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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치 있으면 뇌졸증 위험 2배/미 예방의학 교수 발표

    ◎박테리아가 혈소판 피 응고 혈전 촉진 【필라델피아 DPA 연합】 충치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가 발생할 위험이 두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임신부가 치아를 정결하게 간수하지 못하면 유산을 하거나 출산한 아기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예방의학 교수인 마크 허츠버그 박사는 2일 미국과학진흥협회 제150차 연례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충치나 치석을 일으키는 일부 박테리아는 혈소판으로 하여금 피를 응고시켜 혈전의 형성을 촉진시킴으로써 뇌졸중과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고 말했다. 허츠버그 박사는 특히 혈성연쇄상구균이 이러한 혈전을 조장하는 주범이라고 말하고 이 박테리아는 구강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치석이 퍼지면 퍼질 수록 노출된 치경을 통해 혈관으로 침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물실험에서 연쇄상구균을 정맥에 주입한 결과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심전도도 불규칙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뉴욕주립대학의 프랭크 스캐나피코 박사는 치석이 많은 임신부는 유산하거나 미숙아를 출산할 위험이 크며 출산한 아기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캐나피코 박사는 또 치석이 많은 흡연자는 치아가 깨끗한 흡연자에 비해 만성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 배나온 중년층 심장질환 조심/발병률 보통인의 11배

    40대 이후 배가 나온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보통사람보다 11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앙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심장내과 박승정 교수팀이 심혈관조영술을 받은 환자 167명과 정상군 137명을 비교한 결과,밝혀진 사실이다. 또 40세 이상 중년남성 가운데 심장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은 고혈압환자가 1.9배,당뇨병환자 5.8배,고지혈증환자는 3.1배나 높았다. 특히 45세 미만인 경우와 비교해 45세 이상인 중년은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2.2배,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3.1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BTA 검사법 족집게 진단/소변중 종양항원 검출/방광암

    ◎진단율 6%… 기존의 2배/혈뇨­통증 있으면 의심/50세 이상 애연가 ‘요주의’ 비뇨기암(비뇨기암)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방광암’.우리나라에서만 해마다 3천500명 이상의 환자가 새로 생긴다. 국내에서 전체암중 발생빈도는 다섯번째(95년 기준).85년 10위에서 10년만에 5위로 급격히 뛰어오른 데서 알 수 있듯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흡연,공해로 인한 발암물질 증가,고지방을 섭취하는 식습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방광암은 어느 나이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발병률이 높아진다.남자가 여자보다 3∼4배 많이 발생한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50세 이상의 남자,고무,가죽,염료를 취급하는 직종에 있는 사람이 ‘고위험군’이다.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평상시와 달리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또 그때마다 통증을 느낀다면 방광암을 의심해 볼 수있다.방광암 역시 다른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팀(02­920­5534)은 최근 환자의 소변중에서 방광암 항원을 검출해 진단하는 BTA(Blood Tumor Antigen)라는 검사법으로 짧은 시간에 일찍 방광암이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천교수팀에 따르면 방광암 환자 29명에게 이 방법을 사용한 결과,기존 검사법의 두 배가 넘는 69%의 진단율을 보였다는 것. 지금까지는 방광암 검사에 소변검사가 널리 쓰였는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래 걸릴 뿐 아니라 31%의 낮은 진단율을 보였다. BTA는 3분내로 결과를 알 수 있으며 이 방법으로 양성이 나온 환자를 정밀검사하면 방광암이 있을 확률이 90% 이상이다.BTA는 지난해 가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인을 받았다. 천교수는 “BTA가 널리 쓰이게 되면 방광암 환자를 일찍 발견할 수 있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직장에서 건강검진할 때 이 항목을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미 담배 4사 텍사스주에 145억불 배상

