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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코틴 중독 예방 美 금연백신 개발

    니코틴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금연백신이 개발돼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미국 ABC방송이 7일 보도했다. 닉백스(NicVAX)라는 이름의 이 금연백신은 미국 미니애폴리스 헤네핀 카운티 메디컬센터의 폴 펜텔 박사와 휴스턴대학 신경학 교수 데이비드 맬린 박사가 국립약물남용연구소,생물공학회사인 나비사(社)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이번주 시카고에서 개막된 ‘담배 또는 건강’회의에서 발표한다. 펜텔 박사는 금연백신의 원리가 혈관을 타고 뇌로 들어가는 니코틴을 차단,니코틴 중독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니코틴은 항체반응을 일으키지 못할정도로 입자가 미세하지만 여기에 다른 화학물질이 결합되면 니코틴에만 항체반응을 일으키는 분자-A 백신이 만들어진다.이 항체와 니코틴이 혈액 속에서 결합한 분자는 뇌로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커진다.뇌는 니코틴 흡입을 자각하지 못하고 니코틴 중독현상은 차단된다는 것.백신은 습관성 흡연을 막고니코틴 의존성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백신은 이미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맬린 박사팀은 쥐에게 백신을 투여한 결과 혈중 니코틴 농도가 30∼60% 감소한것은 물론,혈압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되고 금단현상도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은 내년 초로 잡혀 있다.그러나 동물실험의 결과가 상대적으로 복잡한 사람의 흡연 메카니즘에도 들어맞을지는 장담할 수없다. 손정숙기자 jssohn@
  • 영국 흡연자들도 담배소송 재개 준비

    미국 흡연자들의 승소 판결에 힘입어 영국 흡연자들도 지난해 2월 비용 부족으로 포기했던 담배회사에 대한 소송을 재개할 태세라고 옵서버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흡연과 건강 운동(ASH)의 클리브 베이츠 이사는 “지난해 영국에서는 집단행동이 실패,우리가 패배했지만 대형 법률법인들이 미국의 경우를보고 ‘그쪽에서 됐다면 이쪽에서도 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전했다. “천문학적인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대형 법률법인들이 패소하면비용을 받지 않는 방식으로 영국에서도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게 될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베이츠 이사는 덧붙였다. 런던 연합
  • 美담배社 164조원 배상 판결

