종에 달한다.현재 임업연구원이 일반에 개장한 면적은 시험림과 연구원부지를 제외한 3만여평규모이나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녹지라면 척박한 생활에 찌든 도시인들이 잠시 숨돌리고 가기는 충분하다.입장권을 살 필요도 없는 정문을 지나 2백m만 올라가면 오솔길 모양의 산책로가 시작된다.팻말은 「자연관찰로」라고 되어있지만 주변의 갖가지 식물을 관찰하고 안하고는 지나가는 사람 마음대로다.길 양옆으로 초롱꽃,상사화,뱀딸기,은방울꽃등 수백종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고 안쪽에는 상수리나무,떡갈나무,참개암나무,고로쇠나무등 어디선가 본것 같이 낯익은 활엽수들이 반긴다. 광릉과 달리 홍릉수목원의 관찰로는 평탄하고 완만해 숨가쁠 일이없어 좋다.아직 이른 철이라 녹음의 싱그러운 맛을 느끼지는 못해도 곳곳에 만개한 개나리,진달래가 봄내음을 전해준다.자연관찰로를 타고 천천히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가량.관찰로 곳곳의 샛길을 두루두루 거치면 2∼3시간가량 소요된다. 개장시간은 산림의 보호를 위해 매주 일요일 상오7시∼하오7시사이로 제한하고 있다.도시락,과자,음료수등 먹을거리 일체의 반입을 금지하며 제아무리 애연가라도 흡연은 안되므로 각오해야 한다.대신 구내식당이 있어 간단한 요기가 가능하며 자연생수를 무료로 공급한다. 수목원은 청량리역에서 과학기술원방면으로 20분가량 걸어 올러간 자리에 위치해 있는데 주차장이 없으므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지하철은 1호선 청량리역 하차,버스는 일반버스의 경우 133,134,803번,좌석버스 134,720번을 타고 홍릉에 내리면 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임업연구원 기획과(961­2522∼5)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한다.
  •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정양기 성모재활의학과의원(건강한 삶)

    전술한 바와 같이 뇌졸중이란 뇌혈관질환의 하나로 출혈 또는 경색이 일어나 결과적으로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떨어져 나타난다.이 질환의 치료는 세단계로 생각할 수 있다.1차치료라는 것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에 주력하여야 한다는 뜻이다.어떤 병이든지 예방에만 성공한다면 가장 행복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예방에는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있는 고혈압,당뇨병,흡연,고지질혈증,비만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혈압은 일단 발견되면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투약을 통해 적절한 혈압만 유지한다면 뇌혈관 질환뿐 아니라 그 외의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당뇨병의 경우에 갈증과 식욕이 늘고 소변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특징으로 나타난다.혈당 정도와 고혈당의 기간에 따라 식이,운동 요법에서 인술인 요법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방법으로 정상 혈당이 유지된다면 합병증 없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흡연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서 만성 기관지염을 필두로한 호흡기계질환,방광암,폐암등의 각종 암,뇌혈관질환과 심장 관상혈관질환등의 원인이 되므로 흡연자는 빨리 금연하여야한다.고지질혈증은 건강유지에 필요한 적절한 지방질보다 많은 지방질이 혈액내에 있는 것으로 혈관벽에 침착되어 병의 원인이 된다.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많은 계란,생선알,오징어,새우등의 과다 섭취를 조심하고 채소,과일류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의사의 판단에 의해 지방질 대사 개선제의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비만에 대해서는 영양 섭취의 제한과 충분한 운동을 동한 열량 소모가 가장 중요한 요점이다. 2차치료라는 것은 질병 발생 후 급성기 치료로서 내과적 치료로 충분한 경우에는 신경과 의사에게,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경외과 의사에게 말기고 환자와 보호자는 욕창 방지등의 간호에 주의하여야한다. 3차치료는 급성기가 지난 후 재활치료의 단계로서 똑같은 정도의 뇌손상에 대해서도 재활 과정의 적극성에 따라 회복하는 정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근육의 힘이 빠져있는 부위에 대해 근 위축 방지와 근력회복의 목적으로 적절한 능동및 수동 운동 치료,근 허약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긴 골관절계 통증에 대한 동통 재활치료,어느정도 근육이 회복된 후 실제적 운동을 연습하는 단계적인 운동 치료등을 충분히 한다면 회복 할 수 있을 것이다.
  • 물의 연예인 8명/MBC,출연금지

    문화방송이 10일 방송출연제한대상자 8명을 확정함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등에 대한 3개 방송사의 출연규제조치가 일단락됐다. MBC는 이날 방송출연제한심의위원회를 열고 가수 이현우 신해철 마광수 전 연세대교수등 8명에 대해 방송출연을 금지키로 결정,제작부서에 명단을 통보했다.가수 신해철 이현우 김준원 이승철등을 대마초흡연을 이유로,가수 유연실과 마광수전연세대교수는 외설시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을 들어 각각 방송출연을 제한키로 했다.이밖에 가수 임재범은 가수지망생 성폭행 혐의로,탤런트 변우민은 병역기피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것이 출연제한 이유로 적용됐다.
  • 미 명문대생,역사·상식 뒤진다/예일 등 아이비리그 8개대생 설문