    ◎미성년자 흡연 예방·광고 간판 철거도 합의 【오스틴(미 텍사스주) AP AFP 연합】 미 담배업계는 16일 텍사스주에 앞으로 25년간 1백45억달러의 담배피해 손해배상을 지불키로 합의하고 텍사스주 정부의 손해배상 소송을 타결지었다. 필립 모리스,R.J 레이놀즈,브라운 앤드 윌리엄슨,로릴러드 등 미 담배회사들은 성명을 통해 손해배상 지불에 합의하는 한편 텍사스주에서 담배광고 간판을 철거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텍사스주 정부와의 배상 타결은 담배업계가 미성녀자 흡연을 막기 위해 정부 및 공공보건당국과 협력하기로 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상액은 지난해 플로리다주와 미시시피주가 협상을 통해 타결지은 보상액 합계인 1백44억달러를 초과하는 최대 규모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타결은 담배회사들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는 또 하나의 시사이며 미국 전체를 위해 이 문제를 철저히 다룰 연방 입법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시켜 주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제 담배회사들이 “분명 쫓기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다른 37개 주도 담배업계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
  • 자꾸 눕고만 싶고 나른/방치하면 과로사 화근/피로를 풀어라

    ◎저항력 약화 병불러… 제때제때 해소해야 “아침에 눈을 뜨면 일어나기가 어렵다”,“틈만 나면 아무데서나 자꾸 눕고만 싶다”,“이유없이 나른하고 통 기운이 없다” ‘피로감’을 호소하는 방법은 이처럼 다양하다.하지만 공통적으로 꼭 알아둘 것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피로를 그대로 방치하면 안된다는 것.과로사도 결국은 피로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또 자주 짜증을 내는 등 성격도 바뀌게 돼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도 힘들어진다. 피로의 원인과 관련질환을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호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 본다. 피로는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린다.인체내의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 피로가 풀리지 않으면 실제로 감기,결핵을 비롯한 감염성 질환에 쉽게 걸린다.평소 지닌 만성질환도 악화한다. 피로가 쌓이면 정신,행동에도 변화가 온다. 정신집중장애,작업능률저하,망각증상,판단력저하,짜증 등이 가장 흔한증상이다. 피로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여러가지다.우선 혈액질환으로는 빈혈,내분비계 질환으로는 당뇨병과 갑상선 질환에 걸렸을 때 피로를 느끼게 된다. 신장 질환인 만성신부전증,만성신장염과 결핵,고혈압,악성종양,류머티스 질환도 피로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역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만성피로증후군’.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6개월 이상 지속되며 반복되는 피로감,인두염,미열,근육통,두통,불면증이 나타난다.주로 교육수준이 높고 열심히 일하는 젊은 전문직업인에게 많다고 해서 ‘여피 플루(yuppie flu)’라고도 한다. 피로가 쌓이면 연결되는 것이 과로사다.돌연사의 40%가 과로에 의한 것이라는 보고도 나와 있다. 과로사의 위험 요인으로,보통 △하루 30개피 이상의 흡연,△하루 4내지 5잔이상의 커피,△수개월간의 지속적인 음주,△불규칙한 식사습관,△규칙적인 운동량의 부족,△최근 2내지 3년간 의사의 진찰을 받지 못함을 들고 있다. 직업과 관련된 과로사 위험요인은 △최근업무량과 책임이 갑자기 늘어남 △10시간 이상의 근무시간 △휴일을 즐기는 일이 없이 주로 일에만 매달려 지냄 △주간 5천㎞,연간 5만 ㎞가 넘는 잦은 출장 △직장 대인관계 악화 △직장의 경영상태 악화 등을 꼽고 있다. 치료는 보통 항우울제를 투여하거나 다각적인 통증치료를 한다. 증상이 나타난 첫 해에 가장 심하게 피로감을 느끼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2년 안에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피로예방법 6가지/충분히 자고 알맞은 영양섭취/목욕 자주하고 운동 규칙적으로/나만의 여가 즐겨라 피로감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피로예방책 몇가지를 알아본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가능하면 하루 6내지 8시간은 꼭 잔다.수면은 피로회복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다.잠을 잘 자려면 취침전에 수분섭취를 줄이고 군것질과 카페인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한다.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당분,단백질,각종 비타민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과식하는 습관이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경우에 따라서는 하루 세끼보다는 식사를 소량씩 하루 5내지 6회로 나누어 먹는 것도 효과가 있다. △목욕을 자주한다 목욕하면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부신의 기능을 촉진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다만 목욕하고 오래 쉴 계획이 없거나 바로 일을 해야 할 때에는 뜨거운 물에 잠깐 몸을 담그는 정도가 좋다.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깨,무릎,팔꿈치,허리 등을 뜨거운 물로 집중적으로 샤워를 하면 근육이완과 함께 피로가 풀린다.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걷기나 조깅,줄넘기,수영 같은 유산소성 운동을 하루에 30분씩이라도 일주일에 3내지 5회씩 꾸준히 한다.출근시간을 여유있게 잡아 걷는 시간을 늘린다든가,건물내에서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된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한다. 평소 일상적인 업무를 순서를 정해서 한다.예를 들어 가장 중요한 일은 비교적 기운이 넘쳐나는 상오에 끝내는 식이다.하루에 모든 일을 끝내지 못해도 상관없다. △여가를 즐긴다. 자신 나름의 여가를 즐기는 방법을 개발해 놓는다. 하지만 피로를 푼다는 핑계로 노름을 하면 오히려 정신적인 긴장과 스트레스가 가중된다.TV에서 방영하는각종 활극이나 전쟁영화를 오래보는 것도 좋지 않다.박물관 관람,영화감상,쇼핑 등이 좋다.
  • 담배소비세 징수 사상 첫 감소