    세계굴지의 미국 담배제조 회사들이 플로리다주 법정의 손해배상판결로 도산위기를 맞았다. 플로리다 마이애미 순회법원의 6명의 배심원들은 15일 말보로 담배제조사인필립 모리스 등 5개 담배회사가 플로리다주 30만∼70만명에 추산되는 흡연피해자들에게 모두 1,450억달러(164조원)를 지급하라는 평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플로리다주 피해자들은 지난 2년동안의 담배회사를 상대로한 소송에서 스탠리 로센블라트 변호사를 통해 지난 10일(대한매일 12일자 보도)최고 1,968억달러에서 최저 1,230억달러를 지급케 해달라고 배심원들에게 요청했었다. 이같은 손해배상액수는 필립 모리스사의 연간 순익이 800억달러인 것에 비할 때 기업을 도산시킬 수 있는 사상최대의 액수이며,80년대 알래스카 해안에서 좌초한 액손발데스호의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배상한 액수 50억달러를훨씬 넘어섰다. 판결내용에서 필립 모리스는 739억6,000만달러,R.J.레이놀즈는 362억8,000만달러,브라운 & 윌리엄스 175억9,000만달러,로릴라드 162억5,000만달러,리짓트 그룹 7억9,000만달러 등을 지불토록 하고 있다. 이같은 판결에 원고측인 흡연피해자들은 승리를 외쳤지만 담배회사측은 판결내용이 지불불능의 액수를 규정,무효라고 주장,즉각 항소할 것을 밝혔다. ‘담배회사 킬러’인 로센블라트 변호사가 이끌어온 소송에서 배심원들은플로리다 흡연피해자 대표 3인에게 1,270만달러를 지불하라고 판결한바 있어이번 판결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이다. 소송중 담배사들이 인체에 중독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상품을 만들어왔다는점이 이미 인정된데다 필립 모리스사가 지난 3월에 담배를 마약으로 간주한다고‘참회’한 적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배상액수에서 배심원들은 담배회사들이 실제 배상을 해줄 수 있는 수준인 150억달러 이하로 제한해 달라는 요청을 거절,어느 선에서 결정될 것인가가 관건이었다. 실질적인 법논리에서 이미 결정난 내용에 이처럼 엄청난 소송가액을 판결한이면은 실제 실행여부를 떠나 미국 사회를 비롯한 세계각국의 흡연자, 담배회사에 커다란 경종을 울려주기 위함이라는 의미가 더 크다. 플로리다주법은 회사가 도산할 정도의 배상처벌은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美 담배소송 공방일지. ■1954년 한 폐암환자가 담배회사 상대로 첫 손해배상 소송 제기.13년 뒤 기각■1964년 미공중위생국장,흡연이 폐암유발 원인임 처음 인정■1965년 담뱃갑에 흡연경고 문고 삽입 의무화■1971년 담배 방송광고 전면금지■1988년 미공중위생국장,니코틴이 중독성 물질임 처음 인정■1990년 모든 미국내항공기 6시간 이내 비행시 흡연금지■1993년 버몬트주정부 최초로 관공서 등 공공장소 금연 의무화. ■1997년 4월 미연방법원은 정부가 담배를 마약으로 규제할 수 있다고 판결 ■1998년 11월 46개 주정부들은 담배회사들과 2,060억달러 손해배상금에합의■1999년 2월 샌프란시스코주 법원 배심원,필립 모리스에 대해 흡연 피해자에게 5,150만달러 손해배상 평결■7월 미시시피주 법원 배심원,R.J.레이놀즈에게 폐암 사망자 미망인에게 1억 200만 달러 배상 평결■7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순회법원 배심원,원고측에게 1,450억달러의 손해배상금 지불 평결
  • 유흥업소 40% 청소년에 술 판다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서울시내 카페·호프집·소주방 가운데 40%가 청소년들에게 술을 팔고 있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서울협의회는 12일 최근 청소년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시내 8개지역 유흥업소의 ‘청소년 주류제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237곳 중 118곳(49.8%)에서 청소년을 손님으로 받았고 93곳(39.2%)에서 주류를 제공했다. 주류 제공 업소의 비율이 높은 곳은 신촌(73.3%)과 영등포(56.5%)였다.대학로의 28개 업소 가운데는 주류 제공 업소가 단 한 곳도 없었다. 업태별 청소년 음주율은 호프집·치킨집(86.9%)이 높았고,소주방·실내포장마차(85.6%),카페·레스토랑(29.7%) 순이었다. 조사 대상 업소에 출입하는 청소년의 흡연 비율은 40.5%로 5명 중 2명 꼴이었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지를 부착한 업소는 49.4%에 불과했다.미성년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비율은 27%에 불과했으며,대학로·강남역 부근은 80% 이상이 확인했으나 화양리등 다른 지역은 거의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단측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된 호프·소주방·카페는 청소년 출입 통제가 불가능하다”면서 “주류 전문 음식점 등으로 허가를 세분화해 법적으로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美담배 5개社 파산 위기