    ◎“「국민에 의한…」 연설주인공 모른다” 75%/84%가 낙태찬성 등 국내현안엔 진보적 하버드,예일 브라운,프린스턴,컬럼비아 등 이른바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미국 동북부 8개 명문 대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아메리카의미래를 짊어질 수재들이 조국의 역사나 최근의 정치적 상식에 너무 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2명)의 이름을 대지 못했으며 특히 「국민의,국민에 의한,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명언의 주인공조차 알지 못하는 수재들이 무려 75%에 당했다.또 44%는 미국의 국회의장이라 할 미국 하원의장이 누구인지도 몰랐으며 35%는 영국총리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해 미국대통령 선거전당시 백만장사 무소속 후보였던 로스 페로의 여론조사를 책임졌던 펜실베이니아대학의 프랑크 런츠 조교수가 추관했으며 성,마약경험,음주습관,신앙관,현실인식 등을 포괄적으로 질문한 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아이비리그 대학생은 모두 3천1백19명.오차 율이 2.5%인 이 아이비리그 설문조사의 성부문 항목을 보면 남녀 1학년생(19세)의 60%가 성경험이 없는 수총각·수처녀였으나 4학년(22세)에서는 총각과 처녀의 비율이 12%에 그쳤다. 이어 응답자의 37%가 한명아닌 복수의 성적 파트너를 상대하고 있었으는데 특히 남학생의 24%는 4명이상의 섹스파트너와 교제중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여학생의 62%를 포함,저 응답자의 36%가 사회생활에서 성적 회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여러 질문사항을 종합해보면 백인학생이 비백인종족학생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시고 마리화나도 더 심하게 피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부잣집 출신 학생일수록 이같은 음주와 마리화나흡연 경험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들 명문대 수재들은 미국의 보통사람보다 신의 존재를 덜 믿고 있었다.최근의 갤럽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95%가 신을 믿는 것으로 나타난데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아이비리그 학생중 3분의2만 신을 믿는다고 응답한 것. 귀화를 원하는 이민들이라면 통달해마지 않는 기초적인 역사나 정치상식에 상식밖의 무지를 노출,상당수가 미국 시민권시험에 낙방할 것이 뻔한 이들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은 그러나 막상 국내 쟁점 현안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진보적인 견해를 피력했다.응답자의 73%가 동성연애자의 군입대허용안을 지지했으며 낙태 찬성률은 84%에 달했다.자신의 성향을 스스로 진단,규정해보라는 항목을 통해 57%가 진보적이라고 말했고 21%는 중도,20%는 보수적이라고 답했다.
  • 간암·윤화사망률 여전히“세계 1위”/WHO가 밝힌 작년「보건연감」

    ◎흡연·음주·스트레스 축적… 간질환 많아/교통사고도 10만명당 38.2명 “불명예” 우리나라의 간암및 교통사고 사망률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의날(7일)을 앞두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펴낸 「92년 세계보건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간암사망자는 23.7명으로 조사대상 32개국중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홍콩 18.7명,일본 14.6명,불가리아 10.0명의 순이다. 특히 우리나라 간암사망자는 미국(1.4명)의 17배,영국(1.3명)의 18배에 이르고 있다. 또 만성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28·8명으로 헝가리(52.6명),루마니아(33.8명)에 이어 세계3위에,위암은 29.5명으로 4위에 오르는등 만성퇴행성 질환 사망률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간암사망자등이 이같이 많은 것은 흡연및 음주율이 높은데다 전체 인구의 10%정도가 간염보균자이며 일상생활에서 과로및 스트레스 축적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만명당 38·2명으로 이또한 세계 1위를 기록,다음순위인 포르투갈 29·6명,구소련 27명,미국 21·4명,일본 12·9명등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각국의 보건의료수준을 재는 척도인 영아사망률(출생아 1천명 중 돌이 되기전 사망하는 유아숫자)은 지난 85년 13.3명에서 지난해 12.8명으로 다소 줄었으나 이는 일본의 4.4명,미국의 9.9명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공급체계등 보사정책이 질병구소의 변화에 맞게 종전의 진료중심에서 예방및 재활위주로 재편돼야할 것으로 지적했다. 또한 암질환및 만성퇴행성 질환의 요인으로 꼽히는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금연운동이 전개돼야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 흡연율은 현재 20세 이상 성인남자의 경우 89년의 75.4%에서 73.2%로 2.2%포인트 줄었으나 미국의 38%,일본의 60.5%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한편 국민 1인당 작년 한햇동안 병·의원을 이용한 평균횟수는 8.36회로 미국의 5.2회보다 높아 의보실시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의사 1인당 인구수(한의사 포함)는 지난 85년 1천2백22명에서 지난해 7백90명으로 크게 호전됐으나 미국의 4백67명이나 일본의 6백14명에 비해서는 아직 뒤떨어지고 있다. 도시와 농어촌별 의료자원분포현황을 보면 의사·간호사·약사등 의료인력의 도시대 농어촌 비율이 지난 83년 90대10에서 지난해 92대8로,병상규모도 83년 83대17에서 지난해 86대14로 나타나 의료기관의 도시편중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경성위장병엔 약보다 운동필요/유태우(건강한 삶)