    ◎작년 2조2천3백억 거둬 전년비 0.7%/금연운동 확산 따른 흡연인구 급감 영향 사회 전반의 금연 분위기 확산에 따른 흡연 인구감소로 지난해 담배소비세 징수액이 처음으로 줄었다.내무부는 14일 지난해 담배소비세 징수액은 2조2천3백49억원으로 96년도의 2조2천4백95억원에 비해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89년 담배소비세가 도입된 이후 매년 20∼30% 가량 증가세를 보여 온 담배소비세가 감소세로 반전된 것은 무엇보다 금연운동 확산에 따른 흡연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외국산 담배소비세는 지난해 모두 2천7백6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내무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IMF 금융지원 영향으로 외국산 담배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국산은 물론 외국산 담배소비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초·중·고 학습부담 줄어든다/2000년 시행 확정 고시

    ◎영어 어휘수 등 교과내용 30% 감축/수학 수판·오진법 없애… 제2외국어 아랍어 추가 오는 2000년부터 시행되는 초·중·고교의 새 교육과정에서는 영어어휘수가 줄고 수학의 수판셈·오진법 단원 등이 없어지는 등 교과내용이 30% 가량 감소,학습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고교 2·3학년에게는 교과별로 79개의 다양한 선택과목이 제시돼 학생들은 수업시간의 최대 50%까지 원하는 과목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새 교육과정 교과별 각론 개정안’을 확정,고시했다. 정부수립 후 7번째인 새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에는 2000년,중학교에는 2001년,고등학교에는 2002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큰 학습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과·학년별로 중복되는 내용이나 실생활에서 활용되지 않는 내용을 과감히 줄여 교과내용을 30% 가량 감축했다. 영어는 기본 어휘수를 현재 초등학교 500낱말,중·고교 3천500낱말 안팎에서 초등학교 450낱말,중1∼고1년 1천700낱말 내외로 줄였다.대신 고교 2·3학년에서는 선택과목을 통해 최대 3천낱말 내외를 익힐 수 있게 했다. 고교 과정의 독일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의 어휘수도 현재 1천∼1천400개에서 800∼900개로 하향 조정했다.중학교에서 배울 제2외국어인 생활외국어의 학습어휘도 200개 안팎의 쉽고 흥미있는 낱말로 짜도록 했다. 특히 영어와 제2외국어 교재의 예시문을 다양화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회화를 쉽게 익히도록 했다.제2외국어에는 아랍어 과목을 새로 넣었다. 수학에서는 활용도와 학습부담을 감안해 수판셈,오진법,도형의 관찰,근사값,행렬,복소수 등의 단원을 삭제했다.고교 수학Ⅰ의 미·적분은 선택과목인 수학Ⅱ에서만 다루도록 해 학생들은 원하지 않으면 미·적분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 과학에서는 고교 물리Ⅱ에 ‘전자기파’,생물Ⅰ에 ‘음주,흡연과 건강,인공신장과 심장 이식’ 등의 단원을 신설했다. 초등학교 수학의 ‘집합과 원소’‘방정식’ 단원 등 너무 어려워 학습의욕을 떨어뜨리는 내용은 중학교 과정에서 다루도록 했다.
  • 음성장애 관련 질환·치료법 알아보면