    미국의 담배업계가 존립을 위협받을 지경이 됐다.굴지의 담배회사들이 또다시 거액의 배상금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10일 미 플로리다주 흡연피해자들은필립 모리스 등 5개 담배회사들에 대한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저 1,230억달러에서 최고 1,968억달러의 보상금을 물려줄 것을 배심원들에게 요청했다. 이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담배회사들은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 배상에서가장 많은 금액을 물어줘야하는 경우를 맞이하게 된다.30만명에서 70만명을헤아리는 플로리다주 흡연피해자들은 스탠리 로젠블라트 변호사를 통해 제기한 소송에서 최대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에게는 750억달러∼1,185억달러를요구하는 한편 △R.J.레이놀스 196억달러∼375억달러 △브라운 & 윌리엄스 150억달러∼220억달러 △로릴라드 125억달러∼170억달러 △리게트그룹 9,000만달러∼18억달러 등을 각각 청구했다.로젠블라트 변호사는 “적당한 보상금액은 1,540억달러로 본다”고 기대치를 지적했다. [소송 배경과 전망] 피해자들이 이같은 거액을 청구할 수 있었던 근거는 담배가 중독성이 있는 마약으로 규정되느냐의 여부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98년 6월 제기된 이 사건은 흡연을 단순한 습관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중독에의한 피해로 볼 것이냐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피해자들은 “담배회사들이 중독을 불러일으키는 결함을 가진 상품을 판매,피해자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번 소송의 선고공판은 빠르면 오는 14일 열린다.피해자들은 이번 재판에서분명히 자신들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소송 의미] 이번 소송은 지난 1954년 리더스 다이제스트지가 흡연이 폐암을일으킨다고 보도한뒤 지금까지 이어진 모두 160여건에 달하는 담배회사에 대한 소송에서 피해자들이 낸 소송가액의 최고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경우 한해에 최고 800억달러의 흑자를 낸 담배회사들은 거의 도산 일보직전에 이르게 되며 러시아등 제3국에 대한 담배판매를 더욱 가속화해 손실을 보전하려들면서 국제적인 마찰마저 일으킬 것이 예상된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美성인 25% 흡연…한해 43만 사망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내 성인의약 25%가 담배를 피우며 이로인해 한해에 약 43만명이 폐암 등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인사망의 제1원인으로 등장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에 약 3,000명의 청소년들이 새로 담배를 시작하고 있으며,평균 18년동안 흡연을 지속해 끊으려는 노력을 하면서 한해에 모두 63억달러의 비용을 사용하고 있다.금연상담,니코틴 패치 부착,금연껌등약물 등에 드는 비용이다.한 사람이 담배를 끊기 위해 평균 3,779달러를 사용한다는 계산도 있다.미국인 흡연자들의 70%는 또 한해에 한번 이상 금연을 시도하고 있으며,46%는 매년 금연을 시도했다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자랑스런 공무원] 부산시교육청 林庄根 과장

    교실 밖에 또다른 교실이 있다. 이른바 문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극기훈련,레크레이션 지도 등을 통해 정상 교육으로의 참여를 유도하는 대안교실(代案敎室).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안교실의 책임자인 임장근(林庄根·55)교육지도과장은 “대안교실을 거쳐간 학생들의 재징계율은 0.05%에 불과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강조했다.3년 교육과정의 대안학교는 전국에 여러 군데 있지만 일정기간 교육을 시킨 뒤 학교로 돌려보내는 대안교실은 이곳이 유일하다. 임 과장은 “대안학교를 이수할 경우 ‘대안학교’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붙게돼 오히려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잠시 심성교육을 받는 ‘교실’이 더효과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특별교육이수자(무기정학),중퇴 후 재입학자,외국 체류 후 귀국자 및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 등이다.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보통 30여명의 학생이 있다. 교실은 부산 해운대구 우1동 국제빌딩에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실내 수업보다는 교실 밖에서 자연과 호흡하거나봉사활동 등의 수업이 많고 또 알차다. 지난달 초까지 모두 1,671명의 학생이 거쳐갔다. 교육프로그램은 심성계발과 덕성교육,수련활동이 중심이다.카누와 모터보트,레프팅을 즐기는 해양 극기훈련,차와 명상,심리 분석 등의 교육을 받는다. 또 지도와 나침반으로 길을 찾는 오리엔티어링이나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도 하고 고 지체 부자유자들과 하루를 같이 보내는 봉사활동을 펼친다.흡연 및 약물 오·남용,성교육도 포함돼 있다.중·고생 및 남여 학생에 따라 약간다르게 운영된다. 임 과장은 “카누를 타면서 환호하거나 지체 부자유자들을 도우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 학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이 땀흘리며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마음이 열리는 것을 느끼지요”라고 말했다. 이 교실을 이끄는 사람은 임 지도과장을 비롯 박규찬(朴珪瓚·47)장학사와일선 학교에서 파견된 교사와 상담자격증을 가진 전문 상담봉사자 등 10명이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빌딩증후군 예방 실내환경 자연에 가깝게

    여름철 밀폐된 건물 안에서 오랜시간 생활하다보면 두통이나 현기증이 나고 목과 눈이 따끔거리는 등 다양한 증상의 빌딩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에 시달리게 된다.맑은 공기를 쐬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생명을 위협하는 급·만성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 빌딩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실내공기가 깨끗지 못한 상황에서 흡연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 등으로 공기오염이 심해지고 실내온도와 습도가 인체의 생리기능에 비해 부적합하게 높거나 낮기 때문.눈과 목구멍 자극,피로,두통,피부발진,현기증,무기력,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자연히 작업능률과 기억력이 떨어지게 된다.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담배연기를 비롯해 세균및 미생물,휘발성 오염물질,건축자재에서 나오는 라돈가스,전자파,소음 등 다양하다.작업장 분위기나 개인의 작업만족도및 스트레스도 증상의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여성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두 배 정도 영향을 더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빌딩증후군 예방을 위해 건물의 채광이나 온·습도,환기와 공기정화 기능 등 직장의 근무환경을 최대한 자연환경에 가깝게 조절할것을 권한다.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적당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면서 맑고 신선한 공기가 순환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고완규과장은 “건물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은자주 바깥 바람을 쐬면서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물을 자주 마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성호기자
  • 100일이상 담배 끊으면 성인병 무료 검진