    P씨는 30대 중반의 회사원이다.평소에 건강하던 P씨는 2∼3년전부터 위장병으로 시달려 왔다.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며 심하면 속이 쓰리기까지 하는 것이 주 증세였는데 어떤때는 목구멍이 답답해지고 뒷목이 뻣뻣하며 뒷골이 쑤시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쉽게 놀라며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했다.몇번 병원에 가서 X선검사를 받기도하고 그 힘든 내시경검사를 두차례나 받았는데도 의사들은 별로 대수롭지않게 얘기하며 단지 「신경」을 쓰지말라고 하면서 약을 처방했다.약을 복용하면 며칠간은 괜찮다가도 또 얼마지나면 다시 아파오는 것이다. P씨는 소위 「신경성」위장병,더 정확히 하면 기능성위장장애를 앓고 있었다.많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기능성위장장애의 정체는 무엇인가? 기능성위장장애는 말그대로 위장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염증이라든지 궤양 또는 암 같이 위장관의 형태 자체에 이상이 생긴 것하고는 다르다.기능성장애가 있는 위장관은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 때에는 무기력하게 축 늘어져 있는가 하면,필요없을 때에 경련을 일으키기도한다.「위경련」은 기능성위장장애의 이러한 일면을 가리키는 말이며,불규칙하게 움직이는 위장관은 가스를 적절히 배출치 못해 헛배부름 등의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소화액의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위산과다」또는 소화불량의 증세가 되는 것이다.이 질환은 중병이 되는 경우는 드물어 입원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하게 되지는 않지만 당사자들이 당하는 고통은 주위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하다. 이들 위장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운동부족과 함께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을 들 수 있고,남자에서는 술과 담배가 또다른 원인이다.약화된 기능은 대개 1∼2개월의 약물요법으로 회복되지만 재발하기가 일쑤인데,그 이유는 원인인 스트레스,운동부족,불규칙적인 식생활과 흡연 및 음주 습관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P씨의 경우도 이러한 원인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자신의 하는 일과 주위의 여건으로 보아 이러한 원인이 고쳐지기가 쉽지가 않으니까 자꾸 약물에만 의지하려고 한 것이다.P씨는 요즈음 술마시는 날을 줄이고 아침마다 20분정도 가벼운 산책을 한다.약도 더이상 복용하고 있지 않는 그는 아침 출근길이 상쾌하다.유태우
  • 신해철 등 6명 방송출연금지/KBS/대마초 흡연·외설 등 물의빚어

    ◎변우민·마광수씨 등 포함 KBS는 2일 방송출연 규제대상자 6명을 확정했다. KBS방송출연규제위원회(위원장 이민희)는 이날 가수 신해철 임재범 이현우 김준원과 탤런트 변우민 그리고 마광수 전연세대교수에 대해 무기한 방송출연을 금지키로 결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각 국실에 통보했다.따라서 이들은 앞으로 KBS­TV와 라디오등 8개채널 어디에도 출연할 수 없게 됐다. 이 가운데 신해철·이현우·김준원은 지난 1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되었거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방송출연 규제대상자가 됐으며 임재범은 지난해 11월 가수지망생 성폭행 혐의로,변우민은 지난해 4월 병역기피 혐의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것이 출연규제 사유로 적용됐다.이밖에 마광수씨는 지난해 12월 「즐거운 사라」의 외설시비및 집행유예 선고등 사회적 물의를 빚어 방송출연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방송출연규제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병역기피 성추문 대마초흡연등 위법·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과 일반 출연자중 사안의 경중에 따라 이같은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한편 SBS는 이미 지난달 신해철 임재범 이현우 김준원에 대해 출연규제 조치를 내렸으며 이승철 변우민 이창훈등엔 내부협조사항이란 명목으로 사실상 출연을 규제하고 있다.
  • “흡연폐해 증손자까지 영향”/DNA손상으로 정자세포 장애유발

    ◎백혈병·심장결합 금연자녀의 2배 남자가 담배를 피우면 자식뿐 아니라 손자나 증손자에게까지도 해를 끼칠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돌연변이 유발 환경인자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미국의 생화학자 브루스 에임즈박사는 어린이의 조기사망 및 유전적 결함이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는 것과 상관성이 있다는 증거가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과학주간지 「뉴사이언티스트」 최근호에 따르면 에임즈박사는 미국 북캐롤라이나주립대학의 역학자들이 1959년에서 1966년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 1만5천명의 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등을 인용,이같이 주장했다. 이 연구에서는 하루 20개피 이상 담배를 피운 남성의 자녀들이 비흡연 남성의 자녀들에 비해 언청이나 심장결함등의 발생률이 2배나 높고 비정상적인 요도협착증은 2.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캐롤리나주의 국립환경건강연구소에서 14세 이하 어린이 암환자 2백20명을 조사한 결과 자녀의 출생이전에 담배를 피웠던 남성의 2세에게는 피우지않은 경우 보다 백혈병과 임파절암이 2배,뇌암은 40%나 더 많았다. 흡연에 의한 손상의 대부분은 담배연기속의 산화성 화합물에 의해 일어나는데 이들 물질은 DNA분자의 일정 지점에 소위 「산화성 손상」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발인자를 작용하며 DNA손상은 하루에 1만회나 발생할수 있다고 에임즈박사는 말했다.
  • 청소년 선도/김장호 수필가(굄돌)