    ◎갑작스런 쉰 목소리 후두암 의심을/흡연·자극적 음식 등이 주원인/성대암 초기 발견땐 치료율 95% 대표적인 후두질환으로 음성장애를 꼽을 수 있다. 쉰 목소리,목에 뭔가 걸린 듯한 경련성 음성장애,남자가 여자목소리를 내는 여성화음성,성대가 제거된 음성소실,갈라지거나 부적절한 음조,목이 조이는 듯한 음성 등이 대표적인 음성장애 증상이다. 목소리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요인으로 변할 수 있지만 이게 원인이 아니라면 성대 자체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인하대 병원 이비인후과 김영모 교수(032­890­2420)의 도움말로 음성장애와 관련된 질환과 치료법을 알아 본다. 목소리가 변하는 가장 큰 원인은 급성후두염이다.감기 등 바이러스성 감염이나 성대를 지나치게 써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화학적인 자극,과다한 열,방사선,알레르기 등도 원인이 된다.만성적인 목소리 변성은 성대를 상당기간 잘못 사용했거나 계속해서 큰 목소리로 얘기했을 때 생긴다. 목소리가 변하는 것을 막으려면 담배를 끊는 것은 기본이고 매운 음식,술,커피 등을 피하고 수분이 적은 음식을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중년이상층에서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후두의 성대를 자극해서 생기는 변성이 흔하다.이때는 대개 아침에 심하고 낮에는 나아진다. 후두염은 목소리가 변하면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생길 수는 있으나 항생제,소염제 등 약물을 복용하고 충분히 쉬면 쉽게 치료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반면 심각한 것은 후두암이다.잘 알려진대로 후두암의 주원인은 흡연이다.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후두암 발생률이 16배 가량 높다는 보고가 나와 있을 정도다. 특히 40대 이상 흡연남성이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계속 나오면 후두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피가 섞인 가래와 기침이 나오거나,침을 삼킬 때 통증이 오는 경우,목주위에 혹 같은 게 만져지는 경우,며칠이상 계속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도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좋다. 보통 후두암은 크게 성대(성문)암,성대상부암,성대하부암 세 가지로 나눈다. 성대암은 목소리 변화가 금방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발견된다.성대말고 다른 부위에는 잘 전이되지 않아 치료율도 높은 편이다.초기일 경우,약 95%의 치료율을 보이고 있다. 성대상부암은 말 그대로 성대 윗부분에 악성종양이 생긴 경우.목소리 변화가 나중에 나타나고 임파선을 통해 다른 곳으로 쉽게 전이가 되어 성대암보다 치료가 어렵다. 성대하부암의 특징은 어느 정도 진행되면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성대 하부 바로 밑은 기관이기 때문에 치료율은 성대상부암보다 더 나쁜 편이지만 발병률이 높지는 않다. 후두암의 치료는 약물,방사선,수술 세 가지 방법 가운데 둘 또는 세 가지를 병용한다.약물요법은 보조요법으로 이것만 갖고는 후두암을 치료하기 어렵다. 초기암은 성대를 보호하기 위해 방사선치료가 원칙이지만 이미 진행된 2,3기에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법을 함께 쓴다.이전에는 후두암이면 후두를 모두 들어내야 했지만 최근에는 의술의 발달로 성대 일부를 남겨두고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목소리를 보존할 수 있다. 다른 장기처럼 다른 사람의 후두 전체를 이식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직 동물 실험단계로 사람에게는 적용하지않고 있다.
  • 회교권 라마단 돌입