    “공직사회에서 대우받으려면 담배부터 끊으세요” 전북도가 공무원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펼친다. 전북도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피우던 담배를 끊거나,아예 피우지 않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최근 2청사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금연교실을 열고 청사 복도에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청년한의사회와 전주시치과의사회 등의 도움을 받아 7월 한달동안 무료 금연침 시술과 니코틴 제거 스케일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담배를 피우던 직원이 100일 이상 금연에 성공할 경우 암 및 성인병 질환 검진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 진료권을 주기로 했다.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실·과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흡연이 폐암발병 주원인”

    흡연피해 집단소송의 원고측 변호인단이 ‘피해자들의 폐암발병의 주원인은 흡연일 가능성이 높다’는 병원측 사실조회 결과를 받아냈다. 원고측 대리인 배금자(裵今子)변호사는 25일 “이번 소송의 원고 김모씨 등2명에 대한 사실조회 결과 병원측으로부터 ‘김씨 등의 폐암발병의 가장 큰원인은 흡연으로 보인다’는 회신을 받았다”면서 “원고들의 병과 흡연의개연성이 입증된 만큼 피고측이 폐암의 원인이 흡연이 아님을 입증하지 못하면 피고는 원고들의 피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씨 등에 대한 사실조회를 맡은 삼성서울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은 “원고들처럼 30∼40여년간 하루 한갑씩 담배를 피울 경우 폐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40배 이상”이라며 “가족이나 직업환경 등 다른 요인도 없어 보여폐암발병의 주된 원인은 흡연일 가능성이 높다”고 회신해 왔다. 이에 대해피고측 박교선(朴敎善)변호사는 “병원측의 사실조회 결과는 그 조사방법의객관성 등을 재판과정에서 면밀히 따져본 뒤에 증거로 채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상록기자 myzodan@
  • 가수 강산에 대마초흡연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文孝男)는 22일 유명 록가수 강산에씨(37·본명 강영걸)를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2월말 경기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밤가시마을 자신의 아파트에서 H씨(수배중)로부터 대마 1.5g을 넘겨받아 이 중 0.5g을 대마초로 만들어피우는 등 지금까지 국내와 미국 LA,일본 도쿄(東京)시내 레스토랑 등지에서 8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EU, 反흡연법 승인

    [스트라스부르·런던 AP 연합] 유럽의회는 담뱃갑에 표시되는 흡연 경고문의 크기확대를 규정한 반(反)흡연법을 14일 승인했다. 유럽의회에서 통과된 반흡연법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제출한 초안을유럽의회 공중보건위원회가 수정한 것으로 담뱃갑에 표시되는 흡연경고문의크기를 담뱃갑 전면의 35%,후면의 45%까지 대폭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공용어가 2개 이상인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 대해서는 경고문의 크기를 전체 답뱃갑 면적의 47%에서 50%에 이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흡연법은 29일까지 회원국의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2003년 1월1일 발효될예정이다.
  • 노인성 요실금 감추지 마세요