    요즘 초중고생들의 자살과 마약흡연등이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최근들어 사회갈등이 확산되고 흉악범죄급증으로 청소년들 역시 이같은 사회분위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의 빈부와 상관없이 핵가족으로 인한 가정의 공백과 사회병리현상에서 오는 청소년기의 허무와 염세가 밀도를 더해감에 따라 그 밀도를 감당할 수 없을때 범죄 마약 자살로 폭발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내성적인 청소년이 인신매매나 어린이유괴등과 같은 현실적 사회현상을 대하면 더욱 두려움에 떨게된다.이때 이를 얘기할 사람이 없으면 극단적인 공포심을 갖게 되는데 그러다가 결국에는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재작년에 서울모국교 6년생 신영철군이 불량배들에게 시달리다 못해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이는 불량배들 때문에 등하교를 겁내는 청소년들의 실상을 비로소 어른들께 일깨워준 충격적 사건이었다.당시 부천시 모국교 5년생 강지현양이 신군자살에충격받고 자살하는 기막힌 일 또한 발생했었다.『이 사회의 범죄를 없애주세요.마지막 소원입니다.부탁합니다』는 신군의 유서에 담긴 절규가 귀에 쟁쟁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픈 심정이었다. 또 서울에서 국교생과 중학생이 하교후 소매치기하다 붙잡혔는데 그들의 범죄 동기가 용돈마련이라며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않자 취조경찰관이 학교에서 뭘 가르쳤는지,부모들은 애들이 이지경이 되도록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안타깝다고 푸념을 늘어 놓았다는 얘기를 들은적도 있다.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거나 세상에 대해 좌절하고 큰 충격을 받았을때 찾게 되는 것이 마약이나 자살이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간 신뢰와 사랑으로 공동체를 형성해갈때 그같은 극단적 행위는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에게 사회에 대한 공포를 씻어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립심과 자아통제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일본인 심리학자의 말이 귀에 닿는다. 『당신은 책읽는 모습을 아이들 앞에서 보여준 적이 있는가.당신은 비바람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걸어본적이 있는가.당신은 자신의 실패를 아이들에게 들려준적이 있는가.당신은 한번쯤 아이들의 책상서랍을 열어본적이 있는가』
  • 서울대 유태우교수,「7주금연법」개발 보급 나서