    【카이로 AP 연합】 전세계 이슬람교도들의 라마단 금식월이 30일부터 시작된다고 이슬람권 국가들이 29일 일제히 발표했다. 이집트 고위 성직자인 셰이크 나스르 파리드는 30일부터 라마단이 시작된다고 발표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레바논 등 다른 회교권국가들에서도 30일이 라마단의 개시일이라고 발표했다. 라마단은 이슬람성전인 코란이 계시된 달을 기념해 실시되는 전통적 종교관행으로 이슬람 달력으로 9월 한달동안 신도들은 해가 떠서 질때까지 음식과음료 섭취,흡연 및 성관계를 금하고 절제된 생활로 신을 경배한다. 이슬람력에서는 1년을 354일로 보기 때문에 라마단 시기는 일정하지 않으며 단식 개시일도 라마단 전달 30일 밤 이슬람교 지도자가 초승달을 육안으로 확인한 뒤 결정한다.
  • 빌딩옥상 녹색공간으로 바꾸자/이종세(발언대)

    빌딩의 숲으로 덮혀버린 서을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6.25 동란이 끝난뒤 서울시내에는 빌딩 다운 빌딩이 몇채 밖에 없었다.그러나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빌딩이 하나 둘 씩 들어 서더니 이제는 세계의 어느 대도시 못지않은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그동안 자고나면 빌딩 한체가 우뚝선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빌딩이 빼곡히 들어선 시내를 내려다 보면 서울은 옥상과 옥상으로 연결된 도시처럼 보인다. 바로 이들 옥상이 환경의 사각지대이다.우리의 옥상은 위험물을 아무렇게나 쌓아둔 쓰레기 집하장과 비슷하다.빨래줄과 전기줄,각종 안테나가 거미줄처럼 엉켜있는데다 냉각수탑,기름저장탱크,장독대 등이 들어 서있고 더욱이 폐건축자재,각종 박스 등 갖가지 쓰레기들도 쌓여있다. 옥상의 풍경은 마치 50년대 판자촌모습과 비슷하다. 요즘은 흡연구역을 만들어 놓지 않은 건물이 많아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따라서 옥상은 화재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호텔,백화점 등 일부 대형 빌딩 옥상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민 작은 공원들이 있다.시민들은 잔디와 꽃밭을 가꾸어 놓은 이들 옥상을 전망 좋은 쉼터로 여기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건물이건 큰 건물이건 옥상에 방치한 물건들을 깨끗히 치워버리고 자연이 숨쉬는 공간으로 바꾸어 나갔으면 좋겠다. 옥상마다 공원을 조성하면 새들은 물론 나비 잠자리 등 갖가지 곤충들이 찾아들 것이다. ‘옥상을 녹색공간으로 바꾸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자는 제안을 해본다.
  • 마약밀수 3개파 적발/투약자 포함 60명 구속

    중국과 일본에서 히로뽕을 대량 밀수하거나 국내에서 집단으로 대마를 피워온 마약사범 3개 조직 91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26일 중국과 일본에서 히로뽕을 밀수,국내에 유통시킨 김호천(32·유통업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박대호씨(30·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등 6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또 국내에서 대마를 상습 흡연한 한정식(43·아산시 송학면 마곡리) 등 54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동석씨(37·서울 노원구 상계동) 등 3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 미 시시평론가 허츠가든 미지 기고 요지(해외논단)