    최근 병원을 찾아 배뇨곤란이나 요실금을 호소하는 노인 환자가 부쩍 늘고있다.학계에서는 집에 거주하는 노인의 약 15∼30%,급성 질환을 앓고있는 노인의 약 3분의1 가량이 요실금을 갖고있는 것으로 보고있다.원하지 않는 시간과 장소에서 본의아니게 소변이 나오거나 새는 배뇨이상인 요실금. 노인들은 대부분 요실금을 정상적인 노화과정으로 인식한채 수치스럽게 여겨감추거나 참고 지내지만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다. 대한배뇨장애및 요실금학회(회장 박원희 인하대 성남병원 비뇨기과교수)는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요실금 국민대회 주간을 맞아 전국 50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새로운 삶의 시작-노인성 요실금의 극복’을 주제로시민공개강좌를 개최하고 있다.요실금 국민대회 주간을 맞아 노인성 요실금에 대해 알아본다. ◆원인방광의 노화나 뇌신경질환,남성의 전립선비대증,여성의 분만및 폐경,질환과약물이 가장 크고 이밖에 혼수상태나 위축성 요도염,질염,심한 변비 등 일시적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한다.나이가 들면서 방광근육세포 사이에 불필요한물질이 증가,방광이 일찍 수축하게 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또 중풍 치매뇌종양 파킨슨씨병이 있을 경우 방광이 안정되게 팽창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소량의 소변이 방광에 차더라도 뇌의 방광수축방지 조절이 안돼 생긴다.특히 남성의 경우 방광 입구의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배출 통로를 점차 막으면 방광이 불안정해진다.여성의 경우 요도주변의 골반근육이 자녀분만 등으로 약해져 발생하며 폐경기가 지나 여성호르몬 저하로 요도가 얇아지면서 생겨난다.노년이 되면서 증가하는 질병과 약물의 사용은 물론 체력저하도 요실금의 원인.당뇨병도 요량을 늘리고 점차 방광의 감각을 둔화시키므로 발생원인이다. ◆치료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지 못하며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가기전 이미 솟옷을 적시는 증상을 보이는 ‘과활동성방광’의 경우 배뇨시간이나 체액배설을조정하거나 약물을 사용하여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보조요법으로 전기자극패드나 특수 의류착용도 권장된다.또 복압성 요실금은 골반근육이 노화되어골반근육운동으로 큰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성과는 있다. 전기자극및 바이오피드백 치료나 약물요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원칙적으로 물리치료나 수술을 해야한다.현재까지 약물투여로는 완전한 요실금의 소실을 기대하기 어렵다.최근엔 복강경 수술이나 국소마취후 간편한 수술법도 개발돼 있다.환자가 아주 고령이거나 수술을 원치않을때는 콜라겐이라는 물질을 요도에 주사하기도 한다.또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출구가 막힐때는 약물요법이비교적 잘 듣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에 잘 듣지 않는 경우는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최근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도 병행한다. ◆예방전문가들은 올바른 배뇨습관과 함께 알콜음료,커피,탄산음료,카페인 함유제품,매운 음식 등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을 피할 것을 지적한다.우선 시간에따라 배뇨를 하면 요실금을 줄일 수 있다.가령 4시간 이상 소변을 참았을때요실금이 생긴다면 3시간 이상 소변을 참지않도록 한다.또 이중배뇨를 하는방법으로 배뇨후 다시 배뇨를 해 남아있는 잔뇨를 다 배출하는 것도방법이다.이밖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고 변비가 심해도 장내에 가스가 차 방광을 자극하므로 변비치료를 우선해야 한다.또 흡연도 기침을 유발해 방광을 자극하므로 금연이 필요하다. 김성호기자 kimus@
  • 대마초 흡연 현직경관등 5명 구속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4부 위성운(魏聖雲)검사는 12일 대마초를 흡연한경기도 의정부경찰서 북부파출소 소속 임모(32)순경 등 5명을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순경 등은 지난 5월30일 오후 8시쯤 의정부시 의정부동박 모씨 집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등 최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흡연한 혐의다.검찰조사 결과 임 순경은 지난해 2월 이혼한 뒤 가정 불화 등으로 고민해오다 평소 알고 지내던 박씨 등 4명과 휴무일에 대마초를 피워온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국회의원 평균주량 소주1병 담배는 하루 15개비 피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평균 주량은 소주 1병이며,하루평균 15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사단법인 한국담배소비자연맹(회장 李輔鉉)에 따르면 16대 국회의원 273명을 대상으로 술·담배 기호를 조사한 결과,흡연자는 29.7%인 81명,술을마시는 의원은 77.7%인 212명으로 집계됐다. 술을 마시는 의원의 64.1%가 소주를,35.4%가 맥주를 즐긴다고 응답했다.소주는 평균 6.5잔,맥주는 2.7잔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평균 피우는 담배는 15개비 정도로 우리나라 1인당 흡연량 8.5개비의배에 가까웠다. 여성의원의 경우 16명 가운데 5명이 소량이긴 하나 술을 마신다고 응답했으나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자리에서 소주 3병 이상을 해치우는 ‘주당’으로는 한나라당 김무성(부산남) 강재섭(대구서) 박종근(달서갑) 박희태(남해·하동) 유흥수(부산 수영) 김광원(봉화·울진),민주당 문희상(의정부),자민련 이재선 의원(대전서을)이 꼽혔다. 흡연경력 40년인 자민련 김종호 의원(비례대표)과 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하루평균 3갑,민주당 박상천 의원(고흥)과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서울 동잡갑)은 2∼3갑 정도를 피우는 애연가로 조사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실물로 본 신비한 ‘인체여행’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인체 박제전시회장을 둘러본 토마스 뮌터페링(29)씨는 6일 박람회장을 나서면서 우선 담배부터 끊어야겠다고 결심했다.인체를 박제로 전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호기심에 전시회장을 찾았던 그는 니코틴으로 시커멓게 변한 폐의 박제를 보고 흡연의 폐해를 절실히 깨달은 것이다. 지난 2월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인체 박제전시회 ‘인체의 세계’를 찾은 관람객들은 모두 뮌터페링씨처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단순히 인체의 장기 등을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종 질병으로 손상된 장기가 인체에 유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보여줌으로써 건강의 소중함을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인체 박제전시회에는 심장,혈액순환계,혈관,신경조직,태아의 생성단계,환자의 장기상태,뇌일혈 등 뇌질환 환자들의 뇌조직,암환자의 암세포 조직등 200여구의 시신이 박제로 만들어져 전시되고 있다.특히 뇌종양과 위암을앓는 부위,폐암 환자의 검게 변한 폐 등은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하다.그야말로 거대한인체해부학 교육장인 셈이다. 박제전시회가 개장한지 석달만에 5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만큼 전시회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이같은 관심으로 인체 박제전시회는 2년전 만하임 박제전시회를 비롯해 벌째 5번째를 맞고 있다. 인체 박제전시회가 가능해진 것은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군터 폰 하겐스(55) 박사가 특수 방부(防腐)기법인 플라스티나치온(Plastination)을 개발하면서부터. 우선 기증받은 시신을 섭씨 영하 25도의 아세톤 용액에 담궈 시신의 수분과 지방을 뽑아낸 뒤 특수용액(polymer)에 담가 불과 자외선을 이용해 서서히굳히면 탄력과 빛깔이 살아 있는 인간 모습과 거의 흡사한 ‘인간 미라’가탄생되는 것.박제품 하나를 만드는데 약 40∼60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신을 기증받아야 하기 때문에 종교계·학계·시민단체 등은 인간의 존엄성 훼손을 이유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그럼에도 전시회를 둘러본 관람객 가운데 사후 자신의 시신 또는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자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현재까지여자 11명,남자 10명 등 모두 21명이 장기 기증을 약속했다. 특히 관람객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는 향후 장기 기증의 전망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독일 카셀대의 사회심리학 교수인 에른스트 D.란테르만 박사가 만하임 전시회 뒤 관람객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78만명 관람객가운데 95%가 “매우 유익하고 좋았다”고 답했고 59%는 “관람 후 건강에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글 쾰른 남정호특파원 njh@. *'특수 박제기법 개발' 군터 폰 하겐스박사. 그는 말수가 적다.그만큼 하는 일에 ‘욕’을 많이 먹었다.대한매일이 인터뷰를 요청해도 늘상 그랬듯이 안내만 했다.“왜 이런 일을 하십니까”… 아무 대답도 없다.다음 장소로 이동시켜 줬을 뿐이다.보면 알 것이라는 ‘자부심’이 곳곳에 배어났다.그러나 말을 아끼면서도 전시물을 보여주는 그의 행동은 자신을 알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생명력’도 곁에서 지켜볼수 있다고 암시한다. 군터 폰 하겐스 박사는 1945년 옛 동독 예나에서 태어나65년 예나대에서의학 공부를 시작했다.68년 바르샤바 동맹군이 ‘자유의 봄’을 노래하던 체코에 들이닥치자 이에 항의하는 유인물을 배포하다 붙잡혀 2년간 복역했다. 서독 정부의 도움으로 풀려나 서독으로 건너왔다. 그 때가 70년.그는 북부 독일의 뤼베크대학에서 의학공부를 계속,75년 하이델베르크 의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20여년간 하이델베르크대 해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폰 하겐스 박사가 이 특수박제기법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것은 77년.이 기법을 발전시켜 94년 플라스티나치온 연구소를 하이델베르크에 세우고 본격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96년 중국 다이렌(大連)대 초빙교수로 취임한 뒤 그곳에도 플라스티나치온연구소를 설립했다.중국 외에도 현재 전세계 40여개국,350개 연구소에서 자신의 방부기법을 이용해 해부학 연구를 하고 있다.
  • ‘면역유전자요법’ 방광암 치료에 탁월