    ◎7주만에 60%가 금연 성공/첫 2주동안 흡연량 7개비로 줄여/금단현상땐 수분 많이 섭취토록/“「의지금연법」보다 성공률 12배 높아” 우리나라 성인남자의 75%가 습관적 흡연자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행동의학에 기초를 둔 과학적 금연방법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의대 유태우교수(46·가정의학)는 13일 서울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담배를 끊읍시다」라는 건강세미나에서 자신이 개발한 「7주 금연법」을 발표했다.유교수에 따르면 습관적인 흡연자 3백명에게 7주 금연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60%라는 매우 높은 금연효과를 기록했다는 것. 유교수는 『무턱대고 담배를 끊으려 하는 「의지금연법」은 실패확률이 95%나 되는 반면 「7주 금연법」은 단계적인 행동변화를 통하기 때문에 비교적 고통을 덜 받으면서도 높은 금연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세미나에서 유교수가 강의한 「7주 금연법」의 방법과 흡연의 폐해를 소개한다. ▷7주금연법◁ 「7주 금연법」은 금연준비기(2주),금연일,금단증상기(2주),금연유지기(3주)등 4단계로 구성된다.금연을 하는 2개월동안 술좌석 및 여행계획이 없고 스트레스가 예상되지 않는 시기를 택하는 것이 좋다. ■금연준비기(2주)=흡연량을 하루 7개비 정도로 줄이고 저니코틴 담배를 피우도록 한다.왼손으로만 담배를 피우고 라이터와 성냥을 갖고 다니지 않아야 한다.금연일을 종이에 써서 집이나 직장의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은단 및 껌을 항상 휴대한다. ■금연일=금연일은 생일이나 결혼기념일,「금연의 날」(5월31일)등 특별한 날을 택한다.갖고 다니던 담배·라이터·성냥은 모두 버리고 세탁하여 담배냄새가 배지 않은 옷만 입어야 한다.가족 및 동료에게 금연에 관한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단증상기(2주)=담배를 끊으면 오심·두통·근육통·변비·설사등의 금단증세가 나타나며 불안·불면증·건망증·집중력감소·시간인지력장애 등이 수반된다.금단증세는 금연뒤 2∼4일째 가장 심하며 저녁에 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 기간엔 커피·콜라 등 보다 과일·주스 등을 통해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또 술좌석은 피하고 입이 심심해지면 이쑤시개를 물거나 은단 및 껌을 씹는다.식사후 곧바로 양치질을 하고 가벼운 산책등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흡연충동이 오면 냉수를 한잔 들이켜고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하며 심호흡을 10회정도 하도록 한다.또 손목에 고무줄을 차고 있다가 흡연충동이 있을 때마다 한번씩 튕겨 마음을 바로 잡는 노력이 필요하다.어떤 경우든 「한대는 괜찮겠지」하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금연유지기(3주)=흡연갈망은 줄지만 스트레스,동료의 흡연,음주 등으로 다시 흡연하기 쉬운 시기. 따라서 금단증상기에 익힌 방법으로 계속 금연을 하고 금연후에 건강의 회복효과를 음미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또 흡연의 굴레에서 벗어났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사교상 주는 담배도 과감히 거절하고,오히려 동료의 흡연을 만류하는 새습관을 익히도록 해야한다. ▷흡연의 폐해◁ 담배연기는 타르·니코틴 등 4천여종의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몰로니움등의 방사선 물질과 니트로사민 등 수백종에 이르는 발암물질,그리고납·수은·니켈등 30여종의 중금속도 함유되어 있다.일반적으로 흡연자의 사망률은 비흡연자보다 70%이상 높고,3명의 흡연자 가운데 1명은 비흡연자에 비해 21년이상 단명하게 된다. 흡연으로 인해 가장 문제되는 질환은 뇌졸중 및 심근경색·만성감기·위장병·호흡기 이상.흡연은 심박수와 혈압을 높여 심장에 부담을 주고 혈소판 응집및 혈액응고를 촉진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한다.또 호흡기내의 섬모운동과 대식세포기능을 억제하고 기관지점막 세포의 증식과 핵변화를 촉진한다.이에따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3배,만성기관지염 및 폐기종 발병률은 20배이상 높다. 또 흡연과 암은 불가분의 관계를 지녀 흡연자의 발암가능성은 폐암이 17배,구강암 13배,후두암 11배,식도암 6배,방광암은 2배이상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흡연자의 경우 폐경기이후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도 3배가량 높다.이밖에 간접흡연의 폐해도 매우 심각해서 상습흡연자를 남편으로 둔 아내는 폐암발생률이 30%,심장병 발생률이 50%이상 높아진다.
  • 음주 흡연/TV드라마 청소년정서 위해

    ◎심의위 분석… 작품 1회에 평균 2차례이상 등장/분위기위한 소도구·습관적으로 사용/잠재된 욕구 자극,모방동기 제공 우려/청소년 프로에도 빈도높아… 타성적 연출방식 지양할때 TV드라마에 음주와 흡연장면 방영이 잦아 자라나는 청소년에 대한 역기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TV에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에는 드라마 전개에 따른 당위성이나 극의 리얼리티와는 관계없이 습관적인 소도구형태로 처리되는 불필요한 음주·흡연장면이 많다.또 음주·흡연장면의 주연령층도 20·30대로 점점 젊어지고 있다.이에따라 청소년의 음주·흡연에 대한 잠재적 욕구를 자극시키고 모방동기를 제공하는등 청소년의 정서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우려된다. 방송드라마에 음주·흡연장면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은 최근 방송위원회(원장 고병익)산하 연예오락심의위원회가 방송드라마의 음주·흡연장면을 분석한 「TV드라마에서 음주·흡연장면의 현황」을 통해 밝혀졌다.1월18일부터 1월31일까지 2주간 4개채널에서 방송된 총33편 1백26회분의 드라마를 조사·분석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평균 9개의 드라마에서 20회 가량의 음주 혹은 흡연장면이 방송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모든 드라마에서 매회 평균 2회 이상의 음주 혹은 흡연장면이 노출된다는 통계수치다. 음주유형은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나 모임·교제 등의 분위기를 위한 소도구로 나타난것이 전체의 84%,흡연유형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습관적인 형태가 65%를 차지해 대부분 드라마의 전개상 긴요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중 방송된 33편의 드라마중 음주·흡연장면 빈도가 가장 높은것은 sbs­TV의 「모래위의 욕망」으로 조사됐으며 음주장면이 가장 많은 드라마는 KBS­2TV의 「가시나무꽃」,흡연장면이 가장 많은 드라마는 「적색지대」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중 최다 흡연배우는 S­TV 「모래위의 욕망」의 이덕화,K­1TV 「들국화」의 김영철,M­TV 「걸어서 하늘까지」의 최민수 순으로 각각 10회,8회,7회를 기록했다.또 청소년드라마인 K­2TV의 「내일은 사랑」의 음주·흡연장면 빈도는 1회당 2·5회로 평균빈도인 2·3회보다 높게 나타나 청소년드라마 제작자의 무지함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같이 빈번한 드라마의 음주·흡연장면은 드라마제작자의 타성적인 연출이 그 주원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많은 연출자들이 만남의 자리나 등장인물의 심리묘사에는 으레 술을 등장시키고 흡연을 연기의 한 보충수단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 권이종 한국교원대교수(교육학)는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식으로 방송종사자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장기적인 계획아래 프로그램을 만들고 방송사 내부에 청소년 유해요소를 거를수 있는 심의위원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EC,국제환경협약 첫 제정/6월 비준/자연훼손때 민사책임 규정