    ◎중국 환경오염은 지구촌 문제 오늘날 중국은 지구환경을 변화시킬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일 행위자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심각한 환경문제는 전인류차원의 관심사로 다뤄져야 한다고 시사평론가인 마크 허츠가드가 주장했다.미국 시사월간지 애틀랜틱 먼슬리에 게재된 ‘중국의 진정한 문제’라는 그의 글을 요약 소개한다. 중국의 인권문제 못지않게 환경위기 또한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중국은 96년말 현재 자국의 인구가 12억2천만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는 그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공식발표 숫자만으로 보더라도 인류 4명중의 하나는 중국에 살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중국의 경제규모는 현재 집계방법에 따라 세계 3위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소득은 79년 등소평이 시장경제로의 개혁을 주도한 이래 두배로 뛰었다.그러나 환경측면의 효과는 더욱 악화돼가고 있다.적어도 중국의 5개도시가 세계에서 공기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에 속하고 있다.중국 경제부흥의요람인 광동성에 내리는 비의 60∼90%가 산성비이다. ○광동성 비 90%가 산성비 중국에서 사망자 4명중의 하나는 공기오염과 흡연에서 비롯된 폐질환으로 죽고 있다.도시의 기형적 성장과 토양침식으로 50년부터 90년까지 40년간 독일·프랑스·영국의 농지면적을 다 합한 것과 같은 크기인 8천6백만 에이커의 농지가 사라졌다.농지훼손은 90년대 들어서도 계속됐고 이는 중국의 식량자급능력의 문제점까지 제기하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부는 단지 국민들의 기호를 자극,엄청난 수의 중국인들로 하여금 자동차와 에어콘,화려한 의복,해외여행 등을 갖춘 지구적 중산층 대열에의 동참을 바라게 하고 있다.치솟는 소비 욕구는 이미 광범위하게 만성적인 전력부족을 야기시키고 있다.따라서 중국은 다음 10년동안 100개 이상의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매년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전체 전력생산과 맞먹는 1만8천 메가와트씩을 증가시켜나갈 계획이다. 그러므로 2020년까지 석탄 소비는 두배,혹은 세배가 될 것이다.이 모든 현상들은 중국의 산성비와 공기오염문제를 더욱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이 이미 진행중이라고 경고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켜 전인류의 재앙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중국의 환경을 위협하는 또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인구문제 이다.70년대말 정부주도로 추진되었던 한자녀정책은 전통적인 남아선호사상 등으로 인한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불과 5년만인 84년부터 완화되었고 요즈음은 도시를 제외한 농촌지역 등에서는 유명무실한 상태로 있다.중국정부 추정대로 여성 1인당 2.0명의 출산수를 그대로 인정한다 해도 연간 1천5백만의 증가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인구 증가로 파급력 확대 거대한 인구와 중국인들의 엄청난 경제적 욕구는 오늘날 중국을 세계에서 단일 요소로써 미국과 함께 가장 중요한 환경 행위자로 만들고 있다.즉 중국 혼자서 기후변화,오존감소,기타 재앙을 전세계인들에게 현실로 만들수 있다.결국 중국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우리 시대 많은 문제들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입장에서도 연간 10%대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중의하나가 부적절한 환경보호에서 오는 것이다.예를 들면 중국에서 산성비는 매년 28억달러 가치의 숲과 농업과 공업의 손실을 가져온다.공기오염은 건강 관련 비용을 증가시키고 근로자의 생산성을 저하시킨다.또 숲파괴는 홍수를 악화시켜 매년 수천명의 인명을 앗아가는 원인이 되는 등 그 예는 얼마든지 있다. ○개발·보존의 딜레마 재연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중국의 환경피해 비용이 GDP의 7%가 된다고 추정하고 있다.한편 중국환경문제 연구가인 캐나다 마니토바대의 바클라브 스밀 교수는 10∼15%로 잡고 있다. 중국의 지도자들도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그리고 여러가지 환경관련 법규도 제정해놓고 있지만 이를 강력히 적용할 수도 없고 또 적용 의지도 없다.그 이유는 환경관련 법규를 충실히 지켰을 경우 수십만개의 공장이 문을 닫아야 하고 수천만명이 실업자로 내몰리게 된다는데 있다.이 점이 바로 중국 환경문제의 딜레마인 것이다.〈정리=나윤도 워싱턴 특파원〉
  • 여대생 6% 상습흡연/46%가 호기심에 시작