    마늘 추출물을 투여하면서 최첨단 유전자치료법을 병행하는 ‘면역유전자요법’이 방광암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일뿐만 아니라 예방까지 한다는 사실이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팀에 의해 밝혀졌다. 천 교수팀은 방광암에 대한 유전자요법시 마늘 추출물(Allicin)을 동시에투여하는 ‘면역유전자요법’을 쓴 결과 방광암의 발생이 줄고 이미 발생한방광암에 대해서도 종양살상효과와 실험동물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최근 미국 비뇨기과학회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번 실험은 유전자 치료법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항균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늘을 이용한 것으로 48마리의 실험용 쥐에 방광암을 발생케 한뒤 마늘추출물인 알리신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서 자살유전자요법을 동시에 시행했다. 실험결과 아무 치료를 하지않은 쥐를 비롯,유전자 요법이나 마늘 면역요법만을 시행한 쥐에 비해 ‘면역유전자요법’을 시행한 쥐에서 종양 살상효과와함께 장기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전신부작용은 거의 없었다. 천교수는 “방광암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로 새롭게 시도중인 최신암유전자요법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면역유전자요법’은 방광암 뿐 아니라 다른 종양에도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흡연이나 각종 유해 물질로 인해 생기는 방광암은 초기에 치료를 해도 재발이 잘 되고 이미 진행됐거나 전이된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도 완치율이 10∼15%에 불과하다. 최근 유전자치료법이 개발돼 일단 임상전시험 단계에선 우수한 치료효과를보이고 있지만 투여방법과 부작용 해결이 문제로 남아있다. 김성호기자
  • 美, 국제선 기내 전면 금연