    【스트라스부르(프랑스)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 집행위는 환경 파괴행위가 일어날 경우 재정적인 보상과 원상복구등의 민사상 책임을 규정한 국제환경협약을 9일 채택했다. EC 집행위는 위험물질의 운반이나 핵사고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한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은 있지만 그밖의 환경파괴 사건에 대한 포괄적인 민사상의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이 제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협약은 환경을 오염시킨 경우 법의 위반 여부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그에대한 민사상의 책임을 지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지난 84년 인도 보팔시에서 일어난 독가스 누출 사고등 대형사고에서부터 평소에 화학물질을 조금씩 배출하는 산업공해등 모든 환경 파괴행위가 이 협약의 규제대상이 된다. 이 협약은 환경 파괴 행위로 독극물등 위험물질이나 유전자조작체의 생산에서 쓰레기등 폐기물을 마구 버리는 행위,흡연등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면서 환경파괴 행위로 일어난 자연환경및 신체,재산상의 손실에 대해 보상토록 하고있다.
  • 유행성 독감 전국서 기승/고열·몸살·인두통 동반

    ◎보사부 경보 계기로 증상과 대책을 알아보면/홍콩A형·파나마B형 복합 추정/아이·노약자·기관지염 폐렴 유발/보름새 환자 갑절이상 발생… 휴식·야채섭취 필요 유행성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달들어 국내 종합병원 내과및 소아과 외래에는 보름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독감환자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보사부는 지난5일 국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독감이 파나마B형으로 일단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독감경보를 내렸다. ○홍콩A형과 파나마B형 복합 그러나 전문의들은 이번 독감은 그 전파력과 독성으로 미루어 볼때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전역을 휩쓸고 있는 홍콩A형이 국내에 유입,파나마B형과 복합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독감은 기침 콧물 두통등 일반 감기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외에 40도이상의 고열이 2∼3일동안 지속되고,등과 관절이 매우 아프며 근육통및 사지동·안면홍조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또 심한 기침이 나오면서도 가래가 적고 피부는 뜨겁지만 습하며,콧물이 나오되 코가 막히는 경우는 드물다.말기단계에선 인두통이 3∼4일 계속되며 완전회복까지는 1∼2주일의 기간이 걸린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만성질환자에게는 기관지염과 폐렴도 유발되기 쉽다. 이같은 증세는 홍콩A형과 아주 유사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일본에서는 이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3개월사이에 5백50만명이상의 환자가 발생했고,일부 국민학교에서는 휴교사태를 빚기도 했다. 보사부 관계자도 이번 독감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콩A형의 증세와 매우 흡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지 않은점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세대의대 김동수교수(소아과)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작업에는 시기와 민감도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기 마련』이라고 지적,『아직 단언할 수는 없지만 홍콩A형의 유입이 거의 분명하다』고 말했다. 내과 전문의들도 이번 독감이 40도가량의 고열과 몸살·근육통·중이염등을 수반하며,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일본독감이 1달가량뒤에 국내에 유입돼 기승을 부린 과거 전례를 들어 바이러스의 정체가 홍콩A형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적 유행 독감은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B,C,항원형으로 크게 구분된다.이 가운데 A형은 단기간에 항원변이를 잘 일으켜 한겨울동안 전세계적으로 번질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따라서 세계적인 독감유형의 주범은 A형이다.반면 B형은 국지적으로 느리게 전파되며,C형은 산발적으로 발생한다.A형은 주로 중국대륙 남부지방에서 발달되어 지역을 따라서 연쇄적인 변형을 일으키며 전파된다.과거 80년동안 A형은 6번의 대변형을 일으켰는데 그때마다 전세계적으로 대유행됐다. 지난 68년 첫 출현한 홍콩A형은 지금까지 10회 이상 변형을 일으켰으며,B형변이까지 합하면 평균2년마다 연속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한 셈이다. 국립보건원 미생물부 박기덕부장은 『매년 우리나라에서 유행된 바이러스는 세계적 지역적 바이러스와 유사함이 발견되었다』며 『지난 77년 소련A형 출현 이후 최근 국내에서의 유행은 A와B형,A형의 H₃N₃(소련형)과 H₃N₃(홍콩형)아형바이러스가 거의 같은 기간에 혼합발생하는 특성을 나타내고있다』고 밝혔다. ○2∼3월 인플루엔자 극성 우리나라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는 2∼3월이며,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률은 65세이상의 경우 10만명당 76명꼴이다.따라서 노약자및 만성질환자는 평소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둬야 한다. 접종이 처음인 사람은 1개월간격으로 2회정도 받아야하고 접종경험이 있는 경우엔 1회주사로 1주일이내 항체가 형성된다.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중에 방출되는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들의 호흡기에 들어가거나 환자와 악수등을 통한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된다. 인제의대 함영백교수(소아과)는 『독감에 일단 걸리면 특별한 치료약이 없으므로 가급적 휴식을 취하는게 상책』이라고 설명했다.즉 과음이나 흡연을 삼가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등을 많이 섭취,충분한 영양공급을 통해 면역능력을 키워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금연합시다/안필준 전 보사부장관(굄돌)