    ◎서울지역 219명 조사/절반이 “끊을 생각” 여대생들은 대학 1학년때 단순한 호기심에서 담배를 피운다. 가톨릭 간호대학이 12일 서울지역 여대생 219명을 대상으로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매일 담배를 피우는 여학생은 5.9%인 13명,담배를 한 두번 피운 경험이 있는 학생은 12.3%인 27명이었다. 흡연학생의 53.9%는 “호기심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대답했고 처음 담배를 피운 시기는 대학 1학년 때가 46.2%로 가장 많았다. 양은 ‘하루 1∼10개피’가 69.2%였다. 흡연 학생 가운데 53%는 “기회가 있으면 끊겠다”고 밝혔다.
  • 입산금지 위반자에 과태료/단순 등산객에 이례적… 20만원 부과

    입산금지된 산에 들어간 등산객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산에서 흡연 또는 취사행위를 하지 않은 단순한 등산객에게 과태료가 부과된 것은 이례적이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3일 낮 12시쯤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이 금지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주암산에 들어갔다가 산불감시중이던 공익요원에 의해 적발된 박모씨(38)에게 산림법 위반으로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군관계자는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 돼 산불발생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과태료를 물렸다”고 말했다.
  • 고교 흡연실(외언내언)

    경기도 성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대학 수능시험이 끝나는 오는 12월 19일 이후 교내에 흡연실을 만들기로 해 찬·반 논란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학교측은 이미 상당수 학생들이 담배를 피고 있는 현실에서 무조건 흡연을 막기 보다 더욱 효과적인 금연교육을 위해 흡연실을 설치키로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이 흡연실에는 폐암수술 장면 등을 보여주는 TV모니터 및 금연 관련 잡지와 서적 등을 비치해 학생들 스스로 담배의 해악을 깨달아 끊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많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흡연을 양성화해 주는 조치라며 우려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획기적인 방안’이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남고생의 35.3%,여고생의 8.1%가 담배를 피고 있는 심각한 현실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반응이라 하겠다. 지난 90년 미국 워싱턴 인근의 소도시 탈버트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성문제를 놓고 교육위원회가 격렬한 토론을 벌여 시선을 끈 적이 있었다.고교생들에게 아예 피임기구인 콘돔을 학교에서 나눠주자는 안건이었다.당시 이 도시의8학년(한국의 중2) 학생의 21%,9학년의 29.6%,10학년의 36.5%가 한달에 최소한 한번 이상 섹스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현실을 받아들여 원치않는 임신을 막고 에이즈(AIDS)등 성병을 예방하자는 것이 찬성측의 주장이었다.그러나 절제를 가르치던 학교가 ‘안전섹스’를 권장하는 곳으로 바뀌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는 반대주장도 만만찮았다.결국 3대3 가부동수에서 교육장의 반대로 부결됐지만 우리에게 시사한 바가 크다.교육장은 반대이유로 “섹스에 적극적인 학생들에게 콘돔을 건네주는 것은 그렇지 않은 다수의 학생들에게 복합적인 메시지를 보낼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어떤 교육정책을 선택하는 가는 학교장의 권한에 속한다.그렇지만 교내 흡연실 설치와 같은 첨예한 문제는 광범위한 중지를 모아 결정하는 것도 좋을듯 싶다.고교생들은 아직 자기판단력이 모자는 미성년자들이다.학교가 흡연을 권장하는 곳이 되지 않도록 우리도 지혜를 모아보자.
  • 연기 거의 없는 담배 나온다/필립모리스사