    [워싱턴 AP 연합] 미국에서 이·착륙하는 모든 국제선 여객기 안에서의 흡연이 4일(현지시간)부터 전면 금지된다고 미 교통부가 2일 발표했다. 이같은 기내 금연규정은 미국 및 외국항공사 여객기의 객실은 물론 조종실에도 적용된다. 미 연방항공국(FAA)은 미국적 항공기를 포함해 미국과 다른 나라를 오가는국제선 항공기의 97.7%가 이미 항공사 자체 결정으로 흡연을 금지하고 있는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오늘 ‘세계 금연의 날’, 담배가 인류건강 가장 위협

    [제네바 연합] 매년 5월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정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는 담배와의한판 전쟁을 벌이고 있다. WHO는 현재 매년 400여만명이 담배가 야기하는 각종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다면 오는 2020년대 말이나 2030년대 초에는 담배로 인한 사망자가 1,0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사망자 8명 중 1명이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셈이며,이럴 경우 담배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란 게 WHO의 우려다. WHO는 이에 따라 98년 7월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발표한 ‘담배추방구상’(TFI)에 따라 범세계적 차원에서 담배추방을 위한 국제공조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담배추방구상’은 ▲증거에 입각한 담배통제정책 수립과 집행에 대한 범세계적차원의 지원 활성화 ▲새롭고 강력한 정책집행 공조체제 구축 ▲흡연피해와 포괄적인 공조체제 구축 필요성 제기 ▲국가별,지역별,국제공조 전략입안과 이행,평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代여성 흡연율 10년새 9.5배 증가

    20대 여성의 흡연율이 지난 10년간 거의 10배나 높아졌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한국갤럽에 의뢰,18세 이상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0년 1%였던 20대 여성의 흡연율이 올해 9. 5%로 늘어났다.흡연 시작 연령도 낮아져 16∼18세의 고등학생이 24.1%,15세이하가 8.3%나 됐다.19∼24세는 55.3%였다. 전체 흡연율은 남자가 66.3%,여자 3%로 평균 34.5%였다. 우리나라의 총 흡연자수는 남자 1,200만명,여자 100만명으로 추산됐다. 흡연자 중 55.7%는 ‘담배를 끊겠다’,10.5%는 ‘가까운 시일 내에 끊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5%는 금연을 시도하고 있었다.18세 이상 가운데 300만명 정도가 금연자로 분석됐다. 유상덕기자
  • 제10회 마약퇴치大賞 영예의 수상자들