    여러해전부터 언론기관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금연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는데,국민건강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정부에서도 국민들에게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담배갑 포장지에 경고문을 적어 넣고,공공장소에는 금연구역을 정해 반드시 이를 지키도록 의무화하였다.이외에도 정부는 금연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있으며,청소년 야영장 같은 곳의 주변에는 담배판매를 못하도록 법으로 새로 정해 놓고 있다.일부 지역에서는 담배자판기설치를 규제하는 조례를 만들기로 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기업체에서도 금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금연의 날」인 6월1일에는 해마다 가두캠페인을 벌이는등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잠은 이같은 노력과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아주 미미하게 줄고 있으며,고교3년 남학생의 흡연율은 88년 40.4%에서 91년 44.8%로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왜 이렇게 흡연이 늘어가고 있을까.그 첫째이유는 우리사회가 흡연에 대해 관대하고,흡연의 해독을 매우 가볍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또 다른 이유는 담배의 세수증대효과 때문인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우리고장 담배 사피우기 운동」등으로 흡연을 부추기는 행태마저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조사결과를 보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의 86·1%가 담배는 몸에 해롭다고 알고 있으나 이중 금연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필자는 우리나라에서도 금연실천을 도와주는 여러가지 방법이 이미 개발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72년 서울위생병원을 효시로 시작된 금연학교는 국립의료원,세브란스병원,여의도성모병원등에 설치되어 있고,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는 양쪽귀에 예닐곱개의 침을 꽂는 「금연침」을 시술하고 있는데 과거 여러차례 무료로 시술한 적이 있다.담배를 끊으면 침이 마르고 진땀이 나는등 금단현상이 심해 본인의 의지로 금연을 계속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피부에 주사하는 「니코틴페취」나 금연껌,내복약등이 개발되어 있다.이외에도 심호흡,조깅,냉수마찰,정신요법등 흡연심리를 억제하는 여러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는 말처럼 금연결심은 빠를수록 좋다.
  • 학교 주변 200m이내/노래방·담배자판기 불허/교육부 4월부터

    ◎골프연습장도 설치못해/기존업소 강제이전·폐쇄방침/학교보건법 개정/청소년 위해시설 본격 정화 앞으로 각급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백m이내 지역에 노래방·담배자판기·골프연습장 신설이 금지된다.이에따라 빠르면 오는 4월부터 학교정화구역에서 노래방등의 신규영업 허가금지는 물론 기존의 업소나 설치물도 정화지역 밖으로 강제이전 시키거나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일 학교보건법 시행령을 고쳐 학교경계선으로부터 2백m이내의 「학교정화구역」내 금지시설로 노래방등 3업종을 추가키로 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은 이들 업종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해치는 위해업종임에도 불구하고 명문 규정이 없어 각급 시·군·구 교육청장을 위원장으로한 「학교위생정화위원회」가 사실상 이들 업소들의 신설을 저지하지 못해왔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행 학교보건법 시행령은 각급학교 교문으로부터 50m이내 구역을 절대정화구역으로,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백m이내 지역을 상대정화구역으로 지정토록하고 학교정화구역내 금지시설로 ▲전자오락실등 전자 유기장 ▲특수 목욕탕중 터기탕 ▲만화가게 3업종만을 명시하고 있다. 또 학교보건법 시행령의 모법인 학교보건법도 유흥업소,극장,여관등 30여가지 업종을 학교정화구역내 금지업종으로 규정하고 있을뿐 노래방등 3가지 업종이나 시설물에 대해서는 명문금지 규정이 없는 형편이다. 노래방의 경우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퇴폐행위에 유혹될 가능성을 부채질해왔고 골프연습장은 소음공해와 함께 차량통행증가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담배자판기는 한때 지방자치 의회에서 모두 철거하는 방안이 결의될 만큼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건강을 크게 해치는 흡연을 사실상 부추겨 왔다.
  • 전자 혈압계(알고 삽시다)