    ◎빨아들일 때만 타는 제품 개발 【뉴욕 AP 연합】 미국의 세계적 담배 메이커인 필립 모리스사는 연기와 재,역겨운 냄새를 크게 감소시킨 새로운 담배에 대해 애연가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시험에 나섰다. 필립 모리스측은 23일 미국과 일본내 100명 정도의 흡연가들을 상대로 이 특수담배인 ‘아코드’를 시험해볼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 존 넬슨 사업개발담당 부사장은 많은 흡연가들이 연기가 적고 역겨운 냄새와 재를 크게 줄일수 있는 담배를 피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그는 배터리로 불을 부치게 되는 이 담배의 경우 입술에 완전히 대고 빨 때에만 타게 돼 있음에서 알 수 있듯이 타 들어가는 담배의 연기를 없애 보자는데 개발의 취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 담배의 가격은 한 갑에 2달러 75센트로 책정됐는데 배터리 충전기를 포함할 경우 50달러(약4만5천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인 세계 최고 골초/USA투데이 보도

    ◎1인 연4,153개비 피워/2위 일본은 2,739개비 【로스앤젤레스 연합】 한국인들은 1인당 연간 4천153개비의 담배를 피워 세계 제1의 ‘골초’ 국민이란 불명예를 안게 됐다고 미국 일간 USA 투데이가 22일 유럽의 통계조사기구인 유러 모니터를 인용,보도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올 한해 전세계 인구가 피워 없앨 담배는 4조6천만개비로 예상되는데 2∼6위까지의 흡연자 천국은 일본(1인당 2천739개비),헝가리(2천689개비),그리스(2천648개비),폴란드(2천534개비),루마니아(2천172개비)로 한국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며 미국인의 1인당 흡연량은 1천836개비로 한국인의 절반도 안됐다.
  • 과천 장수도시 만든다/WHO와 공동 건강도시사업 실시

    ◎건강증진센터 설립… 금주·금연운동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건강도시사업’이 국내에서도 처음 실시된다. 과천시는 13일 세계보건기구(WHO)및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건강 수명을 전국에서 가장 높게 한다’는 목표 아래 금연과 금주,식생활개선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9년까지 3년동안 ▲보건소 기능 확대 ▲금연·금주 클리닉 설치 ▲건강정보지 발간 ▲건강위험환경관리 등의 사업을 펼친다.노인과 여성,청소년,유아,저소득층,치매환자,정신질환자 등을 7개 집단으로 분류,이들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하고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특히 시민들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모든 공공건물과 체육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중·고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니코친 클리닉을 운영하고 금연통장을 개설,30대 이상 성인남자의 흡연비율을 현재의 62%에서 5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또 금·토요일 술 안마시고 귀가하기 운동과 금주통장 개설,금주동우회 조직,금주교육정보지발간 등을 통해 음주율을 남자는 현재의 63%에서 50%로,여자는 15%에서 10% 이하로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금연·금주통장은 담배값과 술값으로 저축하자는 캠페인의 일종이다.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사업으로는 가정과 대중음식점에서 소금 사용 줄이기,걸어서 출·퇴근하기 등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 흡연자에 감점/금호 입사면접기준/하반기부터 적용/금연의지 확인도

    “금호그룹에 입사하려면 담배를 끊어라” 지난 86년 8월부터 그룹차원에서 금연운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금호그룹은 1일 하반기 입사 지원자에 대한 면접시 ‘골초’들에게는 불이익을 주겠다는 내용의 면접 기준을 공개했다. 올해 15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 금호는 면접과정에서 흡연 지원자들에게 앞으로의 금연의지를 확인,실력은 우수하나 금연에 자신이 없다는 응시자에 대해서는 ‘다소의 감점’과 함께 금연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은 일단 의지가 약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번 조치는 흡연 응시자에 대한 불이익이라기 보다는 금연을 적극 권장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 초등학교에 첫 금연교육/부산시교육청

    ◎6학년에 담배해독 알리는 책자 배포 흡연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초등학생들에게도 금연교육이 실시된다. 부산시교육청은 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담배의 해독을 알리는 ‘담배는 건강의 최악의 적이다’라는 소책자 5만4천여권을 만들어 관할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만3천여명 전원과 1천3백여명 담임교사에게 배포했다. 8면짜리 이 책자에는 담배의 해독성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할 8가지 이유’‘흡연이 부르는 병’ 등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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