    ◈본 상. ◆[단속부문] 인천지검 마약수사반. 인천은 중국과 가까운 항구 도시인데다 인근에 서울을 비롯 부천,안산 등도시를 끼고 있어 거대 마약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마약시장의 길목인 셈이다.정대표 검사 등 21명은 지난해 11월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운전을 해온 총알택시 기사 황광석과 가정주부,밤무대가수 등 20명을 검거했다.지난 3월에는 마약 대용약물인 염산날부핀을 불법유통시킨 의사,병원사무장,전직 경찰관 등이 낀 밀매단을 적발하는 등 지난 1년간 마약류사범 331명을 검거하고 200명을 구속했다. ◆[단속부문] 서울 관악경찰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1년 3개월동안 마약류사범 검거 실적이 전국 경찰서 중 가장 높았다.김중확서장을 비롯 수사·형사 전직원이 단결해마약류사범 검거에 주력했기 때문이다.지난해 4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모텔에서 40대 2명이 필로폰을 생수에 섞어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검거하는 등 106건에 197명을 검거했다.또 일제단속을 통해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거나 대마를 재배해온 사범을 검거,관내에 마약류 사범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했다.대마초 흡연,필로폰 밀매사범도 단속했다. ◆[국제협력] 관세청 특수수사과 諸秉權씨. 해외 마약 수사기관과 협조,국제마약밀수조직을 적발했다.98년 이후 모두헤로인 55㎏ 등 5건의 국제마약밀수사건을 적발하는 개가를 올렸다.98년 12월에는 미국과 협력해 태국과 나이지리아의 마약조직이 주한 외국대사관 직원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필리핀인을 포섭,국제특급우편과 특송화물편으로 태국에서 한국을 경유해 미국 으로 헤로인을 중계 밀수하려는 것을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다.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제조 원료인 중국산 과망간산칼륨 22t을 밀수한 조직을 적발하는데 기여했다. ◆[치료부문] 張起鎔 국립부곡정신병원장. 97년 12월 병원에 마약류중독진료소를 개소한 이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마약류중독자의 입원치료 실적을 높이기 위해 진료비를 모두 무료로 했으며 98년에는 마약류중독자 전담치료의사 2명을확보,진료체계를 확립했다. 지난해부터는정신과 의사,간호사,정신재활치료원,임상심리요원,사회사업요원 등이 참여하는 치료재활프로그램팀을 조직,자기사랑하기 등 3건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공예,명상,에어로빅 등 20여종의 병실활동 프로그램도 시행해치료재활의 기능을 강화했다. 마약류중독진료소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대국민 홍보활동에도 나섰다. 전국의 시도 보건과,검찰청 등 28개 기관에 마약류중독진료소 안내 및 치료보호의뢰 협조 서한을 보내거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보호 의뢰를 요청했다. ◆[학술연구] 科搜硏 남부분소.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은 우리나라 마약사범의 근원지이자 주요 마약소비지이다.지난 93년 3월 문을 연 남부분소는 이 지역의 마약퇴치를 위해 큰 공헌을 해왔다. 지난 3월까지 1년 3개월동안 권일훈 분소장 등 직원 7명은 검찰과 경찰 및국가기관에서 의뢰한 마약류 사건 4,720건을 처리했다.지난해 대구세관,부산세관,울산지검이 불법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의약품 분기납명편의 조사를 의뢰해오자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플루라민을 검출해낸 것이이에 해당한다. 학술단체의 학술대회에도 참여,마약류 감정기법 및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일깨웠다. 지난해 6월 부산대 의대에서 열린 약물남용연구회 정기세미나에서는 부산을 포함해 영남지역의 약물남용실태를 발표,주의를 환기시켰다. 98년부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의 이사,상담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현장의 약물남용교육을 해왔다. ◆[계몽·예방] 부산지검. 2002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약의 도시’라는 오명을 불식시키기 위해지난해 12월부터 ‘마약없는 부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부산지검 범죄예방협의회가 주관하고 부산시,부산지검이 후원하는 이 운동은 최근 5개월동안 마약류 오·남용 개별상담 131건,집단상담 34회의 실적을 거두었다.지난달에는 마약사범의 불법수익재산을 몰수하는 기소전 몰수보전명령제를 활용,히로뽕 판매업자 성환일의 불법수익재산 5,940여만원의 몰수보전 집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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