    ◎갑절 비싼 외제,국산과 품질 비슷/동양정밀·세인전자제품 성능 우수 혈압과 관련된 질병은 예방에 신경쓰지 않으면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 쉽다.그러나 단지 혈압 하나만을 측정하기위해 환자들로 붐비는 병원을 자주 찾기란 힘든 일이다.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전자혈압계가 등장해 나이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우리가 보통 혈압이라고 부르는 것은 심장에서 밀어낸 혈액이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밀어낼 때의 압력이 최고혈압이고 심장이 부풀어서 혈액을 끌어들일 때의 혈관내 압력을 최저혈압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 따르면 최고혈압이 1백60㎜/Hg이상이거나 최저혈압이 95㎜/Hg이상인 경우가 고혈압,최고혈압이 1백㎜/Hg이하이거나 최저혈압이 60㎜/Hg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으로 규정하고 있다.특히 고혈압은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중풍)등 40대이후의 성인에게 치명적인 순환기계질환을 유발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30세이상 성인의 10%정도가 가지고 있는가장 흔한 성인병중 하나.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병하는 고혈압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혈압을 자주 재어보고 약물요법과 함께 운동,식이요법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혈압을 측정하는 혈압계의 종류는 두가지.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은식과 가정용 전자식으로 구분할수 있다.이중 전자식 혈압계는 팔에 박대를 감은 뒤 스위치를 누르면 혈압뿐만 아니라 맥박수도 자동으로 알려줘 편리하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전자혈압계 국내 2개업체의 3개제품과 외국 3개업체의 6개제품등 총9개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벌인 결과,업체간에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인 품질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정밀,세인전자에서 생산하는 국산품의 경우 가격은 3만5천∼5만원정도.동양정밀의 「SM300」은 주변온도가 섭씨10∼20도 사이일때의 압력표시가 정확하며 세인전자의 「SE2000」은 소음성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외국산의 가격은 8만∼9만원정도로 국산보다 3만∼5만원가량 비싸나 품질은 별 차이가 없다. 혈압을 측정할 때는 편안한 자세로 앞팔이 심장높이가 되도록 하며 5분정도 안정을 취한 다음 측정한다.식사나 흡연후는 최소한 30분이상 경과한 다음 측정해야하며 압박대 하단은 팔이 구부러지는 지점으로부터 25㎝정도 위쪽에 오도록 한다.혈압은 여러번 반복 측정한 값의 평균치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 “과도한 흡연 백내장 유발”/수정체 투명유지 영양소 농도 낮춰

    ◎하루 1갑 넘으면 발병률 2∼3배 흡연이 폐암·후두암·구강암 뿐만 아니라 백내장 발병의 주범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학협회지(JAMA)최근호에 실린 「백내장과 흡연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1갑이상 담배를 피우는 미국인은 비흡연자에 비해 백내장발병률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유형별로 보면 하루에 담배를 20개비이상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세포핵 경화백내장에 걸릴 위험이 2배,후낭하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3배이상 높았다.또 과거에 담배를 피웠던 사람들에게서 후낭하 백내장 발병률도 50%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하루에 담배를 20개비 이하를 피우는 사람은 세포핵 경화백내장과 후낭하백내장의 발병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한편 하루 담배를 20개비이상 피우는 사람은 당뇨병·고혈압·비만·심근경색·운동부족증세도 높게 나타났다. 흡연이 백내장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은 아직 확실하게 규명되고 있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흡연이 수정체의 투명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의 혈장농도를 낮추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흡연이 미량 영양소의 혈장농도를 낮춰 백내장의 독립적인 발병요소가 된다는 사실은 최근 또 다른 연구조사에서도 밝혀진바 있다.
  • 담배세 상반기중 인상 검토/판매가 최고 1천원으로

    ◎“국민보건 차원 아모티치기금 등 조정” 정부는 세계적으로 금연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국내 흡연인구를 줄이고 암퇴치기금등을 확보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 담배세를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담배판매를 세수목적보다는 국민보건차원에서 재검토,현재 모든 담배에 일률적으로 3백60원씩 부과하고 있는 담배세를 대폭 올려 최고 8백원인 국산담배값을 외국담배값 수준인 1천원까지 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위해 현재 담배세의 전액을 지방재정에 충당토록 돼있는 관계법규를 개정,늘어나는 세수의 일부를 암퇴치기금이나 암치료전문병원설립 자금으로 쓸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담배세를 대폭 올릴 경우 판매가 줄어 지방재정에 영향을 줄것을 우려하고 있는 내무부는 담배세를 50원정도 올리고 암퇴치기금의 조성등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세는 지난해 1조7천억원으로 전체 지방재정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담배세는 담배값의 평균 55%선으로 영국등 선진국의 70∼75%,대만의 75.5%에 비해 크게 낮고 담배값도 일본의 마일드세븐 2백20엔(1천4백원),영국의 벤슨 앤드 헤지 2파운드(2천9백원)등 보다 훨씬 싼편이다. 미국은 말보로 한갑에 2달러이며 이중 담배세가 1달러16센트이다. 미국은 담배세중 25센트는 암퇴치기금으로 적립하고 있고 프랑스도 8.48프랑짜리 골루와제담배에 6.1프랑의 세금을 부과,이중 일부를 암기금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정부관계자는 『담배세 인상으로 담배값이 오를 경우 물가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나 담배값을 1백원 올릴때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0.007%로 극히 미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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